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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17 12:42:10

속상해

파일:external/image.tvdaily.co.kr/1414933425_792167.jpg
코너명 속상해
시작 2014년 11월 2일
종료 2015년 3월 8일
출연진 김지호, 김민경, 정태호, 송병철
유행어 속상해! → 내 맘 같지 않네? → 알아요~ (정태호)
OO같은 소리하고 있네.(김지호)
BGM 섹스 앤 더 시티 테마송 → Apink - LUV[1] → 섹스 앤 더 시티 테마송[2] → Apink - LUV[3]앤씨아 - Coming Soon

1. 개요2. 등장인물
2.1. 김지호2.2. 김민경2.3. 정태호2.4. 송병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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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개그콘서트의 前 코너로, 시집을 안 간 노처녀 이모가 새로 온 가정교사에게 틈만 나면 유혹하면서 작업을 걸지만, 번번히 실패하는 게 주 내용인 코너이다.
김민경이 엄마, 김지호 7살(...) 아들, 정태호가 이모, 송병철이 김지호의 가정교사로 나온다.

첫 회에서 정태호가 송병철을 보고 '안녕하세요, 수잔이에요.'라고 말하면서 우아한 척 작업을 걸자, 이를 지켜보던 김민경이 '지호이모 숙자에요.'라고 폭로했다. 이를 들은 정태호는 '속상해!'를 연발하며 발을 동동 굴렀다. 이어 정태호는 부모님과 같이 산다는 송병철에게 '내 맘 같지 않네? 속상해!'라고 하거나, '우리 집에 와서 살래요?'라고 묻는 등 거침없는 들이대기로 유혹하지만, 송병철은 유혹에 넘어가지 않고 오히려 반격을 한다.

그렇게 유혹에 넘어가지 않을 때 정태호는 '아유, 속상해!'라고 흐느끼면서 관객들의 호응을 유도한다.

참고로 송병철과 김지호가 대화하는 씬에서 김지호가 송병철에게 귓속말로 뭐라고 하는데, 송병철이 "동생이 왜 생겨!"라는 발언을 한 것으로 보아 아무래도 김지호가 밤에 동생이 생길거라고 얘기한 듯 하다(...). 11월 30일 이후로는 굳이 귓속말도 하지 않고 애써 설명하고 있는 송병철의 어깨를 두드려주며 그렇게 애써 설명하지 않아도 다 안다는 듯이 "그렇다고 칩시다!"라고 말하는 것으로 끝낸다.

2014년 12월 28일에는 편집되었다.

첫 회가 시청률 21.3%로 1위를 차지하면서 순조로운 출발을 했으며, 그 뒤 2015년 3월 8일 방송분을 끝으로 5개월만에 막을 내렸다.

2. 등장인물

2.1. 김지호

7살 아들 역이다. 하지만 7살 답지 않은 행동과 말을 하고, 때때로 가정교사에게 다소 야하거나 잔인하고 폭력적인(...) 질문을 한다. [4] 본래 뚱뚱한 캐릭터라 엄청난 식성을 밝힌다(...). 이모에게 자주 괴롭힘을 당해 이모가 빨리 나가길 바라고 있다.

2.2. 김민경

엄마 역.

아들 못지 않게 엄청난 식성을 밝히며, 이모에게 자신의 자리를 떠넘기고 자신은 할 일을 하러 밖으로 나간다.[5] 집 안이 상당히 부유한 듯 하다. 송병철이 지호가 무서워서 몸이 안 좋다고 핑계대자 보약세트를 주거나 집이 멀어서 힘들다고 하니 차키를 줬다.

2.3. 정태호

이모 역. 여장을 하고 나온다. 가정교사에게 관심이 가서 계속 대시를 하지만 실패하며, 집안 생활 용품으로 운동을 한다.[6] 언젠가부터는 가정교사에게 잘 보이기 위해 꾸미기에 바빴었다.[7] 그러면서 김지호를 괴롭힌다.

11월 방영분에서는 검은색의 긴 머리였으나 12월부터는 갈색 단발로 바뀌었다.

2.4. 송병철

가정교사 역.

이모가 자신을 좋아하는 지 마는 지 계속 이모가 하는 대시를 다 받아치며 개무시한다. 김지호와 마찬가지로 이모를 싫어한다.


[1] 2014년 12월 7일부터 변경.[2] 2015년 1월 4일에 다시 이전의 것으로 돌아왔다.[3] 한 주만에 다시 이것으로 또 바뀌었다.[4] 이걸 보고 정태호가 김지호에게 "선생님께 그게 무슨 말버릇이야?"라고 하며 꾸중한 뒤 김지호와 새로운 작전을 짜서 정태호가 김지호와 함께 송병철에게 새로운 식으로 작업을 걸려고 하나 끝끝내 실패한다.[5] 하지만 할 일 이란건 역시 먹는거와 관련이 있다(...). 예를 들면, 치질→리도록 먹는 것. 등등.[6] 예를 들어 젓가락으로 검도를 한다던지, 아니면 볼링을 한다던지....[7] 예를 들어, 가정교사는 씩씩할 남자를 좋아한다면서 군인으로 변장한다거나, 머리 색깔을 염색한다거나 이러는 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