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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리 모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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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개막전 선발 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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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리 모튼의 수상 경력 / 역대 등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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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시리즈 우승 반지
2017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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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 리그 베이스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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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ALL-MLB SECOND T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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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 브레이브스 등번호 50번
조이 드바인
(2007)
<colbgcolor=#ce1141><colcolor=#ffffff> 찰리 모튼
(2008)
하이로 어센시오
(2009)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등번호 63번
코키 밀러
(2007)
찰리 모튼
(2008)
스캇 플레처
(2012)
피츠버그 파이리츠 등번호 37번
라울 차베즈
(2008)
찰리 모튼
(2009~2010)
라일 오버베이
(2011)
피츠버그 파이리츠 등번호 50번
브라이언 배스
(2010)
찰리 모튼
(2011~2015)
제임슨 타이욘
(2016~2020)
필라델피아 필리스 등번호 47번
션 오설리반
(2015)
찰리 모튼
(2016)
하위 켄드릭
(2017)
휴스턴 애스트로스 등번호 50번
케빈 채프먼
(2016)
찰리 모튼
(2017~2018)
헥터 네리스
(2022~2023)
탬파베이 레이스 등번호 50번
오스틴 프루이트
(2017~2018)
찰리 모튼
(2019~2020)
채즈 로
(2021)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등번호 50번
제리 블레빈스
(2019)
찰리 모튼
(2021~2024)
결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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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브레이브스모튼23.jpg
찰리 모튼
Charlie Morton
본명 찰스 알프레드 모튼 4세
Charles Alfred Morton IV
출생 1983년 11월 12일 ([age(1983-11-12)]세)
뉴저지 주 플레밍턴
국적
[[미국|
파일:미국 국기.svg
미국
]][[틀:국기|
파일: 특별행정구기.svg
행정구
]][[틀:국기|
파일: 기.svg
속령
]]
학력 조엘 발로우 고등학교
신체 196cm | 97kg
포지션 선발 투수
투타 우투우타
프로 입단 2002년 드래프트 3라운드 전체 95번 (ATL)
소속팀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2008~2009)
피츠버그 파이리츠 (2009~2015)
필라델피아 필리스 (2016)
휴스턴 애스트로스 (2017~2018)
탬파베이 레이스 (2019~2020)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2021~2024)

1. 개요2. 선수 경력3. 피칭 스타일4. 수상 내역5. 연도별 성적6. 여담7. 관련 문서8.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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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미국 국적의 우완 투수.

2. 선수 경력

2.1.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1기

2002년에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의 지명을 받고 입단하여 2008년 6월에 콜업, 16경기(선발 15경기)에 등판하여 4승 8패 6.15의 성적을 냈다.

2.2. 피츠버그 파이리츠

파일:QIDG87d.jpg
2009년 시즌 중반 암흑기 팀의 중심타선을 책임지던 중견수 네이트 맥클라우스와의 1:3 트레이드로 피츠버그에 가게 된다.[1] 그러나 2010년 선발 17경기에서 2승12패 ERA 7.57 ERA+ 53의 폭망급 성적을 찍으며 망했어요... 이때까지만 해도 이대로 실패한 선수로 남는가 싶었다.

헌데 2011년 들어 로이 할러데이의 투구폼을 충실히 따라하더니 29경기에서 10승 10패 ERA 3.83 ERA+ 100을 찍으며 성적이 급상승했다.[2] 그러나 2012년은 2승에 그쳤고, 2013년 7승, 2014년 6승을 거두는데 그쳤고, 2015년에도 23경기에서 129이닝을 던지며 9승 9패 평균자책점 4.81을 기록했다.

2.3. 필라델피아 필리스

2015년 시즌 종료 후 필라델피아 필리스로 트레이드되었다. 하지만 시즌 초에 햄스트링이 파열되는 큰 부상을 입으며 몇경기 나오지도 못하고 그 해를 통째로 날렸고, 2017 시즌을 앞두고 FA로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계약을 맺었다.

