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공개
2013년 블리즈컨에서 공허의 유산이 공개가 될 것이라고 예측되었으나 결국 공개되지 않았다. 아마 2014년 E3, 게임스컴 혹은 블리즈컨 때 공개가 될 가능성이 높았으나 결국 2014년 E3에서도 공개되지 않았다! 게임스컴에서도 공개되지 않아서 정말로 '유산'이 된 것이 아닌가 했지만 9월 23일에 블리즈컨 2014 인게임 보상이 공개되었는데 초상화 중에 아르타니스가 있다! 거기에 추가 초상화가 공개될 예정이니 정말 정말 이번 블리즈컨에는 정보라도 나올 가능성이 생겼다. 가려져 있었던 추가 초상화가 공허의 유산의 새로운 캐릭터인 '대모 보라준'으로 공개되었다. 블리즈컨 개최일로부터 몇 일 전부터 사운드클라우드 계정을 통해 정체불명의 효과음을 공개하기 시작했고, 블리즈컨 전일에는 'See you at #blizzcon'이라는 멘트와 함께 공허의 유산의 BGM 중 하나가 공개되었다.#그리고 2014 블리즈컨에서 인트로와 몇몇 정보가 공개되었다. 프로토스가 아이어를 수복하기 위한 공세를 감행하며, 혼종 약탈자가 케리건을 공격하여 밀어 붙이거나(!) 젤나가 유적 앞에서 아르타니스를 흘겨 보는 케리건도 보인다. 또한, 해당 확장팩은 독립적인 확장팩, 즉 스탠드얼론이며 가시지옥을 정식으로 섬멸전에서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단 점이 밝혀졌다.
twitch를 통해 생중계된 WCS행사를 통해, 2015년 11월 10일 발매일이 공개되었다. 블리자드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한국에도 11월 10일 동시발매임을 확인사살하였다.
2015년 9월 13일 공허의 유산 시네마틱 영상이 공개되었다. 한국어 공허의 유산 시네마틱 영상에서 아르타니스의 독백이 깔리며 아이어로 추정되는 행성에서 프로토스 부대가 저그 군단과 교전하는 영상이다. 두 고위기사가 희생하여 집정관으로 합체한 뒤 울트라리스크와 교전하는 장면도 나온다. [1]또한 여기서 나오는 애꾸눈 광전사가 단편 소설 <차가운 원>에 등장하는 테리달이라는 광전사일 거라는 추측도 있었으나, 9월 26일 공개된 또다른 트레일러 '수복'의 내용에 따라 이름은 칼달리스로 밝혀졌다.
WCS 시즌 3 결승전에서도 공개가 되었었는데 반응이 볼만하였다.
2. 공개전 루머
2014 블리즈컨에서 공허의 유산 트레일러 공개 이후, 아이어 탈환은 확정되었다.- 트레일러 영상에서는 번개가 치면서 아르타니스와 대치하는[2] 제라툴의 모습도 보이고 트레일러 장면중 짤막하게 아르타니스가 제라툴의 차원검을 막아내는 장면도 나온다. 그리고 마지막에 "내 목숨을, 아이어에…"라고 중얼거린다. 이는 전면전으로 뛰어드는 광전사의 전투 구호이다. 그런데 제라툴은 암살자, 모험가, 책사, 학자이지 광전사처럼 최전선으로 목숨걸고 뛰어드는 전사가 아니다.[3] 거기다 이 대사도 광전사의 그것처럼 힘차고 박력있는 전투함성이 아니라 차분하고 침착한 어조이다. 어찌보면 마지막 싸움에서나 할만한, 유언에 가까운 대사인 셈. 더불어 군단의 심장 캠페인중에 제라툴이 케리건에게 동족들에게 심판을 받을 것이며 다시는 서로 볼 일이 없을거라며 사망 플래그까지 세운걸 생각하면...최종 결전에 모든 영웅들이 집결할 것이 뻔한 전개에 제라툴만 케리건과 다시 안본다는 것도 이상한 일. 거기다 이 트레일러에서는 아르타니스와 제라툴이 싸우는 장면 이 있다. 그리고 일부 영상에서 아르타니스가 녹색의 사이오닉검을 착용한다.[4] [5] 2014 블리즈컨 당시 캠페인 패널에서 아르타니스는 공허와 사이오닉을 둘 다 다룬다고 하였고, 단순 트레일러에 과한 추측을 하지 말라고 언급하였다.
