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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르세스 Cerces | |
| |
<colbgcolor=#1A1D23,#010101><colcolor=#B19872> 이름 | 세르세스 |
성별 | 여성 |
이명 | 분열의 가지
|
소속 | 티탄 - 창생의 세 티탄 |
언어별 표기 |
세르세스
Cerces
サーシス |
성우 |
이주은[1]
|
1. 개요
붕괴: 스타레일의 등장인물. 창생의 세 티탄 중 하나로 「이성」을 관장하는 티탄이다.이성에서 파생되는 학문, 농경, 그리고 식물이 세르세스의 담당 영역이다. 굉장히 인본주의적인 티탄으로서 티탄과 세계의 비밀을 파헤치고 인간의 힘으로 초월을 꿈꾸는 이단적인 인간의 욕망에도 잘 해보라며 우호적인 신격이다. 전작 원신에서 나온 수메르 ~ 세계수 ~ 켄리아 관련 언급과 유사한 설정을 많이 지니고 있다.
2. 설정
인간의 창조신 케팔이 앰포리어스에 문명을 세운 이후, 세르세스는 거대한 나무의 모습으로 현현하여 인간들의 농경과 학문을 담당했다. 세르세스의 거대한 신성한 나무를 중심으로 학자들은 도서관과 정원을 만들어 세르세스를 숭배하고 있다.네스티아와는 부부 관계이며, 처음에는 네스티아의 사랑을 부담스러워 하여 거절했다. 하지만 그녀가 죽음으로 자신의 사랑을 증명하자 눈물을 흘리며 받아들였다고 한다. 신화 속에서는 여성을 대표하는 티탄 네스티아의 사랑을 받은 묘사로 인해 남성신이라고 생각했지만, 실제 게임 속에서는 세르세스까지 여성의 모습으로 등장하여 여성 - 여성 부부일 가능성이 높아졌다.
전체적으로 전작 수메르 지역의 압축판 설정이 많다. 세르세스의 거대한 나무를 중심으로 번영한 학문도시 '지혜의 화원'의 주인이었으나, 검은 물결에 의해 파괴되었다. 현재는 깨달음의 나무 정원을 거점으로 삼았으나, 게임 시점에서는 이곳도 불을 훔치는 자에 의해서 함락되고 말았다.
지식을 담당하는 신격이다보니, 고대 사회에서 가장 중요한 지식 중 하나였던 농업 관련 문제를 제외하면 일반적인 환경에서는 잘 언급되지 않는다. 일반인들보다는 주로 학자들의 언급이나 각종 지적인 토론이 벌어지는 정원에서 언급되는 신격이다.
세르세스의 정원에는 종종 나무의 영혼들이 존재한다. 현자 메데이아가 나무가 되었다는 학자의 기록물을 보면 나무 영혼들은 세르세스의 분신, 혹은 최고 현자들이 정원을 보호하는 영혼으로 남는 형태이다.
세르세스를 숭배하는 7개의 학파가 존재하는데, 세르세스의 정원을 건축한 이후 숭배하는 방법에 대한 문제를 놓고 싸워 한번 분열되었다가 다시 뭉쳐 담당하는 분야별로 6개의 학파를 설립했다. 붕괴: 스타레일/설정/앰포리어스 문서의 7대 학파도 참조하자. 최초의 학파는 신앙보다 본질을 추구하는 아낙사의 누스페르마타 학부이다. 이 부분도 떡밥인데 여담 항목 참조.
- 로토파고이 학파: 실체와 형상을 중시하는 학파. 식물, 농업, 식물개량을 연구한다.
- 카프라 학파: 동물학, 약물, 의학을 연구한다.
- 에리트로케라모스 학파: 예술, 감정, 정신을 연구한다.
- 노두스 학파: 수학, 정보학, 프로그래밍을 담당한다.
- 베네라티오 학파: 티탄 연구, 제사, 정치를 추구한다.
- 헬코리토 학파: 운동, 신체단련을 추구한다.
- 누스페르마타 학파: 최초의 학자 탈레수스를 이어받은 학파. 차원, 실체, 본질의 상승을 추구한다. 아낙사의 학파.
