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라이크 백 STRIKE BACK | |
<colbgcolor=#000000><colcolor=white> 장르 | 액션, 드라마, 19 |
방송 기간 | 2010년 8시즌 |
편성 | HBO |
출연 | 리처드 아미티지, 올라 브러디, 앤드류 링컨, 콜린 살몬, 조디 메이 外 |
감독 | 다니엘 퍼서벌, 에드워드 홀 |
각본 | 제드 머큐리오 外 |
국내 스트리밍 | [[Wavve| Wavve ]] |
시청 등급 | 19세 이상 시청가 |
링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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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영국 SAS 출신의 소설가 크리스 라이언이 2007년에 펴낸 원작 소설을 기반으로 한 첩보 스릴러 액션 드라마. 가상의 영국 비밀 대테러 기관 '섹션 20'을 다룬다.영국에서 6회짜리 원작을 찍은 후 미국 시네맥스에서 판권을 사들여서 새로운 출연진으로 시즌 2~5를 찍었다. 이후 리부트 시켜 새로운 출연진으로 시즌 6~8까지 나오고 시리즈가 종결 되었다. 이렇게 영국판, 미국판, 리부트는 각각 배우들이 다르며 분위기도 꽤 다르다.
2. 마케팅
2.1. 예고편
<rowcolor=#ffffff> 시즌 1 예고편 |
2.2. 포스터
시즌 1 | 시즌 2 | 시즌 3 | 시즌 4 |
시즌 5 | 시즌 6 | 시즌 7 | UK |
스트라이크 백 포스터 |
3. 시즌
- Chris Ryan's Strike Back (2010년) - 전 6화
- Strike Back: Project Dawn (2011년) - 전 10화
- Strike Back: Vengeance (2012년) - 전 10화
- Strike Back: Shadow Warfare (2013년) - 전 10화
- Strike Back: Legacy (2015년) - 전 10화
- Strike Back: Retribution (2017년) - 전 10화
- Strike Back: Revolution (2019년) - 전 10화
- Strike Back Final Season (2020년) - 전 10화
2013년 8월 시즌 4 방영이 시작되었다. OST로 삽입된 the heavy - short change hero는 가사나 곡조가 이 드라마의 내용에 잘맞는 노래라고 할 수 있다. 또한 이 곡이 수많은 게임(대표적으로 보더랜드2 오프닝)과 드라마 영화 등에 삽입된 바 있는 노래라, 미드를 자주보거나 하는 사람이라면 이 노래를 많이 들어봤을지도 모른다.
2014년 8월에 파이널 시즌으로 돌아올 예정이었지만 설리반 스테이플턴 (Sullivan Stapleton)이 태국에서 스트라이크 백을 촬영 하는 도중 큰 부상을 당해, 아직 남은 촬영을 다 끝내지 못하여 방영 날짜가 연기되었다. 결국 2015년 여름에 시즌 5로 종결되었다.
2017년, 주인공들을 전면 교체하고 스토리를 리부트한 시즌 6가 방영되었으며 이후 마지막 시즌인 시즌 8 배후인 러시아 요원을 사살하면서 최선의 마무리를 했다.
국내에서는 Wavve에서 시즌 1부터 8까지 볼 수 있었으나 판권 만료로 내려갔다.
3.1. 시즌 2
4. 평가
시즌 1은 중동과 아프리카를 배경으로 한 첩보 액션물로서, 이라크 전쟁과 짐바브웨, 아프가니스탄 전쟁 등을 배경으로 사건이 펼쳐진다.그러다 시즌 2부터는 미국에서 판권을 사들여 만들어서 완전 미국풍으로 바꿔버렸다. 배경은 여전히 영국 기관이지만, 전작에서 열심히 활약한 주인공을 황당하게 날려버리고 새 주인공을 넣은 후 미군 출신의 새 주인공까지 한 명 추가해 버디물 분위기로 급변했다. 10화짜리 짧은 분량을 시작부터 끝까지 정말 미친 듯한 총격전과 섹스신으로 떡칠을 해놓았다. 이 섹스신들이 워낙 뜬금없이 나오기 때문에 전부 편집해버려도 흐름에 전혀 영향이 없을 정도다.