- 공허의 유산 시점에서 프로토스의 모든 부족들은 통합된 상태이다. 따라서 대의회의 부족들은 게임 내에서 많이 등장하지는 않는다. 대신 게임 출시 전에 이들 부족과 관련된 배경 이야기가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혔다.[6]
- 그러나 황금함대의 공세가 시작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아몬이 그 모습을 드러낸다. 아몬은 혼종 군단을 풀어 칼라를 오염시켜 버리고 순간적인 상황 변화를 받아들이지 못한 프로토스들이 폭력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한편 '아몬의 도착(Amon's Reach)'이란 임무에서는 샤쿠라스 행성에서 아몬의 부하들에게 습격받은 대모 보라준과 암흑 기사단을 구출해야한다.[7][8]
- 어둠 속에 숨어 있는 제라툴은 불길한 예언을 하나 더 가지고 다시 돌아온다. 아마도 아몬이 칼라를 오염시키게 될 거라는 내용일 것으로 추측된다.
- 아르타니스와 그를 따르는 일부 충직한 이들이 칼라의 오염에서 해방되기 위해 스스로 신경 다발을 잘라낸다.[9] 그런 의미에서 공허의 유산에서의 아르타니스의 역할은 칼라의 오염으로 인해 공황 상태에 빠져 분열된 프로토스 부족들을 칼라를 이용하지 않는 사회로 규합하여 궁극적으로 아이어를 되찾는 것이라는 추측이 돌았으나 공허의 유산에서는 모든 프로토스 부족들이 통합된 상황이므로 이 내용은 다르게 전개될 수 있다.
- 일단 아몬의 방해로 아이어 탈환 작전은 실패한 가운데 아르타니스는 코랄로 가기로 한다. 이후 '하늘의 방패(Sky Shield)'라는 임무에선 코랄의 테란 자치령이 '어둠의 세력(Shadow Corps, 가칭)'[10]에게 공격받는 상황이 벌어진다. 이때 한 우주 정거장이 코랄 지표면에 떨어져 충돌하려는 위기에 처한다. 아르타니스와 그의 함대는 레이너 특공대와 자치령을 도와서 우주 정거장을 안정시키게 된다. '어둠의 세력(Shadow Corps, 가칭)은 이번에 새롭게 등장하는 세력이다. 이들은 발레리안과 레이너 특공대를 배신하고 에밀 나루드 박사에게 붙은 뫼비우스 재단의 잔존자들이다. 당연히 아몬을 추종하고 따른다. 이후 미션에서 기존에 등장한 혼종 외에 새로운 혼종도 등장할 예정.
- 그리고 2014년 11월 7일 캠페인 관련 패널 행사에서 또 여러 가지 떡밥이 나왔는데, 이게 심상치 않다.
스토리 감독이 직접 일부 스토리를 공개했다.->페이지 누락.
위 링크의 영상버전 캠페인 정보, 아둔의 창의 내부 모습, 각종 캐릭터 디자인 정보도 포함되어 있으니 관심이 있다면 꼭 보길 바란다.
위 영상의 한국어 자막
추가 정보
위 문서의 한국어 자막 영상
자막 요약(?)
- 스토리는 암울하게 전개된다던 발언대로 여러모로 충격과 공포스러운 상황들이 많이 발생한다.
- 비록 주인공이 아르타니스이고 주역들이 있지만, 자유의 날개와 군단의 심장처럼 중요 인물들만이 활약을 하는 이야기는 아니고 프로토스라는 종족 전체의 강력함을 보여줄거라고 블리즈컨에서 말하였다.
- 인벤과의 추가 인터뷰 내용에 따르면 아르타니스는 프로토스 종족의 우두머리로 칼라의 힘과 공허의 힘을 모두 사용할 수 있다고 한다. 그러니 사이오닉 검과 왜곡 검을 같이 사용하더라도 시네마틱에 너무 많은 의미를 부여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제이슨 헉은 밝혔다. 아르타니스는 고위 기사와 암흑 기사의 능력을 모두 갖추고 있기 때문에 그것을 활용한 전투를 벌일 것이라고 한다.
- 원래는 제라툴을 주인공으로 고려했으나, 트릴로지의 마지막인 프로토스 이야기엔 모든 프로토스를 대변하는 입장의 지도자가 주인공으로 나와야 할 거 같아서 아르타니스로 정했다고 한다. 제라툴은 오비완 케노비같은 포지션으로 나와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
- 오래전에 프로토스가 창조했지만 이후 잊힌 정화자(Purifires)라는 고대의 로봇 종족이 등장한다.[11] 아르타니스는 이들의 우주 기지인 사이브로스(Cybros)로 가서 그들을 깨우려고 한다. 아마도 그레이븐 힐이나 데하카와 비슷한 포지션으로 가지 않을까? 멀티플레이에 프로토스 추가 유닛으로 등장 예정인 분열기는 음성 데이터로 볼 때 정화자 종족으로 보인다.#
- 울레자즈나 다른 소설 <Dark Templar Saga>의 등장 인물은 등장하지 않는다고 발표하긴 했지만, 잔존 탈다림 세력이 주 적으로 등장할 건 뻔한데다 현재 울레자즈가 봉인된 수정은 공허의 유산의 메인 무대 중 하나인 샤쿠라스에 보관되어 있고, 여기에 아몬과 혼종이 처들어온다고 하니 두고 봐야 할 일.
