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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11 12:46:09

타일러 윌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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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일러 윌슨의 역대 등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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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티모어 오리올스 등번호 63번
프레스턴 길멧
(2014)
<colbgcolor=#000><colcolor=#fff> 타일러 윌슨
(2015~2017)
션 길마틴
(2018~2019)
LG 트윈스 등번호 35번
송윤준
(2017)
윌슨
(2018~2020)
남호
(2021~202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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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갓갓갓 갓슨.jpg
타일러 윌슨
Tyler Wilson
본명 필립 타일러 윌슨
Philip Tyler Wilson
출생 1989년 9월 25일 ([age(1989-09-25)]세)
미국 버지니아 주 린치버그
국적
[[미국|]][[틀:국기|]][[틀:국기|]]
학력 버지니아 대학교 생물학 학사
신체 187.9cm, 83.9kg
포지션 투수
투타 우투우타
프로 입단 2010년 드래프트 35라운드 (전체 1057번, CIN)
2011년 드래프트 10라운드 (전체 305번, BAL)
소속팀 볼티모어 오리올스 (2015~2017)
LG 트윈스 (2018~2020)
등장곡 Jason Aldean - Comin' In Hot
SNS
파일:X Corp 아이콘(블랙).svg
종교 개신교
자녀 장남 맥스 윌슨, 차남 브래디 윌슨(2018년 8월 25일생)[1]
장녀 조이 윌슨(2020년 11월 29일생)

1. 개요2. 선수 경력3. 은퇴 후4. 피칭 스타일5. 연도별 성적6. 여담7. 관련 문서8. 둘러보기

[clearfix]

1. 개요

미국 국적의 우완 투수. 2015년부터 3년 간의 메이저리그 경험이 있다. 2018년부터 2020년까지 LG 트윈스에서 뛰었으며 2021년 1월 6일, 현역 은퇴했다.

외국인 선수임에도 실력 뿐만 아니라 LG에 대한 애정과 훌륭한 인성으로 많은 LG팬들의 사랑을 받은 외국인 선수이다. 또한 케이시 켈리 등 새로온 외국인 선수들의 적응에 도움을 줘 팀의 상승을 이끈, 외국인 선수 그 이상의 의미를 가진 선수. KBO리그 역대 최고의 엄친아로 꼽히기도 한다.

2. 선수 경력

2.1. 볼티모어 오리올스

2015년 8월 3일 오클랜드전 7⅔이닝 2실점 하이라이트 영상

2010년 드래프트 35라운드에서 신시내티 레즈의 지명을 받았으나 계약하지 않았고, 이듬해 드래프트 10라운드에서 볼티모어 오리올스의 지명을 받아 계약했다. 마이너 생활을 하다 2015 시즌 5월 20일 시애틀과의 홈경기 9회초에 등판하는 것으로 메이저 데뷔전을 가졌고, 1이닝을 2피안타 무실점으로 막았다. 5월 22일 마이애미 원정 경기에서 5회에 등판, 1이닝 1실점을 기록했으나 팀이 6회초 4득점하며 역전해 빅리그 첫 승을 거뒀고, 5월 28일에는 화이트삭스와의 더블헤더 1차전에서 데뷔 첫 선발등판을 가졌다. 첫 선발 상대가 무려 크리스 세일이었는데도 기죽지 않고 6이닝 1K 2실점의 호투를 보여주었지만, 세일은 7⅔이닝 12K 무실점으로 볼티모어 타선을 녹여버렸고, 결국 1패를 떠안고 말았다.

이후 6월 단 두 번의 등판을 제외하곤 마운드에 오를 일이 없다가, 8월 3일 크리스 틸먼이 발목 염좌로 로테이션을 이탈하자 땜빵 선발로 나섰는데, 7⅔이닝을 3K 2실점으로 막고(위 영상) 첫 선발승을 챙겼다. 그러나 이 활약에도 로테이션에는 합류하지 못했고,[2] 시즌을 36이닝 2승 2패 3.50의 평균자책점으로 끝냈다.

