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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201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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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 시즌별 성적
2016 시즌 2017 시즌 2018 시즌
LG 트윈스 2017 시즌 페넌트레이스 월별 일정
시범경기 3~4월 5월 6월 7월 8월 9~10월
LG 트윈스 2017 시즌 성적
순위 승차 승률
6 / 10 69 3 72 17.0 0.489
2017년도 팀 캐치프레이즈
파일:Screen Shot 2017-03-29 at 11.19.23 PM.png
관중수 확인하는 곳: KBO 리그 관중 현황
구장 경기 수 전체 관중 수 평균 관중 수 총 관중 순위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72 1,134,846 15,761 1 / 10

1. 스토브리그 및 선수단 변화2. 시범경기3. 페넌트 레이스
3.1. 시즌 전망과 과제
3.1.1. 내야 리빌딩3.1.2. 소포모어 징크스 극복3.1.3. 차우찬의 새 팀 적응 여부3.1.4. 선발 로테이션 및 타선
3.2. 전적
3.2.1. 월별 전적3.2.2. 상대팀 별 전적3.2.3. 요일 별 전적3.2.4. 경기장 별 전적
3.3. 2017 시즌 주요 기록
3.3.1. 정규시즌 팀 기록3.3.2. 정규시즌 선수 개인 달성기록
4. 정규시즌 도중 변경사항
4.1. 코칭스태프4.2. 시즌 중 임의탈퇴, 방출, 은퇴선수4.3. 주요 사건
5. 올스타전 출전 선수6. 2018 KBO 신인드래프트
6.1. 1차 지명6.2. 2차 지명
7. 시즌 총평8. 관련 문서9. 둘러보기 틀

1. 스토브리그 및 선수단 변화

LG 트윈스/2017년/스토브리그 문서로.

2. 시범경기

LG 트윈스/2017년/시범경기 문서로.

3. 페넌트 레이스

LG의 정규시즌 개막전은 3월 31일 넥센 히어로즈를 상대로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리고, 개막전은 4월 4일 삼성 라이온즈를 상대로 열리게 된다.

3.1. 시즌 전망과 과제

3.1.1. 내야 리빌딩

지난 2016 시즌 LG 트윈스는 외야에서의 리빌딩에는 성공했지만, 이번 2017 시즌이 끝난 후 오지환의 입대가 예정되어 있으며(양석환은 2018 시즌이 끝난 후 입대한다.), 보상선수로 내외야 멀티플레이어 최재원을 얻어왔지만, 이 역시 군 미필이며 나이 또한 적은 편이라고 볼 수 없다.(오지환과 동기) 두 선수 모두 군경팀 입대 기회는 2017년이 마지막이다. 이들의 입대 이후 아직은 1군 주전으로서 부족함을 보인 엘지의 내야진[1][2]에서 장기적으로 주전을 감당할 만한 선수를 발굴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실제로 17년 신년 시작에서 양상문 감독이 아직 리빌딩은 끝나지 않았다고 선수들에게 강조한 이유 중의 하나도 이부분 또한 포함되었을거라 추측된다. 그 외에도 이번에 FA협상에서 정성훈과의 장기간 줄다리기 협상에서 알수있듯이, 현재 엘지 프런트에서는 정성훈이 하락세를 뚜렷이 보인다고 생각하고 있으며 그 이유 때문에 외야로 다시 뛰길 바라던 서상우의 1루수 기용을 끝까지 밀고 있는 상황이다.

결과적을 올시즌 엘지의 내야진은 오지환과 양석환을 꾸준히 경기에 출장시키면서 유격수와 1, 3루수에서 리빌딩 자원을 발굴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과제다. 특정 방송이나 기사 내용을 종합하면 현재 코칭스태프 내부에서는 1루수 후보로는 양석환, 서상우를, 2루수로는 손주인, 정주현, 최재원을, 3루수로는 히메네스가 기용되는 동안에는 백업으로 양석환, 최재원을, 유격수 후보로는 강승호 보단 장준원에게 기대하는듯하다.[3]

3.1.2. 소포모어 징크스 극복

작년 LG의 상승세를 견인했던 채은성, 이천웅, 김지용외 많은 선수들이 처음으로 풀타임을 치뤘다. 그 때문에 내년에도 LG가 안정된 성적을 내려면 이들이 최소 작년만큼의 성적을 내거나 더욱 발전된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 즉, 작년에 대거 등장한 신예들이 소모포어 징크스에 빠지지 않고 계속 기량을 유지해주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3.1.3. 차우찬의 새 팀 적응 여부

올 시즌을 앞두고 LG는 FA 차우찬을 4년 95억이란 초대형 계약으로 영입하였다. 차우찬은 새 팀으로 이적해왔지만 임정우와 함께 2017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 대표팀 선수로 훈련을 해야하기 때문에 올해 스프링캠프에 참여하지 못한다. 때문에 시즌 시작할 때 유강남이나 정상호 등 포수진과의 호흡이 중요해졌다. 본인도 그 문제는 신경쓰고 있어서 같은 팀 투수인 임정우에게 많이 도움을 얻을 계획이라 한다. 올 시즌 포수와의 호흡 여부에 따라 욕 많이 먹는 돈 내놔라 먹튀야가 되느냐 아니냐가 결정될 수 있다.

3.1.4. 선발 로테이션 및 타선

선발 로테이션은 데이비드 허프 - 류제국 - 차우찬 - 헨리 소사 순으로 예상되며, 5선발은 임찬규, 이준형등이 번갈아 나설 수 있다. 불펜 및 타순은 작년과 비슷하므로, 이 둘의 성장이 동반되어야 좋은 성적을 기대해 볼 수 있다. [4], 또한 포수진에서는 정상호의 반등이 매우 중요하다. 포스트 시즌 좋은 활약으로 평가가 후해졌지만, 실제로 시즌에 정상호의 타격기록[5] 은 유강남과 정상호를 포수진의 주축으로 기용하는 시즌 운용을 한 엘지에게는 정상호의 저조한 타격이 17시즌에도 유지된다면 크나큰 고민거리가 될 수 밖엔 없다. 또한 현 감독인 양상문의 계약 기간이 이번 시즌에 끝나기 때문에, 양상문 감독이 좋은 성적을 내면서 장기 집권에 성공할 것인지도 하나의 관심사다. 만일 2015년과 같은 성적을 거둔다면 기껏 돌린 여론이 다시 험악해질 수 있기 때문이다.

