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black><colcolor=white> 칸자키 시로 [ruby(神崎,ruby=かんざき)] [ruby(士郎,ruby=しろう)]|Shiro Kanzaki[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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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별 | 남성 |
생년월일 | 1977년 9월 29일 |
연령 | 향년 25세[2] |
주요 출연작 | 가면라이더 류우키 |
인물 유형 | 악역, 최종 보스 |
첫등장 | 학교의 괴담 (가면라이더 류우키 3화) |
가족 | 칸자키 사나코(이모) 칸자키 유이(여동생) |
배우 | 키쿠치 켄자부로[3] |
이미지 테마 | 칸자키 시로[4] |
한국판 성우 | 정승욱(TV판) 신용우(소년기) 이용신(아역) |
홍진욱(극장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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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싸워라.[5]
戦え。
가면라이더 류우키의 등장인물. 미러 월드와 관련이 있는 인물로, 평소에는 거울 속의 환상으로 등장하여 라이더들에게 싸울 것을 독촉한다. 주변 사람들의 말에 따르면 기본적으로 괴짜에 일반적인 사람들과는 다소 동떨어진 사고방식의 소유자인 듯 하다.戦え。
2. 작중 행적
칸자키 유이의 친오빠이자, 본작의 모든 사건의 흑막이다. 어릴 적, 집에 화재가 발생해 가족들이 모두 죽은 후,[6] 어른들의 강압적인 결정에 의해 타카미 가문에 억지로 들어가게 되었고, 여동생인 유이와 떨어지게 되었다. 과거에 세이메이인(清明院)대학의 에지마(江島) 연구실에 소속해 있던 대학원생이었지만, 당시 그가 벌인 실험 때문에 나카무라 하지메의 동료들이 전부 사망했으며, 아키야마 렌의 애인인 오가와 에리가 의식불명에 빠지게 되었다.[7]라이더 시스템과 라이더 카드덱, 어드벤트 카드 등을 개발해낸 인물이며, 라이더 배틀을 벌인 장본인이자, 라이더 배틀을 진행하는 운영자이다. 그래서 그가 정하는 건 무엇이든지 라이더 배틀의 절대적인 룰이 된다. 자신은 라이더 배틀에 참가하지 않고 그 무대 뒤에서 몰래 일을 꾸민다.
중증 시스콘이기 때문에 유이와 관련 된 일에 대해서는 심하게 판단력을 상실하는 특징이 있다.[8] 누구든 유이에게 위해를 가한다면, 그 사람은 그 날로 미러 몬스터의 밥이 되거나, 다른 라이더에게 죽는 신세가 된다.(...)[9] 또한 유이가 중간에 잠깐 행방불명이 되었을 때, 라이더들이 유이를 찾게 만들기 위해 일시적으로 라이더 배틀을 중단시키기도 했다. 이 때문에 몬스터와의 계약이 일시적으로 해지되어 라이더들이 미러 월드에 진입하자마자 얼마 머물지 못하고 다시 나와야 했다.[10] 28화 때 오딘의 타임 벤트로 시간을 되돌렸는데, 되돌린 이유는 유이와 함께 그린 그림이 찢어지는 걸 막기 위해서였다.[11]
사실, 그는 미국에서 미러 월드 실험 중 사고로 미러 월드에 속해있는 존재가 되어 사망 처리 되었다. 때문에 육체를 가지고 있지 않아서 가면라이더 오딘의 카드덱을 가지고 있어도 변신을 할 수 없다고 한다.[12] 갈수록 배틀이 진행되지 않자, 싸움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흉악범 아사쿠라 타케시나 삐뚤어진 영웅심을 가진 토죠 사토루를 라이더로 선정하기도 하며, 싸움을 거부하는 테즈카 미유키나 키도 신지에게 서바이브 카드를 줘서 싸움을 부추기려고 한다.[13][14]
"이번에도 안되는 거냐...!!"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는 거야... (유이의 설득을 듣고) 유이... 제발 날 혼자 두지 마."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는 거야... (유이의 설득을 듣고) 유이... 제발 날 혼자 두지 마."
