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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5-31 03:53:14

스타크래프트 2: 공허의 유산/협동전 임무/돌연변이/비명의 벌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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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동전 임무 주간 돌연변이
45주차, 114주차, 277주차 46주차, 115주차, 278주차 만우절(1일간)
자린고비
(No Money, More Problems)

(버밀리언의 특종)
비명의 벌판
(Field of Screams)

(안갯속 표류기)
불가피한 선택
(Sudden but Inevitable)

(배반의 초원)
47주차, 116주차, 279주차
빠른 자와 죽은 자
(The Quick and the Dead)

(죽음의 밤)

1. 개요

비명의 벌판 Field of Screams안갯속 표류기
벨시르가 지뢰로 뒤덮였습니다. 당신과 당신의 동료만이 지뢰를 모두 제거 할 수 있습니다. 힘을 합쳐 스텟먼의 로봇들이 이동할 수 있게 길을 터 주어야 합니다. 동맹과 소통하고, 협력하며, 정복하십시오.
파일:mutator_polarity.png
극성
각각의 적 유닛이 플레이어 또는 플레이어의 동맹의 유닛 중 한 쪽에게 면역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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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뢰청소부
땅거미 지뢰와 거미 지뢰가 전장 곳곳에 다발로 매장되어 있습니다.


스타크래프트 2: 공허의 유산의 게임 모드 협동전 임무의 46주차, 115주차, 278주차 돌연변이 임무.

2. 돌연변이원

2.1. 극성

파일:mutator_polarity.png
극성
각각의 적 유닛이 플레이어 또는 플레이어의 동맹의 유닛 중 한 쪽에게 면역이 됩니다.

외교 면역에서 나온 돌연변이원. 적 유닛이 사령관 2명 중 1명의 공격에 면역이 된다. 사령관 시점에서 자신에게 면역인 적 유닛이나 구조물은 머리 위에 조그마한 방패 이펙트가 표시되며 해당 유닛이나 구조물에는 무슨 수를 써도 피해를 입힐 수 없다.

이번 주에 조합된 지뢰청소부와 강력한 시너지를 발휘한다. 지뢰 제거는 탐지기 확보가 필수적인데다 지뢰도 극성이 걸리기 때문에 무조건 같이 다니면서 제거해야 하므로 진출이 굉장히 더디다.

극성이 걸린 유닛은 무슨 짓을 해도 피해는 입힐 수 없지만 그 외의 스킬 효과는 그대로 적용되므로 살모사의 납치하고 빠른 자살, 알라라크의 파괴 파동, 카락스의 궤도 폭격 기절폭풍함의 분해 이펙트은 정상적으로 적용된다.

2.2. 지뢰청소부

파일:coop_mutators_widowmaker.png
지뢰청소부
땅거미 지뢰와 거미 지뢰가 전장 곳곳에 다발로 매장되어 있습니다.

지뢰 위치와 양은 매 판 무작위이다. 운이 나쁘면 본진 언덕 바로 앞에 지뢰들이 수없이 깔려 있어 일꾼들이 단체 폭사할 수도 있고, 아주 운이 나쁠 경우엔 채취 로봇 나오는 곳 바로 앞에 지뢰들이 대량 매설되어 있어 첫 번째 로봇이 나오자마자 바로 파괴되는 어이없는 경우가 생길 수도사실 매 판 있다. 또한 5시 스타팅 플레이어의 경우 본진 멀티 가릴 것 없이 우측 가스에 근접하여 땅거미 지뢰가 배치되는 경우가 있으니 주의.
땅거미 지뢰의 체력과 공격력은 기존의 2배이다. 주 대상 250(보호막 +70) / 방사 피해 80(보호막 +80)라는 아주 극악한 성능을 자랑한다. 게다가 장갑은 원래대로 경장갑이어서, 카락스의 궤도 폭격을 무려 4번이나 맞혀야 파괴된다.이래서 궤도 폭격으로 처리하려는 카락스 유저들이 X고생을 한다 이 때문에 그냥 거신을 뽑는게 좋다.

3. 공략

유저들이 꼽는 역대급으로 어려웠던 돌연변이 중 하나. 안갯속 표류기의 특징은 채취로봇으로 인해 초반부터 교전이 이루어지는 점, 테라진 채취지역을 오가는 채취로봇을 지켜야 하는 점, 미션을 단축시킬 수단이 없어 약 30분 게임을 강제당한다는 점 정도로 정리할 수 있는데, 이런 맵에 팀플레이를 강제하는 극성과 탐지기를 강요하는 지뢰 청소부가 만나 간만에 답답한 아군으로 인해 본인의 인내심을 시험해야 하는고난도 미션이 등장했다.

우선 극성의 경우, 극성이 처음 등장했던 외교 면역 때도 그랬지만 극성은 전투가 여러 곳에서 벌어지면 그 흉악함이 배가 되는데, 안갯속 표류기는 갈수록 테라진 분출지역도 많아지고 그 배치도 듬성듬성 되어있어 동선이 길어지게 된다. 거기에 채취로봇이 복귀하면 그 틈에 몰아치는 강력한 공세도 막아줘야 하고, 테라진이 분출될 곳을 미리 장악해줘야 하는데 극성은 이런 플레이에서 역할 분담을 방해한다. 일반 표류기에 비해 공세 정리도 시간이 더 걸리고 가스 분출지역 확보도 더 어려운데, 이를 혼자서는 극성 때문에 해낼 수 없어서 무조건 함께 공략해야 하고, 그만큼 시간은 촉박해지니 난이도가 확 오르는 것.

거기에 지뢰 청소부 돌연변이원도 만만찮은 흉악함을 과시한다. 강력한 공격력으로 어지간한 유닛은 물론이고 케리건이나 브루탈리스크도 한 끼 식사로 만들어버리며, 배치 운에 따라서는 채취 로봇 출입지점에 매설되어 로봇이 나오자마자 터뜨릴 수도 있고, 심지어는 로봇이 이동하는 경로에 잠복하여 로봇을 순식간에 종잇장으로 만들어버린다. 이 맵은 타깃 수비형 미션이라 채취로봇의 동선과 목표지점을 수비해야 하니 시간 정지로 지뢰를 무시할 수도 없다. 그런데다가 여기에 극성마저 끼얹어지니 저 망할 지뢰를 마음대로 제거할 수도 없다! 그나마 다행인 점은 극성의 방패 이펙트 표시 덕에 탐지기가 없어도 지뢰 무더기들이 어디 있는지 대강은 보여서 피해다니는건 가능하다.

공략은 간단하지만 어렵다. 탐지기를 확보하고 주요 동선의 지뢰를 걷어내며 적의 공세를 끊임없이 막아내는 것. 그나마 일부 유닛의 기술로 지뢰를 역이용할 수는 있으나 이는 어디까지나 한정적인 상황에서의 대책이고, 이에 의존하기엔 지뢰는 너무 많고 전투는 긴데다 수비지역은 드넓으며 적의 공세는 갈수록 다양한 방향에서 출몰하기에 우회 전략을 쓰기 어렵다. 결국 양 사령관이 기본을 충실히 지키며 엄청난 손빠르기와 함께 긴밀한 호흡으로 플레이해야만 클리어가 가능하다.

참고로 6시 사령관에 비해 5시 사령관은 좀 더 어려운 게임이 된다. 땅거미 지뢰가 본진 가스 바로 위에까지 매설되니 아군이 이를 정리해 주지 않으면 가스를 확보할 수 없어 테크를 올릴 수가 없다. 멀티의 경우에도 6시 스타팅에 비해 지뢰가 자원에 더 근접하여 매설되니 같은 이유로 멀티 활성화가 더 힘들다.

그리고 초반이 제일 빡빡하다. 탐지기가 늦거나, 병력 생산이 늦거나, 아니면 둘 다의 이유 때문에 초반에 로봇이 터지거나 아니면 병력들이 전멸당하거나 둘 중 하나의 상황이 나온다. 오죽하면 첫 로봇을 포기하고 발전에 집중하는 전략도 있을 정도이다.

