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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9-23 17:13:56

조조(삼학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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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정보2. 명패기3. 작중행적4. 권신후와의 관계5.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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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attachment/조조(삼학연의)/선우지아-표지.jpg
라이트 노벨 삼학연의의 등장인물. 드라마CD 성우는 김하영.

1. 정보

옥새대리인 조조 【소속:위】
등급 육성(六星)
스테이터스 통솔 무력 지력 정치 매력
/100 100 87 100 100 100

이름: 선우지아(鮮于智峩)
나이: 18세
신장: 165cm
생일: 10월 21일
혈액형: O형
좋아하는 것: 신후. 뛰어난 자. 아름다운 것. 승리. 돈.
싫어하는 것: 패배. 까마귀
취미: 이기는 것. 돈 버는 것
"결국 저 자들은 나의 아래를 설설 기어갈 인간들이니까."

파일:attachment/조조(삼학연의)/선우지아.png?
삼학 2학년이자 위의 군주. 하이힐스타킹이 인상적인 은발의 수전노. 선우 그룹의 후계자이기도 하다. 본명은 선우지아. 자신이 특별하게 생각하는 사람에게만 이름을 허락하는 듯. 본작의 색기담당이기도 해서, 1권 서장에선 다리 한 번 꼬는 걸로 남자인 하후연 묘재뿐 아니라 여자인 하후돈 원양까지 군침을 삼키게 만들었다. 이후엔 관람료를 받아 챙겼다.(...) 집무실에서 그녀가 쓰는 책상은 하반신이 훤히 보이는 유리로 되어 있는데, 이것도 관람료를 받아먹기 위함이라고. 헌제 권신후와는 개인적으로 아는 사이. 헌제를 메일 주소록 첫번째 이름으로 등록해 놓은 뒤 몇백통을 보냈지만 한번도 답장이 오지 않았다.

2. 명패기

【명패기 : 무장(武裝)≡의천검(倚天劍)】
7권 중반에 잠깐 나오고 관도대전 종장에 들어가서야 능력이 밝혀진 명패기. 역대 조조 중 사용자는 선우지아가 유일하다. 능력은 공간참격. 검을 휘두르면 말 공간을 베는 참격이 나가고 공간을 베는 것이다보니 피격시 피해량도 큰 것으로 추정된다.
【명패기 : 지형(地形)≡조위(曹魏)】
원소와 싸우며 사용한 2번째 명패기로 이 명패기 역시 사용자는 선우지아가 최초이다. 능력은 공간붕괴로 의천검에 베인 공간들을 붕괴시켜 블랙홀처럼 상대를 빨아들여 피해를 준다.[1]
【명패기 : ( )≡( )】
자세한 정보는 나오지 않고 빛의 기둥이 솟아올랐다는 묘사만 나왔다.

3. 작중행적

(헌제 빙의를 해제한) 권신후와 함께 명실상부한 작중 최강. 1권의 특전인 일러스트 러프집에는 대놓고 최종 보스라고 나와있다. 능력치 역시 역대 조조 중에서 가장 뛰어나다.[2] 다만 작품 초중반에는 조용한 편이었다. 예리엘과 거래를 한 뒤 촉의 정권이 바뀔 때에도, 강릉전이 벌어질 때에도 조용히 지켜만 보다가 갑작스레 촉과 오에게 자신은 언제라도 삼학통일을 할 수 있지만 양보를 하겠다며 평화회담을 제안하고, 그 증거로 일주일 안에 강릉과 적벽을 함락시키겠다며 선전포고를 한다. 그리고 그 말대로 애들 땅따먹기 하듯 며칠만에 촉과 오를 함락시켜버리는 신기에 가까운 기행을 보여준다.

이후 평화에 대해 논의하자며 삼학정상회담을 열지만 이는 허울좋은 자리일 뿐.[3] 끌려오다시피 나온 예리엘 노아와 손권은 자신들이 위의 적수가 되지 못함을 잘 알고 있는 상황. 지금까진 봐줬을 뿐, 촉과 오가 사이좋게 위에 들어오면 모두 평화롭게 지낼 수 있다며 도발한다. 삼학 전체에 위는 이길 수 없다는 인식을 각인시키던 도중 학생회가 난입하자 기다렸다는 듯이 헌제를 맞아들인다. 헌제가 옥새의 진실을 밝히고 위촉오를 붕괴시키자 그녀는 선우그룹의 계승후보로서, 또 2년 전 삼학통일을 달성한 자신의 오빠를 능가하기 위해, 그리고 신후와 승부를 내기 위해 난세를 기꺼이 받아들이며 최강세력의 군주에서 수하 3명[4]의 약소군주로 전락한다.