시즌 1에 비해 다소 진부한 연출과 야한 장면이 난무하는 스토리로 호불호가 갈릴 수 있겠으나 늘어난 예산으로 액션 장면들을 대폭 증설해 보는 재미가 좋다. 특히 시즌2는 레전드로 이러한 밀리터리 액션물 중에서는 가히 최고봉.[1]
전직 SAS 대원이 참여한 만큼 총격전에 어느 정도 현실성도 지키는 편. 하지만 시즌 3에서는 불을 켜자 야간투시경을 쓴 대원이 눈이 부셔하는 등 현실과 다른 낡은 클리세도 엿보인다. 칼 같은 총솜씨와 합동작전으로 수적 열세를 딛고 다수의 적을 섬멸하는 식의 액션을 자주 보여준다. 부부 같은 요소가 거의 등장하지 않는 것을 제외하면 미드 더 유닛과도 비슷한 분위기다. 다만, 버디물로 바뀌면서 액션에서 분대작전 연출이 없어진 것은 아쉬운 점. 중간중간 조지아 특수부대, 스페츠나츠 등과 협동하여 작전을 실행하는 모습이 보이지만 사실상 협력하는 특수부대들은 무쓸모고[2] 대부분 주인공인 스콧과 마이클을 주로 보여준다.
더 유닛이나 SEAL team은 대원들의 가정사 비중이 높으며, 1개 에피소드에서 1개 작전을 펼쳐 종결까지 시킨다. 반면에 스트라이크 백은 부부 같은 요소가 거의 없으며(미국판에만 약간), 1개 시즌에 걸쳐 1개 작전을 다룬다.
원작을 살려 탄탄한 스토리를 기반으로 한 영국판이나, 화려한 볼거리로 밀리터리 액션의 극한을 다룬 미국판에 비해 리부트의 인기는 좀 시들한 편. 일단 등장인물 부터 미국판의 마이클 스톤브리지와 데미안 스콧에 비해 매력이 좀 떨어진다. 미국판과 영국판의 경우 기본적으로 버디물이다. 2명의 남성 대원이 다수의 적 한복판에 쳐들어 가 무쌍난무를 찍는 구조인 것이다.
이에 변화를 주고 싶은지 리부트는 남자2명+여자2명의 분대 액션이다. 남성 대원은 토마스 맥칼리스터, 사무엘 와이엇이라는 비슷하게 생긴 백인들이며, 헐리우드의 대세인 PC붐을 따랐는지 이란출신에 중성적인 외모의 레즈비언 (그레이시 노빈) 한명을 추가 했다. 이들 3명은 고정멤버이며 여기에 시즌 6에는 여성대원 나탈리, 시즌 7~8에는 러시아 알파 그룹의 카트리나 조코바가 일종의 용병처럼 함께 한다. 미국판에 비해 캐릭터 매력이 좀 떨어질 뿐이지, 리부트도 나름 수작이다.
5. 등장인물
5.1. 시즌 1(영국판 원작)
- 존 포터(리처드 아미티지) - 시즌 1의 주인공. 제2차 걸프전에 참전했던 SAS 부대원 출신. 동료들의 죽음에 책임을 느끼고 폐인처럼 살다가 동료들을 죽인 휴 콜린슨을 잡기 위해 섹션 20과 함께 한다. 시즌 1 결말에서는 멋진 모습을 보여주며 다음 시즌을 기대하게 했으나 정작 시즌 2 1화에서 테러리스트 라티프에게 붙잡혀 헤드샷으로 처형당한다.
그에게는 소린이 기다리고 있었다
- 휴 콜린슨(앤드류 링컨[1]) - 존 포터와 함께 이라크에서 작전을 수행하던 중 실수로 동료들을 죽였지만 사실을 은폐한다. 이후 출세가도를 달려서 비밀기관 섹션 20의 수장이 되었다. 그러나 시즌 1 마지막에 모든 것이 드러나려 하자 존 포터를 죽이려고 하지만 결국 포터를 도와주면서 리타이어.
