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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06-27 08:21:42

세라펜


필라스 오브 이터니티 2의 동료
동료
사이드킥

<colbgcolor=#000><colcolor=#ffffff> 세라펜
Serafen
파일:필라스_세라펜.webp
종족 올란 - 와일드 올란
문화 프린치피 센 파트레나
배경 침략자
성우 리암 오브라이언
{{{#!wiki style="margin: 0px -11px"
{{{#!folding 세부 정보 ▼
<colbgcolor=#000><colcolor=#ffffff> 기본 능력치 <colcolor=#000000,#dddddd>힘 16, 체질 11, 민첩 12,
통찰 12, 지능 13, 결의 11
직업 영매사
바바리안
요술사영매사 + 바바리안
하위 직업 야생의 정신영매사
위치 데드파이어 군도
캐릭터 ID Companion_Serafen
}}}}}} ||
1. 개요2. 배경3. 성향4. 필라스 오브 이터니티 25. 육성6.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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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필라스 오브 이터니티 2의 등장인물.

2. 배경

피가 흥건한 딱딱한 모랫바닥의 감촉이 발에 전해졌다. 어리고 작은 시절의 당신은 싸움으로 인해 지저분한 행색이었고, 온몸을 덜덜 떨고 있었다. 사방에서 환호성과 야유가 들려왔다. 이어서 당신 앞에 서 있는 오모아의 고함이 귓가를 때렸다. 키는 당신의 세 배에 탄탄한 근육질의 체구를 하고 있었으며 밝은색 로브로 몸을 가리고 있었다. 또 날 몰어넣지 마라, 제발, 또 날...

오모아의 육중한 주먹이 당신을 모랫 바닥으로 날려버렸고, 관중들이 쾌재의 박수를 날렸다. 상대 노예 소년이 접근해오자 당신은 재빨리 일어났다. 당신에게 상대방의 생각이 전해졌다. 머릿속 한켠에서 오모아 소년의 공포가 느껴졌다. 당신보다 더 큰 공포를 느끼고 있었지만, 당신에게 무슨 힘이 있겠는가. 살아남을 수 있는 건 단 한 명뿐. 당신은 분노와 증오를 제외한 다른 모든 감정을 억눌렀다. 그 힘을 추진력 삼아 이로 상대를 물어뜯고 가볍지만 빠르게 주먹을 날리자 오모아 소년이 하염없이 비명을 질러댔다...
세라펜의 기억
노예 어머니로부터 태어난 세라펜은 투기장의 노예가 되었고, 그곳에서 가혹한 어린 시절을 보냈다. 그러던 어느날 투기장 인근에 좌초한 해적선, '소서러 호'가 세라펜의 인생을 바꾸었다. 소서로 호의 선원들은 자유를 중시하는 프린치피의 규율에 따라 노예들을 구출하였으며, 해적들에게 구출된 세라펜은 그대로 소서러 호의 선원이 되었다. 그러나 소서러 호의 선원들 모두가 세라펜을 반긴 것은 아니었다. 세라펜은 소서러 호의 영매사였던 말나즈에게 아무 이유도 없이 괴롭힘을 당하기 시작했고 심지어 말나즈에게 죽을뻔 한 적도 있었다. 그런 세라펜을 보호해준 것은 소서러 호의 선의, 레마로였다. 레마로는 세라펜을 말나즈의 괴롭힘으로부터 보호해주었고, 읽고 쓰는 법을 포함하여 프린치피의 정신을 가르쳐주었다. 레마로의 가르침 덕분에 세라펜은 제 몫을 다 하는 프린치피의 일원이 될 수 있었으며, 세라펜은 레마로를 아버지처럼 따르기 시작했다.

시간이 흘러 세라펜을 괴롭히던 말나즈도 소서러 호를 떠나게 되었으며, 세라펜은 그녀의 뒤를 이어 배의 새로운 영매사가 되었다. 이후 세라펜은 소서러 호의 선원들과 함께 해적질을 일삼았고, 그와중에 여러 노예들을 해방시켜 주었다. 이 시기 세라펜은 해적 생활을 자랑스러워 했으며, 동료 해적들윽 가족으로 여기기 시작했다. 그리고 세라펜이 소서러 호의 일원이 된 지 14년째가 되던 해, 프린치피 서열 1위인 퍼란테는 세라펜에게 자신의 배의 합류하라고 제안한다. 세라펜은 소서러 호를 떠나기 싫었지만, 퍼란테의 제안을 거절할 수 없었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소서러 호를 떠나게 되었다.

3. 성향

노예였던 시절이 있기 때문에 크룩스퍼 퀘스트에서 노예상들의 편을 들면 크게 반발한다.

