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몰빌

1. 개요2. 미국 드라마

2.1. 개요2.2. 작품 소개2.3. 등장 인물

2.3.1. 초기 주요 인물2.3.2. 중반 이후 주요 인물

2.4. 시즌별 줄거리2.5. 기타

1. 개요

DC 코믹스 세계관에서 클라크 켄트가 유년 시절을 보낸 도시.

미국 캔자스주에 있는 인구 11만의 소도시로 번화가를 제외하고 주변이 대부분 옥수수, 또는 밀밭밖에 없을 정도로 농업이 활성화된 농촌 소도시다. DC 유니버스에서는 그야말로 촌동네 중 촌동네인지, 로이스 레인은 클라크를 촌뜨기라는 의미의 '스몰빌'이라 부른다.[1] 클라크 켄트가 조나단 켄트, 마사 켄트 밑에서 어린 시절을 여기서 보내고 자라서인지, 가끔식 촌놈 기질을 보여주면서 캔자스 사투리를 쓸 때도 있다.

클라크 켄트의 본가인 켄트 농장이 이곳에 있고 라나 랭, 피트 로스 같은 클라크의 동창들도 대부분 여기서 거주하고 있다.

슈퍼맨의 숙적인 렉스 루터도 스몰빌 출신이다. 근데 자존심이 강한 루터는 자신이 스몰빌의 가난한 가족 출신이라는 것을 최대한 숨기려고 하고, 잊으려고 하기도 한다. 클라크와 라나와 동창이기도 하다.

2. 미국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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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The CW에서 2001년 5월 16일부터 2011년 5월 13일까지 방영되었다.

CW버스 세계관 기준 이 드라마의 세계관은 지구-167이라고 한다.

2.1. 개요

제목의 유래는 당연히 본 문서 1번 문단. 슈퍼맨의 10대 시절을 다룬 드라마...였으나, 시리즈가 진행되면서 20대 시절을 아득히 넘어 사실상 저스티스 리그의 드라마판이나 다름없다. 제목인 스몰빌은 이야기의 무대가 되는 마을 이름이기도 하지만, 코믹스에서도 그랬듯이 로이스가 클라크를 부를 때의 전용 별명이기도 하다.

The CW 채널에서 방영되었던 미국 드라마. 톰 웰링, 크리스틴 크룩, 마이클 로젠바움 주연. 2001년 5월 16일 파일럿 에피소드가 방영되었다.

한국에서는 2003년에 e채널에서, 2004년은 e채널과 MBC에서 원제인 스몰빌이라는 제목으로 동시 방영했다.

e채널과 MBC에서 종영한 후 2009년 FOX 채널을 통해 원제인 스몰빌이 아닌 슈퍼맨 비긴즈라는 제목으로 처음부터 다시 편성하여 정식 방영되었다.

2.2. 작품 소개

크립톤 별에서 온 아기가 캔자스주 스몰빌에 사는 아이 없는 켄트 부부에게 발견되어 클라크 켄트라는 이름으로 자라게 된다. 여기까지는 다 아는 슈퍼맨의 설정.

원작에 없던 캐릭터가 나오거나 원작에서는 그다지 중요하지 않은 조연이었던 캐릭터들이 비중 있게 다뤄지면서 신선한 느낌으로 시작한다. 그 외에도 원작에서는 다소 나이 차이가 나는 인물들이 비슷한 연령대로 조정되어 등장한다. 이야기의 배경이 고등학교다 보니까 필수불가결한 수정이었을 듯.

시리즈의 초반에서 초중반까지는 유성 돌연변이를 물리치는 내용 외에도 풋풋한 연애담과 가족 이야기 위주였는데 점차 시리즈가 진행되면서 SF적인 요소를 도입하는 등 장르 자체가 변한다. 시즌 6 정도를 지나면서는 그냥 슈퍼맨이 안 나올 뿐 슈퍼맨에 나오는 악당은 다 나오는 식으로 급기야는 저스티스 리그 멤버들도 등장해, 사실상 진짜 스몰빌은 끝난 지 오래전이라는 평을 받고있다.[2]

비슷한 소재와 패턴을 반복하거나 무리한 설정으로 질질 끌면서 팬들로 하여금 애증으로 지켜보게 만들었는데, 2010년 9월부터 드디어 마지막 시즌인 시즌 10이 시작됐고 2011년 5월에 마지막 회가 방송됐다. 완전히 끝...이었으나 그래픽 노블로서 시즌 10의 뒷이야기인 시즌 11의 이야기가 나온다고 한다.# 근데 사실 그리 놀랄 일도 아닌게, 《버피 더 뱀파이어 슬레이어》같은 경우에도 시즌 7에서 끝났지만 코믹스와 애니메이션으로 시즌 8에 해당되는 이야기가 나왔기 때문이다. 그리고 스토리 작가가 유명한 사람이여서 팬들은 드라마보다 기대하였다.

그간 만들어졌던 슈퍼맨 관련 실사물에서 연기했던 배우들이 최소한 한 번씩은 얼굴을 비추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전설적인 슈퍼맨 배우인 크리스토퍼 리브의 유작이기도 하다.[3]
참고: 스몰빌 특별 출연 배우 목록

방영 당시 WWE에서 활동 중이었던 데이브 바티스타, 애슐리 마사로, 케인이 단역으로 출연하기도 했다.