3.2. 전적

3.2.1. 월별 전적

LG 트윈스 2017 시즌 월별 성적
승 - 무 - 패 순위 승차 승패
마진
승률
3~4월 15 - 0 - 11 3 / 10 3.0 +4 0.577
5월 11 - 0 - 13 4 / 10 8.0 -2 0.458
6월 11 - 1 - 12 4 / 10 10.5 -1 0.478
7월 12 - 0 - 7 4 / 10 12.0 +5 0.632
8월 9 - 1 - 14 7 / 10 14.0 -5 0.391
9~10월 11 - 1 - 15 6 / 10 17.0 -4 0.423
3.2.1.1. 3~4월
리그에서 가장 평균자책점이 적은 투수진들이 선취점이 나오면 제대로 틀어막아주면서 승리를 챙겨주는 데 반해, 타자들은 변함없이 변비타선을 선보이며 터졌다가 말았다가를 하고 있다. 상대팀 상대 선발 로테이션 운도 없어서 에이스급 외국인 투수한테는 완전히 틀어막히는 것은 덤. 부상으로 빠진 삼성의 1선발을 제외하면 올 시즌 처음보는 외국인 투수를 4월에 한꺼번에 전부 다 상대한 팀은 LG가 유일했으며 홈에서는 타자들이 타격감을 회복하는 데 반해 원정에서는 타격감이 또 사라지는 패턴을 반복하고 있다. 그 때문에 원정 경기에선 한때 7연패를 달성하기도 했을 정도였다. 그래도 3~4월 동안 강한 투수진을 바탕으로 15승 11패로 마감하였다.
3.2.1.2. 5월
완벽한 투타 조화가 이루어진 5월 초반이었지만, 5월 13일부터 시작된 병살 퍼레이드가 LG 타선을 끝도 없는 나락으로 밀어넣고 있다. 한 경기당 2병살은 기본이고 4병살도 마구 나온다. 이러면서 서용빈 타격 코치는 경질논란에 휩싸였다. 그나마 벌어놓은 승수는 있어서 어떻게든 버티고 있지만 점점 한계가 다가오고 있다. 27일 SK전에서 기어이 히메네스가 삼중살까지 치며 모든 LG 커뮤니티는 폭발했다.
3.2.1.3. 6월
4, 5월과 달리 큰 연승과 연패 없이 가고 있지만, 4연속 위닝 시리즈 후 6월 중후반에 절대적으로 우위에 있었던 삼성과 넥센에 차례로 루징 시리즈를 하고, 백중세였던 롯데와의 이틀 연속 대첩 끝에 루징 시리즈를 하면서 월별 승패마진에서 큰 소득 없이 6월을 마무리한다.
3.2.1.4. 7월
데이비드 허프가 부상을 입고, 이병규의 눈물의 은퇴식 이후 윤지웅의 음주운전 사건이 터지면서 분위기가 어수선해질뻔했지만, 그 직후 벌어진 전반기 마지막 시리즈였던 SK와의 대결을 위닝시리즈로 마무리하고, 후반기 첫 시리즈인 kt와의 대결을 스윕하며 분위기를 추스렸다. 그리고 넥센과의 대결에서 맞대결 전까지 시즌 끝내기 승리가 없던 LG가 연이틀 끝내기 승리를 하고 한화를 상대로 위닝 시리즈를 챙기며 7월을 루징 시리즈 없이 좋은 분위기로 만들어갔다.
3.2.1.5. 8월
롯데 전을 스윕했지만, 두산 전에서 피스윕을 당하며 분위기가 하락하더니 타선이 물로 변하면서 무기력한 경기력을 계속 보여주고있다. SK와의 2연전을 피스윕 당한건 조금 치명적. 게다가 중위권 싸움이 예년과는 달리 과열양상이라 방심할 수가 없다는 불안요소가 존재한다. 물론 4.5.6위간의 승차가 얼마되지 않는 것은 사실이나 문제는 이팀들이 사생결단하고 덤벼들고 있다는 점이었다. 여기에 설상가상으로 롯데가 정말 '진격의 거인'의 기세로 중위권으로 치고올라왔다는 것이 LG의 고민거리다. 이것은 선두인 KIA도 겪고있는 문제라고는 하지만 KIA는 못해도 2위는 가능하다는 여유라도 있는 반면 LG는 더 몰렸다간 올시즌 가을야구와는 이별을 고해야하는 위기에 몰려있다는 점이다. 여론은 잔여경기가 더 많다는 점으로 인해 언제라도 중위권 수성이 된다는 입장이지만 이미 언급했던 것과 같이 같은 중위권 소속팀들의 기세가 너무나 맹렬하다는 점이다.[6]

결국 대 롯데전의 사직 2연전을 피스윕 당하면서 가을야구가 아닌 조기강퇴의 위기감만 갖고 두산과 만나게 되었다. 설상가상으로 SK의 추격까지 받는 상황이라 LG의 가을야구는 사실상 멀어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게다가 이번 사직 원정 2연전에서 나타난바와 같이 가을야구를 원하는 팀이라고는 볼 수없는 그야말로 한심한 경기력이 계속해서 이어졌고 이는 '우린 가을야구를 할 수 없습니다'라고 미리 선언한 것이나 다름없다. 아직까지 잔여경기가 많이 남아있고 그래서 추격의 여지가 있다고는 하지만 그전에 이런 한심한 경기력을 고치지 않고는 팬들에게 가을야구를 할 자격이 있는 팀이라는 인상을 주기가 어렵다. 다시한번 말하지만 후반기에는 제몫을 찾아먹지 못하는 팀에게는 가을야구의 달콤한 수확을 받아들일 수 없다.

8월 27일, 7위로 떨어졌다. 이 시점에서 아무런 변화의 모습이 없다면 이번 시즌은 양상문 감독의 마지막 시즌이 될 확률이 높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8월 29일 대체 외국인 타자 제임스 로니마저 도망갔다는 충격적인 소식이 전해졌다. 구단은 잔여연봉을 지급하지 않을 계획이라고 하며 또다시 대체 외국인 선수를 찾을 수도 있다지만 8월 15일이 지난 이상 포스트시즌에 설사 올라가도 엔트리에 올릴 수 없다. 양 감독은 대체 외국인 선수를 영입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3.2.1.6. 9~10월
9월 1일은 넥센전에서 승리한다. 하지만 2일에서 3일, NC와 경기를 했는데 2경기 연속 무득점을 했다. 당연히 피스윕. 참 대단한 빠따들이다. 하지만 KIA전을 스윕하며 분위기를 반전했고, 운명의 단두대 엘넥라시코에서 1승 1무를 기록한다. 두산전에선 1승 1패를 기록한다. 롯데전에서도 1승 1패를 기록한다. 그후 맞이한 kt전에서는 2경기 연속 끝내기 패배를 당했고 SK가 연승을 거두며 2.5게임 차 까지 순위가 벌어지며 사실상 5강에서 탈락하게 되는 모양새가 되었다. 서용빈의 무능력으로 리그 최하위급으로 떨어진 타격은 둘째치더라도 9월 중순부터는 수비까지 망가져버리면서 손쓸 도리도 없이 팀이 추락하고 있다. 외야수면서 3일 연속 실책한 문선재를 필두로 선수들이 나사빠진 모습을 보이고 있다. 허프와 소사, 차우찬만 변함없이 호투하고 있고, 류제국과 임찬규는 내년에도 선발이 가능할까 싶을 정도로 이닝도 못 먹고 있는 중이다.

