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피로스(파이널 판타지 VII 리메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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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널 판타지 VII 리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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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브 캐릭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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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color=#22A2A2> 세피로스 セフィロス \| Sephiroth

<colbgcolor=#222222> 성우		모리카와 토시유키
		타일러 헤클린

1. 개요2. 작중 행적

2.1. 파이널 판타지 VII 리메이크

2.1.1. 보스로서의 세피로스

2.1.1.1. 페이즈 12.1.1.2. 페이즈 22.1.1.3. 페이즈 32.1.1.4. 최종 페이즈

2.2. 파이널 판타지 VII 리버스

2.2.1. 동료로서의 세피로스2.2.2. 보스로서의 세피로스

2.2.2.1. 리버스 세피로스

2.2.2.1.1. 1차전2.2.2.1.2. 2차전

2.2.2.2. 세피로스

2.2.2.2.1. 1차전2.2.2.2.2. 최종전

2.2.2.3. VR 세피로스

2.2.2.3.1. 패턴

3. 떡밥과 추측4.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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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별은 죽어가고 있다. 비명조차 지르지 않고, 조용히, 천천히

최초이자 최고의 솔저.
우타이와의 전쟁에서 눈부신 활약을 보여 영웅으로 불리게 된다.
이후, 많은 청년들이 영웅 세피로스를 동경해 솔저를 목표로 하게 되었다.
어떤 극비 임무로 사망했다고 하지만, 자세한 내용은 불명.

공식 사이트 소개문

파이널 판타지 VII 리메이크의 세피로스의 행적을 다루는 문서. 원래대로라면 세피로스의 등장 시기는 훨씬 뒤부터지만, 리메이크에선 극 초반부 부터 세피로스가 등장한다. 리메이크의 프로듀서인 키타세 요시노리의 언급에 따르면 원작의 세피로스는 아무도 그 정체를 모르는 캐릭터라 마치 죠스처럼 묘사했지만, 리메이크에선 이미 세피로스라는 캐릭터의 정보에 대해 널리 알려져 있어서 훨씬 일찍 등장시켰다고 한다.

옷의 디자인은 세세하게 바뀌었는데, 은색 부위엔 작은 문양들이 새겨져있고, 디시디아 때 사용한 아마노 요시타카의 일러스트와 비슷한 벨트가 추가되었고, 검은 코트는 날개 깃털 모양의 무늬들이 추가되는등 디테일하게 바뀌었다. 마사무네는 원작의 디자인이 아닌 ACC/CC의 버전의 금색 츠바, 파란색 칼자루가 되었다.

2. 작중 행적

2.1. 파이널 판타지 VII 리메이크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終末の7秒前。まだ間に合う。未来はお前次第だ、クラウド
Seven seconds till the end Time enough for you. perhaps. But what will you do with it? Let's see.
종말 7초 전...하지만 아직 늦지 않았다. 미래는 네 손에 달렸다. 클라우드...

엔딩 컷신 中

첫 등장은 2챕터로 원작과 다르게 굉장히 일찍 등장한다. 마황로 폭발로 인해 불바다가 된 거리에서 클라우드에게 환각을 일으키며 모습을 드러낸다. 그 상태로 클라우드가 따라올 것을 유도한 후, 클라우드가 자신을 죽였다는 사실을 이야기하자 그걸 둘 간의 시간의 "추억"으로 간주하고 클라우드와의 인연이 끊어지는 것이 자신이 죽는것보다 더 싫은 일이라고 말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후로도 클라우드 앞에 카피나 환각으로 자주 나타나 알 수 없는 말을 건네며 클라우드를 자극하며, 클라우드를 예의 주시한다. 신라 빌딩을 올라가다가 클라우드가 검은 깃털을 발견하는데 이것이 세피로스가 주시하고 있다는 증거다.

게임 최후반부 본인의 모습으로 의태한 2번 실험체로[1] 신라 본사에 들어와 클라우드 앞에 모습을 드러낸다. 클라우드가 악에 받쳐 덤벼들지만 가볍게 쳐내서 날려버린 후에 원작대로 제노바를 강탈한다. 그리고는 사장실까지 올라와서 프레지던트 신라를 죽이고 바레트도 가슴을 꿰뚫어 치명타를 먹였다.[2] 사건의 흐름을 원작과 다르게 행동하는데, 별을 지키기 위해 행동한다는 말[3]을 하는 등 심상치 않은 모습을 보인다.

세피로스 카피는 제노바 BEAT로 변신했다가 쓰러지고 또 다른 카피가 나타나 데려갔으나, 신라의 추적을 피해 미드가르를 벗어난 클라우드 앞에 본체가 직접 나타나 클라우드를 도발하고 거대한 포탈 너머로 유유히 사라진다.

또한 운명의 파수꾼들이 역사를 유지시키기 위해서 작중에 대량으로 나타나는데, 정황상 세피로스의 행보로 인하여 역사가 뒤틀리려고 하자[4] 운명의 파수꾼들이 역사를 지키기 위해서 대량으로 등장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세피로스는 운명의 파수꾼들을 신경 쓸 리가 없었고, 운명의 파수꾼들이 점점 대량으로 나타나면서 과거와 현재의 미드가르를 휩쓸게 된다.

이러한 세피로스의 진정한 목적이 무엇인지 의심하는 클라우드 일행이 그를 막기 위해 포탈 너머로 따라가서 결전을 치루기로 결심. 이로인하여 본래의 운명과 다른 길을 걷게 되자 운명의 파수꾼들이 그들을 막아서는데, 결국 클라우드 일행은 운명의 파수꾼들을 쓰러뜨리고 세피로스와 결전을 치룬다.

홀로 남겨진 클라우드를 상대로 시종일관 압도하며 여유를 부리지만, 클라우드는 뒤늦게 합류한 동료들의 도움을 받아 세피로스를 한 번 쓰러뜨리는데 성공하는 듯 했으나 세피로스는 멀쩡하게 클라우드를 혼자 다른 공간으로 전이 시킨다.

세피로스는 클라우드에게 그 공간은 일종의 시공의 끝이라고 설명한 후, 별은 언젠가 그것[5]의 일부가 될테지만 자신은 사라지고 싶지 않고 클라우드가 사라지는 것도 원하지 않는다는 말과 함께 클라우드에게 같이 운명에 맞서자며 협력을 부탁한다. 그러나 클라우드가 거절하고 덤비자 가볍게 놀아주며 압도해버린다.[6][7] 그러나 클라우드를 죽이는 일 없이 종말까지 7초 남았지만 아직 늦지 않았으며 미래는 너의 손에 달려 있다며 사라지는 것으로 끝난다.

이렇게 혼자 2회차 도는게 아닌가 싶을 정도로 수상쩍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엔딩이 바뀌는 주범이 되었는데, 클라우드 일행이 현재 세피로스의 손바닥 안에서 놀아나는게 아닌가 싶을 정도다.

