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명 | 수도고 배틀 제로 |
제작사 | 겐키 , 남코 |
장르 | 레이싱 |
플랫폼 | 플레이스테이션2 |
플레이 가능 인원 | 2인 |
출시일 | 2001년 3월 15일 2001년 5월 18일 (해외) |
1. 개요
발매 순서 | ||||
수도고 배틀 2 | → | 수도고 배틀 0 | → | 수도고 배틀 01 |
首都高バトル0
Tokyo Xtreme Racer Zero [1]
주식회사 겐키에서 제작한 PS2용 고속도로 레이싱 게임. 수도고 배틀이란 작품 자체로서는 8번째 작품에 해당하며, 드림캐스트로 발매된 전작의 리메이크라 볼 수 있다. 부제가 0(제로)인 이유는 이 때문이라고도 할 수 있다.
PS1 시절까지는 츠치야 케이이치가 직접 감수를 했지만, DC 시절부터 감수 없이 제작해왔기 때문에 이번 작품도 감수 없이 제작되었다. 다만 드캐판 수도고 배틀의 컨셉인 '수도고속도로의 완벽재현'을 이루어냈기 때문에 완성도는 높다.
도쿄타워나 후지TV같은 건물이 재현되어있으며 실존 수도고 고속도로랑 거의 유사하다. 그러나 환승 요금소는 제외되어있는 듯.
차선 재현은 물론 도로 표식과 배경까지 고퀄리티로 재현했기 때문에 어느정도 '수도고'다운 모습이 되었다.
몇개월 이후, 남코와 협력하여 제조사 라이선스와 완간 미드나이트 시리즈의 판권을 받아내어 아케이드 버전이 발매되었다.
명칭은 '완간 미드나이트 R'이며 후에 완간 미드나이트 MAXIMUM TUNE 시리즈 가 만들어지는 발판이 되었다.
2. 게임 시스템
수도고속도로를 달리면서 여기저기 존재하는 라이벌들에게 하이빔을 날려서 즉석 배틀을 하고, 계속 이겨가면서 그 구역의 보스라 불리는 13명의 수장(Thirteen Devils)들을 물리치고 수도고의 제왕이 되는 것. 차를 개조해서 고속도로에서 최고속도를 찍거나 최단시간을 재는 등의 플레이도 가능하다.라이벌은 주행 중에 배틀 하는 것 외에도 조건을 만족하면 이벤트와 함께 강제로 시작되는 경우도 있다. 반대로 조건을 만족하지 못해서 배틀을 거부하는 라이벌도 있다. 이 경우에는 라이벌이 배틀을 받아주도록 조건을 만족 시킨 뒤 다시 붙어야 한다.
수도고의 특성상 차선을 바꿔가며 일반 차량 사이를 오고가기 때문에 차선 선택이 매우 중요하다. 이쪽이 아무리 파워가 좋은 고성능차라 해도 앞에 일반 차량이 떡하니 버티고 있으면 불리해질 뿐이다. 또한 구간이 나뉘는 곳에서도 차선을 잘 타지 않으면 의도하지 않은 방향으로 가거나 강제로 피트 인 하게 된다.
참고로 감시 카메라도 설치되어 있다. 특정 구간을 일정 속도 이상으로 통과하면 잠시 화면이 붉게 깜빡이는 경우가 있는데, 바로 과속 카메라에 걸린것. 그 다음 차고로 돌아가면 벌금이 청구되어 있다... 헌데 이것도 커스텀파츠로 가변식 번호판을 장착하면 Safe가 되어서 걸리지 않는다. 즉, 불법이다.
LPS (Love Power System) 이라는 부품 해금 시스템이 존재한다. 해당 차량의 주행거리가 3000km를 돌파하면, 상점에서 기존 부품보다 강력한 부품이 출고된다. 2000km를 돌파하면 엔진을 스왑할수있는 01과는 사뭇 다른 시스템.