국내 FOX 채널에서는 슈퍼맨 비긴즈라는 제목으로 방영했다. 아마도 《배트맨 비긴즈》의 영향을 받은 듯한데, 슈퍼맨 시리즈 전통적으로 클라크 켄트가 지구에서 성장한 마을 이름이 '스몰빌'이긴 하지만, 한국에서는 '스몰빌'이라는 마을 이름에 대한 인지도가 높지 않았던 것이 이유 중 하나로 보인다. 또한 이야기가 진행되면서 클라크 켄트의 어렸을 적 이야기를 넘어서 슈퍼맨으로서 각성하고 성장한 뒤의 이야기까지 다루기에 번안명이 그렇게 바뀐 것으로 보인다.

MBC에서 더빙 방송을 할 적에 여러 가지 사고를 냈다. 우선 시즌 1은 2004년 당시 토요일 오후[4]에 잘 방영하다가 마지막 한 편을 방영하지 않았다. 다음 해에는 FOX 드라마 24가 시즌 1~2 연속 방송으로 인해 방영 못 하다가 그 다음 해 돼서야 겨우 시즌 2가 방영되었지만 시즌 1의 마지막 편을 방영하지 않는 것은 물론 시즌 2 전체 23편 중 15편이 토요일 오후에 방영이 되었으나 갑자기 일요일 심야로 바꾸면서 설령 백수들도 제대로 볼 수 없는 암흑 시간대 새벽 1~2시 사이에 방영했지만 월드컵 기간이 많이 겹치면서 결방이 너무 잦았고 결국 시즌 2는 마지막 두 편을 방영하지 않는 초대형 사고를 저질렀다. 스몰빌 시즌 2 끝으로 후속 시즌은 물론 여상육정, 더 라인, 먼데이 모닝스 3개 드라마가 시작하기 전에 CSI 시리즈 외에 타 드라마를 하지 않았다.

그렇게 팬들의 기억에서 점점 잊혀지는 드라마가 될 뻔했으나 The CW에서 방영되고 있는 드라마 플래시와 드라마 슈퍼걸의 엘스월드 크로스오버 이벤트에서 지구-38(미드 슈퍼걸의 지구)로 들어가는 도입 부분 OST로 스몰빌의 오프닝인 Save Me가 들어가는가 하면 무대로 쓰인 배경이 이 스몰빌에서 쓰인 켄트 농장 무대여서 팬들을 소름 돋게 만들었다. #참고 영상

CW 크라이시스 온 인피닛 어스에서 정말로 스몰빌이 등장한다! 엘드월드 이벤트 때는 지구-38 미드 슈퍼걸의 지구 도입 부분으로 스몰빌 오프닝이 쓰였지만 이번 이벤트에서는 아예 스몰빌의 슈퍼맨인 톰 웰링과 로이스 레인인 에리카 듀랜스가 클라크 켄트와 로이스 레인으로 등장한다. 미드 스몰빌과 동일한 세계관으로서 마침내 클라크 켄트는 능력을 포기하는 대신 행복한 삶을 만끽하며 해피엔딩을 맞이한 것.

2.3. 등장 인물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2.3.1. 초기 주요 인물

클라크 켄트 (슈퍼맨 혹은 블러) 톰 웰링

렉스 루터 마이클 로젠바움

라나 랭 - 크리스틴 크룩

클라크와는 동네 친구이자 고교 동창. 클라크의 첫사랑 상대이기도 하다. 사실 슈퍼맨의 연인은 로이스 레인이기 때문에, 이 둘의 러브 라인은 이뤄지지 않을 거라는 게 시작부터 정해진 캐릭터였다.
처음에는 클라크의 짝사랑이었지만 나중에 사귀다가 헤어지다가를 반복하게 된다. 그런데 클라크가 라나만 보면 기절을 함으로 짝사랑하는 것이 다 알려지게 되는데 사실 그 이유는 사진에서 보이는 목걸이(크립톤나이트) 때문이다.
클라크와 헤어진 후 렉스와 결혼까지 했었는데 결국 렉스의 악행의 과정들을 알게 되고 임신한 것마저도 조작되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어 스스로 죽음을 가장하고 사라진다. 돌아온 후부터는 렉스를 감시하는 일에 집착한다.
클라크와 다시 잘 풀리는가 싶더니 브레이니악에 의해 식물인간이 되기도 하는 등 수난을 당하다가 치료를 위해 떠나는 것으로 극에서 하차한다. 내부적인 이유는 크리스틴 크룩이 《스트리트 파이터》에 출연해야 했기 때문이다.
클로이의 결혼식을 계기로 오랜만에 다시 돌아왔는데 실험을 통해 클라크와 맞먹는 능력자가 돼서 돌아왔다.(...) 결국 클라크를 구하려고 자신의 몸에 크립토나이트를 흡수해서 클라크와는 영원히 가까이 있지도 못하는 신세가 되며 완전히 하차했다.

MBC판 성우는 김아영.

클로이 설리번
클락의 단짝 중 한 명. 학창 시절부터 기자로서의 근성을 불태우며 자신의 호기심을 숨기지 않는다. 몇 안 되는 전 시즌에 등장하는 인물 중 한 명이다.

