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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니 그윈 주니어 (2014) | → | <colcolor=#fff> 토미 조셉 (2016~2017) | → | 벤 라이블리 (2018) | ||||||||||||||||||||||||||||||||||||||||||||||||||||||||||||||||||
LG 트윈스 등번호 50번 | ||||||||||||||||||||||||||||||||||||||||||||||||||||||||||||||||||||||
소사 (2015~2018) | → | 조셉 (2019~2019.7.9.) | → | 박재욱 (2019.8.23.~2019) | ||||||||||||||||||||||||||||||||||||||||||||||||||||||||||||||||||
시애틀 매리너스 등번호 번 | ||||||||||||||||||||||||||||||||||||||||||||||||||||||||||||||||||||||
→ | 토미 조셉 (2024~) | → | 현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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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c2c56><colcolor=#c4ced4> 시애틀 매리너스 No.81 | |
토미 조셉 Tommy Joseph | |
본명 | 토머스 리처드 조셉 Thomas Richard Joseph |
출생 | 1991년 7월 16일 ([age(1991-07-16)]세) |
미국 애리조나 주 피닉스 | |
국적 | [[미국| ]][[틀:국기| ]][[틀:국기| ]] |
학력 | 호라이즌 고등학교 |
신체 | 185.4cm, 115.6kg[1] |
포지션 | 1루수, 포수 |
투타 | 우투우타 |
프로 입단 | 2009년 드래프트 2라운드 (전체 55번, SF) |
소속팀 | 필라델피아 필리스 (2016~2017) LG 트윈스 (2019) |
지도자 | 세인트루시 메츠 타격코치 (2021) 빙앰튼 럼블 포니스 타격코치 (2022) 유진 에메랄즈 타격코치 (2023) 시애틀 매리너스 보조 타격코치 (2024~) |
응원가 | Belinda Carlisle - Heaven Is a Place on Earth[2][3][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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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19 KBO 리그 외국인 선수들 중 메이저리그 커리어가 화려한 선수이다. 전 필라델피아 필리스 소속 1루수였으며, 2019 시즌 LG 트윈스에서 뛰었다가 방출당했다.2. 선수 경력
2.1. 필라델피아 필리스
2009년 드래프트에서 2라운드에 지명됐다. 무려 놀란 아레나도와 같은 라운드에 뽑힌 드래프트 동기이고, 그 외에 제이슨 킵니스, 스티븐 마츠, DJ 르메이휴, 패트릭 코빈도 2009년 2라운더다. 드래프트될 당시 주 포지션은 포수였고 1루 수비는 간간이 보는 정도였다. 2010년 자이언츠 산하 싱글A에 데뷔해 2년 동안 244경기에 나서 38홈런 163타점을 올렸는데, 2012 시즌 중반에 샌프란시스코가 필리스의 헌터 펜스를 트레이드로 영입하면서 반대급부로 세스 로신, 네이트 쉬어홀츠와 함께 필라델피아로 건너가게 됐다.
필리스 산하 마이너에서도 포수를 보던 조셉은 2015년부터 트리플A에서 1루 수비 비중을 늘리며 콜업될 준비를 하였고[5] 2016년에 1루수로 ML에 데뷔했다. 이 해는 필라델피아 구단으로서는 시즌 종료 후 FA가 되는 프랜차이즈 1루수 라이언 하워드의 뒤를 이을 1루수를 찾아야 할 시즌이기도 했는데, 시즌 초에는 다린 러프가 먼저 첫 선을 보였으나 기회 자체도 많이 부여받지 못했고[6], 5월 12일까지 .158 .206 .193 홈런 없이 3타점에 그치자, 5월 13일 신시내티와의 홈 경기에서 조셉이 선발 1루수로 ML 데뷔전을 갖게 됐다. 그 경기는 2타수 무안타 1볼넷 1득점으로 마쳤으나, 데뷔 세 번째 경기만에 3안타 경기와 첫 홈런, 첫 타점을 신고했다. 시즌 최종 성적은 .257 .308 .505 21홈런 47타점.
