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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7-15 23:28:44

스타 시티즌/문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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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기약 없이 길어지는 개발 기간3. 부실한 컨텐츠
3.1. 컨텐츠 보완 사례
4. 불안정한 게임 시스템과 버그들5. 불분명한 게임 내 설명6. 어려운 입문
6.1. 매우 높은 초기 비용6.2. 비교적 높은 권장 사양6.3. 언어장벽으로 인한 정보 격차6.4. 매우 불친절한 게임 인터페이스6.5. 서버렉과 버그로 인한 스트레스
7. 크라우드 펀딩에 대한 논란
7.1. 구매 vs 후원
8. 지나친 홍보
8.1. 극성 팬덤의 문제
9. 극성 안티와 루머 문제
9.1. 원인
9.1.1. 낮은 정보 접근성9.1.2. 대안이 되는 높은 정보 접근성9.1.3. 유저들의 낮은 관심

1. 개요

스타 시티즌의 문제점과 그 대안점을 서술한 문서.

2. 기약 없이 길어지는 개발 기간

파일:bepatientcitizens.webp

일반적인 게임의 경우 최종 테스트가 끝날 무렵 일반 유저들에게 게임 발매를 발표한다.
하지만 스타 시티즌은 초기 기획 단계에서 펀딩을 시작했고 펀딩을 시작한지 12년[1]이 지난 상황에서 기다리다 지쳐 관심이 예전 만큼인 아닌 후원자들이 생겨났으며 매년 열리는 시티즌콘 기간에 반짝 관심을 가지게 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 다만 스타 시티즌의 경우 10년이 지났음에도 알파 테스트를 진행중이며 정식 출시까지는 먼 길이 남았다는 점은 굉장한 단점이다. 이 속도면 인류의 우주 정복이 더 빠를수도 하도 이러니 이런 풍자 만화까지 나올 지경.

2022년 2월에 계속해서 로드맵이 지켜지지 않다보니 유저들이 쓴 소리를 하는 편인데 이에 개발사는 업데이트 계획을 담은 로드맵을 모호하게 만들겠다고 발표했다. # 사유가 가관인게 로드맵에서 연기되는걸 볼때마다 유저들이 짜증낸다는게 그 이유. 이 게임이 현재 출시 연기만 9년에 이르고 있는데 유저들이 짜증낸다고 로드맵을 모호하게 적겠다는 소리에 비판을 받고 있다.

2024년에는 핵심 개발자인 토드 파피 디렉터[2] ,제이크 로스 리드 프로듀서, 데인 큐비커 리드 디자이너가 개발사에 의해 정리해고 당해버려 출시가 더 늦어지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생겼다.#

다행히도 2023년 10월부터 스쿼드론 42가 폴리싱 단계로 넘어가면서 게임의 핵심 개발자들이 스타시티즌 부서로 대거 이동해 이전에 비하여 개발속도가 그나마 빨라졌다. 다가오는 3.23 패치가 거의 1년치 분량의 패치로 확인되어 민심이 아주 조금은 나아진 상태다.

3. 부실한 컨텐츠

계획된 컨텐츠는 많지만, 아직 알파단계라는 한계로 인해 구현된 컨텐츠는 여전히 부실하다.

스타시티즌의 게임 외적인 부분을 광고할 때, 광대한 커뮤니티나 AAA급 게임의 디테일이나 투자규모 같이 그럴듯한 표현들이 따르지만 실제로는 기본적인 게임 플레이 구조조차 없는 테크니컬 데모의 집합체에 불과하며, 당연히 아직 게임이라 부르기 민망한 수준이다. 세세한 디테일은 구현체에서 이런 것 까지 구현 했다 라는 것을 보여주기만 할 뿐, 실제 구현된 게임 개발 진행사항에 큰 영향이 없어 디테일이 게임속에 자연스레 섞여 유기적으로 작동하는 것을 기대하긴 힘들다. 결론적으로 스타시티즌은 알파 단계에서도 거의 초기 단계나 해당하는 게임의 컨셉트를 보여주는 기술실증 수준의 구현만 되어있는 상태라 봐야한다.