마지막에는 유이가 버티지 못하고 소멸하자 라이더 배틀을 가속화시키기 위해 대량의 레이드라군을 현실에 풀어놓았으며, 승리를 눈앞에 두고도 유이에 의해 마음이 흔들리자 대성통곡을 하며[15] 나이트에게 패배한다. 직후 다시 시간을 돌리려고 하지만, 유이의 설득을 듣고 라이더 배틀을 종료하는 것을 선택하면서 완전히 소멸한다.
극장판에서도 전반적으로 묘사는 동일하다. 20살 생일 직전, 자신의 생일이라며 혼자 두지 말라고 애원하는 유이 앞에 나타나 새로운 생명을 생일 선물로 주겠다고 약속한다. 그러나 미리 자신의 손목을 그은 유이는 그 약속을 거절하고 시로의 곁에서 사망한다.
눈 앞에서 여동생의 죽음을 본 칸자키는 처절하게 절규하며 소멸한다. 그리고 이 여파로 인해 현실 세계와 미러 월드의 경계가 깨져 수많은 미러 몬스터들이 현실 세계를 습격하게 된다.
여담으로 극장판에서 라이더들의 싸움을 감상하며 악기를 연주하는 모습을 보여줬는데, 상당히 잘 다룬다.
2.1. RIDER TIME 가면라이더 류우키
등장은 없지만 막판에 가면라이더 지오와 가면라이더 게이츠에게 패배한 가면라이더 오딘이 소멸하기 직전에 "유이..."라는 유언을 남기고 소멸한 걸 보면 후드의 남자는 칸자키가 직접 변신한게 아니냐는 말이 있다.또한, 사라의 "한 때 전사였던 자들"이라는 말에 따르면 가면라이더 지오의 세계에서 라이더 배틀을 몇번이고 반복한 모양이지만 라이더의 장착자는 배틀마다 다른 것으로 보인다. 작중에서 등장한 키무라가 되돌린 배틀에 참여한 것이 아닌가 하는 추측을 했다.
시라쿠라의 트위터 언급에 따르면 키무라나 이시다 등 오리지널 캐릭터들이 라이더가 된 것은 칸자키 시로에 의해 새로 선정된 라이더들이라고 한다. 간접적으로 본 사건도 칸자키 시로가 흑막이었다는 것을 암시하는 듯 하다.
3. 칸자키 시로의 목적
그가 라이더 배틀을 벌인 목적은, 바로 동생인 칸자키 유이에게 새로운 생명을 주기 위해서이다. 어렸을 때부터 그녀가 20세의 생일을 맞이하게 되면 존재가 사라지게 된다는 사실을 알았기 때문에, 그것을 막기 위해 라이더 시스템을 개발해서 마지막으로 남은 라이더가 소원을 이룰수가 있다는 라이더배틀의 룰을 이용했다.마지막까지 살아남은 라이더를 자신의 대리인(가면라이더 오딘)으로 쓰러트려 최종적인 배틀의 승리자를 가면라이더 오딘으로 만든 다음, 승리자에게 내려지는 소원으로 유이에게 새 생명을 주려고 한 것이다. 혹은 유이에게 줄 가장 강한 생명을 고르기 위한 방법으로 라이더 배틀을 이용했다는 설도 있다.
하지만 유이는 자신 때문에 누군가가 희생당해야 한다는 것이 괴로웠고, 결국 시로는 유이의 설득에 의해 라이더 배틀을 포기한다. 그 영향으로 마지막까지 살아남은 아키야마 렌을 일방적으로 구타하던 가면라이더 오딘은 다 이겨놓고 기권해 갑작스럽게 소멸하게 되고, 배틀의 최종적인 승리자는 렌이 된다.