모든 돌연변이들이 다 그렇지만 이번은 사령관끼리의 시너지 및 호흡이 굉장히 중요하다. 예를 들면, 스투코프와 다른 저그 사령관이 함께라면 건물인 포자 촉수를 이용해 적을 처리할 수 있으며, 이는 빠른 번식지 및 감시 군주 확보를 하지 않아도 되므로 자원(특히 가스)를 절약하게 해 준다. 혹은, 아르타니스 + 카락스 조합을 이용하거나, 아르타니스 + 노바 등 영웅 살리기 + 탐지기 조합 등, 시너지를 내는 조합으로 해야 게임을 클리어할 수 있다. 또한 한몸같은 호흡도 중요하다. 이번 돌연변이는 한 명은 위 공세를 막고 다른 한 명은 아래 공세를 막는 플레이가 안 된다. 모든 공세를 항상 같이 가서 막아야 한다.

만약 자신이 노바/아르타니스/피닉스 등과 같이 유닛이나 영웅을 즉시 소환할 수 있는 사령관인 경우 채취로봇 근처에 있는 지뢰를 동맹이 미처 처리하지 못하였는데 채취로봇이 접근하는 중이라면, 유닛/영웅을 소환해서 땅거미 지뢰나 거미 지뢰의 쿨타임을 빼야 한다. 땅거미 지뢰의 흉악 무도한미사일이 2번 이상 채취로봇을 때렸을 경우, 채취로봇이 매우 위험해지니 유닛/영웅이 죽는 한이 있더라도 대신 맞아줘야 한다.

이러한 돌연변이원 특성 때문에 하급 유닛을 다수 굴리는 사령관이나 튼튼한 방어 타워를 활용할 수 있는 사령관이 효율이 좋다.


2021년 9월 현재 가장 추천되는 조합은 2위신 스텟먼+@[1]다. 다만, 극성이 있기에 기본적으로 아군과 합을 잘 맞춰야 한다.

3.1. 솔로 플레이

협동전의 특성상 동맹이 나가게 되면 혼자서 두 사령관을 운용하며 클리어할 수 있다. 다만 동맹의 패널 스킬을 사용할 수 없는 단점이 있지만, 처음부터 자원이 2배로 들어옴과 동시에 자원의 활용 또한 마음대로 조절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돌연변이를 혼자한다는 건 실력에 자신이 있거나, 반쯤 장난식으로 플레이하던 방법이지만, 이번 돌연변이에서는 진짜로 혼자 하는 게 더 나을 수도 있다. 극성 돌연변이의 특성 상 두 사령관의 호흡이 충분히 맞지 않으면 거의 100% 게임이 터지기 때문에, 두 사령관의 병력이 따로 놀았던 일반 안갯속 표류기와는 달리 두 사령관의 병력이 함께 뭉쳐 다니는 상황이 반드시 필요하기 때문. 따라서 땅거미 지뢰의 사거리인 6보다 사거리가 긴 장거리 유닛을 운용할 수 있는 사령관끼리 뭉쳐다니며 깨면 된다. 거기에 동맹에게 여기 지뢰 좀 치워달라고 핑을 찍고 기다릴 필요가 없어지는 것은 물론, 두 사령관간의 다양한 조합을 통해 평소보다 더욱 안정된 유지력과 강력한 화력을 뿜어내며 안정적으로 수비할 수 있다. 다만 두 체제를 굴리는만큼 유효 APM이 높아야 가능한 전략이다.
솔로플레이로 가장 최적인 조합은 아르타니스-자가라 조합. 본인이 아르타니스를 하고 동맹을 자가라로 시작하면 아르타니스 패널스킬과 자가라 능력들을 모두 사용할 수 있으며 아르타니스는 폭풍함대를, 자가라는 불멸의 저글링을 볼 수 있다. 탐지기 확보가 매우 쉬운것은 덤.

3.2. 레이너


주 병력인 해병은 사정거리가 5라 지뢰의 사정거리 안이고, 안갯속 표류기의 치트키인 지뢰이너 전략은 필드를 잡아놔야 효과를 발휘하는 전략인데, 이 임무에서는 돌연변이원이 지뢰밭이다 보니 역으로 지뢰 전략을 당하는 입장이 되어버렸다. 레가라식으로 해병을 던지자니 초반에는 그럴 여유도 없다.

설상가상으로, 탐지기가 없기 때문에 궤도 사령부의 스캔과 미사일 포탑 건설에 의존할 수밖에 없다. 정 레이너를 굴려보자고 한다면, 공성 전차 위주로 굴리는 것이 그나마 안정적이지만, 이럴 바에는 차라리 스완이나 노바를 하는게 낫다.

그래도 굳이 레이너를 굴려야겠다면,잘 안 쓰는 우주공항 밴시로 철거는 가능하지만 밴시마나 관리를 잘못해서 은폐가 풀리는 날에는 그대로 끝난다.

지상공세면 그냥 공성 전차 다수 모아서 이동하면서 깨면 무난하다. 공중공세면 적당한 수 공성 전차에 바이킹이 좋다. 전차 모드 전환 시간이 짧기 때문에 할만한 편.

돌연변이용 보완책으로 자주 떠오르는 변방 보안관은 해병의 맷집보다는 숫자가 중요한 지뢰 철거반 역할에는 안 맞으니 주의. 해병은 극초반 공세를 막을 용도로만 생산하고 1병영에서 불곰을 찍어내면서 지뢰를 제거하다 전차/밴시/바이킹으로 체제를 빨리 넘겨야 지뢰 제거에 쩔쩔매지 않는다. 탐지는 어쩔 수 없이 동맹에게 의지해야 한다. 2채취기 타이밍에 추가사령부를 올리면 바이오닉과 메카닉이 부족해져서 공세 막다가 터질 수 있다. 클래식 기계처럼 극초반부터 공중유닛이 날아오는 공세는 해병보단 건설로봇 둘셋씩 끌고 다니며 미사일 포탑으로 잡은 후 회수하는게 더 낫다. 초반 극성 대처는 조금 나으므로 지뢰 철거 선진입이 용이한 동맹과 함께 할 것. 반란군 특공대는 밴시에서 전순/바이킹으로 넘어간다면 높은 패널 기동력과 썩어나는 스캔으로 지뢰 철거가 편해지지만, 지상유닛 뽑기가 힘들어 채취로봇으로 유닛이 다수 새나가면 골치아프다.

3.3. 케리건


통상적으로 케리건만으로 배를 쨀 경우 최악의 돌연변이원이다. 처음 지뢰청소부 돌연변이원이 나왔던 시가전 항목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케리건은 스킬 구성상 지뢰들을 대상으로 굉장히 힘들고 아무리 강한 영웅 유닛이라도 지뢰에 몇 번 맞으면 그 즉시 사망하기 때문에 평소 하던 것처럼 케리건으로만 버티려다가는 순삭당하는 그녀의 메시지를 보고 좌절하게 된다.

그렇다고 케리건을 아예 못 할 정도의 돌연변이원은 아닌데 이번 돌연변이원인 극성 때문에 언제나 동맹과 손을 잡고 다녀야 하는 만큼 케리건 혼자 지뢰를 제거할 일은 없으며 가성비 갑인 저글링 소수로 지뢰의 쿨을 어느 정도 빼줄 수 있다. 또 미션 특성상 공세 위치를 완벽히 외우지 못한다고 가정했을시 넓은 맵에서 우왕좌왕 장면이 수시로 일어나는데[2] 바로 이 때 케리건만의 장점인 오메가망이 빛을 발한다. 주요 포인트에 오메가망을 뚫어 4개 이상의 땅굴을 운영하면 미니맵에 대한 대처가 늦음에 이동이 굉장히 수월하며, 심지어 오메가벌레가 미리 어그로를 끌어 두는 것으로 적의 공세를 조금이나마 늦출 수도 있다. 뿐만 아니라 저번 패치로 인한 업그레이드 비용 및 시간 감소 덕분에 디텍팅 유닛인 감시군주 변태 시간 및 전장 합류 시간, 소비 자원이 상당히 뛰어나서 탐지기 유닛 확보에도 어려움이 없다.

