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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201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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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 시즌별 성적
2016 시즌 2017 시즌 2018 시즌
파일:한화 이글스 엠블럼(2007~2024).svg
2017 시즌 페넌트레이스 월별 진행 결과
스토브리그 시범경기 3~4월 5월
6월 7월 8월 9~10월

한화 이글스 2017 시즌 성적
순위 승률 1위와의 승차
8 / 10 61 2 81 0.430 25.5

파일:HANWHA.png
2017년도 팀 슬로건
나는 이글스 함성으로 물들여라
2017년도 한화 이글스 홈경기 누적 관중 수
관중수 확인하는 곳: ##
구장 경기 수 평균 관중 수 전체 관중 수 총 관중 순위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 66 8,178 539,762
청주 야구장 6 8,915 53,489
합계 72 8,240 593,251 9

1. 시즌 전
1.1. 미야자키 교육리그1.2. 마무리 훈련1.3. 스토브 리그
1.3.1. 은퇴, 방출, 임의탈퇴1.3.2. 계약해지선수 영입1.3.3. FA 및 FA 보상선수1.3.4. 외국인 선수 계약1.3.5. 군 입대 및 군 전역(및 소집해제)1.3.6. 연봉 협상 및 재계약1.3.7. 코칭 스태프 이동
1.4. 스프링캠프
2. 시범경기3. 페넌트레이스
3.1. 시즌 전망
3.1.1. 예상 라인업
3.1.1.1. 타자3.1.1.2. 투수
3.2. 3~4월3.3. 5월3.4. 6월3.5. 7월3.6. 8월3.7. 9~10월3.8. 상대 전적
4. 시즌 후
4.1. 차기 감독 인선
5. 시즌 총평6. 관련 문서7. 둘러보기 틀

1. 시즌 전

그룹 내에서 최종 보고서를 작성하고 있다는 이야기가 들리지만 딱히 진전된 움직임은 없었다.

10월 31일부터 김성근 감독이 CCTV와 신설한 각종 규제들[1]을 이용해 선수들을 통제하고 혹사로 부상을 당한 권혁에게 무통주사를 권한 뒤 거부당하자 2군에서 감시를 하며 "자비로 수술할 것"을 명하는 등 차라리 날조라고 믿고 싶을 충격적인 소식이 엠스플 기자단에 의해 계속 터지고 있다. 재활 중인 한 젊은 선수[2]가 공황장애에 시달린다는 소식은 덤. 2일 기사로는 '가 옳았다'는 제목으로 무분별한 선수들의 무통주사 남용 강요 소식까지 예정되어 있는데 차마 경질로 김승연 구단주의 실책을 인정할 순 없어서 이런 식으로 자진사퇴를 유도하는 게 아닌가 하는 희망 고문이 이어지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주장도 이렇다 할 확실한 증언과 증거가 나오지 않아 흐지부지되고 있다. 김성근 감독의 지지자들 입장으로 쉴드를 치는 것이 아니라 실제로 엠스플에서 예고했던 3번째 기사 '그가 옳았다.'는 김성근 감독이 유임된다는 발표가 나오자마자 돌연 취소되었으며, 2017년으로 해가 바뀐 뒤에도 제대로 된 후속보도가 나오지 않고 있다. 거기에 2군 규제 목록 사진에 나와 있었던 2011..로 시작하는 번호가 무엇이냐는 질문에도 제대로 해명하지 못했으며, 이러한 기사들을 담당했던 배지헌은 페이스북에서 욕설을 해 기사 작성이 무기한 중지되었다.(그러나 한 달 여 만에 징계가 슬그머니 풀렸다.) 과연 그 기사가 사실이었는지 신뢰성이 강하게 의심 받는 상황. 다만 김성근 옹호자들이 모함이라고 읍소했던 엠스플의 박상열이홍범의 2군 선수 대리운전 지시 및 사적운용폭로는 사실로 판명되며 두 김성근의 똘마니 코치는 해고당했다.

11월 3일 구단은 김성근 감독을 유임한다는 발표를 했고 당연하게도 각 야구 커뮤니티에서는 거센 반발이 일어나고 있다. 동시에 전 LG 트윈스 감독 박종훈을 전격적으로 영입하여 단장으로 임명했다. 박종훈 전 감독의 경력을 고려한다면, 포스트 김성근 체제를 바라보고 그동안 김성근에게 준 전권을 일부 회수하며 견제하려는 포석이란 희망 섞인 관측도 가능하다. 그러나 감독이 김성근이고 군대 서열 뺨치는 게 체육계 서열인데 과연 그럴까? 박종훈이 김성근 밑에서 선수 생활을 했단 점을 생각하면, 사사건건 엇박자를 내는 민간인보다 군말 없이 뒤치다꺼리할 선수 출신을 바지단장으로 앉혔다는 의견도 있다. 물론 박종훈이 선수 시절 김성근과 사이가 썩 좋지 않았고 SK 2군 감독을 하다가 김성근의 감독 취임으로 두산 2군 감독으로 갔던 전례가 있었던 터라 바지단장까지는 가지 않을 것이라는 의견도 우세하다. 과연 박종훈이 민경삼이 될 것인지 꼭두각시가 될 것인지는 2017년에 두고 봐야 할 것이다.

동시에 발표된 강팀 도약을 위한 New Challenge 선언을 통해 프런트를 운영부문과 지원부문으로 이원화하며 그 기능과 능력을 강화하고 구단 최우선목표를 중장기 우수선수 육성에 두는 등 사실상 내년 시즌에 큰 기대가 없다는 것을 시인했다. 또한, 몇 년간 꾸준했던 FA 영입이 없을 것이라고 김성근의 인터뷰에서 밝혀졌다.

이제 11월 중순인데 벌써 프런트에 힘이 실리고 있다는 기사가 나오고 있다.

마무리 훈련을 끝내며 한 김성근 감독의 인터뷰를 통해 육성, 선수 관리, 코치 인선, 외국인 선수 등을 프런트가 관리 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아니나 다를까 프런트와 현장과의 의사소통이 거의 단절된 상태라고 한다. 좋게 말해서 김성근 감독이 삐져서(...) 프런트와의 소통을 소극적으로 하고 있다는 듯. 나쁘게 말하면 그렇게 원한다면 이쪽(현장)만 신경 쓰겠다고 등을 돌린 모양새인데, 기사에서도 나오듯 자기 일만 한다고 팀 성적이 잘 나오는 것은 아니다. 어디까지나 현장의 일과 프런트의 일을 분리한 채 삐걱거리는 부분은 대화를 통해 해결해가는 것이 원만한 해결일 것이다. 이 와중에 장강훈 등 친김성근파 기자들과 이상학 등 친한화파 기자들이 팀의 분열은 같이 인정하면서도 서로 상반된 원인분석을 하여 야구팬들이 혼란 속으로 빠져들던 찰나...

29일 김성근 감독의 인터뷰로 커뮤니티가 또 한 번 뒤집어졌다. 팀 분위기가 엉망이라느니 최형우를 잡아줬으면 좋았겠다느니 양현종을 잡아달라고 했다가 거절당하자 그냥 지나가는 말로 해본 것이라느니[3] 2군에조차 150을 던지는 투수가 없다느니 그야말로 하소연의 결정체인지라 댓글 창들은 대폭발. 추가로 2군 투수 중 부상자가 많았다는 발언을 한 적이 과거에 있었는데 여기에 이번 인터뷰로 SK 시절 조범현의 선수단처럼 강훈련을 견뎌낼 선수들이 아니었다는 발언으로 선수들의 기마저 죽이는 동시에 전임 감독 김응용에게마저 엿을 먹였다. 이 와중에 정근우는 '밖에서 보는 것보단 덕아웃 분위기가 훨씬 좋다'며 어떻게든 수습하려는 모습을 보여줘 비교되었다.

1.1. 미야자키 교육리그


한화, 미야자키 교육리그 위해 36명 선수단 2일 출국

10월 3일, 야쿠르트와의 경기에서 8:3으로 강우콜드 패. 선발은 장진혁[5]이 나와 2⅔이닝 동안 6실점, 불펜은 김종수가 나와 2⅓이닝 동안 2실점을 했다. 공격에선 이창열이 2회초 1점 뒤진 상황에서 1타점 2루타로 동점을 만들었고, 5회에 이도윤의 희생플라이 등 2점을 냈다. 5회 종료 후 비가 거세져서 강우콜드로 패배.#

10월 4일, 롯데[6]와의 경기에서 5:6으로 승리. 선발은 김재영이 나와 5⅓이닝 동안 1실점. 불펜은 차례대로 황재규 1⅔이닝 1실점, 임석현 ⅔이닝 무실점, 여승철 ⅓이닝 무실점, 정대훈 1이닝 3실점. 공격에선 1회말 김주현의 적시타로 1점 앞서 나가다가 2회초에 롯데에 홈런을 맞아 동점. 5회말에 마찬가지로 김주현이 역전 적시타를 때려 역전했으나 7회초에 다시 롯데에게 역전, 그리고 바로 다음 7회말에 이번에도 김주현의 적시타로 역전한다. 하지만 9회초에 정대훈이 에러를 포함해 3실점을 하였으나, 9회말 지성준이 역전 2타점 적시 2루타를 때려내 승리한다.#

10월 5일엔 태풍 차바의 영향으로 우천취소.#

10월 6일, 요미우리와의 경기에서는 6:2로 패. 선발은 권용우가 나와 5이닝 6실점,[7] 불펜은 차례대로 구본범 3이닝 무실점,[8] 신세진 1이닝 무실점. 1회초 3점 홈런과 실책으로 4실점을 했고, 이어서 6회에도 폭투와 연속안타로 2점을 내줬다. 이후 8회말 장진혁, 9회말 지성준의 솔로 홈런으로 2점을 따라갔으나 결국 이 이상의 추가점을 내지 못하고 패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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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7일 거리 이벤트가 있었다. 한화에서는 김재영과 장진혁이 나왔다.# 어색함 보소 그런데 왜 장진혁은 투수로도 나오고 표기는 외야수로 돼있고 여기선 내야수로 나오냐 멀티 플레이어

10월 8일, 주니치 전에서 4:2로 패. 선발은 김용주가 나와 6이닝 2실점, 불펜은 차례대로 황재규 1이닝 1실점, 염진우 1이닝 1실점. 4회에 김용주가 2실점을 한 뒤 5회에 지성준과 박상언이 각각 1타점씩 쳐내 동점을 만들었으나, 후에 나온 불펜들이 각각 1실점씩을 추가하면서 더이상 추가점 없이 패배했다.#

10월 9일엔 우천의 영향으로 인한 그라운드 상태 불량으로 경기가 취소됐다.#

10월 10일 라쿠텐과의 경기에서는 2:4로 승리. 서균이 선발로 나와 5이닝 2실점으로 호투했다. 불펜은 차례대로 김종수 2이닝 무실점, 정대훈 1이닝 무실점, 정재원 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한화는 3회말 김주현의 2타점 적시타로 앞서나갔으나 4회에 2점을 내주어 동점이 된다. 하지만 이후 8회말 김인환[9]의 역전 적시타로 승기를 잡았으며, 김태연의 추가점으로 승리를 확정 지었다. 이날 특이한 점으로는 신성현이 좌익수로 출장, 외야수로의 가능성을 시험해 보는 듯하다.#