3. 스토리
꽤나 심오하고 긴 여정이 준비되어 있다. 13귀장을 쓰러트리는 1부, 12패성이라 불리는 레이서 계의 기라성들이 출몰하는 2부, 완간 미드나이트를 의식한듯한 수도고의 괴물들이 등장하는 3부까지 총 3가지의 스토리가 연속적으로 전개된다. 이 중 2부와 3부는 이 작품의 오리지널 설정으로, 1부는 후속작인 수도고 배틀 01과 수도고 배틀 X에서도 등장한다.특히 3부의 최종보스는 페어레이디 Z S30형을 타고 있으며, 이름이 ???로 표기된 것을 보아 다분히 노린 설정. 스토리를 진행하지 않으면 새로운 구역이 열리지 않는다. 따라서 좋든 싫든 수도고 전역을 달리고 싶으면 스토리를 진행해서 구역을 확장해야 한다.
4. 등장 코스
배경은 실존 수도고속도로며, 구역이 일부 나뉘어져 있다.- C1 환상선
시부야와 신주쿠 외곽을 도는 작은 벨트라인. 초반에는 이 구간만 달릴 수 있다.
- 긴자선
C1의 외곽에 존재하는 술거리 긴자를 통과하는 짤막한 구간. 이 곳에는 과속 카메라도 있고 중앙 분리대도 있어서 배틀할 때 이래저래 애먹는 곳이다.
- 도쿄 환상선
C1 내부 순환선에 더해 아리아케의 레인보우 브릿지까지 이어지는 커다란 순환 도로. 완간선을 향하기 전의 중간보스 급 스테이지다.
- 요코하네선
- 완간선
5. 13귀장과 12패성
한글명은 공식 이름이 아니다.해당 작품의 서브 보스 & 메인 보스들.
여기의 네임드 라이벌의 차들은 대부분 LPS사양[2]이기 때문에 똑같이 튜닝하려면 엄청난 길을 가야한다.
- 13귀장 (Thirteen Devils)
- 배신의 잭나이프, 裏切り者ジャックナイフ (Traitor Jackknife)
C1 환상선에서 등장한다. 가장 먼저 보게 될 보스. 가장 처음 만나는 귀장 답게 난이도는 크게 어려운 편이 아니다. 프로필에 따르면 이후 등장하는 트루 슬라이드랑은 멘토와 멘티의 관계라고 한다. 이후 후속작인 01에서도 보스로 등장하는 라이벌.
본명은 사카모토 키리지, 탑승 차량은 닛산 실에이티.
- 트루 슬라이드, トゥルースライド (True Slide)
이 역시 초반부에 등장하는 귀장이라 크게 어렵진 않다. 심지어 차량 성능이 잭나이프보다 낮다. 그 다음 타자가 문제지...
원래는 작중 등장하는 레이싱 팀인 Team CATZ의 리더였었으나 팀원들에 의해 쫓겨나고 추방당한 일에 대한 무념을 투지로 바꿔서 연전연승 하는 기록을 세우며 후술할 우울한 천사를 동경하며 어느덧 13귀장에 자리에 오르게 된 거라고 한다.
본명은 히로유키 이츠키, 탑승 차량은 닛산 페어레이디 Z Z32.[3][4]
- 우울한 천사, ユウウツな天使 (Unhappy Angel)
초반 유저들을 빡세게 하는 주범 1.
위에 둘과는 전혀 비교되지 않을 정도로 빠르다! 차량 업그레이드를 충분히 하지 않고 배틀하면 저 멀리 떨어진 천사를 구경할 수 있다.. 이기면 신순환선이 열린다. 이후 후속판인 01과 PSP랑 X 그리고 모바일 버전인 Xtreme에서도 라이벌로 등장하는 보스이다. 프로필에 따르면 마음에 드는 남자를 옆에 태우는 것을 선호하지만 배틀 때는 성격이 180도 돌변하는 탓(...)인지 그것을 보고 헤어진
본명은 쿠로에 세츠코, 탑승 차량은 닛산 실비아 S14 후기형.
- 하드 웨폰, ハードウェポン (Hard Weapon)
도쿄 환상선에서 등장한다. 실력은 그저 그런 편. 프로필에 의하면 엄청난 밀덕후라고 하며 20대 초반에 중형차인 체이서를 구매한 걸 생각해 보면 꽤 은수저 이상인듯 하다. 거기다가 프로필에 따르면 어렸을 때 고아원에서 자랐다가 지금은 배틀로 번 돈으로 자신을 돌봐 준 고아원에다가 기부(!)를 하는것으로 적혀있다.
본명은 타카하시 토시키, 탑승 차량은 토요타 체이서 JZX100.