케리건은 주요 딜러나 탱커로 운용하기보다는 동화오라로 인한 팀 자원 수급을 담당하고, 위급시 구속의 파동을 사용해주는 등 서포트를 주력으로 하는 것이 좋다. 이번 미션에서도 무리군주는 좋긴 하지만 테크로 인해 조합이 완성되는데 걸리는 시간이 긴 탓에 특정 타이밍에 진출이 강제되는 안갯속 표류기 특성상 힘들 수도 있다. 따라서 업그레이드를 마친 히드라를 주력으로 굴리며 가시지옥을 적절히 섞어주는게 좋다. 능력 효율이 업그레이드 된 케리건은 구속의 파동이 생각보다 엄청 빠르게 돌아오므로, 아군과 적진을 들어가기 직전 파동을 사용하는 식으로 플레이하면 유용할 것이다.

정리하자면 기존의 케리건 rpg 스타일이 아닌 케리건만의 장점을 통한 아군 지원과 유닛별 컨트롤로 승부를 봐야하는 돌연변이원이다. 따라서 자신이 F2를 자주 사용하고 컨트롤에 자신이 없다면 케리건보다는 다른 사령관을 플레이하는 것이 좋다.

또한, 초반 지뢰처리가 어렵다면 포자촉수 하나와 가시촉수 둘을 적당히 활용해도 좋다. 특히, 스투코프와 조합이 되었을 경우 극성이 떠 있는 곳에 포자촉수와 가시촉수를 미리 옮겨두면, 다음 공세를 가기 전 극성걸린 지뢰만 빼고 전부 제거되어 있고, 아군 병력이 지나가면서 나머지를 해결해줄 수 있기 때문.아군이 스투코프가 아니라면, 생각보다 정신없을 수 있으니 손이 따라준다면 점막을 펼치며 촉수를 옮기고, 안되면 하지 말자. 정 아쉬우면, 가시촉수까지 컨트롤하는 대신 포자촉수만 옮겨줘서 사고를 막는 것만 해 줘도 좋다.

3.4. 아르타니스


수호 보호막의 장점이 특히 초반부터 빛날 수 있는 임무. 지뢰로 인한 죽음을 막고 한 번의 기회를 더 주기에, 이에 따라 지뢰의 위치에 따라서 지키기 불가능에 가까울 수 있는 채취로봇을 아군과 번갈아 병력을 던져가며 육탄으로 방어할 수 있다.

초반은 관측선을 빠르게 생산하고 광전사 + 궤도 폭격으로 막는다. 수호 보호막의 존재로 광전사는 최대 2번까지 지뢰를 받아 낼 수 있지만, 그렇다고 수호 보호막만 믿고 광전사를 뭉쳐놓으면 지뢰 하나에 광전사 4, 5기가 전멸하므로 초반에는 이를 명심하고 운용하자. 그러면서 황혼 의회를 올리고 용기병의 사거리 업을 최우선으로 한 뒤 용기병을 뽑고 지뢰를 청소하며 초반을 넘기면 된다. 이후 황혼의회에서는 돌진과 소용돌이를 찍은 후 적의 거점을 공격갈 때는 항상 광전사소수를 먼저 던지고 공격하고, 보조용으로 과충전, 궤도 폭격을 쓰면 된다. 태양 포격은 멀리 있는 적 공세에 쓰거나 정말 뚫기 어려운 거점에 사용하면 OK.

추천 하는 병력 구성은 초반에 극 소수 광전사와 용기병, 궤도폭격으로 초반을 견디면서 1스타게이트에서 폭풍함을 꾸준히 모으며 5~6 게이트에 광전사와 용기병을 뽑는 것이다.
용기병은 충돌범위가 커서 살변갈링조합이 아닌이상은 딜 로스가 크고, 적 공세가 로봇 주변에서 나타나기 때문에 우월한 사거리로 치고빠지는 식의 플레이가 힘든데다가 결정적으로 면역 때문에 아군의 병력과 함께 싸워야 한다는 점을 생각하면 공세처리에 너무 오랜시간을 요구해 여러 공세를 한번에 받게되는 경우가 많아져 아군 병력에게 너무 많은 손실을 강제한다.
반면에 폭풍함은 딜량이 용기병보다 더 잘나오는 데다가 사거리가 길어서 지뢰처리에 용기병보다 더욱 유리하다.

광전사, 용기병, 1스타게이트 폭풍함이면 광전사와 용기병이 지상의 딜을 받아주고 그 사이 폭풍함이 프리딜을 낼 수 있다.

상당히 중요한 것이 관측선을 꾸준히 뽑아서 맵 주요 지역을 밝혀놓는 것과 미니맵을 꾸준히 확인하는 것이다.
이곤 스탠먼이나 동맹이 공세라고 말을 해줄때 쯤에는 이미 느려터진 아르타니스의 병력으로 지키러가기 힘든 경우가 4~5번째 로봇에서 있다.
공세 알림이 나타나기 전에 병력의 소환을 보고 미리 동력장을 깔아 소수광전사로 몸을 대면서 지상병력을 어느정도 정리한 후 폭풍함이나 용기병의 합류까지 견디는 것이 상당히 중요하다.

평소와는 다르게 빠르게 로봇공학시설에 황혼의회를 올려야 하는 데다가 관측선이 초반부터 필요할 뿐만 아니라 폭풍함을 운용하기에 선 가스 → 게이트 → 가스 → 수정탑과 같이, 가스를 평소보다 빨리 올리는 게 좋다.
다만, 맵의 특성상 멀티를 빨리 먹기 보다는 병력을 조금(2~3 용기병과 관측선)짜내서 첫번째 로봇까지 안정적으로 막은 후 멀티를 올리며 두번쨰 지역 지뢰들을 제거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의외의 꿀팁은 5시 지역은 오른쪽 가스를 지으면 언덕아래시야가 살짝 밝혀져 동력장을 놓을 수 있고, 6시는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언덕아래 시야가 살짝 밝혀져 동력장을 깔 수 있다.
지뢰가 많아서 멀티를 깨러가다 광전사가 죽는 것을 생각하면 소소한 팁.

3.5. 스완


탐지기만 있으면 레이저 천공기가 어느정도 지뢰를 제거해주기 때문에 빠르게 가스에 추출기를 달고 과학선을 빨리 띄워 동맹과 함께 지뢰를 제거해주자. 다만 초반 부스팅이 느린 스완의 특성상 첫 공세에서 자신의 병력이 없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불꽃 베티로 수비하거나 기다렸다가 아레스로 막아주자. 이후 아레스 + 과학선으로 초반 지역을 정리하면서 골리앗을 뽑고, 멀티를 올리자. 괜히 멀티 빨리 먹을 생각하다간 병력도 없어 우물쭈물대다 트롤되기 딱 좋기 때문에, 초반엔 골리앗과 과학선을 생산하는 것에 집중하자. 이후 사거리 업을 마친 골리앗 4기(사거리 업그레이드 완료 필수) + 과학선으로 두 번째 채취로봇 지역에 있는 지뢰 정리를 해주면서 중반을 넘어가면 사거리가 긴 골리앗으로 무난히 클리어 가능하다. 여기에 여유가 있다면 헤라클레스 + 공성 전차를 투입하면 아군의 안정성이 더더욱 커지는건 덤.

다만 네 번째와 마지막 채취로봇 방어시에는 공세간의 거리가 넓어 자칫하다간 채취로봇이 위험해 질 수 있기 때문에, 이 때부터는 공세 방어 지점에 방어 타워를 지어두는 것을 추천한다. 병력 관리를 잘 했다면 가스는 없더라도 광물은 여유가 생기게 되며, 구조물 체력으로 인해 강화된 타워는 아군이 다른 방향에서 공세를 막는동안 방패역할을 잘 수행하기 때문에 시간벌기에 매우 유용하다.

또한 첫번째 특성을 집중광선에 투자하여 동맹이 공세와 싸울때 써주면서 다른 지역을 커버함으로써 스완의 느린 기동성을 커버해 줄 수 있다. 물론 이는 공세에만 적용되는 것으로 적 기지 정리 및 지뢰제거는 함께 싸워주자. 아레스를 투자해도 괜찮은데, 초반 채취로봇 방어가 편해지는 것은 물론, 풀업시 체력 700대에 육박하는 아레스로 지뢰받이 겸 몸빵 역할로 던지고 주력 병력으로 뒤에서 교전해주면 아군의 안정성이 크게 향상된다. 선택은 자유.