10월 11일 DeNA와의 경기에서는 5:4로 패. 김재영이 선발로 나와 4이닝 2실점. 불펜은 차례대로 염진우 1⅓이닝 2실점, 신세진 1⅔이닝 무실점, 정대훈 1이닝 무실점, 장민재 1이닝 1실점. 4회말 DeNA에서 먼저 김재영에게 2점을 뽑아냈고, 이후 5회에 상대투수의 폭투로 한화가 1점을 만회한다. 6회말에 DeNA에서 다시 2점을 달아났으나 7회초 지성준의 희생플라이와 김인환의 적시타로 2점을 따라붙는다. 그리고 8회초에 신성현의 적시타로 동점을 만들었으나 이후 9회말에 끝내기 적시타를 맞고 패배했다.#

10월 13일 요미우리와의 경기에서 8:0으로 패. 임석현이 선발로 나와 4⅔이닝 5~8실점.[10] 불펜은 차례대로 여승철 2⅓이닝 0~3실점,[11] 김병근 1이닝 무실점. 2회 5점, 5회 3점을 실점하였고, 점수를 내지 못한 채 영봉패.# 완전 망하고 있는거 같은데 한국팀 중에서 유일하게 승을 기록하고 있다 뭐 의미 있나

10월 14일 니혼햄과의 경기에서 7:2로 패. 구본범이 선발로 나와 3⅔이닝 4실점. 불펜은 차례대로 황재규 4⅓이닝 3실점, 김병근 1이닝 무실점. 1회에 이종환[12]의 적시타로 1점을 한 뒤에 3, 4회 연속으로 2실점씩 해서 4실점. 이후 7회초에 1실점을 하고 이은 8회말에 박기환의 적시타로 1점을 추가했다. 그러나 9회초에 다시 2실점을 하면서 패배.#

10월 15일 소프트뱅크와의 경기에서 5:1로 패. 권용우가 선발로 나와 5이닝 4실점. 불펜은 차례대로 배영수 1이닝 1실점, 김종수 2이닝 무실점, 신세진 1이닝 무실점. 권용우가 1회와 5회 2실점씩을 하여 4실점, 이후 나온 배영수가 6회에 1실점을 한다. 한화는 8회에 상대의 실책으로 1점을 만회했지만 이후 점수가 나지 않으며 패배.#

10월 16일 경기는 우천취소 됐다.#

10월 18일 롯데와의 경기에서 5:1로 패. 김용주가 선발로 나와 5이닝 2실점. 불펜은 차례대로 배영수 2이닝 무실점, 정대훈 1이닝 무실점, 정재원 1이닝 3실점. 5회에 선발 김용주가 2실점을 하였고, 9회초 정재원이 3실점을 하면서 무너진다. 9회말에 윤승열의 1타점 적시타로 만회했지만 더이상 점수를 내지 못하고 패배.#

10월 19일 니혼햄과의 경기에서 8:0으로 패. 서균이 선발로 나와 3이닝 3실점. 불펜은 차례대로 김종수 2이닝 3~5실점,[13] 염진우 2이닝 0~2실점,[14] 김병근 1이닝 무실점. 아무튼 점수를 하나도 못 내고 완봉패.#

10월 20일 세이부와의 경기에서 8:2로 패. 구본범이 선발로 나와 4이닝 3실점. 불펜은 차례대로 여승철 2이닝 3실점, 황재규 3이닝 2실점. 한화는 1회초에는 실책, 3회에는 연속 안타로 점수를 먼저 내주었고, 4회 장진혁의 타점으로 점수를 만회하지만 5회초 백투백 홈런으로 3실점. 7회에 추가로 2실점을 한 후 9회말 김태연의 1타점 적시 2루타로 점수를 냈으나 더 이상 쫓아가지 못하고 패했다.#

10월 22일 경기는 우천취소 됐다.#

10월 23일 경기는 우천취소 됐다.#

10월 24일 히로시마와의 경기는 1:2로 승리.#

최종성적은 14전 3승 11패.

1.2. 마무리 훈련

이하는 참가자 명단이다. 굵은 글씨는 2017년 신인 드래프트 지명 선수 없다!
한화, 日 마무리훈련 명단 발표 '총 67명 대규모'

원래 김성근 감독은 명단에 없었으나 이미 출국해 있어 명단에 적지 않았다는 구단의 말이 있었다.#

선수단은 마무리 훈련을 종료, 30일에 귀국하게 된다.#

마무리 훈련에 대한 김성근 감독의 인터뷰가 나왔다.#

1.3. 스토브 리그

1.3.1. 은퇴, 방출, 임의탈퇴

1.3.2. 계약해지선수 영입

1.3.3. FA 및 FA 보상선수

없다. 내년 FA만 무려 되기 때문에 이번에 큰 돈을 쓰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1.3.4. 외국인 선수 계약

2016년 12월 8일 윌린 로사리오와 재계약에 성공했다. 기사

해 넘긴 한화 새 외인…목표는 1월 내 영입

前 LG 트윈스, 現 텍사스 레인저스 소속 투수 루카스 하렐과 관련된 루머[22]에 대해서는 영입 후보에도 없다며 반박했다.

[전수은의 포커스in] 윤곽 드러난 한화 외국인 투수, '스튜어트와 좌완 선발'
"결렬 가능성도…" 한화, 스튜어트와 협상 어디까지 왔나?
前 NC 다이노스 소속 투수 재크 스튜어트와는 후보에 놓고 협상 중이라는 소식이다. 박종훈 단장에 의하면 현재는 스튜어트의 에이전트와 금액으로 인해 협상에 차질이 있으나, 오버 페이는 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고, 아직까지는 서로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결국 스튜어트와는 계약하지 못하게 됐다.# 메이저리그도 투수난에 시달리고 있기 때문에 좋은 조건으로 메이저리그로 이적했다.

김성근의 훈련과 투수 운용법 때문에 한화가 에이전시들 사이에서 기피 구단으로 낙인 찍혔다는 기사가 났다. 높은 평가를 받았던 서캠프가 한화에서 실패한 원인이 기용 방식과 훈련 방법에 있다고 대부분의 에이전시가 판단했기 때문이라고.

1월 10일, 알렉시 오간도와 180만 달러에 계약했다는 공식 발표가 나왔다. 한때 메이저리그 선발 로테이션을 노리던 투수지만 최근 1, 2년 매우 부진했기에 성공여부에 대해서는 반신반의.[23]

'거물' 오간도, 왜 한국에 왔을까? 두 가지 이유
한화 스카우터가 전하는 '오간도 영입' 뒷이야기

2월 24일, 오랜 기간 감감무소식이던 마지막 용병의 퍼즐이 맞춰졌다. 카를로스 비야누에바1년 150만 달러에 계약했다.

박종훈 단장, "비야누에바 영입, 고생한 보람 있다"

1.3.5. 군 입대 및 군 전역(및 소집해제)

1.3.6. 연봉 협상 및 재계약

한화 연봉협상, 야수는 순풍-투수는 장기전?

'송창식-송광민 첫 2억대' 한화, 2017 연봉 계약완료

2월 4일 2017시즌 재계약 대상자 78명의 선수들과 연봉 협상을 모두 마쳤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번 재계약 대상자 중에서 최고 연봉 선수는 1999년 입단해 한화에서만 19번째 시즌을 맞는 투수조 맏형 박정진이다. 박정진은 지난해 3억원에서 10% 인상된 연봉 3억3000만원에 계약했다. 박정진은 40대에 접어든 2015년부터 2시즌 동안 153경기에 출장, 180이닝을 던지며 10승21홀드1세이브를 기록했다.

1.3.7. 코칭 스태프 이동

파일:2017년 한화이글스 코치진 명단.jpg
2017년 한화 이글스 코칭 스테프 명단
2017년 한화 이글스 코칭 스태프
보직 1군 2군 육성군
감독 김성근 최계훈 전대영
수석 김광수 - -
타격 나카시마 테루시 김응국 -
투수 이상군 김해님 -
불펜 정민태 - -
작전/주루 최태원 고동진 전대영
1루 윤재국 -
수비 이철성 채종국 박영태
배터리 신경현 양용모 이희근

10월 18일, 김재현 타격코치가 한화 타격코치를 그만둔다는 소식이 올라왔다.# 딱히 이유는 밝히지 않고 휴식기간을 두고 앞으로의 방침을 고민한다고 한다.

그리고 곧장 일본인 코치 3인방, 쇼다 고조, 오키 야스시, 바바 토시후미 코치가 그만둔다고 전했다.# 이유는 "김성근 감독의 비정상적인 팀 운영, 선수 혹사에 큰 실망과 무력감을 나타냈다"는 말로 압축된다. 중도사퇴를 하지 않은 이유로는 "자신의 가족 가운데 김 감독과 무척 가까운 이가 있고, '시즌 중 팀을 떠나는 건 지도자로서 비겁한 행동'이란 생각으로 시즌 종료 때까지 묵묵히 한화 코치직을 수행했다"고 전했다.

10월 26일, 쇼다 고조 타격코치가 기아로 거취를 옮겼다.#

11월 16일, 이번엔 2군의 박상열 2군 투수코치와 이홍범 1군 트레이닝 코치가 시즌 후에 불거진 2군 선수 대리운전 지시[24]로 인하여 해고 당했다.# 자업자득 이로서 김성근 라인은 계형철, 김정준, 김광수 3명만 남았다.

12월 2일, 2군 감독으로 前 NC 잔류군 투수코치였던 최계훈 코치[25]가 2군 감독으로 내정됐고, 쇼다 고조 코치가 나간 1군 타격코치 자리에는 前 도쿠시마 인디고삭스 감독이었던 나카시마 테루시 코치가 들어왔다.##2

12월 6일, 모든 코치들의 이동이 끝났다.# 전체적으로 1군은 김성근 감독을 중심으로, 2군은 칰무원들이 다시 모인 모양새. 3루 코치에 김성근이 SK 새 감독으로 부임하자 조범현 감독을 따라 기아로 떠났던 최태원이 영입된지라 긴장감이 없지는 않다.

12월 14일, 前 삼성 라이온즈 1군 수석코치였던 김성래 코치가 한화 이글스 2군 타격코치를 맡게 되었다.#

12월 29일, 2016 시즌 은퇴한 이희근이 육성군 배터리코치를 맡게 되었다.#

1.4. 스프링캠프

파일:16427668_1284387681614901_3075836635196488441_n.jpg
스프링캠프 로고

한화, 日오키나와 캠프 내달 1일 돌입.. '총 16G 실전'
한화, 최진행-김경언 캠프 명단 제외 이유는?
한화의 전지훈련, 시범경기 뺨치는 16회 연습경기

<참가명단>
- 투수(24명) : 박정진, 정우람, 김경태, 윤규진, 구본범, 배영수, 정대훈, 이태양, 장민재, 송은범, 정재원, 송신영, 이재우, 심수창, 이동걸, 오간도, 신세진, 서균, 김종수, 김혁민, 김진영, 권용우, 김재영, 김민우
- 포수(4명) : 조인성, 차일목, 허도환, 박상언
- 내야수(13명) : 김태균, 정근우, 송광민, 오선진, 임익준, 최윤석, 로사리오, 김회성, 신성현, 하주석, 이창열, 김주현, 강경학
- 외야수(9명) : 장민석, 이용규, 이성열, 박준혁, 양성우, 이동훈, 강상원, 정현석, 김원석

한화, 최진행-김경언 캠프 명단 제외 이유는?
한화 최진행, 日 전지훈련 제외…“재활 더 필요하다”

최진행김경언은 몸상태를 캠프에 갈 정도로 끌어올리지 못했다고 한다.