그 후 타임 벤트를 이용해 시간을 되돌려 미러 몬스터를 원래 없었던 존재로 만들고, 미러 월드의 존재가 된 유이와 함께 모두가 행복한 세계를 그리며 살게 된다. 그로 인해 라이더가 없는 세계가 탄생하게 된다.[17]
극장판에서는 오딘이 탈락한 것 때문에 그의 역할을 대신 수행할 인물로 검은 신지(류우가)를 만든 것으로 보인다. 결말부에선 유이의 죽음과 함께 소멸하고, 이 여파로 대량의 미러 몬스터가 현실 세계를 습격한다.
4. 평가
"어리석은 건 바로 오빠야. 겨우 나 때문에 자기 자신까지 망치고 있잖아!!!" - 칸자키 유이
"너, 오빠인 주제에 유이짱의 기분을 모르는 거냐?" - 키도 신지
"칸자키 시로도 사람이 못됐군. 그렇게 간단히 이겨남게 해줄 수는 없다는 건가." - 키타오카 슈이치
칸자키가 라이더 배틀을 벌인 동기 자체는 충분히 이해할 만한 것이다. 문제는 이 과정에서 13인의 라이더들을 포함한 수많은 사람들에겐 죽음을, 그보다 더 많은 사람들에겐 슬픔을 주었다.[18] 거기다가 라이더 배틀을 진행하기 위해서는 놀라울 정도로 비인간적인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19] 사람들을 순전히 라이더 배틀의 장기말로만 여긴 셈. 그렇다고 정말로 라이더들의 소원을 들어주려던 것도 아니었다. 라이더 배틀 자체도 처음부터 자신이 이기도록 설계했다. 즉, 참가한 라이더들에게 희망고문을 한 것이다. 처음부터 목적이 없거나 동기 자체가 이해가 안되는 경우는[20] 그렇다 하더라도 절실한 동기가 있었던 사람들은 순전히 그에게 속아 이용만 당한 것이다. 특히 렌의 경우에는 사실상 칸자키 시로 때문에 라이더 배틀에 어쩔 수 없이 참여하게 된 것을 생각하면... 심지어 라이더 배틀을 멈추기 위해 참전한 라이더들도 가차없이 제거해버렸다.
급기야 종반부에서는 유이마저 미러 몬스터를 부려 감금하는 단계에 이르고 만다. 후반부의 행적을 보면 유이를 살리기 위해 싸우기 보다는 라이더 배틀을 진행시키기 위해 싸우는 모습을 보인다. 하단에서 설명할 것처럼 유이를 라이더 배틀 현장에 노출되도록 방치한데다가 유이가 라이더 배틀의 진행을 원하지 않았는데도 그녀를 감금하면서까지 라이더 배틀을 강행했으며, 자신의 패배가 확정된 뒤에는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려고 했다.
그 전에 시로가 유이를 진심으로 이해했다면 적어도 누군가를 해치는 방법을 사용하지 않았을 것이다. 라이더 배틀까지는 백번 양보한다 쳐도, 배틀 참가를 거부한 사람까지 살해하거나 미러 월드 밖에서도 미러 몬스터의 영향력이 미치도록 방치한 것은 상식적으로도 이해할 수 없는 부분이다. 결국 시로의 이기적인 행동으로 인해 정작 피해자인 유이가 비난 받고 목숨까지 위협받는다.
마지막에 소멸 직전의 상황을 각오한 유이의 설득에 의해서 결국은 체념하며 오딘을 기권시켜 라이더 배틀을 종료하고,[21] 자신은 유이와 어린시절의 자신들과 함께 그림을 그리면서 희생자들을 살림과 더불어 싸움이 없는 평화로운 세상을 탄생시켰다.
이 모든 과정의 근본적인 원인이 바로 자신의 부모인 것을 생각해보면, 칸자키 시로는 아동학대로 인한 피해자임과 동시에 수많은 사람들의 목숨을 빼앗은 학살자이기도 하다.
