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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5-31 09:46:45

스타크래프트 2: 공허의 유산/협동전 임무/돌연변이/불운의 수레바퀴/광부 대피


파일:상위 문서 아이콘.svg   상위 문서: 스타크래프트 2: 공허의 유산/협동전 임무/돌연변이/불운의 수레바퀴
협동전 임무 주간 돌연변이
153주차, 337주차 154주차, 338주차 155주차, 339주차
죽음과 세금
(Death and Taxes)

(죽음의 밤)
불운의 수레바퀴
(Wheel of Misfortune)

(광부 대피)
고무와 접착제
(Rubbers and Glue)

(공허의 출격)

1. 개요

불운의 수레바퀴 Wheel of Misfortune광부 대피
파일:coop_mutators_randomicon.png
혼돈의 도가니
돌연변이원이 무작위로 선택되고 임무가 진행되는 동안 주기적으로 순환합니다.

스타크래프트 2: 공허의 유산의 게임 모드 협동전 임무의 154주차, 338주차 돌연변이 임무.

2. 돌연변이원

2.1. 혼돈의 도가니

파일:coop_mutators_randomicon.png
혼돈의 도가니
돌연변이원이 무작위로 선택되고 임무가 진행되는 동안 주기적으로 순환합니다.

불운의 수레바퀴에 공통된 사항에 대해서는 해당 항목을 참조.

3. 공략

언제나 그렇듯 불운의 수레바퀴 돌연변이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운이다. 시너지가 전혀없거나 쉬운 돌연변이들만 나와주면 솔플이 가능할정도로 하다가 갈 수 있지만 난이도 높은 돌연변이가 나오거나 돌변끼리 미친 시너지가 일어나면 터지는 것은 순식간. 게다가 대피선을 방어하는 동안 수많은 감염된 테란들이 몰려드는 특성상 악랄하게 변하기도 한다.

팁이라면 맵 특성상 적 기지들의 방어가 그리 단단하지는 않으니 중반에 여유가 된다면 적 건물들을 전부 밀어버리고 진행하도록 하자. 번식자, 공허부활자 등의 돌연변이가 갑자기 튀어나와 곤란해지는 경우를 줄일 수 있을 것이다.

또한 대피선을 한번 방어하지 못하는 것이 허용되므로, 초반에 너무 곤란한 돌연변이가 나왔다면 그냥 첫 대피선을 버리고 두번째 대피선부터 지켜보는 방안도 생각해 볼 수 있다.

초반에 등장한 돌연변이가 페널티가 크지 않다면 속전속결로 하는 것을 추천한다. 시간을 너무 끌었다가 번식자극성같은 돌연변이가 나오면 사실상 망했다고 봐도 무방하다. 3분마다 돌연변이가 하나씩 바뀐다는 말은 초반에 주어진 3개 돌연변이 중 적어도 1개는 최소 9분까지 동작한다는 것을 의미하므로 초반부터 빠르게 대응하면 극악의 돌연변이 조합이 나오기 전에 게임을 끝낼 수도 있다. 돌연변이 등장 자체는 운빨이지만 이에 요령껏 대응하는 방법은 사령관의 센스에 달려있다고 볼 수 있다. 반대로 시작부터 허리띠 졸라 매고같이 페널티가 너무 큰 돌연변이원이 나오면 빠르게 리트라이 하는 것이 답이다.

감염체가 많이 나오기 때문에 적 유닛과 관련한 돌연변이가 크게 위력을 발휘한다. 특히 치명적 끌림이 떴다면 포탑 플레이 이외에는 사실상 대응할 방법이 없다. 각종 돌연변이 조합의 환장할 시너지를 보면 차라리 피하거나 회전력으로 승부할 수 있는 핵전쟁이나 궤도 폭격은 양반으로 보일 정도다. 모든 돌연변이가 그렇지만, 이 돌연변이 만큼은 보너스 목표에 절대 욕심내서는 안된다. 바꿔 말하면 보너스 목표를 밀 정도로 여유가 있다면 대피선 한대라도 더 보내는 것이 낫다. 불운의 수레바퀴 특성상 한순간에 뒤집어져서 역전패당하는 상황이 비일비재하다.