'김성근 요청' 한화 투수 재활조, 日 캠프 선발대 합류
권혁·송창식 등 한화 재활조, 오키나와 캠프 합류

- 추가 합류 : 이상군 코치, 강성인 트레이닝 코치, 권혁, 송창식, 안영명, 김용주, 김범수, 김성훈

당초 권혁과 송창식, 안영명 등 재활 선수들은 이상군 코치와 함께 대전에서 훈련을 진행한 뒤 재활 경과에 따라 본진에 합류할 계획이었으나, 김성근 감독의 요청으로 동료들과 나란히 출발해 이상군 코치와 함께 오키나와 난죠시에 위치한 신카이 구장에서 훈련을 진행한다. 그리고 본진에서 출발했던 김혁민, 김민우, 김재영도 이 재활조에 편입돼 신카이 구장에 합류한다.

한화가 기대하는 '다나베 인스트럭터 효과'
지난해까지 일본프로야구 세이부 라이온즈 1군을 이끌었던 다나베 노리오(51) 전 감독이 인스트럭터로 참가한다. 다나베 노리오 인스트럭터는 오키나와-미야자키로 이어지는 캠프 일정 전체를 함께한다. 김성근 감독은 다나베 노리오 인스트럭터에게 야수 쪽을 맡기고 자기는 투수 쪽에 전념하겠다고 한다.

한화 박종훈 단장 김성근 감독, 첫 날부터 설전
[SPO 톡] 한화 박종훈 단장 "내 불찰…감독과 차이 좁히겠다"
그런데 스프링캠프 초반부터 박종훈 단장이 훈련 구장에 찾아와 선수들을 만나러 왔고, 이에 김성근 감독이 크게 노해 말싸움으로까지 번졌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외인 용병 하나를 못정하고 굳이 구장까지 찾아오는 게 맞냐는 의견과 원래 스스럼없이 선수들과 지내는 성격이라 별 문제없다는 의견으로 또 한화 이글스 갤러리는 난장판이 되고 말았다. 시즌 내내 프런트의 이러한 견제는 계속될텐데 '구단이 하라는 건 야구가 아니라 죽어 지내라는 것이었고, 이제는 나설 때는 나설 것'이라 말한 김성근이 과연 언제까지 버틸지...

이러는 와중에도 김성근 감독 특유의 지옥훈련은 계속되고 있다.
'캠프 훈련량' 넥센 3시간 vs 한화 10시간40분
매일 점심시간 20분에 10시간 이상 훈련이라는 미친 일정이다. 충분한 휴식과 영양보충이 없는 과도한 훈련은 오히려 선수의 몸을 상하게 하고, 실력을 퇴보시킨다는 비판이 끊이지 않지만, 김성근 감독은 전혀 신경도 쓰지 않고 있다. 무식한 사람이 신념을 가지면 무섭습니다

'김경언-최진행 포함' 한화 퓨처스 선수단, 日 고치 전지훈련 출국
어째서인지 추위와 부상자 문제로 훈련지 후보군에서 제외되었던 고치가 또다시 전지훈련장으로 선택되었다.

<참가명단>
- 투수(13명) : 안승민, 임석현, 김병근, 염진우, 김기탁, 여인태, 이주형, 강승현, 이충호, 김병현, 박상원, 박성호, 방윤준
- 포수(3명) : 정범모, 지성준, 박준범
- 내야수(5명) : 김태연, 정경운, 김인환, 오경우, 이도윤
- 외야수(6명) : 김경언, 최진행, 장진혁, 이종환, 원혁재, 박진수

'5홈런 허용' 한화, 첫 연습경기 주니치에 1-18 대패
라인업은 이창열(2루수), 강상원(중견수), 김회성(3루수), 이성열(좌익수), 신성현(1루수), 김주현(지명타자), 박준혁(좌익수), 허도환(포수), 최윤석(유격수) 순. 5회에 로사리오송광민신성현김회성 대신 교체되었다. 9회에는 박상언허도환과 교체투입되었다.
선발투수는 배영수로 3이닝 2실점, 이후 김종수가 1회 동안 2실책으로 흔들리며 9실점(1자책)을 했고, 다음 올라온 권용우가 1이닝 1실점을 했다. 이어서 올라온 정재원신세진은 각각 1이닝 동안 1실점, 2실점을 했고, 8회에는 김진영이 올라와 1실점을 했다. 9회에는 서균이 올라와 2실점을 하면서 18점을 허용, 대패했다.
타선은 허도환 만이 2안타를 치며 분투했고, 1점은 6회 이동훈이 1사 2, 3루 상황에서 땅볼을 쳐내며 겨우 득점했다.
이 경기가 끝나고 9시까지 훈련이 이어졌다는 게 밝혀져 시즌 중 특타 논란처럼 커뮤니티가 시끄러워졌다.

'이재우 3이닝 1실점' 한화, 야쿠르트에 패배 '2연패'
라인업은 김원석(우익수), 이창열(2루수), 송광민(3루수), 이성열(지명타자), 신성현(좌익수), 김주현(1루수), 허도환(포수), 최윤석(유격수), 이동훈(중견수) 순. 박준혁허도환 타석에 대타로 등장. 이후 정현석이동훈 타석에서 대타로 나섰다. 그리고 송광민의 대타로는 김회성이 출전. 이로 인해 신성현이 후반에는 유격수로 나왔다.[26]
선발투수는 이재우로 3이닝 1실점. 이후 권용우가 나오자 마자 아웃 카운트를 하나밖에 잡지 못한 채 만루를 만들고 강판, 서균이 불을 끄러 나와 호투했으나 실책으로 인해 3실점을 하고 5회까지 1⅔이닝 동안 야쿠르트 타선을 막았다. 이후에는 구본범이 등판해 6회에는 실점 없이 막았으나 7회에 연속 안타를 맞자 신세진으로 교체, 폭투로 한 점을 내줬으나 이후에는 안정적으로 8회까지 막아주었다. 9회에는 김종수가 올라와서 1실점을 하면서 1이닝을 막아주었다.
타선은 6회 1사 2, 3루의 상황에서 김주현의 2타점 적시타로 3:2로 따라붙었고, 점수를 내준 다음 이닝에도 바로 점수를 뽑아내며 분투했으나 3실책으로 수비에서 아쉬움을 보이며 6:3으로 패배했다.
그런데 서균이 병살타를 유도한 상황에서 클러치 에러를 범산 2루수 이창열이 교체된 뒤 경기가 끝나기 전에 7km의 거리를 걸어갔다는 게 밝혀져 여전히 선수 기를 죽여버리는 괴랄한 징계가 이어지고 있다는 게 드러났다.

한화, 라쿠텐에 4-8 역전패 '日 연습경기 3연패'
라인업은 김원석(중견수), 이창열(2루수), 김회성(3루수), 윌린 로사리오(지명타자), 이성열(좌익수), 김주현(1루수), 정현석(우익수), 조인성(포수), 최윤석(유격수) 순.
선발투수는 장민재가 나와 2이닝 5실점을 했다. 처음부터 2루타, 볼넷, 내야안타로 1실점, 다시 볼넷을 내준 다음에 다음 타자에게 만루홈런을 맞아 순식간에 5실점을 했다. 하지만 이후 정재원이 나와 3이닝 동안 폭투로 1실점을 허용한 것을 빼면 선전했으며, 이후 권용우가 나와 6회에 1실점, 7회에도 연속 안타로 몰리자 구본범을 올렸고, 안타를 맞아 1실점을 하고 신세진이 올라왔다.[27] 이후에는 이동걸이 올라와 2이닝 동안 무실점으로 막아내었으나 이미 경기는 기운 뒤였다.
타선은 1회에 폭발하며 이성열이 2타점, 김주현이 1타점, 정현석의 1타점으로 앞서나갔으나 바로 역전 당해 빛을 바랬다. 그리고 이후 쭉 타선은 침묵했고, 더이상 추가점을 내지 못한 채 4:8로 패배했다.

'오간도 쾌투' 한화, 요코하마에 0-2 패배... 4연패
라인업은 김원석(중견수), 이창열(2루수), 윌린 로사리오(지명타자), 이성열(좌익수), 정현석(우익수), 김회성(3루수), 김주현(1루수), 조인성(포수), 최윤석(유격수) 순. 6회에 포수가 허도환으로, 그리고 7회에는 박상언으로 바뀌었다. 동시에 이성열장민석과 교체됐다.
선발투수는 알렉시 오간도가 나와 2이닝 무실점 3K[28]로 호투했다. 다음으로는 정재원이 나와 2이닝 무실점을 했고 이어서는 권용우가 등판, 1이닝 1실점을 했다. 이어서는 신세진이 등판, 2이닝 동안 1실점으로 틀어 막았다.[29] 8회에는 이동걸이 올라와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고, 여태까지 했던 것과 달리 9회 말은 진행하지 않았다.
타자들은 전체적으로 침묵했다. 결국 점수 하나 뽑지 못한 채 2:0으로 패배했다.

'배영수 무실점' 한화, 라쿠텐에 0-2 敗.. '캠프 5연패'
라인업은 김원석(중견수), 이창열(2루수), 장민석(우익수), 윌린 로사리오(1루수), 김주현(지명타자), 박준혁(좌익수), 허도환(포수), 강경학(유격수), 최윤석(3루수) 순. 8회에 김원석이 이성열로 교체됐다.
선발투수는 배영수가 나와 3이닝 동안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호투했다. 이후에 장민재가 나와서 2이닝 동안 2실점하며 흔들렸다. 6회에는 서균이 마운드에 올라 2이닝 동안 무실점으로 막아냈으며, 이재우는 8회에 올라 1이닝 동안 무실점으로 마운드를 지켰다.
타자들은 마찬가지로 침묵하며 한 점도 내지 못한 채 2:0으로 패배하고 말았다. 이로써 연습경기 5연패를 했고, 공격에서는 26이닝 무득점을 이어가게 됐다.

'오간도 무실점' 한화, 요코하마 2군에 2-5 역전패.. '캠프 6연패'
라인업은 김원석(좌익수), 이창열(지명타자), 장민석(중견수), 윌린 로사리오(1루수), 박준혁(우익수), 허도환(포수), 임익준(3루수), 강경학(유격수), 최윤석(2루수) 순.
선발투수는 알렉시 오간도가 나와 3이닝 동안 무실점으로 막아냈다. 이후에 이태양이 올라왔다. 2아웃을 잘 잡아내는 것 같았지만 이후에 연속으로 6안타를 얻어맞으며 1이닝 동안 4실점을 했다. 전체적으로 볼이 높았다고 한다. 이후 차례대로 정재원이 올라와 2이닝 동안 1실점, 신세진이 2이닝 무실점, 이동걸이 1이닝 무실점으로 나머지 이닝을 막아냈다.
타선은 1회말 선두타자 초구 홈런을 김원석이 뽑아냈다. 이외에도 장민석최윤석이 멀티 안타를 쳤으나 팀이 패배해 빛이 바랬다.

'조인성 멀티포' 한화, 주니치 2군에 10-12 역전패.. '캠프 7연패'
라인업은 김원석(좌익수), 강경학(2루수), 하주석(유격수), 윌린 로사리오(1루수), 신성현(지명타자), 장민석(중견수), 오선진(3루수), 조인성(포수), 박준혁(우익수) 순.
선발투수는 윤규진이 나와 2이닝 동안 피홈런 하나로 1실점 했다. 삼진은 4탈삼진. 이후에 김범수가 1이닝 4실점(3자책), 심수창 2이닝 3실점, 김용주 2이닝 2실점, 마지막으로 김재영이 8회에 올라 1이닝 동안 2실점(비자책)을 기록했다.
타선은 김원석이 4타수 1안타 1득점, 강경학이 3타수 1안타(2루타) 1득점 1타점, 하주석이 5타수 1안타 1득점, 로사리오가 5타수 1안타 2타점 1득점, 장민석이 5타수 2안타 1타점, 박준혁도 4타수 1안타 1득점을 하는 등 전체적으로 타선이 고르게 안타를 쳐냈다. 조인성 또한 연타석 홈런을 뽐냈으나, 결국 역전하지 못했다.