4. 필라스 오브 이터니티 2

마제 항구에서 배를 수리하고 첫 항해를 시작하면, 퍼란테가 타고 있는 선박이 접근해온다. 퍼란테는 주시자를 습격한 벤웨스데드라이트 요새에 있다는 정보를 넘겨준 후, 주시자의 복수를 돕기 위해 세라펜을 넘겨준다. 세라펜은 훈련받지 않은 영매사인 '야생의 정신'인데, 첫 만남 부터 능력을 통제하지 못해서 세라펜의 생각과 교감하는 이벤트가 나온다. 파티에 합류한 세라펜은 데드라이트 요새에 잠입할 수 있는 여러 방법을 알려준다. 요새에 침입하면 세라펜의 개인 퀘스트 '마법사와 신사'가 시작된다. 세라펜은 과거의 은인이었던 레마로를 찾기 위해 주시자의 파티에 합류했다는 본심을 털어놓으며 주시자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요새 궁정에서 레마로가 세라펜에게 남긴 편지를 찾을 수 있다. 편지를 보면 레마로는 자신을 찾지 말라는 당부를 남긴 뒤, 혹여 도움이 필요하면 '빛나는 목욕탕'에서 우디네를 찾으라는 내용이 적혀있다.

요새를 벗어나 네케타카에 도착하면 말나즈와 조우하는 랜덤 인카운터가 발생한다. 말나즈는 레마로가 프린치피에 대한 반역 혐의로 수배되었다고 알려주며, 정보가 있으면 털어놓으라고 겁박한다. 말나즈에게 운디네의 정보를 제공할 수도 있고, 아무런 정보도 제공하지 않을 수도 있다. 이벤트 후 페리키의 전망대에 있는 빛나는 목욕탕에 가면, 레마로의 편지에서 언급한 우디네가 있다. 욕탕에 몸을 담그고 있는 우디네와 대화를 하면 레마로가 프린치피의 추적을 피해 이미 멀리 달아났다고 말해준다. 그리고 레마로는 우디네에게도 세라펜에게 아무런 정보도 주지말라고 당부했기 때문에 처음에는 레마로의 현재 행방을 알려주는 것을 거부한다. 운디네를 한번 더 설득하면 보급을 위해 사유카에 있을 거라고 알려준다.

우디네에게 정보를 얻어 사유카로 항해하면 레마로를 발견할 수 있다. 그리고 세라펜의 추적을 뿌리치지 못한 레마로는 마침내 자신이 프린치피를 떠난 이유를 말해주기 시작한다. 처음에는 퍼란테앨디스가 파벌 갈등을 벌이는 프린치피의 현 상황이 마음에 들지 않아서 프린치피를 떠났다는 말만 하지만, 크룩스퍼오리 오 코이키의 퀘스트를 완료하였다면 반역 혐의의 진상에 대해서도 말해준다. 소서러 호가 노예 해방을 주도했다는 세라펜의 기억과는 다르게, 사실 소서러 호의 선장은 해방시킨 노예들을 다시 크룩스퍼에 넘겨주고 있었다. 레마로 역시 이 사실을 알게 되었고 선장과 다투다가 결국 반역 혐의가 씌워지게 되었다. 그러나 밝고 쾌활한 세라펜이 좌절할 것을 우려해 세라펜에게만은 끝내 진실을 밝히지 않았다.

사건의 진상을 들으면 레마로의 처우를 결정할 수 있다. 레마로에게 프린치피로 돌아가 결백을 주장하라고 하면, 레마로는 현재의 프린치피에 환멸을 느꼈다며 돌아가려 하지 않는다. 레마로를 죽여 프린치피로부터 현상금을 타내려 하면 세라펜이 적으로 돌아선다. 스킬 체크 대화 선택지가 있지만, 모두 통하지 않으며 레마로를 공격하면 무조건 적으로 돌아선다. 세라펜을 잃지 않고 레마로를 죽이기 위해서는 세라펜을 파티에서 빼놓은 다음 레마로를 강제로 공격하면 된다. 레마로를 죽이면 던니지에서 현상금을 받을 수 있다.

레마로를 놓아주면 세라펜은 주시자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 하지만 자신이 노예무역에 가담했다는 사실을 알았기 때문에 괴로워하는데, 세라펜에게 어떤 대답을 하는가에 따라서 엔딩이 갈린다. 소서러 호가 노예무역에 가담했다는 사실을 밝히지 않고 퀘스트를 클리어 하였다면, 세라펜은 쪽지 한 장만 남긴채 주시자 곁을 떠난다. 노예무역을 밝히고 괴로워하는 세라펜을 격려해주었다면 세라펜은 노예상들을 사냥하는 해적선장이 된다. 반대로 괴로워하는 세라펜에게 잔인한 말로 질책하였다면, 세라펜은 항해를 포기하고 술집에 처박히게 된다.

5. 육성

파티에 영입할 때 영매사, 바바리안, 요술사(영매사+바바리안) 직업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영매사에서는 고유 하위직업인 야생의 정신 하위직업을 달고 나온다. 종종 주문이 실패하거나 예상치 못한 효과가 발생한다.

6. 기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