위신의 경우, 뭉쳐있는 지뢰를 뭉텅이로 제거해 주며, 동맹의 부담을 덜어줄 수 있는 중화기 전문가가 가장 안정적이다.

3.6. 자가라


원래는 아르타니스 혹은 카락스와의 조합이 거의 강요되는 사령관이었지만 개편 이후 저글링과 광란이 슈퍼 상향을 먹고 와서 할만해진 정도가 아니라 어느 정도 캐리가 가능하게 되었다. 극성에 무슨 캐리가 가능하냐고 할 수 있는데, 저글링이나 분열되는 새끼 맹독충을 대충 던져서 지뢰를 쿨타임 상태로 만든 후, 광란을 켠 저글링과 변형체를 냅다 부어버리면 된다. 물론 극성이 걸린 적 유닛이 남아서 교전하는만큼 이쪽 유닛도 많이 죽지만, 자가라의 저글링은 애초에 소모품이라 상관없다. 남은 극성 적 유닛들은 동맹 혼자서도 처리할 수 있기 때문에 지뢰를 제거할 탐지기나 몸빵을 도와줄 변형체만 대충 지원해주면 끝. 단, 맹독충은 업글은 하되 공짜 맹독 이외엔 가급적 사용을 자제하자. 적 극성 유닛이 듬성듬성 있어 광역 피해도 많이 못 입힐뿐더러 생존력이 약해서 금방 터지기 때문에 금방 자원이 바닥날 수 있다.

즉, 최대한 빨리 번식지 업 후 대군주 이속 업 + 감시군주 확보(처음 나오는 로봇 호위를 위한 지뢰 제거용) → 부화장을 10개 정도 만든 뒤 계속 저글링, 갈귀만 찍으면서 한타를 벌이면 편한 진행이 가능하다. 또한 거점 확보 시나 적과 교전 시, 지뢰를 뺄 저글링 소수만 따로 컨트롤해서 먼저 던져준 뒤, 지뢰 쿨타임이 빠지면 감시군주가 다수 포함된 병력 다수를 적에게 들이받자. 저글링은 3초면 나오고, 틈틈히 점막 공사를 하면(군데군데 부화장을 짓는 식으로) 매우 빠른 속도로 한타에 합류 가능하니 적극적으로 저글링을 아군의 방패로 써주자. 저글링을 적극적으로 적에게 붙여주는만큼 아군의 유닛 손실이 준다.

대군주를 여유있게 뽑아서 감시군주가 죽어도 인구수가 막히지 않게 유의할 것.

3.7. 보라준


지뢰가 은폐 유닛을 탐지하지 못 하기 때문에 커닥이면 충분하겠으나, 빈약한 탐지기 때문에 골머리를 썩는다. 유일한 탐지기인 예언자는 마법 유닛이라 공격 우선 순위도 높을 뿐더러 컨트롤을 제대로 안 하면 먼저 날아가서 먼저 터진다.래더의 계시 스킬이 사무치게 그리워진다 게다가 극성 돌연변이 덕에 동맹과 함께 움직여야 하기 때문에 예언자를 대동한다 하더라도 동맹이 유닛을 갖추어주지 못한다면 게임이 터진다.

따라서 F2키를 쓰지 말고 예언자를 따로 컨트롤 해야만 한다. 예언자의 정지장 수호물은 정상적으로 통하므로, 공세를 반토막내고 싸워주면 아주 좋다.나머지는 커닥으로 밀어버리면 충분하다. 다만 초반이 빈약한 사령관인만큼 첫번째 채취 로봇을 지키는 것이 힘든데, 시간정지와 그림자 파수대를 이용하여 밀어주던가, 아예 첫번째 채취 로봇은 포기하고 확장과 테크를 올려주는 방법이 있다.

암흑 수정탑을 적극적으로 박으면서 하는 것이 좋다. 은폐가 돼서 아군도 보라준의 긴급 귀환과 어둠 속의 습격을 적용 받게 되고 지뢰는 은폐 유닛은 감지하지 못하기 때문에 아군이 조금 더 안전하게 지뢰를 철거 할 수 있게된다. 또 후반에 가면 여기저기서 공세가 밀려오게 되는데 이럴때 암흑 수정탑의 소환을 이용해서 빠르게 대처 할 수 있게 되기 때문. 소환을 안 쓰거나 소환이 막히는 1위신이라도 암흑수정탑이 많으면 시간벌이용 백인대장을 찍어내는 임시방편은 가능하다.

블랙홀 시간 증가는 극성을 받는 적도 통하기 때문에 좋아보일지도 모르지만 사실 마스터 힘까지 주면서 시간을 늘릴 필요는 없다. 공세의 절반은 아군이 처리해야 하는데 적 병력이 강화되는 돌연변이가 아니기 때문에 아군과 같이 막으면 충분히 막을 수 있다. 차라리 암흑 수정탑의 범위를 늘려서 아군도 강력해지고 안전하게 다닐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 좋다.

시간정지는 정 급한 경우가 아니라면 공세때 쓰는 것 보다 길목을 지키고 있는 적들을 쓸어버릴때 사용 하는 것이 좋으며 시간정지가 되고 있는 동안은 적의 은폐, 잠복 유닛도 전부 보이기 때문에 지뢰 제거를 한결 더 수월하게 만들어준다. 시간 정지를 쓰기 전 아군에게 미리 신호를 주고 암흑 수정탑을 박아가며 빠르게 밀면 된다.

암흑기사의 공허 정지장은 보통 연구하지 않는 경우가 많은데 이번 돌연변이에서는 연구 하는 것이 좋다. 유닛에게도 걸수가 있고 일단 탐지기를 무력화 할 수 있다는게 가장 큰 장점이기 때문.

3.8. 카락스


이번 돌연변이에서 매우 쓸만하다. 우선 어떤 공격이건 1회의 피해는 막아주는 통합 방어막이 있어 유닛의 비명횡사를 만회할 수 있고, 기절 업그레이드를 마친 궤도 폭격은 극성이 적용되는 적에게도 기절을 넣어줄 수 있으며, 방어선의 유지능력이 뛰어난 카락스의 특성상 다방향에서 공세가 쏟아지더라도 특유의 유지력으로 시간을 벌어줄 수 있기 때문. 동맹 사령관이 탐지기 확보가 느리더라도 빠른 탐지기 확보(광자포)가 가능한 카락스 입장에서는 큰 부담이 아닌 것도 장점이다. 그런 점에서, 특히나 아르타니스와 조합할 경우 통합 방어막 + 수호 보호막으로 지뢰에 의한 피해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

다만 광자포만으로는 지뢰 철거가 매우 더디다는 점에 주의. 광자포가 지뢰에 공격받지 않으니 편하긴 하지만, 이번 주에는 극성이 같이 조합되어 있기 때문에 자신 몫의 지뢰를 제거해도 동맹 몫의 지뢰가 남아있으며, 동맹이 처리해주지 않으면 탐사정이 지나갈 수 없으니 제대로 전진을 못한다. 그러므로 순수 포탑 라인만으로 풀어나가는건 딱 2번째 채취 로봇까지라 생각해야하며, 그동안 로공 지원소까지 테크를 죽죽 타서 거신부터 뽑는게 좋다. 거신이 테크 올리는 시간이 꽤 걸리기에 빨리는 안 나오지만 카락스의 거신은 화염 광선이 있어서 일단 2기라도 뽑히기만 하면 체력 많은 땅거미 지뢰도 금방금방 철거가 가능하기에 동맹 병력과 함께 지뢰들을 빠르게 철거하면서 다음 방어선 지역까지 뚫어줄 수 있다. 일단 지뢰 지대를 밀어내고 포탑 라인을 만들면 거신이 자연스럽게 방어선에서 화력을 지원해줄 수 있는 것도 장점. 또한 일꾼이 극성 유닛에게 죽거나 지뢰에 휩쓸려 터지면 보충 동선이 길기 때문에 안전 지대에 여분의 일꾼을 미리미리 배치해 두는 플레이도 필요하다.

