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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14 21:18:29

소우마 하루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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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black><colcolor=red> 소우마 하루토
[ruby(操真, ruby=そうま)][ruby(晴人, ruby=はると)]|Haruto Sou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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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화명 한수호[1]
성별 남성
변신체 [include(틀:글배경br, 글자색=red, 배경색=black, 내용=위자드)]
변신 타입 마법사
주요 출연작 가면라이더 위자드
첫 등장 다 함께 우주 왔다![2]
마지막 등장 헤이세이 제네레이션즈
배우 시라이시 슌야
나카시마 카이토 (아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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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특징3. 작중 행적4. 인물 관계
4.1. 코요미와의 관계4.2. 주역들4.3. 하얀 마법사 관련 인물4.4. 팬텀4.5. 그 외4.6. 타 작품 라이더들
5. 플래그6. 어록7. 이미지 갤러리8. 기타

[clearfix]

1. 개요

내가 마지막 희망이다.
俺が最後の希望だ

자, 쇼타임이다.

가면라이더 위자드주인공.

일식의 날에 일어난 수수께끼의 의식 사바트에서 살아남은 유일한 청년이자 마법사로서 살아 나온 이후 가면라이더변신 툴수수께끼의 마법사에게 받고 마물을 쓰러트리는 가면라이더 위자드로서 싸우기로 결심했다.

2. 특징

척 보면 가볍게 보이지만 실은 경박한 사람을 가장한 것으로, 본심은 별로 보이지 않는다.[3] 그만큼 타인으로부터 오해 받는 일도 많아 그것은 그만큼 신경 쓰고 있어 때로는 무른 면모를 보이기도. 마물과 싸우는 것이 생활의 기본이 되고 있기 때문인지 그 일 외에는 무관심하고 야무지지 못하다.

좋아하는 음식은 도넛. 그중에서도 플레인 도넛만을 고집하며, 설탕을 잔뜩 토핑해서 먹는다.[4] 매번 도넛을 우물거리거나 손에 들고 있는 상태에서 등장하는 경우가 많다. 그 밖에도 기본적으로 단것을 매우 좋아하는 듯.[5] 그런데 도넛 운은 엄청 안 좋은 게, 먹으려고 하면 맨날 팬텀이 나타나거나 도넛 쟁탈전이 벌어지는 바람에 제대로 먹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6] 또한 단골로 방문하는 도넛 가게에서 늘 새 메뉴를 권해도 자기는 맨날 '플레인 슈거'만 먹는다. 8화의 회상 장면을 보면 어렸을 때부터 도넛을 좋아했던 것 같다. 그것도 플레인 슈거로. 그래도 본편 최종화인 51화에서는 다른 도넛을 사가긴 한다.[7]

소설판에서 공개된 설정에 따르면, 하루토가 도넛에 연연하는 것도 본인의 비극적인 과거와 관련이 있다.[8]

남 앞에서 대놓고 변신하거나 위자드 링으로 각종 마법을 보여주기도 하고 팬텀을 품고 있는 것도 술술 다 말해주는 등 딱히 정체를 숨길 생각은 없는 것 같다. 그래서 다이몬 린코, 나라 슌페이 등 좋은 동료들을 얻을 수 있었지만, 대신 와지마 아저씨까지 끼어들어 도넛 쟁탈전이 시작되었다.

적을 처리하거나 사건을 해결하면 "휘이..."라는 감탄사를 자주 쓴다.

3. 작중 행적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소우마 하루토/작중 행적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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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인물 관계

4.1. 코요미와의 관계

파일:acc87dfa-f986-48d5-ada1-ca6339b1d291.jpg
어떤 라도, 어떤 네가 되더라도, 내가 반드시 지켜줄게.
나는 희망의 마법사다. 나의 희망이 넘쳐나는 세계에서, 내가 질 리가 없어!
하루토의 희망이자 마음의 기둥.

일식의 날에 일어난 수수깨끼의 의식 사바트에서 살아남았을 때 처음 만난 사이. 기억도 체온도 존재하지 않는 몸을 부정하며 반지를 빼서 바다에 버리려는 코요미에게 현재를 살아가자는 말을 전해주며 코요미의 최후의 희망이 되어주기로 결심한다.

