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메이션판 담당 성우는 후루사와 토오루/김정호. 로봇공학을 전공으로 하는 과학자이며 쿠로와 미 군을 사이보그로 만든 장본인이다. 젋은 시절엔 대학에서 로봇공학을 전공으로 하였지만 등록금 문제로 21세에 대학을 그만두고 방세를 못내서 집에서도 쫓겨나 판자집 생활을 하게 된다. 고양이 시절 미군을 만난 후 희망을 갖고 로봇 과학자가 되기 위해 노력하지만 누군가의 습격으로 판자집이 불타고 미와 만든 로봇 28호가 쓰러지고 고양이들은 중태에 빠지게 된다. 그 후로 28호의 부품을 모아 고양이들을 사이보그로 개조 후 세계정복을 계획하고 그 중에서 쿠로를 납치해서 사이보그로 개조했지만 쿠로에게 여러 번 개박살나서 지금은 쿠로와 미군을 서포트해 준다.
애니메이션판 담당 성우는 코마츠 리카/김순선. IQ200의 천재소년. 아버지가 과학자라서 그런지 발명쪽으로 천재적인 면모가 있다. 하지만 이것과 관련된 건지 가정불화가 생겨 가출하게 되었으나 나중에 아버지와 화해를 한다. 부전자전 아니랄까 코타로 아버지도 역시 고양이 인형옷을 입고 있다.
11화에서 항공모함 안쪽에서 살고 있었고 문밖에 쿠로를 닮은 인형을 걸어두고 있었다. 단역으로만 끝날 줄 알았으나 13화에서 사자 덩크와 함께 다시 출연한다. 그 이후 덩크를 사이보그로 고친 고 박사에게 감명받고 고 박사와 미에게 얹혀산다. 쿠로처럼 인형옷을 쓰고 다니는데 방탄 성질을 가지고 있다.
애니메이션판 성우는 츠나카케 히로미/김필진. 본 작의 히로인. 주로 폐전철에 살고 있지만 가끔 쿠로 보러갈때 폐전철을 끌고 쿠로네 집으로 돌진해 집 일부를 박살내고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원래 코타로가 16화에서 버려진 스탠드로 만들어진 가정부 로봇이지만 초반에 사고치는 바람에 코타로가 만든 더스트 로봇에 폐기될 뻔 하지만 지나가던 쿠로 덕분에 무사히 살아남는다. 이후 쿠로를 짝사랑하지만, 정작 쿠로는 매우 귀찮아한다. 서로 사이는 좋지만...
덩치는 쿠로에 비해 훨씬 작지만 꼬리에 600W 전구가 붙어있으며. 잘하는 건 뜨개질로 목도리 만들기로, 계절 상관없이 만드는 모습을 보여주며 다 만들면 쿠로에게 준다.[1] 이에 반비례한 건지 요리치. 애니에서는 치마와 머리색이 검은색이지만 원작에선 빨간색이다. 마찬가지로 개틀링을 소유하고 있지만 다른 인물의 게틀링과 달리 약하다보니 냄비도 못 뚫는다.
코타로가 자주 가는 동물원에서 사귀게 된 사자다. 동물원에서 외로움을 많이 탔는데 코타로와 친구가 된 이후 13화에서 동물원에 탈출해 아프리카로 가려 하지만 실패하고 총에 맞아 죽을 뻔한걸 고박사가 사이보그로 다시 살려주고 코타로와 함께 살게 된다. 한창 사이보그로 개조되었을때는 아니었지만 코타로의 아빠가 한번더 개조해서 대화할때 이마에서 나오는 보드를 통해 의사소통을 한다. 항상 혀를 내밀고 있으며 울음소리도 "아웅~"이다.
애니메이션판 담당 성우는 모리카와 토시유키/전광주 사쿠라 마을의 초등학교 교사로, 나이는 애니판에서 만 25세. 원작 5화에서 처음 등장했으며 고속도로를 지나가다가 사실상 개조된 이동요새 위에서 미와 싸우고 있는 쿠로를 만나고 추적을 도우면서 쿠로를 스승(한국 더빙판에서는 '사부님')으로 모시게 된다. 메구미가 처음 등장했을때 사랑에 빠진적이 있다.
C.V 요시다 사유리/서선주. 소방관이자 스즈키와 같은 건덕후. 애니판에서는 저작권 문제인지 건덕후에서 로봇 덕후로 수정. 스즈키에 비하면 상식인 여장부라서 그런지 쿠로가 유일하게 꼼짝못하는 인물. 첫 등장시 장작불을 떼서 고구마를 구워먹는 이치로와 쿠로를 향해 물을 뒤집어 씌운다.
담당 성우는 각각 오카노 코스케/신한호, 요시다 사유리/하미경. 전신주같이 생긴 외계인이고 옛날에는 하인이었으며 이름의 모티브가 된 희극처럼 서로 사랑하고 있다. 자신의 고향 별에 돌아갈 것을 꿈꾸고 있지만, 항상 실패한다. 코스프레가 취미이기도 하다. 이세계 파트에서 이세계 전이하게된 원흉이기도한데 노부부집 앞에서 드럼통으로 불을 때우고 있는데 미사일 같은걸 넣어버리는 바람에 폭발과 함께 이세계로 떨어지게된다.[4][5] 이후에도 정신을 못차리고 다시 미사일을 불에 집어넣으려하고 저지당한다.