한화-니혼햄 23일 오키나와 연습경기 우천취소

'삼성 외인 데뷔전' 삼성-한화, 5회 강우콜드 무승부
라인업은 장민석(중견수), 양성우(우익수), 하주석(유격수), 이성열(지명타자), 김원석(좌익수), 신성현(1루수), 오선진(3루수), 차일목(포수), 이창열(2루수) 순.
선발투수는 이태양이 나와 3이닝 2실점을 했다. 이태양은 1회에는 제구가 흔들렸지만 2회부터는 안정감을 되찾으며 3회까지 호투했다. 이후에 장민재가 나와 2이닝 무실점 하며 호투했다.
타선은 2회초 선두 타자 이성열이 삼성 선발 재크 페트릭의 직구를 받아쳐 중전 안타를 만들었다. 김원석은 유격수 앞 빗맞은 땅볼로 출루에 성공했고, 이어 신성현의 번트로 주자 2, 3루가 됐다. 오선진은 중견수 희생플라이를 치며 3루 주자를 홈으로 불러들였다. 뒤이어 나온 차일목 또한 좋은 타구를 날렸으나 중견수의 호수비로 인해 공격을 이어나가진 못했다. 그리고 3회초 양성우와 하주석의 연속안타로 1점을 더 뽑아내는 것에 성공했다.

'비가 야속해' 한화-롯데 연습경기, 우천 취소

한화 정근우-김민우, 치료 위해 캠프서 조기귀국
정근우는 무릎 수술 이후 재활을 좋은 환경에서 하기 위해 귀국길에 올랐으며, 김민우의 경우에는 손가락에 통증을 느껴 귀국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인행 4타점’ KIA, 한화에 끝내기 승… 한화 8연패
라인업은 양성우(우익수), 최윤석(유격수), 송광민(지명타자), 이성열(좌익수), 김회성(1루수), 조인성(포수), 신성현(3루수), 장민석(중견수), 이창열(2루수) 순. 최윤석강경학과, 김회성김주현, 조인성차일목, 장민석은 김원석과 교체되었다.
알렉시 오간도는 선발로 나와 3이닝 동안 4실점 하며 무너졌다. 특히 이인행에게 연타석 홈런을 맞은 것이 컸고, 전체적으로 속구 제구가 몰리고 변화구가 밋밋하게 들어가는 등 컨디션이 좋지 않아 보였다. 이어서 배영수가 나와 2이닝 2실점, 송신영 1이닝 무실점, 정우람 1이닝 무실점을 연달아 하며 1점차 리드를 지켜갔으나, 8회에 등판한 윤규진이 9회 들어 무사만루의 위기를 자초하더니 결국 신범수에게 끝내기 희생 플라이를 맞으면서 연습전 8연패를 하고 말았다.
타선은 김회성의 적시타와 신성현의 홈런, 강경학의 역전 적시타 등 분발하였으나 5회 이후 침묵하면서 결국 1점차에서 달아나는 것에 실패하며 역전의 빌미를 만들었다.

'8연패' 한화, 희망과 과제 안고 미야자키로

'송광민 결승타' 한화 8연패 끝, 라쿠텐 꺾고 첫 승
라인업은 양성우(우익수), 강경학(유격수), 송광민(지명타자), 이성열(좌익수), 김회성(3루수), 신성현(1루수), 김원석(중견수), 차일목(포수), 이창열(2루수) 순.
선발은 심수창이 나와 3이닝 동안 노히트로 볼넷 2개만을 내주며 라쿠텐의 타선을 막았다. 다음으론 정재원이 나와 2이닝 무실점을 했고, 이어 김범수가 나와 첫 이닝이었던 6회에 수비 실책과 제구난조를 겪으며 3실점을 했으나 7, 8회에는 영점이 잡힌 모습을 보이며 3이닝 동안 3실점을 했다. 9회에는 게임을 마무리하러 김종수가 올라왔으나 심각한 제구난조로 연속 안타와 볼넷으로 무사만루를 만든 뒤 강판 당했다. 하지만 다음에 올라온 이동걸이 무사만루의 위기를 삼진-땅볼-땅볼로 무실점으로 막아내었다.
타선에서는 신성현의 2타점과 김원석의 솔로 홈런, 그리고 송광민이 3안타 1타점을 기록하며 활약했다. 조인성 또한 대타로 나와 1타점을 기록하며 5-3, 연습경기 첫승을 거두었다. 3.1절에 첫승하는 큰그림

그러나 3월 2일 두산 베어스와의 연습경기에서 신인 투수들에게조차 삼진을 당하며 9대 1로 패하고 말았다. 이 경기 전에 김성근 감독이 김태형 감독과 만나서 트레이드를 제시했는데 김태형 감독이 '부족한데 없어요'라고 말하며 단칼에 거절하여 무산. 양심의 상태가?

2. 시범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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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페넌트레이스

3.1. 시즌 전망

3.1.1. 예상 라인업

3.1.1.1. 타자
1루수: 로사리오김태균이 번갈아 맡을 가능성이 농후하다. 백업으로는 김주현, 신성현 등을 생각해볼 수 있다.

2루수: 당연히 정근우. 백업으로는 강경학, 오선진이 자리할 듯.

유격수: 하주석이 작년과 마찬가지로 주전을 맡을 듯 하나 약간의 기복이 있기 때문에 강경학과의 주전경쟁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백업으로는 최윤석이 유력하다.

3루수: 송광민이 부동의 3루수로 출장할 것이다. 백업은 오선진, 김회성, 신성현, 주현상이 볼 것이다.

포수: 차일목허도환을 주전으로 돌릴 것이다. 조인성은 작년(2016)에 보듯이 기량하략이 훤하니 주전으로는 못 쓸듯. 백업으로는 정범모, 조인성을 볼 수 있다. 2군 유망주까지 따지면 지성준까지는 가능할지도. 박상언까지는 아직 시기상조일 것 같다.[30]

외야수: 이용규는 부동의 센터일 것이고, 부상에서 복귀하는 최진행, 김경언, 그리고 작년 시즌 발굴한 중고 신인 양성우 등이 주전으로 볼 수 있을 것이다. 이양기, 박준혁, 이동훈, 정현석, 이성열이 백업을 볼 듯하다. 그리고 신성현도 코너 외야수로 역량을 가늠하고 있다는데, 전향이 잘 된다면 쓸만한 중장거리형 외야수를 보유할 수 있게 된다.#

지명타자 : 김태균과 로사리오가 1루와 지명타자를 번갈아 볼 것이다. 최진행, 이성열 등이 백업을 볼 것이다.

결론적으로 나오는 최상의 시나리오는[31]

1번 타자 : 정근우(2B), 강경학, 이창열, 오선진
2번 타자 : 이용규(CF), 장민석, 이동훈, 김원석
3번 타자 : 송광민(3B), 신성현, 김회성, 오선진
4번 타자 : 김태균(DH), 윌린 로사리오, 최진행, 이성열
5번 타자 : 로사리오(1B), 김태균, 신성현, 김주현, 김회성
6번 타자 : 최진행(LF), 이성열, 정현석, 이양기, 신성현
7번 타자 : 김경언(RF), 양성우, 박준혁, 정현석
8번 타자 : 하주석(SS), 강경학, 최윤석
9번 타자 : 차일목(C), 허도환, 조인성, 박상언

정도이다. 단 이는 어디까지나 최상의 시나리오일 뿐, 워낙 노장을 선호하며 그와 함께 동반되는 부상, 그리고 특타 등 정규시즌 중에도 오버 트레이닝을 강요하는 감독의 특성상 제대로 굴러갈지는 의문이다.
3.1.1.2. 투수
선발 투수: 오간도비야누에바[32], 이태양, 윤규진까지 1, 2, 3, 4선발로 김성근 감독에게 낙점되었다. 5선발은 생각해볼 만한 투수는 장민재, 배영수 정도가 있을 것이다. 안영명은 부상에서 회복을 잘할 경우 상위 로테이션에 합류할 듯하고, 송은범은... 일단은 넣으면 로테이션은 꾸준히 소화할 것이나 5선발 정도의 기량만 예상하는 것이 좋을 듯하다. 만약 부상만 없다면 선발 상황은 상당히 좋은 상황. 좌완 선발이 없다는 것이 좀 걸리기는 해도 한화가 16년 5월 말~6월 초 한정으로 로저스-송은범-윤규진-장민재-이태양의 5선발 체제가 확립되어 잠시나마 엄청난 상승세를 탔던 기억이 있으니 로테이션이 구축된다면 그것만으로도 투수 운용에 큰 부담은 줄어들지도 모른다. 퀵후크만 안 한다면

불펜 투수: 권혁, 송창식, 김범수는 수술을 받았으므로 시즌 초에 합류할 수 없을 것으로 예상한다. 김민우는 어깨 관절와순 손상으로 재활 중이다. 현재는 투구폼을 수정한 듯. 장민재, 송은범, 심수창 등이 스윙맨으로 굴려지고 정우람은 마무리 고정, 재활에서 돌아올 안영명, 그리고 송신영, 정대훈 등이 잠시 중간 계투의 역할을 할 것이다. 시범경기 때 반짝하고 제구력 난조로 선발에서 패전조로 강등된 김재영, 김용주 등이 어떤 식으로 활용될지도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 감독이 믿을만한 좌완으로 박정진, 김경태를 낙점했는데, 김경태는 10연속 볼을 던지는 등 제구력 문제가 덜 해결되었고, 박정진은 노쇠화가 진행 중인지라 좌타자 원 포인트로 쓰이면 좋겠다만... 감독이 유임되어 2017년도에도 그럴 일은 없다는 것이 확실시되어 간다. 신인 중에는 중고신인 김진영 정도가 있다.

FA에 큰 투자를 꺼린다는 소문으로 보아 투수를 영입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았고, 실제로도 외부 영입은 없었다.[33] 신인들에게 기회를 줄 만한 때다.
그러나 여전히 감독은 의 부활을 기대한다는 식의 인터뷰를 했고 수술 전력 멤버를 16시즌 4월에 다 빼고 계산을 해야 했었다며 늦은 후회를 했지만, 시즌 시작 후엔 또 쓸 놈 쓸을 고수할 전력이 높다.[34]
일단 김성근 감독이 2월부터 훈련을 시작해야 하고, 춥고 열악한 지역에서 훈련하지 않으며, 필승조/추격조/육성조/재활조의 4개로 투수조를 나누어 훈련한다고는 하니 훈련 중 부상이라도 없길 바랄 수밖에 없다. 이 중 재활조의 투수들은 대전에서 따로 훈련을 받을 예정이었으나 스프링캠프에 기존 선수들과 함께 참여했다.

위를 바탕으로 예상할 수 있는 가장 좋은 투수 보직은

선발 : 알렉시 오간도, 카를로스 비야누에바, 이태양, 윤규진, 장민재 or 배영수 or 안영명, 김민우 중 1명
스윙맨(롱 릴리프) : 송은범, 안영명, 심수창
필승조 : 송창식, 권혁, 박정진
추격조 : 정대훈, 정재원, 송신영. 그리고 김경태, 김재영, 김진영 등 신인들
마무리 : 정우람

정도가 될 것이다. 물론 이것도 타자예상과 마찬가지로 어디까지나 이상적인 예(...)에 불과하다. 감독의 성향상 윤규진 자리 또한 정확하게 선발로 정해졌다 확언하기 힘들고, 송창식 또한 스윙맨에 들어갈 가능성이 높다. 그리고 2016 시즌과 마찬가지로 여전히 퀵후크의 위험성은 산재해 있으니 이대로 굴러가기를 원하는 것은 어쩌면 하늘의 별따기일지도 모른다.