2.1.1. 보스로서의 세피로스

파이널 판타지 VII 리메이크의 최종 보스, 필러를 무찌르고 바로 이어서 전투를 하게 되며, 처음에는 클라우드가 혼자서 세피로스와 맞서다가 이후 페이즈가 지날때 마다 동료들이 참전한다. 참전 기준은 필러와의 싸움에서 판정되기에 재시도하면 똑같은 파티로 구성된다. 멤버를 바꾸고 싶다면 필러부터 다시 싸우고 와야 한다. 가드 불능기는 ⚠로 표시한다.

2.1.1.1. 페이즈 1

세피로스와 클라우드의 1:1 대전으로 진행된다. 시작하자마자 선제 마법 공격[8]을 하므로 회피하거나 방어하자. 1페이즈 세피로스는 3단계 불, 얼음 공격 마법을 간간히 병행하고 주로 마사무네를 이용한 검술 패턴을 쓴다. 클라우드의 최종무기의 어빌리티인 '반격의 자세'나 브레이브 모드 카운터 공격으로 경직을 먹이고 중간중간 딜을 넣어주는 방법으로 공략하면 된다. 세피로스를 버스트 상태로 만들고 일반 공격을 할 경우 짧은 인게임 컷씬으로 다른 장소로 보내는 이벤트가 있다.[9] 반대로 세피로스가 클라우드를 날려보내는 이벤트도 있는데 이 이벤트는 특정 발판에 도달하면 그 이상으로는 진행되지 않는다.

검술 - 동지,[10] ⚠일진,[11] 섬광,[12] 마사무네의 자세[13]

마법[14] - 파이가, 블리자가

2.1.1.2. 페이즈 2

세피로스가 검기로 클라우드를 날려보낸 뒤 건물 잔해로 만든 운석을 던지지만 동료의 난입으로 2:1 구도로 대결한다. 2페이즈 세피로스는 적극적인 3단계의 마법 공격과 마사무네를 이용한 검술을 적극적으로 시전한다. 전투 재개 시 에어로가를 사용하는데 발동이 빠른 어빌리티로 캔슬시킬 수 있다. 멀리 있으면 펄럭거리는 효과음과 함께 순간이동하여 쫓아온다. 1페이즈와 비슷하지만 패턴간의 간격이 짧아지고 쉴새없이 몰아치는 검술이 포인트. 이 단계부터 전용 어빌리티인 '옥문'을 시전하는데 세피로스가 내려찍은 곳을 중심으로 6갈래의 검기가 갈라져 솟구치는 공격인데 가드불가이므로 검기를 잘 보고 피하자. 워낙에 시전속도가 빨라서 보고 피하기가 조금 어려운 편. 또한 전용 어빌리티인 '반월참'을 세번에 나눠서 원거리 검기로 날리는 패턴도 존재하므로 동료와 클라우드를 번갈아가면서 세피로스의 어그로를 끌어서 데미지를 분산시키는 역할도 해내야한다. 세피로스를 BUST 상태로 만들고 공격하면 동료와 연계하여 세피로스로 바닥을 부숴버리는 이벤트가 있다.[15] 버스트시키지 못하거나 이벤트를 발동시키지 않고 질질 끌다보면 세피로스가 컷신형 옥문으로 바닥을 부수니 이왕 부서질 바닥[16] 이쪽에서 부수자. 이쯤되면 클라우드의 리미트게이지가 차올라 리미트기나 소환수 사용이 가능할텐데 이후 페이즈를 대비하여 아껴두자.

검술 - 동지,[17] ⚠일진, 섬광, ⚠옥문,[18] 절공,[19] 반월참,[20] 마사무네의 자세

마법[21] - 파이가, 블리자가, 에어로가, 선더가

2.1.1.3. 페이즈 3

세피로스가 한쪽 날개를 펼친 뒤 동료와 클라우드를 구속하지만 뒤이어 동료 1명이 더 영입되어 3:1 구도로 대결한다. 전투를 재개하자마자 '○속성 강화' 라는 전용 마법을 시전하며 해당 속성의 강화된 마법을 사용한다. 강화된 속성이 검술계에도 섞여 추가 데미지를 주며[22] 강화된 속성의 마법을 검술 패턴 이후 시전 시간없이 바로 연계하므로 여러모로 조심해야한다. 순차적으로 속성을 강화해서 강화된 마법공격을 사용하는데 4개 속성 사이클이 끝날경우 약점이 없는 '전속성 강화'를 사용한다. 공격계 어빌리티를 많이 맞혀주거나 강화한 속성의 약점속성[23] 마법으로 공격할 경우 세피로스가 HEAT 상태가 되니 버스트 상승량이 높은 어빌리티로 버스트를 시켜서 극딜을 먹여야 한다.[24] 또한 이전 페이즈보다 훨씬 적극적으로 플레이어의 조작 캐릭터를 찾아내서 공격하고 속성 강화 후 시간이 지나면 전용 리미트기인 '팔도일섬'을 사용한다. 엄청나게 강력하고 가드와 반격조차 불가능한 기술이므로 하드모드일 경우 맞은 캐릭터는 무조건 쓰러진다고 보면 된다.[25] 다른 캐릭터로 조종해 월이나 케알 등으로 보조해주거나 레이즈를 이용해 부활을 시켜줘야한다. 경직이 굉장히 적고 HEAT의 유발이 어려워 사람에 따라 4페이즈보다 훨씬 어려울 수 있으니 버겁다면 리미트기를 이용해 최대한 빠르게 페이즈를 넘기자.

검술 - 동지,[26] ⚠일진,[27] 섬광,[28] ⚠옥문, 절공, 반월참, 마사무네의 자세, ⚠팔도일섬[29]

마법[30] - 염속성 강화, 플레임 월, 파이가, 빙속성 강화, 아이시클 필러, 블리자가, 풍속성 강화, 그레이트 허리케인[31], 에어로가, 뇌속성 강화, 선더 스톰, 선더가, 전속성 강화, 섀도 플레어[32]

2.1.1.4. 최종 페이즈

세피로스가 하늘에 운석을 소환하며 최종 페이즈로 진입. 이때부터 세피로스는 리미트기를 포함한 모든 공격에 슈퍼아머를 가진다. 공중에 떠있는 상태에서 공격 마법만 주구장창 시전하므로 더 까다로워진 마지막 발악기같은 페이즈. 범위화 '섀도 플레어'를 위시한 마법 공격에 구속 마법을 사용하며 검기로 내려치는 강력한 공격을 사용하고 전용기인 '매정한 천사'를 이용해 마사무네를 꽂은 자리에 넓은 장판형 가드불능기를 이용하여 클라우드 일행의 체력을 순식간에 빼버린다.[33] 또한 '운명의 선고' 를 시전하여 9번의 카운트다운전에 세피로스를 쓰러트리지못하면 그대로 운석을 떨어트려 [34][35] 클라우드 일행을 전멸시키므로 1~3페이즈에서 아껴놓은 일행의 리미트기와 소환수를 죄다 사용해서 빠르게 클리어하는것이 좋다. 다만 리미트기를 썼는데 순간이동으로 피하거나 매정한 천사로 카운터를 날려주기도 하니 세피로스의 눈치를 보고 써야 한다. 그 외에 직접 조종하지 않는 파티원 캐릭터는 세피로스를 마무리짓지 못한다. HP가 1인 상태로 유지되기에 플레이어가 직접 막타를 쳐야한다.

