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tablewidth=100%><tablebordercolor=#3c3b6e,#141425><tablebgcolor=#ffffff,#1f2023><bgcolor=#3c3b6e,#141425> 피겨 스케이팅 요소 ||
필수 요소 | |||
데스 스파이럴 | 리프트 | 스텝 시퀀스 | 스핀 |
점프 | 코레오 시퀀스 | 트위스트 리프트 | 아이스 댄스 요소 |
연결 요소 | |||
베스티 스쿼트 | 스파이럴 | 스프레드 이글 | 스플릿 점프 |
왈리 점프 | 이나 바우어 | 캔틸레버 |
스텝 시퀀스 | |
이름 | 스텝 시퀀스(Step Sequence) |
약자 | StSq |
유형 | 필수요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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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스텝 시퀀스는 모든 종목에서 필수 요소이다. 레벨은 StSq 바로 뒤에 숫자를 붙여서 StSq4 처럼 표시한다.2. 방법
각종 턴과 스텝을 다양하게 구성하여 안무와 함께 수행한다. 스텝 시퀀스에서 레벨을 올리기 위해서는 규정에 명시된 턴과 스텝을 특정 횟수 이상 성공적으로 수행하는 등의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싱글에선 쇼트와 프리에서 1번씩, 페어에선 쇼트에서 1번 수행해야 한다.[1] 아이스 댄싱은 점프가 없고 스핀의 비중이 낮지만 댄스 종목이니만큼 스텝의 비중이 굉장히 높다. 쇼트 댄스의 5가지 기술 요소 중 3가지가 스텝이고 프리의 8가지 기술 요소 중 2가지가 스텝이다.싱글과 페어에서는 과거에는 빙판의 긴 면을 한 번 훑는 스트레이트 라인 패턴, 빙판의 짧은 면을 원형으로 훑는 서큘러 패턴, 빙판의 긴 면을 S자 곡선형으로 훑는 서펀타인 패턴으로 수행해야 했다. 그러다가 2012/13시즌 이후로 스텝의 패턴 구분이 없어지면서 현재에는 궤적의 형태와 상관 없이 빙판 가로 길이에 해당하는 커버리지를 충족하기만 하면 되도록 바뀌었다.
아이스 댄싱에서는 예나 지금이나 변함 없이 정해진 패턴에 따라서 스텝 시퀀스를 수행해야 하며, 위의 3가지 패턴 외에 빙판을 대각선으로 훑는 다이애거널 패턴이 더해져서 총 4가지의 기본 궤적이 있다.
3. 종류
3.1. 한 발로 수행
한 발로 수행하는 경우, 턴이라고 한다.3.1.1. 쓰리 턴
활주와 동일한 회전 방향으로 에지를 바꾸면서 턴을 수행한다. 활주와 동일한 방향으로 몸을 트는 것을 순방향이라고 한다. 예시 속 스케이터[2]는 오른쪽 아웃 에지로 전진하면서 시계 방향으로 움직이다가 후진 방향으로 전환할 때 몸을 시계 방향으로 틀었다. 방향 전환 후 에지가 인에지로 바뀌었으며, 활주 방향은 그대로 시계방향으로 유지되었다. 턴 이전의 활주 방향과 동일한 방향으로 몸을 튼데다 에지가 바뀌어 턴 이후의 활주 방향도 동일하기에 3 모양이 그려지는 것이다.
가장 기본적인 턴이며 토룹 점프와 살코 점프, 플립 점프의 선행 턴으로 자주 사용된다.[3] 싱글 및 페어 종목의 스텝 채점 시, 6종류의 턴 중 유일하게 어려운 난이도로 간주하지 않는다.
3.1.2. 로커 턴
예시 속 남녀 스케이터[4] 모두 오른발 아웃 에지로 전진하며 시계 방향으로 활주하다가 후진 방향으로 바꾸었다. 이때 몸의 회전 방향 역시 시계 방향이며, 턴 이후의 에지는 그대로 아웃 에지이다. 활주 방향은 반시계 방향으로 바뀌었다.