하지만 어찌어찌 살아서 미국으로 가 보안관으로 직업 바꾸고 살다가 또 총 맞아서 혼수상태에 빠졌다가 일어나 보니 좀비 아포칼립스 세상에서 생존하게 됐다
5.2. 시즌 2~5(미국판)
- 마이클 스톤브릿지(필립 윈체스터) - 시즌 2부터 새로 등장하는 주인공 1. 섹션 20 소속 특수부대원. 믿음직한 성격에 초강력 전투력을 겸비한 인물. 생양아치 성격이 강한 스콧과 다르게 올곧은 군인 스타일이라 초반에는 스콧과 마찰도 많았지만 작전을 수행해가며 스콧에 대한 부정적인 감정을 지워간다. 파트너인 스콧보다도 수난을 많이 겪는 인물인데 시즌 2에서는 7~8화 빌런인 하사니의 민병대와 싸우다 빈사 상태로 생포당해 장기 공장에서 겨우 탈출했고 시즌 4에서는 작전 수행 중 세균에 감염되어 해롱해롱 거리는 상태에서 적들에게 붙잡혀 무기화 두창 실험체가 될 뻔하다가 때맞춰 난입한 스콧 덕분에 겨우 목숨을 부지한다. 시즌 3에서는 눈앞에서 부인이 저격을 당하는 끔찍한 일도 겪게 된다.[4]
- 데미언 스콧(설리반 스탭플턴) - 시즌 2부터 새로 등장하는 주인공 2. 델타포스 출신이었으나 불명예 제대를 하고 건달로 살아가던 도중 스톤브릿지에게 섭외되어 섹션 20에 합류한다. 여자가 없으면 하루도 못사는 것처럼 거의 매 화마다 다양한 여성들과의 섹스신을 보여준다.
이 드라마의 색기 담당이자 007에 버금가는 픽업 아티스트그리고 그와 섞인 여자들은 대부분 죽음을 맞이한다어째 007과 많이 비슷한데?욕설(Fuck! / Fuck me!)과 여자를 달고 살지만 전투력은 스톤브릿지와 쌍벽을 이룰 정도로 막강하다. 시즌 5 첫 화에서 줄리아와 연인이 된 듯한 모습을 보인다.정착한 건가하지만 줄리아의 죽음으로 괴로움을 시달리게 된다.그리고 얼마 안 가 시즌 4에서 원나잇했던 FSB 소속 니나 소령과....역시 옛 버릇은 쉽게 못 버리나보다. 뛰어난 전투실력과 달리 헛다리를 잘 짚는데, 시즌 2에서는 싱클레어를 스파이로 의심했으며[5], 시즌 4에서 메인 빌런인 레오 카말리를 끝까지 동료라고 믿었다가 뒷통수를 호되게 맞는다.[6]
- 엘레노어 그랜트 대령(아만다 밀링) - 시즌 2에서 섹션 20의 수장을 맡고 있다. 강직하고 무서운 성격의 여성 군인. 라티프와는 악연이 있다. 시즌 2의 마지막에 라티프와 함께 폭사한다.
