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탐정 코난 원작 에피소드 | ||||
한 여름의 수영장에 가라앉는 수수께끼 | → | 세 명의 제1 목격자 | → | 카마이타치의 여관 |
1. 개요
단행본 86권에 수록됐으며 애니메이션으로는 일본에서만 792~793화로 방영됐다. 검은 조직의 중요 인물인 럼에 대한 내용이 나오는 에피소드임에도 불구하고 국내에는 불방됐다. 이후 대원방송 X파일 4기 9~10화로 방영.2. 줄거리
여느 때처럼 공원에서 축구를 하고 있던 소년 탐정단. 돌아오면서 코난은 하이바라에게 검은 조직의 일원 중 하나의 이야기를 물어본다. 그녀는 그와 직접 만난 건 아니었으나 조직에 몸담던 시절 그에 대한 소문 등을 다양하게 접했다고 한다.[1] 하지만 확실한 건 하이바라는 그를 잘 모른다는 것. 그런 와중 거리에 있던 한 가게에 앉은 소년이 그들의 눈에 띄었다.[2] 코난이 호기심에 소년에게 다가가자 갑자기 아줌마가 죽어버렸다며 울음을 터뜨리기 시작한다.[3] 헌데 소년이 얘기한 3명의 남성의 특징은 하이바라가 검은 조직의 남자에 대해 얘기한 특징과 일치했다! 어쨌거나 그 아줌마의 집에 들어가 문을 열어보니 이미 아줌마의 양 발바닥이 공중에 떠 있었다.
3. 등장인물
3.1. 레귤러 캐릭터
3.1.1. 소년 탐정단
3.1.2. 경찰
3.2. 오리지널 캐릭터
3.2.1. 목격자
- 칸노 마모루 : 초등학생. 부모를 3년 전의 강도 살인 사건으로 잃고 외척의 슬하에서 살고 있다. 성우는 코바야시 유우
3.2.2. 피해자
- 코마이 야스에 : 작가. 주로 미스터리 드라마의 각본을 쓰지만 사실 유명한 작가의 고스트라이터도 하고 있었다고 한다. 친구가 별로 없던 칸노 마모루와 꽤 친한 사람이었다고.
3.2.3. 용의자
- 시바카루 덴지(63) : 코마이의 술 친구. 백발의 안경을 쓴 노인. 성우는 미야자와 타다시
- 사카바 론페이(31) : 코마이의 소꿉친구. 장발에 턱수염이 있다. 성우는 야베 마사시
- 하바나카 쿠라미치(40) : TV 프로듀서. 꽤 거한이다. 성우는 오오토모 류자부로
3.3. 기타
4. 사건 전개
4.1. 사건 전에 죽은 인물
- 칸노 부부 : 3년 전 강도 살인 사건으로 사망
4.2. 진상
사실 시바카루, 사카바, 하바나카 세 사람끼리는 서로 구면이었다. 왜냐하면 이들과 코마이는 3년 전 마모루의 부모님을 죽게 만든 4인조 강도단이었기 때문. 하바나카가 코마이의 집에서 가져간 문서에 이 사실을 고백하는 문장이 있었다. 코마이는 이 일 이후 계속 사람들을 죽였다는 죄책감에 시달리다가 자살을 했으며, 혐의를 저 3명에게 뒤집어씌우려 한 것이었다. 사건 후에 언론의 관심이 높아져 추궁당한 하바나카는 처음에는 어떻게 변명으로 넘어가려 했으나 곧 그들이 그 강도단이 맞다는 물증이 나왔고, 3명은 모조리 체포된다.5. 여담
- 코난은 코마이에 대해 비판을 가한다. 마모루의 부모를 죽인 것을 자살로 속죄를 하려 했던 거겠지만 그녀는 마모루의 좋은 친구이기도 했다. 그런데 자살로 마모루의 남은 친구마저 없어지게 함으로서 마모루에게 2번이나 큰 상처를 준 것이라고 하면서 말이다.
- 하이바라가 떠올린 기억을 통해 코난은 딱 한 가지 찾아낸 럼의 특징에 대한 결론을 내린다. 한 쪽 눈이 의안이라는 것. 그래서 럼의 후보는 나중에 3명으로 좁혀지는데, 이는 항목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