2016 시즌에는 보다 많은 출전기회를 보장받아, 24경기에 나섰고 그 중 선발은 열세 번. 성적은 4승 6패 5.27 ERA로 신통치는 않았다. 2017년에는 아홉 번 등판했는데 선발은 한 번에 불과했고, 그 유일한 선발등판이었던 5월 4일 보스턴 원정에서 6이닝 3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되었다. 2018년부터 윌슨이 한국에서 선발투수로 활약하자 벅 쇼월터에 대한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메이저리그 현지에서 분명 윌슨은 메이저리그 최고투수 크리스 세일을 상대로 6이닝 2실점, 그리고 오클랜드와의 경기에서 7⅔이닝 2실점, 마지막 선발등판에서도 6이닝 3실점을 기록하는 등 15번의 선발 등판에서 6승 1패의 성적을 거둔 바 있다. 그리고 20대의 젊은 나이에 메이저리그에서 선발투수로서 준수한 모습을 보여줬는데 몸에도 맞지 않는 불펜으로 돌리거나 가능성 있는 선발투수를 다른 선발자원이 많다는 이유로 내보내냐는 것이 그 이유이다. 윌슨은 선발투수가 몸에 맞는다는 것을 한국에서 증명하자 볼티모어의 팬 중 다수는 준수한 선발투수 자원을 한 명 놓쳤다고 후회하며 당시의 윌슨에게 충분히 선발등판 기회를 줘야했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2.2. LG 트윈스

2018년 1월 5일, LG 트윈스와 총액 80만 달러에 계약했다. 김현수가 1년 반 몸을 담았던 볼티모어 출신인데 김현수와 LG 트윈스에서 다시 재회했다고 볼 수 있다. 김현수는 인터뷰에서 타일러 윌슨이 "한국에 가고 싶다"는 말을 종종했다면서 인성이 좋은 선수라고 밝혔다. 아마 자신의 실력으로 메이저리그에서 살아남는 건 힘들다고 판단했던 모양이다.[3]

김현수와 타일러 윌슨의 영입으로 LG 트윈스는 볼티모어 오리올스 출신의 선수를 2명이나 보유하게 되었다.

양상문 단장의 말에 의하면 윌슨은 원래 새 투수 용병으로는 3순위 정도였다고 한다. 그러나 당초 목표로 했던 투수가 무려 300만 달러를 요구하고 거액의 이적료 + 팀내에서의 특별대우까지 요구하는 황당한 협상태도를 보이는 바람에 결국 포기하고 타일러 윌슨으로 선회했다고 한다. 결렬된 이 선수는 쿠바 출신 로에니스 엘리아스[4]라는 게 중론. 그리고 상기에서 보듯이 영입후보 3순위라고 나왔는데 야구 관련 커뮤니티에서 LG 트윈스행 유력이라고 썰쟁이들에게 오르내리던 좌완 닉 털리는 타일러 윌슨 계약 이후 아나볼릭 스테로이드가 걸리는 바람에... 타일러 윌슨이 당초 야구관련 커뮤니티에서 거론됐던 선수가 아닌 걸 감안하면 닉 털리였을 가능성이 있는데 금지약물 첩보를 접하고 손을 털어버린 거 같다.

2.2.1. 2018 시즌

파일:2018041201000714300051181.jpg

2월 1일 애리조나 전지훈련에 합류했다. 투심 패스트볼 제구가 잘 되고 있다고.

2월 27일 한화와의 에리조나 전지훈련 연습경기에서 2이닝 5실점을 허용하였다. 게다가 하필이면 1군에서 홈런이 하나도 없던 지성준에 야수 실책 후 투런까지 맞았다.

3월 13일 시범경기 첫 경기 롯데 자이언츠전 선발 투수로 올라와 5이닝 1실점 하였으나 무사사구 경기를 하여 올 시즌을 기대하게 하였다.

3월 18일 시범경기 두 번째 두산전에서 선발 투수로 올라와 5이닝 1실점과 2볼넷을 내주긴 했지만 자신의 페이스를 잘 유지하여 팀 승리에 공헌했고, 자신의 두 번째 시범경기 승을 챙겨갔다.

류중일 감독에게 3월 24일 NC 다이노스와의 개막전 경기 선발 투수로 낙점받았다. 상대 투수는 역시 미남 선수로 경쟁중인 대만 출신의 왕웨이중이다.