개구리 상태로 도전하는 자들의 최후의 관문. 데미지가 부족해서 시간이 오래 걸리게 된다. 개구리 세마리가 운석맞고 전멸하는 경우가 많으니 도전하려면 전략을 잘 짜야 한다.

일반 - 깃털 방출,[36] 아우라 폭발, ⚠검기 강타,[37] 순간이동[38]

마법 - 섀도 플레어,[39] ⚠매정한 천사[40], 운명의 선고[41]

2.2. 파이널 판타지 VII 리버스

"슬퍼할 필요는 없다."
"별로 돌아갈 뿐"

전설의 솔저. 클래스 1st.
5년전, 니블헤임 임무에서 사망한 것으로 알려진 영웅.
신라 빌딩에 나타나 연구시설에서 '제노바'의 유체를 강탈한다.
별의 지배자가 되기 위해 운명에 따라 클라우드 일행을 농락한다.

====# 작중 행적 #====

곤가가 마황로에서 티파를 도와주려는 클라우드에게 두통을 주면서 클라우드 옆에 환영으로 나타나, 티파는 가슴 밑에 상처가 없었다며 속지 말라고 말하며 클라우드의 앞에 있는 티파는 진짜 티파가 아니라고 말하면서 클라우드가 티파를 공격하게 정신을 뒤흔들어 세뇌시킨다. 이후 클라우드 때문에 곤가가 마황로의 마황 아래로 빠진 티파를 보호하는 웨폰 앞에서 검은 필러들이 둘러 쌓이면서 나타났고 웨폰의 배 쪽에 티파가 있다는 것을 확인하고 티파와 웨폰을 공격하여 제거하려고 했으나, 웨폰이 상처을 입고도 가까스로 도망치며 클라우드 일행 앞에 티파를 구출해낸다.[42]

이후 북쪽 대륙에 있는 고대종의 신전에서도 클라우드에게 두통을 주면서 정신을 뒤흔들었고 클라우드는 일행들과 함께 흑 마테리아를 찾으려 고대종의 신전을 탐험할수록 점점 세피로스의 리유니온 증상이 시작되면서 상태가 안 좋아지기 시작하였다.

이번 작에서도 최종보스로 나온다. 원작과 마찬가지로 에어리스를 처리한 후에[43] 분노한 클라우드와 결전을 치루게 되며, 먼저 제노바 LIFE로 변신해서 격돌한다. 제노바를 쓰러뜨리면 이번에는 리버스 세피로스로 변신하여 덤벼오며 이것마저 격파하면 마지막에는 인간의 모습으로 클라우드, 에어리스와 최종전을 치룬다.

리메이크 보스전과 비교하면 압도적인 페이즈 수와[44] 제노바 life부터 이어지는 연속배틀 때문에 이지모드를 기준으로도 체감상 어려워 하는 사람이 많아졌다. 다만, 리메이크에선 노말 모드 기준으로도 즉사급이었던 팔도일섬의 위력이 대폭 너프되었고 섀도 플레어, 각종 속성마법 등을 사용하지않는 점을 감안하면 매정한 천사를 제외한 기술들이 그리 위협적이지 않기 때문에 마테리아, 물약관리만 잘해준다면 리메이크 세피로스전보다 쉬워진다. 물론 하드모드 기준으로는 리메이크를 아득히 뛰어넘는 극악의 난이도를 자랑하니 주의할것.

그러나 정작 세피로스는 싸우던 와중 아직은 때가 아니라는듯 하늘로 날아가 떠나버린다.[45] 이에 클라우드는 세피로스와의 결판을 내기 위해 북쪽으로 향하게 된다.

작중에서 '다른 세계가 뒤섞이고 떨어져 나간다'는 발언을 여러번 하는데, 이번엔 필러를 이용해 아예 세계 단위로 리유니온을 일으키는 것이 목적인 듯 하다.

길가메쉬전 이후 개방되는 채들리의 배틀 시뮬레이터 레전드 모드 진최종보스로 세피로스 VR이라는 이름으로 재등장한다. 본편 세피로스와는 전혀 다른 기술을 사용하며 하드모드+물약봉인이라는 제약이 있기 때문에 매우 끔찍한 난이도를 자랑한다.

2.2.1. 동료로서의 세피로스

2023년 9월 초에 일부 게임 유튜버들에게 배포된 리버스 '퍼스트 룩 데모버전'과 9월말에 일본 도쿄에서 열린 TGS 2023과 같은 해 11월 대한민국 부산에서 개최된 G-STAR 시연버전으로 공개된 '월드 프리미어 데모 버전'에서 클라우드와 세피로스의 5년전 니블 마황로 조사 시점(에피소드 명:FATED BEGINNINGS)에서 니블산 중턱의 '마황샘'부분에서 시작하여 정상의 '니블 마황로' 초입의 마테리아 키퍼 보스전까지 매우 짧은 구간[46]을 동료로서 플레이해볼 수 있다.

데모판에서는 깐죽거리며 촐랑대는 클라우드를 '강아지(코이누)'라고 부르며 귀여워 하는 부분이 있고, 전술된 마테리아 키퍼전에서 막타를 치면 컷씬에서 마테리아 키퍼가 촉수로 방심한 클라우드를 후려치기 직전에 쿨하게 구해주는 부분과 클라우드에게 잘했다며 칭찬해주는 장면이 좋은 평을 받고 있다.

이후 본편의 회상 장면에서 FF7 CC에서나 일부 보여주고 그간 보여주지 않았던 그의 인간적인 부분이 좀 더 부각 되었는데, 니블헤임 여관에서 보게된 익숙한 풍경의 대한 의문점과 클라우드에게 다음 날 임무를 위해 잠을 자두라며 잘 자라는 말을 해주거나 사진을 찍는걸 제안 받을때 반응 등이 세세하게 추가되었으며, 다리가 부서져 물결에 휘말린 신라병 한 명을 구하지 못해 다소 충격을 받은 듯한 부분도 보여줬다. 때문에 원작 처럼 서서히 자신의 비밀을 알게 되고 미쳐가는 그의 모습이 안타까운 부분.[47]

초기 무장으로는 마사무네/글로리어스 가드[48]/터프니스 링을 장착하고 있으며 레벨 40, HP 4259, MP 60, 힘 74, 마력 75, 체력 104, 정신 105, 운 39, 민첩 41.

개인 어빌리티로는 리메이크에서도 나온바 있는 뛰어올라 땅을 찍는 '옥문'과 원거리 공격을 하며 공중 발동 가능한 '잔심'을 보유하고 있으며 연계 액션은 '쌍검난무'를 가지고 있으며 리미트 브레이크는 '팔도일섬', 연계 어빌리티로는 '크로스 스파이럴[49]'을 보유하고 있다.

