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라스 오브 이터니티 시리즈의 동료 |
<colbgcolor=#000><colcolor=#ffffff> 에데어 테일레쉬 Edér Teylecg | |||
종족 | 인간 - 초원족 | ||
문화 | 디어우드 자유제후령 | ||
배경 | 농부 | ||
성우 | 매튜 머서 | ||
{{{#!wiki style="margin: 0px -11px" {{{#!folding 세부 정보 ▼ | <colbgcolor=#000><colcolor=#ffffff> 기본 능력치 | <colcolor=#000000,#dddddd>힘 16, 체질 16, 민첩 11, 통찰 12, 지능 10, 결의 13 | |
캐릭터 ID | Companion_Eder | ||
필라스 오브 이터니티 | |||
직업 | 전사 | ||
위치 | 길디드 베일 | ||
필라스 오브 이터니티 2 | |||
직업 | 전사 도적 검투가전사 + 도적 | ||
위치 | 디파이언트 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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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필라스 오브 이터니티 시리즈의 등장인물. 1편과 2편 모두 동료로 등장한다.2. 육성
2편에서는 전사, 도적, 검투가(전사 + 도적) 직업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전설템이 한손근접무기에 치중된 경향이 강한 2편의 특성상 무난한 성능으로 써먹을 수 있다.
1편과 2편 모두 합류할 때 본인의 갑옷인 '성자의 전쟁 갑옷'을 가지고 온다. 찌르기에 대한 방어감쇄가 늘어나고 굉장히 고급 옵션 중 하나인 행동불능 시 부활 옵션이 달려있는 굉장히 좋은 갑옷. 자신이 성자의 전쟁에 참전했을 때 입던 갑옷인 것으로 보인다.
3. 배경
확실한 건 내 인생은 이 세상이 내 세상에 쳐들어오면서 완전히 뒤바뀌었다는 거야.
에데어
디어우드의 길디드 베일 출신이다. 전쟁에 참여하기 전에는 평범한 농부였으며, 에오타스가 농부들에게 인기가 좋았기 때문에 자연스레 가족들과 함께 에오타스를 믿고 있었다. AI 2807년, 스스로를 에오타스의 화신이라 자처한 와이드웬이 디어우드의 해방을 명분으로 하여 레드세라스의 군대를 이끌고 디어우드를 침공한다. 이 전쟁은 훗날 성자의 전쟁이라 불리게 되었고, 전쟁 초기에는 디어우드의 에오타스 신도들도 와이드웬의 군대에 합류하기도 하였다. 에데어는 전쟁에 대해 신경쓰지 않았으나, 에데어의 형 워든의 생각은 달랐다. 워든은 와이드웬을 거짓 화신이라 여겼고 자신이 믿는 에오타스가 고향땅을 침공할리 없다고 생각하였다. 이후 워든은 에데어의 만류를 뿌리치고 디어우드 군에 합류하기 위해 길디드 베일을 떠난다. 워든이 떠나간 후, 에데어에게는 심경의 변화가 생기기 시작했다. 에데어는 어린 시절부터 언제나 뛰어났던 형이 틀렸을리 없다고 생각하였고, 워든을 따라 디어우드군에 합류하였다.에데어
와이드웬은 에본 두르의 다리에서 사망하였고, 성자의 전쟁은 디어우드의 승리로 끝나게 된다. 전쟁이 끝난 후 에데어는 고향으로 돌아왔으나 먼저 입대한 워든이 전사했다는 소식을 듣게 된다. 고향 사람들은 진심으로 에데어를 환영해주었다. 인색한 트럼벨도 자신이 가진 모든 밀을 긁어 모아 에데어를 위해 거대한 벌꿀 케이크를 만들어주었고, 마을 사람들의 환대는 에데어에게 잊지 못할 추억으로 남게된다. 그리고 마을 사람들은 에데어와 함께 돌아오지 못한 워든의 죽음을 애도해주었다. 그러나 길디드 베일 밖에서는 불온한 분위기가 감돌기 시작했다. 전쟁으로 인해 디어우드에 에오타스와 에오타스의 신자들을 향한 증오가 퍼져나가기 시작하였다. 전쟁 중에 레드세라스 군대에게 길을 열어준 콜드몬을 시작으로 하여, 디어우드 전체에 에오타스교 신도들을 향한 대대적인 '숙청'이 시작되었다. AI 2809년 영혼 없는 아이, 할로우본이 태어나기 시작했으며 사람들은 이 현상을 죽은 신 에오타스의 저주로 여겨 '와이드웬의 유산'이라 부르기 시작하였다. 에데어는 디어우드군에 참여하였기 때문에 별 탈 없었지만, 길디드 베일에는 워든이 레드세라스 군대에서 와이드웬을 위하여 싸웠다는 흉흉한 소문이 돌기 시작하였다. 그리고 에데어의 귀향을 기뻐하고, 함게 워든을 애도해주던 고향 사람들이 에데어를 다른 눈초리로 보기 시작하였다.