그리고 3월 24일 NC전에서 6이닝 2실점에 7탈삼진으로 QS를 기록하며 준수한 투구를 보였지만[5] 공수에 걸친 팀 동료들의 범실이 이어져 패전 투수가 되고 말았다.

3월 30일 현재 리그 최강타선인 KIA전에서 선발로 나와 6이닝 3실점 9탈삼진으로 준수한 투구를 했으나 허수아비보다 못한 하위타선의 붕붕쇼로 인해 또다시 패전하였다.

4월 6일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민병헌의 땅볼 때 역대 70번째 삼중살을 유도하였다. 앤디 번즈에게 2회 2사 주자 없을 때 솔로 홈런을 맞았다. 결과는 6이닝 3실점 QS로 KBO 첫 승을 챙겼다.

4월 12일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서 7이닝동안 100구를 던지며 무실점했고 9개의 탈삼진을 잡아내는 등 엄청난 활약을 했으나 정찬헌의 9회 대방화로 또 승리가 날아가고 말았다...그리고 9회말 하위타선의 폭발로 팀은 끝내기 승을 가져갔다. 이후 타박상의 여파로 보호차원에서 로테이션을 한 번 걸렀는데, 오히려 결장 전후로 팀은 6연승을 달리고 있다. 윌슨이 없어지자 채은성양석환이 귀신같이 불빠따를 휘두르면서 동료 선발들에게 득점지원을 무더기로 퍼주고 있다..

5월 5일 두산과의 어린이날 경기에서 두산 타선을 상대로 6이닝 3실점 비교적 호투했다.[6] 그러나 팀의 연패기간동안 그나마 점수는 착실히 뽑아주던 타선이[7] 순식간에 차갑게 식어버리는 바람에 패전투수가 되었다 이정도면 불운 그 자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수준

5월 11일은 간만에 5이닝만 채우고 털렸는데 간만에 타선이 대폭발해 승투요건을 갖고 내려갔다. 그러나 김지용이 역전 쓰리런을 허용하며 노디시전이 되었다.

5월 17일 삼성전에서 8이닝 1자책으로 시즌 최고의 투구를 보여주었다. 팀은 9회말 진해수강민호에게 쓰리런을 맞아 승리가 날아감으로 끝날 뻔했으나 9회 5점이나 벌어 총 8득점을 해서 41일만에 승리투수가 되었다.

사실 LG 타선이 갑자기 못하게 되면서 소사도 소크라이가 되었기 때문에 더 이상 외롭지는 않게 되었다. LG 선발들의 5월 상태는 소크라이, 윌크라이, 다승왕 임찬규, 대량실점 차우찬, 그럭저럭 김대현으로 버티고 있는 중.

5월 23일 1회초에 2실점으로 흔들렸지만 야수들이 오랜만에 대량 득점으로 무려 12점을 지원해주면서 편하게 삼진을 노리며 6이닝 2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되었다.

5월 29일 사직 롯데전에 등판하여 6이닝 3실점 또다시 QS를 달성했으나 상대 브룩스 레일리에게 타선이 2득점으로 막힌 탓에 승리와 연을 맺지 못했다. 근데 팀은 9회초 집중력을 발휘해 롯데 마무리 손승락을 무너트리면서 승리했다.

6월 3일 잠실 야구장에서 열린 넥센 히어로즈와의 9차전에 선발 투수로 등판하여 시즌 12번째 경기를 치렀다. 탈삼진 10개를 곁들여 9이닝 101투구수 3피안타 1볼넷 무실점 피칭을 시전했고, 평소답지 않게 터져준 타선 덕에 팀이 스코어 0:8로 승리했다. 이로써 윌슨은 시즌 4승이자 메이저리그와 KBO를 포함하여 데뷔 첫 완봉승을 거두었다. 평균자책점은 3.32

6월 9일 삼성전에서도 7이닝 무실점으로 좋은 성적을 기록했고 타선 지원에 힘입어 시즌 5승째를 거두었다.

6월 15일 KIA전에서 8이닝 1실점으로 호투했으나, 9회초 마무리 정찬헌의 방화쇼로 승리가 날아가버렸다. 다행히 팀은 9회 말 정주현의 끝내기로 승리.