그러나 1루 주전 자리를 부여받은 2017년에는 142경기 22홈런 69타점 .240 .289 .432에 그쳤다. 더구나 8월 10일 리스 호스킨스가 ML에 데뷔해 연일 맹타를 선보이자 9월부터는 출전시간도 줄고, 1루 자리에서도 호스킨스의 백업으로 밀려나게 됐다. 2017년 12월 20일 팀이 FA 1루수 카를로스 산타나를 3년 60m에 영입하며 조셉이 팀의 구상에 없게 된 것이 확실해졌고, 결국 웨이버 공시된 후 2018년 3월 텍사스 레인저스로 가게 됐다. 2018년에는 트리플A에서 21홈런 67타점 .284 .353 .549의 성적을 올리고 시즌 종료 후 FA가 되었다.
2017 시즌 하이라이트 영상 |
원래 필라델피아 구단에선 조셉을 방출할 생각이 없었다고 한다. 나이도 젊고, 타격에서도 비록 단점도 많긴 했지만 2017- 2018 시즌 2년 합계 42홈런 116타점을 기록했고, 매년 20홈런을 쳐줄 수 있는 선수인 데다가 선수 생활도 성실히 했기 때문. 잠시 마이너리그에 내려보냈다가 40인 로스터에 올릴 생각이었다고 하나, 오히려 조셉이 스스로 방출을 요구했다고 한다. 구단 측에서 놀랐는지 게이브 캐플러 감독이 조셉에게 직접 잔류 요청을 했을 정도라고.[7] 결국 LG 트윈스와 계약하자 미국 언론, 필리스 팬들도 메이저리그에서 통할 선수가 한국으로 갔다며 놀랐다고 한다[8]
2.2. LG 트윈스
그가 자유계약 공시 이후부터 LG 트윈스와 계약을 한다는 소문이 돌았고 2018년 11월 27일 팬들의 예상대로 100만 달러에 LG 트윈스와 계약했다.
2.2.1. 2019 시즌
자세한 내용은 토미 조셉/2019년 문서 참고하십시오.7월 10일 LG 트윈스가 카를로스 페게로를 영입해 웨이버 공시되며 한 시즌도 채우지 못하고 팀을 떠났다.
2.3. 이후
2019년 8월 4일 보스턴 레드삭스와 마이너 계약에 사인했다는 기사가 떴다.3. 지도자 경력
2021년 선수생활을 접고 메츠 마이너리그 로우 레벨의 타격코치로 합류한다. MLB에서 나름 보여준 것도 있는 선수인데 젊은 나이에 은퇴한 것으로 미루어 보면, LG에서 뛰던 당시에 시달렸던 허리 부상은 절대 가벼운 수준이 아니었던 것으로 보인다.[9]2024 시즌 시애틀 매리너스의 보조 타격코치로 선임되었다.
4. 플레이 스타일
전형적인 거포형 타자로 일단 파워만큼은 MLB에서조차 인정받은 진퉁.
문제는 아주 심각한 유리몸. 이미 미국 시절에도 수많은 부상을 당했던 선수인 데다 허리 디스크까지 앓고 있다는 점. 이걸 그래도 120게임 뛰어줄 수준은 되겠지하고 덥석 영입한 LG 스카우터진도 답이 없다. 다만 조셉은 차명석 단장이 부임하기 전 영입된 선수다. 즉 차명석의 과실은 아니다.
주력은 포수 출신에다가 덩치에 걸맞게 상당히 느린 편으로 타구를 펜스까지 맞혀도 1루밖에 못 가는 심각한 수준. 가래톳과 허리 부상의 여파로 그냥 거의 못 뛰는 수준이다. 크보 최하위 주력으로 평가받는 이성우나 김태군보다도 더 느린 느낌.