3.1.3. 카운터 턴
예시 속 남자 선수와 여자 선수[6] 모두 카운터 턴을 수행하고 있지만 사용하는 발과 활주 방향이 다르다. 남자 선수는 오른발 인에지로 후진하며 시계 방향으로 활주하다가 몸을 반시계 방향으로 틀어서 전진으로 전환하였으며, 에지는 그대로 인에지이다. 턴 이후의 활주 방향은 반시계 방향이다. 여자 선수는 왼발 인에지로 전진하며 시계 방향으로 활주하다가 몸을 반시계 방향으로 틀어서 전진으로 전환했으며, 에지는 인에지로 유지되었다. 여자 선수도 턴 이후의 활주 방향이 남자 선수와 같은 반시계 방향이다.
3.1.4. 브래킷 턴
예시 속 스케이터[7]는 왼발 인에지로 전진하며 시계 방향으로 활주하다가 그 반대 방향인 반시계 방향으로 몸을 틀어 후진 방향으로 바꾸었으며, 턴 이후 아웃에지로 바뀌었다. 턴 이후의 활주 방향은 시계 방향이다.
브래킷 턴은 비교적 까다로운 턴에 속하여 싱글 선수들은 대체로 전진 인에지로 도입하는 브래킷 턴을 수행한다. 브래킷으로 연속된 한 발 턴을 시작하는 것도 고난이도에 해당한다.
3.1.5. 룹 턴
예시 속 스케이터[8]는 오른발 인에지로 후진하는 룹을 수행하고 있다.
3.1.6. 트위즐
트위즐을 수행하고 나면 활주 속도가 자연히 떨어지게 된다. 따라서 연속된 한 발 턴을 수행할 때 트위즐로 시작하는 것은 난이도가 높다.
트위즐은 아이스 댄스에서 많이 부각되는데, 일단 턴, 스텝 요소를 많이 수행하기도 하는 종목인데다 남녀 선수가 동시에 수행하는 '싱크로나이즈드 트위즐'이라는 기술 요소가 있기 때문이기도 하다. 두 선수의 회전 속도와 방향이 어긋나지 않아야 하며, 기준치 이상의 회전 수를 채워야 좋은 점수를 가져갈 수 있다. 또한 트위즐을 연속해서 두 번 이상 수행해야하는데, 각기 다른 에지로 도입할 줄 알아야 트위즐에서 고득점을 할 수 있다.
3.2. 양발로 수행
양발로 수행하는 것들은 스텝이라고 부른다.3.2.1. 모호크
토룹 점프와 살코 점프, 플립 점프의 선행 턴으로 자주 사용된다. 싱글 선수 들이 스텝 시퀀스에서 모호크를 수행할 때 짧고 빠르게 반복하는 경우가 많다. 반면 아이스 댄스 선수들은 서로 떨어지지 않은 채로 크고 명확한 모호크를 그리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때 서로가 서로를 붙들고 있는 방법[10]을 바꾸기도 한다.
싱글 및 페어 스케이팅에서는 모든 모호크가 어려운 스텝으로 간주된 적이 있지만, 아이스 댄스에서는 오로지 아웃 에지로 수행하는 모호크(아웃사이드 모호크)만 어려운 모호크로 간주된다.
오픈 모호크와 클로즈드 모호크의 개념이 있다. 아이스 댄스에서는 이 구분이 매우 중요하다. 오픈 모호크는 발을 바꿀 때 바꾸게 될 발이 활주하는 발 옆 또는 앞에 놓인다. 클로즈드 모호크는 바꾸게 될 발이 활주하는 발 뒤에 놓인다. 따라서 발을 바꾼 부분의 궤적이 오픈 모호크의 경우에는 떨어져 있고, 클로즈드 모호크는 교차한다. 예시 속 스케이터들이 수행하는 모호크는 클로즈드 아웃사이드 모호크이다.
3.2.2. 촉토
모호크와 마찬가지로 싱글 선수들은 짧고 빠르게 반복하는 경우가 많다. 스텝 시퀀스에서도 이러한 경우가 자주 보이며, 가산점을 받기 위해 점프 앞에 두 번 이상의 촉토를 흔히들 붙인다. 모호크와 마찬가지로, 아이스 댄스 선수들은 서로 떨어지지 않은 채로 크고 명확한 촉토를 그리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때 홀드를 바꾸기도 한다.
순방향 회전과 역방향 회전 모두 가능하다. 싱글 및 페어 스케이팅에서는 모든 모호크가 어려운 스텝으로 간주된 적이 있지만, 아이스 댄스에서는 어려운 스텝으로 보지 않는다.