피트 로스

클라크의 단짝 친구. 주변 인물 중 클라크의 비밀을 가장 처음 알게 되며 늘 옆에서 비밀을 지켜주는 등 든든한 친구 역할이었는데... 클라크 때문에 자신과 부모님의 신변이 위협되자 클라크에게 알리고 떠난다. ('너라고 우릴 항상 지켜줄 순 없어' 라는 대사를 남기며..) 같이 붙어 다니는 클로이를 짝사랑하기도 했다. 큰 비중 없이 일찌감치 하차. 설정상 이혼으로 어머니를 따라서 캔자스주의 최대 도시로 이사 감. 후에 특별 출연 형식으로, 클라크의 비밀을 다른 많은 이들이 알고 있는 것에 실망하는 모습으로 잠깐 나오기도 한다. 나름 중요한 배역일 것 같았는데도 허무하게 사라져 버린 배역인 데에는 배우의 사정이 큰 몫을 했는데, 드라마 내의 순수하고 우직한 시골 청년 이미지와 달리 2010년 섹스 비디오 유출[5][6]에 마약 소지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는 등…
MBC판 성우는 김호성.

조너선 켄트

클라크의 아버지. 주워 온 클라크를 친자식처럼 잘 길렀으며 10대인 클라크에겐 정신적 지주이자 롤모델이다. 보수적인 면도 있어 가끔 꼰대 같은 모습도 보이긴 한다.
악덕 기업가인 루터 가문을 싫어해서 클라크와 가까이 지내는 렉스를 경계한다. 라이오넬과는 클라크가 지구에 온 날 처음 만난 이래 거의 원수처럼 지내는 사이.
나중에 상원의원에 당선된 그날 밤에 라이오넬과 몸싸움을 하다가 심장마비로 사망하는데, 사실은 라나가 죽은 후 클라크가 조엘에게 부탁해 운명을 바꾸는데 결국 라나를 대신해서 누구 한 명은 죽게 되어있던 것. 클라크의 우유부단함이 아버지를 죽인 거나 마찬가지인 형국이 되어버려 클라크에게 영원히 남을 죄책감을 안겨줬다.
이후에도 회상 등의 장면에 잠깐씩 등장하는데, 시즌 10 마지막 화에는 영혼으로 다시 출연해 오랜만에 아들에게 훈훈한 조언을 해주는 모습을 보여준다.
성우는 ~~박지훈~~(시즌 1), 박일(시즌 2).[7]

마사 켄트
클라크의 어머니. 원래는 학벌 좋은 재원이었으나 농부의 아내로 남기 위해 꿈을 버렸다는 설정이다. 아이를 낳지 못하는 몸이었기 때문에 어린 클라크를 발견하고 데려다가 기르게 된다. 전형적인 현모양처.
조너선 사후에 상원의원이 되어 대도시로 떠나며 하차한다. 이후로 가끔씩 집에 돌아오거나 시즌 10에서 자경단 등록법 반대 활동을 이끄는 것으로 출연하기도 한다. 시즌 10 마지막 화에도 출연.
마사 켄트 역을 맡은 아네트 오툴은 슈퍼맨 3에서 라나 랭 역으로 출연했었다.

MBC판 성우는 윤소라.

라이오넬 루터

렉스 루터의 아버지. 원작에는 없고 드라마를 위해 만들어진 인물이다. 제왕적 기업 운영으로 평판이 안 좋은 전형적인 악덕 기업가. 때문에 극 초반의 아직은 순수하던 렉스와는 사이가 안 좋다.
크립토니안의 존재를 파헤치며 본격적인 악당이 되려는 찰나에 조-엘의 메신저 역할을 부여받으며 선역으로 갑자기 돌아선다.
클라크 등에게 신용을 얻지 못하면서도 클라크의 조력자 역할에 충실하며 비밀을 지켜주다가 아들인 렉스에 의해 살해당한다.
시즌 10에서는 다른 차원의 라이오넬 루터로 컴백한다. 렉스가 남겨놓은 클론들을 짜깁기해 제대로 된 렉스 클론을 부활시키는 대신 다크사이드에게 영혼을 빼앗기며 죽는다.
이 역을 맡은 존 글러버는 샤잠!에서는 시바나의 아버지를 연기했고, 배트맨과 로빈에 출연한 경험도 있다. 에이전트 카터에서는 SSR 쪽 정보 제공자로 얼굴을 비추기도 했다.~~마블과 디시를 오가는 능력자~~

MBC판 성우는 신성호.

로이스 레인 [8]

첫 출연: 시즌 4 에피소드 1 Crusade
클로이의 사촌. 실종된 클로이를 찾기 위해 스몰빌에 오는 것으로 처음 등장한다. 나이는 클락, 클로이 등보다 연상인 듯. 원래대로라면 고등학교를 졸업한 성인인데 고교 마지막 학기의 학점이 모자라서 졸업이 유보됐다고... 즉, 유급생. 아버지가 강제로 스몰빌 고등학교에 편입시켜 버림으로써 클락과 동창생이 되고 추가 학점을 따기 위해 교내 신문 '토치'의 기자도 겸하게 된다.

원작을 생각하면 진히로인이 될 것 확정인데도 클라크와 라나와의 러브 라인이 무르익을 무렵 후발 주자로 투입된 것 때문인지 초반에는 팬들에게 잘 인정받지 못했다. 때문에 클라크-라나 커플을 지지하던 팬들에게는 안티의 대상이기도 했는데, 시즌 10에 와서는 이미 상당수의 올드 팬들이 떨어져 나간 상황이라 그런 거 없다.