현실은 우주를 떠도는 방랑자
- UED 또한 등장할 수 있다. 다만 가능성만 제시되었을 뿐 확증은 없다.
안 나왔다.
- 블리즈컨 2014 페널 토론에서 지금까지의 이야기가 화려하게 결말을 짓고, 아몬의 위협을 종식시킬 것이다. 다만 그렇다고 스타크래프트 이야기가 끝나는 건 아니다. 아직 계획엔 없으나 스타크래프트 세계관의 이야기는 계속될 것이라 한다.#
- 공식 홈페이지에서 공허의 유산 직전 황금 함대의 출정과 신관이 되기 전 아르타니스의 고뇌를 묘사한 만화 아르타니스 : 희생이 공개되었다.
- 발매를 하루앞두고 블리자드코리아 유투브채널에 '유산'이라는 공허의 유산 출시 트레일러가 공개되었다. 지금까지 공개된 영상과 몇가지 새 음원, 영상을 짜깁기한 영상인데, 그 중 2분 37초에서 논란이 된 제라툴과 아르타니스의 대치장면에서 아르타니스의 검과 오오라가 탈다림의 그 붉은색으로 바뀌었다.
- 게임이 너무 컨트롤을 중시하고 진입장벽이 높아져서 모든 유닛의 공격 속도를 20% 낮추는 실험을 하고 출시 때 반영한는걸 고려했다고 하는데 결국 반영되지 않고 그대로 출시됐다.
3. 사전 판매
2015년 8월 18일, 한국 지역의 사전 판매를 시작하였으며 # 9월 14일 새벽 2시에 열린 시네마틱 영상 공개 행사에서 발매일까지 정식으로 공개되었다. 발매일은 11월 10일이다.2015년 11월 9일 정식발매 하루 전, 서울 삼성동 코엑스 D홀[12] 에서 오후 7시부터 공식 런칭 행사가 있다. 더불어 '천재테란' 이윤열의 결혼식, 프로들의 집정관 모드 쇼매치와 1대1 이벤트 매치가 진행된다. 군단의 심장으로 진행된 마지막 스타리그인 2015 HOT6 GSL Season 3 결승전이 종료 된 후 프릭 업 스튜디오에서 아프리카 TV 서수길 대표가 직접 발표한 내용이다.
3.1. 런칭 행사 질의
2015년 11월 9일, 공허의 유산 발매 하루 전에 있었던 런칭 기념 행사에서 박상현 캐스터와 스토리 감독이 질의하는 시간을 가졌다.내용에 따르면
1. 케리건과 레이너의 관계는 공허의 유산 마지막 캠페인을 플레이 해봐야 알 수 있을 것이다.
2. 젤나가와 UED, 테란은 관계없다. 테란은 우리 인간이 진화해서 만들어진 생명체이다.
3. 아몬이 파괴를 추구하는 이유는 젤나가가 만든 사이클을 돕는 것 보다는 추앙받고 싶기 때문이다.
4. 프로토스는 번식을 아주 조심스럽게(...)한다. [13]
5. 아르타니스가 초록 검과 파란 검을 사용하는걸 보아 공허와 칼라를 함께 다루는데, 지금까지 그런 프로토스[14]들은 다 죽었다. 아르타니스는 죽는가? 라는 질문에 죽지 않는다고 답했다.