2.4. 휴스턴 애스트로스

2.4.1. 2017 시즌

작년과는 다르게 무난한 피칭을 보이고 있다. 사실상 저스틴 벌랜더가 오기 전, 그리고 댈러스 카이클이 부진하던 시기에 유이하게 로테이션을 지탱했던 모습. 결국 시즌 성적은 14승 7패 146⅔이닝 163K, ERA 3.62를 기록하면서 커리어 하이의 성적을 냈다. 30줄을 넘어서 그냥저냥한 커리어를 쌓아가던 선발 투수가 리그를 제패한 휴스턴의 깜짝 영웅이 되었다.[3] 구속의 상승과 함께, 같은 팀의 젊은 우완 랜스 맥컬러스 주니어콜린 맥휴 등과 함께 커브볼의 회전수가 많다는 데이터를 휴스턴 구단 측에서 주목하면서 커브를 다듬고 사용 빈도를 높인 것이 주효했다고 한다.

2017 아메리칸 리그 챔피언십 시리즈에서는 3차전에서 3⅓이닝 7실점으로 무너졌지만 7차전에서 5이닝 54구 5K 무실점으로 호투하면서 팀의 월드시리즈 진출에 공헌했다. 월드 시리즈 4차전에서는 승패없이 호투했지만 팀이 패배하여 빛이 바랬으나 7차전에서는 멀티 이닝 세이브로 팀의 우승을 만들어냈다. 특히 이날 최대 99마일까지 나오는 강속구를 보여주며 많은 사람들을 놀라게 하는 인상깊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세이브가 성립되는 상황이었지만, 가장 많은 이닝을 소화한 관계로 승리투수가 되었다.

2.4.2. 2018 시즌

말그대로 제 2의 전성기를 열어젖힌 느낌. 30대 중반의 나이임에도 원채 할러데이급이던 피지컬 덕분인지 작년에 비해 더 오른 구속과 안정된 제구력으로 타 팀 타자들을 압도하고 있다. 이정도면 휴스턴의 코치진의 변화구 투수들을 교정하는 능력은 사실상 검증이 끝났다고 봐도 될 정도.

2.5. 탬파베이 레이스

파일:Morton4.png

2018 시즌 종료 후 FA가 되었고 12월 12일 탬파베이 레이스와 2년 3,000만 달러에 계약을 맺었다는 보도가 나왔다. 옵션으로는 2021년 최고 1,500만 달러의 베스팅 옵션이 있으며 특이하게도 DL 등재기간에 따라 옵션 금액이 깎이는 구조이다.[4] 아직 오피셜은 뜨지 않았으며 메디컬 테스트를 기다리는 중. 그리고 무난하게 메디컬 테스트를 통과하며 12월 21일 공식적으로 탬파베이 이적이 발표되었다. 수많은 팀들을 거르고 탬파베이를 선택한 이유는 집에서 가까워서라고 한다. 집에서 가까운 팀에서 말년을 보내고 은퇴 준비를 하면서, 아예 계약 조항에 정규 시즌 중에는 집에서 생활하는 것을 요구했을 정도.

2.5.1. 2019 시즌

이적하자마자 직전 해에 비해 부진한 블레이크 스넬을 대신해 팀의 에이스로 맹활약 중이다. 6월 20일에는 아메리칸리그 평균자책점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후반기부터는 저스틴 벌랜더, 게릿 콜과 함께 사이 영 상 주요 경쟁자로 언론에 오르내리고 있다. 공교롭게도 셋 다 애스트로스 구단 덕에 커리어가 반등한 투수들이다.

그러나 8월 27일 하필 직전 시즌까지 동료였던 휴스턴 애스트로스 타자들에게 4이닝 6실점으로 무너지며 사이 영 상 경쟁에서 사실상 밀려났다. 상대는 마찬가지로 예전 동료였고 사이 영 경쟁을 하는 저스틴 벌랜더였다. 사이 영 후보 2명의 대결이라 명승부가 예상되었지만 모튼이 일방적으로 무너지며 다소 싱겁게 끝났다.