평소에는 약한 평타질로 오라 차지 게이지를 채울수 있으며 해당 게이지가 차면

공격이 평타의 타수에 따라서는 '돌인' '검무' '동지'로, 어빌리티를 사용한 직후에는 사용한 어빌리티에 따라 '잔심 파' '옥문 극'으로, 리미트기인 팔도일섬의 경우는 '진 팔도일섬'으로 교체되어 강력한 공격을 날릴 수 있다. 또한 가드중에 적의 공격 타이밍에 맞춰

를 누르면 패링을 할 수도 있다.

전투의 감을 익히는 챕터 1에서만 사용 가능한 캐릭터인지라 어빌리티는 2개 뿐임에도 어마무시한 스탯과 고성능의 회피기와 패링기, 적은 수를 완벽한 성능으로 커버하는 어빌리티들, 하나같이 강력한 다양한 파생기들을 가지고 있어 사기적인 성능을 보여준다.

주인공 일행급으로 신경쓴듯한 정성이 보이는 주제에 정작 인게임에선 1챕터에서만 제한적으로 쓸수 있기에 아쉽다는 반응이 많았는데, 그것을 반영하듯 엔딩 이후 채들리의 배틀 시뮬레이터에서 세피로스를 동료로 적들을 상대하는 모드가 추가된다. 보상은 클라우드의 sp를 늘려주는 검술 수련서 16권.

2.2.2. 보스로서의 세피로스

리버스에서도 역시나 최종보스로 등장하며. 필러 - 필러 바하무트 - 세피로스 연전을 치르던 것과 같이 제노바 Life - 세피로스 - 리버스 세피로스 - 세피로스 ・ 라스트 배틀 연전을 하며. 리얼타임 컷신 특성상 스킵이 안되기 때문에 게임오버되면 다시 보스전을 치룰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 이전에는 제노바 Life와 싸우는데. 제노바에 대한 정보는 제노바 Life 문서 참조. 제노바 Life와 합치면 총 12연전을 치뤄야 하기 때문에 피로도는 더욱 올라갔다. 아마도 3연전의 마지막 멤버는 리메이크처럼 기여도에 따라 정해지는 것 같다.

1. 세피로스 - 클라우드, 잭스 (HP / MP 회복 (하드는 HP만 회복))
2. 리버스 세피로스 - 클라우드
3. 리버스 세피로스 - 클라우드
4. 리버스 세피로스 & 필러 바하무트 ・ 개 - 티파, 캐트시, ?
5. 리버스 세피로스 - 잭스 (HP / MP 회복 (하드는 HP만 회복))
6. 리버스 세피로스 - 레드 XIII, 유피, ?
7. 세피로스 ・ 라스트 배틀 - 클라우드, 에어리스 (HP / MP 회복 (하드는 HP만 회복))

2.2.2.1. 리버스 세피로스

원작에서는 대공동에서 나왔지만 잊혀진 도시에서 제노바 다음으로 최종보스로 등장한다. 클라우드와 잭스는 배를 파괴할 수 있고 레드 XIII, 바레트, 유피의 경우는 날개를 파괴할 수 있다.

2.2.2.1.1. 1차전

클라우드 혼자 싸우는 1차전. 난이도는 3인전보다는 낮지만 꽤 된다.

마법 - 필러 토네이도,[50] 브루틀 마인,[51] 필러 블래스트,[52] 옥문,[53] ⚠어그레션,[54] ⚠터뷸런스[55]

2.2.2.1.2. 2차전

하체를 파괴하면 2차전에 돌입한다.

마법 - 필러 토네이도, 어그레션, 브루틀 마인, 필러 블래스트, 옥문, 업화,[56] 비연,[57] 잔심[58] ⚠터뷸런스

2.2.2.2. 세피로스

제노바 Life가 쓰러진 직후 클라우드, 잭스와 1차전, 클라우드, 에어리스와 최종전을 치루는 인간형 세피로스. 1차전은 난이도가 그렇게 어렵지는 않지만 최종전은 난이도가 높은 편에 속한다. 최종전의 매정한 천사는 피할 수 있었던 리메이크와는 달리 필중기이므로 맞고 나서 바로 범위화 케알라 / 케알가로 회복해야 한다. 그리고 최종 페이즈의 종언의 때에서 버스트시키지 못하면 팔도일섬과 진・팔도일섬을 쓰며 리레이즈를 무시하므로 기껏 피 깎아놓고 세피로스의 비웃음을 받으면서 스킵 불가능한 컷신을 다시 봐야 된다. 물리 피해 면역을 부여하는 에어리스의 별의 수호가 큰 도움이 된다. 마사무네와 한쪽 날개는 물리 면역이므로 리미트기를 갈기는 바보짓은 하지 말고 에어리스의 아스필 아니면 마법이나 날리자.

2.2.2.2.1. 1차전

검술 - 4연속 베기,[59] 동지,[60] 검무[61], 돌인[62], 순참,[63] 옥문,[64] 옥문・극,[65] 잔심 / 잔심・파,[66] ⚠순척,[67] ⚠팔도일섬,[68] ⚠진・팔도일섬[69]

마법 - 비연[70]

2.2.2.2.2. 최종전

검술 - 4연속 베기,[71] 동지, 검무, 돌인, 순참, 옥문, 옥문・극, 잔심 / 잔심・파,[72] ⚠순척, ⚠팔도일섬, [73] ⚠진・팔도일섬[74]
⚠팔도일섬 / ⚠진・팔도일섬[75]

마법 - 비연, 필러 스트림,[76] 필러 토네이도,[77] 필러 슬레이브[78] ⚠어그레션, ⚠운명의 구속,[79] ⚠매정한 천사[80]
종언을 향한 카운트다운,[81] 종언의 때[82]

2.2.2.3. VR 세피로스

이계의 통솔자의 최종 보스. 채들리가 난이도 조절을 깜빡했는지 끔찍한 난이도로 악명높다. 이전에 피닉스 / 쿠자타, 타이탄 / 바하무트 ・ 개, 오딘 / 알렉산더, 길가메쉬를 상대로 연전을 해야 하기 때문에 여기서 지면 물거품이 되버린다. 그놈의 보이드 그랩과 심심하면 팔도일섬을 시전하기 때문에 보험으로 범위화 만렙 배리어는 필수이다. 반피를 깎으면 속성 체인지를 염속성부터 시작하기 때문에 3명 모두 만렙 속성 / 화염 마테리아를 방어구에 끼면 안전하게 HP를 회복할 수 있지만 그 사이에 해치우지 못하면 다른 속성으로 바꾸니 속성 체인지 ・빙을 시전하기 전에 속전속결로 처치해야 한다. 클라우드 - 유피 - 에어리스 조합으로 클라우드가 범위화 헤이스트를 걸고 로체 군 키홀더를 단 유피가 응원의 마법진 위에서 무한 구름숨기로 ATB 게이지를 수급하고 MP 흡수를 단 에어리스가 무한 파이가로 패턴을 전부 끊어버리는 게 그나마 쉽다.