이미 구현된 컨텐츠도 결국 난이도 조절만 들어간 반복 미션이며 AI도 매우 단순해 현재 구현된 해볼거리들 조그만 미니 게임의 집합체에 불과하다는 평가가 주를 이룬다. 특히 오랜기간 꾸준히 즐길만한 컨텐츠가 준비되어 있지는 않는데, 캐릭터 능력치의 성장이나, 무기나 아머 아이템들의 능력치 업그레이드는 아직 변하지 않는 모습이다. 이런데다 개발기간이 장기화 되다 보니 게임 기능을 얹은 채팅앱이나 커뮤니티 앱으로 전락 했다는 평가가 많다.

3.1. 컨텐츠 보완 사례

비록 많은 비판을 받고 있지만 수 차례 계속되는 업데이트를 통해 많은 컨텐츠들이 추가, 보완 되어가고 있다.

관광: 스텐턴이라는 하나의 항성계 안에서 4개 이상의 행성들 돌아다니며 이색적인 장소들(초대형 함선의 추락지역, 강과 호수, 넓은 바다, 가스우주구름지역 등)을 방문하는 등 새롭게 시작하는 뉴비나 유저들을 위해 이미 관광용으로 제작된 함선을 이용 좋은 경치를 즐감할 수있다.

미션: 크게 배달과, 용병(FPS), 현상금 사냥(FPS), 현상금 사냥(PvP), 우주미아 구조, 행성주변 통신위성 해킹, 시간 제한 레이싱, 인양(Salvage Contract) 등으로 구분 할 수 있다.

배달은 행성간 어떤 중요한 자원이나, 쓰레기, 심지어 시체를 처리하는 비공개 배달미션까지 있다. 용병은 중장비를 구매 착용하여 지하 자원채광 터렛이 다수 있는 벙커같은 곳에 침투해서 모두 사살, 지역을 확보하거나, 대형함선을 불법 점거하고 있는 현장에 침투해서 함선 안에 있는 적을 모두 사살 탈출하거나, 현상수배 되어있는 인물을 찾아서 사살하거나[3] 다른유저를 죽이거나, 함선을 기지 착륙지에서 폭파하거나 감시구역내에서 다른함선에 피해를 주거나 할시 현상수배 범죄자가 되는데 이런 유저를 찾아가 사살하면 수배 단계별로 점수가 올라간다. 다른 유저가 행성간이나 위성간 이동중 함선에 연료가 없으면 우주미아가 되는데 이 때 SOS같은 기능을 이용하면 개인미션이 생성, 이 미션을 수락하면 우주 미아의 위치가 표시된다. 이때 찾아가서 살려줄지 죽일지는 이 유저가 제시한 구조 가격에 따라 자유롭게 결정해서 처리하면 된다. 싼 가격을 제시하면 보통 함선과 짐을 탈취한다. 행성 주변에는 통신위성들이 있는데 특정 상점에서(불법상점도 있음) 해킹카드를 구매 위성을 해킹해 무력화 할 수 있다. 이런 미션은 바로 현상수배범이 될 수 있고 일부 불법 지역에서 미션을 받을 수 있다. 인양의 경우 미션을 받고 해당 좌표에 가서 부서진 함선 잔해에서 건질 수 있을 만한 부품을 찾아 꺼내 가져오는 것이다.

채굴과 정제: 행성 표명과 동굴 내부, 소행성계에서의 광석 채굴(Mining)이 가능하다. 또한 채굴한 광석이나 연료를 정제소(Refinery)로 가지고가서 정제를 하고 판매할 수 있다. 채굴은 채굴 광선의 강도와 유지 시간 등을 조절하는 일종의 미니게임과 같은 방식이며, 스캐너나 광선모듈, 보조모듈과 채굴함선 등을 구매 및 교체하여 채굴할 수 있는 광석의 종류를 늘리거나 더 빠르고 안전하게 채굴할 수 있게 도와준다. 정제는 들어가는 시간과 자본, 출력량에 따라 원하는 정제 방식을 선택할 수 있는 식.