최종 성적은 33경기 194⅔이닝 240삼진 16승 6패 ERA 3.05 ERA+ 146 fWAR 6.1로 사이 영 상 3위 기록, 비록 나이가 나이인 만큼 후반기에 뒷심이 조금은 떨어지기도 했지만 이 정도면 투자금액 30M 값은 진작 하고도 남은 수준의 매우 훌륭한 성적이다. 또한 본인 커리어 최고의 성적이기도 하다.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의 2019 아메리칸 리그 와일드카드 게임에 선발로 나서 5이닝을 무실점으로 틀어막으며 팀을 디비전 시리즈로 이끌었다. 비록 주무기인 커브가 말을 듣지 않아 초반에 흔들렸지만 싱커를 이용해 위기관리 능력을 발휘하며 무실점 호투, 승리에 큰 기여를 했다.

시즌 종료 후 아메리칸리그 사이 영 상 투표에서 3위를 기록했고, All-MLB 팀 세컨드 팀에도 선정되었다.

2.5.2. 2020 시즌

지난 해에 부진했던 블레이크 스넬을 밀어내고 본인이 1선발에 차지하였다. 그리고 커리어 최초로 개막전 선발투수로 등판하는 영예를 누리게 되었다. 상대는 토론토 이적 후 첫 등판을 하는 류현진. 하지만 무사 만루에서 3점, 캐번 비지오에게 3점 홈런을 허용하는 등 6실점으로 부진하며 5이닝을 채우지 못하고 강판됐다.

하지만 이후 두 경기는 원래 보이던 안정감을 되찾는가 싶더니만 양키스전에서 2이닝 1실점을 기록한 뒤 교체되었다. 이유는 오른쪽 어깨 염증. 한 달이 소모된다고 한다.

9월 복귀 이후에도 그 전의 안정감을 나름대로 되찾았다. 특히 그 전 경기에서 매번 홈런을 맞던 것에 비해 보스턴전을 제외하면 홈런을 맞지 않았다는 것이 고무적이다. 다만 시즌 마지막 필라델피아전에서 좀 많이 얻어맞은 것이 흠.[5]

2020년 월드 시리즈 3차전에서는 4⅓이닝 7피안타 5실점으로 부진했다.

시즌 후, 탬파베이가 옵션을 포기하면서 FA로 풀렸다.

2.6.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2기

2020년 11월 24일,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1년 1,500만 달러에 계약을 맺었다.

2.6.1. 2021 시즌

첫 등판인 4월 3일, 필라델피아 필리스를 상대로 5이닝 3실점을 하였고 팀은 안타를 단 1개 뽑아내며 패했다.

4월 9일 홈 개막전에서 등판했는데, 다시 만난 필리스를 상대로 6이닝 1실점 기록 후 팀의 타선이 이번에는 화끈하게 터지며 첫 승을 챙겼다.

4월 14일 마이애미 말린스전에선 6이닝 5실점으로 아쉬운 피칭을 기록했지만 삼진을 9개나 잡아냈고 팀은 연장전 10회초에서 헤수스 아귈라의 2루타로 6-5로 패배했다.

4월에는 프리드의 부상과 드류 스마일리의 부진, 소로카의 복귀 지연을 감안하면 그래도 앤더슨과 함께 무난하다는 평을 받았다.

5월 7일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경기에서 ⅔이닝 6실점으로 예상치 못한 부진을 기록하며 방어율이 급격하게 치솟았다.

5월 13일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경기에서도 4⅔이닝 3실점 강판당하며 두 경기 연속으로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5월 19일 뉴욕 메츠와의 경기에서는 6이닝 1실점 QS로 좋은 활약을 보여주었지만 결승타가 9회에 나오며 승리는 챙기지 못 하였다.

5월 25일 보스턴 레드삭스를 상대로 1회에 불안한 듯 했지만 나머지 이닝을 잘 막아내며 7이닝 1실점 9K로 올해 가장 좋은 피칭을 선보였다.

9월 6일, 애틀랜타와의 연장 계약이 발표되었다. 1년 $20m 보장에 1년 $20m의 클럽 옵션이 있다. 바이아웃 조항이 없어 옵션 미시행 시 1년 $20m의 연봉만 지급된다.#

정규시즌을 33경기 185⅔이닝을 던져 14승 6패 방어율 3.34 216K를 기록하며 호투했으며 시즌 내내 맥스 프리드와 함께 팀의 원투펀치 역할을 담당했고, 팀도 정규시즌 88승을 기록하며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추격을 누르고 NL 동부지구 1위를 차지해 포스트시즌에 진출했다.