광부 대피 맵에서 돌연변이 상성을 크게 타는 사령관이 있고, 그렇지 않은 사령관이 있다. 아바투르는 공수 양면에서, 데하카,스텟먼,제라툴은 공격적 플레이로, 스완,카락스는 방어적 플레이로 추천할만 하다. 공격적 사령관은 건물은 다 부순다는 생각으로 움직이고,[6] 방어적 사령관은 동맹을 포함한 본진과 멀티를 지키면서 돌연변이 바뀌면서 생기는 변수에 적극 대처하거나 필요에 따라 자신도 대피선 수비를 돕는다고 생각하는 것이 좋다. 그냥 대피선 탈출만 가만히 기다리거나 집만 지키는 것은 1인분이 아니다.

3.1. 레이너


돌연변이원이 약할때 궤사를 늘려놔야한다. 궤사를 얼마나 잘 늘리는지의 차이가 꽤나 크다. 그리고 맵 특성상 지뢰이너가 잘 먹히기 때문에 시체매 업글 후 소수 운용하는것도 괜찮은 방법이다.

다만 궤사를 째는 빌드는 허리띠 졸라 매고 돌연변이에 완벽하게 카운터당한다. 돌연변이가 지나가도 광물이 1500으로 줄어들기 때문에 타격이 크다. 이를 감안하면 지게로봇을 안쓰는 1위신이 나을 수도 있다.

3.2. 케리건


케리건 본체의 힘이 매우매우 중요한 돌연변이다. 반드시 추천 마스터 힘대로 찍어야 한다. 케리건 에너지 재생은 감염체들을 빠르게 처치하기 위함이고, 강화된 구속의 파동은 공세와 감염체를 한 번에 쓸어버리기 위해서다. 일반 아어 하듯 전투 유닛 베스핀 가스 비용을 찍고 유닛 위주의 플레이를 하려 한다면 피눈물을 보게 될 것이다.(아군 또한)

케리건의 활용, 다수의 오메가망 두 가지의 센스 플레이가 요구된다. 우직하게 몰려오는 적들을 전부 잡는 맵이 아니다. 대피선 3개까지 빠르게 케리건의 힘을 살려 캐리하고 이후 오메가망과 약간의 병력, 케리건의 구파로 아군을 보조한다.

꼼수가 있는데, 오메가망을 다섯 개 이상 늘리고 미리 대피선 지역을 장악한 뒤 오메가벌레를 10개 이상 배치해 놓고 이후 쿨마다 계속 배치한다면 감염체들이 오메가벌레만 때리다가 공세가 끝난다.(변성인 경우 역으로 망할 수 있으니 조심하자.) 1차로 오메가벌레, 2차로 구속의 파동, 3차로 유닛을 활용한다면 유닛을 별로 잃지 않고 대피선 호위를 끝낼 수 있다.

웬만해선 오메가망부터 늘려놓자. 무슨 돌연변이원이든 오메가망으로 시간을 끌어주거나 탐지기 역할도 돼서 늘려놓으면 손해볼 일은 없을것이다. 병력구성은 울트라와 히드라를 주력으로 쓰고, 다른것보다도 번식자를 조심하자. 모든 병력 구성이 번식자에 불리하다. 번식자 나올까봐 무서우면 기지 다 부수자

위신은 당연하게도 오메가망을 못쓰는 1위신만 아니면 된다.이쯤 되면 1위신은 왜 있나 싶다.

3.3. 아르타니스


소용돌이 업그레이드부터 눌러야 한다! 용기병이나 불멸자를 뽑았다면 광부 대피가 경장갑 천지임을 자각하자. 근데 광전사가 빠르게 죽는 돌연변이원이면 리방각.

어느정도 인프라 구축만되면 수호보호막은 언제나 든든한 보험이 된다. 다만 용기병은 감염체를 잘잡는편은 아니라서 고위기사나 집정관 혹은 파괴자를 섞어주어야되는데 이 유닛들을 쉽게 잃을 수 있는 돌연변이원이 걸리면 잘 관리해주자. 태양포격은 11시쪽에서 오는 공세 막을때 특히 유용하다.

프로토스 사령관이 다 그렇지만 카락스말곤 자가수리 수단이 없어서 흑사병 뜨면 데스볼이 순식간에 말라죽는다. 가스유닛 비중이 높을 수밖에 없기 때문에 되도록 안 뜨길 바라는 수밖에 없다.