거신과 관측선에 가스를 제법 쓰므로 공중 유닛에 대항할 신기루까지는 같이 뽑기 어렵기 때문에 태양 제련소 업에 신경쓴다음 진격로의 적 공중 유닛(자신 몫)은 궤도 폭격으로 처치하는게 좋다.

극성 특징상 공세가 살변갈링링이면 거신 보호가 상당히 힘드니[6] 거신은 지뢰 철거에만 쓰고 공세 경로에서 멀찍이 치워두는게 낫다.

위신은 마음에 드는걸로 자유롭게 하면 되나 유닛 수리 및 통합 방어막이 건재한 바닐라 혹은 3위신이 더 추천된다. 1위신 전쟁 설계자는 유닛 수리와 유닛 통합 방어막 부재로 동맹 유닛 안정성이 약해지고 거신 체력 관리가 빡세다는걸 유의해야 하며, 2위신은 파수병이 힘을 못 쓰기에 테크를 올려서 관측선과 고급 유닛이 뽑혀야만 힘을 발휘하는데 광자포로 초반을 넘기는게 중요한 이번 주에서는 공방용으론 추천하기 어렵다. 정 하겠다면 초반에 탐지가 되고 초반 힘이 강한 동맹과 함께 파티 플레이로 하자.

3.9. 아바투르


질병활동 돌연변이때처럼 바퀴 소수에 생체물질을 몰아줘서 빠르게 브루탈리스크를 뽑는 일반적인 방식으로는 아예 답도 없지만 초반에는 촉수에 올인하고 그 이후로는 100 스택 병력 위주로 조합을 하면 된다. 거기에 독성 둥지로 점막 공급과 광역 공격이 가능하고 촉수류는 구조물이라 지뢰에 일절 반응하지 않는 데다가 이동까지 가능하므로 초반은 노바, 카락스와 동급으로 아주 수월하게 진행할 수 있다.

그리고 이번 돌연변이에서는 자원활성화보다는 생체물질을 최대한 많이 수급해서 100스택 유닛을 1기라도 더 모으는것이 중요하다. 시작은 가시+포자 촉수로 시작하되, 2번째채취 끝날때 수호군주-포식귀나 군단 숙주로 전환하면 된다. 단, 수호군주-포식귀는 자원이 많이 들고 후반에 나오기 때문에 안그래도 지뢰 제거 하랴 촉수 옮기랴 바쁜 이번 돌변에서 타이밍 놓치기 쉬워서 권장하지 않는다.

대신 군단숙주가 매우좋은데, 100스택 본체는 물론 식충도 땅거미지뢰에 1방에 안죽기때문에 적진을 밀때 매우 편하며, 원베이스로도 충분히 생산가능한 100스택 군단숙주 2줄과 자잘한 극성병력의 공격을 상쇄시켜줄 서너기의 100스택 여왕만 있어도 클리어하는데 아무 지장이 없기때문에 팀원에게 멀티를 넘겨주는것이 가능하다.

문제는 자원보다는 생체물질에 의존하는 점때문에 지상공세냐 공중공세냐에 따라 천당과 지옥이 갈리게된다. 지상공세의 경우 2번째채취가 끝날쯤에 100스택 군숙 4~5기가 만들어지지만, 공중공세의 경우 겨우 2~3개 만들면 다행인 수준으로 효율이 급감하게 된다.

이처럼 공중공세에 취약하지만 그 중 최악의 공세는 불사조 토스로, 다른 공중공세야 포자촉수가 어그로를 먹으니 생체물질을 더 뜯어내지는 못해도 정량만큼은 뜯어낼수있지만, 6괴수가 봉인된 이번 돌연변이에서 초반부터 떼거지로 몰려오는 불사조를 잡을방법이 없다. 촉수로는 사방팔방 돌아다니는 불사조를 잡을수 있을리가 없고, 여왕과 군숙은 불사조를 잡기는커녕 역으로 죽을때까지 중력장에 들리며, 포식귀조차 한번에 다수를 보내거나, 빠르게 생체물질을 먹이지못하면 촉수로 처리가 되지않은 불사조들에게 역으로 격추당하게 된다.

3.10. 알라라크


이번 돌연변이에서는 활약하기 힘들다. 알라라크는 고체력 탱커가 아니라 체력재생형 탱커라서 지뢰에 조금만 맞아도 금방 죽어버리는데다, 알라라크의 생명 포션이 될 광신자들 역시 보호막의 비중이 커서, 보호막에 추가 데미지가 70이나 붙어있는[7]땅거미 지뢰를 한 번 잘못 맞으면 단체로 증발해버린다. 병력충원 속도도 느린데 광신자들은 잘 죽기까지 하니 클리어까지 상당히 힘든 여정이 될 것이다. 따라서 절대로 지뢰밭으로 알라라크를 앞장세워 돌격해서는 안 된다.알라라크와 광신자가 지뢰 사거리 내로 접근하는 순간 광신자들은 모두 지뢰에 맞고 증발해버리고 알라라크가 승천자를 잡아먹고 산화하여 병력이 전멸해 버리는 참사가 일어난다. 무조건 승천자의 사이오닉 구체를 이용해 원거리에서 본인 몫의 지뢰를 전부 제거한 후 동맹군과 함께 천천히 진출할 것. 아니면 지뢰가 힘의 파동에 밀려나는 만큼 요령껏 지뢰를 구석에 밀어넣고 나중에 처리할 수도 있긴 하다.

다만 알라라크의 밀쳐내기가 공격할 수 없는 극성의 적 유닛과 지뢰에도 통한다는 점이 희망적이다. 알라라크를 중심으로 후방에 다수의 광신도를 배치해놓은 후, 지뢰는 전부 알라라크의 밀쳐내기로 처리하고 몰려오는 적 유닛도 밀쳐내면서 아군이 돌아올 시간을 끌 수도 있다. 후반의 부족한 딜은 '날 강화하라'와 죽음의 함대를 사용해 보충할 수 있다.

교란기는 탐지기 겸 사거리 증가 버프가 있으므로 최대한 일찍 확보해야 한다. 첫번째 로봇은 알라라크+교란기+구조물 과충전+동맹군으로 막고 늦어도 2번째 로봇을 방어할 때쯤에는 테크와 자원 최적화가 끝나야 이후를 바라볼 수 있다.죽음의 함대는 로봇을 방어할 때 매우 도움이 되므로 마스터 힘은 이쪽에 찍는 것을 추천한다.

광자 과충전은 사용하기 힘들다. 마스터 힘을 몰아주면 높은 피해량을 뿜어내지만 공격대상을 지정할 수 없는 과충전인데, 사용하면 극성 유닛만 죽어라 공격하고 있는 장면을 목격하게 될 것이다.

그냥 알라라크는 집에 모셔놓고 학살자 위주로 플레이하면 된다.

3.11. 노바


탐지 능력 덕분에 확실히 1인분을 하는 사령관. 노바에 탐지능력을 부여하는 유령 조준경 업그레이드가 존재하고 어지간하면 노바가 확보되기 전 타이밍(4분)에 연구 완료할 수 있으며, 은신 모드에는 영구 은폐 상태이고 저격의 피해량이 200이라 땅거미 지뢰를 한 방에 날려 버릴 수 있으니 땅거미 지뢰를 저격으로 날려버린 뒤 나머지 거미 지뢰를 기본 공격으로 처리하면 된다. 자신이 처리해야 할 지뢰를 모두 처리한 뒤 동맹을 부를 것. 노바의 시야범위가 넓어 동맹이 굳이 탐지기를 운용하지 않더라도 노바와 함께 움직이면 지뢰 처리에 대한 부담이 크게 줄어든다. 저격을 자주 쓰는 만큼 무기고를 만든 뒤에는 저격으로 처치시 에너지를 25 돌려받는 운용 효율성 업그레이드를 해 두는 편이 좋으며, 어지간하면 은신 모드로 돌아다니되 채취로봇이 움직이는데 극성에 걸린 지뢰가 아직 남아 있다면 급한 대로 돌격 모드로 전환해 홀로그램 분신 및 점멸의 보호막으로 어거지로라도 때울 것. 채취로봇이 박살나는 것보다야 낫다.