4. 관련 문서
[1] 집정관이 소환 완료된 직후 "압도적인 힘으로"라고 말하는데, 원문은 (바로 그 유명한 무적 치트이기도 한) "Power Overwhelming"!)[2] 화면에는 오른손 밖에 나오지 않았지만 공개된 아르타니스의 비주얼을 보면 아르타니스의 오른손 장식임을 확인할 수 있다.[3] 네라짐 여부는 상관 없다. 제라툴은 스타1 시절부터 아이어를 위해 싸운다는 말을 하고 다녔다.[4] 광전사는 기본적으로 푸른색의 사이오닉검을 양쪽에 끼고, 암흑기사는 차원검을 쓰는데 그동안 제라툴은 항상 녹색의 강화사이오닉검을썼다[5] 다만, 차원검 역시 처음부터 녹색이었고, 색깔이 같은데도 제라툴 영감의 무기가 강화사이오닉검이라고 지정되는 건 자날 이후의 얘기다. 스1 때는 제라툴도 차원검을 사용한다. 고로, 어차피 차원검도 사이오닉 계열인데, 강화사이오닉=차원검 이거나 그 중간의 프로토 타입이라고 생각하면 색깔에 의한 혼돈이 해결된다.[6] 캠페인관련 내용 참조[7] 블리즈컨에서 나온 영상에서 미루어 보아 샤쿠라스에서의 임무와 코랄에서의 임무는 군심에서의 차 행성과 칼디르에서의 임무처럼 플레이어가 직접 어느 걸 먼저 할 지 선택할 수 있는 것이다. 그러한 의미에서 황금 함대의 아이어 탈환전은 군심의 우모자 보호령 내 비밀 연구소부터 약속지점까지의 임무에 대응한다고 볼 수 있다.[8] 그리고 트레일러 영상에서 아르타니스가 아이어 탈환을 부르짖는 장면을 보면 함선이 모선임을 알 수 있다. 따라서 패널들의 소개 영상과 트레일러 영상을 종합해볼 때 정황상 아이어 탈환전에서 아몬의 방해로 원정군이 와해된 뒤에 아르타니스가 아이어의 방패를 잃은 채 탈출하여 아둔의 창이라는 고대의 방주와 조우한다고 유추할 수 있다. 레이너도 마 사라 임무 후에 히페리온에 승선했고, 케리건도 우모자 임무 후에 거대괴수를 마주했으니 아르타니스도 아이어 임무 후에 아둔의 창에 승선하게 되리라 추정된다.[9] 이 추측이 합당한 이유는, 아르타니스와 제라툴의 관계 및 탈다림 프로토스의 채색이 많은 힌트를 주기 때문이라 본다. 테사다르와 제라툴, 그리고 아르타니스는 교파와 부족이 다름에도 프로토스를 위한 헌신적인 모습을 보여주며 서로 연합하는 영웅들이다. 망각 트레일러에서 아르타니스와 제라툴의 싸움에는 여러가지 추측이 있겠으나 이것이 교파나 또는 제라툴이 케리건을 도운 일로써 투쟁하는 합당한 이유가 될 수 없다. 아르타니스 또한 제라툴을 잘 알고 있으며 제라툴 또한 입장상 예언을 통한 프로토스의 규합과 다른 종족들과의 연합을 추진해야 할 시기에 아르타니스와 죽음의 혈전을 벌일 이유가 없다. 가장 타당한 추측은 망각 트레일러 이후 공개된 유산 트레일러에서 엿 볼 수 있다. 유산 트레일러가 공개되면서 바뀐점은 제라툴과 대치하는 아르타니스의 사이오닉 검의 상징색이 붉은 색이라는 점이다. 이는 탈다림의 상징색으로 아몬이 프로토스가 아이어를 탈환하려 시도하는 와중에 오염시켜 모든 칼라이 프로토스들이 공황에 빠진 것으로 보인다. 이에 이미 신경 다발을 자른 네라짐 프로토스들은 아몬의 영향력을 받지 않았고 제라툴이 아르타니스와의 혈전을 통해 아르타니스의 정신을 일깨운다 보면 될 것이다. 아르타니스가 제라툴과 같이 공허의 힘을 지닌 녹색 사이오닉 검을 사용하는 것은, 자신은 물론 모든 칼라이 프로토스들이 신경 다발을 자른 이후 공허의 힘을 터득했기 때문이라 보인다.[10] 인벤 인터뷰에선 어둠의 핵심(shadow core)으로 나왔으나, 이는 기자의 실수다. 스타크래프트 2 미국 공식 사이트에 올라온 게시글에서는 분명하게 Shadow Corps로 나온다. 한국 공식 사이트에서는 '어둠의 세력'으로 번역하였다.[11] 국내에 과거에 번역된 이름으로 링크한다.[12] 원래 최초 발표 당시에는 악스 코리아에서 진행되는 것으로 발표되었지만 10월 21일 블리자드의 보도 자료에서 변경되었다. 이유는 교통편이 편리하고, 행사장이 악스 코리아에 비해 넓기 때문이라고 한다. 자세한 내용에 대해서는 '가까운 시일 내에 공지하겠다' 고 블리자드가 발표했다.[13] 스토리 감독이 통역을 듣자마자 조심스래 웃으며 "Very carefully"라고 답했다.[14] 간트리서와 자폭한 태사다르, 암흑기사단을 도망칠 시간을 벌어준 아둔은 황혼의 힘을 사용한 후 칼라와 하나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