팀에서는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2021 내셔널 리그 디비전 시리즈 1차전 선발로 모튼을 낙점했는데, 6이닝 2실점으로 QS를 기록했지만 7회에 로우디 텔레즈에게 결승 2점 홈런을 허용한 탓에 패전 투수가 되었다.
디비전시리즈 4차전에서는 3⅓이닝 2실점을 기록했다.

10월 20일 2021 내셔널 리그 챔피언십 시리즈 3차전에선 5이닝 2실점을 기록했다.

10월 27일 친정팀 휴스턴과 맞붙게 된 2021년 월드 시리즈 1차전 선발로 출전해 2⅓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조기 교체된 이유는 바로 부상이었는데, 2회말 수비 도중 전 동료 율리에스키 구리엘의 강습타구에 다리를 맞았고, 정강이 부분의 뼈가 부러졌다고 한다. 그러나 모튼은 더 던지고 싶은 마음에 남은 아웃카운트를 처리하고 3회에도 마운드에 올랐지만, 호세 알투베를 삼진으로 돌려세운 뒤 결국 고통을 호소해 교체되었다. 다리를 다치고 3타자를 범타로 처리하는 등 부상 투혼의 모습을 보였다.

여담으로 이날 다리뼈가 부러진 상태로 96마일의 공을 던졌다.

남은 시리즈를 나올 수 없게 되었으나 팀은 모튼의 투혼 이후 단합된 모습을 보여 우승하는 데 성공하였다. 모튼은 안타깝게도 비행기를 타면 안 된다는 의사의 조치로 인해 휴스턴에 오지 못했고, 우승 현장에도 함께 하지 못하였다. 그래도 이후 팀의 우승 퍼레이드에서 목발을 한 상태로나마 참석하면서 뒤늦게 우승의 기쁨을 누리긴 했다.

2.6.2. 2022 시즌

개막전 선발이 맥스 프리드로 확정됨에 따라 모튼은 2선발이 되었다.

4월 8일 첫 등판에서 5⅓이닝 2실점으로 완벽하진 않지만 다리 부상에서는 완전히 벗어난 모습을 보이며 승리투수가 되었다.

4월 13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상대 등판에서는 1회 3점, 2회 2점을 주며 총 5이닝 5실점으로 패전 투수가 되었다.

9월 30일 2023 시즌 2,000만 달러의 구단 옵션이 포함된 1년 2,000만 달러 연장 계약을 맺었다.

시즌 최종 성적은 172이닝 9승 6패 4.34 205K.

2.6.3. 2023 시즌

팀의 베테랑으로서 관록있게 잘 던지다가 5월 22일 다저스를 상대로 5이닝 7피안타 2피홈런 6실점 5K로 멸망하며 패전 투수가 되었다.

9월 22일 워싱턴 내셔널스전에 선발 등판했으나 오른손 검지 부상으로 1회말을 마치고 강판되었고, 결국 15일 부상자 명단에 올라 2023 내셔널 리그 디비전 시리즈까지 결장하게 되었다.

최종 성적은 30경기 14승 12패 163⅓이닝 183삼진 83볼넷 ERA 3.64 FIP 3.87 WHIP 1.427 ERA+ 122 bWAR 3.2 fWAR 2.7 으로 풀타임 선발을 소화하며 든든한 한 축을 지켜냈다.

94.8마일의 포심패스트볼과 89.2마일의 커터를 절반 정도, 82.4마일의 커브와 86.1마일의 체인지업을 절반 정도 사용하였다. 특히 커브는 43.2%나 차지하였는데 일반적인 12-6 커브가 아니라 슬러브 형태로 떨어지는 무브먼트를 보이는데 굉장히 효과적이었다.

시즌 후 팀 옵션이 실행되면서 팀에 잔류하게 되었다.