아무리 노바로 최대한 지뢰를 저격한다고 해도 극성 돌연변이원 때문에 전부 처리하지는 못할 뿐더러 애초에 동맹 및 채취로봇과 함께 움직여야 하므로 고가에 기동전 위주인 공중 병력은 그리 추천되지 않으며, 사거리가 길고 대지/대공이 전부 가능하며 단가가 저렴한 편인 정예 해병과 타격 골리앗 위주로 운용하는 편이 좋다. 적이 저그인 경우 타격 골리앗 대신 특수 작전 유령을 운용하는 것을 고려할 것. 당연히 밤까마귀 Mk-II의 운용은 필수인데, 병력 치료 외에도 유사시 노바가 한 쪽 병력을 최대한 줄일 동안 동맹을 지원할 용도로 일부를 동맹에게 보내는 식의 운용이 가능하다. 밤까마귀 Mk-II는 포식자 미사일과 레일건 포탑으로 자력으로 지뢰 처리도 가능하니 다른 병력을 다소 줄이더라도 필히 다수를 확보할 것.

중장갑 공성 전차를 운용하는 것도 고려할 만 한데, 극성에 걸린 지뢰를 직접 타격해 부술 수는 없지만 거미 지뢰를 살포해 적의 거미 지뢰가 자폭하도록 유도할 수는 있기 때문. 단 이런 식으로 처리할 수 있는 것은 거미 지뢰 뿐이며 땅거미 지뢰는 극성에 걸린 녀석을 전차로는 처리할 방법이 전무하니 운용에 주의해야 한다. 땅거미 지뢰를 부술 수는 없다고 해도 지뢰를 살포해 두면 적 공세가 채취로봇에 도달하기 전에 어느 정도 줄여놓는 것은 가능하니 전차 운용시 극성 걸린 땅거미 지뢰만 조심해 잘 피해 가며 미리미리 지뢰를 뿌리고 다녀야 한다.

빠른 유령 조준경 업그레이드 및 노바로 최대한 지뢰 처리 및 시야 확보를 해야 하는 점만 잊지 않으면 큰 문제는 없다. 적이 중후반부터 양동으로 한꺼번에 튀어나오는 경우가 있는데 평상시라면 따로따로 막으면 그만이나 극성 때문에 불가능한 만큼 한 쪽을 확실히 방어한 뒤 동맹 유닛까지 통째로 전술 공중 수송으로 실어날라 막을 것.

상대가 테란이나 프로토스인 경우, 타격 골리앗을 뽑아 잠금 미사일로 극성걸린 유닛도 마비시킬 수 있어서 도움이 된다.

지뢰가 디텍팅이 없는 것을 고려하면 의외로 밴쉬가 크게 활약가능하지만 적절한 컨트롤이 요구된다.

침투전문가로 하겠다면 기지 돌파보다도 초은폐 상태의 노바가 지뢰에 감지당하지 않는 점을 적극 이용해 파괴 드론을 쿨이 돌아올 때마다 깔아서 공격로의 지뢰를 걷어내는 것을 최우선 목표로 삼아야 한다. 이를 위해서 노바 탐지기 업그레이드는 제일 먼저 돌려야 할 필수 업그레이드. 다만 이렇게 되면 공세 방어는 사실상 노바를 제외한 병력들로 해야 한다.

3.12. 스투코프


그놈의 시너지 때문에 괜히 벙커의 의존도만 쓸데없이 더 높아졌다. 벙커를 끊임없이 깔면서 벙커로 지뢰받이를 해야 하며, 체력이 다 떨어졌을 경우 워크래프트 3 워사냥을 도중 나무를 먹듯이 벙커에 뿌리를 박고 나서 다시 지뢰받이를 해야 한다. 탐지유닛 확보하는 데 시간이 많이 걸리는 사령관이라 방어건물 확보는 무조건 해야한다.

예전에는 무리여왕의 공생체스킬이 '즉사'판정이어서 동맹의 극성병력도 처치 가능했으나 패치로 인해 불가능하다. 시각 공생을 통해 탐지기 역할을 할 수 있으므로 굳이 감시군주를 따로 운영하거나 동맹에게 과도하게 의지할 일은 적어진다.

초반 탐지기만 동맹의 도움을 받든지 미사일포탑을 지어서 커버를 해내면 이번 돌연변이에서 괜찮은 성능을 보인다. 공방기준 임무에 실패하는 두 가지 이유가 하나는 지뢰제거가 되지않아서 지뢰에 병력 혹은 채취로봇이 폭사하는 것이고 두번째는 서로 손발이 맞지않아 아군이 오는 시간동안 극성병력에게 타격을 받아 유닛을 야금야금 잃어서 스노우볼을 굴리지 못하는 것이다. 스투코프는 지속적으로 감염된 민간인을 보내기 때문에 지뢰들을 어느정도 제거 가능하며, 구조물감염 등의 패널스킬과 감염된 민간인, 해병 물량을 사용해서 탱킹하는것에 특화돼 있기 때문에 벙커만 일정수 모으면 상당히 안정적인 클리어가 가능하다.

1위신은 양산형 스완처럼 전차 중심으로 소수 우공 유닛을 굴리는 식으로 어찌어찌 굴러는 가지만, 2위신은 밴시 냉장고에서 드랍하는 순간 지뢰가 감염체와 냉장고를 떨궈버릴 것이기 때문에 좀 애매하다.

3위신을 들고오면 지뢰고 뭐고 적진까지 밀 수 있는 괴물이 된다.
지뢰들이야 해병들한테 꽂히든 말든 벙커들은 계속 소환해서 본인몫의 땅거미와 일반지뢰를 잡아주고 남는 건 쿨 돌아가는 동맹 몫의 땅거미지뢰.

공세 역시 극성걸린 병력을 붙잡아둘수 있을 정도로 매우 많이 나오기 때문에 스투코프가 이번 돌변에서 특별히 신경써야 할 것은 탐지기 뿐.

다만, 초반이 약하기 때문에 초반을 동맹과 어떻게든 넘겨서 빠르게 벙커를 쌓아야 한다.

추천되는 조합은 2위신 스텟먼, 2위신 포라툴


3.13. 피닉스


초반에 지뢰를 군단병이나 사도로 제거하는 것은 피닉스의 은폐장이 없으면 불가능하므로[9], 테크를 무시할 수 있다는 장점을 살려 빠르게 관문과 로봇공학 시설, 제련소를 올려 각각 칼달리스나 탈다린, 관측선, 피닉스 탐지기 준비를 마쳐놓자. 그 다음 용사가 나오면 곧바로 멀티 바위를 부수다가 공세가 오면 동맹과 막고 관측선과 함께 피닉스 용기병 모드로 빠르고 안전하게 지뢰를 제거하면 된다. 다만 동맹이 지뢰 제거에 소극적이거나, 지뢰들의 위치가 채취로봇 동선에 떡 하니 자리잡았을 때는 용사나 피닉스 법무관 폼을 던져서라도 막아주자. 두 번째 채취로봇 방어까지는 병력 구성이 약해 용기병과 중재자 폼 + 소수의 용사로도 충분히 막아낼 수 있으며, 막다보면 세 번째 채취로봇 이전에는 법무관 폼이 돌아온다. 2번째 채취 로봇을 호위할 때 적 조합이 완전히 파악되기 때문에 호위하면서 관문 유닛을 바탕으로 로공을 갈지 우관을 갈지 빠르게 정해야 한다.