- 추락의 칼날, 墜落の刃 (Fallen Blade)
하드 웨폰과 차이가 꽤 난다. 초반에는 느리다가 후반에 엄청 빠른 귀장. 차 왼쪽 앞문에 큼지막하게 13이라고 적힌 게 특징. 여담으로 인게임이랑 라이벌 프로필이랑 이름이 다르다(...)[6] 프로필 설명에 따르면 열광적인 공포 영화 매니아라고 한다. 다른 보스들은 01이랑 PSP 그리고 X에서도 등장하거나 카이도 배틀 시리즈로도 등장하는 데 비해 얘는 0까지가 마지막 출연(...)이다.
본명은 히로타다 후지시타, 탑승 차량은 닛산 세드릭 Y33.
- 블러드 하운드, ブラッドハウンド (Blood Hound)
초반 유저들을 빡세게 하는 주범 2.
역시 위의 둘과는 비교도 안되게 상당히 빠르다.[7]
본명은 사사키 시로, 탑승 차량은 토요타 아리스토 S160.[8]
- 루시퍼 오오츠카, ルシファー大塚 (Dark Producer)
이때부터 본격적으로 귀장들이 빨라지기 시작한다. 어설픈 차로 도전하면 의외로 어려운 녀석. 프로필에 따르면 얘랑 배틀한 사람은 두번다시는 돌아오지 못했다는 뉘앙스로 표시되어있으며, 같은 보스 멤버인 우울한 천사의 전 남자친구(!!)이였다고 한다. 헤어진 이유는 불명.
본명은 히후 오오츠카, 탑승 차량은 혼다 SSM 컨셉트.[9]
- 시탈 카네야마, シタール兼山 (Mr. Sitar)
차량 업그레이드만 해두면 큰 어려움은 없다. 프로필에 따르면 도를 닦기 위해 차 안에다가 향을 피운다고 한다. 인도로 여행을 갔다 온 귀장인듯 하며 이후 X에서도 Be Legend 팀원으로 등장한다.
본명은 카네야마 다이고, 탑승 차량은 토요타 소어러 Z30.
- 스틸 하트, スティールハート (Iron Heart)
꽤 상위권 보스이다. 사천와 바로 전에 붙는 보스이기도 하고 타는 차량이 차량인지라 엄청 빠르다. 충분히 튜닝한 후 상대하도록 하자. 이기면 요코하네선이랑 완간선이 열린다.
프로필 설명에 따르면 루시퍼 오오츠카와 시탈 카네야마는 스틸 하트의 제자이며 밤낮 내내 자동차 생각 외엔 1도 없는 과묵한 성격이지만 여자 팬들도 꽤 많다는 듯 하다. 이 설명은 이후 01에도 이어지는 설정. 유일하게 01에선 13귀장이 깨졌음에도 남들 다 충격먹고 잠적하고 있을 때 혼자서 묵묵히 수도고를 달렸었다고 한다...
본명은 타케나카 아츠야, 탑승 차량은 토요타 수프라 JZA80.[10]
- 사천왕 (Four Kings)
13귀장들 중 유독 높은 실력을 가진 신제를 제외한 4명의 수장들. 그만큼 상대하기가 꽤나 까다롭다. 성능 업그레이드와 기어비 튜닝을 적절하게 해주자.상대하는 순서는 플레이어 마음이니 굳이 아래처럼 순서대로 안해도 된다.
- 다잉 스타, ダイング スター (Dying Star)
사천왕 첫번째 타자. C1 환상선에서 등장한다. 그나마 넷중에서는 쉬운 편이다. 그래도 빠르니 조심하자.
프로필에 따르면 원래도 빠른 레이서였으나 은퇴를 생각하던 도중 신제의 출현 덕분에 자신의 도전 투지에 불을 붙혔다고 한다. 후속작인 01에서도 등장하며 이 때의 직업은 파칭코 경영 사장. 01 프로필에 따르면 13귀장 시절 패배한 이후 자동차와 완전히 근절한 생활을 보내다가 과거의 방향을 잡기 위해 팔아버렸던 GTO도 다시 구매한 걸 보면 2년 전 패배한 것이 생각보다 큰 굴욕이였던 듯 하다...
