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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3-27 23:28:51

와이즈맨(가면라이더 위자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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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작중 활약

1. 개요

신장:245cm 체중:145kg
특색/힘:마력을 흡수하는 능력

가면라이더 위자드의 등장 팬텀이자 페이크 최종 보스. 성우후루카와 토시오 / 이봉준[1].

팬텀의 지배자. 지금까지 나온 모습을 보면 다른 팬텀들 처럼 인간체와 괴인체가 있는 모양. 피닉스, 메두사 등으로부터 「와이즈맨」[2]이라고 불리는 수수께끼에 싸인 존재. 능력이나 정체 등 모두가 불명. 팬텀을 늘릴 수 있도록 피닉스와 메두사에게 지시를 내린다.

잡지 정보에 의하면 그 정체는 카벙클이라고 한다.[3]

2. 작중 활약

직접적인 활약은 거의 없고 아지트에서 천막 뒤로 모습을 가리며 간부들에게 명령을 내리기만 한다. 8화에서 피닉스의 속내를 꿰뚫어보고 피닉스에게 맞는 작전을 알려주는 것을 보면 상당히 머리가 좋은 듯하며 메두사가 "과연 와이즈맨"이란 소리를 하는 것을 보면 팬텀들의 두뇌.

14화에서는 새로운 마법석을 만들어내기까지 하는데 이 마법석이 가면라이더 위자드가 워터 드래곤 위자드 링으로 사용하는 것을 알고 있는 모양이다.[4][5] 그리고 자신이 만들었을 다른 마법석들도 위자드의 힘으로서 사용되고 있는 사실을 이미 알고 있는 듯하다. 이것 때문에 소우마 하루토에게 위자드라이버를 준 하얀 마법사와의 관계가 떡밥이 되고 있다. 또한 가면라이더 비스트에 대해서도 잘 알고 있는 것 같다.

중반에 레기온이 풀려난 것과 레기온을 풀어준 장본인이 타키가와 소라라는 것을 알게 되자 소라를 붙잡아 고문하며 그의 질문에 흥미를 보인다. 모든 것을 알아서 뭘 어쩔 거냐는 질문을 소라에게 했고 자신도 당신과 같다는 말을 소라에게 듣는다. 그 후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메두사에게 소라의 지시대로 게이트를 절망시키라는 말을 한다.

36화에선 인피니티 스타일로 변신하여 자신의 본거지로 쳐들어온 소우마 하루토에게 "꽤 괜찮은 마력을 가졌군, 내가 먹도록 하겠다"라고 말하곤 마력을 빨아들여 인피니티 스타일을 변신 해제시키고 그대로 강퇴시켰다.[6]

44화에서 메두사에게 현자의 돌의 이야기를 하면서 자신은 현자의 돌을 미끼로 그렘린을 이용하는 것에 지나지 않는다고 말하며 자신이 신뢰하는 것은 메두사뿐이라고 말한다. 메두사는 자신이 와이즈맨을 위해 모든 걸 할거라 했지만, 이후에 이나모리 마유와의 싸움에서 밀린 메두사를 자신이 소지한 검으로 뒷치기를 한다. 이에 치명상을 입은 메두사가 왜 그랬냐 호소하자 이나모리 마유가 필요하다면서 죽어가는 메두사를 그냥 내버려둔다.

그리고, 여기서 밝혀지는 와이즈맨의 정체는…

==# 정체 #==
후에키 소우 : 나는 인간이다. 이 카벙클은 내가 창조한 인조 팬텀이다.

후에키 소우 / 가면라이더 와이즈맨.[7] 와이즈맨이라는 이름은 하얀 마법사의 진짜 이름이었다.[8]

그의 정체가 하얀 마법사와 동일인물로 밝혀짐으로써, 그간 게이트를 찾아서 팬텀으로 만들던 것은 절망을 이겨내는 마법사가 될 자격이 있는 자들을 찾는 것이었다. 그리고 이 모든 것이 딸 코요미를 위함이었다. 실로 소름끼치는 부성애가 아닐 수 없다.