이후 서로 애정을 가지며 언제나 지켜보고 서로를 위해주거나 걱정하는 모습을 여러번 보인다. 또한 4,5화에서 밝혀진 사실로는 코요미는 하루토가 없으면 살아갈 수 없는 존재로 하루토가 매일 마력을 채워줘야 한다.

이런 특이한 관계의 둘은 가면라이더 시리즈를 통틀어서도 가장 기억에 남는 커플이 되었다. 코요미는 하루토를 응원하고 믿는 것은 물론 서포트하는 모습을 많이 보여주며 데이트도 한다. 하루토 역시 코요미가 위기에 처하면 물불 가리지 않고 달려들기도 했는데, 31화에서 코요미가 마력이 다해 잠시 죽었을 때는 어느때보다도 절망한 모습을 보이며 눈물[9]을 흘리고 45화에선 하얀 마법사에게 코요미를 살릴 방법을 묻기 위해 자신의 은인인 선생님조차 하얀 마법사를 끌어들이기 위한 미끼로 쓰려고 잠시 고민하는 등 극단적인 면모를 보인다. 심지어 코요미를 완전히 살릴 수 있다는 후에키의 말을 듣고난 뒤에는 사바트의 제물로 바쳐짐에도 코요미만 살 수 있다면 자신은 어떻게 되든 상관 없다는 반응을 보인다.

니토의 활약으로 사바트가 저지된 후에 다시 코요미를 만났지만 그렘린에 의해 코요미의 심장이나 다름 없는 현자의 돌이 뽑혀 코요미는 하루토의 품 속에서 세상을 떠나고 영원한 이별을 해야만 했다. 결국 하루토는 자신이 그토록 지키고 싶었던 코요미를 지키지 못한 슬픈 결말을 맞이한 주인공이 되었다. 다행인 점은 하루토가 그렘린에게서 현자의 돌을 되찾아 현자의 돌을 부탁한다는 코요미의 마지막 소망을 이룰 수 있게 되었고 현자의 돌은 호프 위자드 링이 된다.

완결 이후 나온 스폐셜 에피소드에서 하루토는 이름 모를 소년과 소녀를 만났는데, 이 소년과 소녀는 다른 세계의 하루토와 코요미로 다른 세계에서라도 이어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무비대합전에서는 오우거에 의해 흑화한 코요미에게 하루토는 일식날 자신도 코요미에게 희망을 받았음을 밝히고 어떠한 코요미라도, 어떤 코요미가 되더라도, 자신이 반드시 지켜주겠다는 진실된 마음을 전달한다. 그리고 하루토는 자신의 언더월드가 코요미로 구성됨을 알게 되었고 자신의 언더월드 속에 있는 코요미에게 호프 링을 끼워준다.
하루토와 코요미의 이야기는 가면라이더 시리즈의 이야기 중 슬픈 이야기로 한 번씩 뽑힌다. 후속작인 가면라이더 가이무에서 가면라이더 시리즈 최초로 주인공히로인이 이어지고 그 다음작인 가면라이더 드라이브에서도 주인공히로인이 이어지면서 하루토와 코요미의 이야기를 더욱 슬퍼지게 하였다. 히로인과 이어진 후배들과 달리 히로인인 코요미와 영영 이별하여서, 이후에도 혼자 있는 모습이 부각된다.

4.2. 주역들

4.3. 하얀 마법사 관련 인물

43화에서 하루토는 후에키가 코요미의 아버지임을 알게 되고 후에키가 그렘린으로부터 코요미를 지켜주는 모습을 보고난 후에 후에키가 코요미를 데려가도 아버지이기에 자신이 지켜주는 것보다 안전하다 생각하고 후에키를 믿었다. 그러나 후에키와 와이즈맨이 동일인물임을 알게 되고 지금까지의 사건에 진실을 듣고난 후에 당신 때문에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고통받았는지 아냐며 일침을 날렸다.
50화에서 후에키와 싸우게 되지만 후에키가 준 힘인 드래곤 폼으로는 후에키를 이기지 못한다. 하지만 후에키가 준 힘이 아닌 하루토 자신과 코요미의 마음으로 만들어낸 힘인 인피니티 스타일로 후에키와 대등하게 겨루어 무승부를 이뤄낸다. 결국 후에키를 이기지는 못했지만 타인이 준 힘이 아닌 자신의 힘이 더 강하단 것을 증명한 샘.
전체적으로 하루토와 안티테제 관계이다. 코요미를 잃고 현재에 절망하여 과거에 집착하는 후에키와 달리 하루토는 후에키처럼 코요미를 눈 앞에서 잃었지만 절망하지 않고 코요미의 마지막 소망을 이루어주기 위해 현재를 받아들이고 앞으로 나아가고자 하는 모습에서 차이점이 명확하게 드러난다.