추천 조합은 보전기를 필두로 하는 로공 조합 or 사도 + 거신. 관문 조합은 칼달리스와 군단병들을 먼저 던져 지뢰를 받아내고 중재자 피닉스 은폐장을 킨 상태로 공격을 시도하면 지뢰에 의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으며, 피닉스의 유닛 중 가장 가격이 저렴하고 충원이 빠른 관문 유닛 특성상 신속하게 재충원이 가능하여 생각보다 나쁘지는 않다. 여기에 구석이나 절묘한 위치에 매설된 지뢰들을 용기병 피닉스로 적절하게 어시스트해주면 병력 유지에 큰 도움이 된다. 다만 지뢰가 다 제거되지 않은 곳에는 절대 섣부르게 공격 부대를 끌고 가지 말자. 뭉치기 쉬운 피닉스의 주 병력에 지뢰가 정통으로 꽂히면 답이 없다. 그러므로 지뢰를 다 제거하고 가던가,그럴 여건이 안 되면 광물만 먹는 칼달리스나 군단병을 미리 던져서 해당 지역의 안전이 확보되었을 때 진군하도록 하자.

보전기로는 습관적으로 보호장을 치자. 적 땅거미 지뢰의 실추뎀 덕분에 피닉스 유닛한테 들어가는 지뢰의 데미지는 250+70이지만, 보전기 덕분에 30%가 감소하여 직격당할 시 175+49의 데미지를 받게 된다.지뢰의 데미지가 너무 높아서 보전기가 있으나 없으나 그게 그거 아니냐고 할 수도 있겠지만 없는 것보다는 훨씬 나으며,공세와의 교전 시에는 여전히 유효하다. 사실 피닉스 플레이 시 보전기의 운용은 기본 중의 기본, 상식 중의 상식이므로 더 말할 나위가 없다.

피닉스 중재자 모드에 탐지기를 붙이고, 전체 은폐 스킬을 쓴 상태에서 병력들과 함께 지뢰를 편하게 제거할 수도 있다. 하지만 지나치게 들이대다가 테란의 스캔이나 적 탐지기가 슬쩍 오면 갑자기 사방에서 날아드는 지뢰를 맞고 피닉스는 순식간에 고철이 되며[10] 병력들은 그자리에서 모두 죽어버릴 것이다.또한 은폐 상태에서는 마나가 매우 빨리 닳기 때문에 던져놓고 잊어버렸다간 은폐가 풀림과 동시에 지뢰에 의해 지도에서 병력이 즉시 삭제된다.그러니 이런 플레이는 주변에 적 탐지기[11]가 확실하게 없다고 판단될 때만 하고,대신 안전하게 값싼 관측선을 열심히 뽑아서 곳곳에 관측 모드로 고정시켜 두자.

3.14. 데하카


초반에는 최대한 빨리 원시벌레를 만들면서 중반부터는 숙주 혹은 수호 군주를 활용 하자. 일단 공짜 유닛이라 주기적으로 거미 지뢰 정도는 빼줄 수 있으며 데하카의 탐지 기술이 2공세를 막을 즈음에 뚫리므로 그 전까지 병력보다는 원시 벌레를 어느 정도 생산하는 것이 좋다. 원시 벌레는 구조물 판정이라 지뢰에 피격당하지 않기 때문에 본인이 제거할 수 있는 지뢰는 안전하게 빼줄 수 있다. 원시 수호군주도 먼 거리에서 지뢰를 제거할 수 있어 나쁘지는 않다.

뮤탈리스크는 땅거미 지뢰에 취약해 조심해야 한다. 지뢰 사정거리 밖에서 때릴 수가 없는데다 대미지가 2배인 관계로 한방만 맞아도 부활이 빠지기 쉽다. 특히 뭉치기 쉬운 특성을 가진 뮤탈리스크인만큼 주의가 필요하다. 패널 스킬도 활용하면 좋은데 특히 멀바르는 주요 공세가 올 때 사용하는 걸 추천. 광역 마비구름은 극성에 관계없이 걸리기 때문에 미처 치우지 못한 지뢰를 바보로 만들고 혼종과 같이 몰려오는 주 공세의 시간을 끄는 데 유용하다.

3.15. 한과 호너


초반만 넘기면 이번 돌변에서도 좋은 활용도를 보인다. 한과 호너 또한 감지탑+광역탐지를 더한 테이아 밤까마귀라는 절륜한 탐지기를 게임 시작 3분대부터 뽑을수 있고 초반 유닛이자 생산건물인 갈레온의 사거리가 10이기에 지뢰를 피해없이 뚫을 수 있다. 다만 적 지뢰때문에 초반부터 쉽게 갈레온 생산 유닛을 꺼내기 힘든돌변 특성 상 초반을 잘 넘기는게 중요하다.

초반 조합은 사신을 배제하거나 소수만 유지한 상태로 갈레온 5기(전투기 배치) + 밤까마귀 + 망령 + 정밀 타격으로 버티다가 지뢰가 얼추 맵에서 제거되었다 싶으면 사신과 군주 전투순양함을 잔뜩 충원해서 굴려주자. 특히 이번 돌연변이에서는 정밀 타격과 자기 지뢰의 역할이 빛나는데, 만약 적이 지상 조합이라면 정밀 타격만으로도 극성이 붙은 병력이나 혼종을 제외한 대부분의 적 공세가 몰살시킬 수 있으며, 지뢰청소부 돌연변이원의 특성상 지뢰들은 한 군데에 뭉쳐 매설되는 특성이 있기에 정밀 타격의 범위에 딱 들어가고, 지뢰들이 정밀 타격 한 방에 잡혀 매우 유용하다. 자기 지뢰 역시 좋은 모습을 보이는데, 자기 지뢰를 적의 지뢰 지역에 배치하면 지뢰들이 바로 자기 지뢰에 반응한다. 땅거미 지뢰의 경우 그렇게 쿨을 빼주면 동맹이 쉽게 지뢰를 제거할 수 있으니 참고할 것. 또한 동선이 길어지는 세 번째 채취로봇 방어에서 자신의 주 병력보다 먼 곳에 있는 채취로봇에 지뢰를 설치해두면 적 공세가 지뢰를 맞고 반파되거나, 혹은 적 공세가 오는 타이밍에 맞춰 지뢰를 10개 정도 설치해두면 지뢰가 탱커 역할을 하여 주 병력이 도착할 충분한 시간을 벌 수 있다. 거기에 마스터 힘을 올인한 자기 지뢰는 최대 30회가 넘는 지뢰 스택이 쌓이기 때문에 게임 내내 지뢰가 부족해 고생할 일은 전혀 없으므로 매우 유용한 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 비록 함대 출격의 범위는 기본 범위로 짧아지지만 안갯속 표류기의 맵 특성상 함대 출격의 기본 범위로도 적의 거점이나 공세 방어에서 전혀 문제가 없으므로 걱정할 필요가 없다. 속 편하게 자기 지뢰 특성에 올인하자.

다만 강습 갈레온의 기동성이 거북이처럼 느려 모든 상황에 대처할 수는 없기에 강습 갈레온 5기 + 밤까마귀 + 군주 전투순양함 편대와, 차원 도약 연구를 마친 아스테리아 망령 편대(최소 6기 이상)를 각각 별도로 부대지정하여 강습 갈레온 부대는 가까운 채취로봇 구역의 방어를 맡고, 망령 편대는 먼 곳의 공세나 채취로봇을 방어할 때 차원도약을 이용하여 수비하는 것을 권장한다.

3.16. 타이커스


타이커스와 땅거미 지뢰의 사거리가 같기 때문에 타이커스 단독으로 지뢰를 제거하려면 수류탄뿐이라 효율이 낮다. 따라서 첫 무법자는 단독으로 지뢰 제거가 가능한 탐지기를 가진 넉스, 베가와 시리우스가 강제된다. 니카라는 탐지기를 가지고 있으나 일정시간 내에 진출이 강제되는 맵의 특성과 극성이란 돌연변이 때문에 효율이 떨어지며, 비공격 영웅이라 지뢰 제거에도 도움이 안 된다. 선 시리우스를 선택했을때는 포탑 관리를 잘 해줘야 하는데, 극성 때문에 평소보다 포탑이 훨씬 빨리 깨진다.

고독한 늑대 타이커스로 플레이시 동맹 사령관으로 전쟁 설계자 카락스와 함께하면 시리우스의 포탑이 굉장한 시너지를 발휘하므로 이 둘이 함께 할 경우 보너스에 목숨 걸지 않으면 깨는건 문제 없다. 시리우스의 포탑에 고늑이 적용될 경우 앞으로 포탑을 던지면서 시야 확보와, 탐지기, 본인이 처치해야할 적 처치 그랜드 슬램이 달성되며, 전쟁 설계자 카락스의 수리광선이 포탑을 치료해 주기까지 한다.