전형적인 트러블메이커 포지션이다. 특종의 냄새가 나면 무모하게 덤벼들다가 인질이 되거나 기절한 후에 구출되는 역할. 기절해야 클라크가 능력을 펼칠 수 있기 때문이다.

아쿠아맨 등장 때 아쿠아맨과 러브 라인을 형성하고 올리버 퀸 등장 후에는 '그린 애로우의 여자'쯤인 캐릭터가 되었다가, 나중에 또 블러를 동경한답시고 클라크와 연결되는 모습에 슈퍼히어로 킬러가 아니냐는 평도 있었다.

클라크의 또 다른 얼굴인 '블러'를 동경하며 도시의 슈퍼히어로들에 대해 지지하는 입장의 기사를 많이 내기 때문에 반영웅주의자들에게 위협을 받기도 한다. 그리고 클라크의 비밀을 알게 되고 남몰래 지켜주다가 연인 관계가 된다. 이후로는 클라크와 결혼까지 하게 되지만 마지막까지 이렇다 할 역할 없음.[9][10]

상술했듯이 CW 크로스오버 이벤트로 오랜만에 재등장했는데, 여기선 능력을 버린 클라크와 애들까지 낳았으며 잘 사는 모양이다. 클라크가 "멀티버스에서 온 렉스 루터가 날 죽이려 했다" 고 하자 농담하지 말라며 웃는다.

버질 스완
첫 출연: 시즌 2 에피소드 17 Rosetta / 마지막 출연: 시즌 3 에피소드 17 Legacy
외계인 연구에 평생을 바쳐 크립톤의 존재를 가장 이미 알고있던 박사. 일종의 조-엘의 메신저 역할이라고 볼 수 있는데, 크립톤에 관한 많은 지식과 조언을 클라크에게 남긴다. 클라크를 여러모로 돕다가 배우의 죽음으로 극에서 하차.[11]

죽기 전에 조-엘과 접속할 수 있는 열쇠인 팔각형 디스크를 클라크에게 남겼는데, 이 물건은 시리즈 내내 계속 등장한다.

조-엘
첫 출연: 시즌 2 에피소드 22 Calling
크립톤이 멸망하기 직전 클라크를 우주선에 태워 지구로 보낸 생부. 극중에서는 이미 죽은 후이며, 클라크가 타고 온 우주선을 통해 죽기 전 남긴 의지가 해방되어 목소리로만 등장한다. 이후에는 고독의 요새에 가면 목소리로 만날 수 있게 된다. 어째서인지 죽은 사람이 의지만 남긴 거라고 보기에는 자아가 뚜렷해 사람들과 대화가 가능할 정도다. 게다가 그저 클라크를 교육시키기 위한 프로그램 목적 정도인데 온갖 능력을 펼친다. 클라크의 능력을 뺏었다가 다시 주기도 하고 시간을 되돌리기도 하는 등 클라크 없이 그냥 이 조-엘 프로그램이 세상을 지켜도 될 정도다.

극 중에서는 악당으로 보일 정도로 냉혹하게 묘사된다. 원래 의도는 클라크를 지구의 구원자로 만들기 위해서인데, 평범하게 살고자 하는 클라크가 자기 말을 듣게 하기 위해 온갖 수단을 동원하는 모습이 엄청나게 무섭다. 평범한 유성우 희생자인 소녀를 카라로 세뇌시켜 클라크를 데려가려 한다든가 조나단의 목숨을 담보로 클라크를 협박해 데려가려 한다든가... 정의로운 목적에 비해 수단이 너무 냉정하고 잔인한 면이 있다.

스몰빌에서 조-엘의 목소리는 영화 슈퍼맨 1에서 조드 장군 역을 맡은 테런스 스템프가 맡았는데, 조드 장군이 철천지원수인 조-엘의 목소리를 맡았다는 점이 상당히 재밌는 부분.

2.3.2. 중반 이후 주요 인물

밀턴 파인 (브레이니악)

첫 출연: 시즌 5 에피소드 1 Arrival / 마지막 출연: 시즌 8 에피소드 11 Legion

크립토니안의 우주선을 통해 스몰빌에 온다. 교수로 위장해 인간 행세를 하며 렉스에게 접근하기도 한다. 몇 개의 시즌을 걸쳐 오래 등장하며 클라크를 치명적인 위기로 자주 몰아넣는 등 존재감이 강하다.

시즌 10 에피소드 4에서 선역으로 특별 출연하나 이쪽은 리전 오브 슈퍼히어로즈의 일원인 브레이니악 5. 아예 다른 캐릭터라고 보면 된다.

지미 올슨 [12]
첫 출연: 시즌 6 에피소드 1 Zod / 마지막 출연: 시즌 8 에피소드 22 Doomsday

클로이가 데일리 플래닛에 입사한 후 만나게 되는 인물. 클로이의 사진 전담이 되어 같이 활동하다가 연인이 된다. 클로이가 클라크에게 보여주는 우정 이상의 애정에 깨알 같은 질투를 느낀다. 결국에는 완전히 클로이의 마음을 얻게 되어 결혼까지 가는데, 결혼식장에 난입한 둠스데이에게 공격받기도 한다. 결국 나중에는 허무하게 죽는다.

