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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8-15 17:16:11

손수건 쟁탈전

도박마-거짓말 사냥꾼 바쿠 등장 게임
1부 폐건물 탈출하기 행맨 0엔 도박
M게임 황소의 자궁 마키아벨리 카드
피의 교회사 도티 동전 구석몰기 게임 배틀쉽
2부
(프로토포로스)
사신포위 언터처블 라인 모순유희
독잉약탈 핸드쵸퍼 에어포커
3부
(두령 사냥)
손수건 쟁탈전 손수건 떨어뜨리기 모래성 땅따먹기
외전 칸다타 위기일발


1. 개요2. 작중 전개3. 기타 등등

1. 개요

일본 만화 도박마-거짓말 사냥꾼 바쿠에 등장하는 도박...이라기보단 결투. 도박은 아니지만 스토리 파트의 일부이므로 항목을 만들어 기재하기로 한다.[1]

두령 사냥의 후보를 결정하기 위한 프로토포로스에서의 삼국 통일전이 에어포커로 마무리되고, 두령 사냥에 입회할 두령 전속 입회인을 선발하기로 한다. 원래는 다른 입회인 모두 0호인 야코에게 입회를 맡길 생각이었으나 전속 입회인을 제외하고는 관전조차 금한다는 말에 입회하고 싶은 본능으로 손수건 쟁탈전에 참여한다.[2]

입회인이 총 101명이라고는 하나 중간에 죽은 사람도 있고 또 프로토포로스에 들어온 입회인들 위주로만 진행되므로 아쉽지만(?) 1 대 100을 볼 수는 없다. 1 대 100 찍으면 작품이 늘어져서 곤란하기도 하고 무엇보다 카케로 입장에서는 엄청난 전력, 인력 낭비다.[3]

2. 작중 전개

등장한 입회인 순서대로, 기재하도록 한다.

당시 프로토포로스에 있던 입회인들 모두에게 기회가 주어졌다. 다만 그 중 심각한 부상을 입은 이콘 주조난포 쿄지, 아멘 마코토는 제외되었다. 거기에 방금 막 새로 입회인이 된 후쿠로 역시 제외되고 참가자는 총 9명이다.

손수전 쟁탈전의 룰은 지극히 간단하다. "자신의 손수건을 가질 것", "다른 입회인의 손수건을 보다 많이 갖고있을 것", "손수건을 가지지 못한 자는 그 시점에서 탈락" 이라고 본 편에 소개되어 있는데, 상세한 룰은 아래와 같다.
1. 입회인은 자신의 호와 이름이 새겨진 손수건을 가지고 있다. 자신의 것을 합쳐서, 종료시점에서 손수건을 가장 많이 확보하는 자가 최종 승리한다.
2. 손수건을 모두 잃은 자는 탈락한다.
3. (과도한 싸움으로 입회인을 잃는 것을 막기 위해) 입회인은 프로토포로스 게임에 사용되는 이너를 입는다. 몸통에 2번 공격을 당하면 전기충격을 받아 움직일 수 없게 된다.

승리자는 두령 사냥에 입회한다.

3. 기타 등등

작가 사코 토시오죠죠러이기 때문인지 최후에 남은 캐릭터들의 의지가 강조되는 연출이 있다. 굳이 추려보면 다음과 같다.
[1] 이와 비슷한 사례로 언터처블 라인독잉약탈이 있다.[2] 다만 미타카 하나나 마카미 보로는 이 말을 들었을 때는 입회하고 싶어하는 듯 했지만 결국 나중엔 포기했다.[3] 그런데 격투 장면은 또 잘 뽑아내는 작가 특성상 차기작에 비슷한 설정을 도입해 연출하면 어떻겠느냐는 의견도 있었는데, 정말로 차기작으로 격투물인 바투키를 연재하면서 현실이 되었다. 사코 토시오가 원래 운동 매니아라서 가능한 일이다. 권말부록에서 조깅을 즐기거나 남자다운 육체를 자랑한다는 언급이 나온다.[4] 물론 당연하지만 이 상황에서는 야코 역시 승리조건을 충족시키지 못한 셈.[5] 일종의 가장 어울리는 입회인인 캬라를 넘어갈 수 있느냐를 묻는 연출인 셈. 실제로 과거 피의 교회사 도티 직후의 호탈전에서 모래시계를 통해 1에서 10까지 세던 것과 달리, 여기서는 마치 입회인의 호수를 거슬러 올라가듯이 10에서 1까지 세나가며 승부가 끝나면서 0초가 되자 0호가 된 야코와 같은 컷에 잡힌다. 캬라의 이빨이 빠지고 문드러진 시신이 죽다(死)나 이(歯) 및 극에 달하다(至)와 음독이 같은 4(し)초에 맞게 나오는 것도 포인트. 마지막으로 야코가 자신을 넘어선 걸 인정한다는 듯이, 꿋꿋이 나무에 기대서 썩어가던 캬라의 시신이 0초가 되고 나서야 비로소 무너져 내린다.[6] 나머지 손수건은 미다라가 3장, 마루코가 1장을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