2.6.4. 2024 시즌

4월 1일, 시카고 화이트삭스 원정 승: 5⅔이닝 0실점 3피안타 6K 2볼넷 시즌 1승 0패 ERA 0.00
5이닝 무실점 완벽한 피칭을 펼쳤다.우천으로 경기가 잠시 지연되었으나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강력한 타선을 바탕으로 팀의 9:0 승리를 기여하였다. 선발 전원 안타를 기록한 날이기도 하다.

4월 8일, 뉴욕 메츠 홈: 5⅔이닝 4실점 5볼넷 4K 시즌 1승 0패 ERA 3.18
1개의 피홈런과 함께 5개의 피안타를 맞으며 4실점을 기록했고 제구력 문제로 5개의 볼넷을 내주며 크게 부진했다.

4월 14일, 마이애미 말린스 원정: 5⅔이닝 6실점 1볼넷 8K 시즌 1승 0패 ERA 5.29
아쉬운 퍼포먼스를 보여줬다. 본인의 주무기인 커브볼의 위력과 제구로 탈삼진을 많이 잡는 것은 좋았으나 카운트를 쌓기 위해 던지는 직구와 커터가 족족 안타로 연결되었다.

4월 20일 텍사스 레인저스: 6이닝 2실점 2볼넷 4K 시즌 2승 0패 ERA 4.70
본인의 최고 구종가치를 자랑하는 커브볼의 구사 빈도를 더욱 늘려서 투구했다. 패스트볼과 함께 던지며 구속변화를 가미해 2023년 월드 시리즈 우승팀의 타선을 좋은 피칭으로 상대했다. 또한 3번째로 타선을 맞이할 때부터 던지지 않았던 체인지업까지 가미해서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4월 27일, 클리블랜드 가디언스 홈: 7이닝 무실점 1볼넷 6K 시즌 2승 0패 ERA 3.60
클리블랜드 타선을 상대로 7이닝 무실점 단 하나의 볼넷만을 내주며 호투했다. 하이패스트볼 + 커브볼의 조합으로 커브볼 제구 되는 날의 모튼의 위력을 알 수 있었던 경기.

5월 3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원정: 6이닝 2실점(1피홈런) 2볼넷 5K 시즌 2승 0패 ERA 3.50
하이패스트볼 + 낮게 떨어지는 커브볼의 구속/높낮이 변화 투구를 했다. 다저스의 하위타선을 상대로 크게 고전했다. 테오스카 에르난데스에게 피홈런을 맞았다.

5월 10일 뉴욕 메츠 원정 : 7이닝 1실점 7K 1볼넷 시즌 3승 0패 ERA 3.14
지난 메츠전에서의 굴욕을 완전히 씻어내는 피칭을 보여줬다. 다른 경기와 다르게 싱커의 구사를 크게 늘리며 장타를 억제하고 땅볼타구 유도에 신경을 썼고 제구의 컨디션까지 좋았기에 7이닝동안 1볼넷 1실점이라는 훌륭한 성적표를 받아냈다.

5월 15일 시카고 컵스:3이닝 4실점 3볼넷 4K 시즌 3승 1패 ERA 3.52
1회초부터 선두타자 초구 홈런을 허용하며 최악의 스타트를 보여주며 결국 멘탈이 흔들리며 제구 불안에 시달렸다. 첫 이닝에만 3실점을 내주고 단 76구만에 강판됐다.

5월 21일 시카고 컵스 원정: 5이닝 4피안타 2실점 4볼넷 8K 시즌 3승 1패 ERA 3.35
4개의 볼넷을 내주며 불안한 피칭을 이어갔으나 본인의 최고 구종인 커브볼을 적극 활용하여 8개의 탈삼진을 잡아내며 2실점만을 기록했다.

5월 27일 워싱턴 내셔널스: 5⅔이닝 12피안타 8실점 2볼넷 7K 시즌 3승 2패 ERA 4.29
보이는 스탯 그대로 재앙과 같은 피칭을 펼쳤다. 단 2개의 땅볼아웃만을 유도하며 수많은 장타를 허용하며 12개의 피안타를 두들겨맞았다. 3점대 초반의 방어율이 4점대까지 껑충 뛰어오른 모습.