6월 21일 한화전에서 7이닝 4실점으로 가까스로 2점차로 경기를 막아놨으나 8회말 김지용이성열[8]에게 동점 투런포를 쳐맞더니 9회말 정찬헌송광민에게 끝내기 쓰리런을 쳐맞으면서 팀은 대참패하고 본인도 또 승리를 날려먹었다. 진지하게 윌슨이 김지용 죽빵을 갈겨도 무죄일 정도로 김지용이 윌슨의 승리를 지속적으로 날려먹고 있다.

헨리 소사는 이닝이터라서 불펜의 불쇼를 안 봐도 되는 경기가 어느 정도 있는 반면에 윌슨은 6-7이닝 정도를 막아주는 투수라 7, 8회에 김지용을 포함한 불펜진이 압도적으로 핵실험을 해대고 있다. 암흑기의 봉중근이 오버랩되지 않을 수가 없다. 그나마 봉중근보다 나은 점이라면 그 때보다는 타자들이 멀쩡하다는 정도.

7월 3일 NC전에서도 6이닝 3실점으로 QS를 하고 호투. 팀도 4점이나 뽑으면서 3-4로 앞서고 있어서 드디어 승리를 거두나 했으나 9회초 등판한 정찬헌이 거하게 불을 지르면서 승리가 날아갔다. 7월 3일 현재 롯데의 김원중과 함께 불펜이 승리를 날려버린 횟수가 6회로 리그에서 1위를 기록중이다. 이 경기는 정찬헌만 어이가 없던 게 아니라 뒤이어 올라온 고우석, 김대현, 배민관2이닝 동안 10실점을 기록했다. 윌슨이 정찬헌이 만루를 만들면서 동점타를 쳐맞는 순간 벤치에서 뒷목을 잡는 장면이 중계카메라에 잡히기도 했다.

7월 8일 광주 KIA전에서 7이닝 1실점 QS+를 기록하였다. 1회에 선취점을 뺏기고 5회와 7회를 제외하면 선두타자를 츌루시키는 등 불안한 모습도 보였으나 꾸역꾸역 위기를 넘기는 모습을 보인다. 타자들도 8점이나 득점지원을 하고 8회와 9회를 책임진 고우석정찬헌, 김지용과는 달리 불을 지르지 않고 잘 마무리한 덕분에 7승을 챙기게 되었다.

7월 22일 리그 최강 타선 두산을 상대로 7이닝 무자책점으로 눈부신 호투를 기록하고도 수비의 삽질로 패전투수가 되고 말았다.[9] 상대인 두산 팬들도 득점지원과 야수진의 수비 도움을 받지 못하는 윌슨이 안쓰럽다고 할 정도.
파일:윌슨조차 분노하게하는 상상 이상으로 못하는 엘지.gif
끝내 윌슨을 분노하게 하는 LG 야수들[10]

7월 28일 kt전에서 6이닝 7실점(6자책) 4피홈런으로 상당히 부진했음에도 불구하고 간만에 타선의 폭발로 승리를 챙기나 했지만 불펜이 또 불지르면서 승리가 날라가버리고 말았다.

7월 30일 팔꿈치가 무겁다고 해서 1군에 말소되었다 큰 부상은 아니며 선발 로테이션을 한 차례 쉰 뒤 8월 9일 경 1군에 복귀할 예정...이었으나 팔꿈치가 여전히 불편해 결국 아시안게임 이후 복귀하는 걸로 결정되었다.

아겜 이후 복귀는 하긴 했지만, 9월 18일 롯데전에서 6이닝 1실점 105구 5삼진했음에도 불구하고 ND가 되며 여전히 9승에 머물러있다. 게다가 윌슨과 함께 원투펀치로 불리던 소사가 너무 많이 던진 탓에 결국 부상으로 이탈하면서 남은 경기 동안 혼자서 에이스 역할을 맡아야하는 상황에 처했기에 윌크라이인건 여전하다.