2.2.2.3.1. 패턴

검술 - 보이드 그랩,[83] 4연속 베기, 동지, 검무, 돌인, 순참, 옥문, 옥문・극, ⚠순척, ⚠팔도일섬,[84] ⚠진・팔도일섬[85]

마법 - 비연, 속성 체인지・염, 파이가, 파이가 연격[86] 인페르노 플레어,[87] 속성 체인지・빙, 블리자가, 블리자가 연격, 그레이트 트리뷸레이션,(영어 이름)[88] 속성 체인지・뇌, 선더가, 선더가 연격, 케라누오스,(영어 이름)[89] 속성 체인지・풍, 에어로가, 에어로가 연격

3. 떡밥과 추측

에어리스와 더불어서 리메이크의 주요 떡밥 캐릭터 중 한 명. 세피로스는 아예 클라우드 일행을 가지고 자신이 원하는 미래로 만들기 위해 조종하는 듯한 모습까지 보여준다. 2회차를 돌고있다는 듯한 감상이 엔딩에서 나온 필러의 구체적인 설정을 고려하면 사실일지도 모른다는 가능성이 있다.

또한 작중 등장하는 세피로스는 크게 4명으로 나뉜다. 첫번째는 클라우드만 보는 환상, 두번째는 검은 망토의 세피로스 카피, 세번째는 과거 회상, 그리고 마지막은 엔딩 파트에 등장하는 정체 불명의 세피로스. 단순하게 보면 그냥 세피로스가 계속 클라우드와 일행들을 방해하는거라고 보게 되지만, 자세히 따지고 보면 뭔가 이상한 부분이 많다.

작중 등장하는 세피로스를 분류하자면 다음과 같다.

클라우드에게만 보이는 세피로스의 환상/환영

챕터 2 - 지하철로 향할때 / 에어리스와 첫 만남
챕터 4 - 7번 슬럼의 아파트에서 들은 환청
챕터 8 - 슬럼의 교회에 떨어진 클라우드의 의식 속[90]
챕터 13 - 6번가 슬럼에서 과거 세피로스가 한 말이 기억 난 직후 등장
챕터 16 - 신라 빌딩 VR 시스템에서 고대종과 약속의 땅에 대한 설명을 듣고 난 이후
챕터 18 - 미드가르 하이웨이에서 등장

이 환영의 경우 클라우드만 보고 다른 캐릭터들은 보지 못한다.

세피로스 카피

챕터 3 - 클라우드가 아파트 옆집의 49번 카피 '마르커트'를 보고 세피로스로 착각
챕터 8 - 5번가 슬럼에서 클라우드가 2번 카피를 보고 세피로스로 착각
챕터 16 - 49번 카피가 팔머를 지나친다. 제노바 세포로 인해 세피로스 처럼 보이게 됨.
챕터 17 - 2번 카피가 호조 실험실 제노바 포드 앞, 클라우드 일행과 대치. / 제노바를 가지고 이동
챕터 17 - 49번 카피가 프레지던트 신라를 살해, 바레트를 공격[91] 후 제노바 BEAT로 변이, 2번 카피가 제노바를 가지고 도주

원작과 달리 클라우드 일행의 앞에 일찍 모습을 나타냈고 프레지던트 신라를 대놓고 살해하거나 바레트를 공격, 그리고 제노바 BEAT로 변이한다는 차이점이 존재한다.

클라우드의 과거 회상

챕터 13 - 에어리스의 집으로 향하던 도중 '나야말로 고대종의 피를 잇는 자' 라는 말을 하는 세피로스를 떠올림.
챕터 16 - 엘레베이터 앞, 니블 마황로에서 세피로스가 말하던 얘기를 회상

고속도로와 운명의 특이점에서 클라우드 일행을 공격하는 세피로스

챕터 18 - 고속도로에서 클라우드 일행을 공격
챕터 18 - 운명의 특이점을 생성, 클라우드 일행과 전투
챕터 18 / 세계의 끝 - 클라우드에게 '함께 운명과 싸우자' 고 권함.[92]

가장 의문점이 많은 세피로스. 그동안 환영과 세피로스 카피로만 클라우드 일행을 간섭했으나 마지막에 운명의 특이점을 생성함과 동시에 직접 클라우드 일행을 공격했다. 일단은 클라우드 일행에게 패배한것처럼 보이나 세계의 끝자락에서 클라우드를 압도한걸 보면 의도적으로 패배를 했을 가능성이 높다.

어째서 클라우드가 세피로스의 환상을 보는지, 세피로스 카피들은 원작과 다른 행동을 하고 그 이유는 뭔지, 또한 어째서 마지막 챕터에서 운명의 특이점을 생성해 클라우드 일행이 운명을 바꾸는걸 유도하는지 파트 1 하나만 가지곤 제대로 파악하기 힘든 부분이 많다.

게다가 어떤 이유에서인지, 리메이크의 세피로스는 필러를 조종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필러들은 클라우드 일행이 아주 사소한 부분만 바꾸더라도 이에 개입해 운명을 원상복구 시키는 모습을 보여줬는데, 세피로스가 운명을 바꿀만한 일을 벌이고 있음에도 아무런 개입을 하지 않고 오히려 마지막 보스전에선 세피로스가 필러들을 직접적으로 조종하는 모습까지 나온다.

반대로 세피로스가 필러를 조종할수 있게 된건 필러 프라이코 보스전 이후라는 추측도 존재한다. 즉 그 이전까진 '역사를 바꾸지 않을 정도의' 개입만 해 필러의 간섭을 피하고 의도적으로 클라우드 일행이 필러를 쓰러트리게 만든 이후 구심점을 잃은 필러들을 흡수해 조종했다는것. 특히 보스전 직전 컷신에서 세피로스가 가진 보라빛이 나는 물체에 필러로 보이는 연기가 흡수되는 장면이 나온다.[93]

우선 파트 1에 나온 행적들을 가지고 추측을 하자면 가장 유력한 추측은 파이널 판타지 VII 어드벤트 칠드런에서 부활한 세피로스가 모종의 방법으로 리메이크 세계관으로 돌아왔다라는 추측이다.

우선 보스전의 세피로스가 AC부터 등장하는 '한쪽 날개의 천사' 상태로 나온다는 점과, 어째서인지 계속해서 클라우드에게만 보이는 환상으로 등장해 계속 간섭을 한다는 것과 과도할 정도로 클라우드에게 집착을 한다는 점[94], 본래라면 흑 마테리아를 얻기 전에는 사용이 불가능했을 메테오를 최종 보스전에서 사용하는 메테오가 주요 근거로 뽑힌다.[95]

또한 AC에서 세피로스는 '나는 추억으로 남지 않는다.' 라고 말하며 사라졌기에 부활이 명백한 상태고, AC의 전투신에서도 이상한 검은 연기와 함께 있는걸 확인 가능한데, 이 때문에 AC 시절 짜둔 설정을 리메이크를 통해 다시 풀어내는거란 추측이 존재한다.