3. 작중 행적
3.1. 개척 임무
3.1.1. 제4장 - 앰포리어스
3.1.1.1. 제2막: 문의 시작, 왕좌의 종말
|
이후 크렘노스성에서 아낙사의 몸에 깃들어 불을 훔치는 자와 싸우다가, 니카도르의 시련을 통과하고 반신이 된 마이데이가 참전하자 니카도르를 감지하고 오랜만이라며 반가워했다. 사건이 일단락된 뒤에는 생명의 화원에서 아낙사와 이야기하는데, 그의 불경함에 혀를 차면서도 나름 흥미롭게 보고 있으며,[3] 사실 그녀가 아낙사의 몸에 깃들기 전부터 이미 아낙사는 죽어있었던 게 아니냐는 사실을 짚어낸다.
3.2. 비화
3.2.1. 차분화 우주: 천의 얼굴을 가진 영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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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하십시오.4. 인간 관계
- 티탄
- 네스티아
부부관계. 전설에 따르면 네스티아 쪽이 먼저 세르세스에게 고백했으나 난생 처음 받는 고백에 당황했던 세르세스는 잠적하고 말았다. 이에 차였다고 오해해 상심한 네스티아는 상사병으로 앓다 죽은 후 부활하여 세계를 여행하면서 얻은 물건들을 금실로 엮어 세르세스에게 주었고 세르세스는 이를 받아들였다. 이후 둘은 서로를 황금의 고치로 엮어 하나가 되었다고 전해진다. 전설의 진위 여부와는 상관없이 세르세스가 네스티아를 그리워하는 것으로 보아서 진심으로 서로를 사랑했던 것으로 보인다. - 지오리오스
경작을 담당하는 대지의 티탄 지오리오스와는 사이가 좋은 것으로 보인다. 지오리오스가 담당하는 4월에 경작을 하고, 세르세스의 8월에 농작물을 추수를 하는 구조이다. 그밖에도 다양한 문명의 발명품을 만드는데 협력했다. - 니카도르
- 카스토리스
한때 아낙사고라스의 제자로서 세르세스의 정원에서 학문 공부를 했다. 빠르게 그녀가 세르세스란 것을 눈치챘지만 티탄이 인간의 형태로 나타난 것은 드문 일인데다 검은 물결의 영향을 받은 것이 아닌지 경계하였다. 세르세스는 그런 카스토리스에게 성난 독버섯이라며 칭찬(?)을 해주었다.
- 아낙사
아낙사고라스가 티탄의 신성보다 '인간의 과학적 역량'을 중시하는 이단적인 사상을 품고 있음에도 그를 눈여겨보고 지원하고 있다. 중요한 스포일러로서 작중에서 아낙사는 검은 검사의 침입으로 이미 사망했지만 세르세스가 자신의 불씨를 집어넣어 살려놓고 있는 일종의 좀비 같은 상태다. 아낙사에게 본인들이 대체 어떤 존재인지 세계의 비밀을 밝혀내겠다는 연구 목적에 기대를 걸고있는 듯 하다.
5. 여담 및 모티브
- 성스러운 거목이라는 점에서는 세계수 위그드라실을 떠올리는 경우가 많다.
- 위의 위그드라실과의 관련성을 비롯하여 전작 원신의 수메르 지역의 설정과 비슷한 부분이 많다. 세르세스의 신권을 이어받은 아낙사는 신을 부정하고 인간의 힘으로 신을 초월하겠다는 가치관을 보여주면서 켄리아 스타일의 가슴 장식을 달고 있는데, 전작의 수메르 ~ 세계수 ~ 지맥 사이에서 번영하여 인간의 힘으로 세계를 초월하겠다는 꿈을 꾸는 켄리아 문명을 연상시킨다. 세르세스의 정원 자체가 리틀 수메르 같은 디자인인데다, 전반적으로 묘사하는 설정상 비유가 유사한 편이다.