9월 28일 KIA전에 등판했지만, 감독이 윌슨을 29일 두산전 대신 28일 KIA전에 등판시키기로 하며 4일 휴식하고 나온 탓인지 컨디션이 그다지 좋아보이진 않았다. 그래도 1, 2이닝 1실점씩을 한 것 빼곤 7회까지 잘 막아주며 퀄리티 스타트를 했지만 LG 타선도 헥터에 막히며 2점밖에 내지 못한 탓에 10승은 물건너갔다. 오늘도 윌슨은 고통받는다. 그리고 윌슨이 내려가자마자 불펜들은 이제껏 그랬던 것처럼 장작을 쌓았고, 결국 이범호가 만루홈런을 치며 점수는 6대 2로 벌어지고, 결국 또 지고 말았다.

시즌 최종전인 SK전에서 승리를 얻을수 있을까 싶었지만 결국 잔부상으로 마지막 경기 등판은 무산되었고, 시즌을 마감하게 된다.

시즌 최종 성적은 26경기 출장 170이닝 9승 4패 ERA 3.07. [11]

시즌 종료후 150만 달러(옵션 30만 달러 포함)에 재계약되어 2019시즌에 역시 LG트윈스 유니폼을 입고 뛴다.기사

2.2.2. 2019년

파일:20190324130424991mwqy.jpg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타일러 윌슨/2019년 문서
번 문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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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하십시오.

2.2.3. 2020년

파일:윌슨마지막경기.jpg
두산과의 준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1회 무사 1,2루를 무실점으로 막고 난 뒤.[12]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타일러 윌슨/2020년 문서
번 문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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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하십시오.

3. 은퇴 후

고향 버지니아로 돌아간 윌슨은 부동산 업체에서 일하며 가족과 시간을 누리고 있다는 소식이 들렸다. # 한국 활동때 인터뷰에서 야구 은퇴 후 의학전문대학원에 가서 의사가 되는 꿈이 미국 야구선수 시절부터 있었다고 했으니, 언젠가 그쪽을 시도할 지도 모른다. 켈리도 윌슨에게 도움을 많이 받았고, 윌슨의 은퇴 이후에도 한달에 한번 정도는 연락을 하고 지낸다고 밝혔다.

2023년 11월 13일, LG 트윈스가 우승하고 선수단 회식 중 윌슨과 페이스 타임을 하는 모습이 확인되어 팬들도 반갑다는 반응을 보였다.#

2023년 12월 2일 엘지트윈스 러브 기빙 페스타에서 팬들에게 전하는 영상편지를 남겼다.

4. 피칭 스타일

파일:타일러 윌슨 투구폼.gif
투구폼. 마리아노 리베라와 비슷하다. 143km/h의 투심이다.

포심이 평균 145km 언저리(89-90마일, 최고 94마일)라서 MLB 기준으로는 빠르지는 않지만 KBO 리그에서라면 충분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변화구로는 슬라이더, 체인지업, 커브, 커터, 투심이 있지만 체인지업, 커브는 카운터 잡을 때 쓰는 용도고 주무기는 속구, 슬라이더라 보면 된다. 하지만 이 슬라이더도 필요에 따라 궤적을 달리 던질 수 있다는 점에서 무조건 투 피치라고 볼 순 없고 이 위력적인 다양한 종류의 슬라이더로 크보타자들을 확실히 공략해낼지가 관건. 크보에서는 투심을 자주 던지기 시작했고, 커터는 어쩌다 한 번 던진다. 특이하게 커터 그립으로 손가락 장난을 통해 투심을 던지는 경우가 자주 있다. 미국 선수들 중에 최근에 이런 유형의 선수들이 종종 있는데 무브먼트를 더 주기 위해서이다. 그런데 국내 해설자들이 이런 광경이 낯설다보니 커터라고 표현하는데 본인은 인터뷰에서 명백히 '투심'이라고 이야기 한다. 즉, 우타자 바깥쪽으로 던질 때는 커터로, 우타자 몸쪽으로 던질 때는 투심으로 던진다. 스탯티즈 기록으로 KBO에서 윌슨의 구종별 구사율을 보면 2018년엔 속구 27%, 슬라이더 28.1%, 커브 13.1%, 싱커 27.6%였지만, 2019년부터 2020년까지는 속구 구사율이 10% 초반에 그쳤고 슬라이더 구사율도 2019년과 2020년에 각각 12.6과 5.2%까지 낮췄다. 그에 반해 커브와 싱커의 구사율은 상당히 높아졌는데 커브 19년과 20년 각각 28과 36%였고 싱커는 42.8, 40.1%였다.