본명은 우오즈미 세이타, 탑승 차량은 미쓰비시 GTO Z15A. 최후기형이다.
- 꿈을 보는 생령, 夢見の生霊 (Dreamy Ghost)
사천왕 두번째 타자. 도쿄 환상선에서 등장한다. 인트로에서 ABFlug GT-R R34랑 배틀한 그 노란 차도 바로 이 녀석이다. 다만 저 때 모습은 전작인 2의 모습이다. 또한 드림캐스트판 1에서 사천왕 최종보스로 등장한 그 녀석이기도 하다. 낮은 마력인데도 불구하고[11] 다잉 스타보다 가속이 빠르니[12] 기어비 조정과 튜닝은 필수. 수도고 팬덤에선 꽤 인기 라이벌인듯 하다.
프로필에 따르면 직업은 저널리스트인 듯 하며 1년 전에는 신순환 최고 랩타임 기록 보유자였다고 한다. 물론 그 기록은 깬 것은 전작의 주인공.. 음습한 성격 때문에 다른 13귀장 멤버들은 싫어한다고(...) 한다. 이후 수도고 시리즈는
본명은 키미지마 요헤이, 탑승 차량은 혼다 NSX 타입 R.
- 추격의 테일 거너, 追撃のテイルガンナー (Tail Gunner)
사천왕 세번째 타자. 완간선에서 등장한다. 완간선에서 등장하는 만큼 역시 타 귀장들처럼 빠르니 튜닝을 많이 해주자.
본명은 나이토 켄지, 탑승 차량은 마쓰다 RX-7 FC3S. [13]
- 섀도우 아이즈, ツヤドウアイズ (Shadow Eyes)
사천왕 네번째 타자. 요코하네선에서 등장한다. 마지막 사천왕인 만큼 꽤 어렵다. 프로필에 의하면 추격의 테일 거너의 호적수라고 한다. 또한 우울한 천사와 더불어 둘 뿐인 13귀장 여성 멤버. 후속작인 01에서도 보스로 등장한다.
본명은 오가타 아키카, 탑승 차량은 토요타 수프라 JZA70.
1부 최종 보스. 엄청나게 빠르므로 주의하는 게 좋다.[15] 0에서 새로 뜬 인물이며 후속작들에서도 여러 등장하는 편. 현 12패성에 있는 '퍼플 메테오'의 제자라고 한다.
본명은 이와사키 모토야, 탑승 차량은 닛산 스카이라인 GT-R BNR34.[16]
신제까지 이기면 1부 스토리는 끝.
- 12패성 (The ZODIAC)
- 미드나이트 로즈, ミットナイト ローズ (Midnight Rose)
C1 환상선에서 등장한다. 2부에서 처음으로 보게 될 귀장. 잭나이프 때처럼 무난하게 이겨주면 된다. 이 때쯤이면 플레이어 차도 꽤 빠르기 때문.
프로필에 따르면 느긋한 성격의 여왕님(...)이지만 의외로 상냥해서 근처를 달리는 사람들에게는 동경의 존재인 듯 하다. 드레스 업에도 신경을 많이 써서 조금이라도 오래된 부품은 빨리 바꿔버린다고 한다. 이후 후속작인 01과 PSP에서도 등장한다. 특이하게도 레이싱 배틀에서는 작중 등장하는 Cupid Arrows의 팀 리더로도 등장한다.
본명은 카와고에 키요미, 탑승 차량은 미쓰비시 GTO Z16A. 초기형이다.[17][18]
- 황금의 폭풍, 黄金の疾風 (Golden Wind)
역시 크게 어렵진 않다. 미드나이트 로즈처럼 C1에서 등장하므로 코너링 이외에는 딱히 문제될 게 없다.
프로필에 따르면 한때 작중 등장하는 레이싱 팀인 RINGS에 있었다는 소문도 있으며 C1에서 등장하는 평범한 보스이지만 의외로 2부 최종 보스이자 12패성의 리더인 하얀 카리스마와 옛부터 라이벌이였다고 한다. 이후 X에서도 Be Legend 팀원으로 재등장한다. 이 때의 차량은 스바루 임프레자 WRX STi GDBF. X 프로필에는 아내가 있으며 친가가 홋카이도의 광대한 목장이여서 그런지 직장인을 그만두고목장에서 일하기 시작하여 지금은 목장주로 사는 듯 하다.