이후 몇 년간 길디드 베일에는 에데어가 감당하기 어려운 변화가 일어난다. 에데어의 부모는 숙청을 피해 아디어 제국으로 피신하였으며, 에오타스에 대한 민심이 점점 나빠지자, 길디드 베일의 영주인 레드릭 7세는 에오타스 신전을 파괴하였고 이 과정중에 길디드 베일의 에오타스 신도들이 학살당하는 사건이 일어난다. 그러나 고향에 대한 애착이 강했던 에데어는 모든 걸 체념하였음에도 불구하고 고향을 떠나지 않는다.
AI 2823년, 고향 사람들의 시선이 예전과 같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고향을 떠나지 못한 에데어는 한 모험가가 목메달린 시신의 영혼과 대화하는 것을 보게 된다. 모험가가 '주시자'라는 것을 알게 된 에데어는 워든의 죽음에 대한 진상을 알기 위해 마침내 고향을 떠나기로 마음먹게 되었고 주시자와 함께 여행을 떠난다.
4. 성향
- 긍정적 영향
- 부정적 영향
에오타스 신도지만 신앙심이 깊은 것은 아니다. 에오타스를 향한 신앙심 보다는 길디드 베일의 종교 공동체와 어린 시절의 추억을 중요시 하는 편이다. 성자의 전쟁에서는 에오타스에게 맞서 싸웠지만, 신을 두 번이나 배신할 수 없다며 에오타스 신앙을 유지하고 있다. 에오타스의 상징을 공공연하게 드러내놓고 다니기 때문에 시비가 붙은 이벤트도 종종 발생한다. 이러한 성향은 필라스 오브 이터니티 2에도 반영되어, 1편에서 에데어가 신앙을 버리는 선택을 해도, 에오타스 신도들을 향해서는 긍정적인 입장을 내보인다. 고향에 대한 애착심이 굉장히 강해서 단편 소설 '수확제'에서는 엘라파를 따라가지 않고 고향에 남는 선택을 했다.
동물을 굉장히 좋아한다. 사가니의 동료인 이투막에게 물려가면서까지 쓰다듬으려 하는 모습을 보인다. 동물과 비슷하면 다 좋은지 히라비아스까지 쓰다듬으려 한다. 2편에서도 이러한 성격이 반영되어, 에데어가 파티에 합류해 있을 때 동물을 잔혹하게 대하거나 하면 에데어의 호감도가 마구 깍여나간다. 베라스의 축복에서 '...이 녀석 내가 쓰다듬어도 될까?'를 해금했을 시, 에데어도 주시자처럼 애완동물을 장착할 수 있게 된다.
밝고 쾌활한 성격과 에오타스의 신도라는 점 때문에 2편에서 동료로 나오는 조티와의 상성이 좋다. 그러나 조티가 에데어에게 연애 감정을 품는 것과는 달리, 에데어는 전작에서 신들의 진실을 알게 되었고, 가운의 광신도에 가까운 조티를 부담스러워 한다. 두 사람의 관계는 연애관계로 발전하지 않으며, 주시자의 조언에 따라 친구로 남거나 조티의 일방적인 짝사랑으로 남게 할 수도 있다.