명성: 전체 스텐턴 은하에서 인지도, 명성이라는 개념이 계속해서 반영될 수 있다. 이것은 지속되는 컨텐츠로서 버전업이 되면 케릭터 디자인은 다시 제작하지만, 명성과 돈, 아머등은 그대로 유지된다.

돈: UEC라는 게임내 자원을 통해 함선들을 기간동안 랜탈하거나 다양한 아머와 식료품들을 무기들 시스템들을 구매 장비와 함선을 업그레이드 할 수 있다.

계속 출시되는 신형 아이템: 매번 업데이트 때마다 새로운 신형 아이템들이 개발되고 소개되고 있으며, 구독자를 위해서 이런 아이템들을 선물로 계속 지급하고 있다. 무기, 아머, 트로피(?) 같은 것들과 의상들 선글라스들도 계속 적용되고 있다.

하지만 개발기간에 비하여 추가되는 컨텐츠의 양이 충분치 않다는 지적도 있다.

4. 불안정한 게임 시스템과 버그들

스타시티즌의 게임 목표와 스케일, 정교한 장치들은 감탄할 만 하지만 그만큼 다양한 버그와 서버 불안정 및 불안정한 물리엔진으로 인해 정상적인 플레이를 즐길 시간이 적다.

스타시티즌의 경우 매우 복잡한 게임 디테일로 인해 서버가 처리해야하는 콘텐츠 정보가 일반적인 게임에 비해 엄청나게 방대하다. 이 때문에 서버가 조금이라도 혼잡하면 모든 기능이 먹통이 되는 경우가 허다하다. 스타시티즌이 대규모 MMO를 지향하는 게임이면서 현재 서버당 인원을 고작 50명으로 제한한 것도 이런 이유 때문이다.

특히 우리나라 플레이어들이 겪기 쉬운 문제점은 2021년 기준 스타 시티즌의 아마존 서버가 아시아에 없기 때문에, 해외 서버의 사용량이 폭증하는 시간대에는 플레이가 불가능할 정도로 불안정해지거나 서버문제로 튕겨버리는 일이 허다하다는 것이다. 특히 함선전투와 같은 정밀한 컨트롤이 필요한 컨텐츠는 평소에도 즐기기 난감할 정도. USA나 EU, AUS 서버가 존재하며 BEST서버로 선택할 경우 가장 상태가 좋은 서버로 자동 연결된다. 일반적으로는 AUS서버가 가장 핑이 좋고 USA 서버는 핑이 좋지않다.

그러나 2022년 4분기에 아시아 서버(현재는 홍콩)이 추가되어 낮은핑으로 즐길 수 있지만...
채팅의 대부분이 중국어로 도배되어 다시 미국이나 호주서버로 피난가는 경우가 많다....

그 외에 환경적인 문제점으로 물리엔진에 관련된 버그가 있는데, 스페이스 엔지니어와 같은 유사한 종류의 게임과 비교한다 하더라도 물리엔진이 매우 불안정하다. 특히 물건을 집는 것처럼 플레이어가 스크립트화 된 자세를 취할 때도 물리 충돌 판정이 발생해 매우 좁은 공간에서 물건을 집으려 할경우 벽과 충돌 판정이 급격히 발생해 플레이어가 우주선 밖으로 튕겨나가 사망하는 황당한 상황도 종종 벌어진다.[4] 가끔 실시간 로딩 시스템의 문제로 인해 지형이 로드 되지 않아 위와 같은 문제가 발생하는 경우도 발생한다.

특히 제작사가 공언했던 기능 중 상당수는 이런 치명적 버그와 서버랙 문제가 근본적으로 해결되지 않는 이상 구현이 불가능한 시스템[5]인 경우가 많아 추후 베타 기간에 매우 큰 진통을 겪는 원인이 될 것이다.