본명은 키타미 슌스케, 탑승 차량은 혼다 NSX 타입 R.
- 어둠의 공모자, 影の謀反者 (Dark Ringleader)
도쿄 환상선에서 등장한다. 이때부턴 꽤 뻗은 코스이므로 귀장들도 체감상 꽤 빠르다.[19] 업그레이드를 충분히 시킨 다음 상대하자.
프로필에 따르면 모 팀의 리더였었으나 정상은 항상 하나라는 말을 떠올려 해산시킨 후 혼자 활동하다가 팀 리더였던 경력 답게 그 실력에 유명세를 알려 12패성에 들어온 듯 하다. 이후 X에서는 Be Legend 팀에 재등장.
본명은 에다시마 야스히사, 탑승 차량은 닛산 180SX RPS13 최후기형.[20]
- 하드 리프, ハード リフ (Hard Lift)
역시 비슷하게 이겨주면 된다. 이상하게도 영문판에는 Riff가 아닌 Lift로 나온다... [21] 프로필에 따르면 직업은 유명한 록 밴드 기타리스트이며 이후 X에서는 Be Legend의 팀원으로 등장한다. 이후 직업을 성우로 옮겼다고 한다.
본명은 모리구치 요타, 탑승 차량은 닛산 실비아 S15.
- 블루 프레셔, ブルー プレッシヤー (Blue Pressure)
의외로 최고속도가 높은 녀석. 참고로 대형 세단인 세드릭 특성상 장기전으로 갈수록 진짜 빠르다.[22]
프로필에 따르면 직업은 물리학자 또는 과학자인듯 하며 이후 X에서도 Be Legend 팀에 소속되어 등장한다. 이 때의 차량은 닛산 스카이라인 GT-R R32.
본명은 타치키 유스케, 탑승 차량은 닛산 세드릭 Y34.
- 무관의 제왕, 無冠の帝王 (No-Crown King)
완간선에서 등장한다. 이때부터는 그냥 쭉 뻗은 스트리트인만큼 귀장들도 상당히 빠르므로 주의할 것.
프로필에 따르면 현역 F1 레이서이였다가 사고로 은퇴하였으며. 13귀장의 신제의 패배를 계기로 수도고의 정점을 목표로 하는 두 번째 인생을 걷는 결심을 했다고. 자신의 체험를 그린 소설을 쓰고 신인상까지 수상하기도 했다고 한다.
본명은 나카야마 테츠, 탑승 차량은 유노스 코스모.
- 한탄의 플루토, 嘆きのプルート (Crying Pluto)
무관의 제왕처럼 풀튠 차량으로 승부하면 크게 어려울 건 없다. 완간선에서 등장하는 보스 치곤 의외로 1000마력을 넘지 못한 귀장이다. 여담으로 앞유리에 PULTO로 오타가 났다(...). [23]
프로필에 따르면 현역 시절부터 같은 팀의 무관의 제왕을 동경했었다고 하며 지금은 실력으로 이겼으나 존경의 마음은 잊지 않는다고 한다. 영원한 스승과 제자의 관계인 듯.
본명은 우츠다 타케시, 탑승 차량은 토요타 소어러 Z30.
- 붉은 악마, 紅の悪魔 (Red Devil)
위의 둘과는 다르게 상당히 빠르다! 차 마력이 1부 최종 보스 신제랑 비슷하고[24] 차종도 스카이라인 GT-R이므로 타이어가 마모된 상태라면 반드시 차고에 다녀온 뒤에 붙는것을 추천한다. 여담으로 붉은 색에 '06S 붉은 혜성'이라는 글씨,
프로필에 따르면 직업은 호스트바 관련인 듯 하며 많은 레이서에 존경 받으면서도 여자들에게 인기가 많으며 본인도 자각하고 있는지 자아도취감(...)이 좀 있는 듯 하며 13귀장의 신제가 패배했을 때 최대의 기회가 온 것이라며 적극적으로 자신의 이름을 팔려고 불타면서 12패성에 들어왔다고 한다. 이후 후속작인 01 PSP X까지 개근하며 등장하는 인기 라이벌.
본명은 미야카와 라이토, 탑승 차량은 닛산 스카이라인 GT-R BNR34.