3.4. 스완


맵 특성상 장판형 돌연변이만 아니면 불꽃베티와 헤클+공성전차로 쉽게 막을 수 있다. 다만 인프라가 느린 스완이라서 초반을 억지로 탱크를 짜내기보다는 남는 미네랄로 타워를 도배하면서 자연스럽게 탱크를 준비하는 게 중요하다.

스완이 활약하기 굉장히 좋은 맵이다. 감염체들은 불꽃 베티과 공성 전차에 녹아날 것이며 눈보라, 핵전쟁, 정화 광선 등등 까다로운 돌연변이는 헤라클래스로 대응이 가능하다. 맵 특성상 공중 병력은 기껏해야 밴시와 수송 병력이기 때문에 미사일 포탑으로 막을 수 있다. 보너스 목표는 전쟁 로봇과 천공기만으로 챙기기에는 돌연변이 영향을 꽤 받고 튼튼하기도 하니, 팀원과 상의 후 전차와 전쟁 로봇으로 해결하면 된다.

첫 번째 대피선은 사거리가 업그레이드된 불꽃 베티면 손쉽게 방어할 수 있다.두 번째 대피선부터는 변형체와 밴시가 오기 때문에 미사일 포탑과 공성 전차를 섞어주면 된다.(첫 대피선이 3시나 9시인 경우에는 미사일포탑을 지어야 한다.) 헤라클라스에 공성 전차와 건설 로봇을 가득 실어 진지를 구축해두면 수월하게 대피선을 방어할 수 있다. 중간중간 까다로운 공세와 혼종 등은 집중 광선과 파동포로 대응하도록 하자.

번식자, 공허 균열 등은 헤라클래스로 시야를 밝혀두고 탱크를 내리거나 천공기를 활용한다면 손쉽게 잡을 수 있다.

일정량 이상의 전차 확보도 좋지만 일단 가성비 좋고 돌연변이 영향을 적게 받는 타워도 필수적으로 함께 병행해야 한다. 예를 들면 핵전쟁 돌연변이가 뜨면 타워가 오래 버티지 못하고 빠르게 철거되기에 헤라클레스와 탱크로 컨트롤을 하며 버텨야 하고, 양날의 검 돌연변이가 뜬다면 과학선이 있어도 공성전차가 녹아내리는 모습을 볼 수 있으니 양날의 검이 뜨자마자 모든 공성 전차를 헤라클레스로 수거하고 타워로 버텨야 한다.

3.5. 자가라


언제나 그렇듯 광부대피에서 자가라를 고르는 짓은 자제하자. 스투코프를 상대하는 아몬의 기분을 맛보고 싶은 게 아니라면 할 수 있는 게 거의 없다.[7] 대신 건물에서 튀어나오는 돌연변이원인 번식자나 공허부활자 상대로는 건물을 빠르게 부셔서 차단하는데에는 매우 좋다.

3.6. 보라준


커닥은 그 자체로도 화력이 강력하고 공중/지상 공격 만능인데다가, 시간정지와 블랙홀은 제법 많은 돌연변이원에 대처 가능한 패널 스킬이라는 점에서 환영받지만, 흑사병이 뜨는 순간 본인 뿐만 아니라 동료 사령관까지 지옥으로 몰고 갈 수 있다는 점에서 항상 조심해야 한다.

돌연변이원이 랜덤인만큼 흑사병이 운좋게 안나오면 다행이지만 흑사병이 나오는 순간 게임은 무조건 터진다.[8]

3.7. 카락스


방어형 임무거나 불운의 수레바퀴면 카락스는 각종 보조 스킬과 패널을 통한 대처로 늘 1인분 이상은 해줄 수 있다. 특히 광물 보호막, 공허 균열같은 돌연변이면 카락스만큼 든든한 사령관이 없으며, 그 외에도 미사일 폭격, 감염자의 행진, 공허 부활자 등에 대처하기도 용이하므로 기지 및 거점 수비 잘해주고 패널 스킬만 적절히 사용해준다면 갓락스 소리듣기 좋은 한 주이다.