5. 불분명한 게임 내 설명

알파 단계인 탓도 있지만 공식페이지에 소개된 게임내 아이템에 대한 설명이나 성능 같은 수치들에 대한 설명이 매우 불분명하고 모호하다.

탐험적인 요소를 추구하는 게임이라고 하지만, 게임 내에서 제공되는 무기나 공산품, 아이템 등등 상용품에 대한 정보마저 매우 불분명하고 장착가능한 호환성 등의 정보 제공이 매우 부실해 혼란을 가중시킨다.

업데이트 때마다 별 말 없이 돌연 수치를 바꿔버리거나 기능을 바꿔버리는 점으로 인해 정보 제공하는 곳마다 서로다른 정보를 제공하는 경우도 있으며, 몇몇 사항의 경우 정보를 명확히 밝히지 않아 레딧 등에서 의견 충돌이 일어나는 경우[6]도 있다.

6. 어려운 입문

6.1. 매우 높은 초기 비용

게임을 시작하기 위한 패키지 구매에 들어가는 최소 비용은 45 달러로, 완성된 AAA급 게임 패키지 하나 가격에 해당한다.

물론 완벽히 구현이 될 경우 스타시티즌이 이러한 비용을 지불할 가치가 있느냐?는 개인 판단이 필요한 문제이지만, 현재 시점에서는 알파 테스트만 8년째 진행중 인 점 때문에 아직 완벽한 하나의 게임이라고 말하긴 힘든 상태의 개발 진전도를 보면 일반적인 유저의 접근성은 매우 떨어진다.

따라서, 기존부터 관심이 있거나 후원을 해왔던 유저가 아닌 이상 선뜻 지불하긴 힘든 가격대에 해당하며 스팀 등에서 발매중인 대규모 게임들의 얼리액세스와 비교하더라도 상당히 높은 가격을 가지고 있어 진입장벽으로 작용하고 있다.

6.2. 비교적 높은 권장 사양

스타 시티즌은 몰입감을 위해 최소 16GB RAM과 코어가 4개 이상인 CPU, VRAM 4GB 이상의 그래픽카드, SSD 를 요구하며 특히 로딩 방식의 특성으로 인해 램 점유율이 16GB가 부족할 정도로 일반적인 게임에 비해 매우 높다. 컴퓨터 구성에 따른 스타시티즌 프레임을 보여주는 기능을 제공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보면 아무리 좋은 세팅도 60프레임은 커녕 40 프레임이 나오면 다행인 상황.

알파 3.0 이전까지는 게임을 받쳐주는 기반기술의 부재로 인해 부족한 최적화 기술과 수많은 버그로 인해 좋은 평을 받지 못했다. 반면에 알파 3.0 이후로 기반 기술이 하나 둘 추가되면서 최적화와 버그를 줄여나가고 있다.

한편, 3080을 대동한 최고사양 세팅이라 하더라도 오브젝트가 매우 많은 도시내 환경 같은 경우 심각한 수준으로 프레임이 떨어지며, 우주공간의 경우엔 비교적 저사양이라 하더라도 괜찮은 프레임을 뽑아주는 편이다.

6.3. 언어장벽으로 인한 정보 격차

개발이 한참 진행되는 게임인 만큼 분기별 업데이트에서 수 많은 것들이 추가되고 변경된다. 이러한 정보외에도 다양한 공략과 도움말 등은 공식홈페이지는 물론 레딧을 비롯한 영문 커뮤니티에서 만들어지고 공개되기에, 영어를 능숙하게 한다면 쉽게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하지만 영어에 능숙하지 않다면, 스타시티즌에 대한 한국어 자료를 찾게되는데, 찾을 수 있는 자료는 영문 자료에 비해 모래 알갱이 수준이며, 만일 찾았다면 대부분 오래된 자료이다.

