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컬 아일랜드: 라이즈 오브 콩 Skull Island: Rise of Kong | |
<colbgcolor=#000000,#000000><colcolor=#ffffff,#ffffff> 개발 | IguanaBee |
유통 | GameMill Entertainment |
플랫폼 | PlayStation 5, PlayStation 4, Xbox Series X|S, Xbox One, Microsoft Windows, Nintendo Switch |
ESD | PlayStation Network | Microsoft Store | Steam | 닌텐도 e숍 |
장르 | 액션 어드벤처, 영화 기반 게임 |
출시 | 2023년 7월 20일 |
엔진 | 언리얼 엔진 5 |
한국어 지원 | 미지원 |
심의 등급 | 없음 |
관련 사이트 | |
상점 페이지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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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출시 트레일러 |
공식 홈페이지
2023년 10월에 IguanaBee[1]에서 개발되어 GameMill Entertainment로 유통된 3D 액션 어드벤처 게임이자 킹콩 1933년 원작을 기반한 영화 기반 게임. 2023년 7월 20일 공식적으로 발표됐다.
이전에 나온 피터 잭슨의 킹콩: 영화 공식 게임 이후에 18년만에 출시된 킹콩 기반 게임이며, 2005년 작이나 몬스터버스하곤 관련이 없다. 같은 해 10월 17일 PlayStation 5 , PlayStation 4 , Xbox Series X , Xbox One , Nintendo Switch 및 PC Steam을 통해 출시되었다. 정작 출시 이후의 시점으론, 이전에 나온 게임과 차이가 확연히 날 만큼 처참한 그래픽과 플레이로 인해 혹평을 한 몸에 받고 2023년 사상 최악의 게임 중 하나로 손꼽히게 되었다.
2. 시스템 요구 사항
시스템 요구 사항 | ||
<rowcolor=#ffffff,#ffffff> 구분 | 최소 사양 | 권장 사양 |
Windows | ||
<colbgcolor=#000000,#000000><colcolor=#ffffff,#ffffff> 운영체제 | Windows 10/11 (64-bit versions only) | Windows 10/11 (64-bit versions only) |
프로세서 | Intel Core i3-3225 AMD Ryzen 3 1300X | Intel Core i5-7300U AMD Ryzen 5 3600X |
메모리 | 8 GB RAM | 16 GB RAM |
그래픽 카드 | Nvidia GTX 650, 6GB AMD Radeon HD 7750, 4GB | NVIDIA GeForce GTX 1060, 8GB (with DLSS Quality Setting) AMD Radeon RX 6750 XT, 12GB |
API | DirectX 11 또는 12 | DirectX 11 또는 12 |
저장 공간 | 4 GB 사용 가능 공간 | 4 GB 사용 가능 공간 |
3. 상세
궁극의 알파 포식자인 가우의 손에 부모님의 죽음을 복수하기 위해 3인칭 액션 어드벤처 퀘스트에 착수하세요.
해골섬의 왕이 되는 길에 원시 짐승들의 파도를 정복하고 숙적들의 수하들을 물리쳐야 합니다.
해골섬의 왕이 되는 길에 원시 짐승들의 파도를 정복하고 숙적들의 수하들을 물리쳐야 합니다.