그리고 16일 한화전을 패배하면서 3연패를 했고, 다음날 경기를 이기면서 1경기 반으로 좁히긴 했다. 잔여경기가 많이 남은 상태에서 반타작만 해도 위닝 시즌을 만들 수 있지만, 최대한 승수를 많이 챙겨야 포시 진출이 가능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상당히 어려운 일정이 되었다.

잔여경기 첫 날부터 kt전에서 만루 홈런 역전패를 당하면서 가을야구 도전이 사실상 끝났다. 다음날 한화전과 삼성전(21일) 경기에선 박용택만 혼자 홈런으로 타점을 올렸지만 침묵하는 타선들 덕택에 패배했다. 덕택에 롯데자이언츠는 휴식일에 가만히 앉아서 포스트 시즌 진출 확정을 얻게 되었다. 마지막까지 희망 고문을 이어갔지만 9월 29일 두산전에서 3:5로 패하며 탈락이 확정되었다. 그 이후 시즌 마지막 홈경기까지 참패하면서 팬들에게 얼굴을 들지 못하는 이별이 되었다.

3.2.2. 상대팀 별 전적

LG 트윈스 2017년 팀별 상대 전적
상대팀 승 - 무 - 패 승률 승패마진 우열 비고 잔여경기
두산 베어스 6 - 1 - 9 0.400 -3 열세 열세확정 경기완료
NC 다이노스 5 - 0 - 11 0.313 -6 절대열세 열세확정 경기완료
넥센 히어로즈 10 - 1 - 5 0.667 +5 절대우세 우세확정 경기완료
KIA 타이거즈 6 - 0 - 10 0.375 -4 열세 열세확정 경기완료
SK 와이번스 7 - 0 - 9 0.438 -2 열세 열세확정 경기완료
한화 이글스 7 - 0 - 9 0.438 -2 '''열세''' 열세확정 경기완료
롯데 자이언츠 7 - 1 - 8 0.467 -1 백중세 우세불가확정 경기완료
삼성 라이온즈 10 - 0 - 6 0.625 +4 우세 우세확정 경기완료
kt wiz 11 - 0 - 5 0.688 +6 절대우세 우세확정 경기완료
총합 69 - 3 - 72 0.489 -3 순위: 6 / 10 승차: 16.0 경기완료

3.2.3. 요일 별 전적

파란 볼드체는 승리, 초록 볼드체는 무승부, 빨간 볼드체는 패배를 뜻합니다.
LG 트윈스 2017년 요일 별 전적
화요일 6 - 0 - 16 금요일 13 - 0 - 12
수요일 16 - 1 - 7 토요일 9 - 0 - 16
목요일 13 - 1 - 10 일요일 12 - 1 - 11
월요일 경기없음 총합 69 - 3 - 72

3.2.4. 경기장 별 전적

파란 볼드체는 승리, 초록 볼드체는 무승부, 빨간 글씨는 패배를 뜻합니다.
LG 트윈스 2017년 경기장 별 전적
잠실 홈경기 총합 38 - 0 - 34
원정경기 총합 31 - 3 - 38
고척 5 - 1 - 2 마산 2 - 0 - 6
잠실 원정 5 - 1 - 2 광주 2 - 0 - 6
사직 1 - 1 - 6 대전 4 - 0 - 4
수원 5 - 0 - 3 문학 2 - 0 - 6
대구 5 - 0 - 3 최종성적 69 - 3 - 72

3.3. 2017 시즌 주요 기록

3.3.1. 정규시즌 팀 기록

2017년 정규시즌 LG 트윈스 타격 기록
기록 수치 순위 기록 수치 순위
타율 0.283 7위 득점권타율 0.296 3위
출루율 0.350 7위 장타율 0.402 10위
2루타 210 10위 3루타 19 공동 5위
홈런 108 10위 타점 651 9위
도루 77 5위 BABIP - -위
타격 WAR 16.07 9위 팀 OPS 0.752 9위
2017년 정규시즌 LG 트윈스 투수 기록
기록 수치 순위 기록 수치 순위
ERA 4.28 1위 QS 60 공동 3위
선발 ERA 4.04 1위 불펜 ERA 4.73 4위
WHIP 1.32 1위 탈삼진 1011 4위
세이브 32 공동 4위 홀드 66 공동 1위
이닝 1244 최소 4위 블론세이브 18 공동 4위
선발승 46 7위 구원승 23 7위
팀실책: 101(최소 7위)
2017년 LG 트윈스 정규시즌 팀 달성 기록
날짜 기록명 상대팀 구장 달성기록, 선수 비고
4월 7일 창단 첫 개막 후 최다연승 롯데 자이언츠 사직 6연승 종전기록 2000 시즌 개막 3연승
6월 11일 창단 첫 선발타자 전원 안타, 득점, 타점 SK 와이번스 잠실 역대 3번째
9월 23일 팀 통산 20000득점 NC 다이노스 마산 역대 4번째
9월 28일 팀 통산 40000안타 kt wiz 수원 역대 4번째