MLB에선 계투로 나서기도 했었지만 원래 볼티모어 선발 로테이션을 돌던 투수였고, AAA에서는 모두 선발로만 나왔어서 내구성도 입증되었지만 키에 비해 마른 체구인지라 시즌 때의 내구성이나 체력이 관건. 사실 신장또한 미국 기준으론 투수라는 점을 감안할 때 평균인 191cm보다 약간 작다 굳이 비슷한 스타일의 선수를 비교하자면 타일러 윌슨과 똑같은 188cm, 84kg의 평범하고 마른 체구에 같은 기교파였던 삼성 라이온즈와 LG 트윈스를 거친 팀 하리칼라가 있다. 단 2019년 스프링 캠프를 참관한 전상규의 야잘잘에서 윌슨을 본바에 따르면 사진에서 봤을때보다 덩치가 상당히 크며 프로필상 97kg인 동료 외국인 투수 케이시 켈리보다 체격이 커보인다는 말을 한걸 보면 프로필 상에서보단 체중이 많이 늘었을수도 있는데, 그 보다는 윌슨이 어깨 깡패 체형인지라 실제로는 체격이 굉장히 커보인다는 장점이 있다. 어쨌든 마이너리그 데뷔당시엔 마른 체구였을수 있으나 나이가 들고 웨이트를 하면서 체격이 커졌을 가능성이 높다. 프로필상 체격은 데뷔 당시였으므로.

한국에서는 속구와 슬라이더를 앞세워 삼진을 잡는 탈삼진 머신으로 변했다. 다만 슬라이드 스텝의 약점이 노출되면서 상대팀에게 도루허용을 자주 허용시키는데, 과거 삼성의 릭 밴덴헐크 역시 이런 약점을 가지고 있었지만 이를 고치면서 리그 최고의 외국인 투수로 변한 만큼, 앞으로 어떻게 할지가 관건이다. 그 슬라이더 외의 다른 구종이 승부구로 쓸 만큼 위력적이지 않고 포심의 스피드는 그럭저럭 준수하지만 구위가 가벼운 느낌이 있는 점도 단점.

첫시즌때만 해도 플라이볼 유형 피처로 보였으나 땅볼유도가 거의 타짜수준. 2018 시즌 때도 외국인 투수 땅볼 유도율 1위로 2위인 키움 히어로즈 제이크 브리검의 두 배가 넘는 수치. 특히 주자가 몰렸을 때 위기관리능력과 귀신같이 땅볼로 더블 플레이를 유도하는걸 보면 혀를 내두를 수준.

아쉬운 점은 매번 1회와 2회에 헤메고 제구가 흔들리는 슬로 스타터 기질. 이 초반을 어떻게든 꾸역꾸역 무실점이나 1실점이내로 막으면 그 이후엔 에이스 모드로 변신하지만 초반에 크게 털렸을 경우는 이후에도 내용이 좋지 못한게 아쉬운 점. 몸이 좀 늦게 풀리는 편인듯. 슬라이드스텝이 느린 편이라 발빠른 주자가 1루에 나갈 시 도루를 쉽게 허용하는 점도 아쉬운 점.

또, 중요한 특성이 있는데 인성이 좋아서 동료가 실수를 하거나 위기에 몰려도 화를 내지는 않지만 투구 간격이 점점 빨라지는 성향을 보인다. 즉, 경기 내적 멘탈이 약한 데다가 다혈질 성격이 있지만 이를 대놓고 표현하지는 않는 대신 투구 내용에서 표현된다고 볼 수 있다. 그래서 화가 나거나 짜증이 나면 투구가 급해지는 성향이 강하다. 이런 경우 투수 코치나 포수(유강남)가 잘 끊어주면 안정을 찾지만 그냥 내버려두면 점점 빨라지면서 난타 당하는 경우가 종종 생긴다. 카운트 0-2에서 무리하게 우겨넣는다거나 자꾸 빨리 던지다가 밸런스가 무너지는 경향이 생겨서 이 부분을 안정시켜주는 것이 중요하다. 또, 류중일 감독의 인터뷰에 따르면 투구 갯수보다 이닝수에 따라 피로도를 느끼는 타입이라고 한다.

