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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2-21 01:23:19

조드 장군


1. 개요

파일:external/k14.vcmedia.vn/110918cinezod04.jpg 파일:external/img1.wikia.nocookie.net/Dru-Zod_II_001.png
갑옷[1] 평상시

DC 코믹스에 나오는 빌런.

1961년 첫 등장. 본명은 드루-조드(Dru-Zod). 슈퍼맨과 같은 크립톤인으로서 슈퍼맨과 동일한 능력을 지니고 있으며, 슈퍼맨 세계관에서 슈퍼맨의 숙적 중 한명.

2. 작중 행보

2.1. 뉴 52 이전

크립톤에서 반란 혐의로 팬텀 존에 갇힌 죄수 중 하나였다. 원래 크립톤의 장군이었고 원래부터 악당은 아니었다. 슈퍼맨의 아버지인 조-엘을 중심으로 크립톤의 멸망이 눈앞에 있으니 이에 대한 대책을 세우란 주장이 나옴에도 불구하고 크립톤의 높으신 분들은 별다른 대책을 내놓지 않았다.[2][3] 조드는 이런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반란을 일으켜 크립톤 정부를 뒤집으려 했지만 실패하고 반란 혐의로 팬텀존에 갇히는 형벌을 받게 된다.[4]

사실 반란 과정에서 조드는 크립톤이 멸망할 것을 알아낸 조-엘에게 협력을 요청했지만 조-엘은 조드의 폭력적인 방식이 마음에 들지 않아 거절을 한다. 오히려 조드의 반란을 진압하는데 힘을 보탰고 이 일 때문에 조드는 조-엘에게 큰 실망을 하고 증오하게 된다. 조드의 인생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목표는 크립톤 사회의 부흥.[5]

노란 태양 덕분에 크립톤인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지구를 새로운 크립톤으로 만들고 종족을 부흥시키는 게 그의 목적이다. 그러나 우월의식이 워낙 강한데다 하찮은 신체능력을 가진 지구인을 고깝게 본다. 슈퍼맨을 적대시 하는 이유는 그가 조-엘의 아들이기도 하고 슈퍼맨의 사상은 그의 계획과 정면으로 충돌하기 때문. 뉴 52 이후엔 팬텀존에 갇힌 모습이 나왔었고 2014년 들어 메인 빌런으로 등장하기 시작했다.

2.1.1. 뉴52

크립톤의 저명한 군인이자 전사인 건 전과 같지만 팬텀존에 갇히기 전에 일으킨 이유가 달라졌다. 크립톤의 멸망을 외면하는 높으신 분들을 축줄하려는 게 아니라 자신의 이상한 개똥철학 때문에 반란을 일으킨 것으로 변했다. 지구인을 희생시켜 새로운 크립톤 사회를 만든다는 기존의 역할은 헬(H'el)이라는 캐릭터가 많이 가져가버렸다.

슈퍼맨/원더우먼의 #2 마지막에 등장한다. 불안정해진 팬텀존 때문에 지구의 사막에 나타났다. 마샨 맨헌터, 호크맨, 바이브, 스티브 트레버에게 공격받지만 바이브와 스티브 트레버는 기합만으로 날려버리고 마샨 맨헌터를 두들겨 패서 단 1컷만에 완전히 ko시켜버린다. 호크맨이 철퇴로 조드의 뒷통수를 맛깔나게 때려보지만 효과는 전혀 없었고 JLA가 전멸할 위기의 순간에 나타난 슈퍼맨과 원더우먼에게 조드는 끌려가게 된다. 고독의 요새에 있는 감옥에 갇히게 된다. 하지만 탈출하여 팬텀존에서 파오라를 꺼내고[6] 함께 팬텀 존의 군사를 이끌고 지구를 정복하려 드나 슈퍼맨과 원더우먼에게 저지된다.[7] 그 와중에 슈퍼맨과 원더우먼이 신에게 받은 갑옷을 함부로 버렸다는 이유로 아폴론이 조드와 파오라에게 태양빛을 내려주는 상황이 생기면서 조드와 파오라가 파워업하는 상황도 벌어졌다. 이 싸움에서 파워업한 조드가 승리해 팬텀 존을 열기 직전까지 가나 슈퍼맨과 원더우먼은 이것을 막기위해 핵 발전소를 폭파시켜 팬텀존을 겨우 닫는 데 성공한다.

지구-2의 또 다른 크립토니안 발 조드[8]는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조드의 아들로 추정된다. 참고로 발 조드는 흑인.

2.1.2. DC 리버스

팬텀존에 갇혀있다가 풀려나 영화판과 거의 동일한 맴버[9]의 수어사이드 스쿼드와 교전하였다. 전투력으로는 조드가 수어사이드 스쿼드를 압도하였으나 수어사이드 스쿼드가 시간끌기에 성공하여 다시 팬텀존에 빠져 납치된다. 영화판에서 수어사이드 스쿼드가 슈퍼맨을 상대로 뭘 할 수 있는지 떡밥회수를 코믹스로 한 샘.

