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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10 21:00:22

서울 SK 나이츠/2021-22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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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ki style="margin: -10px -10px"<tablealign=center><tablewidth=100%><tablebordercolor=#e1002a><tablebgcolor=#e1002a> 파일:서울 SK 나이츠 엠블럼.svg서울 SK 나이츠
역대 시즌
(청주 시절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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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2000 KBL 챔피언결정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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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위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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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22 KBL 챔피언결정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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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위 4위
: 우승: 플레이오프 진출
* 02-03 시즌 제외 15-16 시즌 문서 이후부터 문서 존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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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SK 나이츠 시즌
2020-21 시즌 2021-22 시즌 2022-23 시즌
파일:21-22 SK 나이츠 슬로건.jpg
JUMP UP, CHEER UP, NEV3R GIVE UP
<rowcolor=#151e4d> 순위 경기 승률
1 / 10 54 40 14 0.741

1. 비시즌2. 2021-22 시즌 로스터3. KBL 컵대회4. 정규 시즌5. D리그6. 포스트시즌
6.1. 4강6.2. 챔피언결정전
7. 상대전적8. 수상9. 총평10. 둘러보기 틀

1. 비시즌

2021 FA 대상자
선수 잔류여부 금액
김민수 은퇴
김준성 은퇴
류영환 은퇴[1]
양우섭 재계약 2년 7천만원
장문호 재계약 1년 5천만원
2021 FA 영입
선수 이전 소속구단 금액 보상선수
허일영 고양 오리온 오리온스 3년 3억원 없음
2021 KBL 신인 드래프트 서울 SK 나이츠
라운드순위 선수 포지션 출신학교
1라운드 6순위 선상혁 센터 중앙대학교
2라운드 5순위 김수환 가드 성균관대학교
3,4라운드 미지명
2021 외국인 선수 계약
선수 포지션 계약조건
리온 윌리엄스 포워드 34만 8천달러
자밀 워니 포워드 재계약
2021 트레이드
SK 나이츠
변기훈 (가드)
LG 세이커스
이원대 (가드)
SK 나이츠
박상권 (포워드)
DB 프로미
무상 트레이드
감독 교체
문경은 2011~2021 계약기간을 1년 남겨두고
기술자문으로 사실상 경질
전희철 2021~ 계약기간 3시즌
(2024년 5월까지)

우승후보로 꼽은 감독 7명, 그러나 1위에서 8위로 DTD, 외국인 선수의 일탈, 국내선수의 SNS 대형사고, 끝내 애런 헤인즈 없이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한 문경은 전 감독 등등 SK의 2020-21 시즌은 비단 좋지 않은 성적만이 아니라 지난 10년 간이 애런 헤인즈빨이었다는 것에 대한 완벽한 증명과 팀이 다시 모래알로 무너져버렸다는 그야말로 팀의 정체성과 이뤄낸 성과조차도 붕괴해버리는 최악의 시즌이었다.

결국 문경은의 10년은 최악의 형태로 끝나버렸고 구단은 전희철 코치를 승격시키면서 분위기 반전을 꾀했다. 그러나 전희철은 문경은 시대의 처음부터 끝까지 함께했으므로 팀 기조가 크게 바뀔 것은 없어보인다. 사람이 좋아 쏜튼이나 워니같은 하자 외인들에게도 질질 끌려다니던 문경은의 모습에 실망한 팬들은 그나마 성격이 불같은 편인 전희철이 팀 기강이라도 잡아주길 원하고 있다.

SK 팬들은 설린저의 힘으로 KGC가 우승을 거머쥐는 것을 보면서 고작 워니 따위에게 한 시즌을 고스란히 호구잡히면서 박탈감에 시달릴 수 밖에 없었다. 헤인즈와 테리코 화이트를 제외하면 SK는 외국인 선수를 지난 10년 동안 제대로 고르지 못했으며, 사이먼같은 괜찮은 선수를 뽑아도 문경은이 전혀 활용을 못하면서 실패한 시즌들은 사실상 처음부터 외통수에 걸려버린 채로 완전히 망가져버린 채로 소진할 수 밖에 없었다. 이번 외국인 선수 선택은 정말로 신중에 신중을 기할 필요가 있어보인다. SK 역사상 최악의 외국인 선수 중 하나인 워니가 3년 풀개런티 계약을 했다는 괴담도 돌았을 정도로 이 분야에서 SK는 팬들에게 신뢰가 없다.

선수단 케미를 망가뜨리는 최악의 미꾸라지인 최준용의 처리도 시급하다. 2020-21 시즌에 트레이드를 시도했으나 당연히 이 폭탄을 받으려고 하는 구단은 없었고 결국 트레이드에 실패했다. 거기에 십자인대 부상으로 군면제가 된 상황이라 SK가 안고 죽어야 하는 분위기다. 실력은 둘째치고 멘탈이 너무 심각하게 문제가 있는데다가 애매한 중고참급이다 보니 안영준 중심으로 팀을 짜는데도 걸림돌이라 변기훈 이상으로 앞으로 SK의 커다란 짐이 될 수도 있어보인다.

