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송악산(松岳山)은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상모리에 위치한 오름이다. 산방산과 이웃해 있으며 이중 분화구로 이루어져 있다.제주도 서남쪽에 있어서 가파도와 한국 최남단 섬인 마라도를 볼 수 있고, 높게만 보이던 한라산도 여기서는 한 눈에 볼 수 있어 제주도 전체적인 경관을 느낄 수 있는 곳이다.
예전엔 정상까지 올라갈 수 있었지만 많은 사람들이 올라가 훼손 되어 지금은 올라갈 수 없다.
자연휴식년제로 인해 2015년 8월 1일부터 2027년 7월 30일 까지 송악산 정상 및 정상탐방로는 출입이 통제된다.
2. 사층리
수평으로 쌓인 주된 지층에 대하여 기울어진 층리를 말한다. 사층리는 퇴적물이 쌓이며 사층리를 형성할 당시에는 사층리의 각도는 25°∼35°의 안식각을 유지하나 퇴적 후의 다져짐 작용으로 퇴적 당시보다는 훨씬 작은 각도(15°∼20°)를 가지게 된다. 그러나 지층이 횡압력을 받아서 변형하게 되면 도리어 안식각보다 큰 각도를 보이는 경우도 있다. 사층리에서 층의 기운 방향은 당시의 퇴적과 관계된 유수 또는 바람의 방향을 나타낸다.위 사진을 보면 오른쪽이 기울어져 있는데, 이를 통해 화산분출의 방향이 왼쪽에서 발생했음을 알 수 있다.
3. 거대연흔
연흔은 바람이나 물의 움직임에 의해 퇴적물의 표면에 형성되는 파상의 흔적으로 물결자국이라고도 한다. 거대연흔은 연흔중에서 파장이 1m 이상 이거나 파고가 10cm인 것을 말한다4. 탄낭구조
암편 혹은 화산탄처럼 무거운 물질이 층리등에 떨어져 층리를 아래로 오목한 모양으로 변형시킨 구조를 말한다5. 교통
- 제주 버스 752 : 산이수동 정류장에서 승하차 하면 된다.
6. 논란
2020년에 중국 기업에서 송악산을 개발한다고 하자 논란을 빚었다. 이에 원희룡 도지사는 기자회견을 갖고 제주도 난개발을 줄인다고 밝혔고 입도세도 추진한다고 밝혔다.송악산 난개발을 막기 위해 문화재 지정이 추진되고 있다.# 이에 송악산 개발사업자측에서 반대활동을 막기 위해 로비를 시도하려고 했던 것이 포착되면서 논란을 빚고 있다.#1#2
파타고니아 코리아에서도 제주지역 송악산 개발 반대 단체들을 지원하며, '송악산, 제발 이대로 놔둡서' 환경 캠페인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