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를린의 행정구역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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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의 행정구역 |
슈판다우 Spandau | |||||
행정 | |||||
국가 | 독일 | ||||
주 | 베를린 | ||||
인문환경 | |||||
면적 | 91.87km² | ||||
인구 | 257,091명(2023년 12월) | ||||
인구밀도 | 2,798명/km² | ||||
정치 | |||||
구청장 | {{{#!wiki style="display: inline; background-color: currentcolor; padding: 2px 4px; border-radius: 3px; font-size: .9em" | 프랑크 베비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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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석 | ||||
[[자유민주당(독일)| 자유민주당 ]] | 2석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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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물보호당 ''' | 2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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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독일 베를린의 자치구. 베를린의 서쪽 끝에 위치하며, 하펠(Havel) 강을 끼고 남북 방향으로 매우 큰 면적을 차지하고 있다.2. 구역(Ortsteil)
2.1. 슈판다우 (Spandau)
단순히 "슈판다우"라고 하면 보통 이곳을 가리킨다. 교통 집결지인 슈판다우역을 비롯하여 옛 시가지인 알트슈타트 슈판다우(Altstadt Spandau) 등이 이곳에 있다.슈판다우의 역사는 중세 시대부터 시작하여 베를린보다 오래되었다. 7세기 경부터 슬라브인이 하펠(Havel) 강과 슈프레(Spree) 강이 만나는 이 지역에 거주하기 시작했고, 10세기 경 초대 브란덴부르크 변경백 알브레히트(Albrecht der Bär 1100~1170)[2]가 성을 쌓았다. 16세기에는 브란덴부르크 선제후 요아힘 2세 헥토어가 이곳에서 마르틴 루터의 주관으로 루터교회로 개종하였으며, 베를린을 방어할 목적으로 슈판다우 요새(Zitadelle Spandau)를 지었다. 1881년 슈판다우 교도소가 세워졌고, 20세기 초에 와서야 베를린의 일부가 되었지만, 현재까지도 베를린 다른 지역들과 구별되는 나름대로의 정체성을 지니고 있다. 1987년에는 분단되어 있었던 동서베를린 전역에서 베를린 750주년 행사가 진행되었지만, 슈판다우에서는 그보다 앞선 1982년에 슈판다우 750주년 행사를 진행했다.
역사적으로 조병창으로 유명한 지역이기도 했다. 독일 제국 시기 조병창이 슈판다우에 위치해 있었는데, 이 때문에 MG08같은 기관총은 아예 이 곳의 이름을 따서 "슈판다우 기관총"이라고 불리기도 했다.
최근에는 베를린 중심부의 비싼 집세를 감당 못하는 시민들에게 대체 주거 지역으로 인기가 높아지는 중이다. 지리적으로 베를린 중심부와 다소 떨어져 있어서 집세가 조금이라도 저렴하고, 하펠강 인근의 천혜의 자연 환경 때문이기도 하다. 그러나 늘어나는 인구를 못따라가는 대중교통망이 고질적인 문제이다.
2.2. 하젤호르스트 (Haselhorst)
슈판다우 구역의 동쪽, 지멘스슈타트 구역의 서쪽에 위치한다. 주거 지역이 밀집해있다. 중심지는 하젤호르스트역.2.3. 지멘스슈타트 (Siemensstadt)
하젤호르스트의 동쪽, 샤를로텐부르크-노르트의 서쪽 지역. 19세기 말에 지멘스가 이곳에 대규모 공장과 노동자 주거지역을 조성하면서 이곳에 도시가 조성되었다. 현재도 공장은 남아있지만 지멘스만 있는 것은 아니다.2.4. 슈타켄 (Staaken)
슈판다우 구역의 서쪽, 브란덴부르크와의 경계에 위치한다. 철도역 Berlin-Staaken역이 이곳에 있다.독일 내에서도 자주 간과하는 사실이지만 동서독 분단기에 슈타켄도 둘로 나뉘어졌으며, 이 중 서슈타켄은 한때 동독령이었다. 영국군이 가토(Gatow) 비행장 전역의 관할권을 얻기 위해서 비행장에 인접한 영토를 얻는 대신 서슈타켄을 1951년에 동독에 넘겼다. 동독에서는 1952년까지는 동베를린 미테구의 월경지로 관리하다가 이후에 포츠담구 팔켄제에 편입시켰다. 독일 재통일 이후 다시 슈판다우구로 환원되었다. 카타리나 비트가 동독으로 넘어간 서슈타켄에서 태어났다.
2.5. 가토 (Gatow)
빌헬름슈타트의 남쪽, 클라도의 북쪽 지역. 하펠 강에 인접한 중산층 주거지로 이름난 곳이다.2.6. 클라도 (Kladow)
가토의 남쪽, 브란덴부르크와의 경계선에 위치한 지역이다. 그러한 위치 때문에 옛 군사 시설이 자주 보인다. 이곳에 위치한 하펠 강가의 항구에서 페리[3]를 타면 반제까지 갈수 있다.2.7. 하켄펠데 (Hakenfelde)
슈판다우 구역의 북쪽, 하젤호르스트의 서쪽 지역이다.2.8. 팔켄하게너 펠트 (Falkenhagener Feld)
하켄펠데의 서쪽, 슈타켄의 북쪽 지역이다.2.9. 빌헬름슈타트 (Wilhelmstadt)
슈판다우 구역의 남쪽, 가토의 북쪽 지역이다.[1] 출처[2] 한때 작센 공작을 칭하기도 했던 하인리히 사자공의 다른 정적이었다. 동방식민운동을 진행하여 브란덴부르크를 개척했으며 그의 후손들은 안할트계, 작센계, 브란덴부르크계로 갈라졌으나 결국 안할트계만 살아남았다.[3] 베를린 대중교통 요금이 그대로 적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