최근 이러한 정보 격차를 줄이기 위해 한 커뮤니티는 자료들을 번역해 올리거나, 유튜브의 몇몇 채널에서는 영상에 한글 자막을 달아 올리기도 한다. 거의 반 공식화 된 자체 제작 한글 번역 패치역시 있으니 참고하면 접근성을 높일 수 있다. https://sc.galaxyhub.kr/공식 홈페이지 참조. 최신 버전들에 대응해 계속해서 함께 업데이트 버전을 주기적으로 업데이트 하고있어 언제든 디스코드 가입과 함께 패치와 비번을 공식 라이브 게임에 적용 할 수 있다. 귀찮음이 문제이긴함 공식 패치는 아니기에 여러 장치들을 적용해야한다.

6.4. 매우 불친절한 게임 인터페이스

게임 내 상점 위치나 단순 조작법 같이 일반적인 사항에 대해서는 여느 알파 게임이던 기본적인 튜토리얼이라도 제공하는 것과 달리, 스타시티즌은 처음 캐릭터를 로그인 한 후 우주선을 한번 날려보기 까지 가는 기본적 조작과정 마저 전혀 알려주지 않는다. 스타시티즌은 이러한 정보를 커뮤니티를 통해 습득하는 것이 필수적이며, 따라서 직접적으로 계속 붙어서 바로바로 조언을 해줄 사람이 없는 한 기본적인 인터페이스에 적응하는 시간이 무지막지하게 걸리는 문제점이 있다. 특히 이는 지인을 통해 게임을 진입한 경우가 아니라 어쩌다 게임에 매력을 느껴 처음 시작해 보려는 유저에게 매우 큰 진입장벽으로 작용한다.

예시를 하나 들면 어찌어찌 우주정거장에 도착해 우주선에 탑승했다 하더라도 "통신 패널에 직접 접속해서 관제탑과 연락을 해야 행거의 출구를 열어줘서 출발이 가능해진다"는 정보는 전혀 제공되지 않으며, 이러한 과정을 습득하기 위해선 유튜브나 커뮤니티 등지를 찾아다니며 십여분을 소모한 끝에 해결이 가능하다.

한편 이는 게임의 본체나 다름없는 PU버전이 아직 샌드박스 수준으로만 구현되었기 때문에 나타나는 어쩔 수 없는 문제이나, 알파 버전인 게임 개발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기 위한 신규 유입을 크게 저해하는 문제점 중 하나로 항상 거론되는 문제이다.

6.5. 서버렉과 버그로 인한 스트레스

이미 상술된 버그와 서버렉 문제는 게임을 켜고 우주선을 타고 출격한 뒤, 미션 장소로 이동해 미션을 진행하는데 들어가는 기반 준비에만 십여분을 소모하게 되는 스타시티즌의 플레이 특성과 시너지를 일으켜서 유저들의 불만을 일으키고 진입장벽을 높이는 주된 요소이기도 하다.

우주선을 타러가는 과정에서 이동수단에서 버그가 발생해 갇혀 버리는 것은 예삿일이고, 특히 우주선 기능중에 로딩 기능과 관련이 큰 퀀텀 드라이브가 먹통이 되어 버리는 경우가 허다하다. 서버렉의 경우 가장 큰 문제를 일으키는 부분은 플레이어가 미션 지역에 도착했다는 정보를 서버가 받고나서 미션 대상에 대해 갱신이 이루어지는 부분에서 나타난다. 플레이어의 미션 진행 정보에 대한 전송이나 처리가 매우 늦어져 미션 시작 자체가 수십분씩 지연되거나 아예 시작되지 않는 경우도 심심찮게 발생하여 게임에 소요되는 시간을 매우 낭비한다. 정상적으로 미션을 시작하였더라도 적이 화면상에 표시가 되지 않거나 타겟팅이 작동하지 않는 버그 등이 발생하면 무력하게 두들겨 맞을 수 밖에 없으며 이런 버그들은 발생빈도가 결코 낮지 않다.