모호크와 마찬가지로 오픈 촉토와 클로즈드 촉토의 개념이 있다. 아이스 댄스에서는 이 구분이 매우 중요하다. 오픈 촉토는 발을 바꿀 때 바꾸게 될 발이 활주하는 발 옆 또는 앞에 놓인다. 클로즈드 촉토는 바꾸게 될 발이 활주하는 발 뒤에 놓인다. 따라서 발을 바꾼 부분의 궤적이 오픈 촉토의 경우에는 떨어져 있고, 클로즈드 촉토는 교차한다. 예시 속 스케이터[11]가 수행한 촉토는 클로즈드 촉토이다.
3.2.3. 크로스 오버
3.2.4. 그 외의 스텝
크로스 롤 | 토 스텝 |
샤세 | 에지 체인지 |
4. 레벨 별 점수
점수 | |||||||||||
레벨 | -5-50% | -4-40% | -3-30% | -2-20% | -1-10% | 기초점 | +110% | +220% | +330% | +440% | +550% |
StSq B | -0.75 | -0.60 | -0.45 | -0.30 | -0.15 | 1.50 | +0.15 | +0.30 | +0.45 | +0.60 | +0.75 |
StSq 1 | -0.90 | -0.72 | -0.54 | -0.36 | -0.18 | 1.80 | +0.18 | +0.36 | +0.54 | +0.72 | +0.90 |
StSq 2 | -1.30 | -1.04 | -0.78 | -0.52 | -0.26 | 2.60 | +0.26 | +0.52 | +0.78 | +1.04 | +1.30 |
StSq 3 | -1.65 | -1.32 | -0.99 | -0.66 | -0.33 | 3.30 | +0.33 | +0.66 | +0.99 | +1.32 | +1.65 |
StSq 4 | -1.95 | -1.56 | -1.17 | -0.78 | -0.39 | 3.90 | +0.39 | +0.78 | +1.17 | +1.56 | +1.95 |
[1] 2009~2010 시즌까지 남자 싱글은 2번의 스텝 시퀀스를 수행했으며 서로 패턴이 달라야 했다. 이후로는 다른 종목처럼 두 스텝 중 하나가 코레오 요소로 변경됨.[2] 카롤리나 코스트너가 트리플 플립을 수행하기 전 쓰리턴을 수행하는 장면이다.[3] 토룹은 대부분의 선수가 모호크 턴 또는 쓰리 턴 - 발 바꿈 - 토픽 동작 및 도약 의 과정으로 수행한다. 쓰리 턴 단독 도입으로 토룹을 뛰는 경우도 있기는 하나 매우 드물다. 김연아가 아이스쇼에서 단독 3T를 시전할 때에나 볼 수 있는 정도.[4] 옐레나 일리니크 / 니키타 카찰라포프.[5] 턴이 이루어지면서 그려지는 뾰족한 부분.[6] 테사 버츄 / 스캇 모이어[7] 패트릭 챈.[8] 김연아.[9] 김연아.[10] 홀드라고 부른다. 두 사람의 활주 방향이 동일한지 아닌지, 서로 잡고 있는 신체 부위가 어디인지, 손을 잡았다면 팔이 펴져있는지 아닌지에 따라 다양한 홀드가 있다.[11] 알료나 코스토르나야.[12] 예전에는 모호크도 어려운 스텝 요소로 취급받았으나 난이도가 낮아서인지 현재는 룰 북에 명시되지 않고 있다. 쓰리 턴도 과거에는 양방향으로 수행해야 하는 턴 요소 중에 포함되어 있었지만 지금은 난이도가 쉬운 턴으로 취급되어 명시되지 않는다.[13] 모든 어려운 턴을 수행해야 하며, 턴이 두 종류 이상 겹쳐서는 안 된다. 예를 들어 트위즐-룹-브래킷, 트위즐-룹-카운터 조합을 수행할 경우 트위즐과 룹 턴이 중복되며 로커 턴은 아예 조합 내용에서 빠져 있으므로 레벨 업 요소로 인정되지 않는다.[14] 한 때는 전체 패턴의 절반 이상을 한 발로 턴을 밟으며 나아가는, 일명 '원 풋 스텝'도 레벨 업 요소로 존재했었다. 그러나 선수들이 너도나도 원 풋 스텝만 밟아서인지 금방 폐지되고 턴 컴비네이션 2회 이상 조건으로 변경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