처음 돌연변이가 쉽다면 평소 아어처럼 탐사정을 미리 내보내 태양의 창과 광자포 러시로 멀티를 미리 밀어두는게 좋다. 반대로 사령관 특징상 자원 저격에 상당히 취약하므로 맨 처음에 허리띠 혹은 활동 비용이 있다면 웬만해선 거르는걸 추천한다.

이런 패널과 타워의 유용성과는 별도로 직접 대피선 방어를 하는 경우 타워 라인에 화력을 지원할 유닛인 거신이나 우모가 각각 카운터를 맞는 돌연변이가 반대라서 난점이 있다.[10] 평소 주간 돌연변이라면 그냥 돌연변이 조합에 맞춤 테크 골라서 뽑아주면 문제없었지만, 불운의 수레바퀴 특징상 돌연변이가 계속 바뀌는데다 로공이든 우관이든 중간에 테크 전환이 어렵다는게 문제.[11] 때문에 화력 지원 유닛이 일정 이상 모였다면 가능한 한 불리한 돌연변이가 튀어나오기 전에 대피선 출발을 최대한 앞당겨서 조금이라도 빨리 게임을 끝내도록 하는게 좋다.

위신은 유닛, 타워 모두 활용가능하고 변수 대처에 사용할 패널이 든든한 3위신이 좋다.

3.8. 아바투르


일단 흑사병이 뜨면 최종 진화물을 다른 곳으로 피신 시켜놓아야 된다. 체력이 워낙 많고, 생체 물질 축적으로 인한 흡혈이 없어 흑사병이 묻는 순간 결국에 죽어버리기 때문에 흑사병이 있는 동안에는 최종진화물 진화를 끄고 기본 유닛으로 운용해야된다. 핵심 유닛은 바퀴와 살모사. 바퀴는 흑사병에 걸려도 잠복을 통해 체력 유지가 가능하며 살모사는 흑사병에 걸려도 체력이 달지 않는 버그가 있다.(확인 바람) 대피선을 제한 시간까지 지키면 감염체들이 잠복을 하기 때문에 바퀴의 맷집과 살모사의 흑구름으로 시간을 질질 끄는 것이 좋다. 생체물질을 가득 채운 유닛은 흑사병으로부터 자유로우니 군단 숙주같은 핵심 유닛은 생체물질을 나눠 갖지 말고 한 마리씩 100중첩을 완성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아바투르의 힘은 결국 데스볼에 있다. 초반부터 빠르게 포자 촉수로 독둥 파밍을 해주자. 독둥에 포인트를 주지 않아도 어차피 파밍할 장소가 적어서(...) 문제는 되지 않는다. 바퀴 3~4마리에 생체 물질을 가득 먹이고 추가 바퀴와 살모사를 추가해주며 업그레이드에 신경 쓰면 데스볼을 완성시킬 수 있다. 흑사병 뿐만 아니라 자폭, 양날의 검, 확산 등 데미지를 입는 돌연변이가 다수이기 때문에 무분별하게 유닛을 다 끌고 다니는 것보단 생체 물질로 강화한 유닛들만 이끌고 다니는 것이 좋다.

최종진화물은 사용 용도가 두 가지 있는데, 하나는 공허 균열을 부수기 위한 브루탈리스크와 마지막 대피선 임무 필살기용이다. 그 두 가지 경우를 제외하면 어떤 돌연변이가 나올지 모르는 불운의 수레바퀴 특성상 최종진화물은 올리지 않는 것이 좋다. 아니면 흑사병이 떴을 때 굴파기로 바로 본진 피신이 가능한 브루탈리스크만 쓰자. 돌연변이 교체시기에 미리 본진으로 피신시키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흑사병만 아니면 다시 굴파기로 오면 된다. 2위신 사용 시 브루탈리스크가 없어도 초반만 넘기면 굴파기로 균열 깨는 데는 문제가 없으니 최종 진화물이 더욱 필요 없다.