- 올리버 싱클레어 소령(라샨 스톤) - 시즌 2에서 섹션 20의 작전참모를 맡고 있다. 성격이 유순한 편이라 노빠꾸인 그랜트 대령을 대신해서 외부 정보기관 및 국가들에 대한 대외 활동도 수행한다. 그렇다고 마냥 유순한것만도 아닌게 스콧과 마이클이 적진에 고립된 상황에서 조지아군에게 구출 헬기를 요청했는데 이를 조지아군이 거부하자, 처음에 저들을 저기다 데려다 준게 누군지 자기가 러시아 측에 직접 통보할거라고[7] 반 협박해서 헬기를 지원받기도 하고, 무허가 상태로 작전을 수행중인 섹션 20을 질타하는 헝가리 경비대장 라즐로에게 도와줄거면 도와주고 아니면 가만히 있어라 식으로 단호하게 이야기해 라즐로를 입닫게 하고[8] 전술적인 지원까지 받아낸다. 또한 자신을 스파이로 의심해 계속 도발하는 스콧에게 죽빵 한번 꽂아주고[9] 이 모든 일이 끝나면 직접 해명해줄테니 그때까지 폭탄 테러를 막는데 집중이나 하라며 일갈하고, 라티프의 위치추적기 때문에 그의 수하들에게 본부가 털리고 있는 상황에서 MP5 기관단총 하나로 본부를 지켜내고 아직 숨이 붙어있는 라티프의 부하를 망설임 없이 확인사살 하는 등, 외유내강형인 인물이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시즌 3 중반에 함정에 빠져 사망한다.
- 줄리아 리치몬드 하사(미쉘 루크) - 시즌 2에서 섹션20의 작전지원을 맡고 있다. 임무 중간에 현장에 종종 투입되기도 한다. 시즌 4 후반에서 스콧과 묘한 기류를 몇 번 보이든가 싶더니 마지막 화에서 스콧에게 맥주를 마시자고 제안한다.
이 이상은 말하지 않아도 알겠지역시 픽업 아티스트 스콧시즌 5 첫 화에서 줄리아가 위장 잠입에 들어가기 전에 보이는 알콩달콩한 모습을 보면 둘이 연인이 된 모양.선택받은 여자하지만, 4화에서 메이에게 생포당해 정보를 실토할 것을 강요당한다. 이에 줄리아는 본인의 군번과 관등성명을 되뇌이며 이를 거절했고 결국 총살 당해 길에 버려진 채로 스콧과 마이클에게 발견된다.
- 레이첼 달튼 소령(로나 미트라) - 시즌 3에서 섹션 20의 수장을 맡았다. 배우는 로나 미트라. 뛰어난 전투력과 결단력을 갖추었다. 핵무기에 들어가는 기폭장치를 쫓는 인물로 등장한다. 그러나 시즌 4 1화에서 같이 잠입 수사를 하고 있던 부하 벡스터가 레오 카말리에게 헤드샷 당하는 장면을 본 것을 계기로 완전히 멘탈이 무너져 자제력을 잃고 작전을 위험에 빠뜨리며 잦은 판단 미스도 일으키게 된다. 결국 시즌 4 중반에 리얼 IRA 테러리스트인 머레이드 맥케나에게 헤드샷당한다.
- 라티프(지미 미스트리) - 시즌 2의 메인 빌런. 모든 음모를 배후에서 조종하면서 섹션 20에 대적한다. 무기과학자 '마흐무드'를 찾기 위해 델리의 한 호텔을 점거해 인질극을 벌이고[10] 자신은 인질 중 한명으로 위장해 스콧과 마이클을 곤경에 빠트린다. 이후 마이클에게 헤드샷을 당하고 그렇게 상황이 종료되는줄 알았지만... 사실 그는 진짜 라티프가 심어놓은 대역이었다. 진짜 라티프의 정체는 파키스탄 정보부 델리 지부 요원인 아쉬카니 소령이었다. 정확히는 아쉬카니 소령을 사칭해[11] 섹션 20 이동 작전기지에 침투는 물론, 시스템과 대원들의 정보까지 모두 파악한 후 마흐무드를 데리고 유유히 빠져나가 대량살상무기의 위치를 알게된다. 그에게 제대로 농락당한 섹션20은 그를 꼭 잡겠다고 이를 간다. 마지막화에서 그랜트 대령의 자폭으로 사망한다.
- 콘래드 녹스(찰스 댄스) - 시즌 3의 메인 빌런. 핵무기 탈취를 위해 시즌 3의 모든 음모를 조종한다.
- 필립 로크 중령(롭슨 그린) - 시즌 4에서 섹션 20의 수장을 맡았다.