원작에는 꾸준히 출연하는 캐릭터가 죽어버리면서 말이 많았는데, 사실은 이름이 같은(...) 쌍둥이의 형이라는 설정이라고 밝혀지는 등 이상하게 되어버렸다. ~~근데 동생은 언제 등장시킬 건데.~~[13]

사실 등장 전에 이미(시즌 4 에피소드 11) 클로이의 입으로 지미라는 이름이 언급된 적이 있다. 데일리 플래닛 인턴십 시절에 첫 경험을 했는데 지미라는 이름의 나비 넥타이를 멘 귀여운 남자였다고... 사귀기도 전에 검열삭제부터 했다는 말이 된다.
시즌 10 마지막 화에는 그 동생이 실제로 등장해 데일리 플래닛의 사진사로 활동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올리버 퀸 [14][15]

존 존즈 (마샨 맨헌터)[16]

첫 출연: 시즌 6 에피소드 8 Static

화성의 마지막 생존자로, 클라크를 돕기 위해 첫 등장. 클라크의 생부인 조-엘과는 전부터 알던 사이다. 시리즈가 본격 저스티스 실사판 느낌으로 들어설 무렵 등장해 클라크에게 여러 가지 조언을 해주고 위험할 때 도움을 주기도 한다. 카라와는 사이가 좋지 않다.

지구인 존 존즈로 위장해 형사 일을 하고 있는데, 클라크를 죽음에서 구할 때 힘을 다 써버려서 그냥 지구인과 다름없게 전락했다가 나중에 닥터 페이트의 마법으로 다시 힘을 되찾는다.

비자로
첫 출연: 시즌 6 에피소드 22 Phantom / 마지막 출연: 시즌 7 에피소드 10 Persona

팬텀 존에 갇혀있던 팬텀으로 다른 사람의 몸안에 들어가는 능력이 있다. 다만 어째선지 클라크는 몸만 부딪혔는데, 클라크의 클론이 되어버린다.

능력은 클라크와 동일하지만 클라크와는 거꾸로 노란 태양을 보면 힘이 약해지고 크립토나이트가 가까이 있으면 힘이 강해진다.

시즌 7 에피소드 1에서 존 존즈가 태양 근처에 가둬두지만 느닷없이 시즌 7 에피소드 8 마지막에서는 클라크는 고독의 요새에 갇혀 있었고 비자로가 클라크 행세를 하고 있었다.

이쪽도 라나를 사랑하게 된 모양인데, 라나가 블루 크립토나이트를 비자로에게 줘서 폭발, 완전히 사망했다.

카라(슈퍼걸)

첫 출연: 시즌 7 에피소드 1 Bizarro[17]

클라크의 사촌 누나. 크립톤에서 먼저 탈출했는데 지구에 떨어진 후 얼음 속에 갇혀있는 바람에 나이를 먹지 않아 등장했을 땐 클라크의 동년배 혹은 동생뻘이 되어버렸다. 클라크와 달리 힘을 감추려고 하지 않고 공격적인 모습을 보여 클라크와 크고 작은 대립을 한다.

클라크와 달리 처음부터 하늘을 날 수 있어 클라크를 상대적으로 더 찌질하게 보이게 만든다.

더 넓은 세상에서 활동하겠다며 하차했다가 시즌 10 에피소드 3에서 오랜만에 재등장. 얼굴을 드러낸 채로 시민들을 구하면서 또 한 명의 슈퍼 히어로로 언론의 주목을 받는다. 동시에 슈퍼걸이라는 닉네임도 얻었다. ~~이 배우가 슈퍼걸에서는 악당 '인디고'로 출연한다.~~

클라크가 혼자의 힘으로 운명을 개척할 수 있게 해야한다는 조-엘의 말을 듣고 완전히 떠나게 된다. 리전의 반지를 이용해 미래로 떠난 것으로 추정된다.

다른 캐릭터도 아니고 슈퍼걸인데도 배우 얼굴이 해골상이라 좋은 소리 못 듣고 금방 하차했다.

테스 머서[18]
첫 출연: 시즌 8 에피소드 1 Odyssey

실종된 렉스의 대리인 자격으로 루터 코프의 오너가 되며 첫 등장. 렉스가 어딘가 살아있을 거라고 믿으며 행방을 찾는데 주력함과 동시에 데일리 플래닛의 사장이기도 해서 클락과 엮이게 된다. 사실은 그 전부터 렉스의 비밀 비서와 같은 인물이었는데 그 때문에 렉스가 갖고 있던 모든 권한을 사실상 위임받아 초반에 클라크 일당에겐 경계의 대상이었다.

렉스와 마찬가지로 구원자에 대한 예언에 집착하며 클락을 스토킹한다. 몰래 유성 돌연변이들을 훈련시키면서도 클락에게 도움을 주려고 하기도 하는 등 미묘한 인물.

사실은 라이오넬이 어릴 때 버린 딸이었다고 시즌 10에서 밝혀진다. 루터 가문 특유의 어둠에 물들지 않기 위해 엄청나게 노력하는 가련한 여인이었던 것.[19]

렉스가 추진하다가 죽음으로써 버려진 복제 인간 실험실을 발견해, 렉스의 복제 인간들을 다 불태워 버리고 아직 어린 알렉산더만 데려다가 기른다.