단, 동맹 사령관이 타이커스면 최종 진화물을 사용해도 상관없다. 흑사병의 피해량은 초당 2% (0.5초당 1%씩 깎인다) 인데, 방울뱀의 재충전기 치유량이 초당 2% → 4% 라서 재충전기 범위 안에만 있으면 장비 업그레이드시 오히려 체력이 찬다. 니카라의 경우에도 장비 없는 상태에서 현상 유지는 가능하기 때문에 (브루탈리스크 체력이 1,500 이라 2% 피해면 초당 30, 거대괴수는 체력 1,000 에 초당 20 피해를 입는데 니카라 회복이 초당 30 → 60 이다) 이후 장비 구매 및 폭발적인 치유에 아군 여왕의 수혈과 패널까지 생각하면 충분히 최종 진화물 운용이 가능하다. 전방에서 아바투르가 탱킹을 하고 뒤에서 타이커스가 재충전기 깔아놓은 뒤 마음놓고 폭딜을 할 수 있어 좋은 조합이다. 다만 결국 이래봤자 같이 흑사병 걸렸을 확률이 높은 타이커스의 힐만 뺏어가는 꼴인, 이론상 가능만 한 기생 플레이이기에 필요 시에만 진화물을 뽑고 평소에는 접어두는 것이 낫다.

3.9. 알라라크


학살자 위주의 조합을 추천한다. 그나마 여러가지 돌연변이원을 버티기 좋고, 생존력도 우수하다. 분노수호자는 광부대피에서 쓰는거 자체가 아르타니스가 폭풍함을 뽑는거랑 마찬가지일정도로 별로니 쓰지말자. 승천자는 한기씩 잃을때마다 출혈이 크니 애매하다. 선봉대를 섞는건 나쁘지 않을수 있다.

동맹 사령관이 캐리건이면 악성 점막의 효과 덕분에 흑사병에 걸려도 점막 위에서는 승천자가 죽지 않는다. 맵 자체가 사방이 점막 투성이라 이 점에서는 유리한 편. 대신 양날의 검 돌연변이가 뜨면 승천자의 막강한 딜이 역으로 다가온다. 구체 하나 날리고 승천자가 사라질 수도 있으니 주의해야 된다. 여러모로 이번 돌연변이에서는 승천자보다는 학살자가 더 안정적인 선택이긴 하다.

아군이 타워링 위주의 디펜스 사령관이라면 과충전 위주의 플레이도 할만하다. 특히 타워링 페널티가 없다시피한 제라툴과의 궁합이 좋은 편. 대신 제라툴이 두 번째 조각 모으기 전까지는 알라라크가 열심히 움직여야 된다.

3.10. 노바


숙련된 플레이어라면 어려움 없이 클리어할 수 있는 돌연변이다. 노바 특유의 다재다능한 플레이로 웬만한 돌연변이 조합은 대처가 가능하며 난해한 돌변 또한 유닛 조합을 통해 극복이 가능하다. 초중반에 미네랄이 남으므로 회수가 가능한 레일건 포탑 다수를 아군과 자신의 기지에 건설하면 까다로운 동시 공세에도 완벽히 대처할 수 있다.

추천하는 유닛 조합은 밴시+ 밤까마귀다. 핵전쟁, 눈보라 등 장판형 돌연변이 때문에 공성 전차와 해방선은 독이 될 수 있다. 병영 유닛 또한 엄청난 지상 공세와 폭발성 감염체 때문에 힘들어질 공산이 크다. 공중 유닛인 밴시와 밤까마귀는 컨트롤이 용이하고 특정 돌연변이에 터져 나가지 않는다. 가스, 미네랄 분배가 적절하다는 것은 덤! 체력이 적어 흑사병에 걸려도 다수의 밤까마귀와 방어 드론을 활용한다면 버틸 수 있다.(단, 양날의 검이나 확산이 같이 걸리면 운을 탓하자.) 남는 자원은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 가지고 있는 것이 바람직하다.(그래도 활동 비용이 걸린다면 바로 써주자.)

두 번째 대피선까지는 노바와 아군의 약간의 보조 정도면 막을 수 있다(감염된 밴시+변형체 웨이브 때 그리핀 공습 쓸 자원만 아껴두자.). 역병전파자는 노바와 밴시를 소환해서 잡고, 섬멸 전차는 홀로그램 분신과 저격, 방어 드론을 활용하면 어찌저찌 처리가 가능하다. 이후 쌓인 자원을 통해 대피선을 안전하게 호위할 수 있다. 생체기계 수리 비행정, 방어 드론을 다수 배치하면 웬만하면 체력이 깎이지 않는 아군과 자신의 유닛들을 볼 수 있다.