달튼 소령이 시즌 3에서 죽지 않았기 때문에시즌 4 초반에는 현장에서 전두지휘를 하는 것이 아닌 화이트 홀에서 업무를 보며 레이첼 달튼에게 상황을 보고받고 명령을 내리는 역할로 나오다, 레이첼이 죽고 난 뒤 섹션 20을 직접 지휘하게 된다. 작 중에서 이 바닥의 전설이며 온갖 주요 작전에서 빠진 적이 없었다는 언급이 여러 번 있다. 그랜트 대령이나 레이첼 소령과는 달리 부드러움과 나약함을레이첼과 로크의 대화씬을 보고있노라면 하극상이 따로없다지닌 군인이다. 젊었을 적에, IRA의 폭탄테러로 어린 아들을 잃고 부인이 식물인간이 되어버린 아픈 과거를 가지고 있다.[12] 시즌 4에서의 성과로 대령으로 진급했는데 시즌 5에서 사망. 원 작소설가 크리스 라이언이 롭슨 그린을 직접 데리고 미국으로 건너가 로크 역의 오디션을 보게 했다고 한다.
- 킴 마르티네즈(밀로너 잭슨) - 시즌 4에서 등장한 마약단속국 요원으로, 콜롬비아 정글에서 팀을 꾸려 활동하고 있다. 스콧과 마이클에게 마약 카르텔의 보스인 미겔 고메즈에 대한 정보와 침투용 선박을 제공한다. 영국군내에서 진중하기로 소문이 자자한 필립 로크가 보증한 인물인 만큼 청렴하고 전투 실력 또한 뛰어나다. 미겔 고메즈의 저택을 터는 동안 밖에서 대기하던 팀이 모두 전멸하자 스콧, 마이클과 함께 그곳을 탈출하고 자연스럽게 섹션 20에 상주하게 된다. 시즌 4 9화에서 NATO군으로 위장한 테러리스트 노보트니 중사를 잡기 위해 기차에 잠입했다가 총상을 입고 람슈타인 공군기지로 후송되어 귀국을 기다린다. 그러나 귀국 예정인 병사들에게 무기화 두창을 투여해 미국 전역에 바이러스를 퍼뜨린다는 계획을 알게 되자 리치몬드가 보내준 사진을 통해 의무관으로 위장한 테러 조직원을 발견, 제압한다. 그 과정에서 바이러스가 살포되자, 한 병사에게 즉시 문을 닫으라고 하고 자신이 있는 병동을 격리시킨다. 그 시점에는 아직 무기화 두창의 치료제가 확보되지 않았기 때문에, 자신의 아버지에게 전화를 걸어 안부를 묻고 최후를 기다린다. 다행히 스콧과 마이클이 치료제를 확보해 무사히 퇴원한다. 시즌 5에도 등장하지만 마약 단속국에서 복귀명령이 떨어져 섹션 20을 떠나게 된다.
여담으로 마이클에게 호감이 있는지 계속 추파를 던지는데 정작 마이클은 자기 취향이 아닌건지, 아내와 사별한지 얼마 안 돼서 그런건지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는다.
- 니나 피로고바 소령(테레자 스르보바) - 러시아 FSB 요원으로, 사설 교도소 흑곰에 갇혀있는 제소자 중 정보 수집을 위해 잠입한 스콧과 마이클을 마피아 보스 율리아노프에게 팔아넘기려는[13] 동료를 죽여버리고, 뒷돈을 받고 자신과 스콧을 쫓은 경찰들도 패면서 욕을 할 정도로, 부패를 싫어하는 인물이다.
율리아노프와 원수 지간인데 자신의 아버지가 그에게 죽었기 때문이다. 시즌 4 마지막 화에 율리아노프를 저격함으로써 아버지의 원수를 갚게 된다. 이후로도 섹션 20에게 필요한 정보를 제공해준다.
여담으로 스콧과 원나잇을 했는데 보드카를 자기 몸에 부으면서 애무하는 등 격정적인 베드씬을 보여준다. 후에 스콧은 마이클에게 "얘 좀 미친년인거 같어" 라고 평가했다(...)