3.2. 3~4월

한화의 정규 시즌 개막전은 3월 31일 금요일 오후에 두산 베어스를 상대로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에서 열린다. 전년도와 같이 잠실에서 개막전을 치른다. 설마 또 연장 끝내기 패배?

한화 개막 엔트리, 정근우 전격 합류-이용규 제외
▲ 한화 2017 개막 엔트리(27명)
투수(12명) : 박정진, 송신영, 심수창, 이동걸, 안영명, 윤규진, 송은범, 정우람, 송창식, 장민재, 비야누에바, 오간도
포수(2명) : 조인성, 차일목
내야수(8명) : 김태균, 정근우, 송광민, 임익준, 신성현, 강경학, 김주현, 로사리오
외야수(5명) : 이양기, 장민석, 최진행, 김원석, 이동훈

시범경기에서 최악의 모습을 보여주었던 이태양은 2군에서 시즌을 시작하게 될 듯하고,[35] 경기 후에 펑고 훈련을 받다가 손톱이 깨지는 부상을 입은 하주석마저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이용규의 경우에도 아직 좀 더 시간이 걸린다고. 또 필승조 중 권혁은 허리 통증으로 엔트리에 들지는 못했지만, 송창식의 합류는 반가운 소식인 듯. 그러나 개막전에서의 행복수비와 득점 찬스에서의 무안타로 그나마 좀 정상적으로 9회 0대3으로 패하며 개막전 3연패를 채우고 만다.

하지만, 다음날인 4월 1일에 만우절을 기념하여 거짓말 같은 역전 드라마를 쓴다. 그 주인공은 무려 김원석.

또 시리즈를 1번 겨우 끝냈음에도 벌써 1군 엔트리 문제로 감독단장이 언성을 높여 싸우고 있다. 시즌 초기부터 프런트와 감독이 엇박자를 낸다는 점을 우려하는 팬들이 많다. 지속해서 문제가 되었던 김성근의 이해할 수 없는 2군 선수 관리를 올해도 보여주려고 했고, 박종훈이 이를 막는 형세. 대다수의 한화 팬은 박종훈을 지지하는 상황이다. 그 김성근을 지지하는 장강훈 기자마저 '감독의 아집'이라는 표현을 쓸 정도로 쓸모없는 파워 게임이 계속되는 통에 다치는 건 선수들기사 내용을 보면 오히려 2군에 김 감독 라인이 없어서 대화가 안 되는 거다 라고 징징거리는 거 같은데?이라는 기사가 시즌 내내 계속될 비극이 어떤 것인지 보여주었다. 구단 수뇌부와 함께 단호한 원칙으로 육성을 목표로 잡은 단장의 프런트 야구와 이에 맞서 야구인생 40년간 미화된 본인의 경력과 경험을 내세우고 "야구는 감독이 하는 것이다." 라는 권위주의적인 사상을 가진 노장과는 화합 및 공존할 수 없다.[36]

'퀵후크 0' 한화가 변했다… '선발 야구' 꽃피우나?
4월 9일 현재, 선발들이 기록한 이닝은 8경기 45.1이닝 QS 5회, 평균 자책점 3.38의 호성적을 거두고 있지만, 반면에 타자들은 전체적인 타율은 .277로 전체 4위를 하며 겉으로는 좋아 보이나, 선수들의 득점권 타율은 .169로 리그 최하위(10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81안타를 때려내는 동안 득점은 고작 26점을 내는 등 미칠 듯한 변비 타선이 뭔지를 보여주면서 팬들의 뒷목을 잡게 하고 있다.

그리고 바로 위문단에서 말한 득점권에서의 빈타로 인한 폐해가 바로 14~16일에 벌어지고 있는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서 여실히 드러나고 있다. 운이든 어쨌든 간에 QS 공동 1위를 하며 버텨주던 선발이 연달아 무너지면서, 안타의 개수는 비슷하게 가져가지만, 득점이 나오지 않는 야수들의 빈타에 연패를 거듭하고 있다. 또한, 1/2군 간 소통 문제로 감독과 단장이 대립한 탓인지 감독의 성향 탓인지 추격조로라도 성장시켜야 할 젊은 투수, 포수가 전혀 육성되고 있지 않은 것도 심각한 부분이다.

4월 17일, 두산의 포수 최재훈신성현의 1:1 트레이드가 성사됐다. 한화가 먼저 최재훈을 원한다고 했고, 두산이 신성현을 원한다고 해서 바로 트레이드가 성사됐다고 한다. 한화 팬들은 더는 1할대의 포수와 5푼대의 포수 중 한 명은 안 봐도 된다는 사실에 열광하는 중.[37]

흔들리는 선발-중간-타선, 한화 마무리 빼고 성한 곳 없다
그러나 부상자 권혁과 이용규가 돌아오자 한화의 선발 야구의 중심 비야누에바가 28일 팔꿈치 통증으로 1군에서 말소되는 충격적인 일이 벌어졌다.[38] 그에 따라 감독도 '선발 투수들이 5이닝 채우기에 급급한데 교체 타이밍을 좀 더 빠르게 가져갈 것'이라고 밝힌지라 다시 벌떼 야구가 재현되지 않을까 불안해하는 팬들이 늘어가는 중.

나이 많은 선수들이 많은 팀은 하루라도 바람 잘 날 없다. 한화 이글스의 상징이자 부동의 4번 타자. 김태균이 30일. 1군에서 말소되었다.

3.3. 5월

▲ 한화, 2017 시즌 부상 선수 리스트
- 이용규 : 팔꿈치 염증, 4월 20일 1군 첫 등록. 그러나 5월 3일 손목 골절로 1군 말소
- 권혁 : 허리 통증, 4월 26일 1군 첫 등록
- 김원석 : 4월 5일~5월 4일 햄스트링 부상으로 1군 말소 (말소 전 성적 : 15타수 8안타 타율 5할3푼8리 5타점)
- 로사리오 : 발목 통증, 4월10~20일 1군 말소
- 이성열 : 햄스트링 손상, 4월 26일~ 1군 말소, 그러나 7월 15일 햄스트링 파열로 다시 1군 말소.
- 송신영 : 무릎 통증, 4월 29일에 1군 말소 이 분은 뭐 있으나 마나한 수준이긴 하지만 결국 이 부상이 원인이 되어 방출되었고, 은퇴로 이어졌다.
- 김태균 : 햄스트링 손상, 4월 30일~5월 10일 1군 말소, 그러나 8월 12일 옆구리 근육 손상으로 4주 재활.
- 송광민 : 햄스트링 통증으로 6월 20일 말소.
- 최진행 : 옆구리 근육 부상, 5월 3일 1군 말소 딱히 큰 손실은 아니다
- 허도환 : 햄스트링 통증으로 5월 5일 1군 말소. 허나 7월 28일 햄스트링 재발로 다시 말소.
- 최재훈 : 햄스트링 통증으로 5월 20일 1군 말소.
- 비야누에바 : 팔꿈치 염증으로 4월 28일에 1군 말소. 3주 후에 복귀했지만, 5월 21일 손가락 인대 파열, 그러나 팔꿈치 염증으로 6월 26일 1군 말소.
- 오간도 : 좌측 복사근 손상으로 6월 10일 1군 말소. 전반기 아웃
- 하주석 : 햄스트링 부상으로 7월 21일 1군 말소
- 이태양 : 팔꿈치 통증으로 7월 22일 말소.
- 정근우 : 팔꿈치 부상으로 8월 21일 말소.

'아뿔싸' 한화 이용규, 손목골절…최대 8주 결장 예상
김태균이 빠진 것도 모자라서 이제는 이용규마저 전력에서 이탈했다. 김태균은 다행히 5월 11일에 복귀했다.

한화 허도환, 4회 말 최재훈과 교체…“햄스트링 통증”
이용규의 소식이 끝나기가 무섭게 바로 다음날 허도환이 햄스트링 통증을 느끼면서 경기 도중 교체됐다. 일단 추이를 지켜 본 다음에 검사를 할 예정이라는데, 만약 허도환 마저 햄스트링 부상으로 재활을 하게 된다면 포수를 다시 보게 될 것이다.[39][40]

'손목 골절' 이용규, 8일 수술대…"2~3주 빨라질 것"
이용규가 수술을 결정했다. 골절이라 깁스만 하고 낫기를 기다려도 괜찮으나, 빠른 복귀를 위해 수술을 결심했다고 한다.

그러나 이적생 군필 포수 최재훈마저 20일 말소되어 차일목조인성이 1군 주전이 되는 끔찍한 사태가 벌어졌고, 이는 17시즌 최약제 삼성이 2년 만에 스윕 시리즈를 챙겨가는 요인이 되고 말았다. 이 와중에 벤치클리어링 중 끼어들다 선발 비야누에바가 퇴장을 당한 뒤 패해 9개 구단의 공공의 조롱거리가 된 것에 이어 비야누에바가 왼손 새끼손가락 인대 파열로 또다시 이탈하는 최악의 상황이 벌어졌고, 이는 한화의 선발-불펜진 붕괴에 이은 순위 추락이 사실상 기정 사실화된 상태다.

당연한 말이지만 이러한 집단부상은 결코 불운 따위가 아니다. 3시즌에 걸쳐 쌓인 김성근의 혹사 후유증이 마지막해에 이르러 걷잡을 수 없이 터져나오는 것이다.

그렇게 9개 구단에게 조리돌림을 당하며 팬들이 절망에 빠진 5월 23일, 김성근 감독의 경질[41]이 발표되었다. 대행은 이상군 투수 코치.# 프런트에 수준급 외인 원투펀치를 약속받고 권한을 넘겼음에도 김성근과 프런트의 대립은 계속되었고, 벤치클리어링 후 패한 21일 경기에서 이날 부진했던 강경학 등 야수들의 특타를 박종훈이 목격한 것이 결정타가 되었다는 반응. 아직 1군에 등록되지 않았고,서산에서 경기를 치른 뒤 갓 올라온 김주현 등을 특타에 보내려다가 생긴 갈등이 터졌다.

비정상의 정상화? 김성근 떠난 한화에 풀은 돋을까
김성근 감독이 나가자마자 이상군 대행과 박종훈 단장의 인터뷰가 나왔다. 인터뷰 내용은 모두가 예상한 대로 이제부터는 특타도 줄이고 권혁송창식을 될 수 있으면 이길 수 있는 경기에만 나오게 할 수 있도록 보직을 지킬 것이라고 하는데 저 인터뷰가 나온 직후에, 그 말을 지키지 않았다. 하지만 추격조가 연패로 인해 연투에 내몰릴 지경이었다. 오히려 필승조보다 과부하에 걸릴 지경에서 점수 차가 근소한 3차전이 그야말로 좀 쉴 때였다. 김성근이 말기에 이동걸을 길게 끌고 가고, 김범수도 여러 번 올렸다. 또한 정재원도 시리즈 중간에 30구 넘게 뿌렸다. 그러나 결과는 패배.

그리고 25일. 전 감독이 만들고 간 똥을 포함한 싹쓸이 패배가 추가되면서 결국 7연패를 찍고 말았다. 그리고 26일 송은범이 기어이 불을 처지르며 8연패까지 찍어버렸다. 유망주 상당수를 다른 팀에 퍼주고 그것도 모자라 부상자가 속출하는 인력 문제… 김성근이 저지른 행패로 인한 폐해가 너무나도 커서 열성 팬들 몇몇이 체념하고 등을 돌리기까지 하는 상황. 이 와중에 잔여 연봉은 다 받는다는 소식에 한화 팬들은 다시 절망하는 중.