약간의 꼼수로 아군이 첫 번째 대피선을 방어할 수 있는 상황이라면 동시에 두 번째 대피선을 발사시키는 방법이 있다. 6시 지역을 제외한 9시와 3시 지역은 노바+ 그리핀 공습이면 돌연변이의 엄청난 꼬장이 없는 이상 수비가 가능하다.

주의해야 할 돌연변이론 흑사병과 허리띠, 핵전쟁이 있다. 흑사병은 유닛을 최소한만 뽑는 플레이로 충분히 극복이 가능하다. 다섯 번째 대피선 전까지는 2밴시, 2밤까마귀로 충분히 방어할 수 있기 때문이다. 자원을 쓰지 않고(자원 관련 돌연변이가 걸린 경우 생산 후 기지에 박아둔다.) 모아두면 다섯 번째 대피선 전에 흑사병이 떠도, 혹은 그 이후에 떠도 문제 없이 넘길 수 있다노바 본체는 흑사병에 매우 강하고 광부 대피 특성상 노바 원맨쇼가 가능하다. . 허리띠 졸라 매고는 일꾼을 바삐 움직이고, 활동 비용은 여유 자원을 모두 레일건 포탑으로 전환하는 걸 추천한다. 위급시 회수 후 그리핀 공습이나 방어 드론을 사용하면 된다. 핵전쟁은 밴시와 밤까마귀만 뽑는 것으로 극복이 가능하다. 괜히 공성 전차, 해방선 뽑았는데 감속 돌연변이+장판 돌연변이 걸리면 눈물나게 터져나간다. 양날의 검 돌연변이가 걸린 경우 노바 본체의 힘이 확연히 떨어지는데 이 경우 공세만 방어+대피선 지역 클리어를 하며 멀티를 먹고 힘을 비축하면 된다. 다재다능한 플레이가 가능한 노바의 특성상 속도광+번식자 같은 극단적인 경우를 제외하면 어떤 돌연변이 조합이 나와도 극복이 가능하다. 어차피 돌연변이는 3개 뿐이라는 걸 명심하자.

3.11. 스투코프


자가라보다야는 낫지만, 돌연변이원 상성이 극단적이라 변성과 번식자가 안 걸리길 간절히 빌어야된다. 또한 장판형 돌연변이가 튀어나와도 힘들다. 1위신 코브라 중심이 돌연변이원 내성은 뛰어나지만 이러느니 그냥 아르타니스가 훨씬 낫다.

변성과 번식자가 아예 안뜬다는 전제하에 벙커+탱크+감시군주 or 퀸이 대다수의 돌연변이원을 카운터 칠 수 있다. 다만 이럴 경우 핵전쟁에 고통받으며, 가끔 뜨는 강제 수용권도 복병이 될 수 있다.

반대로 코브라를 위시할 메카닉으로 갈 경우 유지력을 갉아먹는 눈보라나 흑사병 같은 돌연변이원에 매우 취약해진다.

어느 테크나 운빨이 매우 중요하므로, 확실하지 않은 경우에는 스완이나 카락스가 나을 수도 있다.

3.12. 피닉스


관문병력을 이용한 회전력이 주가되는 돌연변이이다. 감염체가 대부분 경장갑이고 돌연변이에 카운터가 많이당하는 우관 유닛들은 최대한 봉인해야한다. 상황에 따라서 로공 병력은 추가해주면 더 좋은부분도 있다. 그러다보니 병력구성이 강하지가 않으므로 적 강화형 돌연변이인 변성과 복수자를 매우 주의해야한다.

3.13. 데하카


뮤탈과 숙주조합을 반반 나누어서 구성하는게 좋다. 수비하면 역시 숙주 조합이지만, 장판형 돌변에 취약해서 돌연변이원을 보고 서로 스왑해서 사용하는 요령이 필요하다.

3.14. 한과 호너


조금 애매하다. 광부대피 특성상 유지력에 있어서 사신보다는 염염 조합이 좋은데 극화력이 없어 번식자에 매우 취약하며 힘싸움 사령관이다 보니 변성과 복수자에 상당히 취약하다. 그리고 기동성이 부족해 핵전쟁이라도 뜨면 부대가 괴멸하는 경우도 상당하다. 게다가 흑사병이라도 뜨면 갈레온에 흑사병이묻어 기껏 강습정을 달아놓은 갈레온이 순식간에 터지고 호너유닛도 쓸수가 없다.