SK 구단은 대대적인 팀개편을 약속했으나 별다른 움직임은 없어 쓸데도 없는 공무원 선수들은 그대로 연봉만 깎인 채로 팀에 머무를 모양이다. 라건아 입찰에 참여하지 않는 등 신입감독을 위해 대형 FA 영입을 시도하고 있는 듯 하나[2] SK가 FA에서는 삽질하기로 유명한 구단이라 이 점도 믿기가 어렵다.

감독으로서는 신입인 전희철과 팀 내 부정적인 요소들이 너무나 많은 비시즌이다. 최부경이 폼을 회복하긴 했으나 일시적인 것이 아니라는 보장도 없고, 김민수는 은퇴를 결정했다. 최성원은 군입대를 했으며 사실상 김선형도 에이징 커브 하락세에 들어섰다. 우승기회는 이미 놓쳐버린 상황이고 40이 넘은 애런 헤인즈는 이제 영원히 SK를 이끌던 그 때의 헤인즈로 돌아올 수 없다. 긍정적인 예측이 힘든 비시즌이다.

모래알이라고 불리던 악명높던 팀이 문경은의 리더십으로 겨우 암흑기를 탈출하고 우승도 거머쥐었으나 그 실체가 한 외국인 선수의 유무에 갈렸다는 점은 팬들의 자존심을 크게 꺾여버리게 만들었다. 다시 과거의 모래알로 돌아가는 암흑기의 시즌인가, 아니면 정말로 체질 개선에 성공하는 시대의 시작인가. 이번 시즌 SK의 행보가 중요한 이유다.

구단의 투자 의지는 애매하다. SK스포츠는 비관심 종목에 적극 투자하겠다면서 야구단인 와이번스까지도 팔아버렸는데 KBL의 경우 한국에서 인기는 없지만 농구 자체가 비관심 종목은 아니다 보니 구단의 의중을 알기는 어렵다. 하지만 비슷하게 축구에 대한 관심은 높지만 인기는 없는 K리그의 제주 유나이티드가 투자를 꽤 받은 걸 보면 나이츠도 마냥 비관할 이유는 없기는 하다.[3]

FA 대상자 선수 4명은 크게 관심을 못 받고 있다. 대형 FA 영입이 절실해서 큰 금액을 제시하기도 어렵다. 결렬되는 선수도 있을 듯. 많은 사람의 예상대로 노쇠화가 심했던 김민수가 은퇴를 결정했고, 기적적인 프로 데뷔를 했던 김준성도 크게 1군에서 두각은 드러내지 못하고 은퇴하게 되었다. SK를 암흑기부터 오래도록 지켜온 김민수는 다행히도 우승반지 하나는 가지고 은퇴할 수 있게 되었고 김준성은 D리그 우승 MVP라는 실적을 남겼다.

송교창과 이재도가 별 반응이 없는 가운데 오리온에서 허일영을 영입하면서 김민수의 빈 자리를 채웠다. 슛고자만 있는 팀으로 악명높은 팀에 그나마 슈터가 들어왔다. 5월 24일 양우섭과 장문호를 잔류시켰다. 송교창은 KCC 잔류 의지가 강했기에 영입 시도도 못하고 돌아서야했다.

비시즌에 3X3 대회에서 우승했다(…)

5월 31일 전희철 감독이 SK텔레콤 본사에서 감독 취임식을 가졌고 6월 1일 변기훈이원대와 트레이드되었다. 수비를 빼면 1군에서는 활용 용도가 전혀 없어진 선수라 괜찮은 트레이드라는 평가가 많다. 주포인 김선형을 공격적으로 활용하기 위해선 백업 포인트가드가 절실했는데 변기훈에 비하면 확실한 즉전감을 얻어낸 셈. 같은 날 박상권도 DB로 무상 트레이드 되었다.

그러나 자밀 워니와 재계약을 해버리며 팬들의 뒷목을 잡아버렸다(…) 닉 미네라스와는 결별하고 새 외국인을 물색한다곤 하지만, 워니와 재계약을 해버린 이상 다음 시즌도 암울함이 다가온다.

6월 29일, 리온 윌리엄스와 계약했다는 소식이 떴다. 팬들은 2옵션인 리온 윌리엄스 자체에 대해서는 괜찮다는 반응이지만, 구단의 투자 의지가 고작 이정도밖에 안되는지와 더불어 자밀 워니에 대한 우려때문에 이번 시즌도 좋은 성적 기대하기는 힘들다는 반응이다.[4] 사실상 팀과 감독이 제어불능이었던 워니 대신에 그나마 성실한 것으로 알려져 있는 윌리엄스로 새는 곳을 막아보자는 의도일지도. 그러나 미네라스가 조금 잘하자 바로 라커룸에서 항명하던 그 인성을 생각하면 윌리엄스도 매우 피곤할 듯 하다.