하지만 김성근/2017년 문서의 5번 문단처럼, 되살아날 확률이 희박하긴 해도 적어도 0이나 마이너스는 아니니 처음부터 새롭게 시작한다는 마음으로 리빌딩을 차근히 해나가는 것이 최선이다. 물론 리빌딩을 하는 동안 하위권에 머무르는 것은 몇 년간 감수해야만 한다. 인재 문제는 결코 단기간에 해결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기 때문이다. 현재 성장 가능성이 보이는 인재로 투수 측은 김재영, 김범수, 포수 측은 박상언, 지성준, 최재훈이 있다.

3.4. 6월

'현역 은퇴' 이재우, 지도자로 제2의 인생 새출발
이재우가 결국 현역생활을 마무리 하고 한화의 2군 불펜 코치로 새로운 시작을 하게 됐다. 올해 초 퓨처스 리그에서 뛰다가 부상을 당했고, 재활을 하던 와중에 마음을 굳혔다고. 이후 19일 정식으로 퓨처스리그 코치로 영입되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은범아, 너도 빨리 따라가자

불펜 역전패가 무려 20번이나 된다는 충격적인 뉴스가 전해졌다. 냄새를 맡은 김성근 추종자들이 기사마다 좀비처럼 몰려들어 당장 박종훈이상군을 짤라야한다고 발광하고 있지만, 그 정도로 불펜을 망쳐놓은 장본인이 다름아닌 전임 감독이라는 사실을 알만한 야구팬들은 알고 있을 것이다. 그리고 11일 장민석의 어이없는 3군급 수비로 21번째 역전패 추가.

오간도 옆구리 손상…사실상 전반기 마감
어제 경기 옆구리 통증으로 어쩔 수 없이 조기 강판되었던 오간도가 오늘 검진을 받은 결과, 좌측 옆구리 복사근 손상으로 재활만 4~5주의 판정을 받았다고 한다... 한 명 돌아오면 또 한 명 나가고...

한화, 남은 기간 이상군 대행 체제로…시즌 후 감독 선임
6월 13일. 한화 구단은 2017 시즌 종료 시까지 이상군 감독 대행 체제로 끝까지 가곘다고 발표하였다. 이러한 결정을 내린 이유에 대해서는 이상군 감독 대행은 구단의 챌린지 2017 비전과 관련, 감독 대행직을 수행하면서 팀을 이른 시일 안에 정상화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상군 감독 대행의 안정된 선수단 운영을 위해 잔여 시즌에 대한 권한을 부여하는 한편, 시즌 종료 후 넓은 인재풀을 가동해 더욱 신중한 감독 선임 절차를 거칠 기회를 얻게 됐다'며 '한화는 이상군 감독 대행이 이번 시즌을 이끌어 가는 동안 지속적인 논의를 통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며 구단의 비전 실현을 위해서도 현장과의 소통을 적극적으로 이어나갈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14일 코칭스태프의 대대적인 개편이 이루어졌다. 김정준 1군 수비보조코치가 전력분석으로의 보직이동 제안을 거절하고 팀을 떠나며 김성근 사단은 해체 수순을 밟아가는 중. 최후의 양심

한화 김민우, 첫 실전 146 km/h '재기 신호탄' 쐈다
김민우의 소식이 전해졌다. 첫 등판 경기에서 최고 구속 146 km/h를 던지고, 2이닝을 무실점으로 소화했다고 한다. 현재는 체력훈련을 위주로, 복귀시점은 미정이라고 한다. 올해는 복귀시키지 않겠다고 대행이 밝힌지라 내년에나 볼 수 있을 듯.

이양기 웨이버 공시 소식이 전해졌다. 대타 자원 부족을 이유로 팀이 지속해서 만류했음에도 어깨 부상으로 인해 2군 경기조차 뛰지 못하게 되자 스스로 은퇴 의사를 밝혔다. 김태균의 뒤를 이을 재목이었던 이양기도 역사속으로...[42]

한 달에 2명의 노장 선수를, 그것도 노장 예우가 제대로 된 구단에서 방출한 것도 상당히 충격적인데, 또다시 방출 소식이 나왔다. 이번에는 조인성, 송신영, 이종환의 웨이버 공시 소식이 나왔고, 구단 내 논의 하에 육성선수들을 새로 등록할 것이라고 한다. 결국, 조인성은 포수 2,000경기 출장 대기록이 무산되었다. 구본범까지 더하여 시즌 중 6명이나 되는 선수를 방출하는 것은 분명 이례적인 일로 프런트에서 그만큼 체질개선과 김성근의 색을 지우려고 시도하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그런데 비야누에바또 팔꿈치 염증이 생기면서 2~3주의 선발 공백이 생기게 됐다. 이로써 용병 둘이 전부 부상으로 선발 로테이션에서 빠지게 됐으며, 거기다 그 둘이 이닝이터였다는 점에서 한층 더 위기감이 크다. 그럼에도 kt와의 청주 3연전에서 신인 투수들도 적절히 기용하면서 2승 1패를 기록. 5년 10개월 만에 위닝 시리즈를 확보해 kt 상대 9승 3패의 절대 우위를 확보했다.

3.5. 7월

두산에게 2승을 따냈으나 넥센에게 3연패를 헌납하며 다시 분위기가 침제되고 말았다. 이 와중에 147 km/h 던질 줄 아는데 방어율이 8점대인 송은범을 믿고 있는 이상군 대행... 2년을 속았으면 됐지 이 무슨... 호구도 이런 호구가 따로 없다.

연세대 출신 대졸 신인 박상원이 6일 정식 선수로 등록되었다. 이어 우완 김진영, 유격수 정경운 등이 1군 무대에 데뷔했다. 이충호, 강승현처럼 한 축을 맡아줄 수 있을지...

이렇다 할 혹사나 경기 외적인 논란은 아직 없지만, 대행의 야구가 리빌딩인지 그냥 신인 땜빵 하는 80년대식 야구인지는 의견이 갈리는 편이다. 그저 우타거포라는 이유 하나로 기량 저하가 뚜렷한 최진행이 1군에 박혀있고, 지고 있는 상황에 희생번트를 지시하는 등 금지어가 했던 실수들을 반복하고 있기 때문. 2군과의 소통 강화 및 신인 우대는 대단한 선진야구가 아니라 베테랑보다 신인이 더 가치 있다는 게 증명된 21세기 프런트 중심 야구 아래 당연한 현상일 뿐이다. 금지어가 그걸 하지 않았을 뿐

'이성열 6주 공백' 한화, 후반기도 가시밭길 예고
54경기 타율 .358 68안타 16홈런 40타점 장타율 .679 OPS 1.091에 대체 선수 대비 승리 기여도(WAR)이 3.08로 한화 토종 야수 중에 1위였던 이성열이 햄스트링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다. 그나마 재활 기간이 6주가 아니라 경기 감각 회복까지 고려해서 넉넉히 기간을 잡은 것이 6주라는 것이 불행 중 다행?은 무슨 그나마 미약하게 남아있던 역전 5강의 꿈도 날아가게 생겼다.

이성열 공백의 충격이 채 가시지도 않았는데, 주전 유격수 하주석이 7월 21일 햄스트링 부상으로 1군에서 말소되었다고 한다. 3할 타율에 두 자릿수 홈런까지 하나 남은 시점에서...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이태양도 팔꿈치 부상으로 수술 여부까지 따지게 되었고, 부상에서 복귀한 이용규가 얼마 되지도 않아 파울 타구에 또 정강이뼈 부상을 당했다. 그렇게 NC와 두산에게 내리 스윕을 당하며 6연패, 순위도 9위까지 떨어져 버렸다.

3.6. 8월

▲ 한화, 2017 시즌 부상 선수 리스트 (굵은 표시는 2회 이상)
- 권혁 (허리) : 3.31 ~ 4.25 (26일)
- 이용규 (팔꿈치) : 3.31 ~ 4.19 (20일)
- 김원석 (햄스트링) : 4.5 ~ 5.3(29일)
- 로사리오 (발목) : 4.10 ~ 4.20 (11일)
- 이성열 (햄스트링) 4.26 ~ 5.20 (25일)
- 비야누에바 (팔꿈치) 4.28 ~ 5.15 (18일)
- 김태균 (햄스트링) : 4.30 ~ 5.10 (11일)
- 최진행 (복사근) : 5.3 ~ 6.26 (55일)
- 이용규 (손목) : 5.4 ~ 7.6 (64일)
- 허도환 (햄스트링) : 5.5 ~ 6.5 (32일)
- 최재훈 (햄스트링) : 5.20 ~ 6.15 (27일)
- 비야누에바 (소지) : 5.24 ~ 6.10 (18일)[43]
- 오간도 (복사근) : 6.10 ~ 8.9 (60일)
- 송광민 (햄스트링) : 6.20 ~ 7.5 (16일)
- 이성열 (햄스트링) : 7.16~
- 하주석 (햄스트링) : 7.21~
- 이태양 (팔꿈치) : 7.22~[44]
- 강경학 (손가락) : 7.29~
- 허도환 (햄스트링) : 7.28~
- 배영수 (팔꿈치) : 8.2~
- 김범수 (복사근) : 8.7~
- 김태균 (복사근) : 8.12~
- 송광민 (햄스트링)[45] : 8.16~
- 권혁 (등) : 8.18~[46]
- 정근우 (팔꿈치): 8.20~[47]

기어이 로사리오까지. 한화 9명째 햄스트링 대책세워야
트레이닝 파트의 물갈이가 필요한 시점. 이쯤 되면 단순히 선수만의 문제가 아니다. 기사에 나와 있듯이 햄스트링은 엄연히 강화가 가능한 근육이고, 이를 소홀히 하거나 자꾸 발병한다는 것은 스트레칭의 부족이나 기초체력단련의 부족 등 전반적으로 트레이닝 파트의 관할이다. 이번 시즌에 제대로 일을 했는지는 의문. STC가 부러워진다 김회성[49], 배민규, 강성인, 김세동 이 4사람이 현재 1군 트레이닝 파트 코치인데 이번 시즌이 마지막이 될 듯.

그러나 햄스트링은 스트레칭의 부족도 원인이지만, 가장 큰 원인은 누적 피로다. 한화가 타팀보다 스트레칭을 안한다는 근거는 없다. 또한 전임 감독의 훈련 기조도 기초체력 부족을 꼽을 수는 없다. 전문가의 소견을 담은 기사. 애초 일반인의 경우는 스트레칭과 기초체력 문제가 크지만, 운동선수에게 기초체력을 나무라는 것이 넌센스에 가깝다. 또한 훈련량이 적었던 시기는 부상 악령은 없었다는 것이 좋은 반례. 재활공장장이라던 김인식 감독 이후 시기도 야수진은 노장들이 잘만 뛰었다.

저 전문가의 기사에 의하면 한화는 최근 3년 동안 다른 팀에 비해서 무리한다 싶을 정도의 많았던 훈련량의 후유증이 올 시즌에 터져버렸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솔직히 유래를 찾아볼 수 없을 정도의 많은 부상자가 한 팀에서 쏟아져 나오고 있는데, 의심을 안 하려야 안 할 수가 없다. 여기에 올해 2월에 나온 기사를 보면 넥센은 캠프 때 훈련 시간이 3시간이지만, 한화는 10시간씩 훈련을 치른다고 나와 있다.[50] 타 팀보다 훨씬 더 엄청 많이 훈련을 하는데, 이쯤 되면 한화 선수들은 로봇이 아닌가 싶기도 할 정도다. 하지만 기계도 많이 굴리면 고장 난다 물론 부상 릴레이가 100% 금지어의 탓이라고는 볼 수는 없겠지만, 선수들의 부상 발병 시기가 금지어가 부임하던 시기와 상당히 겹치고 있다.