4. 보스
- 어스 지자 (Earth Gijja)
모래에서 사는 샌드웜 형태의 괴물. 땅속을 파고 기어들어 기습을 가하는 패턴이지만, 놈의 위치파악은 가능하기 때문에 피하듯이 잘 돌아다니면 별 맞을 일이 없다. 땅을 뚫고 올라온후 머리를 휘두르고 내려치거나 도중에 큰 바위를 떨구지만 이때 멀찍히 피한뒤 잠시 텀을 들이면 바로 녀석에게 공격할 타이밍이 생긴다. 이윽고 킹콩에게 얻어맞고 녹색 피를 흘리면서 죽는다. - 킹 뎅기즈(King Dengiz)
늪 골짜기에서 사는 게 + 가재 형태의 괴물. 처음에 던지는 돌을 잘 피해 접근하고 그 다음에 열심히 두들겨 패면 쉽게 잡는 수준. 결국 뿔이 뽑힌 것도 모자라서 등 위에 올라탄 킹콩한테 두들겨 맞고 죽는다. - 데스러너 (Death Runner)
다크호스 코믹스에서 가우의 수하로 등장한 드로마이오사우루스과 공룡 형태의 괴물들. 각각 보라색, 노란색, 빨간색으로 이루어진 세 마리로 등장한다. 상대하는 도중에 방해하는 잡몹 공룡들이 더 성가시다. 이후 컷씬에 2마리는 퇴치되고 살아있던 한 마리가 울부짖는데, 이에 콩이 어린 시절에 아버지를 죽였던 가우를 떠올리고 격분하여 남은 한 마리를 구타하듯이 죽인다(...) - 퀸 오요크(Queen Oyoq)
동굴에서 사는 거대 거미 형태의 괴물. 천장에서 킹콩을 향해 거미줄을 쏘는데 이때 돌을 맞춰 떨어뜨리면 녀석을 두들겨 패는 타이밍이 생긴다. 다만 거미줄이 크게 가려진 만큼 빗맞을 확률도 좀 있다. 덤으로 주변에 거미 잡몹들이 나타나 방해하기도 하다. 결국 킹콩에 얻어맞고 죽자 이에 수많은 새끼 거미떼들이 어미 근처를 감싸다가 짜증난 킹콩에게 짖밟혀 확인사살. - 가우 (Gaw)
본작의 튜토리얼 보스이자 최종 보스. 다크호스 코믹스에서 킹콩의 숙적으로 등장한 수각류 공룡 형태의 괴물이다.
튜토리얼 보스로선 주인공 킹콩이 아닌 그의 아버지가 상대하나 아무리 두들겨 패도 체력이 거의 줄어들지가 않는데 이는 게임의 플롯상 무조건 지게 되어있다. 결국 킹콩의 아버지가 가우에게 물려죽고 이를 목격한 주인공 킹콩이 홀로 살아남아 성장하여 가우에게 복수하는 것이 본 게임의 스토리.
이후 장성한 킹콩과 최후의 혈투를 벌이다가 나중에 주먹질로 나가떨어진뒤 어퍼컷 맞고 꼬리가 붙잡혀 던져진뒤 킹콩이 붙잡아서 목을 부러뜨려 죽었다. 승리한 킹콩은 해골섬의 정상에서 포효를 내지르면서 게임이 끝난다.
5. 평가
<rowcolor=#ffffff,#dddddd> 플랫폼 | 메타스코어 | 유저 평점 |
[[https://www.metacritic.com/game/pc/skull-island-rise-of-kong| 23 | [[https://www.metacritic.com/game/pc/skull-island-rise-of-kong/user-reviews| 3.6 |
||<-3><table align=center><table width=500><table bordercolor=#333,#555><table bgcolor=#fff,#1c1d1f><bgcolor=#333>
기준일:
2024-03-11
||2024-03-11
[[https://opencritic.com/game/15688/skull-island-rise-of-kong| '''평론가 평점 {{{#!wiki style="display: inline-block"]] | [[https://opencritic.com/game/15688/skull-island-rise-of-kong| '''평론가 추천도 {{{#!wiki style="display: inline-block"]] |
||<-2><table align=center><table width=500><table bordercolor=#1b2838,#555><bgcolor=#1b2838>
기준일:
2023-11-28
||2023-11-28
<rowcolor=#fff> 종합 평가 | 최근 평가 |
[[https://store.steampowered.com/app/2097890/#app_reviews_hash| 대체로 부정적 (23%) {{{#!wiki style="display:inline-block; font-size:.9em"]] | [[https://store.steampowered.com/app/2097890/#app_reviews_hash| - (-%) {{{#!wiki style="display:inline-block; font-size:.9em"]] |
출시 이후로 메타크리딕 20점대, IGN에 3/10 점수를 받게 되었으며[2] 사실상 미완성 작품으로 남아 전반적으로 세계의 모든 커뮤니티들로부터의 혹평을 한몸에 받고 좋지 못한 의미로 화제가 되었다. 처음으로 예고편이 공개 되었을 때도 불안정한 그래픽 때문에 이미 기대치가 낮았던 게임이지만 출시 후로 이조차 아주 처참하게 무너뜨렸다.