- 알 주하리 - 시즌 4의 메인빌런...이지만
잊을 만하면 얼굴 한 번 내밀 정도로그다지 존재감이 크지 않고, 대신 알 주하리가 이끄는 조직의 자금줄 담당인 '레오 카말리'가 주요 인물로 활동한다.거의 뭐 바지 사장, 그런데 후반부를 보면 그 이유가 납득이 간다[14]시즌 4에서 레이첼 달튼 소령이 알 주하리와 그의 조직을 쫓는 것에 집착하고 있다.
- 레오 카말리(주빈 발라) - 시즌 4의 등장인물로, 테러리스트 알 주하리의 심복 중 한명이다. 잠입해있던 백스터 하사를 처형하는것으로 강렬한 첫 등장을 하였다. 미겔 고메즈의 저택에 있다가 스콧과 마이클에게 생포 당하는데, 사실 자신은 CIA 요원으로 알 주하리 테러 조직에 잠입 임무를 수행하고 있었다고 실토한다. 당연히 섹션 20은 그 말을 믿지 않았지만, 카말리의 CIA 상관이 나타나 그의 신분을 증명해주고, 일단은 그와 협력하게된다. 하지만 이중 스파이라는 신분 특성 상, 섹션 20 대원들은 그를 반신반의 하는데다가, 설상가상으로 테러 조직 동료들 조차 그를 의심하는 지경에 이르렀다. 결국 그는 필립 로크를 비롯한 섹션 20 대원들에게 자신이 같은 편이라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 생화학 공장으로 잠입하여 무기화 두창 샘플과 붙잡힌 마이클을 구해오겠다고 나선다. 그러나, 중간에 율리아노프와 알 주하리의 다른 심복 하산에게 붙잡혀서 끌려간 후, 처형 당한다.
여기까지만 봤을때는, 이중 스파이로 이리 처이고 저리 치이다가 결국 마지막에는 처형을 당하는 비극적인 인물인줄 알았으나...
자네들은 정말 죽지를 않는군.
부하들에게 잡힌 스콧과 마이클 앞에 나타나며, 시즌 4 10화 中
부하들에게 잡힌 스콧과 마이클 앞에 나타나며, 시즌 4 10화 中
사실 그는 진짜 테러리스트였으며, 6개월 전 폭격을 맞아 죽은 알 주하리를 대신해서 테러 조직을 통솔해온 조직의 수장이었다. 섹션 20이 받은 처형 영상 또한, 조작된 영상이었다. 붙잡은 스콧과 마이클에게 "너희 놈들은 너희들 병사 전사자 세는데만 급급하지 폭격으로 피해 입은 사람들은 몇인지 신경도 쓰지 않잖나" 라고 일갈하며 율리아노프에게 보내버린다.[15] 거사를 치르기 전, 자신의 딸인 에스더에게 무기화 두창의 백신을 접종시키고, 스콧과 마이클은 자신을 구해줬던 좋은 사람들인데 왜 죽이냐고 묻는 딸에게, "그들은 너희 엄마를 태운 구급차에 폭탄을 떨어뜨렸던 조종사처럼 나쁜 사람이다." 라고 답해준다. 이후 부하들과 람슈타인 공군기지에 잠입해, 비행기를 탈취하여 베를린 상공에 무기화 두창을 살포하려 한다. 다행히 비행기는 이륙 직후, 기지에서 발사한 지대공 미사일에 격추되고 그도 거기서 죽은 줄 알았으나, 그는 중간에 비행기에서 내려 율리아노프의 차량으로 빠져나왔다. 하지만 율리아노프는 필립 로크 중령과 거래를 한 상태였고,[16] 딸이 죽는 꼴 보고 싶지 않으면 섹션 20에게 투항하라는 협박을 받아, 얌전히 가나 싶었지만... 결국 손에 바이러스 살포제를 들고 스콧, 마이클과 베를린 광장 한가운데서 대치하게 된다.[17] 네 딸인 에스더를 생각하라는 스콧과 마이클에게, 어차피 내가 여기서 항복해봤자 너희들은 늘 그랬듯이 나를 관타나모 같은데다 가둘것이지 않나 라고 말하며 살포제를 누르려 한다. 결국 마이클에게 총격을 당해 쓰러지고, 완전히 숨을 거두기 직전 백신이 에스더의 목걸이에 있다는 사실을 실토하고 사망한다.