고늑 자체의 무법자들을 멀리 퍼트리는 플레이도 전쟁 설계자 카락스와 시너지가 굉장한데, 무법자의 압도적인 화력과 광자포의 시야 확보가 합쳐지면, 웬만한 웨이브는 처리 가능하고, 시리우스로 앞서가서 지뢰의 위치 확보 및 본인의 지뢰 제거, 카락스가 포탑 라인 건설을 위한 탱킹까지 전부 해결해준다. 또한 오딘을 무법자가 없는 웨이브를 막는 중인 포탑라인으로 보내서 핵을 쏴주면 그 웨이브는 정리된다.

3.17. 제라툴


은신상태의 제라툴을 지뢰가 탐지할수 없기 때문에 초반 지뢰 제거는 제라툴에게 큰 문제가 되지 않고 관측선의 넓은 시야반경으로 맵 이곳저곳에 있는 지뢰탐지 또한 수월한 사령관이다. 또한 공허전송기의 존재로 이번 돌변에서 아주 중요한 요소인 기동력 또한 문제가 되지 않는다.

병력위주의 플레이나 포탑위주의 플레이 둘 다 좋은 선택이며 병력위주의 플레이를 할 시에 지뢰에 한번에 병력을 잃는 것을 조심해야하고 포탑위주의 플레이를 할 시에는 쿨타임을 잘 계산하여 플레이를 하면 된다,

첫번째 유물로는 공세나 방어진지를 약화시킬수 있는 억압수정이나 매설되어 있는 지뢰 전부를 한번에 포격가능한 테서렉트 포 또한 좋은 선택이고 두번째 유물은 자신의 빌드에 맞게 선택하고 세번째 유물은 정수의화신을 선택하면 극성이 달려있어도 퇴화를 시킬수 있고 지뢰 또한 퇴화가 가능하기 때문에 정수의 화신이 좋은 선택이 될 것이다.

위신 선택의 경우 1위신은 초 은폐라는 사기 스킬이 있기 때문에 병력의 손실을 많이 줄일 수 있는 선택이지만 멀리 떨어져있는 유물 먹으러 가다가 적군에게 탐지되어서 제라툴이 지뢰에 터지는것과 초은폐시 병력이 바로 채취로봇을 어택하는 것만 조심하면 좋다.

2위신의 경우 병력이 비싸지만 제라툴 하나만으로 초반을 넘기기에 문제가 별로 없고 포라툴을 할 시에는 기본위신과 운영방식이 전혀 다른것이 없기 때문에 이것또한 괜찮은 선택이다.

3위신의 경우는 지뢰와 공세를 제라툴 하나로 빠르게 제거할 수 있는 좋은 위신이지만 병력이나 포탑의 탱킹능력이 다른 위신에 비해 부족하기 때문에 기동력이 좋은 아군과 함께 플레이하는 것이 좋다.

3.18. 스텟먼


스텟먼의 돌연변이 무패신화는 계속된다. 소극적으로 지뢰를 처리해야하는 대다수 사령관들과 달리 저글링 쭉 찍고 돌격시키면 땅거미 지뢰 쿨도 빼주고 거미 지뢰 머릿수도 줄여준다. 물론 뭉쳐서 가면 폭발 두번만에 저글링이 떼몰살하므로 쿨빼기만이 목적이라면 너무 많이 들이박지는 말자. 극성이라도 저글링의 탱킹력은 어디 안가므로 훌륭한 시간벌이 수단도 된다. 적 기계 유닛이 많다면 메카 울트라리스크 다수 양산하여 광역 기절을 넣어주는것도 방법. 정 안 되면 2위신 슈퍼개리 자체도 무지막지하게 튼튼해서 그냥 지뢰밭에 뛰어들어도 잘 죽지 않으니 적극적으로 탐지기 겸 지뢰받이를 해도 된다.

위신은 바닐라 혹은 2위신이 좋다. 1위신은 슈퍼 개리 운용이 불가능한탓에 감지군주가 반드시 필요하며, 3위신은 주력으로 굴릴 저글링 양산에 미네랄이 갈린다.

3.19. 멩스크

이번 주는 상당히 힘들다. 멩가라식 부대원 던지기를 하자니 탐지기도 개판에 부대원 지대지 사거리도 길지 않아 레이너 해병 밀기만한 성과도 못 낸다. 자폭부대는 유지력이 형편없어서 극성 앞에서는 오히려 가장 중요한 시간벌기도 못하고 혼자 터져 죽기 일쑤다. 또 대지파괴포는 일단 지뢰를 걷어야 좀 넉넉하게 짓든 말든 하니 지뢰걷기가 버거운 멩스크에게는 전제부터 틀렸다. 그나마 이지스와 충격 전차가 시간벌이에는 좋은 편이지만 딱 그 정도.

4. 기타


[1] 보통 노바, 카락스, 2위신 제라툴(포라툴)이 추천된다[2] 스타크래프트 2에도 게임 자체 음성채팅은 있지만 같은 사 게임인 오버워치와는 달리 대중화되지 않은데다 설령 보이스톡을 적극적으로 쓴다 해도 친구나 지인과 함께 하는 것이 아닐 경우 중국인, 대만인과 함께 하게 되면 답이 없다.[3] 시간증폭에 조금만 배분해주면 용기병 사기리업을 빨리해서 지뢰 처리를 안정적으로 처리할 수 있다. 본인이 컨트롤에 자신이 없다면 약간 투자해도 좋다.[4] 중요하다. 존재 유무 및 확률에 따라서 크게 체감되니 마스터 레벨이 높을수록 좋다. 광역 피해는 사람 반응 속도로는 절대 회피할 수 없으니 지뢰 철거를 위해 저글링을 두세 마리 단위로 이곳저곳 보내주자.[5] 두 힘 모두 일장일단이 있다. 감염체 투하를 강화할 경우 바퀴의 공격력과 체력이 증가해 좀 더 확실하게 적의 기지를 초토화시키거나 공세를 방어할 수 있을뿐만 아니라 크기도 커지기 때문에 지뢰의 스플래시 공격에 어느 정도 내성을 갖게 된다. 하지만 감염체 투하 자체의 쿨타임이 길어 자주 써먹기 어렵고, 심화 광란도 화력면에서 좋아서 어디 하나에 몰빵하기보단 적절히 분배하는 게 좋다.[6] 거신을 보호하면서 살변갈링링을 상대하려면 사전에 살모사와 갈귀를 궤도 폭격으로 저격하는게 필수적이지만 극성 때문에 최소 절반은 면역이 되므로 거신이 노출되는걸 피할 수 없다. 신기루가 있으면 갈귀를 몸으로 받아주기에 어느정도는 커버가 가능하지만 이미 포탑 + 거신 테크 탄 상황에서 우관 테크까지 하기에는 자원이 너무나도 빠듯할 것이라 빠르게 뽑아줄 수는 없다.[7] 래더에선 직격 125 보호막에 +35,여기서는 그게 두 배니 보호막 상대 추가 데미지가 70이 된다.[8] 25 / 5 or 21 / 9를 추천하지만 자신이 일반 아어움을 할때 찍는 마힘 3이 추천하는 것과 다르다면, 자신이 익숙한 쪽으로 가는 것이 더 좋다.[9] 피닉스 유닛들은 하나같이 사거리가 짧은 편이다. 튼튼한 불멸자조차도 땅거미지뢰와 사거리가 6으로 같아서 중재자의 은폐장 속에 있는 게 아니면 지뢰 제거반에는 사거리가 긴 거신이나 분열기를 투입해야 한다.[10] 500/500의 튼튼한 중재자 폼도 실추뎀 포함 발당 320의 흉악한 데미지를 꽂아넣는 땅거미죽창 앞에서는 한낱 알루미늄 철판에 불과하다.[11] 주의!동맹이 보라준이면 공세마다 탐지기가 껴 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