그리고 또 다른 근거로는 바로 마사무네의 디자인이다. 초기 마사무네의 디자인은 츠바가 은색이고 칼자루가 붉은색이었다. 허나 이것이 렌더링 문제였는지 시간이 지나면서 디시디아 시리즈에선 칼자루가 검은색인 디자인을 사용했다. 그리고 CCFF7부터는 츠바가 금색이고 칼자루가 검은색이 아닌 파란색인 디자인으로 바꿨다.[96] 그렇게 디자인이 다시 바뀌어 유지되는가 싶었지만 NT에서는 원작임을 강조하고 싶었는지 둘 다 이전 디자인을 사용했고 대난투에서는 클라우드의 버스터 소드는 원작 디자인, 세피로스는 후기 디자인을 사용했다. 그리고 이번작에선 원작의 리메이크이기에 버스터 소드는 원작 디자인의 리파인이지만 마사무네는 후기 디자인이다. 이렇게 된다면 디시디아를 별개 세계관으로 쳐도 본작에서의 세피로스가 정말 ACC에서 넘어온 존재란 것에 대한 근거일 수도 있다.[97]

다만 AC 이후 세피로스로 보기에는 다소 묘한점이 있는데, AC에서 세피로스는 '이 별을 배로 삼아 우주의 어둠을 여행하고 싶다, 어머니(제노바)가 그랬던 것처럼', '그리고 새로운 별을 탄생시키고 빛나는 미래를 창조할것' 이라고 얘기하는데 클라우드가 원래의 별은 어떻게 되는거냐 묻자 '글쌔, 그건 하기 나름이지' 라며 기존의 별에 대해선 별 관심을 큰 관심을 두고 있지 않는 모습을 보여줬다. 그러나 리메이크에선 '이 별은 언젠가 저것(세계의 끝자락)의 일부가 될테지만 난 그걸 바라지 않는다' 라고 얘기한다. 둘의 목적에 있어서 차이가 있다는 것.

4. 기타

게임 초반부터 클라우드 앞에 나타나서 머리만 아프게 하고 사라지다가 마지막 가서야 진짜 제안을 해오는 것 때문에 손 잡자는 한마디 하려고 여태 어그로 끈거냐는 드립이 있다. 그런데 본편에서도 이런 식으로 클라우드 일행을 가지고 논 적이 있어서 특이한 일은 아니다.[98] 원작보다 일찍 나오면서 클라우드를 상대로 더욱 집요해진 모습 때문에 얀데레 취급받기도 한다. 거기다 리메이크는 스토리에 대한 설명이 다소 불친절하기 때문에 원작을 잘 모르는 신규 유저 입장에선 이 사람은 누군데 왜 이렇게 클라우드에게 집요하게 구는지 이해하기 어려워하는 경우가 많다.

첫 문단에도 언급된것 처럼 세피로스는 본래 후반부에 본격적으로 등장하는 캐릭터이나 리메이크에선 일찍 나타나게 변경했다고 한다. 이하는 프로듀서인 키타세 요시노리의 인터뷰 내용.

세피로스는 FINAL FANTASY VII REMAKE에서 원작 게임보다 훨씬 일찍 나타납니다. 왜 그를 일찍 소개하기로 결정했습니까?

두 가지 주된 이유가 있습니다. 첫째, FINAL FANTASY VII 원작에서 세피로스를 다루는 방식은 그를 숨기는 것이 었습니다.
당신은 이것을 알지 못할 수도 있지만, 나는 이 강력한 존재를 성가시게 하는 비슷한 접근법을 취한 영화 죠스에서 영감을 얻었습니다.
이야기의 후반까지 상어를 완전히 보여주지 않습니다.

우리는 그를 사람들의 마음속에 정말 크고 강력한 인물로 세우고 싶었습니다.
그를 간접적으로 언급하는 것만으로도 두려움과 억압의 느낌이 생겼습니다.
따라서 그가 처음 등장했을 때 그것은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리메이크에서 그것은 그다지 효과적이지 않습니다. 부분적으로 모든 사람들이 세피로스가 누구인지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웃음)!
우리는 그 이야기의 후반까지 그를 숨기는 것이 효과적일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둘째, 세피로스는 FINAL FANTASY VII saga 전체를 뒤덮고 있는 거대한 존재입니다.
우리는 그 프로젝트의 첫 번째 게임에서 그의 그런 면이 확실히 나타나도록 하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지금 이야기에서 훨씬 일찍 그를 소개했습니다.

키타세 요시노리

공식 사이트 인터뷰

세피로스: 클라우드, 너에게 부탁이 있다. 돈베에를 먹지 않겠나?
클라우드: 관심 없어.
세피로스: 클라우드, 돈베에를 먹어라.
클라우드: 끈질기다고!
세피로스: 돈기츠네를 볼 때마다 떠올려라. 너를 인도하는 건 돈기츠네다. 돈기츠네는 언제나 네 곁에 있을 거다. 돈베에를, 돈베에를, 돈베에를...
세피로스: 착하구나.
매상도 클래스 1st, 닛신 돈베에 우동!
세피로스: 돈베에를... 선사해 줄까?

리버스 발매 기념으로 닛신식품과 콜라보 광고가 나왔는데, 무려 세피로스가 클라우드에게 돈베에 우동을 먹으라고 종용(?)하는 약을 빤 광고다. 배경은 첫 화염 속 세피로스만 리버스의 컷신을 쓰고 그 외에는 리메이크 1편 때의 장면들이 적절히 사용되었는데[99], 세피로스는 여우 귀와 꼬리를 달아 돈기츠네를 떠올리라 말하고 있다. 매상도 클래스 퍼스트라며 '돈베이를 선사해 줄까?'라고 말하는 세피로스가 압권. 공식 트위터의 코멘트도 '티파냐 에어리스냐를 놓고 고민한 결과 이렇게 되었습니다'였고, 이걸 본 FF7 공식 계정의 반응 역시 '이런 게 나올 줄 몰랐습니다'인 것도 포인트.