클라크 일행에게 완벽히 신뢰를 얻어 클로이의 공석을 메꾸는 워치 타워의 오퍼레이터가 된다. 다른 차원에서 온 라이오넬의 회유, 협박에도 굴하지 않고 꿋꿋이 정의의 편에 서는 근성을 보이기도 한다.

이후에 클라크를 좋아하게 되며 자신은 클라크에 의해 (루터가의 어둠에서) 구원받았다고까지 말할 정도가 되지만 시즌 10 마지막 화에서 렉스 클론에 의해 죽는다.

데이비스 블룸
첫 출연: 시즌 8 에피소드 1 Odyssey / 마지막 출연: 시즌 8 에피소드 22 Doomsday

메트로폴리스 병원의 구조대원. 우연히 만난 클로이를 짝사랑하게 되지만 자신도 몰랐던 출생의 비밀 때문에 이뤄지지 못한다. 출생의 비밀은, 크립톤에서 만들어진 합성 인간이자 조드의 아들이다. 자아를 잃고 폭주하면 둠스데이가 된다. 클로이에 대한 마음을 주체하지 못하고 폭주하다가 브레이니악에 의해 힘이 각성하면서 클로이의 결혼식장에 난입해 깽판을 친다. 이후에 클락과 싸우는데, 클락이 블랙 크립토나이트를 이용하여 둠스데이와 데이비스 블룸의 인격을 떨어트려 놓으며, 둠스데이의 인격은 허무하게 퇴장. 이후 데이비스는 클로이가 자신을 사랑했던 게 아니라 지미 올슨을 사랑했다는 걸 알고는 지미를 죽이고 클로이도 죽이려 하지만 아직 의식이 남아있던 지미가 사력을 다해 돌진하여 막으면서 책상에 부딪쳤고, 이때 책상에 놓여져 있던 공구에 정통으로 가슴이 찔려 그대로 사망했다.

조드 장군
첫 출연: 시즌 9 에피소드 1 Savior / 마지막 출연: 시즌 10 에피소드 19 Dominion[20]

크립톤 행성 칸도르의 생존자 무리-군대의 지휘관이다. 크립토니안으로서의 힘으로 지구를 지배해 자신들의 새로운 땅으로 삼길 원하며 인간과의 공존을 요구하는 클락과 대립하게 된다.

부하 중 한 명을 죽인 사실을 나머지 부하들이 알게 되어 부하들은 클라크가 열어준 포털을 통해 새로운 행성으로 떠나는데, 조드는 크립토니안의 힘을 없내는 효과가 있는 파란색 크립토나이트 단검을 지니고 있어서 포털에 빨려 들어가지 않았다.

클라크와 마지막 몸싸움을 벌이다가 클락이 파란 크립토나이트 단검을 스스로 자기 배에 꽂아 넣고, 단검을 잃은 조드는 부하들의 뒤를 이어 포털로 빨려 들어간다.

시즌 10 후반부에 클락이 팬텀 존으로 가며 다시 등장한다. 클라크와 테스의 공동 작전으로 팬텀 존의 출입 포털이 파괴되어 완전히 갇혀버리게 된다.

캣 그랜트
첫 출연: 시즌 10 에피소드 2 Shield
시즌 9 에피소드 6에서 대사 몇 마디 있는 조연으로 등장했었는데, 어째서인지 시즌 10에서 다른 배우로 다시 등장했다. 시즌 9 출연 때는 클라크와 인터뷰도 했었는데 시즌 10 재등장 때는 초면이었다.

코믹스 쪽에서는 비키 베일, 로이스 레인과 더불어 3대 얼짱 기자쯤 되는 캐릭터인데, 여기선 그냥 말 많고 푼수기 있는 조연. 취재를 위해서는 물불 안 가리고 들이대며 로이스에 이은 또 하나의 트러블메이커. 첫 등장 때는 데드샷의 저격으로 자동차가 폭발했을 때 클라크가 구해줬다.

설명이 길었는데, 사실은 그냥 코믹한 병풍 캐릭터다.[21]

알렉산더
첫 출연: 시즌 10 에피소드 1 Lazarus
렉스 루터가 비밀리에 만들던 렉스의 복제 인간 중 하나. 원래는 어린아이였으나 완벽한 실험체가 아니라서 성장이 빠르다. 즉, 수명도 많이 남진 않았다는 것. 유전자에 남아있는 렉스의 기억이 자아에 패치되면서, 렉스의 악의 그늘에서 벗어나 평범한 아이로 기르려던 테스를 좌절에 빠뜨린다.

렉스의 자아로 완전히 돌변한 이후에 등장하지 않는 것으로 봐선 그냥 죽은 듯. 극 중 대사에 의하면 마지막 등장 시점에 수명이 이미 6주밖에 남지 않았다고 했다.