2019년에는 수비진들의 도움과 상당한 행운이 겹쳐[13] 순항하고 있으나 승운이 따르지 않고 본인도 후반기로 갈수록 잠실에서도 홈런을 맞는등 서서히 지쳐가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14]

단 2018년에도 바빕이 3할 초반으로 낮았고 2019년에도 결국 2할9푼대로 끝냈다는 걸 감안하면 행운이 아닌 원래 바빕이 낮은 유형의 투수일 가능성도 있다.한국에 와서 늘어난 탈삼진도 있고.

5. 연도별 성적

역대 기록
<rowcolor=#ffffff> 연도 소속팀 경기수 이닝 ERA 피안타 피홈런 사사구 탈삼진
2015 BAL 9 36 2 2 0 0 3.50 39 1 12 13
2016 24 94 4 6 0 0 5.27 110 15 25 55
2017 9 15⅓ 2 2 0 1 7.04 22 3 5 9
<rowcolor=#373a3c> MLB 통산(3시즌) 42 145⅓ 8 10 0 1 5.02 171 19 42 77
<rowcolor=#ffffff> 연도 소속팀 경기수 이닝 ERA 피안타 피홈런 사사구 탈삼진
2018 LG 26 170 9 4 0 0 3.07
(2위)
158 11 35 149
2019 30 185
(4위)
14 7 0 0 2.92 171 7 43 137
2020 25 144⅔ 10 8 0 0 4.42 161 13 47 109
<rowcolor=#373a3c> KBO 통산(3시즌) 81 499⅔ 33 19 0 0 3.40 490 31 142 395

6. 여담

7. 관련 문서

8. 둘러보기

파일:KBO 리그 로고(엠블럼/영문, 2013~2021).svg 2019년 4월 KBO 리그 월간 MVP
한동민
(SK 와이번스)
윌슨
(LG 트윈스)
양현종
(KIA 타이거즈)