4.4. 팬텀

후에키와 마찬가지로 하루토와 안티테제 관계이다. 그렘린에 의해 코요미를 잃게 되지만 코요미의 소망을 이루기 위해 현재를 받아들이고 앞으로 나아가려는 하루토와 달리 그렘린은 현재 괴물이 되고 절망하여 인간이 되는 것에 집착하는 부분에서 차이점이 명확하게 드러난다. 특히 최종화에서 하루토가 날린 "사람의 마음을 잃어버린 넌, 사람이 아니잖아."라는 일침에서 그 부분이 부각된다.

4.5. 그 외

4.6. 타 작품 라이더들

5. 플래그

코요미린코라는 양손의 꽃을 쥐고 있다. 하지만 초반부터 코요미가 진 히로인 포지션을 유지하고 있어서, 일각에서는 '드디어 1호 라이더의 솔로 탈출이 아닌가'하는 기대도 있는 모양. 일단 설정만 보면 코요미는 하루토의 마력이 없으면 생명을 유지할 수 없고, 하루토 또한 코요미의 죽음을 용납하지 않을 것이므로 이것만으로도 전작들에 비해 강력한 플래그가 서 있는 상태. 14화에는 둘이서 데이트도 했으며, 22화에서는 하루토가 아는 사람이 눈앞에서 사라지는 트라우마와 말려든 사람조차 지키지 못했다는 패닉에 빠져있을 때, 그에게 다시 싸울 수 있도록 코요미가 격려해 주기도 한다.

그리고 22~23화에서는 린코와도 플래그를 또 세우는 듯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그런데 31화에서는 죽음을 앞에 둔 코요미를 뒤에서 안아준다. 게다가 눈앞에서 코요미의 죽음을 보고 절망, 엄청난 심적 동요를 일으키고, 그녀를 죽게 하지 않을 거라는 다짐으로 드래곤을 다시 부활시키는 걸 보면 아마도 진 히로인은 코요미라 할 수 있을 듯. 거기다 44화 이후부터는 하루토-코요미 라인이 강조되고 있다. 45화에서는 코요미를 살릴 방법을 찾기 위해 잠시나마 게이트를 포기해 버렸으며(...), 46화의 연출은 거의 청춘 멜로 드라마.[12] 47화에서는 코요미를 언급하면서 나의 소중한 사람(自分の大事な人)이라고 해버렸다. 극장판 가면라이더 위자드 IN MAGIC LAND 역시 라이더 극장판이라기보다는 하루토와 코요미의 연애 이야기란 평이 많기도.

모든 전후 사정을 다 알게 된 이후에도 49화에서는 멘붕 상황에서도 코요미를 구할 수 있다면 자기는 어떻게 되어도 상관없다는 식으로 이야기했으며, 50화에서는 갑작스런 그렘린의 난입으로 코요미를 잃고 그녀를 구하지 못했다는 것에 충격에 빠진다. 하지만 코요미의 마지막 바람을 이뤄주기 위해 그렘린을 쓰러뜨리고 현자의 돌을 다시 되찾았으며 마지막에는 이를 아무도 찾을 수 없는 곳으로 가지고 가기 위해 여행을 떠난다.

