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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9-13 23:07:42

세계시민의식

1. 개요2. 설명
2.1. 교육2.2. 정치2.3. 인권
3. 세계시민
3.1. 실존 인물
4. 관련 문서

1. 개요

세계시민의식(global citizenship)은 세계의 모든 사람들이 특정한 국가나 장소의 시민으로서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인(global) 철학과 생각을 가지고 세계의 일원이 되는 것과 함께 그 권리와 시민적 책임을 가지고 있다는 생각으로 세계의 국경이 점점 흐려지고 글로벌화가 진행되면서 발달한 개념이다.

2. 설명

구체적으로는 사람의 정체성과 인권은 지리적, 정치적인 경계를 초월하며 책임이나 권리는 인간과 시민보다 더 넓은 범위인 인류에서 파생된다는 생각이다. 즉, 현대인들이 전 지구적인 공동체의 일원이 됨에 따라 생기는 권리, 책임감, 의무라고 할 수 있다. 시민이라는 용어는 사람과 도시, 주 또는 나라와 그들의 일상생활, 특정 지역에서 정치적으로 참여할 권리 또는 권한과 관련이 있는데 이것이 세계라는 용어와 결합될 때 세계 시민은 일반적으로 특정 나라나 장소의 시민으로서의 그들의 정체성을 넘어 지구 공동체의 시민으로서의 그들의 정체성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람으로 정의된다. 이 생각은 한 사람의 정체성을 지리적이나 정치적인 경계에서 벗어나게 하며 세계 시민으로서의 책임감이나 권리는 지리적이나 정치적인 경계에서 초월한 인간다움에서 나온다고 설명된다.

2.1. 교육

오늘날 전세계의 교육은 정의로운 사회는 모든 사람의 인권이 보장되는 차별 없는, 억울한 일 없는, 혐오 없는, 평등한 세상이라는 세계시민의식의 가치를 지향하며 '국제사회'나 '글로벌'이라는 개념은 전세계의 교육과정에서 빈번하게 제시된다. 세계시민교육은 사람들에게 전 지구적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정체성과 소속감을 갖도록 하는 교육이다. 즉 인종, 종교, 국적은 다르더라도 지구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정체성을 형성하고, 서로의 다양성을 인정하며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힘을 기르는 교육이다. 대부분의 선진국들은 다문화, 인권교육 등의 세계 시민의식교육을 실시하고 국수적인 것보다 범세계적인 시각을 가르친다.

2.2. 정치

세계화는 문화와 사람들의 다양성을 존중하며 세계인들을 결속시킬 기관의 설립을 필요로 했고 결국 여러 초국가적인 연합들이 결성되었다. 이러한 연합 또는 조직은 모든 인류의 지혜를 모아 협력하는 새로운 시스템을 발전시키는 것을 바탕으로 하며 이런 협업적인 시스템은 국가로서가 아닌 인류의 미래에 대한 질의라고 불리는 빈곤, 물, 전쟁, 평화 유지, 공해, 에너지와 같은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게 되었다.

세계화가 단일 국가로서 정의되는 중요성을 감소시킴과 동시에 세계시민의식에 대한 인식이 늘어나면서 시민적 관여와 지리학 사이의 결속을 재정립하였다. 그예로는 재외선거가 있다. 많은 국가의 정부는 국외에 거주하는 시민들에게도 투표권을 부여하고 투표를 실시하도록 길을 열어주었다.

2.3. 인권

1948년 홀로코스트 등 극단적인 국수주의민족주의의 악랄함을 드러낸 세계 대전 이후로 소외된 사람들을 보호하고 국수적인 마인드에서 벗어나 전세계의 사람들의 권리를 보장할 것을 주장하는 유엔세계 인권 선언이 있었다. 이 선언을 통해 세계에는 인종, 국가, 종교, 정치 등으로 사람을 차별하지 않아야 하는 책임을 가져야 한다는 인식이 널리 퍼졌다.

3. 세계시민

세계시민은 국수주의적이거나 지역적인 정체성, 관계 위에 세계 시민 의식을 두는 사람을 말한다. 이 용어는 시노페의 디오게네스가 고대 그리스에서 그리스의 철학, 냉소주의를 발전시키며 말한 것이 계기가 되었다.

3.1. 실존 인물

4. 관련 문서



[1] 그가 살던 시기의 그리스에서 사회 정체성의 가장 넓은 개념은 개별적인 도시이거나 집단으로서의 그리스 사람이었다. 그러나 그는 "나는 세계의 시민이다."라고 선언하였고 이것은 당시 획기적인 개념이었다.[2] 아인슈타인은 그 스스로를 세계시민이라고 묘사했고, 그 개념을 지지했다. 그는 이렇게 말하기도 했다. "민족주의는 유치한 질병이다. 그것은 인류의 홍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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