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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대학원/입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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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일반대학원3. 전문대학원

1. 개요

서울대학교의 대학원 입시에 대하여 다룬다.

2. 일반대학원

학사과정을 졸업하고 입학하는 석사과정, 석사과정을 졸업하고 입학하는 박사과정으로 나뉜다. 석사와 박사과정을 한번에 이수하는 석박통합과정도 있다.

석박사과정 모두 TEPSTOEFL 점수를 요구한다. 모집단위별 지원자격점수가 정해져 있으며, 이 점수를 넘기기만 하면 일부학과[1]를 제외하고는 전형요소에는 반영하지 않으니 영어점수를 남들보다 높게 받을려고 하지 않아도 된다. TEPS의 경우 개정 이후로는 대부분의 전공이 평균 327점 이상을 요구한다. 응시일정이나 응시료 문제로 비교적 장벽이 낮은 TEPS에 많이 지원하지만, 토익에 비해 난도가 높아 많은 지원 희망자들이 입시요강에서 요구하는 점수를 얻지 못해 중간에 걸러진다.[2]

입학전형방법은 전공필답고사(일부학과 한정), 면접 및 구술고사, 서류심사(자기소개서 및 수학계획서, 하위과정 성적증명서), 실기고사(미술대학, 음악대학)로 이루어져있다. 면접 및 구술고사는 희망 전공에 따라 채점 방식이 다르다. 대다수의 전공은 점수제로 평가해 1차 서류심사 점수와 총합해 합격여부 측정을 한다. 일부 전공은 면접관들이 A,B,C로 평가하며, C 등급으로 판정하면 불합격된다.대다수의 전공은 영어공인점수로 언어능력 인증을 해야한다. 인문대학은 제2외국어시험을 치르며[3], 이는 전형요소에 반영하지 않고, 과락 기준으로만 활용된다. 독일어, 프랑스어, 스페인어를 주로 선택하며 학과에 따라 별도 언어를 응시할 수 있다. 평균 50점 이상을 요구하며 동일전공인 경우 60점을 요한다. 인문계에 지원할 생각이라면 영어와 제2외국어 총 2개국어에 대해 어느 정도 구사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춰야 한다.[4]

3. 전문대학원

3.1. 경영전문대학원

2012학년도에는 Global MBA 50명, SNU MBA 50명, EMBA 120명(일반경영트랙 80명, 기술경영트랙 40명)을 선발한다. 복수지원은 허용되지 않는다.

등록금은 2년간 43,130,000원이다.

Global MBA는 모든 강의를 영어로 진행한다. 18개월 과정. 평균 30세이며 직업 경력은 5년 정도, 평균 TEPS 점수는 760점 정도이다. 서울대 학부 출신 9%, 기타 국내 대학 29%, 해외 대학 62%로 해외 대학 출신의 비중이 높은 편.

SNU MBA는 강의의 30%를 영어로 진행한다. 18개월 과정. 평균 31세이며 직업 경력은 5년 정도, 평균 TEPS 점수는 760점 정도이다. 서울대 학부 출신 16%, 기타 국내 대학 69%, 해외 대학 16%로 타대 학부 출신의 비중이 높은 편.

Executive MBA는 계약학과로, 기업 임직원, 경기도 공무원만 지원이 가능하다.

3.2. 법학전문대학원

2008학년도를 끝으로 법과대학의 신입생 선발이 중지되고, 2009학년도부터 신입생을 선발하였다. 법학전문대학원제도 도입과 관련된 스토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해당 항목 참조.

2013학년도에 입학한 서울대 로스쿨 5기생의 출신 학부 분포는 기사 참조

입학하기 위해서 GPA(학점)는 높으면 높을 수록 좋다. 그렇다고 법학적성시험(LEET)을 소홀히 할 수도 없지만, 해당 시험은 지식테스트가 아니라 능력테스트인지라, 특별한 준비가 많이 필요치 않으므로 대개 시험 한두달 전에 준비한다. 한편 법학적성시험의 점수가 높으면 상대적으로 유리하지만, 서류(GPA나 수상경력 등을 말한다)가 충분하다면 낮아도 써보는게 충분히 가능하다라는 건 한참 전의 이야기. 현재 로스쿨 입시에서는 대개 '손해보지 않는' 정도가 자교 기준 GPA 95~6(4.3만점에 4.0) 정도다. 물론 법학적성시험(LEET)점수 가 높으면 어느정도 만회가 되지만 그래도 최소 94는 되어야 지원해볼만 하며[5], GPA가 93인 경우라면 회계사 자격증 등 정성평가에서 뒤집을 만한 것이 있어야 한다. 아니면 면접때 압도적으로 잘 보든가. LEET 점수는 대개 높다보니 변별력이 없는 것 처럼 보이지만 일단 높아서 나쁠것은 없다. 사실 이런 좋은 자격 다 갖추고도 100프로 합격을 보장할 수 없는 것이 서울대 로스쿨 입시다. 그만큼 스펙좋은 학생이 많이 지원하기 때문이다. 일단 최저 조건이 이 정도라는 것만 알아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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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간호대학 석박사, 의과대학 석사, 환경대학원 석사, 국제대학원 석사[2] 특히 타대 지원자의 경우 연구실 컨택을 가면 아무리 훌륭한 학점과 포트폴리오를 갖춰도 일단 영어점수를 만들어 오라는 말을 십중팔구 듣는데, 수준이 아무리 뛰어나도 공인영어성적을 충족하지 못하면 아예 지원 자체가 불가하니 지원 가능한 최소 요건은 충족하고 말하자는 뜻이다. 지원자 입장에서는 지원 마감일까지 점수를 맞추지 못할 경우 피가 말리는 건 덤이고, 행여 마감일까지 성적을 갖추지 못하면 대학원 입시의 기회는 영영 사라진다.[3] 미술대학, 음악대학은 영어성적을 대체하는 경우 한정[4] 제2외국어의 경우 사전 지참이 가능하지만 시간이 한정되어 있기 때문에 모든 문장의 단어를 일일이 사전을 참조해 번역할 생각이라면 백이면 백 과락을 면치 못한다. 기본적인 문장 이해 수준에 고난도 어휘에 대해서는 사전을 참조할 수 있어야 한다.[5] 당연하지만, 어디까지나 지원해볼만 하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