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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스토커 시리즈에서 회복 및 저항력 증가를 위해 사용하는 소비형 아이템들 일람표.2. 회복계
체력 회복및 디버프를 지우는 소비 아이템- 구급 치료약
구급치료약 시리즈 첫번째. 가장 기본적이고 많이 나오는 치료약으로 주황색 상자 모양을 하고 있다. SOC시절에는 한번에 일정량을 회복시켰지만 이후 시리즈에서는 체력이 매우 빨리 회복되는 버프를 거는 형식으로 바뀌었다. 출혈과 방사능 오염도 약간 치료하지만 전문 회복제만큼 효과가 좋지는 않다. 어쨌든 대부분의 시간을 독고다이로 보내는 스토커 시리즈에서 일정량 이상은 가지고 다녀야 할 필수템.
- 군용 구급치료약
구급치료약 시리즈 두번째. 파란색 상자로 구분 할 수 있다. 체력 회복량과 출혈 치료능력이 기존의 두 배로 강하지만 구하기 쉽지 않다. 대체로 군인들이나 모노리스가 소지하고 있는 편.
- 과학자용 구급치료약
구급치료약 시리즈 마지막. 노란색 상자로 구분 가능 하다. 체력과 방사능 오염과 출혈을 동시에 치료할 수 있다. 대신 치료량은 일반 구급상자와 동급이며 구하기가 어려운 레어 아이템이다. SOC에서는 과학자나 모노리스가 소지하고 다니며, 사하로프 교수에게서 살 수 있다. CS에서는 사하로프 교수나 다른 상인들이 파나 잘 나오지 않는 아이템이다. COP에선 은닉처에서 종종 나오며, 허먼 교수가 판매한다. 군용 구급치료약에 비하면 쓰임새가 많지 않다.
- 붕대
출혈 상태이상을 치료하는 소비 아이템. SOC시절에는 눈곱만큼 체력도 회복했었는데 이후로는 그런거 없다. 출혈을 당하면 술술 피가 빠져 위험해질 수 있으므로 출혈을 당할 때마다 빨리빨리 쓰자.
- 방사능 예방주사
설정상으로는 방사능에 노출되었을 때 몸에 이상이 생기는 것을 막기 위한 여러 종류의 약물 주사세트. 방사능 오염 상태이상이 발생했을 때 쓰면 이를 치료한다. 방사능 오염이 출혈보다는 덜 심각하지만 없어지는 것이 대단히 느리므로 방사능 지대를 한바탕 모험한 뒤에는 꼭 써주자.분명 주사세트인데 사용사운드는 알약먹는 사운드. 뭘 먹는거야? 주사기를 씹어먹나방사능 감소 아티팩트를 가지고 있다면 없어도 무방.
2.1. 음식물
- 빵.통조림.다이어트 소세지
전부 허기 상태이상을 회복하는데 쓰이며 체력도 약간 회복시켜준다. 3~4시간 꼴로 허기를 느끼기 시작하므로 좀 멀리 돌아다닐 때는 약간 가지고 가는 것이 좋지만 무게가 꽤 나가므로 너무 많이 가지고 다니는 것은 좋지 않다. 여담으로 ZONE 안의 식량 대부분은 이런저런 이유로 버려진 군기지를 약탈하거나 내부의 불법공장에서 나왔다. 무게 대비 효율은 통조림이 제일 좋다.빵도 통조림도 소세지도 먹는 소리는 우적우적
- 보드카
요오드를 첨가한 보드카[1] 방사능 오염을 약간 회복시켜 주지만 무거운데다 마시면 마실수록 취해서 회면이 흔들리기에 이것보다는 방사능 전문약품들로 해결하는 것을 권장한다. 일부 NPC들이 이걸 요구하기도 해서 아주 쓸모가 없지는 않다. 참고로 COP에선 마시면 허기를 증가시키므로 주의를 요한다.
