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게임 | ||||
{{{#!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26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5px -13px" | 시작하기 | |||
분류 | ||||
운 게임 | 아이엠 그라운드 게임 | 순발력 게임 | 두뇌 게임 | |
작정하고 한 사람 죽이는 게임 | 병림픽 | 기타 | ||
옵션 | 업 앤 다운 | |||
술 게임 관련 도서 | ||||
언제까지 어깨춤을 추게 할 거야 |
1. 개요
술 게임의 하위 분파. 기본적으로는 운에 크게 좌우되는 게임이지만 일부 게임은 자신이 머리를 굴려서 유리하게 하거나 아니면 작정하고 한 사람만 죽일 수도 있다.2. 병뚜껑 치기
술 게임의 일종. 대개 순서상 가장 먼저 나온다.소주병을 따면 병뚜껑에 꼬리(?)가 길게 생기는데 이를 한쪽 방향으로 꼰 뒤 참가자들끼리 돌아가면서 딱밤으로 쳐서 떨어트리면 그 참가자가 벌주를 마시게 된다. 대부분은 병뚜껑에 휴지를 말아넣어서 안에 있는 숫자를 가리고 한 다음에 꼬리를 떨어트린 사람이 주최자인 업 앤 다운으로 바로 넘어가기도 한다.
2.1. 변형 룰
- 떨어트린 참가자가 아니라 참가자의 양 옆이나 다음 사람이 벌주를 마시는 룰도 존재한다. 사실 이쪽이 더 회전이 빠르다고 할 수 있는데, 떨어뜨린 사람이 마시게 하면 너도 나도 떨어뜨리지 않으려고 약하게 쳐서 게임이 몇 바퀴를 돌 수도 있기 때문.
솔직히 먼저 나온 게 베리에이션이라 불러도 될 정도로 후자가 더 많이 쓰인다반면 참가자의 양 옆이 마시게 하면 삑사리는 지옥이고 혹시 옆 사람이 떨어뜨릴까 두근대는 스릴 넘치는 게임을 할 수 있다. 흉악한 모임은 5명 있는 자리에서 양 옆 두 명씩이 마시는 등 결과적으로 떨어뜨린 사람만 안 마시게 해서 필사적으로 떨어뜨리려고 애쓰는 상황이 벌어지기도 한다. 양옆의 두 명 외에도 건너편 사람, 오른쪽 둘, 왼쪽 둘 이렇게 가는 경우도 있다. - 다른 베리에이션으로 조건지정이 있다. 이 경우는 자기 턴이 온 사람이 "안경 쓴 사람", "시계 찬 사람", "키 180cm 이상인 사람", "몸무게 75kg 이상인 사람'''이라거나 "징병검사 안 받은 사람", "TOEIC 800점 이상인 사람", "OO은행 계좌 있는 사람"[1], "운전면허증 있는 사람", "군대 안 갔다 온 사람", "강원도 출신"이라거나, "7월생, 8월생 빼고 다"나 "나 빼고 다"같은 특정 조건을 말하면서 꼬리를 치게 되는데, 이 때 꼬리가 떨어지면 그 조건에 해당하는 사람들이 다 같이 술을 마시게 된다.
후배들은 자신이 말한 조건에 선배가 포함되지 않게 하는게 신상에 좋을지도 모른다. - 어떤 베리에이션에선 '양 옆에 몇 명 + 지적한 사람 몇 명'이 마시기도 하며, 여기서 또 변화를 주면 그 '지적'을 이미지 게임으로 하기도 한다.
3. 업 앤 다운
자세한 내용은 업 앤 다운 문서 참고하십시오.4. 눈치게임
자세한 내용은 눈치게임 문서 참고하십시오.5. 손병호 게임 / 이미지 게임 / 접어 게임
- 인트로
- 손병호 게임!
- 이미지 게임!
- 이미지 팡팡!
- 이~미지!이미지! 이~미지! 이미지!
- 난난난있는데~넌넌넌없겠지~올킬~!
- 접어! 접어! 접어 접어 접어!
일단 손을 펴 바닥을 보인다. 술래가 양손을 펴면 손가락 10개, 한 손만 펴면 5개로 시작한다. 그리고 한 사람 당 어느 포인트[2]를 말해, 해당되는 사람이 손가락을 하나씩 접는다. 참가자 중 누군가가 펴져 있는 손가락을 모두 접어서 주먹을 쥐게 되면 패배하여 벌주를 마시게 된다. 간혹 '벌주 한 번도 안 마신 사람 접어', '반지 낀 사람 접어' 등 특이한 지시를 하여 게임에서 상승세를 타거나 평소 자기보다 처지가 좋은 상대를 저격하기도 한다.
술 잘 마시는 선배가 있을 경우, 한 손가락 손병호 게임을 한 뒤 다 내려를 선언해 모두가 마시게 해 버리는 경우도 있다. 한 손가락 룰에서는 당연하게도 그걸 제안한 사람도 마시는게 불문율.
게임 특성상 작정하고 한 사람 죽이는 게임이 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
5.1. 변형 룰
- 이 게임의 룰을 거꾸로 적용하는 게임이 별도의 게임으로 나와 있는 경우도 있다. 흔히 역병호, 역 손병호 게임으로 부른다. 즉, 부르는 명제에 해당되지 않는 사람이 손을 접는 것. 아님 자신한테 해당되는 것들로 빨리 접는 방식도 있고, 또한 '반대로'를 적용하는 지역도 있다. "반대로 접어" 하면 접힌 손가락은 펴고 안 접힌 손가락은 접는다. 예를 들어, 10개로 시작했을때 1개 남은 사람이 반대로 접어 하면 그 사람은 9개가 되고, 9개 남은 사람은 1개가 된다. 7개는 3개로, 5개는 그대로 5개이다.[3][4]
트렌드 쇼에서도 변형 룰을 만들었다.
6. 전국노래자랑
- 인트로: 전국 노래자랑이 시작할 때 울리는 "전국~노래자랑!!" 뒤에 나오는 "빠빠빠빠빠빠빰~"으로 시작한다.
위의 리듬을 부르며 술래가 지령 하나를 내리는데, 따라하지 못한 사람이 술을 마시게 되는 게임이다. 대체로 지령으로는 술래가 술자리에 있는 소품들을 자주 이용한다. 술래가 술잔이나 숟가락 등을 들고 일어서며 "빠빠빠빠빠빠빰"을 외치는 게 대부분. 다만 너무 어이없는 지령을 내렸다간 술래가 병신샷을 당할 수 있으니 주의.
인트로 없이 그냥 술래가 갑자기 젓가락 등을 입에 물거나 하면 다른 참가자들이 눈치껏 따라해야 하는 룰도 있다. 마지막까지 따라하지 못하면 마시게 되는 룰.
눈치게임과 같이 술래는 술을 100% 안 마시게 되는 게임.
[1] 보통 해당 대학교와 협약을 맺은 은행이나 (남학생 비율이 많은 학과일 경우) 나라사랑카드를 발급해주는 은행 (국민은행, 중소기업은행)은 부르지 않는다.[2] 예: 안경 낀 사람, 키 180cm 이상인 사람, 소매 걷고 있는 사람걸리고 걷으면 인정안함, 징병검사 안 받은 사람, 경기도 출신, 3월 14일생(이정도면 거의 한 명을 노린 것), 이름에 ㅅ이 들어있는 사람 등. 창의력에 따라서 무궁무진하다.[3] 정 복잡하다 싶으면 마지막까지 안접힌 사람이 패배자가 되는 방식도 있긴 하다.[4] 근데 이 방식은 복잡해서 그냥 기존 방식을 쓰는 지역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