그리고 몇몇 불순물자들이 대전 구장은 오래되었기 때문에 잔디 상태가 안좋고 흙이 딱딱해서 선수들이 부상을 입는다는 말이 나오고 있는데 이 말은 그들이 정말로 한화 팬이 아니라는 명백한 증거이자 개소리가 된다.[51] 한화 팬들은 다들 2013년에 한화가 시즌 중에 내야의 흙을 MLB 흙으로 교체했다는 것을 알고 있다. 물론 그때는 시즌 중이어서 좋은 소리를 듣지는 못했지만, 후에 MLB 자문으로 활동하는 머레이 쿡 브릭맨그룹 대표는 "대전 구장의 천연잔디 관리 상태가 우수하다. 타자석을 비롯해 투수 마운드의 흙 상태도 매우 좋은 상태로 유지되고 있다"라며 "그라운드 시설 장비 역시 메이저 리그급 수준"이란 호평을 내놓은 바 있다. 하지만 네이버 뉴스가 늘 그랬듯 요즘 하도 못하다보니 그들이 기사를 점령한채 한화를 '10년동안 썩은 시스템으로 명장까지 죽인 쓰레기 구단'이라고 하고 있는 것이 현실...

'뼛조각 수술' 이태양, "수술 성공적으로 마쳤다"
결국 이태양이 뼛조각 제거 수술을 했다. 경과는 좋다고 하며, 재활을 위해 땀을 흘릴 예정. 그러나 팀 사정이 성적, 육성 양 방면으로 막장인지라 한화 팬 대신 선수들의 부상을 되려 즐거워하는 이상한 야구팬들이 기사를 장악해 '애초에 별 것도 아닌 선수가 뽀록투로 금메달 따서 군면제 받았다', '원래 유리몸이었다'며 선동과 날조를 일삼는 중. 14년도 퀄리티스타트 부분 유희관과 토종 투수 중 공동 2위였던 건 그들에겐 보이지 않는 모양.[52]

이상군 대행은 리빌딩보다는 최대의 승수를 쌓는 쪽으로 방향을 정한 것으로 보인다. 김재영의 불펜 등판이 있었다. 선발진은 비야누에바, 오간도, 윤규진, 배영수, 안영명으로 꾸려진다. 이걸 리빌딩으로 부를 수 있는지는 알아서 판단하자. 다만 각 파트마다 주전들이 대거 이탈한 상황에서 1.5군급 멤버로도 순위권 팀에게 초를 치는 역할은 톡톡히 해주고 있다. 결국 금지어가 시즌 중 못한 승패마진 음수 탈출에도 성공했다.

한화 9월 확대엔트리 정현석 김경태 최윤석 등 5명 콜업예정
내일(9월 1일) 있을 확대 엔트리에 등록될 선수를 확정지었다고 한다. 각각 투수는 박상원, 김경태, 내야수는 최윤석, 외야수는 정현석, 강상원 이렇게 다섯이다.

3.7. 9~10월

트래직 넘버야 진작에 날아갔지만, 한때 탓동님 소리 들으며 정식 감독 자리도 넘보던 이는 어디가고 결국 사람만 좋은 김성근이 되어버린 상군매직만이 남았다. 리빌딩의 성과라고 하기엔 주요 신인들의 성적은 민망한 수준인데, 또 가을야구는 못갔다. 그들의 기뻐하는 소리와 비웃음소리만 커지고 있다.

13일 삼성전 패배로 또다시 가을야구 탈락이 확정되고 말았다. 그것도 10년 연속으로.

15일 엔트리에 김민우가 등록되고 비야누에바가 컨디션 난조로 빠질 예정이다.

23일 삼성전에서 끝내기 승리를 거두며 최종순위 8위를 확정지었다. 그러나 이 경기 후 1번 이기고 4연패로 전패를 거듭하는지라 팬들은 답답해하는 중. 2모독 하게 생겼다 이것들아

10월 3일, NC와의 패넌트레이스 마지막 경기에서 기어코 끝까지 물고 늘어져서 무승부로 시즌을 마감하게 됐다. 마지막 현수막 문구는 "버텨온 시간들이 헛되지 않도록 한화 이글스만의 야구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3.8. 상대 전적

한화 이글스 2017년 팀별 상대 전적 (10월 3일 기준)
상대 팀 전적 승률 승패 마진 우열 비고 잔여경기
두산 베어스 7승 9패0.438 -2 열세 [A]경기 완료
NC 다이노스 6승 1무 9패 0.400 -3 열세 경기 완료
넥센 히어로즈 6승 10패 0.375 -4 열세 [A]경기 완료
LG 트윈스 9승 7패 0.563 +2 우세 경기 완료
KIA 타이거즈 5승 11패0.313 -6 절대열세 [A]경기 완료
SK 와이번스 5승 11패 0.313 -6 절대열세 [B]경기 완료
롯데 자이언츠 5승 11패 0.313 -6 절대열세 [A] 경기 완료
삼성 라이온즈 6승 1무 9패 0.400 -4 열세 경기 완료
kt wiz 12승 4패 0.750 +8 절대우세 경기 완료
총합 61승 2무 81패 .430 -20 순위: 8위 승차: 25.5 경기 완료

* 분류 기준
* 남색은 압도(.800 ≤ 승률)를 뜻한다.
* 청색은 절대우세(.650≤ 승률<.800)를 뜻한다.
* 하늘색은 우세(.550≤ 승률<.650)를 뜻한다.
* 녹색은 백중세(.450≤ 승률<.550)를 뜻한다.
* 주황색은 열세(.350≤ 승률<.450)를 뜻한다.
* 적색은 절대열세(.200≤ 승률<.350)를 뜻한다.
* 갈색은 압살(승률<.200)을 뜻한다.

4. 시즌 후

4.1. 차기 감독 인선

한용덕, 정민철, 이상군 등 하마평에 오른 감독들은 꽤 있다. 그리고 스포츠 서울 기자들이 진행하는 팟캐스트에서 류중일 감독에 대한 썰도 나왔었으나, 10월 3일 LG로 가게 된다는 기사가 뜨면서 말 그대로 썰인 것으로 끝났다.[58]

트레이 힐만을 선임한 SK처럼 외국인 감독을 모셔오라는 목소리도 있었으나 구단 측에서는 팀 내부 사정에 밝고 선수를 하나로 뭉칠 수 있는 역량이 필요하다며 외국인 감독은 처음부터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김인식[59], 한대화, 김응룡, 김성근 등 야심차게 영입했던 외부 인사들이 모두 실패로 돌아간 만큼 구단, 선수단 내에서 이번에는 한화 출신 감독을 선임해야 한다는 공감대가 형성된 것으로 보아 이번에는 한화 출신 인사가 감독이 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10월 15일에는 하마평에 오른 감독이 포스트시즌을 치르는 팀의 코치다 보니 해당 팀의 포스트시즌 종료까지 감독 발표를 할 수 없는 상황이라는 내용의 기사가 나왔고, 16일 나온 이 기사로 인해 이상군의 정식 감독 승격은 확실하게 물 건너 간 것으로 보인다. 동시에 한화 새 감독 최종 후보는 투수 출신 지도자와 포수 출신 지도자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로 인해 포수 출신으로는 과거 한 차례 감독을 지냈던 유승안과 코치 재계약 불가 통보를 받은 신경현을 제외했을 때 조경택, 강인권 정도밖에 남지 않으며, 투수 출신으로는 한용덕정민철 정도로 확실히 선택지가 좁아진 상황이다.

'2018 한화 감독' 한용덕이다
한 기레기자가 결국 참지 못하고 코시 시작도 전에 질러 버렸다.

두산야구 끝, 한화야구 시작. 새감독 한용덕 내정
코시가 끝나기가 무섭게 기사가 떴다.

5. 시즌 총평

전임 김성근 감독의 어이없는 마운드 운용과 선수 기용으로 인해 정말 한화는 많은 것을 잃었다. 무엇보다 새로운 시대에는 새로운 팀 운영이 필요함에도 구시대적 팀 운영으로 팀이 그야말로 구제불능 직전까지 이어지게 한 장본인들은 정말이지 늘 경기 승패에 관계없이 열정적으로 응원하여주고 같이하는 팬들에 대한 예의까지 져버린 자들이다. 게다가 이들 때문에 본의 아니게 혹사를 당해 팀의 미래까지 망쳐버리고 말았으니, 이들이야 말로 진정한 '내부의 적'이라고 하지 않을 수 없다.

한화는 이제야말로 리빌딩을 이뤄놔야 할 시기라고 본다. 더욱이 팀은 롯데, LG와 더불어 한국시리즈를 오랜기간 동안 진출하지 못한 팀들 중 하나다. 그나마 앞의 두팀은 훗날을 기약할 수 있다는 희망적인 진단이라도 있는 반면[60], 한화는 그런 것 조차 보이지 않는다는 점. 이런 팀으로 계속 가다간 한화에게 한국시리즈, 아니 가을야구는 이룰 수 없는 꿈에만 머물 가능성이 크다.

모두가 속았음은 알려졌으나 끝내 김성근을 어지간하면 보듬고 가던 한화도 어찌할 수 없었다. 그간 한화 감독 중 시즌 도중 경질된 감독은 역시 혹사를 하고 승률도 썩 좋지 못했던 강병철 감독, (김성근의 대실패를 계기로 재평가 중인) 한대화 감독 뿐이었다. 이제 내년, FA 자격이 되는 선수는 안영명, 이용규, 정근우다. 용병 계약, 국내선수 FA문제와 신임감독 인선에 따라 기존 멤버를 유지하여 가을야구에 다시 도전할 것인지[61] 리빌딩을 이어갈 것인지 방향을 잡게 될 것이다. 용병 투수 혹사로 악명을 떨친 전임 감독도 뒤늦게나마 내쫓았고, 불펜 출신이던 용병들이 늦게나마 복귀하여 잘 마무리를 하고 있으니 기존과 같은 투자로 유지할 것인지 여부도 방향에 따라 달라질 것이다. 8월부터는 주전들의 줄부상에도 백업선수들이 잘 메워주면서 후반기에 고춧가루를 잘 뿌려주었다. 특이한 것으로는, 팀 실책을 91개밖에 안 하면서 공동 7위를 했다. 수비율도 .980으로 롯데에 이은 2위다.