C.V 한바 토모에. 스즈키가 근무하는 초등학교에 전학 온 초등학생 초능력 소녀. 52화에 첫 등장. 초능력에 관해서는 텔레파시, 염력 등 일반인들이 초능력 하면 떠오르는 웬만한 기술 전부를 보유하고 있다. 그리고 애니에는 안 나왔지만 캠프에서 사귀게 된 친구인 '고로'가 있다. 첫 등장시 과거에 있었던 사건[6]으로 인해 쿠로에게 상당히 악감정을 품고 쿠로에게 복수하려고 한다. 초능력으로 쿠로를 제압하려고 하지만 쿠로의 속도를 따라잡지를 못해 역관광 당한다.
코믹스에서만 나온다. 치에코가 캠프에서 사귀게된 친구. 성격은 활달한 편이지만 아버지한테 두들겨 맞는 가정폭력에 시달린다. 이후 산에 불이 났을때 아버지한테 도움을 요청하지만 도망가버리고 나무가 쓰러져 죽을 뻔하나 치에코의 초능력으로 미터기로 영혼을 옮긴뒤 만타로 박사와 코타로의 도움으로 로봇으로 재탄생하지만 이로 인한 부작용 때문인지 인간시절의 기억은 단편만 남게된다. 외향도 그렇고 하는짓도 상당히 귀엽다!
C.V 토비타 노부오. 500년간 봉인돼 있던 악마. 원래는 육체가 없었으며 작은 캡슐에 들어가 있었지만 만타로가 우연히 열어서 봉인에서 깨어난다. 여러 존재에게 빙의할 수 있으며 처음에는 만타로에게 빙의했다가 몸이 약해서 미에게 빙의해 쿠로짱과 싸운적이 있다. 위의 모습은 미군의 몸에 들어갔다가 미군이 가지고 있던 요리사 인형에 들어간 모습으로 현재는 본인의 몸으로 취급한다.
이후 쿠로에게 복수하려고 스스로 봉인을 풀고 나와서 나나를 납치한 후 쿠로가 여태까지 싸운 괴물과 로봇에게 빙의하여 쿠로를 공격하는데 마타타비, 큰샘, 작은샘, 두발달린 뱀(헤비빈거), 유적의 우주인 등 여럿에게 빙의하고 후반에는 다시 미군에게 빙의한다. 하지만 실수를 하는 바람에[8] 만타로에 의해 흡입기로 빨려들어가다가 마지막에는 쓰레기 더미들을 한 데 모아 거대한 형태로 변신하지만 결국 서로 합체한 쿠로와 미에게 패배하고 코타로에 의해 다시 봉인당한다.
만타로의 대학 시절 동기이자, 라이벌. 그러나, 인성은 만타로와 달리 개차반에 선민사상을 가진 찌질이에 불과하며 자신보다 훨씬 가난하고 학과에서의 이미지와 학벌로 차별하는 사람이다. 그리고, 초반에 만타로와 미군이 비뚤어진 사상을 갖게 만든 원인이자 고작 파트라슈의 유전자 개조 이후 실험을 위해 미군의 어머니를 살해한 진범이자 동물학대범이다. 44화에서 다시 등장해, 모든 걸 다 잃었다는 부분에서 경찰조사를 받고 나온 모양이지만 돈은 충분했다. 그리고, 그 원인을 자신이 아닌 만타로에게서 찾는 소인배짓을 하다 이번에는 미군에게 두 번째로 그의 친구인 쿠로에게 개틀링 건 참교육을 받고 리타이어.
만타로가 원래 쿠로를 잡으려고 만든 로봇이었으나 인공지능을 넣어버린 탓인지 작은 샘이 먼저 작동해 멀리나가자 큰 샘이 작동해 자기 아들을 찾으러 가면서 뛰어가는데 미가 탑승한 고 만타로를 꺼낼려하다가 뒤에있는 버튼을 누르는데 알고 보니 자폭 버튼이다. 그리고 큰 샘이 도심가에 들어가 난장판으로 만들고 결국 미가 쿠로에게 도움을 청하게 돼 이쯤에서 고 만타로 일행과 쿠로와 협력하게된다. 도시를 난장판으로 만드는 큰 샘을 저지하러 군병력들이 나타나는데 안쪽에 고 만타로가 아직 탑승하고 있다보니 쿠로와 미가 나서서 군병력의 공격을 저지하고 작은 샘을 찾아다니다가 위치를 알게되고 큰 샘에게 알려서 그 위치를 보내 만나게 만들고 미가 큰 샘의 내부에 있는 자폭 폭탄을 해체하고 악마의 칩 기능을 이용해 합체하고 멀리나가 터뜨려 희생하려하는데 큰 샘이 미를 붙잡아서 폭탄을 따로 떼서 멀리 던져서 터뜨리고 이제 훈훈하게 끝나나 싶었는데 하필 낚시하러 나간 노부부가 작은 샘을 월척해 가져오는 바람에 다시 한번 큰샘이 나타나 도시를 헤집으며 나타나게 된다.