이에 대해 삼학의 이사장이자 선우그룹의 회장인 할아버지가 그녀에게 일이 잘못될 경우 어떻게 책임질 것이냐는 질문을 하자, 선우그룹의 후계자 자리를 포기하겠다는 파격적인 제안을 한다. 그리고 다시 신후와의 승부를 준비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러나 난세가 시작된 이후 조위세력 최약체로 엄청나게 쪼들리고 있다(...). 다름이 아니라 조조가 너무 뛰어나서 일어난 문제로 조위 출신들은 조조의 능력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위를 제외한 전 조위세력이 연합해서 위를 두들기고 있기 때문. 버티고 있는 것만으로도 기적이다.[5]

동오동란이 끝난 이후 유소유가 손견에게 넘겨준 정보로 위 포위망의 흑막이 밝혀지는데 위촉오로 나뉘어진 삼학에서 나올리가 없는 이름인 원소의 옥새대리인이었다. 그리고 이 원소의 배후에 있는 인물은 다름 아닌 까마귀.

황건적의 난이 일어났을 때에는 할아버지가 넘긴 귀찮은 일을 떠맡느라 삼학의 일에 관여하지 못했다.
6권에서 조위세력이 반기를 들었을때에는 최종보스의 위엄을 몸소 보여주신다.
하후연과 하후돈을 중심으로 전쟁에서 연패하는 척하다가 코스트 500이라는 미친 숫자를 보여주면서 반격시작.
이 전투에서 조조 특유의 먼치킨다움으로 조위세력을 꾹꾹 짓밟았다. 덕분에 당시 조위세력들은 전의를 잃은 상황.
그러나 갑자기 시청각실을 소패왕에게 빼앗기게 되면서 긴장을 드러낸다. 그리고 직후 사마의의 말에 혹해 원소를 찾아가고, 서로 발장난치면서 도발하던 도중, 촉한의 재야에 대한 전쟁소식을 보고는 소유와 예리엘을 칭찬하기에 이른다.

4. 권신후와의 관계

신후 한정 메가데레. 하후돈과 하후연을 시켜서 신후를 납치한 뒤 헌제를 그만두고 위로 돌아오라는 제안을 하는데, 이를 거절하기 위해 신후가 일부러 변태같은 얼굴을 하고 몸을 내놓으라고 하자 "겨우 그 정도로 되겠어?" 라며 아무렇지도 않게 옷의 단추를 풀고 서비스를 해준다. 신후의 부탁이라면 뭐든 들어줄 것이지만, 그만한 대가를 치루라면서 할아버지에게 남편감을 소개해야 한다는 소리를 한다. 참고로, 3권에서 지아가 남편감을 데리고 오겠다며 말을 하면서 나가자 그 할아버지는 뭐라고~~~~~!!! 라고 비명을 질렀다.(...)한마디로 결혼하자는 소리.

신후가 거절하자 정열적인 키스로 질식시키고(...), 그 광경을 본 하늘을 멘탈붕괴시키면서 신후를 되찾으러 온 학생회를 패닉상태로 만든다. 자신을 선우그룹의 계승후보이자[6] 장차 '권신후의 아내가 될 여자'라고 소개한다.

이렇게 열정적으로 구애하는 이유는 중학교 시절 그녀가 신후에게 반했기 때문. 지아는 신후, 하늘과 같은 중학교 출신인데, '까마귀'의 소개로 만난 신후와 체스를 두게 된다. 이 게임에서 일방적으로 밀려서 마지막에는 추크츠방[7]까지 당하는 굴욕을 겪었다. 그 때 체스를 두는 신후의 모습에 반한 동시에 반드시 신후를 이기겠다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다고.

5. 기타

파일:attachment/조조(삼학연의)/선우지아-러프.png
* 일러스트집의 설정화.

[1] 명패기가 끝나거나 직접 탈출하지 않는 이상은 계속 갇혀서 데미지를 입을 것으로 추정된다.[2] 능력치가 제대로 공개되기 전에도 유장이 100을 넘는 부분이 많을 거라 추측했다.[3] 회담이 열리는 날 조조를 비롯한 위의 간부진은 20여분이 지나도록 등장하지 않았는데, 이는 하후연의 명패기로 존재감을 죽이고 있었던 걸 아무도 눈치채지 못한 것이었다. 모두 시작부터 조조의 손에서 놀아나고 있었던 것. 게다가 의자나 촬영기기의 위치 등으로 힌트까지 줘서(실제로 손견은 눈치챘다) 배로 굴욕을 줬다.[4] 하후돈, 하후연, 순욱.[5] 4컷만화에서는 엄청나게 부실해진 집무실을 보면서 망연자실해 있는 조조를 하후돈과 하후연이 위로했지만 신후나 유비를 데려오라고 체인지를 먹었다(...).[6] 이때 풀네임이 처음 밝혀진다.[7] 체스 용어 Zugzwang.(독일어) 체스는 바둑이나 장기와 달리 자신의 턴을 패스하는 것이 불가능하다. 그래서 상대에게 악수를 두도록 강요하는 것을 이르는 행위.[8] 본인이 본인 입으로 선우지아 인생 최고의 흑역사가 될 것이라고 인증까지 했다. 결국 차였지만 다시 처음부터 공략해줄 테니 기대하라며 신후를 매의 눈으로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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