그리고 이때 이상군 대행이 모진 모함과 욕을 모두 감수해가며 벌였던 관리야구 즉, 팀의 재건과 리빌딩의 결과가 다음해 바로 결실을 맺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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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도박, 음주운전 등의 범죄시 퇴단 등은 이해가 가나, 방 청소 불성실, 직선타 아웃 시 벌금, 외박 월 1회 등 고교 선수에게도 비합리적인 규제라서 문제가 되었다. 그리고 이런 규제는 선수단 내에서나 2군 코칭진들이 자율적으로 정하는 규칙 같은 경우가 대부분이다. 2군까지 김성근의 전권 행사로 얼마나 병들었는지 짐작이 가는 대목이다.[2] 강경학 내지는 김민우로 추정됨[3] 해본 말이라면서 단장이 거절하자 사장을 직접 찾아갔다. 참 성의 없는 거짓말.[4] 고관절 수술로 인해 귀국할 듯.[5] 외야수로 목록에 나와있으나 투수로도 활용하려는 듯.[6] 여기서 롯데는 당연하지만 지바 롯데 마린즈를 가리킨다.[7] 6회에도 올라왔으나 아웃 카운트 하나 못 잡고 누상에 주자를 출루시킨 뒤 교체된듯하다. 추측의 증거로는 이닝 표시에 5이닝으로 나와 있지 않고 5 0/3이닝으로 돼있다.[8] 앞의 추측이 맞다면 분식회계.[9] 등번호 115번의 육성선수. 명단에 없으나 이후 합류한듯.[10] 5회에 요미우리에서 3점을 더 냈는데, 임석현이 주자를 올려놓고 후속투수가 분식회계를 한 건지, 아니면 임석현 혼자 8실점을 한 것인지, 그것도 아니면 임석현은 잘 던지고 내려왔는데 여승철 혼자서 3실점을 한 것인지 알 수 없다. 혹시 정확히 아시는 분 계시면 수정 바랍니다.[11] 앞과 이유 같음.[12] 명단에 없지만 이후 합류한듯.[13] 5회 2실점, 6회에도 올라왔으나 아웃카운트 하나 잡지 못하고 내려왔다. 하지만 분식회계가 몇 점이 됐는지 알 수 없기에 이렇게 표기.[14] 최소 무실점, 아니면 최대 2실점. 전자의 경우에는 앞 투수 김종수가 만루를 만들고 내려갔을 경우 전부 들여보내도 자기 실점은 아니다. 후자는 아무튼 한 명의 책임주자는 내보내고 내려간 것으로 추정했을 경우, 6회에 3실점을 했기 때문에 최대 2실점 까지 가능하다. 책임주자를 남겼을 거라고 추측하는 이유는, 김종수의 이닝 표기가 2이닝으로 되어 있지 않고 2와 0/3이닝으로 돼있기 때문.[15] 한화의 2군 주루코치로 선임되었다.[16] 성남고 야구부 코치로 취직했다.[17] 웨이버 공시로 방출되었고 시즌 종료 후 넥센 히어로즈로 이적했다.[18] 경찰 야구단의 배터리 코치로 선임되었다.[19] NC 다이노스 시절에 승부조작 사건에 연루된 사실이 드러나 방출.[20] 마무리 훈련에 참가했음에도 방출되었다. 2016년 12월 28일에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파주 챌린저스의 트라이아웃에 참가하면서 방출 사실이 확인되었다.[21] 1월 7일 kt wiz에 입단 시험을 봐서 합격했단 기사가 나왔다. 기사[22] 루카스가 페이스북에서 한화 이글스 페이지에 '좋아요'를 클릭해서 발생한 루머.[23] 부상 때문에 DL에 들락거리며 불펜으로 전향, 결국에는 마이너로 내려가고 말았다. 그리고 마이너(트리플A)에서도 단 6번을 나와 5.1이닝 13.50으로 탈탈 털렸다. 탈삼진은 단 2개를 잡았는데, 볼넷만 7개나 내주었다.[24] 이 일이 있기 1주일전, 엠스플뉴스에서 박상열과 이홍범이 선수들에게 대리운전을 시켰다는 폭로가 있었는데, 사실 그전에 엠스플뉴스가 김성근에 대해 대부분은 맞지만 몇가지 잘못된 정보를 전달하여 소위 말하는 노리타들에게 물어뜯기며 신뢰성에 의심이 가고 있었는데, 1주일후 정세영 기자가 갑자기 박상열과 이홍범의 해임 기사에서 둘이 선수들에게 대리운전을 시킨게 맞다고 인증함에 따라 박상열과 이홍범은 쌍욕을 먹었다.[25] 박상열 같은 김성근 사단이 아니라 박종훈 단장 라인이라 일단 한화팬들은 안심하는 모양새다. 실제로도 전임 전대영 2군 감독은 존재감 없이 김성근의 허수아비짓만 하다가 욕만 들어 먹었다.[26] 1루수 김주현, 2루수 이창열, 유격수 신성현, 3루수 김회성, 좌익수 정현석, 중견수 김원석, 우익수 박준혁, 포수 박상언, 지명타자 이성열.[27] 구본범과 권용우, 신세진은 연습경기임에도 불구하고 이번으로 3연투다.[28] 낫아웃 하나, 삼진 둘.[29] 권용우와 신세진은 이번으로 4연투다![30] 게다가 마무리 훈련부터 박상언은 외야로 실험하고 있다. 감독이 외야 자원으로 써먹을 생각을 하고 있는지라...[31] 굵은 표시가 주전.[32] 2월 24일 정오까지 아무런 소식이 나오지 않았고 이대로 개막전까지 용병 계약이 이뤄지지 않는다면 남은 용병 한 자리를 작년에 웨이버 공시당하고도 계속 한화 응원에 여념이 없는 로저스가 차지할 수도 있다는 기사들이 있었는데, 웨이버 공시 이후 1년간은 해당 팀에서 해당 선수를 다시 영입할 수 없으므로 당장의 영입은 기대할 수 없고, 수술 전만큼 위력적인 모습을 보여주리라 보장할 수도 없는 상태였다. 결국 인스타에서 한화 유니폼을 입고 라이브로 피칭을 선보이44번매니져를 굿이라고 칭찬하던 로저스는 둘 중 하나가 감독과 함께 중도 퇴출당할 경우의 후보군으로 밀려났다.[33] 차우찬, 김광현, 우규민, 양현종 등 선발자원들 모두 각 구단에서 무조건 잡는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고, 부상을 은폐해도 알려졌으니 굳이 투수들이 많은 돈 준다고 갈 이유는 없을 것이다. 88억을 거절하고 좋은 환경 찾아 부산에서 서울로 떠난 투수를 기억해보자. 선수 영입이든 감독 섭외든 우승 전력 구상은 절대로 돈이 다가 아니다. 결국 우규민은 삼성, 차우찬은 LG, 양현종은 KIA, 김광현은 SK행을 선택했다.[34] 심수창, 정우람 등이 역대급 내구력을 지니고 있다고는 해도 심수창은 0일 휴식 후 선발, 선발 10-구원 40 등판을 찍는 등 심한 혹사를 당했기에 17시즌을 장담할 수 없고, 정우람은 15시즌 후반 이후 조금만 굴려도 퍼지고 있으며 2-3이닝 마무리, 연투, 추격조 상황에서의 등판 등 다각도의(...) 혹사를 경험했다.[35] 김성근 감독의 인터뷰에 따르면 "이태양은 서두르지 않겠다. 자기 것을 찾을 때까지 다시 만들어야 한다"고 밝혔다.[36] 왜들 싸우는지 이해를 못 하면서 양쪽의 눈치를 보느라 평소에 위축되는 것은 물론, 있는 선수로만 버티라는 것으로 알아듣겠다며 감독이 선언해버린 이상 1군에서 2군으로 내려가면 다시 올라오기 어렵다고 느끼다 보니 되려 무리를 하다 부상을 당하는 등 분위기가 좋아질 리가 없다.[37] 참고로 4월 20일에 둘 다 말소되었다.[38] 원래부터 있던 통증으로 김성근 탓은 일단 아니다.[39] 지성준과 박상언이 있지만... 박상언은 시기상조로 보이고, 그렇다고 베테랑 덕후인 김성근 감독이 신인인 지성준을 기용하려 할까?[40] 결국 실제로 5월 5일 경기에서 차일목이 선발출장했다. 근데 뜬금없이 멀티히트 그리고 박상언이 육성선수에서 정식선수로 전환됐다.[41] 형식은 사의 표명 후 수용이지만 사실상 경질이라는 게 주된 의견이다.[42] 다만 김성근 감독의 저 발언이 이양기의 나이를 정말 모르고 후계자로 생각한 것인지 4번 타자의 뒤를 이어 5~6번 타석에 설 타자로 생각한 것인지는 불분명하다. 일단 후자로 생각하고 말했는데, 전자로 기사가 뜨자 굉장히 당황했다는 후문.[43] 단 이건 본인 과실이다. 벤클하다 과하게 나서서 다친 거니.[44] 이쪽은 김성근 감독의 과실이 큰 편 일부에선 방어율 하락세가 지속되던 이태양에게 기회가 되길 바라지만.......[45] 첫번째도 햄스트링 부상이었다.[46] 담 증세.[47] 3주간 결장 예정이다.[48] 2번 이상 부상자 4명.[49] 선수 김회성과는 동명이인.[50] 사실nc도 10시간 가깝게 한다.# 단지 훈련 밀도와 무엇을 훈련하는지가 다를 뿐.[51] 누누이 얘기하지만 애초에 금지어 따라 왔다가 구단에 침뱉고 나가는 척 한 뒤에도 관음을 일삼는 이들이니 구단이나 선수 자체보단 금지어의 안위에만 관심을 가지고 있다. 그러니 내부 사정을 알리도 없고 알아내려 하지도 않는 것.[52] 사실 타팀의 악플러들도 유희관과 함께 심하게 까는 편인데 유희관은 느린 구속에도 스트존이 유리하게 작용했다고 우기면서, 이태양은 평자 5점대 투수가 운좋게 면제받았다고 우기면서 까는 편이다. 이태양이 올림픽 브레이크 후의 14시즌은 심각하게 말아먹기는 했지만...[A] 6년 연속 열세.[A] 6년 연속 열세.[A] 9년 연속 열세.[B] 장민재의 활약이 없었더라면 13년 연속 열세라는 대기록을 세울 뻔 했다. 근데 절대 열세가 더 좋지 않은거 아닌가?[A] 11년 연속으로 우세 실패.[58] 2018년 류중일의 행보로 보아, 한화는 제아무리 명장을 데려와도 안되는 팀이고, 오히려 비밀번호 연장만 했을 가능성이 높다. 애초에 류중일의 성향 자체가 유망주 육성과는 거리가 멀기도 하고.[59] 김인식 감독의 한화 시절이 실패였다는 데에는 찬반이 엇갈릴 것이다. 성적은 들쭉날쭉했지만 어쨌든 07년도까지 꾸준히 가을야구에 초대됐으며 06시즌에는 한국시리즈 준우승도 했다. 당시 한화는 구단에서든 팬덤에서든 애초에 김인식 선임을 두고 리빌딩 목적으로 보지 않았고(물론 당시에도 혹사 여론이 있었다. 07안영명이라든가 08마정길이라든가), 08년도 이후 몰락의 길을 걷게 된 것은 사실이나 이 또한 구단 차원에서 리빌딩이란 작정하고 하는 것이 아니고 시류에 따라 자연스레 되는 것으로 여겨지는 풍토가 강했기 때문이기도 했다. 실제로 빙그레-한화 이글스는 해태 초창기와 비슷한 선수단 규모로 시작했지만 연고지에서 팀의 5년, 10년을 책임지는 신인들이 꾸역꾸역 나와주면서 20년 내내 리빌딩에 목맬 필요가 없었다.[60] 롯데는 2015년부터 박세웅, 김원중, 박진형 같은 영건 투수들을 만들면서 2017년 8월 대반등에 성공했고, LG도 같은 시기 이천웅, 채은성, 이형종, 유강남 등 신진급 타자들이 등장하면서 성과를 만들고 있다. 단 롯데는 떠오르는 타자 유망주가 나경민, 오윤석이나 김준태, 김민수, 한동희 정도 밖에 없어서 근시일 안에 승부를 보지 못하면 타선(특히 내야)의 약화가 불가피하고, LG는 대부분의 신진급 선수들의 경기력이 롤코를 타면서 양극단의 모습을 보여주는 등의 약점이 존재한다.[61] 현재 1군 라인업으로는 마지막 도전이 될 수 있다. 특히 내년마저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할 경우 LG 트윈스6668587667을 넘어 최장기간 포스트시즌 진출 실패(11년 연속)라는 불명예를 세우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