원래 미의 사랑문제를 해결할 목적으로 만들어진 로봇이었으나 한창 미와 릴리가 데이트하는 도중에 난입해 난장판으로 만들어 버리는 바람에 결국 쿠로와 미가 합치고 히로스에를 그로기 상태로 만들고 전원을 끄게 된다. 이 에피소드 이후엔 고 만타로의 이동수단으로 전락하는데 한번 산타클로스 썰매를 어설프게 따라해 그 상태로 남극으로 가려하다가 당연히 공중에 떴을때 짐을 다 떨구고 기울어진 상태로 남극에 도착하게 된다.
바이스 - c.v 치바 잇신 사이보그 클랜의 최강의 남자이며 쿠로가 혼자 싸운 상대 중 최강의 존재이기도 하다. 입에 닿는 부분에 드릴이 달린 두더지를 연상시키는 바보 같은 얼굴 생김새(...)와 2족 보행 로봇으로 변형 기능도 가지고있어 실제로 모래를 두더지처럼 이동할 수 있다. 어미마다 "즈라(ズラ)" 붙이는게 버릇. 기분 좋은 성격의 로봇으로 평소에는 모래 속을 헤엄치는 물고기형 로봇을 해체하고 부품을 모아 살고있다. 만난 당초 쿠로도 친구가되고, 나나를 찾는 데 도움을 주지만, 실은 군함섬의 습격에 맞춘 장군 암살 임무를 띠고 있으며, 나나가 장군과 함께 있었기 때문에 서로 싸우게되어 버린다.[9][10] 쿠로에 의하여 결과적으로 장군의 암살에 실패하지만, 그 실력을 인정하며 1대 1 싸움을 강요한다.[11][12]
야이, 야스, 야찌 - c.v 각각 요시다 사유리, 사사모토 유코, 카타기리 마요 항상 3명으로 행동하고 있으며 야이가 리더 격이다.
마로 왕자 - c.v 사카모토 치카 야야야 행성의 왕자이며 쿠로랑 비슷하게 생겼으며 왕자 같은 복장을 하고있다. 약혼자 미미 공주를 비슷한 모습의 나나를 잘못 데리고 와버린다. 쿠로와는 정반대로 예의 바른 성격을 하고 있지만, 뱀파이어처럼 상대를 덥석 먹어 버린다. 그의 목적은 결혼보다 미미 공주를 먹는거에 둔거같다(...) 무기는 쿠로와는 달리 펜싱에 사용하는 얇은 칼 같은 것을 사용하며 송곳니도 사용한다. 본래 친절해야할 야야야 성인이지만, 그는 호전적이며 위험한 존재이다.
미미 공주 야야야 행성에서 온 공주. 나나와 똑같은 외모를 하고있다. 마로 왕자에게 먹힐 것이 두려워 도망쳐 오지만, 쿠로의 도움으로 가까스로 목숨을 구한다. 참고로 이때 쿠로에게 반해서 이후 나나를 작게 만든 뒤 가두어놓고 쿠로를 찾아가 협박을 하며 시내 데이트를 요구하기도 한다. 캐붕...
[1] 57화에서는 스웨터를 만들어 주었지만 그것 때문에 둘이서 싸우다가, 집이 박살나버리고 말았다. 중간에 친구들까지 휘말려 남자 대 여자로 싸우게 된다. 참고로 이 에피소드가 방영한 날은 2000년 10월 28일로 쿠라키 마이의 18번째 생일이다.[2] 주로 어린아이, 동물 배역 전문인 이 성우의 흔치 않은 노인 배역이다![3] 두 사람은 마타타비를 호랑이라고 부르고 있다. 아마도 호랑이 무늬 때문인 듯.[4] 다행히 노부부는 다른 곳에 있어서 피할 수 있었다.[5] 이에 줄리엣이 누가 이런짓을 했냐고 더러 따지자 쿠로한테 맞는다.[6] 그때 쿠로가 냥냥아미로 인해 진 폭주 상태였고 그 때 치에코가 화장실에 볼일을 보는데 갑자기 폭주한 쿠로가 화장실 근처를 빠르게 지나가면서 화장실이 그대로 박살난다(...)[7] 이때 일본 갑옷을 입고 온 상태로 왔다.[8] 칼이 안빠져서 무력화된다.[9] 이때 전투 전에 일자형 선글라스를 쓰고 전투를 임하는데 TVA판에서도 그 간지가 꽤 나는 편이다.[10] 원래 쿠로는 나나만 데려가려고 했지만 장군이 자기가 나나를 돌봐줬으니 도와달라고 사정해서 싸우게 된다.[11] 이후 TVA편에서 군함섬이 무너져 갈때 자신의 팔을 밧줄처럼 사용하여 쿠로가 탈출하게 도와줄 수 있도록 보내주고 자신은 그 기능을 정지하며 무너져 가는 군함섬과 함께 사라진다.[12] 본인도 요새를 지키다가 죽는 것이 소원이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