1루 수비는 역시 고질적인 허리부상과 가래톳 부상의 여파에다 워낙 느려서 수비력이 지옥급이다. 가끔 땅볼 처리를 하기만 하면 허리가 아파서 표정이 어두워지니... 그냥 이 정도면 서상우보다 약간 나은 수준. 다만, 포구능력, 송구능력은 기본적으로 매우 뛰어나 MLB 1루수 출신의 기본은 갖추고 있음(통산 UZR150 -2.4)은 알 수 있다. 부상 때문에 공수 모두에서 자신이 가진 능력을 못 보여준 모습에 몸도 사리는 모습으로 공수 양면에서 끔찍한 모습만 보여주며 LG 팬들의 지탄을 받았다.
5. 연도별 기록
역대 기록 | |||||||||||||||||
<rowcolor=#ffffff> 연도 | 소속팀 | 경기수 | 타석 | 안타 | 2루타 | 3루타 | 홈런 | 득점 | 타점 | 도루 | 볼넷 | 삼진 | 타율 | 출루율 | 장타율 | OPS | fWAR |
2016 | PHI | 107 | 347 | 81 | 15 | 0 | 21 | 47 | 47 | 1 | 22 | 75 | .257 | .308 | .505 | .813 | 0.9 |
2017 | 142 | 533 | 119 | 27 | 1 | 22 | 51 | 69 | 1 | 33 | 129 | .240 | .289 | .432 | .721 | -1.0 | |
<rowcolor=#ffffff> 연도 | 소속팀 | 경기수 | 타석 | 안타 | 2루타 | 3루타 | 홈런 | 득점 | 타점 | 도루 | 볼넷 | 삼진 | 타율 | 출루율 | 장타율 | OPS | fWAR |
2019 | LG | 55 | 217 | 54 | 3 | 0 | 9 | 17 | 36 | 0 | 14 | 46 | .274 | .332 | .426 | .758 | - |
<colcolor=#373a3c><colbgcolor=#ffff88> MLB 통산 (2시즌) | 249 | 880 | 200 | 42 | 1 | 43 | 98 | 116 | 2 | 55 | 204 | .247 | .297 | .460 | .757 | -0.1 | |
KBO 통산 (1시즌) | 55 | 217 | 54 | 3 | 0 | 9 | 17 | 36 | 0 | 14 | 46 | .274 | .332 | .426 | .758 | - |
6. 여담
- 보호대를 일절 하지 않는 선수로 유명하다. 덕분에 사구로 인한 부상이 많았고 특히 뇌진탕 부상을 커리어 동안 5번이나 당해서 작년 아도니스 가르시아에게 데인 LG 팬들이 조셉의 적지 않은 부상 경력에 우려를 표했다. 보호대를 하지 않는 게 자신의 루틴이라면 한국에 와서도 그럴 가능성이 높았다. 결국 시범경기부터 사구를 맞았는데 고통에 내성이 상당한지 팔에 맞고 쿨하게 걸어나갔다. 시즌을 치르면서 다리 보호대 정도는 했지만 이 정도로는 역부족이었고 결국 일찍 짐을 싸게 되었다.
- 아내가 현역 미군으로 기러기 아내다. 아내는 미 공군 간호장교로 공군사관학교 재학 시절 교내 축구선수로 뛴 적 있다고 한다. LG 팬들은 조셉의 아내를 주한미군으로 전출시켜야 한다는 주장을 펼치기도 했다.
- 은근히 아저씨 패션 속성이 있다. 늘 40대 중반 이후 아재들이 입을 만한 와이셔츠에 평상시 복장이 늘 배바지. 안 그래도 나이 들어 보이는데다 제법 체구가 거한 편인데 늘 배바지 차림이라 이럴 때 보면 동네 마실 나온 중년 아재 같다.
- 엠엘비파크의 LG 팬들은 우리 막둥이라고 불렀다. 그러나 가래톳 부상으로 드러눕기 시작하고 허리에까지 문제가 생기자 디시인사이드 LG 트윈스 갤러리에서는 '톳셉'이라는 새 별명이 붙었다.
- 또영석에 의해 '톰이 조셉'으로 개명당하기도 했다.
