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홀로라이브 EN -Justice- 소속 버츄얼 유튜버인 세실리아 이머그린의 방송 일화를 정리한 문서.2. 2024년
2.1. 6월
6월 23일, Justice 멤버들 중 세번째로 데뷔 방송을 진행했다. 초반에 계단에서 천천히 내려오다가 발을 삐끗해 굴러떨어지면서 집안 물건들을 죄다 박살내고는 그대로 엔딩 스크린을 띄워 팬들에게 웃음을 주었다. 이후 본인은 멀쩡하다는 이야기를 하면서 원래대로 돌아와 본인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때 "이머그린에 Immer가 사실은 ever를 뜻하는 단어이다."라며 본인을 세실리아 에버그린이라고 소개했으며, 본인은 영어 외에 독일어도 할 줄 안다며 독일어로 자기소개를 선보여 팬들을 놀라게 했다. 이후에는 앞서 지지 무린이 선보였던 것처럼 팬들과 함께 하는 미니게임을 들고와[1] 이 게임을 통해 본인이 좋아하는 것들을 소개하는 시간도 함께 가졌다. 미니게임이 끝난 후에는 장소를 옮겨 본인의 바이올린 연주를 선보였으며[2], 채팅과 같이 자동차를 타고 가다가 교통사고를 냈을 때는 꿈속을 배경으로 자신의 디자인을 소개했다. 모든 것이 끝난 후에는 드디어 일어났네? 드립을 치고 $111,111(€103,000)어치 청구서를 건네는 짖궂은 모습을 보인 후 데뷔 기념 커버곡으로 忘れじの言の葉를 공개했다.6월 24일, 첫방송에서 할 게임으로 엘더스크롤 5: 스카이림을 선택했다. 아이러니하게도 저스티스라는 이름과 달리 주민들 인벤토리에 든 아이템을 훔치고 죽인 마녀 아니세가 추워보인다며 침대에 시체를 눕힌뒤 나무접시를 덮어두는 등의 만행을 여실히 보여주었다. 엘더스크롤 시리즈 플레이의 정석대로 이러한 느그식 정의관에 입각해 플레이하는 모습에 올드팬들은 만족감을 느꼈다.
6월 25일, 디스아너드를 플레이했다. 스카이림도 그렇고 게임픽을 보면 이머시브 심 게임에 꽤 조예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6월 26일에는 지지 무린의 채널에서 웨이 아웃 합방을 진행했다.
같은 날 X에서 음료 취향을 주제로 하면서 커피를 옹호한 팬 만화를 보고 커피 진영을 비난하였고, 이에 커피를 사랑하는 라오라 판테라가 발끈하며 반격하여 서로 투닥대었다. 이를 지켜보던 네리사가 차를 두둔하자 자신이 잡아야 하는 범죄자라는 사실을 무시하고 손을 잡고 차 진영을 만들었고, 이에 베이가 격렬한 반응과 함께 라오라와 합류하여 커피 진영을 만들면서 저스티스 내부로부터 음료 전쟁(War of Drinks, Beverage War)이 촉발되었다. 음료 전쟁은 다수의 멤버가 차, 커피, 물, 에너지 음료 파로 나뉘고 Kay Yu, CDawgVA를 비롯한 외부 인사까지 참전하면서 내전 이상으로 규모가 커졌다. 이후 6월 28일에 친구A가 퇴사 소식을 밝히자 참전 멤버들이 한마음으로 친구A를 기리면서 일시적으로 정전이 이루어졌다.
6월 27일 유로 트럭 시뮬레이터 2를 플레이했다. 무면허 운전자답게 튜토리얼 의뢰에서 고속도로 출구를 놓치고 십수차례 차량과 가드레일을 긁은 후 배달 지점에서 겁 없이 수동 주차를 선택했다가 옆의 트레일러까지 밀어버리는 PON을 보여주었다. 그래도 포기하지 않고 집념으로 수동 주차에 성공하였다. 하지만 두번째 의뢰에서는 수동 주차를 시도했으나 공간이 부족하여 결국 포기하였고, 세번째 의뢰는 받은 후 라오라를 보러 이탈리아로 간다고 선언한 후 짐과 의뢰를 버려버리고 수리비는 의뢰주에게 청구하는 기행을 벌였다. 마지막에는 충돌 피해가 누적되어 트럭이 고장나자 고속도로의 2차선을 완전히 막으면서 마무리를 지었다.
6월 28일에는 방송 OP&ED에 사용할 징글을 직접 작곡하는 방송을 진행했다. 사용 프로그램은 FL Studio.
3. 2025년
[1] 채팅과 조작을 연동시키는 부분을 서툴게나마 프로그래밍했다고 밝혔다.[2] 이 때 연주 중인 손이 모델과 연동되는 전용 에셋을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