시즌 10 후반부에 다시 등장하는데, 사실은 클락의 DNA도 일부 섞여있는 실험체라 클락과 거의 똑같은 능력을 갖고 있다. 라이오넬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테스는 알렉산더의 이름까지 바꿔가며 숨기는데 그 이름이 바로 코너 켄트. 즉, 슈퍼보이다.[22]

울트라맨(스몰빌)

저스티스 소사이어티의 멤버들
호크맨, 스타걸, 닥터 페이트 등

다크사이드
시즌 10이자 시리즈의 최종 보스. 울트라맨을 비롯한 악이 지배하는 지구-3의 다크사이드는 거신과 같은 덩치와 위압감을 뽐내지만, 원래 지구의 다크사이드는 불완전하게 강림해서 그런지 안개와 같은 형태로 등장. 부하인 그래니 굿니스 등을 시켜 데스스트록, 그린 애로우 등 여러 사람들의 머리에 오메가 시그널을 새겨 세뇌하고 이를 이용해 아포콜립스 행성을 지구 궤도까지 불러오지만, 슈퍼맨으로 완전히 각성한 클라크가 아포콜립스 행성을 단신으로 밀어내 버리는 말도 안 되는 똥파워를 보여주면서 사람들이 희망을 되찾아 오메가 시그널이 없어지면서 패배.

2.4. 시즌별 줄거리

시즌 1
크립톤 행성의 생존자인 클라크는 지구의 미국 캔자스 스몰빌에 떨어져 켄트 부부에 의해 발견되고 아들로 길러지는 것이 이야기의 시작.
클라크의 고교 시절로 본격적인 내용이 전개되며 클락이 우주선을 타고 지구로 올 때 함께 크립톤 운석들이 지구에 떨어졌는데, 이 운석 조각들이 크립토나이트이며 스몰빌 곳곳에 떨어진 크립토나이트로 인해 초능력을 갖게 된 돌연변이들이 일으킨 사건들을 클라크가 해결하는 것이 시즌의 주된 내용이다.

시즌 2
클라크와 라나, 클로이의 삼각관계가 다뤄진다. 클라크는 라나에게 자신의 정체를 밝힐 수 없어 고민함.
클라크의 우주선에서 조-엘의 의지가 해방되며 클라크에게 구원자로서의 숙명에 대해 지시하고 클라크는 거부하려 노력한다.

시즌 3
자아를 버린 클라크를 되찾기 위해 조나단은 조-엘의 유지를 받들 것을 약속한다. 클라크를 구원자로 훈련시키려는 조-엘과 그를 거부하는 클라크의 대립.
라나는 클라크에게 진실을 요구하기 시작하고 클라크는 대답하지 못함으로써 점점 사이가 소원해진다.
렉스와 라이오넬의 사이가 완벽히 적으로 돌아선다.

시즌 4
클로이가 클라크의 비밀을 알게 된다.
라나에게 빙의된 이자벨 이야기가 다뤄짐. 클라크와 라나는 사이가 극도로 나빠졌다가 다시 사귀기를 지루하게 반복함.

시즌 5
조-엘의 뜻을 따르지 않아 힘을 빼앗기고 보통 인간이 된 클라크.
클라크 외에 다른 크립토니안이 처음으로 등장한다.

시즌 6
클라크와 완전히 끝낸 라나는 렉스의 집에 함께 살게 된다. 한편 클라크는 팬텀 존에서 빠져나온 팬텀들[23] 때문에 걱정이 심하다. 또한 그린 애로우가 처음으로 등장하며 나중에 플래시(바트 앨런), 사이보그, 아쿠아맨이 함께 등장하는 에피소드도 나오며, 마샨 맨헌터도 등장해서 저스티스 리그의 등장을 강하게 암시한다.[24]

시즌 7
시즌 6의 마지막 화에서 등장한 비자로를 처리했지만, 새롭게 등장한 카라(슈퍼걸)과 클락에게 돌아온 라나 때문에 정신없는 클라크. 또한 브레이니악도 돌아온다.

시즌 8
시즌의 중점이 되는 악당은 둠스데이.
지미 올슨의 죽음으로 충격을 받은 클라크는 인간으로서의 생활을 포기하고 조엘에게 수련받으러 떠난다.
시즌 마지막에 조드 등장.

시즌 9
칸도리안 & 조드 이야기. 시즌 전체의 색감이 잿빛, 세피아.
블러로 활동하며 도시 전설이 되어가는 클라크. 클라크-블러와 로이스가 미묘한 연인 관계로 발전하는 모습을 다루기도 한다.

시즌 10
대단원의 마지막. 조드가 포탈로 빨려 들어갈 때 반대로 지구에 숨어들어 온 다크사이드가 인간들의 악한 마음을 노려 자신의 신도로 만든다. 설정이 마치 드래곤볼의 바비디와 흡사하다. 시즌 초반은 가면 쓴 히어로들의 활동을 규제하려는 자경단 등록 법안을 둘러싼 히어로들과 군인들의 대립이 주된 이야기였고, 이후에는 본격적으로 클라크가 슈퍼맨이 되어가는 과정을 그린다. 다크사이드는 등장 자체도 별로 없고 맥거핀에 가깝다.

2.5. 기타

다른 영화나 드라마로 본작의 오프닝처럼 배경 음악으로 Save Me를 넣고 비슷하게 출연진 소개 등을 넣는 것이 유행이다. DCEU, 애로우버스는 물론이고 MCU나 그 외에 타 작품들로 패러디하기도 한다.

빅뱅 이론(시트콤)에서 쉘든이 이 드라마를 언급했다. 전 세계 모든 사람이 아는 날 수 있는 남자가 나는 걸 보기 위해 10년을 끌었다고..