그리고 후속작에서 칸자키와 비슷한 부류의 인물이 등장했다. 그리고 14년 후 한국에서 비슷한 짓을 저지른 인물이 등장하게 된다.[22]
또한 15년 후배작에서 두 명의 역대급 악역 부자와 그가 만들고자 하던 미러 월드의 시스템과 동일한 현실세계에서 이행되는 게임의 등장으로 다시 한 번 더 비교되었다.[23]
4.1. 천재성
후속작들의 인조 괴인과 하얀 마법사 라이더 때문에 본의 아니게 칸자키 시로의 천재성이 부각된다.류우키 이후 바로 나온 가면라이더 555를 비롯해 가면라이더 블레이드나 가면라이더 카부토 등의 인조 라이더들이 전부 회사에서 여러 사람들이 힘을 합쳐, 그것도 기껏해야 4~5기 가량 만든 것이 전부인데 비해 칸자키 시로는 혼자서 라이더만 13기를 만드는 것으로도 모자라 그들의 힘의 기반이자 괴인, 아니 괴수인 미러 몬스터와 전장인 미러 월드까지 만드는(...) 사기성을 보여준다.
이 업적은 가면라이더 W에 이르러서 슈라우드가 드라이버와 메모리를 혼자서 만들기 전까지 계속된다. 물론 슈라우드도 드라이버와 메모리 일부를 혼자서 만들었을 뿐, 등장하는 가이아 메모리 대부분은 뮤지엄의 작품[24]인데다가 가이아 메모리의 힘의 원천이 지구의 기억임을 생각하면 칸자키 시로에게는 조금 못 미친다.
이후 가면라이더 가이무에서는 26세의 나이로 아머드 라이더 시스템을 제작한 센고쿠 료마가 출현.[25] 가면라이더 잔게츠의 초기형을 만든 것이 작품의 1년여 전이니 25세였다.
그리고 가면라이더 에그제이드에서 칸자키와 대등한 수준의 천재, 단 쿠로토가 등장했다. 이쪽도 가면라이더뿐만 아니라 괴인까지 창조했으며 자세한 것은 항목 참조.
또한 예술 쪽으로도 상당한 재능이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 당장 그가 극장판에서 연주한 것으로 추정되는 파이프 오르간은 알 사람들은 다 알겠지만 그 구조와 크기 때문에 가정에서 놔둘 수 있는 물건이 아니다.
5. 기타
잘 부각되지 않는 사실이지만 이 남매의 부모는 매우 막장이다. 자세한 건 문서 참조. 비록 칸자키 시로의 행적은 용서받을 수 없지만, 남매의 불행이 이야기의 시발점이라는 것과 남매의 희생으로 이야기가 종결된 것을 보면 여러모로 안타깝다.그리고 의외로 모르는 사실이 있는데 3화에서 신지가 류우키인걸 확인하고 라이더 배틀을 약간 설명하고 뛰어간다. 아직 설정이 확정되지 않은 극 초반이라 벌어진 현상으로 보인다.
일각에서는 칸자키 시로가 기본적인 생각 없이 라이더 배틀을 개최한 것이 아니냐는 여론이 있다. 여동생을 그토록 아끼면서 정작 위험한 라이더 배틀 현장에 노출시켰다는 게 그 이유. 유이의 동업자인 아키야마 렌도 라이더인 이상 그녀를 완전히 보호할 것이라는 보장이 없으며, 키도 신지는 아예 예상치 못한 변수로, 어찌보면 유이를 살리는 데 가장 방해되는 인물이다. 유이 역시 라이더 배틀에 대해 매우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데다가 결정적으로 칸자키 시로의 동생이라는 이유로 유이가 당한 일들을 고려해보면 차라리 라이더 배틀이 진행되는 동안 유이가 깊은 잠에 빠지게 만드는 등 완전히 격리시키는 것이 더 나았을 것이라는 의견이다.[26] 유이가 작품의 메인 히로인인 이상 주인공 일행과 같이 다닐 필요가 있었기 때문에 전개상 어쩔 수 없는 부분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또한 위에서 언급했듯이 라이더 배틀 진행에 가장 방해되는 인물인 신지를 계속 내버려 둔 것도 다소 의문점이 드는 행동. 다만 이 부분은 후반부에 들면서 신지의 의사를 완전히 무시하거나 호전적인 성향의 라이더들이 대거 등장하여 굳이 칸자키가 특별히 손 쓰지 않아도 라이더 배틀 진행에는 차질이 없어서 그랬을 가능성이 높다. 당장 아사쿠라 타케시와 토죠 사토루가 참가하자마자 배틀 진행 속도가 빨라진 것을 생각해보자. 그리고 렌과 함께 평소에 유이와 함께 살면서 그녀를 지켜주던 인물이기 때문에 최소한의 자비를 베풀었을 가능성도 있다. 또한, 싸움에 회의적인 신지를 마냥 내버려두지만은 않고, 계속 독촉을 하거나 열화의 서바이브 카드를 주는 등 싸움을 부추기는 모습도 보여주었다.