전희철 감독이 감독 첫 해부터 강동희 재심 탄원서를 돌린 것으로 밝혀지면서 팬들에게 비난을 받았다. 프로 감독들 중에서 막내급이라 어쩔 수 없이 덤터기를 썼다는 말도 있으나 결코 좋게 평가할 수 없는 행동인 것은 사실.

결국 워니 재계약과 강동희 탄원 사건을 본 팬들은 차라리 워니와 사이가 좋지 않은 문경은이 계속 감독으로 재임하면서 워니의 복귀만이라도 막았어야하지 않겠느냐고[5] 뒤늦은 재평가를 하고 있다.

국대의 노예 김선형이 이번에도 국대에 또 끌려갔다.(...)

SK의 모든 것이자 팀 그 자체였던 애런 헤인즈가 7월 23일 공식으로 은퇴를 선언했다. 영구결번을 받기에는 충분하고도 남는 선수인데다가 1만 득점을 넘긴 선수라서 첫 KBL 외국인 영구결번 이야기도 슬슬 나오는 중.

비시즌 연습경기가 공식 유튜브에 올라오는 중인데 현대모비스 전을 제외하면 대부분 이기고 있다는 것이 희소식. kt와의 연습경기에서는 워니, 윌리엄스 외인 듀오와 최준용도 투입되며 빠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9월 진행된 신인드래프트 순서 추첨에서 6순위가 걸렸다. 성적도 안좋은데 이래저래 영 운이 없다(…)

9월 28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진행된 KBL 신인드래프트 예상 밖으로 로터리픽 후보이자 빅맨인 선상혁을 얻는 데 성공하고 2라운드에서는 성균관대 슈터 김수환을 뽑으면서 순서 대비 상당히 잘 뽑았다는 평가. 워낙 올 시즌 대학 선수들 중 로터리픽으로 뽑힐 만한 픽이 상당히 많았고 특히 선상혁도 그 중 하나였는데, 톱3로 불리는 하윤기-이정현-이원석을 앞 순서 팀이 먼저 뽑아가고 현대모비스와 오리온이 포워드를 뽑아가면서 SK에게 선상혁을 픽할 수 있는 기회가 왔던 것. 팬들도 잘 키워서 제대로 된 빅맨 하나 더 키워보자는 반응.

2. 2021-22 시즌 로스터

2021-22 시즌 서울 SK 나이츠 선수단
감독 전희철
코치 허남영, 김기만, 한상민, 이현준, 한대식
가드 0.양우섭 1.이원대 3.최원혁 5.김선형 17.이현석 20.김수환 22.오재현 23.배병준
포워드 2.최준용 6.장문호 7.김형빈 8.안영준 9.김건우 11.허일영 14.최부경 35.임현택
센터 4.리온 윌리엄스 12.송창무 21.선상혁 24.브랜든 브라운 31.김승원 34.자밀 워니

3. KBL 컵대회

9월 11일부터 진행되는 KBL 컵대회에서는 KCC, LG와 함께 A조에 배정받았다. KCC는 직전시즌 준우승팀인데다가 전력도 보전한 상태이고,[6] LG는 비시즌 전력 보강에 가장 적극적으로 나섰고 그 결과 이재도와 김준일을 얻어 전력이 급상승한 만큼 SK 입장에서는 부담스러울 수밖에 없다. 그나마 긍정적인 부분을 찾자면 지난해 컵대회 준우승을 한 게 있다는 것 정도.

SK의 컵대회 첫 경기는 9월 13일 오후 4시 KCC와의 경기이고, 9월 15일에는 LG와 맞붙게 된다.

첫 경기 KCC전, 12인 엔트리 전원이 득점을 올리면서 라건아와 라타비우스 윌리엄스가 빠진 KCC를 96:73으로 제압했다. 1쿼터부터 풀전력으로 나선 SK가 KCC를 거세게 압박했고, 이적생들의 활약도 눈에 띄는 경기였다.

모든 선수가 골고루 돌아가면서 잘했던 경기. 그 중에서도 굳이 MVP를 뽑자면 18득점을 기록해 초반 주도권을 안겨준 안영준이라 할 수 있겠고, 우려했던 자밀 워니는 살을 빼고[7] 밸런스를 어느 정도 찾았는지 12득점 10리바운드로 활약했으며 리온 윌리엄스도 KBL 9년차 짬 어디 안간다는 듯 강력한 덩크슛을 뽐내며 17득점 야투 성공률 88%로 멋진 활약을 보였다. 이적생 허일영도 9득점을 보탰고, 빠르게 복귀한 최준용도 9득점 5리바운드 2블록으로 괜찮은 활약을 했다. 또 오재현도 10득점 7어시스트로 활약했고, 최원혁은 본인의 수비력이 건재함을 알렸고, 김선형도 6득점 8리바운드 3어시스트로 보이지 않는 곳에서 팀을 지탱했다. 팀적으로도 중반 타이밍에 속공으로 KCC를 여기저기 흔들어대는 등 스피드와 속공 중심의 팀컬러도 남아있다. 물론 아직 첫 경기이고 SK 못지 않은 전력강화를 단행한 LG와의 경기도 잘 준비해야 할 것이다.