6월 2일 오클랜드 애슬레틱스 홈: 6이닝 1피안타 무실점 5볼넷 6K 시즌 3승 2패 ERA 3.88
이대로 방어율 5점대 진입하며 4선발까지 무너지나 우려됐으나 다행히 오클랜드를 상대로 6이닝동안 1피안타만을 내주며 무실점 피칭을 보여줬다. 커브볼로 많은 헛스윙과 탈삼진을 기록하고 7개의 땅볼을 유도했다. 5볼넷으로 많은 볼넷을 내주며 제구 불안을 겪은 게 옥에 티지만. 아무튼 반등에 성공한 모튼이다.

6월 8일 워싱턴 내셔널스 원정 :5이닝 5실점 0볼넷 3K 시즌 3승 3패 ERA 4.12
워싱턴 내셔널스를 상대로 5이닝동안 7개의 피안타를 얻어맞으며 5실점으로 부진했다.

6월 15일 템파베이 레이스: 6이닝 1실점 2볼넷 8K 시즌 4승 3패 ERA 3.91
첫 이닝부터 볼넷과 안타를 허용하며 선제실점을 기록했으나 커브볼로 많은 삼진을 잡아내며 나머지 5이닝을 모두 무실점으로 막아냈다. 5회 공격에서 마르셀 오즈나를 비롯하여 3명의 타자가 홈런을 때려내며 5득점 빅이닝을 만들어내며 승리투수가 되었다.

6월 22일 뉴욕 양키스 원정 : 5⅔이닝 5실점(1피홈런) 5볼넷 4K 시즌 4승 4패 ERA 4.20
이번시즌 퐁당퐁당의 대명사답게 양키스를 상대로 최악의 피칭을 펼쳤다. 5개의 볼넷을 내주며 제구력 문제를 노출했다.

6월 28일 피츠버그 파이리츠 : 6.1이닝 3피안타 무실점 1볼넷 7K 시즌 5승 4패 ERA 3.89
피츠버그를 상대로 6⅓닝동안 단 3개의 피안타만을 내주며 타선을 압도했다. 시즌 방어율을 다시 3점대까지 낮췄다.

7월 4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5⅓이닝 3자책점(2피홈런) 2볼넷 5K 시즌 5승 5패 ERA 3.96

8월 13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원정 6이닝 2자책점 (1피홈런) 1볼넷 8K 시즌 6승 8패 ERA 4.40
개인 통산 2000탈삼진을 기록했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2024 내셔널 리그 와일드카드 시리즈에서 1차전 AJ 스미스-쇼버가 2차전에서는 맥스 프리드가 선발 등판했지만 팀은 2연패로 탈락하게 되면서 시즌을 그대로 마감하였다.

정규시즌 30경기 등판 165⅓ 8승 10패 ERA 4.15 167K WHIP 1.32

3. 피칭 스타일

플레이 스타일은 2017년 전후로 나뉜다. 2017년 이전에는 로이 할러데이의 투구폼을 따라한 만큼, 기본적으로는 땅볼 투수라는 점도 비슷했다. 평균 91~93마일의 포심 패스트볼, 땅볼을 유도하는 데 능한 싱커, 그리고 커브볼이 모튼이 주로 쓰는 세 무기였다. 그 외에 스플리터나 체인지업을 배합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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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 애스트로스로 이적한 2017 시즌부터는 평균 구속이 대폭 상승하며 플레이 스타일이 바뀌었다. 포심 평균구속이 96마일, 싱커가 95마일에 달하며, 커브를 주력 변화구로 사용하고 그외 체인지업, 커터, 스플리터 등 모든 구종의 구위가 좋아졌다는 평가를 받았다. 단 2019년 포스트시즌에서 보여준 것 처럼 커브가 잘 말을 듣지 않으면 이전처럼 싱커를 활용해 땅볼을 유도하는 노련함도 보여준다.

그러나 예전부터 부상이 잦은 편이었는데 피츠버그에서 트레이드 포함 7년 동안 시즌 내내 선발 로테이션을 지킨 적은 2년 뿐이고[6] 갖가지 부상으로 드러누워 몇 경기씩은 결장한다. 휴스턴 애스트로스 이적 이후에도 2017년 146⅔이닝, 2018년 167이닝을 소화하는 데 그쳤다.