3.3.2. 정규시즌 선수 개인 달성기록

2017년 LG 트윈스 정규시즌 선수 개인 달성 기록
날짜 선수 기록명 상대팀 구장 비고
3월 31일 이형종 2017 KBO 리그 1호 안타 넥센 히어로즈 고척 상대투수: 밴 헤켄
4월 2일 윤지웅 데뷔 첫 선발승 넥센 히어로즈 고척
4월 7일 신정락 데뷔 첫 세이브 롯데 자이언츠 사직
4월 16일 고우석 데뷔 첫 홀드 kt wiz 잠실
4월 30일 김대현 데뷔 첫 선발승 kt wiz 수원
5월 4일 윤지웅 데뷔 첫 세이브 NC 다이노스 잠실
5월 14일 김지용 데뷔 첫 세이브 한화 이글스 잠실
5월 28일 차우찬 개인통산 1000탈삼진 SK 와이번스 문학
6월 1일 허프 데뷔 첫 완투승 넥센 히어로즈 잠실
6월 8일 박용택 개인통산 1000타점 kt wiz 수원 KBO통산 13번째/좌타자 4번째/구단최초
상대투수: 고영표
6월 9일 소사 데뷔 첫 세이브 SK 와이번스 잠실
6월 14일 정성훈 개인통산 7000타수 두산 베어스 잠실
(원정)
KBO통산 3번째
상대투수: 니퍼트
6월 25일 정성훈 개인통산 1000득점 넥센 히어로즈 고척 KBO통산 11번째
상대투수: 윤영삼
6월 28일 안익훈 데뷔 첫 홈런[7] 롯데 자이언츠 사직 상대투수: 노경은
7월 21일 정찬헌[8] 데뷔 첫 타석, 안타, 타점, 득점 삼성 라이온즈 대구 상대투수: 이승현
7월 23일 박용택 9년 연속 100안타 삼성 라이온즈 대구 KBO통산 11번째
상대투수: 김대우
7월 23일 정성훈 개인통산 3000루타 삼성 라이온즈 대구 KBO통산 11번째
상대투수: 우규민
8월 3일 최성훈 데뷔 첫 세이브 롯데 자이언츠 잠실
8월 4일 양석환 데뷔 첫 한 시즌 두자리 수 홈런 두산 베어스 잠실 상대투수: 보우덴
8월 4일 정상호 개인통산 1000경기 출장 두산 베어스 잠실
8월 6일 박용택 개인통산 1100득점, 3200루타 두산 베어스 잠실 KBO통산 4번째 3200루타
상대투수: 김강률
8월 17일 정성훈 개인통산 2100경기 출장 SK 와이번스 문학
8월 18일 양석환 데뷔 첫 한 시즌 100안타 SK 와이번스 문학
8월 31일 유강남 데뷔 첫 한 시즌 두자리 수 홈런 넥센 히어로즈 잠실 상대투수: 최원태
9월 1일 박용택 개인통산 8000타석 넥센 히어로즈 잠실 역대 7번째
9월 6일 박용택 KBO 최초 6년 연속 150안타
역대 2번째 2,200안타[9]
KIA 타이거즈 잠실 상대투수: 심동섭
9월 13일 신정락 데뷔 첫 한 시즌 두자리 수 세이브 롯데 자이언츠 잠실
9월 14일 정성훈 개인통산 2100안타 kt wiz 수원 역대 5번째
상대투수: 엄상백
9월 16일 최민창 데뷔 첫 안타 한화 이글스 잠실
9월 17일 소사 개인통산 1000이닝 한화 이글스 잠실 역대 외국인 3번째
9월 17일 소사 4년연속 10승 한화 이글스 잠실
9월 19일 최민창 데뷔 첫 타점 kt wiz 잠실
9월 22일 백승현 데뷔 첫 안타 삼성 라이온즈 대구
9월 30일 이형종 데뷔 첫 한시즌 100안타 삼성 라이온즈 잠실
10월 1일 김주성 프로데뷔 첫 안타 삼성 라이온즈 잠실

4. 정규시즌 도중 변경사항

4.1. 코칭스태프

4.2. 시즌 중 임의탈퇴, 방출, 은퇴선수

2017 시즌 중 임의 탈퇴, 방출, 은퇴 선수
선수명 포지션 비고 이적사항
히메네스 내야수
로니 내야수

4.3. 주요 사건

5. 올스타전 출전 선수

2017 KBO 올스타전
임찬규 유강남 이형종
2017 KBO 퓨처스 올스타전
김동수 (LG 2군 감독)
김기연 김주성 임지섭(상무)

6. 2018 KBO 신인드래프트

6.1. 1차 지명

2018 신인 드래프트 1차 지명자
1차 지명자 출신학교 포지션 투구-타석 계약금 비고
김영준 연학초-선린중-선린인터넷고 투수 우투우타

6.2. 2차 지명

2018 신인 드래프트 2차 지명자 명단
순위 지명자 출신학교 포지션
(주포지션)
투구-타석 계약금 비고
1라운드
전체 7순위
성동현 장충고등학교 투수 우투우타
2라운드
전체 17순위
이재원 서울고등학교 외야수 우투우타
3라운드
전체 27순위
최현준 서울고등학교 내야수 우투좌타
4라운드
전체 37순위
조선명 성지고등학교 투수 우투우타 [10]
5라운드
전체 47순위
이강욱 충암고등학교-연세대학교 투수 우투우타
6라운드
전체 57순위
김의준 광주 동성고등학교 투수 우투우타
7라운드
전체 67순위
송찬의 선린인터넷고등학교 내야수 우투우타 [11]
8라운드
전체 77순위
이나현 충암고등학교 투수 우투우타
9라운드
전체 87순위
최우혁 서울고등학교-홍익대학교 외야수 우투우타 [12]
10라운드
전체 97순위
문성주 경북고등학교-강릉영동대학교 외야수 좌투좌타

7. 시즌 총평

LG는 경기 초반 득점 상황에서 자주 작전을 낸다. 그때 1, 2점으로 막으면 경기 중반 이후 뒤집을 기회가 온다. 상대가 그렇게 나오면 상대하기 편하다.
기사에서 모감독 발언[13]

LG 야구의 희망과 절망을 보여준 한 시즌이었다. 가을야구, 나아가 20년이 넘는 기나긴 세월동안 겪지 못했던 한국시리즈를 이번 시즌에는 반드시 이루리라는 결의가 대단했으리라. 그러나 LG 야구는 그들이 왜 이러한 포부를 단순한 희망사항으로 밖에 남길 수 없는지를 여실히 보여줬다. LG가 이번 시즌을 실패로 만든 이유중 하나는 너무나 이기는 야구에만 집착했다는 점[14]과 위험요소인 타선 문제를 경시한 것이었다.[15]