사실 마유가 메두사를 죽이는 걸 내버려둔 것도 전부 코요미의 소생을 위해 마법사가 필요한 것일 지도 모른다.지못미 메두사

이후 카벙클은 자연적으로 태어난 팬텀이 아닌 후에키 소우의 연구에 의해서 태어난 인조 팬텀이라는 사실이 드러났다.

최종 보스격인 팬텀이지만 작중에선 제대로 된 전투신이 한 번도 나오지 않았다. 그나마 활약했다고 할만한 건 위자드의 마력을 흡수한 것과 메두사를 뒤치기할 때 정도. 후에키가 본격적으로 전투에 참여할 땐 하얀 마법사의 모습으로만 싸웠기 때문이다.

무비대합전에서는 인조 팬텀 연구소에서 양산되어 등장한다. 다만 전투력은 양산형인 만큼 후에키 소우가 변신했던 카벙클보다는 떨어지는 편. 위의 설명을 읽어서도 알겠지만 애초에 카벙클은 후에키 소우가 인공적으로 만들어낸 팬텀이다. 즉, 양산되는데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소리. 오우거가 나타나 3체의 카벙클을 전부 먹어치웠고 이후 인공 팬텀 연구소에 있던 3체의 카벙클로 비스트를 방해한다.


[1] 하얀 마법사와 중복. 다만 예고편 크레딧에서는 맡았다고 나오지는 않았다(이봉준의 이름만 나왔다.). 이봉준은 3명을 같이 연기했는데, 느낌이 각각 다르다. 백마법사를 연기할 땐 중후하고 무겁게 연기하는데에 비해, 와이즈맨은 간사하고 비열하게 연기하였다. 또 천백현은 무언가 꿍꿍이가 있는 듯한 느낌로 연기하였다. 그야말로 1인 3색의 연기를 제대로 보여준 호연이었다. 한일 성우 모두 특수전대 데카레인저에 참가한 성우다. 한국판은 도기 크루거 성우였고, 일본판은 데카레인저의 내레이션 성우였다.[2] 한 가지 이상한 점은 다른 팬텀들이 피닉스, 메두사에게는 꼬박꼬박 님 자를 붙여 부르는데 정작 와이즈맨은 그냥 와이즈맨이라고 부른다는 것이다.[3] Carbuncle이라고 쓰며 붉은색 보석을 컷하는 방식과 그것을 딴 상상의 동물.(문서를 보면 호르헤 루이스 보르헤스의 창작 환수일 가능성도 제시하고 있다.) 다만 해당 영단어는 염증, 농양이라는 뜻도 있기에 영문명을 그대로 검색할 때는 주의를 요한다.[4] 일부러 코요미가 마법석을 가지고 가도록 유도한 점을 봐서 워터 드래곤 위자드 링을 만들어 위자드에게 사용하게 하는 것 자체가 진짜 목적으로 보인다.[5] 여담으로 이때 마보석이 워터 드래곤의 위자드 링으로 사용되는것과 16화에서 하루토와 코요미가 자신이 마법석을 뽑아낸 장소에 접근하지 않게 푸른색 안개를 펼친 것을 보면 물속성인듯 하다.[6] 등장한지 2화만에 구른 최종폼은 포제의 코즈믹 스테이츠도 있다. 다만, 코즈믹 스테이츠는 이후에도 꾸준히 구른 반면, 인피니티 스타일은 이번과 최종결전에서 그렘린에게 구른걸 빼면 진 적이 없다. 그러나 역시 등장한지 2화만에 최종보스도 아닌 페이크 최종보스에게 최종폼이 구른 건 상당히 충격적이었는지 오죽하면 제2의 포제가 된다는 루머까지 나왔었지만 물론 다행히(?) 그런 일은 없었다.[7] 이 시점에서 성우가 이케다 나루시로 변경. 이후 49화의 오프닝 크레딧에서도 후에키 소우(와이즈맨) - 이케다 나루시라고 표기되었다.[8] 마법사를 의미하는 Wizard는 현명하다는 뜻의 Wiz/Wise에서 나온 단어이니 와이즈맨이라는 이름부터가 어떻게 보면 복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