특히 신규 유저들이 게임을 배우면서 "도대체 왜 커뮤니티에서 시키는 대로 했는데 진행이 되지 않느냐?" 라고 불만을 토했는데 알고보니 서버렉과 버그가 문제였던 경우가 부지기수일 정도로 이는 심각한 문제이다.

여기에 시너지를 일으키는 것이 임무 수행중에 게임이 종료되면 버그였던 고의였던 상관 없이 모든 미션이 취소되어 버린다는 점이다. 기껏 투자한 시간이 버그나 서버 문제로 인해 허무하게 실패하는 경우가 심심찮게 벌어지고, 함선의 성간 이동시간이 상당히 걸리기 때문에 작은 임무라고 해도 내용이 싹 날아가버리면 시간을 쪼개서 게임을 하는 일반적인 유저 입장에선 굉장히 짜증나고 피로감이 크다. 특히 초보자를 배려하는 요소가 미비한 게임 특성상 막 입문한 사람이 어느정도 궤도에 오를 때까지는 상당한 노가다를 요구하며, 그 과정에서 이런 일이 벌어질 경우 노가다의 양이 배로 늘어나 입문한 플레이어에게 매우 큰 진입장벽이자 피로 요소로 작용한다.

또한 다른 진입장벽 요소는 유저 경험이 쌓이면서 자연스레 극복되거나 유저 스스로 개선해 볼 여지가 있지만, 이 문제는 유저가 어찌 해 볼 수가 없는 불합리한 문제이다 보니 숙련된 유저도 게임을 계속 진행하는데에 지속적인 진입장벽으로 작용한다는 점이 문제이다.

이러다 보니 게임에 괴롭힘을 당하다 스타 시티즌을 접는 유저들이 내놓은 대표적인 불만 사항은 컨텐츠 부족이 아닌 버그와 나쁜 서버 상태로 인한 스트레스라는 점이다. 게임 자체는 마음에 들지만 어느정도 게임 개발이 진행돼서 안정화되면 다시 돌아오겠다고 떠나는 유저들도 상당하다.

7. 크라우드 펀딩에 대한 논란

7.1. 구매 vs 후원

스타 시티즌의 크라우드 펀딩 방식은 마치 부분 유료화 게임의 유료 아이템 구매와 비슷하다. 즉 게임 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아이템을 웹사이트에서 구매 버튼을 눌러 결제하는 방식이다. 이러한 펀딩 방식으로 인해 '고가의 함선을 돈을 주고 사는것인가' 아니면 '많은 돈을 후원한 후원자에게 개발사가 감사의 의미로 함선을 증정하는 것인가' 에 대한 논란이 국내외에서 발생하였다. 개발사에서는 이러한 논란에 대해 직접 답변은 하지 않았으나, 이용약관에서는 후원 보상으로 증정하는 것으로 규정하였다.

이러한 논란을 잠재우기 위해 개발사는, 지금과 같은 크라우드 펀딩 체계를 정식 출시 때 중단하고, 패키지 판매로 전환하겠다고 공지하였으나, 정식 출시 후 고액 후원자와 신규 가입자의 차이를 어떻게 해소할 지 아직까지도 확정하지 않았다.

8. 지나친 홍보

일부 후원자의 도 넘은 홍보 활동이 문제가 된 사례가 있다.

8.1. 극성 팬덤의 문제

스타 시티즌은 특유의 늘어지는 개발 문제로 인해 몇 안되는 우주 게임이 나올때마다 비교대상이 되거나 스타 시티즌을 스캠 시티즌이라 부르며 스타 시티즌의 팬덤을 모두 광신도라고 일반화 시키는 등 여러 비난을 받아왔다. 이 때문에 일부 극성팬들이 지나치게 공격적인 반응을 보인다.