그러나 TV 시리즈의 후속편인 전국 MOVIE 대합전에서는 세계 각지를 돌아다녔음에도 불구하고 반지를 손에서 떼어놓을 수 없었고 떼어놓고 싶지도 않았다고 고백해 버린다. 오우거에 의해 실체화된 코요미가 그를 절망[13]시키기 위해 무차별적인 파괴 행위를 함에도 불구하고, 하루토는 일식의 날 이후부터 코요미는 자신의 희망[14]이었으며 어떤 코요미라도, 어떤 코요미가 되더라도, 반드시 자신이 지킬 것이라면서 진실된 마음을 전하며 안아주고, 이후 호프 링을 자신의 언더월드에 있는 코요미에게 끼워주는 엄청난 순애보를 보여주었다. 또한 하루토의 언더월드도 기존의 부모님에서 코요미에 관련된 것으로 바뀌었다. 심지어 오우거와 싸움 도중에도 과거 코요미와 데이트를 하던 기억 등이 재생되고 있으며, 이곳은 자신의 희망이 가득한 세계라고 선언할 때 코요미의 온갖 영상 화면들이 나열되어 있다.
린코와는 소설판에서 플래그 가능성을 보여줬기는 하지만, 헤이세이 라이더의 소설 시리즈는 공식 작품이긴 하나 그것이 정사에 포함되는지 아닌지는 애독자 각각이 결정하라는 게 토에이의 발언이다. 소설을 집필한 키다 츠요시 역시 본인의 블로그에, 자신은 가면라이더 위자드에는 여러 가지 결말(TV판 51화, TV판 53화, 무비 대전 등)이 존재한다고 생각하며, 소설의 결말은 그 여러 가지 중 하나로 생각해 달라고 하였다.[15]

결국 소설판에서 린코와 결혼하여 딸을 낳았는데, 그 딸의 이름을 코요미라고 짓는다.

6. 어록

정말로 절망할 것 같다 싶으면... 내가 당신의 희망이 되어줄게.
에게 피날레는 없다.
사람의 마음을 잃어버린 , 사람이 아니잖아.
어떤 라도, 어떤 네가 되더라도, 내가 반드시 지켜줄게.
나는 희망의 마법사다. 나의 희망이 넘쳐나는 세계에서, 내가 질 리가 없어!
나도 내 미련 때문에 코요미악의 마법사되살린 적이 있었어...! 정말로 절망해 버렸을 땐, 내가 당신의 희망이 되어줄게.
자아, 인류의 희망을 돌려주실까!

7. 이미지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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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기타