사실 이게 LG야구의 특성이라고 해도, 올라갈 팀은 올라간다의 항목에서도 서술했지만 때때로 버려야 할 경기는 버리는것이 현명한 경우가 많은데 LG는 초반의 상승세를 계속 유지하겠다는 집착이 너무 강해 한화 시절의 김성근마냥 경기마다 이기는 것을 고집하면서 동력을 스스로 깎아먹었다.[16] 집단 마무리가 그 한 예라고 볼 수 있는데, 프로야구가 가장 긴 시즌을 소화해야 하는 구기종목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너무나도 한심한 마운드 운영이었다.[17] 포스트시즌의 진리는 비록 선발이 허약하더라도 불펜과 마무리가 견고하다면 언제든지 승리가 가능하다는 점을 간과했다는 점이다. 더구나 현 프로야구는 총 144경기를 치루는데다 비가 자주 오는 현재 한국의 기후상황으로 인해 우천 연기 되는 경기들이 자주 발생한다는 사실 역시 LG의 이런 마운드 운용을 한심한 수준으로 만들었다. 즉 LG는 상위그룹에서 오래 생존해있는 것보다 지금 당장 1위를 차지해야 한다는 집착, 더 나아가서는 양상문 감독의 재계약을 위한 성적내기에만 메달려 시즌을 망친것.[18]

게다가 후반기 들어 새로 영입한 제임스 로니는 2군행을 통보받았다고 자국으로 튀고, 오지환의 부상 이후 수비력도 급격히 무너졌고, 무엇보다 치라는 타자들이 치지를 않고 오히려 얼음만 주구장창 양산하면서 팀을 말아먹고 말았다. 이게 시즌 초반에 발생했다면 개선을 할 여지라도 보일 수 있겠지만 하필이면 그 시기가 한창 페넌트레이스가 격렬한 시즌 중후반에 발생했다는 점이다. 더구나 이 시점에서 상위 팀들은 서서히 공격력을 끌어올리고 있을 즈음에 아주 하강곡선을 타버렸으니 팬들은 할말을 잃을 수 밖에 없었다.[19] 그나마 긍정적인 면이라면 한국 프로야구 35년 역사상 최악의 사건 가운데 완전히 벗어나 있다는 점, 잠실을 같이 홈으로 쓰는 어떤 구단에 있어 이것만큼은 자랑으로 내세워도 될 듯. 하지만 그러기에는 팀의 성적과 경기력은 참 허접한 수준이다.

거기에 무색무취, 타고투저를 역행하는 1점 쥐어짜기 양상문 야구 + 응원가 소멸, 최동훈 응원단장의 무능함이 최악의 효과를 내버리면서 많은 팬들이 LG의 야구는 (응원조차도) 재미없다면서 이탈해버렸다[20]. 거기에 성적까지 수직으로 떨어져버리니 2013년부터 조금씩 유입되었던 신규팬덤들까지도 강한 타격약쟁이빼고으로 계속해서 성적을 내는 두산으로 팀세탁하면서 가버리는 참사까지 일어나고 있다. 엘지를 버리지 못하는 팬들까지도 9월 중순부터는 거의 공개처형식으로 조리돌림당하는 팀의 꼴을 견디다 못해 야구를 아예 끊어버리면서 직관 관중동원도 3분의 2 가까이 떨어져버렸다.[21]

이런 처참한 상황에도 상황판단이 안 되는 LG 프런트는 100만 관중 돌파를 감사한다며 인터파크 상품권(2만원)을 남발하는 싸구려 이벤트를 반복하면서 팬들의 헛웃음을 샀다. 2015년 9위라는 최악의 성적표를 받고 서울 구단 중 최초 9위, 9쥐라는 온갖 굴욕을 당하면서도 LG 팬들이 버틸 수 있었던 것은 양상문이 3년 반 동안 내내 반복한 입버릇인 '리빌딩'이라는 것이 진행 중이라는 희망 때문이었다. 그러나 2017년의 지금은 그 리빌딩이라는 것이 완전히 허상이였다는 것이 드러난 상황. 다른 팀 주전과 비교할 만하게 성장한 선수는 17시즌 포수 전체 WAR 3위를 한 유강남 빼고는 거의 없는 상태로 LG 팬들 사이에서는 황재균, 김현수 같은 FA 영입만이 다음 시즌 유일한 화제가 되어버릴 정도로 현재의 LG 야수들에게는 기대감이 전혀 없는[22], 팬들조차 절망감에 젖은 처참한 상황이다.

거기에 자칭 투수전문가라는 양상문이 2017년 말에는 차명석이 쌓아놓은 불펜투수들조차도 작살을 내버리면서 내년시즌이 더 험난해지고 말았다.[23]

무능한 코치 서용빈의 경질과, 새로운 감독 및 FA 타자 영입 등으로 어떻게든 타격감을 끌어올리지 못하면 득점권 타율 9위인 LG에겐 이 타고투저의 리그에서 우승에 도전하는 것은 도저히 무리다. LG 구단은 다음 시즌을 기대하게 할 만한 최소한의 희망이라도 팬들에게 제시해야 한다.[24]

아울러 LG는 1995년 해태 타이거즈 이후 투수 평균자책점 1위를 하고도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한 팀이 되었다.[25][26][27]

LG팬들의 실망이 깊은 것은 어찌보면 당연한 일이다. LG는 2002년 이후 포스트시즌 진출을 일찍 확정지은 해는 2013년 딱 1번밖에 없었고 2014와 2016도 팬들을 시즌 마지막까지 가슴 졸이게 해야 했다. 암흑기 성적으로 너무나 오래 고통받았고 그 기간동안 성적이 좋았던 두산팬들에게 온갖 욕설과 모욕과 업신여김을 당해야했던 LG팬들에게는 양상문과 송구홍이 제기한 리빌딩이라는 세 단어와 2016년에 보였던 희망은 드디어 팀을 재건할 수 있겠다는 기대와 함께 너무나 소중했던 것이었다. 그러나 2017년 이게 완전히 무너지고 만 것이다. 9위를 찍었던 2015년에도 서상우 등 신인들에게 걸어볼 희망이라는 것이 있었다. 하지만 리그 최악의 외야수가 되어버린 채은성과 인스타로 두고두고 남을 대사건을 벌인 강승호, 지면 탈락인 절박한 경기, 그것도 두산전에서 1루로 걸어다녔던 양석환에게 과연 앞으로 성장이라는 것을 기대할 수 있을까? 이번 시즌 플옵이 좌절된 넥센에게는 이정후, 삼성에게는 구자욱 등 팬들이 신뢰할만한 신인들이 나왔다. LG는 올해도 오직 박용택 뿐이었다.[28]

같은 구장, 같은 도시, 매일 이웃하고 살아야하는 두산팬들은 2연속 우승과 마지막까지 KIA와 1위 경쟁을 하면서 즐거워하고 있는데 LG팬들의 사랑에 LG 트윈스가 돌려준 것은 6, 7위와 리그 최악의 타자들, 8월 9월 내내 처참하게 당하던 팀의 모습이었다. 3년 이내에 우승하겠다는 송구홍의 근거도 없는 허황된 말과 매일같이 쏟아지는 양상문의 인터뷰, 다운스윙으로 모든 타자들을 똑딱이로 개조하는 주제에 타자들은 성장하고 있다고 헛소리를 해대는 서용빈까지 LG를 이끌고 있는 사람들에 대한 신뢰도 이미 바닥으로 떨어진 상황이다.