[1] 쌍둥이 형제이다.[2] 당시 볼티모어의 선발 로테이션은 천웨이인, 우발도 히메네스, 크리스 틸먼, 미겔 곤잘레스, 케빈 가우스먼에 버드 노리스까지 준비되어 있었으므로 만 25세의 신인을 위한 자리는 없었다.[3] 메이저리그에서도 잘했다고 보기엔 모자랐지만 이미 연금 수혜 혜택 자격도 채워서 연금 수령 대상이다.사실 윌슨 정도면 AAAA보다 약간 높은 실력인데 그 정도로는 최고급 투수들이 많은 메이저리그에선 어느 정도의 선발 기회밖에 보장받지 못하고 재능있는 루키가 올라오거나 선발 투수가 트레이드로 오면 자리를 바로 잃는다고 봐야 한다. 즉 이미 의료보험 혜택과 연금까지 수령받게 되었으니 본인 커리어를 위해 한국이나 일본에서 뛰는 것이 나은 상황이다.[4] 2014년 시애틀 매리너스에서 데뷔한 좌완투수. 2년 동안 15승 20패 3.97을 기록하고 웨이드 마일리 트레이드 때 보스턴 레드삭스로 넘어갔는데, 자리도 없었는데다가 2016년 6월 17일 이적 후 첫 선발등판 친정팀을 상대로 4이닝 7실점으로 털린 후 마이너리그 생활을 하고 있다가 시간이 흘러서 SSG 랜더스에 입단한다.[5] 이 2실점도 안타로 만들어진 게 아닌 땅볼과 희생플라이로 만들어진 점수다.[6] 이 3실점 중 2실점은 수비로 인해 주지 않아도 될 뻔한 점수를 줘버렸다. 두산 팬들도 경기 후 윌슨 멘탈을 걱정했을 정도.[7] 전 날 경기에선 무려 8득점을 뽑았었다.[8] 이날 전날부터 있던 몸살이 심해져 선발에도 빠졌으나 8회 2아웃 상황에서 하주석의 대타로 들어왔다[9] 얼마나 빡쳤으면 이형종박건우의 타구를 처리하지 못하면서 역전 3루타를 허용하고 난 이후 글러브로 입을 가리고 제대로 외쳤다. 정황상으로는 누가봐도 F-word.[10] 매번 자신의 승리가 날아가도 이기면 기뻐하던 윌슨이었지만 매번 일어나는 불운은 그도…[11] 스탯티즈 기준 WAR은 6.40을 기록(두산 조쉬 린드블럼에 이어 2위)하며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으나, 불펜의 방화(LG 불펜진이 윌슨의 승리를 날려먹은 건 올해 8회로 리그 1위의 기록)로 9승에 그치고 만다.[12] 이날은 윌슨의 현역 마지막 경기가 되었다.[13] 6월 기준으로 방어율이 1점대였으나 FIP가 4점대, 심지어 맞춰잡는 유형의 투수치고는 BABIP가 2할7푼대로 거의 바닥 수준이었다. 참고로 투고타저에서 2할 7푼이면 닥터K형이라 해도 상당히 낮은 편이다.부진한 8월에도 2할 9푼대. 지난해처럼 타고투저였어도 행운이 따랐다고 할 성적이었으나 2019년에는 공인구 여파로 투고타저인 리그다.[14] 똑같이 호성적에 1점대 방어율보다 1점가량 높은 FIP, 2할 7푼대의 BABIP를 기록중인 2019년의 린드블럼과 비교할 수 있으나 이쪽은 탈삼진이 140개가 넘을 정도로 삼진이 많다는 걸 감안해야 한다.결국 이쪽도 행운이었다는 게 들통났지만...[15] 버지니아 커먼웰스 대학교(VCU)와는 무관하다.[16] 6월 16일 KIA와의 경기에서 정찬헌이 블론세이브를 챙겨서 승리를 날렸는데 정주현이 끝내기를 치자 달려가서 껴안아 주는 모습이 있었다.[17] 농구선수 시절 프로필에는 187cm로 되어있다.[18] LG는 미남이 많았던 구단으로 유명했다. 류지현, 김재현, 서용빈, 이대형, 박용택, 심수창, 우규민, 그리고 악동적인 행동 때문에 이미지는 안 좋았지만 미남 선수로 언급되었던 서승화 등.[19] 양상문의 일처리는 5월 초까지는 칭송받았지만 아도니스 가르시아가 월드컵 보고 올 기세로 먹튀 짓 중이라 평가가 깎였다.[20] 정확하게 말하면 279만 5천원[21] 2018년 8월 25일생. 현재 나이 [age(2018-08-25)]세.[22] 2020년 11월 29일생. 현재 나이 [age(2020-11-29)]세.[23] 공교롭게도 올해 LG 감독이 된 류지현 또한 현역 마지막 당시 "LG 트윈스 이외의 다른 팀에서 뛰는 건 생각도 해본 적 없다."라고 선언하며 수 많은 구단들의 제안을 거절하고 은퇴했다. 다만 내심 미련이 있었는지 2005년에 한화 이글스와 계약을 하려 한 적은 있었다. 사실 한화에서 반쯤 장난으로 제안을 해봤는데 류지현도 괜찮게 받아들여서 실제 계약 직전까지도 갔으나 시간이 늦어져 계약이 무산되고 말았다. 사실 김재현같이 LG 구단과 사이가 매우 좋지 않았던 선수를 제외하면 여러 선수들이 이른 나이에 은퇴하고도 타팀 이적을 하지 않은 선수가 많았다. 예로 구단의 리빌딩 기조와 감독과의 불화설로 괜찮은 성적을 내고도 꽤 이르게 유니폼을 벗은 이광은도 타팀에서 뛰지 않겠다며 미련 없이 은퇴했고, 이상훈 역시 구단의 강제 트레이드로 인해 SK 와이번스로 이적되자, 친정팀을 상대로 공을 던질 수 없다며 연봉 6억을 깔끔히 포기하고 유니폼을 벗었다.[24] 보통 해외 용병선수로 뛰었던 선수는, 한국 기록을 누락시키는 등 마이너리그, 메이저리그 기록만 등재하는 경우가 허다한데, 이는 타일러 윌슨이 얼마나 LG 트윈스를 좋아했는지를 볼 수 있는 대목이다.[25] 데니 해리거, 크리스 옥스프링, 벤자민 주키치, 레다메스 리즈, 헨리 소사, 데이비드 허프, 케이시 켈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