LG전에서도 83:71로 승리를 거두며 조 1위로 4강에 안착했다. 이 날 경기에서도 3점 3개를 전부 적중시키고 18득점으로 활약한 안영준이 좋은 활약을 보였으며, 워니도 14득점 17리바운드로 골밑을 잘 지킨 것처럼 보이지만 수비하는 마인드가 여전히 개판이라는 평가가 많아 팬들은 대부분 교체를 원하고 있다. 김선형도 경기 후반 쐐기를 박는 앤드원을 포함해 17득점으로 활약했으며[8], 최준용도 10득점 5리바운드 2블록으로 나쁘지 않은 활약을 보였다. 4강 상대는 16일 kt와 오리온 중 한 팀으로 결정된다. 그리고 kt가 승리를 거두며 4강 대진은 통신사 대전이 되었다.

kt와 4강전에서는 김선형의 30득점을 앞세운 맹활약으로 83:78로 승리해 2년연속 컵대회 결승에 진출했다. 자밀 워니는 19득점 6리바운드로 무난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kt의 외인 듀오를 전부 5반칙 퇴장시키게 만드는 등 수비도 나름 집중력 있게 잘해줬고 스크린을 비롯한 오프 더 볼 플레이도 잘 걸리진 않았지만 시도 자체는 많이 해주면서 김선형의 앞길을 틔어줬다. 허일영도 12득점으로 힘을 보탰고, 안영준도 인상적인 드라이브인을 여러 차례 선보이며 확실한 스텝업을 보여주었다.

결승전 상대는 2019-20시즌 정규리그 공동 1위팀 원주 DB이다.

그리고 맞이한 DB전, 90:82로 승리를 거두며 1년 전에 거두지 못한 컵대회 우승을 이뤄냈다. 1쿼터에는 상대의 외곽포를 제어하지 못해 상대에 끌려다녔지만, 2쿼터에는 좋은 수비 조직력으로 SK의 장점인 속공이 폭발하면서 순식간에 역전시켰다. 3쿼터에는 자칫 추격을 허용할 뻔 했으나, 4쿼터에 다시 속공의 힘으로 점수차를 벌리면서 승리를 거두었다.

주전과 백업 가리지 않고 선수 본인들의 역할을 고루 수행했다. 자밀 워니는 20득점 12리바운드(공격 리바운드 7개)로 공수 양면에서 뛰어난 모습을 보였고 리온 윌리엄스도 14득점 6리바운드로 워니의 체력을 세이브해주는 든든한 활약을 했다. 연세대 콤비인 안영준과 최준용도 각각 10득점 4리바운드 3어시스트, 16득점 3리바운드 2어시스트로 활약했고, 김선형은 11득점 8어시스트를 거두며 컵대회 MVP까지 수상했다. 이외 최원혁과 오재현은 교대로 DB의 주포인 허웅을 철저하게 마크했고, 허일영은 궂은 일을 잘 처리해주며 팀 승리에 보탬이 되었다.

현재까지 컵대회 우승을 통한 SK의 전력을 정리해보자면 우려했던 워니가 기량을 어느 정도 찾고 윌리엄스도 언제나 그랬듯 꾸준한 활약을 보이며 팀에 안정감을 보탰다. 또, 김선형과 안영준의 확실한 스텝업, 최준용까지 성공적으로 복귀하고 허일영도 공수에서 SK에 잘 융화되는 모습이었으며 최원혁과 오재현 등 수비 스페셜리스트들의 활약, 여기에 최부경까지 정규시즌에 복귀한다면 어느 때와 마찬가지로 전력 자체는 상위권을 노려볼만한 전력이다.

4. 정규 시즌

2012-13시즌으로부터 9시즌째. 애런 없으면 플옵도 없다는 낙인을 지워낼 수 있을 것인가?

시즌 개막을 앞두고 SK의 불안점으로는 이하의 항목들이 꼽힌다.일탈하면서 감독까지 잡아먹으며 지난 시즌을 말아먹어버린 두 선수가 고스란히 다음 시즌도 치르는 만큼, 팀 내 기강확립이 성적으로 이어질 것이다. 워니의 경우 재계약 발표 당시의 인스타그램에서의 체중이 농구선수는커녕, 보통 일반인 기준으로 봐도 과체중이었기 때문에 SK의 시즌의 향방은 워니의 입국사진이 뜨는 그 순간에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9]

일단 컵대회를 치르면서 우승이라는 성과물을 얻었고, 위에 나온 불안점들도 대체로 해소는 된 상황. 워니는 살을 빼서 왔고 벤치 분위기도 딱히 망가트리지는 않았으며, 윌리엄스와 교체되어도 작년처럼 불만을 가지는 모습은 현재까지는 안 보였다. 최준용 또한 나름 자중한 것인지 코트 안에서는 별다른 리액션 없이 조용히 경기에 집중하고 있으며, 김민수의 빈자리는 허일영이 대신하고 있다. 물론 중요한 건 정규시즌 때도 저 불안점이 사라진 채 팀이 굴러갈 것이냐는 거지만.

