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약 정령 | 풍계 저위 '솔레이드' 砂嵐 |
분류 | 인형/B급 마장기 |
소속 | 신성 랑그란 왕국 |
제조 | 신성 랑그란 왕국 |
생산형태 | 원 오프 모델 |
전고 | 28.48m |
중량 | 38.4t/74.2t |
장갑재질 | 오리하르코늄 |
동력원 | 풀카넬리식 영구기관 |
무장 | 디스커터 → 팬텀 에지(3) |
메가 빔 캐논 (트윈 캐논)(2에서는 삭제) | |
기가 소트 캐논 | |
모래폭풍(2에서는 삭제) | |
필살기 | 쟈한남 → 아즈라일(아하마드) |
무형 연구쇄파 → 이의 형 호척용나(가엔) | |
승무원 수 | 1명 |
주된 탑승자 |
1. 개요
슈퍼로봇대전 오리지널 메카닉. 신성 랑그란 왕국에서 개발된 마장기.
수호 정령은 풍계 저위 모래폭풍(砂嵐)의 정령 솔레이드, 조자는 아하마드 하무디, 가엔.
우수한 운동성 덕분에 일격이탈 전법이 특기지만, 장갑을 희생한 탓에 내구성에 문제가 있다. 계약 정령 솔레이드는 자기주장이 약한 정령이라서, 정령 신앙과는 정 반대나 마찬가지인 무슬림 아하마드[1]나, 사령(邪靈)을 조종하는 가엔이 몰아도 딱히 문제가 없었다.
긴 꼬리가 달려 있는 게 특징. 꼬리 끝에는 기가 소트 캐논이 달려 있고, 가엔의 필살기에서는 길게 늘어나 적을 붙잡는 데 쓰이기도 한다.
랑그란군의 정식 채용기인 가디폴은 솔가디의 간이 양산형. 첫 등장한 슈퍼로봇대전 EX에선 색만 베이지색으로 바꾼 정도였지만, 작품을 거듭하면서 세세한 차이점이 생겨난다.
2. 성능
2.1. 구 시리즈
슈퍼로봇대전 EX 슈우의 장에서 설득을 통해 아하마드가 아군이 되면서 합류. 밥줄 무기인 하이퍼 레일건이 2발밖에 없어서 다 쓰고 나면 완전히 들러리 취급. 양산형인 가디폴한테도 밀렸다.마장기신 THE LORD OF ELEMENTAL에서는 1부에서 잠깐 몇 번 참전했다가 2부에서 루트에 따라 조건부로 정식 합류하지만, 조건도 까다롭고 아군이 매우 적어서 인기가 없었다. 게임 시스템상 격투 무기의 비중이 커져서 EX와는 운용법이 달라졌다.
2.2. 마장기신 1
기본적으론 구작과 동일. 덕분에 이번에도 별일 없이 넘어가나 했으나, 조자인 아하마드가 (좋은 의미로) 대형 사고를 치면서 덩달아 화제를 모았다. 자세한 건 아하마드 하무디 항목 참조.합류할 때 6단 개조로 들어와서 풀 개조할 부담도 적다. 1장에서 조건을 만족하면 필살기 쟈한남도 익혀서 오므로 가급적 배워 놓자. 아즈라일로 랭크 업 하면 더 쓰기 편해진다.
다만 풀 개조해도 워낙 종이 장갑인 데다, 아하마드한테 회피용 정신기가 없으니 함부로 돌진하진 말자.
2.3. 제2차 슈퍼로봇대전 OG
초반 마사키 루트에서 카크스군에 들어가 딱 한 번 적으로 나온다. 승리 조건은 솔가디의 체력을 5500 이하로 만드는 것. 격추한다고 딱히 강화 파츠를 주지는 않지만, 어렵진 않으므로 경험치와 자금원으로 삼자.2.4. 슈퍼로봇대전 OG 다크 프리즌
EX 때와 마찬가지로 아군으로 잠시(18~20화) 들어온다. 단, 이번엔 설득할 필요는 없다.
무장 구성도 적절하고, 2차 OG에서와는 다르게 쟈한남을 익힌 상태. 아하마드의 에이스 보너스로 매 턴 '투지'가 걸리기 때문에 위력이 상당하다. 아하마드의 격추 수를 50을 넘기면 강력한 범용 무기 MTDM 슈터도 얻을 수 있으니 최대한 격추 수를 벌어 놓자. 떼거지로 몰려드는 볼클스 분신들에겐 빔 속성 무기가 통하지 않는 건 주의할 것.
스팟 참전이긴 하지만 가엔과 아하마드는 격추 수가 전승되고, 개조 비용도 돌려주니까 돈이 된다면 아끼지 말자. 한 번 조건 격추 수까지 만들어 놓으면 다음부터는 자동으로 입수 가능.[2]
2.5. 마장기신 2
초반에는 그대로 아하마드가 타고 나오다가, 아하마드가 조자를 은퇴한 후에는 가엔이 탑승한다.[3] 아하마드가 탈 때는 랭크 업 무기가 없어서 화력이 부족하지만, 어차피 초반에만 잠깐 나오고 말기 때문에 큰 문제는 없다.
가엔이 타게 되면서 기체의 이미지가 크게 변한다. 볼클스 교단 암살자 출신답게 사령을 소환해 공격하기도 하고, 두 자루의 단검에 활도 쓰고 꼬리를 늘려서 적을 묶기도 한다.