- 퀸즈 나이트, クイーンズ ナイト (Queen's Knight)
요코하네선에서 등장한다. 역시 후반부 귀장이므로 꽤 빠르다. 차빨로 밀어붙히자. 여담으로 바디킷에 헤드라이트가 없어서 안개등으로 하이빔을 날린다.. 스포일러도 특이한 편. 여담으로 북미판에선 성별이 여성인데 내수판에선 정작 남성이다(...)
프로필에 따르면 프로 레이서 세계의 초청에도 거절하며 수도고를 고집하며 달린다고 하며 직업은 서예가인듯 하다. X에서도 Be Legend 팀원으로 재등장.
본명은 코기 카츠야, 탑승 차량은 닛산 페어레이디 Z Z32.[27]
- 퍼플 메테오, パープルメテオ (Purple Meteor)
전작의 그 페이크 보스 맞다.[28] 그만큼 빠르므로 주의. [29]풀튠 R34나 바이퍼로 밀어붙히자.
프로필에 따르면 신제의 스승이라고 하며[30] 이미 은퇴했으나 공들이게 키운 제자 신제가 패배를 하여 12패성에 들어가며 복귀했다는 설정이다. 이후 PSP에 재등장하는데
본명은 후지마키 나오키, 탑승 차량은 닛산 스카이라인 GT-R BNR32.
- 익조스트 이브, エキゾースト イブ (Exotic Eve)
최후반부 보스이며 퍼플 메테오보단 마력은 낮으나 그래도 상당히 빠르므로 조심할 것. 차빨로 밀어붙히면서 추월할 때 블라인드도 해주자. 드림캐스트판 수도고 배틀 1 시절에 붉은 악마랑 같이 등장했던 보스다. 프로필에 따르면 직업은 사무원이며 낮에는 평범한 여사무원이였다가 보름달이 뜨는 밤이 되면 또 하나의 인격인 이브가 나타난다고... 자이식 과잉같은 성격이라 그런지 패배한 13귀장을 보고 애들 장난이라고 경멸하며 이후 X에서는 Be Legend 팀에 소속되어 등장한다. 이 때의 차량은 스바루 임프레자 WRX GC8.
본명은 모리야마 치나츠, 탑승 차량은 토요타 수프라 JZA80.[32]
- 하얀 카리스마, 白いカリスマ (White Charisma)
2부 최종 보스. 이브를 상대하고 왔으면 차고에 갔다온 후 배틀하는 것을 추천한다. 신제보다는 크게 어렵진 않으나 그래도 최종 보스 답게 완간선에서 붙으면 굉장히 어려운 라이벌.[33]
프로필에 따르면 원래는 그 이름만 들어도 전설로 알려진 과거 수도고 최고속이였으며 후에 신제에게 패배하고 자리를 넘겨 준 보스라고 한다. 그러나 신제도
본명은 타테 와타루, 탑승 차량은 마쓰다 RX-7 FD3S.[34]
카리스마까지 이기면 2부 스토리는 끝.
3부에서 등장하는 본작 최종보스는 UNKNOWN(수도고배틀) 참고.
6. 등장 차량
차량 라이센스를 받지 않고 실명을 쓰지 않았기 때문에[35] 혼다 차량이 등장하는 이례적인 작품에 속한다. [36]스포츠카 외에도 세드릭이나 어코드같은 패밀리 세단이나 스텝왜건같은 미니밴까지 등장하며 헤이세이ABC 같은 경차도 등장하는 등 작품을 통틀어 다양한 차량이 등장하는 편이다. 이니셜D에서 뒤늦게 등장해 화제가 된 트레노 AE86의 2도어 버전이 여기선 레빈/트레노 각각 따로 등장하는 등, 차량의 라인업은 시리즈 최다에 속한다.등장 차량은 일반차 77대, 커스텀 카 37대로 총 114대이다. A클래스, B클래스, C클래스로 나뉘어져 있는데 A클래스는 파워와 최고속도에, B클래스는 밸런스형, 그리고 C클래스는 핸들링에 집중한 차량들이다. 보통 초반에는 A클래스의 셀리카와 란에보3를 추천하는 편.