4.1. 1라운드 : 7승 2패

시즌 개막전은 10월 9일 토요일 고양 오리온 오리온스와의 원정경기다. 경기는 105:87로 SK의 완승으로 끝났다. 전희철 감독은 감독 데뷔 후 정규리그 첫 승을 기록했다. 홈 개막전은 10월 11일 월요일 서울 삼성 썬더스와 가지게 된다.

1라운드에 7승 2패를 거두면서 1라운드 1위를 수성, 상당히 좋은 스타트를 알렸다. 참고로 저 2패는 지난 시즌 챔피언결정전 매치업인 KGC와 KCC에게 당한 것으로, 이 경기들도 5점 차 이내에서 펼쳐진 접전이었다. 석연치않게 패배한 KCC전이나 김선형이 커리어 최저 활약이라 손꼽힐만한 경기를 한 KGC전 말고는 상대를 압도하며 팬들의 기대치를 높이고 있다.

1라운드 결과만 보면 시즌 전 우려와는 달리 우승후보의 모습을 보이고있다. 예년시즌의 팀성적이 좋았을때의 모습을 모두 보여주고 있다. 평균득점, 리바운드, 속공부분에서 강점을 보이며 강한 SK 특유의 색깔을 잘 보여주고 있으며, 에이스인 워니는 예전과 달리 1대1 포스트업 위주로서 공격을 풀어가기보다 받아먹기 득점이 많아지며, 팀이 한선수가 공을 오래잡기보다 유기적으로 흘러가고 있는점이 지난 문경은의 SK와 차별점이다.
파일:1라운드 MVP 최준용.jpg
2021-22시즌 1라운드 MVP 최준용

4.2. 2라운드 : 5승 4패

1라운드와 달리 폭발적인 득점력과 조직력이 사라지고 개인 플레이만 반복, 하위권 팀에게도 여러 차례 무릎을 꿇는 등 상위권에 걸맞지 않는 경기력을 자주 보이며 이번 시즌 SK의 문제점이 드러난 라운드. 그 와중에서도 5승을 기록해 라운드 5할 승률을 사수한 것은 다행이지만, 팬들이나 선수단이나 모두 우승을 목표로 하는 상황에서 3라운드에는 더 발전된 경기력이 나와야 한다.

4.3. 3라운드 : 7승 2패

3라운드에서는 최준용의 다재다능함이 되살아났고 동시에 안영준까지 기량이 폭발하기 시작하면서 다시금 SK의 포워드 농구가 빛을 발했다. 외곽슛도 2라운드보다는 나아져 득점 보충도 나름 되고 있으며, 리온 윌리엄스도 출장시간이 늘어나면서 워니의 부담도 조금씩 줄어갔다. 다만 3라운드 들어 김선형이 제 기량을 발휘하지 못해 팬들의 우려를 사고 있어 이 부분은 4라운드 때 해결해야 할 문제.

3라운드를 7승 2패로 좋게 마무리했다. 문제는 저 2패가 kt와 KGC라는 점.

4.4. 4라운드 : 9승

4라운드 들어서 김선형이 완벽히 부활하면서 탄탄대로가 이어지고 있다. 첫 경기였던 군산 원정 KCC전부터 조금씩 공격본능이 살아나더니, 현대모비스전에선 4쿼터에 15득점 야투율 100%를 찍더니 2.1초 남기고 던진 플로터가 위닝샷이 되어 역전승을 만들었고, 만날 때마다 부진을 면치 못했고 그토록 지긋지긋하게 못 이기던 KGC전에선 4쿼터 정말 오랜만에 인게임 덩크를 성공시키는 등의 활약으로 전반 26점차로 압도적으로 뒤지고있던 경기를 뒤집고 대역전극의 주역이 되었다. 1월 29일 삼성전이 미뤄지면서 4라운드 8승, 팀 9연승 상황에서 5라운드 일정에 들어가게 되었다.
파일:4라운드 MVP 김선형.jpg
2021-22시즌 4라운드 MVP 김선형

남아있던 삼성전은 4월 4일 뒤늦게 치러졌는데 김선형은 양 팀 선수 통틀어 최다득점인 15득점으로 활약하면서 라운드 MVP답게 활약했다. 삼성에게 대승하면서 SK는 4라운드 전승을 거두었고 전산상으로 16연승을 기록했다.[10] 동시에 2012-13시즌에 이어 팀 역사상 두 번째 40승을 기록했다.