[1] 진짜 세피로스가 아닌, 세피로스의 모습으로 의태한 호조의 세피로스 카피 프로젝트 피험자.[2] 다만 바레트는 운명의 파수꾼이 치료해줘서 살았다.[3] 이것이 진짜 순수한 의미로 하는 말인지 아니면 자신이 이용하기 전에 파괴되면 곤란하니까 하는 말인지는 불명이다.[4] 당장 아발란치 3인조 중에서 웨지는 다른 둘이 리타이어하는 와중에 살아남아 신라 컴퍼니 본사까지 함께 했고 거기서 운명의 파수꾼에게 휩쓸려 그 높은 건물에서 추락했다. 생사는 불명. 다만, 필러의 대장격을 클라우드 일행이 처리해서인지 본래 역사와는 다르게 엔딩에서 빅스의 생존이 최종 확인되었다.[5] 이 말을 하면서 둘이 서 있는 공간 너머의 성운을 닮은 무언가를 바라본다.[6] 클라우드는 본편 이상의 전력을 사용해 세피로스를 공격한다. 마지막 보스전에서도 거의 AC 시절의 전력을 냈는데, 여기서는 아예 초속으로 이동한건지 순간적으로 사라졌다가 옆에서 다시 나타나는 순보 비슷한 기술도 사용한다. 그러나 그런 전력에도 세피로스는 거의 움직이지도 않고 전부 받아낸다. 가볍다고 놀릴 정도.[7] 이때의 연출이 의미심장한데 세피로스랑 클라우드가 대치하는 구도, 그리고 둘을 번갈아 비추는 컷씬이 원작 최종전에서 나온 것과 동일하다. 사실 전이시킬때 컷신들을 보면 원작에서 세피로스가 클라우드의 내면을 라이프 스트림 중심부로 끌어들이는 장면과 거의 동일하고 차이점이라면 원작에선 클라우드가 이겼지만 리메이크에선 세피로스가 이겼다.[8] 대부분은 파이가로 시작하지만 패배하고 재시작하는 경우 블리자가로 시작하기도 한다.[9] 일반 공격 외에는 발동하지 않는다. 이벤트 후 버스트 배율 5% 증가[10] 돌진 후 3연속 공격, 타이밍 맞게 맞공격 시 쌍방 경직을 당하며 카운터, 반격의 자세 가능. 쌍방 경직 시 HEAT 상태 진입[11] 1타 올려베기와 2타 내려찍기로 구성된 기술. 2타 가드불가 및 반격의 자세 미발동, 1,2타 모두 회피시 HEAT 상태 진입[12] 반격기, 원거리 공격은 미반격. 연계기로도 사용, 연계 사용시 기술명 미출력[13] 방어 자세. 하드 난이도에서만 사용. 리미트기도 막는다.(46분17초부터)[14] 공격계 어빌리티로 캔슬 가능[15] 클라우드나 파티원의 일반 공격으로 발동하지만 한 명이라도 전투 불능 상태면 발동하지 않는다. 이벤트 후 버스트 배율 5% 증가[16] 아래쪽 발판으로 넘어가지 않으면 아무리 때려도 3페이즈로 넘어가지 않는다.[17] 쌍방 경직은 유효하지만 추가 공격에는 경직이 통하지 않음[18] 가드 및 반격의 자세 불가[19] 캐릭터에 보라색 구형의 빛 유도, 적중 시 강제 경직 및 추가 공격. 이 경직은 리미트기 발동중에도 통한다. 회피보다 달려서 피하는 게 효과적[20] 기술명 미출력. 가드 가능[21] 공격계 어빌리티로 캔슬 가능[22] 속성 마테리아를 쓴다면 ~~눈곱만큼~~회복되는 걸 볼 수 있다.[23] 불 vs 얼음, 번개 vs 바람[24] 속성 강화 중에는 버스트 게이지가 극히 조금만 오르고 약점공격 히트나 팔도일섬 사용 후 히트 상태가 된다.[25] 인터그레이드 버전에서는 리미트기 사용 중 무적 판정이 부여되었으므로 모조리 맞아주며 때리는 것도 가능하다.[26] 쌍방 경직 불가능[27] 속성 강화 중에는 2타에도 반격의 자세가 통한다. 추가 데미지에 반격이 발동되는 듯[28] 연계기로만 사용[29] 가드 및 반격의 자세 불가[30] 캐스팅 중에는 공격계 어빌리티로 캔슬 가능, 즉발 시전은 캔슬 불가능[31] 영문판 windwail(풍랑), 검술류 기술에 추가타 부여[32] 단일 대상기, 가드 및 반격의 자세 가능[33] 위의 팔도일섬과는 다르게 리미트기의 무적따윈 무시한다.[34] 운석의 질량을 생각하면 바닥을 부순 뒤 멈추지 않고 그대로 가야 하겠지만 처참히 패배한 장면을 강조하기 위해서 그런 것이니 넘어가자.[35] 운명의 선고 직전에 리미트기를 사용하면 운석 데미지가 블록된다. 인터그레이드 패치에서 누락된 듯. 블록되더라도 전투는 패배로 종료된다.[36] 가드 가능. 공중으로 떠올라서 쓰는 것은 데미지뿐이고 지상에서 쓰는 것은 피격 시 짧은 시간 구속되는 효과가 있다.[37] 가드 및 반격의 자세 불가[38] 캐릭터 뒤가 아닌 랜덤 위치로 이동, 매정한 천사 사용 직전에는 캐릭터 주변으로 이동[39] 무작위 위치에 다수 생성[40] 현재 체력 -1 의 피해량, HP 1 일 때 피격 시 블록[41] 9부터 0까지 카운트다운, 카운트 완료 시 패배[42] 이렇게까지 티파를 죽이려 드는 이유로는 원작에서 티파가 했던 역할을 생각해보면 클라우드가 끝까지 정신을 차리지 못하게 만드려는 의도로 생각해 볼 수 있다.[43] 클라우드가 막으려고 했고 분명 마사무네를 튕겨내는데까지 성공했으나 화면이 지직거리면서 갑자기 인과역전이 일어나 원작대로 에어리스가 죽는 모습이 나온다. 그러나 이후 클라우드의 시선에서 에어리스가 눈을 뜨며 그를 위로하는 모습이 나온다.[44] 리메이크 최종보스전도 삼색필라→필라 바하무트→세피로스 4페이즈 구성으로 만만치않은 페이즈 수를 자랑하지만 리버스는 제노바 Life 3페이즈→인간형 세피로스→사실상 4페이즈인 리버스 세피로스→인간형 세피로스로 특히 3번의 2인배틀이 강제되는 제노바 life 2페이즈 구간을 따로 나눈다면 총 10페이즈 이상의 최종보스전이라고 할 수 있다.[45] 그 뒤 원작과 달리 유적의 호수에서 에어리스의 장례식을 치르는 장면은 나오지 않고, 클라우드가 에어리스에게 일어나라고 하자 그녀가 눈을 뜨고 미소를 짓는 장면이 나온다. 이후 유적에서 떠나려는 클라우드가 두통을 느끼고 고개를 돌리자 에어리스가 옆에 앉아있다. 클라우드가 단순히 그녀의 영혼을 보는 것인지 다른 세계의 그녀를 보는 것인지는 현재로선 불명이다.그녀의 그림자가 엔딩에서 보이는 걸 보면 다른 세계의 그녀일 가능성도 있다. 그리고 클라우드와 세피로스와 싸우는 과정에서 오색찬란한 빛이 나타났다는 얘기가 있는데 그게 두 세계가 나누어진다는 징조라는 얘기도 있다. 그게 어쩌면 빅스와 잭스처럼 되었을 가능성도 있다.[46] 빨리 깨면 15분이면 깬다. 리메이크 데모판이 챕터1을 통으로 플레이할수 있어서 1시간 정도 플레이타임이 나오는 것에 비하면 짧은 수준.[47] 회상 파트를 듣고 있던 바레트도 클라우드의 말을 토대로 당시의 세피로스가 어쩌다 그렇게 변했냐며 말할 정도다.[48] 원작에서는 회상 부분에서 마사무네/골드 암릿/터프니스 링을 장착하고 있었는데 유일하게 방어구만 리버스에서 달라졌다.[49] 히트하면 클라우드의 리미트 레벨이 상승하며 세피로스는 일정시간 MP 무제한이 된다.[50] 날개를 내려쳐서 충격파를 방출하고 근처에 필러 토네이도 소환[51] 일정 범위를 두고 폭발하는 지뢰를 설치[52] 약간의 유도성이 있는 필러를 방출[53] 리버스 세피로스가 검기를 위로 투척하고 플레이어의 발밑에 궤도가 표시되며 직후 검기가 내려침[54] 플레이어 발 밑으로 마법 공격, 달려서 회피 가능[55] 플레이어를 필드 끝까지 밀쳐서 거리를 둠, 데미지는 없음[56] 날개를 모았다가 펴면서 리버스 세피로스 근처에 폭발 공격[57] 마법 공격 3연발[58] 곡선 궤도로 접근하는 검기 방출[59] 일반적인 4연속 베기와 막타 때 검무로 거리 벌리기 2가지가 있다.[60] 3연속 베기, 4연속 베기 후 연계기[61] 거리 벌리기[62] 돌진 찌르기[63] 회전베기, 끌어당기기 효과[64] 내려찍기, 6방향 검기는 없다[65] 옥문 후 연계기. 옥문 후 폭발[66] 검기 3연격[67] 구속기. 플레이어의 위치로 순간이동 후 어드벤트 칠드런에서 보여줬던 마사무네에 플레이어를 꿰고 던지기. 세피로스가 나타났을 때 좌우 회피하거나 저스트 가드[68] 가드 및 반격의 자세 불가, 리미트기로 캔슬 가능[69] 팔도일섬 후 연계기. 가드 및 반격의 자세 불가[70] 플레이어블 세피로스의