2018년에는 여기에 그나마 타석에서 장타기대가 가능했던 오지환과 양석환까지도 군에 입대하게 된다. 내년에는 올해보다 잘할 것이라는 보장 자체가 없는 것이다. 사랑에 감사하며 내년에 더 강해져 돌아오겠다라는 암흑기에 10년을 반복한 단어를 LG 프런트는 올해도 반복했다. 당장의 우승이 아니라 점점 팀이 강해지는 모습만 보여줘도 만족할 LG팬들에게 이번 시즌은 절망과 다름없었다.[29]

그나마 다행인 것은 시즌이 끝나자마자 놀랄 정도로 빠른 행보를 보이면서 류중일을 사령탑에 앉혔다는 것. 류중일은 2017년 현재 야구계에서 감독직을 수행할 수 있는 인물 중 가장 커리어가 화려한데 이런 거물 감독이 아니면 평소에 LG의 문제라고 지적되었던 말도 안 되는 프런트의 개입을 잠깐이나마 차단하기 힘들다. 또한 철밥통이라고까지 불리는 무능 코치들을 쳐낼 수 있다는 기대도 가질 수 있다. 그러면서 전임 감독이었던 양상문이 단장으로 올라가면서 토사구팽의 논란에서 벗어날 수 있는 것도 분명한 소득이었다. 이제 새 감독과 함께 기존 선수들의 각성, 거물 FA든 참신한 신인이든 좋은 용병이든 맞춤형 코치든 새로운 인물들의 등장을 기대해보자. 시즌 성적도 안 좋았고, 류중일 감독으로 체제가 바뀌는 것에 발맞추어 코치 인사도 대거 개편되고 있다. 10월 10일 서용빈이 타격코치를 사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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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그러니까 내야 오지환, 양석환, 최재원의 군입대를 대비하지 못한 채 2018~ 시즌을 맞이한다면 (후술될 선수들의 발전이 더디다는 전제하에) 1, 3루수와 유격수를 맡을 선수로 1군으로서는 유격수 수비로 낙제점을 받고 장기적으로 3루수로 키우기로 결정된 강승호, 그 타자친화적인 구장인 벽제에서 조차도 아쉬운 공격력과 2군에서조차도 아쉬운 선구안을 보인 윤대영, 공격에서는 약점을 개선하지 못하고 수비에서도 아직까지 장점을 보이지 못한 정주현, 타격에서는 합격점을 넘어서 중심축으로 기대하나 수비가 너무 심각한 서상우를 기용해야할 수도 있다. 일찌감치 상무에 보낸 박지규가 2017시즌 말미에 돌아오기는 하지만.[2] 만약 17년도 드래프트 4라운드로 입단한 성남고 출신 1루수 김성협이 2군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 시즌 중반에 1군에 올라와 가능성을 보여준다면 그나마 다행일 수 있지만, 근래에 신인 선수가 1군에서 주전급 가능성을 보여준 예는 거의 없으며, 1라운드로 입단한 외야수 안익훈이 수비로나마 백업으로 출전할 정도로 타격이 리그내에서 하위권인 엘지에서도 그런 일은 일어나기 쉽지 않을 만큼 프로와 아마추어간의 격차는 과거와 비교할 수 없을정도로 매우 크다.[3] 강승호는 3루수로 키울 생각이라고 하며, 실제로 양상문 감독의 기자 인터뷰에서도 유격수는 수비만 잘해도 밥값을 하는 포지션이라는 표현까지 쓴걸로봐선 수비위주로 유격수를 기용할 생각으로 보인다.[4] 1월 초 인터뷰에서는 일단 임찬규와 이준형 중 한명이 유력할거 같다고하였다. 신정락은 일단 후반기에 선발 후보라고 말은했으나 올해는 불펜으로 쓸 생각인듯[5] 159타석 24안타 1홈런 타출장 0.182/0.290/0.242 ops 0.533[6] 1995 시즌 LG는 OB에 6게임 차로 앞서 1위를 달리고 있던 시점에서 잔여 경기가 더 많이 남아 있었으나 결과는 최종전에서 반 게임 차로 뒤집히며 2위로 내려간 바 있다.[7] 참고로 안익훈은 초, 중, 고등학교 통틀어서도 홈런이 아예 없었다.[8] 참고로 정찬헌은 투수다.[9] 두 기록 모두 한 타석에서 기록하였다.[10] 2013년 SBS 송포유에 등장한 그 성지고등학교가 맞다. 그리고 조선명은 성지고, 그리고 학력인정 고등학교 야구부 최초 프로 지명자가 되었다.[11] 송구홍 단장의 조카라서 낙하산 아니냐는 얘기도 있다.[12] 원 포지션은 포수지만 지명 현장에서는 외야수로 호명했다.[13] NC 김경문으로 추측되며 상대팀 감독들이 양상문의 1점 쥐어짜기와 작전내기에 급급한 모습을 완전히 파악하고 있다는 것을 암시한다.[14] 이는 LG의 암흑기 시절에도 간접적인 영향을 주기도 했다. 포스트 시즌 진출 또는 우승을 목표로 거물 FA를 여러 차례 영입했으나 시원하게 망하면서 그로 인해 세대교체가 완전히 밀릴 수 밖에 없었고, 이길 수 있는 동력이 거의 사라지다시피함에도 계속 팀은 포스트 시즌에 진출한다느니 하면서 이기는 야구만을 강조했기 때문이다, 그렇게 장장 10년을 우승을 향한 승리를 했으나 포스트시즌에 한번도 진출하지 못하면서 선수단은 패배에 대해 두려움을 느낄수 밖에 없게 되었고, 13-14시즌 베테랑들의 활약과 젊은 선수들이 그들을 어느 정도 뒷받침해, 이를 어느 정도 극복했으나, 베테랑의 노쇠화와 젊은 선수들의 성장이 더뎌지며 성적이 급추락한것이 2015시즌이다. 이후 2016시즌에도 전반기 막판 갖가지 부침이 있었지만 결국 후반기에 가을야구에 승선한 뒷심을 만든 건 젊은 선수들의 힘이었다. 