4.5. 올스타전

2022년 KBL 올스타전 출전선수
선수 포지션 득표 순위 득표수
김선형 가드 올스타전 투표 5위 9만 9551표
최준용 포워드 올스타전 투표 12위 8만 1726표
전희철 감독 시즌 전반기 1위팀 감독 올스타전 감독 참가

지난해와는 달리 올스타전이 정상 개최될 예정이며, 다시 농구팀이 입주한 기념으로 대구실내체육관에서 2022년 1월 16일에 개최될 예정이다. 대구실내체육관에서 신인 시절을 보낸 허일영은 대구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올스타전에 꼭 참가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힌 바 있으므로, 올스타전에 관심있는 SK 팬이라면 김선형이나 최준용뿐만 아니라 허일영의 득표수도 겸사겸사 올려주자.

이후 김선형이 올스타 득표 7위에서 막판에 5위로 껑충 뛰며 10만 돌파에 500여 명을 남기고 5위로 선정되었고, 1라운드 MVP 수상 이후로 팬심이 돌아온 것인지 최준용도 12위에 선정되면서 SK에서는 김선형, 최준용 두 선수가 올스타전에 출전할 예정이다. 전희철 감독은 전반기 선두를 기록한 SK의 감독이므로 규칙에 따라 팀 허웅의 감독을 맡는다.

연말에 진행된 드래프트에서 김선형은 팀 허웅에 지명되었고, 최준용은 팀 허훈에 지명되면서 SK 소속의 두 선수는 팀이 갈렸다.

그런 한편 김선형과 최준용은 3점슛 콘테스트에 참가하며, 최준용과 자밀 워니는 덩크 콘테스트 본선에 진출했다. 최준용은 2년 전 올스타전처럼 콘테스트에 전부 참여한다.

아쉽게 콘테스트에서의 수상은 한명도 없었지만, 최준용은 경기 종료 이후 베스트 엔터테이너 상을 수상했고 덩크 콘테스트에서는 신고 있던 농구화를 선물하는 특급 팬서비스로, 김선형은 뛰어난 춤 실력으로 농구팬들을 사로잡으며 주목을 받았다.

4.6. 5라운드 : 8승 1패

5라운드에서도 꾸준히 팀이 순항하여 넉넉하게 단독 선두를 유지하는 데 성공했다. 특히 15연승에 성공하면서 팀 창단 이후 최다 연승 신기록을 기록했고, KBL 전체 기록으로는 2004-05 시즌 안양 SBS(현 KGC)가 기록한 15연승과 함께 공동 3위를 기록하게 되었다. 5라운드 중반 들어 KBL에 덮친 코로나19 감염으로 인해 위기를 맞기도 했지만, 그때마다 선수단이 똘똘 뭉치면서 승리를 쌓아나갔다. 하지만 KGC에게 또다시 패배하면서 16연승 실패와 더불어 팬들 사이에서 플레이오프에 대한 고민이 다소 깊어져가고 있는 건 흠.

5라운드 MVP를 최준용이 1라운드에 이어 수상하면서 농구 팬들 사이에서 사실상 정규시즌 MVP는 최준용으로 굳혀지는 모양새.

최성원(상무)이 D리그 MVP를 수상했다.
파일:2021-22 5라운드 MVP 최준용.jpg
2021-22시즌 5라운드 MVP 최준용

4.7. 6라운드 : 4승 5패

6라운드 시작과 동시에 자밀 워니와 김선형이 부상으로 이탈하면서 정규시즌 우승에 적신호가 켜지는 듯 했으나, kt와의 승차가 여유있었고 선수단이 똘똘 뭉쳐 최준용-안영준-리온 윌리엄스를 주축으로 승리를 쌓아갔다. 그런 한편 정규시즌 매직넘버 1을 남기고 선수단 다수의 코로나 확진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기도 했지만, 김선형이 돌아온 3월 31일 오리온전을 승리로 장식해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지은 이후에는 보다 탄력적으로 선수단을 운영하여 여러가지를 시험하며 정규시즌을 마쳤다.

5. D리그

D리그 단골 출전팀답게 올 시즌도 출전하며, 올시즌엔 8팀이 참가하면서 풀리그로 진행이 될 예정이다. 이번 시즌에도 이천 LG 챔피언스 파크 내 체육관에서 D리그 경기가 열린다.

경기 일정은 다음과 같다.
날짜 시간 상대팀 날짜 시간 상대팀
10/27(수) 16:00 상무 1/6(목) 16:00 현대모비스
11/3(수) 16:00 DB 1/13(목) 15:00 KCC
11/16(화) 16:00 LG 1/26(수) 14:00 KT
11/22(월) 17:00 KCC 2/9(수) 16:00 가스공사
11/24(수) 17:00 KT 2/18(금) 16:00 상무
11/29(월) 15:00 가스공사 2/23(수) 17:00 DB
12/8(수) 16:00 현대모비스 2/25(금) 17:00 LG

6. 포스트시즌

2월 13일 삼성전을 승리하면서 SK는 4시즌 만에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지었으며, 3월 13일 삼성전을 승리하면서 4시즌 만에 4강 플레이오프 직행 티켓을 얻어냈다. 3월 31일 정규시즌 우승을 하게 되어 4강 플레이오프 상대는 4위 현대모비스와 5위 오리온 간의 승리자로 정해졌고, 4월 13일 오리온이 현대모비스에게 1승도 내주지 않고 4강에 진출해서 4강에서는 오리온을 상대하게 되었다.