수어사이드 스쿼드 #16에서 아만다 월러가 수어사이드 스쿼드 멤버로 사용하기 위해 머리에 폭탄을 심어 넣지만 불과 다음 이슈에서 히트비전으로 자신의 머리를 스스로 뜯어내(!) 폭탄을 제거하고 탈출한다.

2.2. 실사영화

리처드 레스터 감독의《슈퍼맨 2》와 잭 스나이더 감독의《맨 오브 스틸》에 출연하며 인지도를 높였다. 두 편 모두 빌런으로서 남다른 카리스마를 보여줘 영화에서 만큼은 슈퍼맨 전통적 숙적인 렉스 루터보다도 낫다는 평가를 받는 경우도 있다.

2.2.1. 슈퍼맨 앤솔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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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 DC 확장 유니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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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스몰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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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게임

넌 도대체 누구의 아들인데? 조-엘? 아니면 조드?!
슈퍼걸

인저스티스DC 유니버스 온라인에서 DLC로 사용할 수 있다. 인저스티스 엔딩에서는 슈퍼맨을 이긴 것도 모자라 팬텀존을 지배할 수 있게 된다. 인저스티스에서의 승리포즈는 지구의 지배자가 된 조드가 정복자로서 환호를 받는 모습인데, 코난 오브라이언클루리스 게이머에서 조드가 교황이 되었다며 미래엔 교황을 저렇게 뽑는다고 드립을 쳤다. 여기서 DLC 조드가 처음 공개되었었는데 이걸 보고 코난 왈...
"엄마! 조용히 해! 나 지금 조드 장군 다운받는 중이라고!!"

2.5. 기타

2015년에 나온 저스티스 리그 : 신과 괴물들 Justice League: Gods and Monsters에선 조 엘이 그의 자식을 지구로 보내려는 상황에 난입해서 자신의 유전자를 주입한다. 덕분에 조 엘의 자식이지만 조드의 영향을 받아서 슈퍼맨이 상당히 공격적으로 변한다.


[1] 이것뿐만이 아니라 종류가 매우 다양하다.[2] 리부트 이후, 당시 지배층의 태도를 설명하는 설정이 추가되었다. 당시 크립톤엔 '둠스데이 컬트'라는 데드 스페이스유니톨로지 마냥 크립톤의 멸망이 구원을 가져다 준다는 식의 이상한 종교가 지배층 사이에 팽배해 있었다고.[3] 애니메이션에선 크립톤을 담당하는 슈퍼컴퓨터였던 '''브레이니악이 조엘의 데이터가 입력되자 멸망하리란 걸 알면서도 조엘이 틀렸다는 거짓 대답을 내놓았다. 애니메이션에서 조엘은 크립톤을 버리고 팬텀존에 들어갔다 다시 나와서 새로운 크립톤을 테라포밍하는 것으로 해결책을 내놨는데 이 경우 브레이니악은 멸망을 앞두고 우왕좌왕하는 크립톤인들 때문에 해결책 고안에만 사용되다 크립톤의 멸망과 함께 사라질 것이라고 판단했기 때문.[4] 원래는 사형이었지만 조-엘 덕분에 사형은 면했다.[5] 행성이 멸망했음에도 이게 가능한 이유가 팬텀존에는 조드의 가족 뿐만 아니라 여러 크립톤 범죄자들이 살아있고 브레이니악이 크립톤의 대도시인 칸더를 축소화시켜 보관했고 칸더의 시민들이 축소된 채로 살아있기 때문. 이 떡밥을 이용해 슈퍼맨 관련 코믹스에서 슈퍼맨이 축소된 칸더를 복구시키면서 일어나는 '뉴 크립톤' 스토리를 진행했었다.[6] 영화 맨 오브 스틸의 파오라 맞다. 마블의 필 콜슨처럼 영화에서 코믹스로 넘어간 경우이며 여기선 조드와 연인 사이로 나온다.[7] 2 대 2 매치로 슈퍼맨 VS. 조드, 원더우먼 VS. 파오라로 나온다.[8] 슈퍼맨의 그것과 같은 S 마크의 슈트를 입기 때문에 그가 새로운 지구 2의 슈퍼맨이 될 것이라는 추측이 많았으나, 다크사이드에 세뇌된 지구 2의 슈퍼맨, 즉 브루탈이 사실 가짜였음이 밝혀지면서 확실치 않게 되었다.[9] 영화판 맴버에서 엘 디아블로와 슬립낫이 빠지고 나머지는 동일했다. 엘 디아블로는 vol.2에서 합류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