[1] 이후 가면라이더 빌드에 등장하는 사와타리 카즈미의 현지화명으로 재사용되었다.[2] 선행 등장.[3] 하루토의 이름 한자인 晴가 '맑다'라는 뜻도 있지만 눈물이 말라버렸다라는 뜻도 있다. 실제로 어떤 일에 즉각 반응하기보다는 아무 말 없이 혼자서 생각하고 있는 연출이 많다.[4] 작중 플레인 슈거라고 불린다.[5] 커피에 각설탕이나 설탕을 엄청나게 많이 넣어서 마신다.[6] 거의 한 입 먹고 빼앗긴다고 생각하면 편하다.[7] 물론 이 도넛도 코요미분으로 산 것이다.[8] 어릴 적에 가족들과 처음으로 함께 먹은 도넛이 플레인 슈거이기 때문. 하루토가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보고 부모님이 기뻐하시던 모습이 플레인 슈거를 먹을 때마다 생각나곤 해서라고 한다.[9] 이 눈물이 인피니티 스타일로 각성하는 계기가 된다.[10] 사실 이건 팬텀이 슌페이를 속이기 위해 직접 개입한 것이었다.[11] 선배 라이더에게서 가면라이더의 호칭을 알게되고 후에 하루토는 후배 라이더에게 가면라이더의 호칭을 알려준다.[12] 다른 사람과 착각하기, 기차가 둘을 막아서기 등등.[13] 오우거는 하루토에게 사람들을 무차별적으로 공격하는 코요미를 보여주고 (사람들을 지키기 위해 )코요미를 죽이고 절망할 것인지, 죽이지 않고 (사람들이 죽어가는 것을 보고 )절망할 것인지 선택하라고 한다. 그러나 어떤 것을 선택하든 하루토는 절망하게 될 것이었다.[14] 언더월드에서 코요미가 호프 링이 무엇이냐고 물었을 때의 하루토의 대답 역시 "내 희망(俺の希望)"이었다. 호프 링의 정체를 알고 있던 시청자들에겐 상당히 감명 깊은 장면이었다고.[15] 참고로 위자드는 각본가가 크게, 메인인 키다 츠요시와 더블 메인에 준하는 서브 코무라 쥰코 이렇게 둘로 양분되어 있었는데, 코무라 쥰코와 하루토 역 배우인 시라이시 슌야가 코요미를 히로인으로 생각했지, 정작 키다 츠요시는 린코를 히로인으로 밀었다고 한다. 츠요시는 둘의 관계가 단순 오빠 여동생 같은 관계고, 린코를 연애적 의미의 히로인으로 생각한 모양인데, 코무라와 시라이시 둘 다 단순히 여동생은 아닌 것 같다는 의견이 확고했고, 이는 코요미 역의 배우인 오쿠나카 마코토도 마찬가지였다. 나중에는 애초에 자신은 코요미와 린코를 더블 히로인으로 내세울 생각이었지만, 작중에서는 그것이 불발되어 코요미가 히로인이 되었는데, 작품이 완결된 후 소설판 이야기가 들어오자 이번에는 린코를 히로인으로 한번 내세워 보자고 생각하며, 그 대리만족으로 쓴 것이 이 소설판 '가면라이더 위자드'라고 키다 츠요시가 본인 블로그에 자기 입으로 말해버렸다.[16] 주로 가면라이더 시리즈 주인공들은 외강내강이거나 외유내강형이 많은 편이다.[17] 그것도 그 게이트가 자신의 은사임에도 불구하고! 물론 아예 손 놓고만 있었던건 아니고 '여차하면 자신이 언더월드 안으로 들어가서 팬텀을 해치우면 된다'고 나름대로 대비책은 세워두고 있었다. 하지만 16화에서 등장한 게이트의 사례에서 알 수 있듯 이건 게이트 입장에서는 자신이 희망으로 여기던게 사라진 상황에서 목숨만 겨우 건진거나 다름없는 꼴이다. 항상 누군가의 희망을 지키려고 하고 끝내 지켜주지 못해도 자신이 최후의 희망이 되어주면서 게이트의 목숨만이 아니라 마음까지 구원해주던 하루토의 행보와 비교해 보면 이 당시 하루토가 얼마나 멘탈이 불안정해져 있었는지 잘 알 수 있다.[18] 소설판 설정에 따르면, 매 전투마다 쇼타임을 운운하는 이유도 자기 자신을 북돋기 위한 것이라고한다.[19] 이들 세 명은 여고생중학생, 심지어 곧 있으면 애 아빠가 될 사람인 데다, 여기서 두 명은 애초에 하루토나 마유처럼 자진한 것도 아니고 싫다는데도 강제로 마법사가 되어 사건에 휘말려 버렸다.[20] 그리고 자진해서 마법사가 된 마유 역시 메두사를 물리치기 위해 된 거지 자신의 목숨을 바치겠다고 하지는 않았다.[21] 하지만 사바트의 범위가 도쿄 전체, 즉 도쿄 시민들이 전부 사바트에 희생된다는 사실을 알자 바로 막으려고는 했다. 그러나 코요미에 관련되면 그동안 지켜오던 정의마저 내버리는 하루토의 성격 탓인지 코요미가 죽은 후 린코를 비롯한 동료들까지도 하루토가 제2의 후에키가 되어서 코요미를 되살리려고 사바트를 일으키려는 것이 아닌지 우려했다. 코요미의 마지막 부탁을 들어주게 되었지만 무비 대전에서도 나오듯이 코요미가 설령 악인이 되는 등 어떤 모습이라도 지킨다고 할 정도로 하루토의 최우선은 코요미로 집중되어 있다.[22] 그 외에도 하루토를 직접적으로 공격하려고 한 리자드맨이나 피닉스를 다른 팬텀들이 도와주기는커녕 오히려 계략을 써서 제거하고자 하려고 하는 모습을 보인다.[23] 원문이 과거형이다. 이미 닥터 팩맨에 게스트로 출연을 해버렸기 때문인 듯.[24] 당연하지만 외국에선 일절 나오지 않는 이야기며, 위자드 후속작에 대해서는 하루토가 이미 호프 위자드 링을 찾은 것으로 이미 이야기가 완벽하게 마무리된 것도 있고 작품의 프로듀서였던 우츠노미야 타카아키가 부서를 이동한 것을 걸림돌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