6.1. 4강

자세한 사항은 한국프로농구/2021-22 시즌 플레이오프/4강 문서 참조.

시리즈 3-0으로 오리온으로 스윕하고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했다. 구단 역사상 5번째 챔피언결정전.

시리즈 종료 이후에 오리온이 구단 매각을 발표하고 5월 11일에 공식적인 인수 절차가 마무리되면서 '오리온' 농구단과 마지막으로 싸운 농구팀은 SK가 되었다. 선수시절 동양 오리온의 레전드였던 전희철 감독은 친정팀의 마지막 경기를 상대편 감독으로 함께했다.

6.2. 챔피언결정전

자세한 사항은 2021-22 KBL 챔피언결정전 문서 참조.

7. 상대전적

서울 SK 나이츠 2021-22 시즌 팀별 상대 전적
상대 팀 승패 승률 승패마진 우열 비고 잔여경기
안양 KGC인삼공사 1승 5패 .200 -4 절대열세 챔피언결정전 승(4승 1패) 경기 완료
전주 KCC 이지스 5승 1패 .833 +4 절대우세 경기 완료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 4승 2패 .667 +2 우세 경기 완료
고양 오리온 오리온스 5승 1패 .833 +4 절대우세 4강 플레이오프 승(3승) 경기 완료
대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 6승 0패 1.000 +6 압도 경기 완료
수원 KT 소닉붐 4승 2패 .667 +2 우세 경기 완료
서울 삼성 썬더스 5승 1패 .800 +4 절대우세 경기 완료
원주 DB 프로미 6승 0패 1.000 +6 압도 경기 완료
창원 LG 세이커스 4승 2패 .667 +2 우세 경기 완료
총합 40승 14패 .741 +26 순위: 1 승차: 0 경기 완료

8. 수상


팀이 정규시즌 우승을 달성한 만큼 수상도 활발하게 진행되었다. 정규시즌 MVP는 집안싸움이라는 말이 나왔을 정도로 3라운드경부터 최준용과 김선형이 강력한 후보였고 최준용이 수상했다. 그러나 베스트5에서 김선형이 허웅(?!)[11]에 밀려 받지 못하고 시즌 내내 꾸준히 활약한 안영준은 이번에도 아무런 상도 받지 못하면서 SK에게는 상대적으로 아쉬움이 남는 시상식이 되었다. 김선형과 안영준은 아예 시상식에 초청조차 받지 못했다.

9. 총평

이번 시즌 잘해야 하는 사람은 세 사람이다. 워니, 최준용, 그리고 나
- 전희철 SK 감독
이번 시즌 전희철 감독 체제로 탈바꿈하면서 전 시즌과는 전혀 다른 팀으로 바뀌면서 시즌 중반 15연승을 달리는 등 4라운드 중반부터 시즌 종료 때까지 1위를 달리면서 일찌감치 우승을 확정지었다. 그리고 1팀을 제외하고 8팀에게 상대전적 우세 혹은 그 이상을 기록하였다. 또한 6개의 라운드 MVP중 3개를 가져가면서 시즌내내 본인들만의 리그를 펼치기도 하였다.

전희철 감독이 시즌 전 이야기한 것처럼 이번 시즌의 변수는 전희철 감독 본인과 지난 시즌을 망친 워니와 최준용이었다. 그리고 이 세 사람은 SK의 우승의 주역이 되었다.

자밀 워니는 자신에게 다시 한 번 믿음과 기회를 준 신임 감독의 기대에 완벽하게 부응했다. 매 경기 20-10에 가까운 경기력으로 팀의 골밑을 든든하게 지탱했으며, 팀 케미스트리 또한 지난 시즌과는 완전히 탈바꿈한 모습을 보여주어 SK 우승의 공신이 되었다. 최준용 또한 흑역사가 된 지난 시즌을 뒤로한 채 재활과 연습에 매진하여 끝내 자신의 재능을 제대로 개화시켰다. 슛이 없다는 약점을 메꾸자 그야말로 아무도 막을 수 없는 선수로 바뀌었으며, 다재다능함을 마음껏 뽐내며 SK 우승의 중추적인 역할을 해 주었다.

김선형은 SK의 정체성이자 에너자이저로서 여전히 팀에 가장 큰 공헌을 하며 챔피언결정전 MVP까지 수상하는 등 좋은 시즌을 보냈다. 에이징 커브, 노쇠화는 개나 줘버리라는 듯 98년생 김선형이라는 별명이 생길 정도로 여전한 스피드와 슛 메이드 능력을 유감없이 발휘했으며, 플레이오프에서는 클러치 타임을 지배하며 SK 우승의 한 축이 되었다.