- 세르세스를 숭배하는 앰포리어스 학자들의 학파는 7개가 있다. 참고로 세르세스 설정을 많이 가져온 전작 수메르 설정에서는 학파가 6개 밖에 없었는데, 누스페르마타 학파에도 약간의 떡밥이 있는 편. 수메르에서 주요 학파를 6개로서 제한한 이유는 인간들이 세계의 비밀을 파헤치면 안된다는 금기를 제한하기 위해서 학파들이 담당하는 학문을 6개로 한정하고 인간들이 다른 분야를 건드리지 못하게 만들었다는 설정이다. 그런데 세르세스의 첫번째 학파를 이어받은 아낙사가 하필이면 영혼과 세계의 비밀을 파헤쳐 인간의 힘으로 재앙을 해결하겠다는 이상을 추구하며, 전작의 6대 학부로서 제한해놓은 금기 그 자체를 저지르는 첫번째 학파를 포함해놓은 숫자가 7개인지라 전작과 설정상 의미를 어느정도 이어간다.[5]
- 학문과 식물 담당 신격인데, 그리스 신화의 세속적인 인격신 이외에도 여러 문화권에서 학문 및 농경신들과 유사한 특성을 지닌다. 특히, 역법과 학문을 중시하던 한자 문화권의 농경신들과도 유사하다. 신권을 이어받은 아낙사고라스는 바람 속성인데, 도교 문화에서 익숙히 볼 수 있는 사방신 청룡이 대표적인 바람과 초목을 대표하는 신격이라서 사실은 학자 + 바람 + 농경이라는 조합은 세계에서 가장 보편적인 농경신들의 신화소이다.[6]
- 적극적으로 적대하지 않고 기적을 착취당해 우호적이라고 알려졌을 뿐 내심 사람을 혐오하던 오로닉스에 비해 세르세스는 자기주도적으로 인류에 협력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 일반 NPC 모델링을 사용한 니카도르와 달리 독자적인 모델링을 가지고 있다. 아글라이아와 전반적인 형태와 색상이 비슷한데, 아글라이아가 이행하는 신권인 네스티아의 영향인지는 불명이다.
- 본편에서 나타난 모습인 칼립소는 긴 웨이브 머리의 공식 미인이다. 특이사항으로 머리에 나뭇가지가 자라있으며 항상 눈을 감고 있다. 신화 속에서 세르세스의 아내라고 알려진 네스티아가 여성으로 묘사되기 때문에, 유저들은 세르세스가 남성으로 등장할 것이라 추측하였으나 반대로 여성의 모습으로 등장하였다. 물론 티탄은 어디까지나 정신체가 본모습이다보니 실제론 성별이 없다고 봐야하며 붕괴 시리즈에서 백합 묘사는 흔한 편이다.
6.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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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운리와 중복[2] 카스토리스는 여러 정황으로 일찌감치 그녀가 세르세스임을 눈치챘으나, 일단 티탄이 인간의 형태로 나타나는 것이 드문 일인데다가 검은 물결에 영향을 받았을 위험도 있었고, 무엇보다 증거 없이 의심을 드러내는 건 나무 정원에서 배운 바에 어긋나기 때문에 굳이 개척자에게 알리지 않았다.[3] 중간에 아글라이아가 대화에 끼어들고 아낙사가 그녀와 실랑이를 벌이자 제지하려고 하는데, 아낙사가 말 끊지 말라고 하지 않았냐며 무시당한다(…)[4] 다만, 해당 설정 자체가 모든 호요버스 게임에서 비밀로 숨기고 있는 부분이 많아 정확한 연관성은 불명이라 전작의 오마주 혹은 설정상 같은 비유라고 볼 수 있다. 원신의 세계수 ~ 지맥 ~ 켄리아라는 관계를 앰포리어스의 세르세스 ~ 네스티아 ~ 아낙사라고 연결해놓았다고 보는 것만 가능한데 사실상 이것만으로도 오마주 혹은 설정상 의미가 서로 통용된다.[5] 앰포리어스의 설정이 모두 그렇듯이 단순한 오마주일 수도 있고 호요버스의 테마에서 의미를 공유하는 설정일 수도 있다. 원신 이후 붕괴 스타레일에서도 7을 신성한 숫자로 종종 묘사하는 편이다.[6] 사실 진짜 고대 사회에서 농경은 학문과 행정 담당신들의 영역이다. 물론 대지, 바람, 죽음(순환)의 신들처럼 농경과 큰 관련성을 갖는 자연신들이 많지만, 고대인들이 그런 신들한테 의지했던 분야는 '풍작과 흉작' 같은 행운적인 요소이고, 고대 사회의 인식에서 농경은 학문에 의존하는 고도의 문명 기술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