다만 칸자키 시로가 라이더 배틀을 운영하는 방식은 꽤 비효율적인 것은 사실로, 유이의 20번째 생일전까지라는 시간 제한이 있었음에도 시간을 두고서 라이더들을 하나하나 캐스팅한 건 물론, 이와중에 라이더 배틀에 흥미가 없는 이들을 픽업하는 미스캐스팅을 저지르기도 했다. 그리고 라이더들이 자기들끼리의 살육전에 집중하도록 하고 간섭을 막기위해 외부와 단절시킬 필요가 있었으나 이러지않아 배틀보다 몬스터 사냥에 열을 올리거나 라이더 배틀에 회의감을 가지거나, 목적이 달성해 라이더 배틀을 할 이유가 없어진 사례 등이 발생했다. 타임 벤트로 라이더 배틀을 반복했음에도 본편에서 이런 문제점이 발생한걸 보면 기획 같은 부분에서 서툰 게 아닌가 의심스럽다.
이 남자를 만나면 무조건 사망이라는 사망 플래그가 있다. 본작의 라이더들은 전부 다 칸자키 시로와 한 번 이상은 만났고, 전부 다 사망했다.[27] 카가와 히데유키와 나카무라 하지메는 각각 자신이 다닌 대학의 교수, 대학 동기생으로 한 번 이상은 만났고, 특히 카가와 히데유키는 본인이 직접 나섰다. 그리고 둘 다 토죠 사토루에게 살해당했다. 그리고 미국 대학에 다녔을 시절에 만난 대학 교수도 본인이 보낸 가루드 썬더에게 잡아먹혔으며, 자신과 함께 미러월드 실험을 진행한 에지마 교수는 테라바이터에게 살해당하고, 에지마 교수 휘하 대학 동기생들도 실험 중 발생한 폭발로 오가와 에리를 뺀 전원 사망했다. 그 살아남은 오가와 에리조차 다크 윙의 공격으로 혼수상태에 빠졌다. 테즈카의 친구인 사이토 유이치도 본래 칸자키 시로가 라이더로 선택한 인물이어서 한 번 만났고, 그가 참가를 거부하자 가루드 썬더를 보내서 사이토를 잡아먹히게 했다. 심지어 자신의 부모와 여동생 칸자키 유이도 각각 화재와 시한부/자살로 사망했다. 칸자키 시로와 만났으면서 그 어떠한 아무런 해도 입지 않은 사람은 칸자키 사나코가 유일하다.
가면라이더 디케이드에서 유이와 마찬가지로 등장은 없지만 류우키의 세계의 라이더 재판을 만든 존재가 이 사람이 아닌가 하는 의혹이 있다.
리메이크작인 가면라이더 드래곤나이트에서는 제이비엑스와 유브론이 칸자키 시로의 설정 일부를 이식한 것으로 보인다. 전자는 라이더 배틀의 집행자의 모습을, 후자는 라이더 시스템의 창시자의 모습을 가져갔다.