안영준은 팀의 살림꾼 역할을 톡톡히 하면서 군입대 전 시즌을 최고의 결과로 장식했다. 시즌 전부터 공격옵션을 늘리기 위해 상당한 노력을 기울인 결과 지난해보다도 훨씬 나아진 모습으로 농구 팬들에게 재평가를 받았고, 모든 면에서 커리어하이를 찍으며 우승까지 거머쥐었으니 안심하고 군입대할 수 있게 되었다.

문경은 前 감독까지 떠나게 만들면서 자유로운 분위기, 진취적인 분위기로 대표되는 지금의 SK 세대가 최악의 형태로 끝장나나 싶었으나, 기존의 목표였던 6강 진출을 훨씬 뛰어넘는 성과를 거두었다. 전력은 항상 좋았으나 부상과 멘탈로 인해서 퐁당퐁당 시즌을 반복하던 SK로서는 2018년 우승 이후 4년 만에 우승을 거두면서 허무하게 한 세대를 마감하지 않게 되었다.

시즌 종료 이후 지금의 SK의 팀컬러를 대표하는 간판 선수인 김선형이 FA 자격을 취득하면서 2011년 이후 가장 중요한 FA 시장을 맞이하게 되었다.

최태원 회장이 2번 홈경기를 찾으며 농구팀에 애정을 버리지 않았다는 모습을 보여주어 SK 와이번스에 이은 또 다른 SK텔레콤 구단의 매각을 걱정했던[12][13] 팬들이 한숨을 돌릴 수 있는 기쁜 시즌이기도 했다.

그러나 이 좋은 시즌에도 오점은 남았는데 챔피언결정전이 끝난 다음날에 김형빈이 SNS에 파이널 MVP 수상 관련으로 최준용을 위로하려다가 글을 묘하게 김선형을 저격하는 식으로 쓰는 바람에 본인의 의도가 어떻든간에 농구팬들 사이에서 제대로 어그로를 끌어버린 사건이 터졌던 것. SNS 관련 사건으로 이미 한 시즌을 날려버린 SK로서는 선수들의 SNS 활동 단속에 더욱 주의를 해야만하게 되었다.

10. 둘러보기 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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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kt 소닉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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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SK 나이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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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DB 프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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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LG 세이커스
2021-22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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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후 전력분석원으로 활동[2] 송교창이 유력한 듯.[3] SK스포츠 측에서는 야구단 매각 이후 T1을 위시한 e스포츠에 집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을 뿐 딱히 농구단에 대한 직접적인 매각 의견은 없었다. 그리고 KBL 내에서도 SK는 연고지부터 서울일 뿐더러 그동안의 마케팅을 통해 여전히 인기구단으로 자리잡고 있기 때문에 쉽게 매각하진 않을 듯 하다.[4] 리온 윌리엄스는 중간은 해주지만 그 이상은 못해주는 고평가하기 어려운 저니맨이기 때문. 정말로 우승을 노린다면 영입할 선수가 아니다.[5] 워니는 문경은에게 대놓고 항명하면서 제대로 사이가 틀어졌던 선수이고, 문경은이 짤린 날에 뷰티풀 데이라면서 인스타에서 희희낙락했던 놈이기도하다.[6] 다만 KCC의 경우 풀전력으로는 참가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7] 대체로 19-20 시즌과 20-21 시즌의 중간이라는 평.[8] 특히 그동안 팬들이 지적했던 경기가 안 풀릴 때 보이는 선패스 마인드를 과감하게 슈팅으로 해결하는 모습을 보였고, 시즌 때도 슈팅을 더 많이 쏠거라는 인터뷰도 했다.[9] 팀과 감독에게 전혀 통제가 안 되는 채로 한 시즌을 보내는 모습을 보인 선수가 귀국 당시에 살까지 안 빼온다는 것은 난 열심히 안하겠다고 팀에게 선언하는 것과 똑같다.[10] 15연승까지 기록한 상황에서 삼성전이 뒤로 미뤄져서 전산상으로 이 경기의 승리로 16연승으로 기록된다고 한다.[11] 허훈이면 모를까 이번 시즌 허웅은 팀까지 포스트시즌에서 탈락한데다가 개인 활약도 탈락 팀에서 베스트5로 뽑힐 만큼 역대급이라고 할 정도까지는 아니었다. 그나마 부상 때문에 출전 경기가 모자라서 못받았다는 논리를 펼칠수도 있다곤 하는데, 그걸 빼도 농구 팬들 사이에서는 라운드 MVP를 수상한 선수한테 베스트 5를 안줄수 있느냐는 여론이 훨씬 우세였다.[12] SK 스포츠가 자사팀을 버린 사례는 꽤 많은 편이며, 확실하게 애정을 주고 있는 종목은 핸드볼펜싱, 더 넓혀보면 e스포츠 정도 밖에 없다.[13] 와이번스가 매각된 2021년에 하필 SK 나이츠 선수들이 SNS로 사고를 거하게 치는 바람에 SK팬들은 1년 내내 나이츠 매각설/해체설/연고이전설에 끊임없이 시달려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