No Man's Sky의 경우 2017년엔 우리는 저러지 않아서 다행이다라고 옆동네 불구경 취급하다가, 2018년엔 개발 로드맵이 있는 스타 시티즌이 노맨즈보다 나은데 억까당한다며 하소연을 하고, 노맨즈의 이미지가 비교할 수 없을만큼 개선된 2023년엔 나와 동등하거나 그 이상이다 취급을 한다.

Starfield(게임)의 경우는 양극화된 경향을 보이고 있다. 경쟁작 나타났다고 긴장타라더니 이젠 비교하지 말라는 거냐면서 비웃는 반응, 한눈에 스시 커뮤니티 죽돌이인게 보이는 사람이 엉뚱한 사펑 커뮤니티에서 갈드컵 영상을 올리는[8]추태를 보여주기도 한다.[9]

위와 같은 행동들은 오히려 스타 시티즌과 팬덤의 이미지를 실추 시키는 행동이기 때문에 해서는 안 되며 다른 게임들을 존중하는 마음을 가져야한다.

9. 극성 안티와 루머 문제

잘못된 정보를 근거로한 일부 국내 게이머들의 안티와 루머로 인해 스타 시티즌에 대한 잘못된 정보가 확대 재생산되고 있다.
아래는 많이 볼 수 있는 잘못된 정보들을 정리했다.

스타 시티즌은 행성계 이동시에도 돈을 받는다.
스타 시티즌은 월정액이다.
사실이 아니다. 스타시티즌은 1회 구매로 모든 것을 할 수 있는 패키지 게임이다.
스타 시티즌에서는 행성계 이동을 할때 점프 포인트를 통해 이동을 하며 스타 시티즌 개발사가 발매하는 잡지인 '점프 포인트'와 이름이 같다. 일부 게이머들이 이러한 부분에 혼동을 겪은 것으로 보인다. 이 잡지는 스타시티즌 개발 중인 것들을 담고 있으며 매월 발행되고 있다. 구독 가격은 10달러.

DLC를 판매한다.
스타 시티즌은 DLC를 발매한다고 발표한 적이 없다. 스타 시티즌과 함께 개발되고 있는 싱글 플레이 게임 스쿼드론 42의 후속작 발매를 계획한다는 정보로 인해 혼동한 것으로 보인다.

스타시티즌은 펀딩이 끝났는데 함선을 판다.
2012년 킥스타터 모금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공식 웹사이트에서 계속해서 후원을 받고 있다. 함선 구매를 통한 후원은 스타시티즌 정식 발매 이후에는 진행하지 않겠다고 발표했다.

PD가 이직하여 개발에 차질이 발생한다.
미국에서의 이직은 흔한 일이며 이 일로 인해 차질이 발생한 것 보다는 item 2.0 라는 시스템을 개발하는데 어려움이 생겨 차질이 발생했다는 의견이 많았다.

개발기간을 후원자 몰래 늘렸다.
킥스타터 당시 공약한 릴리즈 날짜는 몇개월 동안의 후원자와의 논의와 투표로 파기하였으며 이후 스타 시티즌의 정식 발매 일정은 정하지 않고 있다. 참고로 킥스타터에 공약한 게임 스케일보다 현재 개발사에서 만들려는 스케일이 훨씬 더 크다... 정식 릴리즈는 저 너머로...

9.1. 원인

9.1.1. 낮은 정보 접근성

스타 시티즌은 크라우드 펀딩 중 후원금 모집에 대한 부분에서 성공사례중 하나이며 종종 언론에서 다루고 있다.
이렇게 언론에서 스타 시티즌을 접하는 초반 뉴비시티즌들은 파편화된 개발 정보(주간 개발 영상, 월간 개발 보고 등...) 를 모두 보기 어려워 정리된 글을 보는 경향이 있으며 일부 잘못된 글로 인해 잘못된 정보가 확대 재생산 되는 경우가 많다. 아직 한국에서의 활발한 커뮤니티를 잘 알지 못해서 언어의 장벽으로 인해 극소수의 번역된 자료들에 의지할 경우, 초반 진입장벽이 높게 느껴질 수 있다.