5. 필라스 오브 이터니티
개인 퀘스트는 전사한 에데어의 형 워든 테일레쉬의 과거를 밝히는 것으로 더 이상 길디드 베일에 남을 수 없게 된 에데어는 주시자와 함께 여행을 떠나는 차에 메어왈드를 통해 형의 죽음에 대한 내막을 파악하려고 한다. 그러나 에데어가 생각했던 것과 달리 주시자는 다른 사람의 영혼의 기억 속에서 다른 사람의 영혼을 읽거나 그런 능력이 없을 뿐더러, 거기에 더하여 메어왈드는 미쳐있었고 결국 기록보관소의 기록을 찾기로 한다. 디파이언스 만에서의 평판이 영웅적 이상이 되면 퍼스트 파이어 구역의 공작관에 가서 기록 보관소의 공무원에게 전쟁 기록을 보여달라고 할 수 있다. 기록에 따르면 워든은 레드세라스 측의 병사로 싸우다 AI 2808년 마지베르노 18일 클리아반 릴락 유적의 세번째 전투에서 사망했다.이 사실에 충격 받은 에데어는 주시자인 플레이어에게 형이 참전한 전쟁이 벌어졌던 곳으로 가서 영혼을 읽어 경위를 파악해 달라고 한다. 그런데 막상 해당 장소를 찾아가서 유물을 찾아 영혼을 읽어보니 워든은 무슨 생각인지 디어우드에서 레드세라스로 방향을 전환하여 그 길로 와이드웬을 만나고 그의 후광을 봤으며 대화를 나눈 끝에 그대로 레드세라스군에 입대해버리고 결국 클리아반 릴락 유적에서 사망했다. 에데어는 이러한 사실에 혼란스러워한다. 오히려 에데어가 단순한 사람이 아니었기 때문에 더욱 혼란스러워 할 수밖에 없었다. 비록 모태신앙의 영향이 크지만 기본적으로 에오타스 신앙이 지닌 긍정적인 측면을 보고, 신도들 신세가 개판이어도 믿음을 잃지 않고 있었기 때문이다. 더군다나 항상 자신보다 뛰어나고 올바르다고 생각했던 형의 선택이 하필 자기가 적이라고 생각하고 싸웠던 와이드웬이었으므로, 자신의 판단 자체에 대한 신뢰가 흔들린 것이다. 다만 엔딩을 볼 때, 모험을 통해서 이를 극복했다고 보는 게 맞을 듯 하다.
에데어의 개인 퀘스트를 완료하지 않았다면 엔딩에서 에데어는 혼란스러워하다가 모든 것을 놓아버리고 아디어 제국으로 건너가 부모님과 재회하고, 그곳에서 예전처럼 평범한 농부의 삶을 살게 된다. 개인 퀘스트를 완료하고 신들이 만들어졌다는 것을 알게 될 경우 두 가지 엔딩이 존재하는데, 하나는 신들이 만들어진 것을 알게되었음에도 에오타스 신앙 그 자체에 믿음을 회복하고 에오타스를 섬기는 지하 조직인 나이트 마켓에 가입, 고위직이 되어 굳건한 리더십을 바탕으로 디어우드가 다시 에오타스 신앙을 회복하기 위해 노력하게 되거나, 만들어진 신들에 대한 신앙을 저버리고는 디어포드에 정착하여 뛰어난 리더십을 바탕으로 촌장이 된 뒤, 디어포드를 발전시켜 어렸을 적 에데어가 형과 뛰놀던 길디드 베일처럼 따스한 마을로 만들게 된다.
6. 필라스 오브 이터니티 2
전작의 엔딩에 따라 에오타스를 대하는 태도, 과거 회상에 조금씩 차이가 있다. 에데어가 사망한 세이브 파일을 연동시켰다면, 에데어는 등장하지 않는다. 게임에서는 캐드 누아가 파괴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가장 먼저 주시자에게 달려온다. 주시자의 영혼이 베라스의 영역에 가 있는 동안 디파이언트 호에서 주시자를 지키고 있다. 이후 에오타스를 쫒기 위해 다시 주시자와 함께 모험을 떠난다.마제 항구에서 여명성의 신도들과 만나면 에데어의 개인 퀘스트 '빛의 길'이 시작된다. 에데어는 과거의 연인이었던 엘라파를 찾고자한다. 여명성의 신도들에게 엘라파에 대한 정보를 모으면, 엘라파는 아들과 함께 하송고에 정착했다는 사실을 듣게 된다. 엘라파에게 아들이 있다는 소식을 듣자 에데어는 자신의 아들일 수도 있다며 당혹감과 함께 묘한 기대감을 품는다.