7. 여담
이스터 에그중 하나로, R2 버튼을 누르고 90초 이상인 리플레이를 재생하면 자막과 함께 'Let Me Go 라는 여성 보컬의 노래가 재생된다. 부른 가수는 알려져있지 않으나[37], 같은 가사의 같은 곡이 드림캐스트판 수도고 배틀의 리플레이 곡[38]으로 존재한다.
공략은 다음 페이지를 참고. #공략 링크
[1] [2] 주행거리(ODO)를 3000KM를 도달하면 최강급 엔진,머플러,바디 파츠를 살수있는 시스템.[3] 바디킷은 D.Speed 제품이다.[4] 커스텀카가 B클래스로 분류되는 걸 보면 자연흡기 모델로 추정된다.[5] 자고로 이후 나오는 추락의 칼날과 블러드하운드 역시 같은 고아원 출신이라고 한다.[6] 인게임에서는 墜(떨어질 추)로 나오지만 프로필에서는 墮(떨어질 타)로 적힌다..[7] 무려 820마력이다! 아리스토는 심지어 B클래스 차량이다. 심히 대단한 수치.[8] 모습과 데칼은 메르세데스 DTM 투어링카를 따라했다.. 라이센스 문제 때문에 보다폰 스폰서가 변형되어 있는건 덤.[9] 혼다 S2000의 프로토타입이라고 보면 된다. 자고로 전작인 2에서는 진짜 S2000을 타고 등장했었다.[10] 바디킷은 토요타 TRD의 3000GT. 차량 관련 라이센스를 따지 않았기에 깨알같이 TRD 스티커가 FRP로 된건 덤.[11] 다잉 스타의 GTO는 무려 964마력이지만 생령의 NSX는 겨우 720마력이다. 아무래도 자연흡기와 트윈터보의 차이인듯 하다.[12] 미쓰비시 GTO의 중량은 1,600~1,700kg대로 일제 4WD 스포츠카 중에서도 제일 무거운 편(그 무겁다던 스카이라인 GT-R보다 더 무겁다!)에 속한다. 그러나 혼다 NSX는 무거워봐야 1,350kg 정도이니 당연히 가속에 많이 차이날 수밖에 없다. 거기다 경량화 튜닝까지 했을테니...[13] 외형은 RE 아메미야의 Greddy2 튜닝카와 비슷하게 생겼다. 그 덕분인지 헤드라이트가 포르쉐 928이랑 비슷하게 열린다(...).[14] 혹은 Speed King이라고도 한다. 영문판은 이렇게 뜬다.[15] 무려 1200마력. 사이버 포뮬러?[16] 외형은 99년도 JGTC에서 사용한 슈퍼 GT 용 레이싱 킷이자 칼소닉 스카이라인을 참고했다.[17] 페라리 288 GTO처럼 개조했는데 여기엔 살짝 비화가 있다.사실 전작에서 진짜로 페라리가 나올려고 했다.이름은 TYPE-TR로 저 섀시코드와 모습에서 보듯 페라리 테스타로사를 베이스로 한 차량이다.에어로파츠를 제외한 바디 모델링과 성능까지 다 갖춘 상태였지만 결국 여러사정 때문인지 더미 데이터로 남겨졌다.물론 치트로 꺼내면 정상적으로 굴릴순 있다.UNKNOWN과 ZERO가 각각 완간 미드나이트에서 등장한 아사쿠라 아키오와 시마 타츠야를 패러디 한 라이벌인걸 보면 원래 이 페라리는 같은 작품에 등장하는 이시다 요시아키를 패러디한 라이벌과 같이 나올 예정이었던 모양이다.[18] 겐키가 이 ○○풍처럼 개조하는거에 맛이 들렸는지 이후 포터블엔 토요타 알테자가 BMW스럽게 모습으로 만들수 있고 닛산 페어레이디 Z Z32가 전격 Z작전의 키트처럼 튜닝한 커스텀카가 등장하며 그 다음인 레이싱 배틀 C1에 랜서 에볼루션이 어디선가 본듯한 푸조 406처럼 가능하고 X에선 70수프라가 페라리 테스타로사와 포드 머스탱이랑 전격 Z작전의 키트처럼 튜닝할 수 있다.[19] 그래도 이 보스의 차량은 겨우 744마력이니 크게 어렵지는 않다.