- 은근히 귀요미스러운 면이 있는데 2019년 쓰리피트로 매번 피해를 보면 LG가 2019년 6월 11일 롯데 자이언츠 전에서 배성근의 번트 성공이 쓰리피트에 걸려 처음으로 LG가 이득을 보자 우승이라도 한듯한 포효 세레머니를 선보이며 팬들을 즐겁게 해주었다.
- 2019년 7월 20일 차명석 단장의 실시간 방송 피셜에 따르면 조셉은 자신이 영입한 게 아닌 전임자인 양상문의 작품임이 드러났다.
- 유튜브 채널 스톡킹의 2019년 12월 10일 해당 영상에서 심수창의 증언에 의하면 2군에 재활하러 왔을 때 동료들하고 말도 잘 섞으려 들지 않고 전혀 어울리지 못했으며 라커룸에서 옷을 갈아입을 때조차 이어폰을 끼고 소리를 켜는 바람에 다른 선수들이 말을 걸려고 해도 걸지를 못했다고 한다. 인성은 몰라도 최소한 팀에서 적응하려는 시도조차 하지 않은 것은 비판 받아 마땅하다.[11][12]
7. 관련 문서
[1] MLB 공식 프로필 기준[2] 워어~ LG의 토미 조셉~ 워~ 무적 LG 토미 조셉~ 워어~ LG의 토미 조셉~ 워~ 무적 LG 토미 조셉~ 워어~ LG의 토미 조셉~ 워~ 무적 LG 토미 조셉~ 오! 무적 LG 토미 조셉~[3] 드라마 블랙 미러 S03E04 San Junipero 에피소드 엔딩곡[4] 축구 대구 FC도 사용하는 응원가이다.[5] 2013, 2014년에는 포수로만 뛰었는데, 2015년에는 1루수로 188이닝, 포수로 169⅓이닝을 소화했다.[6] 31경기에 나섰는데 선발출전은 12경기에 그쳤으며 63타석에만 들어섰다.[7] 여담이지만 게이브 캐플러 이 양반 선수 시절 2005년 요미우리 자이언츠에 거액을 받고 큰 기대 속에 입단했지만 0.153 이라는 비범한 타율을 기록한 뒤 시즌 도중 쫒겨났다.[8] PCL이라곤 해도 저 성적이면 라쿠텐에서 폭격 중인 자바리 블래시에게도 꿀릴 점이 없고(심지어 마이너 기록이 그렇지 메이저 기록은 조셉이 훨씬 월등하다,), 150만 달러를 받고 일본행을 택한 케니스 바르가스보다도 월등히 나은 성적이다.(단 바르가스는 투고타저인 IL에서 뛰긴 했다는 것은 감안해야 한다. 그래도 조셉 커리어가 안 밀린다.)[9] 물론, 이 정도의 심각한 부상을 달고 있는 타자임을 사전에 파악하지 못하고 덜컥 데려온 LG 스카우트진도 책임을 피할 수 없다.[10] LG 주전 라인업에서 유강남 다음으로 두 번째로 어리다. 즉, 오지환보다도 한 살 어리다.[11] 다만, 심수창의 인터뷰 내용이 어디까지나 2군에 재활하러 왔을 때의 이야기라는 점은 감안해야 한다. 외국인 선수 중, 특히 메이저 경험이 풍부한 선수들일수록 한국, 그것도 2군에 왔을 때 자괴감에 다른 선수들과 어울리지 않는 모습을 보이는 선수들이 종종 있다. 물론 그게 정당화될 수는 없지만 한 단면만으로 그 선수의 모든 것을 판단할 순 없다.[12] 그러나 퇴근길에서도 이어폰을 끼고 팬들의 인사를 쌩까고 지나갔다는 증언도 있는 걸로 보아 애초에 타인과 말을 안 섞는 내성적인 성격으로 보인다. 물론 프로 선수로서 한참 잘못된 행동이지만 젊은 나이임에도 고질적인 부상으로 계속 선수 생활이 꼬이면 자연스러운 심리적 현상이긴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