배우는 배우와 모델을 은퇴하고 긴 시간이 지났으나,# 작품에 대한 애정은 살아있었는지 2023년 1월 19일에 류우키 최종화 20주년 기념 토크쇼에 칸자키 시로 역으로서 참석했다.#
[1] 어릴 때 양자로 거둬졌을 때의 이름은 "타카미 시로(高見士郎)".[2] 극중 시점에서 이미 사망한 뒤였다.[3] 1978년 9월 29일 생으로, 모델 일도 했다. 울트라맨 맥스의 괴수인 우주공작원 케삼의 인간체 역할을 맡은 적이 있다. 가면라이더 류우키 종영 이후, 가면라이더 카부토에서 젝트루퍼인 이구치 코지 역으로 카메오 출연했다. 웜한테 자신을 지켜달라고 의뢰하지만 정체가 들통난 뒤 역으로 배신당해 죽는 역할. 현재는 모델과 배우는 은퇴. 2006년 기준 카도야(오토바이 의류 계열 업체)에 입사했고, 2011년부터 도쿄 본점의 점장으로 근무했다. 이전에는 스트리트 패션계 잡지 아르바이트 스태프 쪽으로 일했다고 한다. 트위터는 계속 운영중이며 트위터의 이웃을 살펴보면 신지역의 스가 타카마사와도 친분을 유지하고 있다.[4] 곡명이 칸자키 시로로 극장판에서 본인이 파이프 오르간을 연주하면서 처음 등장했다. 이후에 라이더 배틀의 배경음악으로 나오는데 라이더 배틀의 개최자가 누군지 생각해보면 참 묘하다.[5] 작품의 전체를 관통하는 대사이자 캐치프레이즈.[6] 이 화재는 유이가 급사한 뒤, 여동생이 죽는 걸 원하지 않았던 시로가 미러 월드의 유이가 한 제안(어른이 되면 사라지지만, 그쪽으로 가도 돼?)에 승낙하여 미러 월드에 있던 유이가 현실로 오게 되면서 리바운드로 일어난 불이다.[7] 칸자키와 같이 연구한 사람들이나, 그의 지도 교수는 칸자키를 뭔가 이상한 사람이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여담으로 그 교수는 레이코가 잠시 한 눈을 판 사이에 말 그대로 사라진다.[8] 애초에 여동생을 살리겠다고 다른 사람들의 목숨을 빼앗는 라이더 배틀을 연 것 자체가 극단적이고 비상식적인 판단의 극치다.[9] 대표적인 경우가 라이더 배틀에서 우위를 차지하기 위해서라는 이유로 유이를 납치한 스도 마사시, 라이더 배틀을 더 자극적으로 만들기 위해 유이를 가두는 어그로를 끈 시바우라 쥰, 미러 월드를 닫기 위해 유이를 죽이려고 했던 사제, 유이를 공격했던 전적이 있는 사노 미츠루가 있다. 사실 토죠 사토루도 직접적으로 유이를 위협한 적만 없을 뿐 엄연히 유이를 죽이려는 계획에 참여한 바 있으므로, 만약 토죠 사토루가 교통사고로 죽지 않고 무사히 최후의 라이더가 되기 직전까지 갔다면 칸자키 시로는 오딘을 이용하는 등의 수단으로 어떻게든 토죠 사토루를 죽이려고 했을 것이다.[10] 당시 유이는 자신의 어린 시절에 대해 알기 위해 혼자서 돌아다니고 있었다.[11] 깊게 들어가자면 유이가 자신을 찾아오지 않게 해 그림이 찢어지지 않게 함 → 유이가 시로를 찾아 온 이유인 유이 때문에 라이더 배틀을 벌이는 것을 모르게 함 → 결국 유이는 자신 때문에 라이더 배틀이 벌어지는지를 모름.이 되게 된다. 하지만 결국 이후에 다시 자신 때문에 라이더 배틀이 벌어진다는 것을 알게 된다.[12] 실체를 가지지 않은 거울상의 신지도 가면라이더 류우가로 잘만 변신했지만, 이는 현실에 라이더로 변할 수 있는 또 다른 자신이 있어서 가능한 사례로 보이며, 칸자키 시로에게는 그런 것이 없기 때문.