하송고에서 '머나먼 빛' 퀘스트를 완료하면 엘라파의 아들인 베언을 만날 수 있다. 베언은 어린 시절 아버지와 함께 있었다는 이야기를 들려주고, 그제서야 에데어는 베언이 자신의 아들이 아님을 알게된다. 그리고 베언은 엘라파의 부고 소식도 전해주는데, 어머니를 떠나보낸 슬픔을 조금도 내비치지 않고 무척이나 담담하게 이야기한다. 베언의 태도에서 이상함을 느낀 에데어는 베언이 가데리언 보쉬가 이끄는 광신자 집단, '빛의 길을 따르는 신봉자들'에 경도되었음을 알게된다. 보쉬에 대한 정보를 들은 에데어는 옛 연인의 아들을 바로잡기 위해 직접 보쉬와 담판을 지으려 한다. 신성한 계단에 있는 가운의 신전에는 신봉자들의 선전을 담당하는 오그네가 있다. 오그네는 보쉬가 이미 선봉대와 함께 에오타스에게 합류하기 위해 출항을 준비하고 있다고 알려준다. 선봉대에 대한 정보를 얻은 후 여왕의 부두에 가면 보쉬는 이미 배를 타고 떠난 상태다. 에데어는 서둘러 보쉬를 추적하자고 재촉하는데, 이 때 에데어의 의견을 묵살하면 에데어는 파티를 떠난다.
선봉대에 대한 정보를 얻으면 게임 내 시간으로 8일의 시간 제한이 생긴다. 선봉대가 타고있는 선박은 북쪽에 있는 '마그란의 이빨'로 이동하는데, 시간 제한을 넘어 선봉대와 접촉하면 보쉬와 베언 모두 독을 마시고 자살한 상태로 나온다. 8일 내에 선봉대가 탄 선박과 접촉하면 독약을 들고있는 베언과 음독을 강요하는 보쉬를 발견할 수 있다. 베언을 설득하면 음독을 막을 수 있고, 설득에 실패하여 베언이 독을 마셨다면 생존이나 연금술 스킬로 베언을 소생시킬 수 있다. 살아남은 베언을 하송고까지 데려다주면 퀘스트는 완료된다.
개인 퀘스트에서 나누는 대화에 따라 에데어의 신앙이 바뀌고, 에데어의 신앙과 베언의 생존여부에 따라 엔딩이 나뉜다. 베언이 살아남았을 경우, 에데어는 하송고로 가 베언의 삼촌이 된다. 에데어는 옛 연인의 아들에게 보쉬의 광신이 아니라 제대로 된 신앙을 가르쳐주거나, 신앙에 의존하지 않는 새로운 가치관을 가르쳐주고 베언은 새로운 삼촌을 영웅으로 여긴다. 베언이 독을 마시고 살아남았을 경우, 베언은 에오타스를 따라가지 못하게 한 에데어를 원망한다. 결국 베언은 에데어를 피해 하송고를 떠나게 된다. 퀘스트에서 베언이 죽었을 경우, 에데어는 주시자 곁에 남기로 결심한다. 마지막으로 에데어의 관계가 부정적이면 에데어는 주시자를 떠나 디어우드로 돌아간다. 신앙심이 남아있다면 에데어는 디어우드에서 에오타스의 가르침을 전파하고, 신앙심을 버렸다면 디어우드를 복구하는 일에 힘을 쏟는다.
7. 기타
- 잊혀진 성소 DLC에서는 '최후의 저항을 벌인 10인에 대한 참되고 정확한 이야기'라는 제목의 책이 나온다. 내용은 성자의 전쟁에서 와이드웬이 아니라 에데어가 에오타스의 화신이 되어 디어우드를 침략했다고 서술하고 있다. 책이 나오는 장소가 핸드 오컬트의 사원인 것을 고려하면, 정황상 정보 조작용으로 만들어진 찌라시인 것으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