그래도 탬파베이 이적 후 첫 시즌에는 적당히 관리를 받으며 200이닝 가까이 소화하는데 성공했으며, 2년차에는 IL에 한 차례 다녀왔지만 오래 있지는 않았다. 2021년 복귀한 애틀랜타에서도 거의 풀타임 선발 투수로 로테이션을 지키고 있다는 점에서 유리몸을 어느 정도 극복한 모습을 보이는 중.

특이하게도 제구력이 나쁜 수준은 아니지만 몸에 맞는 공을 상당히 많이 허용한다. 2022 시즌 기준 현역 투수 중 몸에 맞는 공 허용 1위를 달리고 있다.

30대 중반을 넘기며 구속이 빨라진 특이 케이스인 건 다들 아는 사실이지만[7] 마흔 살을 넘긴 현재도 구속이 비교적 덜 떨어진 편이다. 데뷔 초반 90마일을 겨우 맴돌던 직구 평균 구속이 2023년엔 94.8마일을 기록하는 중이다. 이를 바탕으로 슬러브 형태로 떨어지는 커브볼을 40%이상 활용하며 스위퍼가 대세가 된 MLB에서 슬러브로 살아남은 케이스라고 볼 수 있다.

4. 수상 내역

수상 내역
파일:2017년 월드 시리즈 로고.svg 파일:2021년 월드 시리즈 로고.svg 월드 시리즈 우승 2회 (2017, 2021)
파일:MLB 로고.svg 올스타 2회 (2018, 2019)
파일:MLB 로고.svg All-MLB 세컨드 팀 (2019)

5. 연도별 성적

파일:MLB 로고.svg 찰리 모튼의 역대 MLB 기록
<rowcolor=#ffffff> 연도 G W L S HLD IP ERA H HR BB HBP SO WHIP ERA+ fWAR bWAR
2008 ATL 16 4 8 0 0 74⅔ 6.15 80 9 41 2 48 1.621 68 0.0 -1.1
<rowcolor=#fdb827> 연도 G W L S HLD IP ERA H HR BB HBP SO WHIP ERA+ fWAR bWAR
2009 PIT 18 5 9 0 0 97 4.55 102 7 40 5 62 1.464 92 1.6 0.6
2010 17 2 12 0 0 79⅔ 7.57 112 15 26 7 59 1.732 53 -0.2 -2.3
2011 29 10 10 0 0 171⅔ 3.83 186 6 77 13 110 1.532 97 2.0 1.9
2012 9 2 6 0 0 50⅓ 4.65 62 5 11 2 25 1.450 81 0.4 -0.3
2013 20 7 4 0 0 116 3.26 113 6 36 16 85 1.284 109 1.4 0.6
2014 26 6 12 0 0 157⅓ 3.72 143 9 57 19 126 1.271 97 1.3 0.4
2015 23 9 9 0 0 129 4.81 137 13 41 12 96 1.380 81 0.7 -0.8
<rowcolor=#fff> 연도 G W L S HLD IP ERA H HR BB HBP SO WHIP ERA+ fWAR bWAR
2016 PHI 4 1 1 0 0 17⅓ 4.15 15 1 8 0 19 1.327 103 0.4 0.3
<rowcolor=#fff> 연도 G W L S HLD IP ERA H HR BB HBP SO WHIP ERA+ fWAR bWAR
2017 HOU 25 14 7 0 0 146⅔ 3.62 125 14 50 13 163 1.193 113 3.1 1.9
2018 30 15 3 0 0 167 3.13 130 18 64 16 201 1.162 133 2.8 3.4
<rowcolor=#fff> 연도 G W L S HLD IP ERA H HR BB HBP SO WHIP ERA+ fWAR bWAR
2019 TB 33 16 6 0 0 194⅔ 3.05 154 15 57 12 240 1.084 146 6.0 4.9
2020 9 2 2 0 0 38 4.74 43 4 10 4 42 1.395 86 0.9 0.1
<rowcolor=#fff> 연도 G W L S HLD IP ERA H HR BB HBP SO WHIP ERA+ fWAR bWAR
2021 ATL 33 14 6 0 0 185⅔ 3.34 136 16 58 17 216 1.045 132 4.5 3.9
2022 31 9 6 0 0 172 4.34 149 28 63 18 205 1.233 94 1.4 1.7
2023 30 14 12 0 0 163⅓ 3.64 150 14 83 12 183 1.427 121 2.7 3.2
2024 30 8 10 0 0 165⅓ 4.19 154 23 65 18 167 1.325 99 1.1 1.1
MLB 통산
(17시즌)
383 138 123 0 0 2125⅔ 4.01 1991 203 787 186 2047 1.307 101 30.3 19.6