갈레온이 대피선 근처에 상시 대기중여야 하는데 갈레온은 회복수단도 없고 scv를 데려가자니 너무 연약해서 체력 관리가 안되는데다 카운터당하는 돌연변이가 너무 많다. 운빨요소를 굉장히 많이 타므로 이번주는 쉬어가자.

3.15. 타이커스


다른거보다 자원관련 돌연변이원이 안뜨길 빌자. 타이커스가 유독 자원관련 돌연변이원이 나오면 힘을 못쓴다.

번식자가 나오지 않는 이상 레이너와의 날빌도 가능한데, 온리 니카라와 온리 의무관으로 노려볼만 하지만, 마구 변하는 돌연변이 특성상 환영받지는 못할 빌드다

허리띠[12]와 활동비용 등 자원을 말리는 돌연변이만 아니면 대부분의 돌연변이를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으며 추천으론 방어의 핵심 투견 시리우스와 혼종 저격용&혹시나 번식자 돌연변이가 걸리면 대처할 수 있는 샘 그리고 감염체들을 제거할 장판딜 넉스이다. 흑사병 돌연변이에서도 방울뱀의 재충전기면 무시하고 버틸 수 있다.

단, 시리우스는 강제 수용권 돌연변이가 뜨면 그 동안 포탑을 봉인해야 된다.

추천 빌드는 선 니카라다. 정신 나갔다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가장 적합하다. 방울뱀은 중장갑 추가 데미지라 데미지 기여가 없다시피 하고 양날의 검, 흑사병, 확산 등의 돌연변이에 대응하기 위해선 니카라 뿐이다. 니카라-ITC-E 격발기 연구-바나듐 포탄 구매까지는 고정이라고 보면 된다. 이후로는 입맛대로, 상황대로 가면 된다.

니카라도 좋지만 방울뱀도 양날의검 제외하고 흑사병과 확산은 충분히 막을 수 있다. 애초에 확산은 적 병력이 많을 수록 그만큼 아군한테 돌아오는 데미지도 적고, 흑사병은 원래 방울뱀으로도 충분히 가능했다. 양날의검 만큼은 시리우스나 베가, 니카라 말고는 쓸수 없으니 그건 아쉽지만... 사실상 병력구성을 바꿀 수 없다는 단점이 불운의 수레바퀴에서 타이커스가 갖는 가장 큰 단점이기도 해서 쉬운 돌변이 뜨길 기도하자.

맵이 맵인지라 블레이즈가 생각보다 쓸만하다.

고독한 늑대는 절대로 들어서는 안 된다. 아무리 타이커스가 단단해진다고 해도 20초쿨 수류탄과 의료선만으로 2분동안 버티기도 힘들고, 동맹도 딱히 도움을 받지 못한다. 게다가 양날의 검이나 복수자, 변성 등 공세유닛 강화형이 오면 순식간에 주점행이다. 어차피 맵 특성상 빨간 버튼도 딱히 필요없으니 개주인을 들자.

3.16. 제라툴


번식자+강화형 돌연변이의 연계만 아니라면 포탑툴로 거의 모든 상황에 대처 가능하다.
강제수용권이 나오면 역캐리를 할 수 있으니 포탑투영 종료에 신경을 기울여야 한다.

다만 포탑 제라툴에 대해 함정카드 돌연변이가 하나 있는데 잘 안나오긴 하지만 회피전략이 존재한다. 포탑 카락스와 동일하게 광자포 딜량이 반도 안나오게 된다. 카락스는 케이다린 초석이 즉발 판정에 패널스킬로 어떻게든 해결이 되지만 제라툴의 테서랙트 초석은 데미지가 약하고 기절만 시키는것 뿐이라서 문제다. 게다가 회피전략은 기절해도 회피를 시전하는 신기를 보여준다. 사실상 대피선 주변을 개판으로 만들어주고[13] 포탑은 그냥 고기방패로 전락해버린다. 아군이 혼자서 막을수있는게아니라면 뜨는순간 유지되는 9분동안 연달아 대피선 2개가 터져서 게임 자체가 터져버린다.