그리고 야심차게 2017시즌을 시작했지만 에이스주전 마무리의 부재로 시즌을 시작, 에이스의 공백은 차우찬의 영입으로 보다 강력해진 선발로 메꾸는 데 성공했지만 마무리를 메우지 못해 집단 마무리 체제로 돌린 것인데, 이 모습이 흡사 암흑기 시절 없는 전력을 쥐어 짜내는 행동과 비슷했다. 그로 인해 부상 또는 부진 크리를 타게 된 것이고, 견고했던 투수진이 하나둘 무너져 가기 시작했으니, 이기는 야구에만 집착하는 것이 어떻게 되는지 단적으로 보여주는 것이다.[15] 당장 2016년 포스트시즌이 끝나고 팬과 안티가 같이 지적한 것이 타선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우승이 어렵다는 것이었다. 그러나 LG의 선택은 선발투수 차우찬 영입이었고 타자 FA에는 관심을 두지 않았다. 그도 그럴 것이 최형우이원석은 포지션 중복, 나지완은 수비 불가, 황재균은 메이저 진출로 인해 레이더망에서 떠나갔기 때문이다. 이렇게 타선 보강 요구를 무시한 LG의 결정은 부메랑이 되어 돌아오고 말았다.[16] 특히 연승을 길게 달리게 되는 팀은 연승의 분위기를 유지하기 위해 선수들을 갈아넣는 일이 종종 발생한다. 2016시즌 NC의 경우 한때 두자릿수 연승을 달린 적이 있었지만, 잦은 연승으로 인해 오히려 연승 이후의 후유증이 심각해진 것이 예시. NC는 이 심각한 연승 후유증으로 인해 정규시즌 우승을 일찌감치 두산에게 내주고 한국시리즈에서도 두산에게 무기력하게 털려 준우승에 그치고 말았다. 참고로 그 당시 NC의 연승 기간이 프로야구가 전반기를 넘어 막 중후반기로 가고 있을 시점인 5월 말~6월 초였다. 그정도로 연승 이후의 폐해란 간과할 수 없는 법이다. 이 정도의 연승이라면 대부분 4~5연패를 기본으로 가지고 갈 정도로 연승에 대한 선수단의 체력 저하가 특히 심각해지고, 팀의 사기도 연패로 인해 금방 떨어진다. 헌데 2016시즌 8월 LG 또한 9연승을 기록했는데, 이 때는 NC의 사례와 반대로 타선의 중심이었던 4번타자 루이스 히메네스, 5번타자 채은성이 빠져있던 상태였다. 즉 선수들을 갈아넣지 않았다는 이야기다. 그 이후 LG는 9월에도 4,5연승 등 잦은 연승을 반복했음에도 포스트시즌에 진출했다. 결과론적이지만 LG가 최소한 2016시즌만큼의 시즌 운용을 보여주었다면 아마 가을야구는 무난히 갔을 것이다. 그래서 연승은 잘 이어나가되, 연승이 끊어진 뒤에도 연패의 분위기를 우려해 선수단을 잘 추스려야 한다.[17] SK도 서진용이 무너진 이후 집단 마무리 체제를 유지했다가 불펜이 무너지면서 7월에 성적이 바닥을 뚫었다.[18] 이에 대한 또 다른 예시로 프로배구 팀 천안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가 있다. 비록 이팀은 LG 트윈스와는 다르게 만년 봄배구 초대권을 보장받던 팀이었지만, 포스트시즌 진출 실패가 아닌, 우승 실패, 즉 준우승이 발목을 잡았다. 언제나 우승트로피는 라이벌 팀인 대전 삼성화재 블루팡스에 늘 돌아갔었고, 현대는 대부분 그들의 상대팀이 됐었다. 그게 한 두번도 아니었기에 현대는 우승에 깊은 한이 생길 수 밖에 없었고, 야구의 LG와 마찬가지로 우승을 위한 배구를 하게 되면서 세대교체가 미뤄질 수 밖에 없었다. 결국 그 폐해는 14-15시즌에 그대로 돌아와 사상 첫 봄배구 진출 실패라는 부메랑으로 돌아오게 됐다. 이후 15-16시즌엔 최태웅 감독을 선임하여 세대교체와 스피드 배구를 천명, 완벽히 성공하며 단일 시즌 최다 18연승이라는 전무후무의 기록을 세우며 정규 시즌 우승의 영광을 누렸지만, 챔프전에서 패해 또다시 우승을 눈앞에서 놓치게 되었다. 그러나 다음해인 16-17시즌엔 정규시즌을 2위로 마감했으나 플레이오프와 챔피언결정전의 혈전 끝에 결국 10년 만에 우승을 차지하게 된다. 17-18시즌에도 스피드 배구를 통해 리그 최고 팀으로 거듭나는 중이며, 정규시즌 우승을 하며 3년 연속 챔피언결정전 진출의 성과를 이루어 낸다. 최태웅 감독은 우린 잘하는 팀이 아닌, 계속 발전하는 팀이다를 반복적으로 이야기한다. 이기는 데 집착하지 않는다는 것. 이런 사례가 있듯 LG 트윈스도 이제는 우승에 집착하는 야구가 아닌, 비로소 세대교체를 위한 야구가 되어야 할 것이다.[19] 사실 오지환과 외국인 타자가 없다는 것은 공격력은 그냥 망했다는 증거다. 만약 2016시즌 오지환의 버닝 모드가 없었다면 가을야구를 못 갔을 수도 있다. 따지고 보면 16시즌에는 20홈런 타자가 두명이나 있었고, 중심을 잡아준 4번타자라는 존재가 있었던 시기지만 17시즌에는 아예 망했다. 결과론적인 관점이기는 하지만 장기적으로 생각해서 루이스 히메네스의 방출 시점인 6월 초, 조금이라도 팀 성적이 좋았을때 그를 조금만 더 믿고 기다려줬더라면 성격상 최소한 로니같은 성적이나 인성은 나오지 않았을 것이다. 결국 이것도 눈 앞의 승리만을 위해 짧은 생각을 했던 것에 지나지 않는다는 얘기다. 하지만 이 또한 결과론적인 이야기인 것이 히메네스를 빨리 교체해야 한다고 성화를 내던 것은 다름아닌 LG팬들이었기 때문. 