6. 여담

7. 관련 문서

8.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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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 사이 영 상 1~3위 (2010-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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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5px -1px -11px"
시즌 <rowcolor=#000> 1위 2위 3위
2010년 펠릭스 에르난데스 데이비드 프라이스 CC 사바시아
2011년 저스틴 벌랜더 제러드 위버 제임스 실즈
2012년 데이비드 프라이스 저스틴 벌랜더 제러드 위버
2013년 맥스 슈어저 다르빗슈 유 이와쿠마 히사시
2014년 코리 클루버 펠릭스 에르난데스 크리스 세일
2015년 댈러스 카이클 데이비드 프라이스 소니 그레이
2016년 릭 포셀로 저스틴 벌랜더 코리 클루버
2017년 코리 클루버 크리스 세일 루이스 세베리노
2018년 블레이크 스넬 저스틴 벌랜더 코리 클루버
2019년 저스틴 벌랜더 게릿 콜 찰리 모튼
}}}}}}}}} ||


[1] 외야수, 특히 중견수가 필요했던 애틀란타가 피츠버그의 네이트 맥클라우스를 얻는 대신 고키스 에르난데스, 찰리 모튼, 제프 로크를 피츠버그로 보냈다. 그리고 맥클라우스는 가고 나서 폭망 후 다시 트레이드되었고, 반면 피츠버그는 찰리 모튼과 제프 로크 두 명이나 선발 로테이션을 소화하고 있으니 트레이드 결과는 피츠버그의 압승.[2] 타 선수의 투구폼과 타격폼을 따라하는 사례가 많은데, 기사에서도 나왔듯 브랜든 맥카시 또한 할러데이의 투구폼을 따라했고, 국내에서는 서건창의 타격폼을 정수빈이 따라하기도 했다.[3] 모튼 본인 피셜에 따르면 휴스턴과 2년 계약을 맺었을 때 2년 700만 달러라고 착각했음에도 내게 계약을 제시하는 팀이 있다고 기뻐했는데 알고보니 2년 1,400만 달러였다고 한다. 인센티브까지 계약에서 받아내면 더 받을 수 있었지만 모튼 본인이 욕심을 안 냈다. 모튼도 이 계약을 통해 생각보다 많은 돈을 받았고 우승반지까지 챙겼으며, 월드시리즈 7차전을 본인이 직접 마무리하는 영광을 안았고, 구단도 모튼을 통해 시즌 동안 구멍난 선발진을 메웠고 모튼이 포스트시즌 맹활약하면서 14M 투자한 것은 충분히 뽑았기 때문에 이 계약은 윈윈이라 봐도 좋을 것이다.[4] 계약기간 중 DL 등재기간이 200일 이상일 시 최저 100만 달러까지 금액이 하락한다.[5] 해당 시리즈는 필라델피아의 PS탈락을 확정짓는 시리즈이기도 했다.[6] 그것도 넓게 봐줘서 2년이고, 선발로 30경기 이상 소화한 적은 없다. 2011년 29경기가 최다.[7] 제이콥 디그롬과 함께 서른을 넘기고 구속이 급상승한 매우 희귀한 케이스이다. 디그롬도 서른 언저리에 3~4마일, 30대 초중반쯤에 또 1~2마일 정도 상승하며 점진적으로 상승한 케이스이지, 모튼처럼 30대 중반 들어 거의 5마일이 한꺼번에 상승한 케이스는 근래 들어서 찾아보기 드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