오죽하면 같은 해에 출시되었던 반지의 제왕: 골룸과 비슷한 평점과 더불어 쌍벽을 이룬다는 말이 난무할 정도였다. 물론 서로 다른 회사에서 만들어졌기 때문에 딱히 명확한 기준이 있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공교롭게도 골룸과 킹콩은 배우 앤디 서키스가 연기한 캐릭터들이었고 둘다 피터 잭슨의 영화로 만들어지기까지 했으니 그 영향력이 대중들에게 비슷하게 전달해준 것은 맞다고 볼 수 있다.
이러한 혹평을 받은 구체적인 이유는 간단하다. 형편없는 레벨 디자인과 지루한 플레이, QA 과정을 거쳤나 의심스러울 정도로 수많은 버그와 물리엔진 오류, 그리고 2023년 게임이라곤 도저히 믿기지 않을 만큼 조잡한 그래픽과 프레임이 발목을 붙잡았기 때문이다. 거기에 이전 2005년에 나왔던 킹콩 게임과 비교 자체가 민망한 수준이니 킹콩 팬들은 더욱 실망하고 분노할 수 밖에 없는 상황. 그렇다고 해서 인디 게임들처럼 게임 가격이 저렴한 것도 아니고, 달러 기준 40달러, 한화 기준 42000원이라는 가격 때문에 평이 더욱 나쁘다.
하다못해 이런 허접한 퀄리티의 비싼 게임에 DLC[3]를 추가로 판매하는 행보를 대놓고 보이면서 양심 여부를 의심받기도 했다. #
컷신은 22분 가량 급으로 꽤 많이 도입했지만 정작 그 스토리엔 기존 영화와 별 차이 없이 부모를 죽인 원수와 싸우는 내용이 전부이며, 그 서사도 흥미를 유발하지 못하고 싸움씬 조차 매우 밋밋하다. 심지어 조잡한 그래픽 때문에 몰입감도 깨지는 건 덤. 특히 한 컷씬 중에서 가우에 대한 회상을 떠올릴 때 사진을 스크린샷해서 대충 갖다 붙이는 장면(...)이 밈으로 화제가 될 만큼, 애니메이션의 기본적인 성의마저 결여된 의심스러운 실수도 보이고 있다.
무엇보다 연출에서 원작 자체에 대한 이해도가 보이지 않는다. 기본적으로 킹콩은 거대한 유인원이 등장하는 괴수를 내세우며, 인간보다 압도적인 크기를 인식시키는 영화다. 그런데 본 게임에선 1933년 킹콩을 기반한 작품인데도 크기를 강조하는 연출을 거의 쓰지 않아 그 거대함을 전혀 어필하지 못하고 있다. 인간은커녕 원주민들이 지은 건축물조차 거의 찾아볼 수 없고 똑같이 반복되는 숲과 산같은 자연물이 전부. 오히려 주변 소품과 배경이 하나하나 거대하고 반대로 킹콩은 매우 작아보인다. 후반부에 인간의 것으로 추정되는 두개골 뼈들이 널부러지긴 하지만 모델링이 하나 뿐이라 복붙 수준 소리밖에 못듣는다. 엔딩에서 킹콩의 포효소리와 함께 비춰지는 해골섬의 모델링 수준은 가히 처참함의 절정을 도달하기에 일말의 남아있는 몰입감마저 다 망친다.
이렇게 게임이 엉망이 될 수밖에 없었던 이유가 유통사인 게임밀(GameMill)[4]과 계약을 맺어 주어진 개발 기간이 달랑 1년 밖에 되지 않았다고(...).# 즉, 이런 대참사는 그 아타리 쇼크의 장본작인 E.T.가 촉박한 개발일정을 강요받아 처참하게 망했을 때부터 이미 알려질대로 알려진 이유임에도, '촉박한 시간이 주어지면 결과물이 좋기는 어렵다'는 너무나도 간단한 사실을 간과한 겜알못 경영자들은 이후로도 그 멍청한 짓을 똑같이 반복해버린 셈이다.
이후 게임밀은 동년 11월 워킹 데드: 데스티니즈를 발매하는데 이것 역시 출시되자마자 혹평이 쏟아지고 리뷰 엠바고가 풀리자마자 메타크리틱 평단 평균 29점에 빛나는 졸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