홀드 공격. 피격당하면 공중으로 떠올라서 추가타를 맞음[71] 필러 슬레이브 발동 시 직후 동지 시전[72] 필러 슬레이브 발동 시 필러 4마리 방출[73] 가드 및 반격의 자세 불가, 리미트기로 캔슬 가능. 마사무네와 한쪽 날개를 마법으로 부수면 캔슬과 동시에 HEAT 상태 진입[74] 팔도일섬 후 연계기. 가드 및 반격의 자세 불가[75] 즉사기, 리레이즈 무시, 종언의 때에서 버스트를 못 시키면 발동[76] 필러를 지속적으로 방출, 피해량이 높지만 뒤에서 있으면 안 맞으며 한쪽 날개를 마법으로 부수면 HEAT 상태 진입[77] 필러로 토네이도를 일으키며 마사무네를 마법으로 부수면 HEAT 상태 진입[78] HP 75% 이하에서 시전, 평타 강화기[79] 구속기, 필러를 한 마리 방출. 맞으면 구속 상태가 되고 그 후 순척. 저스트 가드 마테리아 만렙 시 패링 가능[80] 필중기, 회피 불가. 현재 체력 -1 의 피해량, HP 1 일 때 피격 시 블록, 피격 시 리미트 게이지를 적당량 채워줌[81] 체력 10% 이하 일 때 시전[82] HEAT 상태에 진입하지만 지속적으로 HEAT 게이지 감소. 양옆으로 필러 스트림 시전과 동시에 바닥에서 필러가 나와 피해를 줌. 버스트 불가 시 즉사기인 팔도일섬 / 진 ・팔도일섬 시전. 리미트기로 끝내는 걸 추천[83] 구속기, 맞으면 팔도일섬을 맞을 때나 버스트를 시키지 않는 이상 영구적으로 구속되는 VR 세피로스의 알파이자 오메가인 기술이다, 근접 시 검으로 휘두르고 원거리는 투사체를 날리는데 투사체는 필중기 수준으로 빠르다. AI 조작 캐릭터를 노리는 경향이 있으므로 삼각진을 펼친 상태에서 세피로스의 마사무네의 칼등을 바라보는 캐릭터로 변경한 뒤 패링으로 막아야 한다. 웨이트 모드로 진입하면 누굴 노리는지 천천히 알아볼 수 있으니 적극적으로 사용하자. 체력이 절반이 되면 시전하지 않음[84] 즉사기, 보이드 그랩 성공시에는 무조건 시전하며 그냥 혹은 속성 체인지 후 시전한다. 배리어로 피해를 반감할 수 있으니 범위화 배리어가 필수[85] 팔도일섬 후 연계기. 가드 및 반격의 자세 불가[86] 2연격[87] 바닥을 타고 화염이 무작위로 움직임[88] 넓은 범위에 얼음 속성 마법[89] 바닥에 일정 간격을 두고 번개 속성 마법[90] 원작에서는 세피로스가 '나는 너의 주인이다.' 라고 말하는 장면이 없다.[91] 바레트의 경우 필러로 인해 상처가 치유[92] 이때 일본 더빙의 경우 일인칭으로 본편 시점의 "와타시" 가 아닌 과거 시점에 쓰던 "오레" 를 사용한다.[93] 언뜻 보면 이 보라색 구체는 흑 마테리아로도 보인다.[94] 원작의 세피로스는 클라우드를 꼭두각시라고 조롱하면서 가지고 놀았을뿐 집착하지는 않았다. 역으로 그 때문에 클라우드에게 방심해서 패배하지만.[95] 이 메테오도 조금 묘한 부분이 있는데, 클라우드가 과거 기억의 단편을 볼때 나오는 노이즈 효과와 함께 등장한다. 그리고 상술했듯이 보라색 구체가 흑 마테리아로 보이는데 정말 가지고 있는 것인지 단순 클라우드의 기억의 단편인지는 불명이다.[96] 버스터 소드도 디자인이 바뀌어서 금색 외장이 추가되었다.[97] 또한 만약 이 추측이 사실일 경우, 리메이크가 컴필레이션 소속이 아니라던 발언을 번복하고 컴필레이션의 5번째 작품으로 넣은 이유도 짐작이 가능해진다. 세피로스의 입장에서 보면 시간 흐름이 FF7 - ACC - FF7R로 순차적으로 이루어지게 되고, 스토리가 이어지니 당연히 컴필레이션 소속으로 편입하는 것이 더 합리적이다.[98] 신규 유저 입장에선 원작에서 어땠는지 모르기 때문에 어그로 끄는 것처럼 보이는 것이다.[99] 그 와중에 배경 음악은 리메이크가 아닌 리버스의 음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