문제는 기력이 찰 때까지 싸우기가 여의치 않다는 것.[4] 염매고독의 법을 랭크 업 시켜서 저주 반환의 바람을 주력으로 싸우자. P 병기는 아니지만 사거리가 길고 화력이 좋아 적진에 던져 놓고 반격하면 된다. 풀 개조 보너스로 체력이 높아지고 이동력도 2나 상승해서 돌진하기는 좋은 편. 어지간한 마장기는 다 달고 나오는 매 턴 체력 회복이 없으니 이걸 역이용해서 가엔에게 저력을 달아 주는 것도 좋은 활용법.
2.6. 마장기신 3
기본 휴대 무기인 디스커터 대신, 필살기 무형 연구쇄파에서 사용한 두 자루의 단검 '팬텀 에지'를 장비했다. 가장 큰 특징으로는 맵 병기로 골렘을 소환할 수 있게 된 것. 소환된 골렘의 레벨은 가엔의 절반이며, 숨겨진 조건들을 만족하면 소환 가능한 골렘의 종류가 4종류까지 늘어난다. 한 맵에 둘 이상의 골렘이 존재할 수 없기 때문에, 다른 골렘을 소환하려면 이미 소환한 골렘이 파괴되어야 한다. 무기 개조 항목에서 개조하면 소환된 골렘이 강력해지고, 약한 골렘이라면 적의 공격을 대신 맞아 주는 떡밥용으로 쓰기 좋다. 골렘으로 적을 격추해야만 얻을 수 있는 트로피도 있으니 초반에 노려볼 것.하지만 골렘은 어디까지나 부수적인 수단이고, 솔가디 본체도 굉장히 강력해졌다. 염매고독의 법이 준필살기급 무기면서 MG 소모 5라는 엄청난 연비를 자랑하기 때문. 덕분에 잔탄이 거덜날 걱정도 없고, 사거리도 적절해서 가엔의 능력치, 특수 스킬와 맞물려 적 턴에 반격도 무리 없이 소화할 수 있는 올 라운드 유닛이 되었다. 3편부터 변화한 시스템 덕에 무기를 랭크 업 시켜도 랭크 업 전의 무기도 쓸 수 있게 되어서 더욱 쓰기 편하다. 유일한 난점이라면 필살기 무형 연구쇄파의 사정거리가 1이고, 랭크 업이 안 된다는 것.
가엔에게 정신 커맨드 '집중'이 있으므로, 굳이 골렘이 아니어도 솔가디 본체가 떡밥 유닛으로 충분히 활용 가능하다. 팡과 기오리아스는 바고니아 루트를 따라다니므로, 주로 슈테도니아스 루트에서 활약한다. 집중을 걸고 적진에 들어가서 회피하거나, 염매고독의 법과 저주 반환의 바람으로 반격해서 기력을 높인 뒤 필살기로 적을 격추하는 전법이 유효.
2.7. 마장기신 F
- 3편과 연출이 완전히 동일한 대신 무장이 2가지 추가되었다.
3편에서도 상당히 강력했는데, F에선 더욱 강해졌다. 사격 무기인 염매고독의 법과 저주 반환의 바람의 무기 공격력이 조금 떨어졌지만, 아군 합류도 빠르고, 가엔의 스토리 비중도 제법 돼서 대활약한다. 특히 전작에서 버림받은 팬텀 에지에 랭크 업 기술 '겸무멸토'가 추가되었고, 3편에서 잘렸던 연구쇄파의 랭크 업 '이의 형 호척용나'가 숨겨진 요소로 부활하면서 호랑이에게 날개를 달아 준 격이 되었다. 가엔의 정신 커맨드 '집중'도 여전하므로 7대 초병기를 제외하고도 엔딩까지 충분히 1군으로 굴릴 수 있는 성능.
겸무멸토는 랭크 업으로 사거리가 1~3으로 늘어난 데다, 특수 효과로 적의 등 뒤에서 맞출 경우 적을 행동 불능으로 만든다. 기력이 쌓이기 전까진 전작과 달리 이걸 주력으로 쓰는 게 좋다.
호척용나는 숨겨진 요소긴 해도 입수법은 어렵지 않다. 전작의 골렘 소환술이 랭크 업을 통해 더 강한 골렘을 소환하게 바뀌었는데, 30화까지 골렘 소환술을 염귀(炎鬼)까지 랭크 업 시키면 입수 가능. 염귀를 풀 개조할 필요는 없고, 염귀를 소환 가능해지기만 하면 된다.
가엔의 특수 스킬들을 이용하면 풀 개조 호척용나는 마장기신들 필살기에 필적하는 위력이다. 강화 파츠 입수 조건으로 볼클스 교단 잔당 간부들을 가엔으로 격추하랄 때가 몇 번 있는데, 호척용나로 뒤에서 공격하면 순삭 가능.
[1] 무슬림 설정은 리메이크판에서는 삭제되었다. 대신 정령과 마음이 잘 통하지 않는다는 설정이 붙었다.[2] 반면 후반에 잠깐 아군이 되는 메키보스나 게스트 멤버들은 격추 수 전승이 안 된다. 파일럿의 지휘 효과만 이용하고 싸우게 하진 말자. 아깝다.[3] 여담이지만, 다크 프리즌에서 솔가디로 가엔을 공격하면 가엔이 솔가디를 깔보는 대사를 할 때가 있다. 참으로 기묘한 인연.[4] 가엔이 정신 커맨드 '기합'을 익히기는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