[13] 테즈카는 받은 서바이브 카드를 렌에게 양도했다. 그리고는...[14] 테즈카나 신지같이 싸움에 소극적인 플레이어에게 준 것은, 이들이 강한 힘을 가지게 되면 그 힘에 취해 싸움에 적극적으로 임할 것이라 생각했던 것으로 보인다.[15] 이 장면이 거울 및 거울을 대신할 수 있는 모든 물체에서 생중계되었다.[16] 그러나 매번 예상치 못한 전개로 인해 유이를 살리는 것에 실패하여, 마음에 들지 않은 전개가 나올 때 마다 시간을 되돌려왔다. 이 때문에 수많은 패러렐 월드가 만들어졌다.[17] 시라쿠라 신이치로의 말에 의하면 칸자키 시로가 벌인 최종화의 리셋으로 인하여 극장판의 세계를 포함한 여러 평행세계들도 리셋에 휘말렸고 그 세계들이 하나로 모여서 가면라이더 지오로 이어지는 것이라고 한다.[18] 미러 몬스터를 방치하여 몬스터들이 현실 세계에서도 날뛰어 수많은 사람들을 잡아먹었다. 예를 들자면 2화에서 같이 쇼핑하러 왔다가 피팅룸에서 엄마가 미러 몬스터에게 잡아먹히는 것을 눈앞에서 본 여자아이의 사례가 있다.[19] 독촉은 기본이고 인간성에 문제가 있거나 아예 인간이길 포기한 사람들을 대거 라이더 배틀에 투입하였다. 시바우라 쥰, 아사쿠라 타케시, 토죠 사토루의 투입이 대표적인 예. 심지어 테즈카 미유키의 친구인 사이토 유이치가 자신의 소원을 위해 다른 사람을 희생시키고 싶지 않다며 계약을 거부하자 미러 몬스터인 갈드 썬더를 보내 그를 잡아먹게 하거나 유이치의 고인드립과 인질극, 누군가를 위험한 상황에 처하게 만드는 짓도 서슴치 않았다.[20] 스도 마사시의 경우는 동기 자체는 충분히 이해가 가지만 원인이 자신에게 있는데다가 무고한 사람들을 죽게 만들었다. 사노 미츠루는 처신을 제대로 하지 못했고, 또 다른 신지는 처음부터 인간이 아니었다.[21] 이로 인해 렌이 최후의 라이더가 되며 라이더 배틀의 우승자가 됐다.[22] 이쪽은 게임을 혼자 주최한 쪽은 아니고 변신기를 자기가 만든 것도 아니지만 누구를 시켜서 뭔가를 만들기는 했었다. 다만 칸자키 시로와는 다르게 최종 결전 때는 본인이 직접 나섰다.[23] 하지만 깽판을 벌이게된 계기 자체가 완전히 다른데 칸자키 시로는 비록 방법 자체가 매우 잘못됐지만 여동생에게 새 생명을 주어 완전히 되살리려했고 단 부자는 오로지 회사 이익과 재능 과시로 감당하지도 못할 커다란 깽판을 벌였다.[24] 그것마저도 슈라우드가 뮤지엄에 재직하고 있을 때 만들어진 것들이다. 다만 단독 제작인지 BOARD나 ZECT 처럼 협력 제작인지는 불명.[25] 가이무의 모든 라이더 수는 트루퍼즈를 제외하고 18개체인데 마르스, 카무로, 피프틴, 무신가이무, 쟈무를 제외해도 제작 라이더는 13개체. 제작 라이더 수로는 칸자키와 대등하다. 어디까지나 제작한 라이더 수만 따지면이다.[26] 유이가 자살 소동을 벌였을 때 미러 몬스터를 부려 유이를 독방에 가둔 것을 생각하면 불가능한 방법은 아니다.[27] 키도 신지와 테즈카 미유키는 둘 다 칸자키 시로에게 선택되지 않았지만, 칸자키 시로가 이 둘한테 접견해서 배틀을 조용하거나 이들을 도발했기에 가장 접점이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