당장 루이스 히메네스항목의 2017년 부분을 보면 누가봐도 교체해야 할 상황이지만 잔류 분위기로 가고있다. 7월 1일부터 풀리는 메이저 용병을 데려오려고 하는지는 모르겠지만 만약 교체하지 않는다면 13년도의 주키치와 같은 상황같이 단지 쓴 돈이 아까워서, 성적에 대한 절실함 따위는 전혀 없이 현실에만 안주하는 구단의 모습을 또 한번 보여주게 될 것 같아 불안하다. 같은 내용이 버젓이 써있다. 교체를 안 했어도 짧은 생각, 교체를 했는데도 짧은 생각이라 하면 대체 어쩌라는 건가? 이런 비판은 그저 비판을 위한 비판일 뿐이다. 교체 용병으로 로니같은 멘탈 쓰레기를 데려온 것은 비판을 받을 수 있지만 히메네스의 교체는 합리적인 결정이었다.[20] 추격중이거나 박빙의 승부가 진행중일때 부산 갈매기, 돌아와요 부산항에과 같은 노래를 불러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선수들의 사기를 북돋는 롯데 자이언츠의 응원과 비교하면 너무나도 대조적이다. 하다못해 한화도 '나는 행복합니다'로 팬들을 신명나게 하는 중이다.[21] 사실 리그에서 응원이 좋기로 손꼽히는 팀이 LG 트윈스인데, 현재는 이런 꼴을 당하고 있다는 거다. 성적이 안나니 응원도 자연스레 재미가 없어질 수밖에 없고, 한 지붕 두 가족인 특성상 성적으로 상대적 박탈감을 느껴 옆집으로 이사가는 건 당연하다고 볼 수 있다.[22] 당장 보호선수를 묶는 것 조차도 너무 버릴 야수들이 많아 편하겠다라며 팬들이 비아냥거릴 지경이다.[23] 원인은 당연히 양상문식 좌우놀이. 특히 이닝쪼개기는 이제는 양상문의 상징(...)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쓸데없이 이닝을 쪼개고, 그 결과는 투수들의 연투로 인한 과부하, 사실 양상문은 2016시즌에도 김지용 혹사로 욕을 먹은 적이 있는데, 상황 자체가 완전히 다르다. 2016시즌엔 믿을 만한 투수가 마무리 임정우를 제외하면 전멸이어서 어쩔 수 없었다 쳐도, 2017시즌엔 2016시즌보다 훨씬 투수진이 풍족해졌는데도 불구하고 2014-2015시즌에 보여줬던 관리야구는 온데간데 없고, 보직 파괴까지 해가며 투수들을 말 그대로 쓸데없이 혹사시켰다. 특히 2014시즌 포스트시즌에 진출한 요인 중 하나가 불펜 투수들의 확실한 보직과 관리야구였는데, 당시엔 리오단-류제국-우규민으로 이어지는 선발이라 5선발을 언제든 차릴 수 있는 2017년 현재보단 선발이 많이 약했는데, 이를 철벽 불펜진이 해결해주었다. 8회와 9회는 각각 이동현과 봉중근이, 6,7회는 유원상, 정찬헌, 윤지웅, 임정우, 신재웅 등이 막아주면서 말 그대로 철벽 불펜이었다. 그런데 지금은 보직 그런 거 상관없이 막 돌리고 있다. 지금까지 나름 양상문의 장점으로 평가받아오던 투수관리도 허상이었다는 것을 보여준다.[24] 물론 타격을 하루아침에 바꿀 수는 없어도 그에 대한 노력의 성과 정도는 보여줘야 팬들도 즐거운 법이다. 어쨌든 모든 스포츠가 그렇지만 야구는 잘 막는다고 이기는 게 아니라 점수가 1점이라도 나야 이길 수 있는 가능성이 생기는 스포츠이기에 타격 개선은 필수다.[25] 사실 이해 해태는 정규시즌 4위를 기록했으나, 당시 규정상 3위와 4위가 3.5게임차 이상이면 준플레이오프가 생략되었으므로, 포스트시즌 진출실패.[26] 공격은 관중을 부르고 수비는 승리를 부른다란 격언이 여기서 반박된다. 올시즌 롯데가 돌풍을 불어 일으켰던 가장 큰 이유가 득점권 타율이 높았다는 사실이다. 투수가 아무리 호투를 한데도 타선이 득점을 내주지 못하면 백약이 무효다. 한화때의 류현진과 SK의 메릴 켈리가 그 산증인이다. 하다못해 두산도 선발진이 연약한 가운데서도 타선이 강하다보니 승리하는 경기가 많은것이다. 그리고 철벽수비라도 어느 순간엔 금이 가고 붕괴할 수 밖에 없다. 에이스라도 어느순간이 되면 지친다. 공격이 약하고 투수에만 의존하는 팀은 몰락이 불가피하다. 그리고 옆나라의 최대 인기팀도 이 팀처럼 팀 ERA 1등을 하고도 가을야구에 진출하지 못했다.[27] 2011년 제일 먼저 30승을 찍어놓았음에도 불구하고 포스트시즌에 탈락했다. 당시 두 달동안 30승을 거두었는데 네 달동안 29승을 거두었다.[28] 이제 박용택이 40이 된 상황에서 타 팀의 실력 좋은 신인들과 경쟁한다는 건 그만큼 박용택이 대단한 것이지만, LG 젊은 타자들의 성장이 너무 느려 박용택만 보인다는 관점으로도 볼 수 있다. 이런 상황에서 누구에게 의지한단 말인가? 팬들의 입장에서는 당연히 박용택일 수 밖에 없다.[29] 사실 충격만 놓고 보면 2017년이 더 충격적이라고 볼 수도 있다. 2015년은 그냥 쭉 떨어졌지만, 떨어진 기간 동안 차츰차츰 리빌딩을 진행이라도 하면서 희망을 가지게 했고 다음해 가을야구까지 갔다. 그런데 2017년은 2016보다 더 강해져야 하는 모습을 보여줘도 모자랄 판에 더 약해져서 돌아왔고, 팀의 내우외환과 선수들의 실력, 무능한 프런트와 그런 프런트의 간섭은 정녕 이팀이 프로 팀인가 조차 의심하게 만든다. 프로야구 범죄 등에 연루되지 않았다고는 하나 도박범, 음주운전자들도 프로에서 멀쩡하게 뛰는 프로야구 세상에서 결국 프로로서 제 1의 가치는 실력임을 결코 부정할 수 없다. 이런 식으로 야구를 하는데 팬들의 팀에 대한 신뢰도를 바라는 것 자체가 말이 안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