[20] 커스텀카는 스카이라인 GT-R 계열과 비슷하게 튜닝된 외형의 180SX인데 라이센스 때문에 니스모 로고가 변형되어 나온다.[21] 정작 엠블럼에는 Riff로 제대로 적힌다.[22] 세드릭은 Y33 Y34 둘다 B클래스다. 그런 세드릭이 무려 871마력이나 뽑으니..[23] 이후 01과 포터블에도 등장하는데, 특히 포터블에서는 그 위엄있는 포스는 어디가고 오타쿠가 되어서 돌아왔다(...) 설명에 따르면 미소녀 게임을 좋아한다는 의외의 설정이 붙었고 차량부터가 2D 캐릭터 비닐을 덕지덕지 붙힌 임프레자를 끌고온다.[24] 무려 1187마력이다. 1200마력인 신제랑 크게 차이도 안난다. 사실상 제 2의 신제.[25] 하이빔도 이걸로 날린다(...).[26] 시리즈가 갈수록 다양하다.차종은 R34로 쭉 가다가 2번정도 바뀐다.첫등장한 DC판 수도고 배틀은 죠니 라이덴 전용 고기동형 자쿠 ll->2는 그냥 빨간색 도색->0는 여기에 서술된 샤아 전용 자쿠 ll->01은 샤아 전용 겔구그->포터블은 샤아 전용 즈곡크->레이싱 배틀 C1에서 RX8로 변경,사자비->X에서는 어째선지 닛산이 차를 개조 시켜 등장하는거에 좋지 않게 보자 신제와 사이좋게(...) 임프레자로 변경.지옹이 베이스인데 샤아컬러로 되어있다.[27] 외형은 JUN사의 Bonneville 드래그 레이싱 바디킷.[28] 당연히 진짜 최종보스는 UNKNOWN(수도고배틀).[29] 메테오의 R32는 1173마력이며 신제나 붉은 악마보단 낮지만 충분히 빠르다.[30] 전작인 DC판 수도고 배틀 2에서 처음 등장했는데 저 때 프로필을 보면 혜성같이 등장하여 수도고의 사천왕을 격파하고 수도고에 군림하고 있다는 등 대놓고 DC판 수도고 배틀 1의 주인공이었다고 까발린다.그래서 몇명의 팬들은 수도고 배틀 2의 주인공은 신제라고 추측하고 있다.[31] 둘 다 한자가 같은 후지마키 나오키이며, 한 명은 13귀장과 12패성 출신의 멤버들로 이루어진 Be Legend 팀에 있으며, 또 다른 한명은 3부 신규 보스 팀 '팬텀 9'의 보스 중 한명인 나마하게.[32] 외형은 ABFlug사의 S900 튜닝카에서 가져온 듯 하며 베일사이드처럼 상당히 특이하게 생긴 풀 바디킷이다. 바디킷 하나 값이 차 한대 값과 거의 맞먹는다(...).[33] 카리스마 FD의 마력은 1106마력이며 카리스마의 FD는 무게도 엄청 가벼워서 신제보다 더 빨리 최고속도를 찍는다. 신제가 압도적인 마력으로 높은 최고속도를 내세워 달린다면 카리스마는 가벼운 무게와 압도적인 가속력으로 거리 차이를 빠르게 멀리 떼버리는 쪽이다.[34] 바디킷은 마쓰다 튜닝 전문업체인 RE 아메미야의 제품의 바디킷. 특이하게 생긴 동그란 후미등은 AC987 모티브 같은데 전면부는 평범한 RE아메미야 제품과 비슷하다.[35] 대부분 섀시코드로 코드 네임을 부여해서 대충 보면 무슨 차인지 딱 알 수 있다. 덤으로 차명 커스텀도 가능해 눈 가리고 아웅. 그래도 자세히 보면 차량에 달려 있는 제조사 엠블렘이나 스티커 등은 전부 가상의 물건이다. 예로 들면 체이서 같은 경우 CHASER가 CHACHA차차로 바뀌어 있다던지... 01부터 라이센스를 받았다.[36] 단 작중 등장하는 혼다 차량들의 명칭은 실제 차량 섀시 코드와 다르다.[37] 다만 목소리가 도미노(알레산드라 미르카 가티)와 유사하긴 하다. 한번 들어보자[38] 이때는 takako라는 명의로 되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