- 스토커 에너지 드링크
기력을 회복시키는 음료수. 지구력 버프류 아티팩트를 얻기전까지는 나름 유용하게 사용이 가능하며 아쉬운대로 후반에도 애용하게 된다. COP에서는 기력 버프 효과를 주는 아이템으로 바뀌었다. 버프량이 눈송이의 효과보다 더 좋으니 초중후반 전천후로 애용될 물건. 눈송이 두 개에 에너지 드링크 하나면 거의 무한대의 기력을 유지할 수 있다.
3. 버프 제공
COP부터는 ZONE 연구로부터 나온 특수 약물들을 쓸 수 있다. 가볍고 효능이 괜찮아서 몇가지 가지고 다니면 매우 유용하게 쓸 수 있다.- 헤라클레스
설정상으로는 일시적으로 근력을 강화시켜 주는 약물. 둥글둥글한 모습의 뚜껑을 가진 병 모양이다. 먹으면 5분동안 무게한도를 10KG 증가시켜 주는 유용한 약물로 적어도 하나 정도는 가지고 다니자.
- 방사능 방호약물
1분간 방사능 저항력을 올려주는 버프를 준다. 항방사능 제재가 넘쳐나고 아티팩트 하나만 있어도 쉽게 방사능을 깎을 수 있는 후반에는 별 볼일 없어서 초반에나 쓸 만한 약물.
- 해독제
1분간 화학 저항력을 올려주는 버프를 준다. 화학지대는 들어가 있기만 해도 피해를 입는데다 방어구 내구도도 녹아내리는 수준으로 깎아버리기 때문에 제법 쓸 일이 많을 것이다.
- PSY-블록
1분간 PSY 기반 데미지에 대한 저항력을 올려주는 버프를 제공한다. 정신공격 기반 이상현상이 애초에 찬밥 신세를 면하지 못해서 쓸 일은 그다지 없는 편.
- 빙카
20초간 빠르게 출혈을 회복하는 버프를 준다. 붕대의 강화판 성능으로[2] 약국에서 세이브로드로 왕창 구매해 붕대 대용으로 사용 가능하다.
- 에미션 방호약물
먹으면 맨땅에서 에미션을 맞게 되어도 죽지않고 버틸 수 있다. 먹고 잠시 가사상태가 되는 것이 원리인듯. 대신 먹으면 자다가 중간에 깨게 되니 필요할 때만 먹는 게 좋다. 구하기가 매우 어려우며 보조 연구원 성취를 달성해 과학자들에게 구입하는 것을 제외하면 스태쉬에서 아주 가끔 구하는 것이 전부. 설정상 오제르스키 교수가 테트로톡신을 기반으로 만들고 있는 프로토타입 약물이며 허먼 교수에게서 사지 않고 맵에 떨어져있는 걸 주워 먹어도 된다. 초반 자톤 지역에 블러드서커 소굴 탈출구 쪽 은신처에 4개나 떨어져있다. 하여튼 이 약물로 세 번 에미션 블로아웃을 견뎌내면 '존이 선택한 자'도전 과제를 성취할 수 있다. 그 결과 방호약물 없이도 에미션을 견뎌낼 수 있게 되며[3] 배경에서 들리는 중얼거리는 소리[4]가 더 이상 들리지 않게 된다.누구는 에미션 3번 맞으면 죽는다고 해서 죽어라 추격전을 펼치다가 [[모노리스(스토커)|머리를 돌리는광신도교단에 강제가입 됐는데]] 약만 3번 먹으면 면역이라니 이게 무슨 소리야!
[1] 실제로 1986년 이 사고로 갑상선에 요오드-131의 축적을 막기위해 요오드가 첨가된 보드카가 다량으로 원전 작업 인부들에게 지급되었었다.[2] 한 번만 써도 20초간 출혈효과를 치료해주는 데다 무게도 훨씬 가볍다.[3] 대신 체력이 점점 깎여나가다가 체력이 완전히 소진되면 기절하고 에미션이 끝날 시간에 맞춰서 딸피로 일어난다.[4] 일명 zone의 속삭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