스핀오프 애니메이션 제작에 들어간다.#

[1] 로이스 레인은 유년시절 부터 메트로폴리스에서 계속 살아와서 완전 도시 사람이다.[2] 배트맨-브루스 웨인도 등장할 뻔했다. 《배트맨 비긴즈》가 제작이 결정되면서 무산되긴 했지만 《스몰빌》과 유사한 형태의 배트맨 TV 시리즈를 만들 생각도 있었다고 한다. 그리고 결국...?[3] 2003년에 Rosetta라는 에피소드에서 나왔다.[4] 당시 MBC는 더빙 미국 드라마를 토요일 오후 1시에 방영하였다. 믿거나 말거나도 이때 방영되었다.[5] 당시 연인인 모델과의 사적인 촬영물로, 처음에는 유출을 막으려다가 나중에는 둘이서 회사와 계약을 하고 팔아버렸다.[6] 상대방 모델은 쌍둥이로 처음부터 플레이보이 메이트로 데뷔한 데다 이미 해당 섹스 비디오 유출 전에 다른 남자들과의 섹스 비디오도 두 건 유출된 바 있다.[7] 영구 제명으로 인해 교체되었다. 참고로 박일은 박조호(박지훈)의 외삼촌이다.[8] 기실 후반으로 가면서 비중이 높아졌지만 시즌 4부터 등장한 관계로 이 분류에 들어갔다.[9] 별수 없는 것이, 라나 랭으로 인해 러브 라인부터 밀리는 데다 클로이 설리번이라는 오라클급 조력자까지도 있으니 설 땅이 없다. ~~기껏해야 성공한 덕후쯤 되려나?~~[10] 그래도 이 역할을 분한 에리카 듀랜스는 나름대로 고생하면서 잘 버틴 셈이다. Saving Hope라는 드라마에서 주연 출연했다.[11] 해당 역할의 배우가 바로 크리스토퍼 리브였다. 낙마 사고로 마비된 몸으로 스몰빌에 출연해 팬들을 놀라게 했는데, 슈퍼맨 영화로 대스타가 된 배우가 슈퍼맨 드라마를 유작으로 남긴 셈이 되어 팬들에게 감동과 안타까움을 동시에 남겼다. 역할 또한 평생 동안 연구를 하면서 크립톤의 존재를 알고 있고 많은 지식과 조언을 넘긴 것인데, 이는 슈퍼맨과 클라크 켄트를 구분할 정도로 슈퍼맨을 연구해 왔고 평생을 슈퍼맨으로 숭상받은 연기자였으며, 슈퍼맨 디자인의 기반을 다지면서 이후의 슈퍼맨을 맡을 연출가들과 연기자들에게 영감을 준 인물이란 점에서 공통점이 많다.[12] 이 드라마에서는 원작에 가까운 모습이나, 슈퍼걸(드라마)에서는 그야말로 역변했다. 지미 올슨(CW버스) 문서 참조.[13] 지미를 연기한 에런 애슈모어는 실제로 쌍둥이인데, 쌍둥이인 숀 애슈모어도 배우다. 숀은 엑스맨 유니버스에서 아이스맨 역할을 맡았으며 스몰빌 초반에도 유성 돌연변이로 몇 번 출연한 적이 있다.[14] 올리버를 연기한 배우 저스틴 하틀리는 아쿠아맨 TV 시리즈에서 아쿠아맨 역할을 맡기도 한다. 파일럿만 만들어지고 불발됐다.[15] 여기서는 조연이었으나, 결국 주연으로 캐릭터가 발돋움했다. 무려 현 CW 히어로 드라마들의 대장 포지션. 항목 참조.[16] 슈퍼걸에서도 등장한다. 이 드라마에서는 간간이 등장하는 조력자 정도지만, 슈퍼걸에서는 아예 동료 격으로서 주연급 조연으로 격상했다. 슈퍼걸의 든든한 선배 격 지원군이며, DEO라는 국가 산하 조직의 수장이기도 하는 등 없어서는 안 될 인물.[17] 시즌 3 에피소드 22 Covernant에서 출연한 카라는 조-엘이 클라크를 데려가기 위해 세뇌시킨 가짜였다.[18] 이름의 유래가 있는데, 크리스토퍼 리브 주연의 영화 1편과 2편에서 렉스의 비서였던 이브 테슈마커와 슈퍼맨 TV 애니메이션에서 렉스의 개인 보디가드였던 머시 그레이브스에서 이름을 따왔다고 한다.[19] 이 포지션은 슈퍼걸에서 레나 루터가 계승한다. 이름이 바뀌었고, 친딸이 아닌 수양딸이라는 설정.[20] 실제 등장이 아닌, 렉스에게 빙의된 망령으로서는 시즌 5 에피소드 22 Vessel에 등장.[21] 하지만 슈퍼걸에서 이 캐릭터의 비중이 매우 거대해진다. 내셔널 시티 최대의 언론사 Catco(캣코 월드와이드 미디어)의 대표이며, 이 역의 배우는 캘리스타 플록하트-다름 아닌 앨리 맥빌의 히로인이자 그분의 아내.[22] 여담이지만 슈퍼보이는 원작에서는 나름대로 비중이 높은 캐릭터인데 스몰빌에서는 한 에피소드밖에 나오지 못했다. 알렉산더라는 이름으로 나온 에피소드들을 제외한다면.[23] 시즌 6의 첫 에피소드[24] 시즌 6에서 저스티스 리그라는 이름은 안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