9.1.2. 대안이 되는 높은 정보 접근성

뉴비를 벗어나 로버츠스페이스인더스트리 게임발사의 컨텐츠 흐름을 읽어보게되면 개임내 스펙트럼이라는 커뮤니케이션 시스템이 가장 활발하게 활성화 되어 있고 유튜브를 통해 거의 매주 어쩔때는 2-3일에 한번씩 개발자 회의나, 새롭게 출시되는 기능, 새로운 함선 소개, 등등 뉴스들을 알람으로 받아 볼 수 있고, 이메일을 통해서도 점프포인트라는 메거진을 접할 수 있는데 개발상황들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이렇게 발견된 소식들을 자세히 알고 싶다면, 거대하게 조직된 스타시티즌한국커뮤니티나, 거대함대 모임등의 카페에서 최신 자료와 번역본들을 볼수 있다. 스타시티즌의 거의 모든 소식들이 번역되어있다. 게다다 최근 시작된 한글번역 디스코드채널이나 외국 바시티즌 채널에서 새로운 소식들을 실시간으로 받아 볼 수 있다.

9.1.3. 유저들의 낮은 관심

개발사는 매주, 매월, 매년마다 개발 과정과 결과를 공식 홈페이지와 유투브와 같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알리고 있으나 열렬한 유저가 아니라면 잘 챙겨보지 않고 레딧이나 네이버 카페 같은 스타 시티즌 커뮤니티 참여률도 떨어지는 편이다. (보통 구매법, 조작법을 질문하고 사라진다...)
더구나 일반 유저나 후원자들은 그동안 있었던 일들을 한번에 보고 싶어하기 때문에 정리된 글을 본다.
다행히 정확하게 정리된 글이라면 다행인데, 잘못 정리된 글로 인해 루머가 확대 재생산되는 경우가 있다.


[1] 2024년 1월 기준[2] 안좋게 퇴사한 것이 아니다. 토드 파티 본인의 가족 문제로 인해 일하고 있는 영국에서 미국으로 돌아갔고 더 이상 팀과 원격으로 소통하며 개발하는게 불가능하다고 판단되어 떠나였다고 한다. 이후 회장 크리스 로버츠는 9년 간 함께 해온 토드 파티가 떠난 것은 정말 안타깝고 슬픈 일이지만 그의 앞날에 행운이 가득하길 바란다며 편지를 남겼다.[3] 이후 체포컨텐츠 가능 일부 함선에는 영창시스템이 구현되어 있다.[4] 이는 오로라를 스타터쉽으로 시작한 초보들이 비좁은 내부공간에서 택배미션을 진행하려던 중에 많이 겪는 문제이다.[5] 대표적으로 보험 시스템 같은 것이 해당한다. 버그로 함선이 파괴되어 버린 경우에, 보험이 되어있지 않다 해서 보상을 해줄 수 없다 해버리면 플레이어 불만이 폭주할 것이 뻔하기 때문[6] 대표적으로 CS 방식의 미사일이 어떻게 작동하는지[7] 일부 사실에 기반하지 않은 루머를 기반으로 한 부당한 비난도 있었으나, 이를 정당한 사유와 토론을 이어가지 못하고 증거 제시도 제대로 하지 못했다.[8] 참고로 이 영상의 원작자는 사이버펑크도 똑같은 문제를 겪었던 걸 모르고 후려치기를 뇌절까지 하다, 다른 게임도 아닌 사이버펑크 2077 개발자가 격세지감이 든다. 사펑도 이런 아무짝에 쓸데없는 페이크 비평 후려치기 영상 수백개 나왔는데라고 말하기도 하였다.[9] 정작 스타시티즌의 개발자들은 스타필드의 출시 날짜가 발표되었을 때 𝕏(구 트위터)로 스타필드의 출시를 축하한다며 하루 빨리 플레이 해보고 싶다고 축하 메세지를 남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