3.17. 스텟먼


지대지는 땡저글링으로 어떻게든 되지만 스카이 공세가 돌연변이원과 궁합이 맞으면 피곤해진다. 슈퍼 개리가 어지간한 건 다 받아칠 수 있지만 E공 의존도가 매우 높고 1대다에는 한계가 있으므로 반드시 스킬 쿨 보고 운영하자.

3.18. 멩스크

보통은 대지파괴포를 주축으로 한 방어선 형성으로 수비를 진행하게 된다. 멀티 자리 중앙에 대지파괴포를 일정량 확보 후 방어지점을 벙커를 기반으로 막으면 스완만큼의 틀어막기 능력은 힘들어도 특정 카운터 돌변 이외에는 무난한 방어가 가능하다. 아군이 수비가 약한 사령관이면 충격 전차를 적당량 모아 스턴 지원을 해 주고, 수비가 강한 사령관이면 자랑을 한두 대 정도 준비하면 된다. 대지파괴포 원툴로 가는 돌연변이가 아니기에 독성 폭군보다는 죽음의 상인이 위기에 대처하기는 더 편하다. 위의 다른 사령관들과 마찬가지로 양날의 검 기간에는 대지파괴포의 모든 부대원을 빼서 양날의 검이 없어질 때까지 본대와 합류시키면 된다.

돌연변이원 차단을 위해 건물을 미는 것도 크게 약하지 않고, 위급 상황을 타개하기 위한 여러 패널과 자폭부대원을 맵 곳곳에 배치 가능하기 때문에 돌연변이 고점은 꽤 높은 편이다.

4. 기타


[1] 안 그래도 많은 감염자가 따따블이 된다![2] 그나마 본 임무는 건물을 모두 없애는 방법으로 방지가 가능하며, 그것도 매우 쉽다[3] 그냥 있어도 짜증나지만, 초반에 이게 떴다면 후반에는 자원이 마를 가능성이 높다. 광물이 1500으로 고정되기 때문이다.[4] 돌연변이 항목에도 떠 있지만 온갖 돌연변이원과 궁합이 좋다. 갑자기 번식자랑 같이 달려온다면 그냥 던지는 게 맘편할 정도.[5] 대피선이 안 보이는 걸 넘어서서 미니맵으로 보여주던 돌연변이 표기까지 안 보이게 한다![6] 특히 번식자가 뜨면 영웅 유닛도 예외없이 끔살당하고, 특히 스텟먼은 이곤위성이 번식자에게 잡아먹힌다.[7] 공세가 수송선으로 싣고 오는거 만큼 수송선부터 갈귀로 직격하면 좋겠지만 번식자나 공허부활자 상대로는 지장이 생긴다.[8] 물론 암흑수정탑을 하나도 사용하지 않고 커닥을 봉인하면 되지만, 패널스킬 1개와 주력 조합을 포기할거면 보라준을 하는 이유가 없다.[9] 타워를 튼튼하게 해서 돌연변이 대처를 하는 목적이며, 흑사병이 나와도 조금이라도 저항이 가능하려면 유닛 체력은 낮은게 낫다.[10] 예를들면 거신은 양날의 검과 장판 돌연변이(거신을 보호해줄 타워가 저격 당해서)에 쉽게 카운터 당하며, 우주모함은 반대로 양날의 검과 장판 돌연변이에 저항력이 강하지만 변성이나 흑사병에 상당히 취약하다.[11] 그나마 화력 지원 유닛이 돌연변이에 카운터 당하더라도 태양의 창과 정화 광선이면 한타임은 버틸 수 있다. 어차피 공세 정도는 위상 폭발 궤도 폭격과 멀티 확보 때 지어둔 타워면 충분히 막을 수 있으니, 태양의 창과 정화 광선같은 광역 스킬은 대피선쪽 화력 지원에 쓰는게 좋다.[12] 극후반에 업그레이드가 끝나갈 때 나오면 지장이없긴하다.[13] 아몬의 혼종과 변형체를 아군 옆으로 친절히 배달해준다. 병력구성이 연약한 유닛 위주라면 점멸타는 폭발성 감염체도 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