- 메이/리나(양자경) - 로크 대령의 친구인 태국 주재 영국 대사와 결혼한 일본인 메이로 등장. 실제로는 북한 39호실 소속 요원으로 본명은 리나[18]. 시즌 5의 메인 빌런이다. 북한 강경파의 명령으로 북•영 회담을 망치는데 성공하고, 남편인 영국 대사와 리치몬드 하사까지 죽이고서 핵물질을 가지고 북한으로 귀국한다. 그러나 북한 당국에게 토사구팽 당할 상황이 되자, 권준서의 도움으로 북한을 떠나 독자적으로 움직이며 핵폭탄으로 테러를 일으키려 했으나 결국 실패하고 사망한다.
- 권준서(윌 윤 리[19]) - 수년 만에 귀국한 리나(메이)의 북한 적응을 돕기 위해 배치된 연락장교지만, 사실은 리나를 감시하라는 명령을 받았다. 어려서부터 리나와 같이 특수교육을 받았던 사이로 보이며, 5화에서의 키스신을 보면 서로 사랑했지만 리나가 영국 대사에게 접근하는 임무를 맡으며 어쩔 수 없이 헤어졌던 것으로 보인다. 북한 당국이 리나를 숙청하려하자 함께 탈출한 뒤 리나의 계획을 적극적으로 돕다가, 자신이 리나를 협박하는 수단으로 이용되자 자살한다.
5.3. 시즌 6~8(리부트)
자막을 보면 '서전트'인 맥과 와이엇을 병장, '랜스 코퍼럴'인 노빈과 체트리를 일병으로 번역하여, '영국군은 특수부대원들이 죄다 병졸들이구나.' 하고 오해하게 만든다. 하지만 이는 명백한 오역으로 영국군은 코퍼럴이 하사, 서전트는 중사이다. 반면에 '랜스 코퍼럴'은 번역하기 좀 까다로운데 최하급 부사관에 해당하는 것으로, 적당한 번역어가 없으니 그냥 '병장'정도로 할 수 있다. 병졸은 '프라이빗(Private)' 단일 계급이며 계급장 조차 없다.- 토마스 '맥' 맥리스터 중사(워렌 브라운) 호출부호 브라보 1.
영국인 색션 20 대원. 미국판의 스톤브리지 포지션이다.
영국판, 미국판의 다른 영국인 대원들은 SAS 출신인데 반해, 맥 만은 그냥 영국군이다.
외모적으로 와이엇과 매우 비슷하게 생겨 시즌이 끝날 때 까지 헷갈린다.
- 사무엘 와이엇 중사(데니얼 맥 퍼슨) 호출부호 브라보 3.
미국인으로 미합중국 합동특수작전사령부출신 색션 20 대원. 미국판의 스콧 포지션이긴 한데 상대적으로 붕가붕가 신은 매우 적다.
배우는 호주인.
- 그레이시 노빈 병장(알린 수마르와타) 호출부호 브라보 2.
SASR출신 색션 20 대원.
색션 20 보강을 위해 호주 특수부대에서 합류 하였으며, 언어의 천재로 작전중에 접하는 대부분의 외국어를 할 수 있어 종종 통역으로 나서며, 최소한 일부라도 알아 듣는다. 격투실력이 매우 뛰어나 누구와 싸워도 거침이 없다.
매우 특이한 캐릭터인데, 일단 시리즈 최초의 여성 레귤러 멤버이며, 중성적인 외모의 레즈비언이기도 하다. 양쪽 머리를 올려깍은 강호동 머리스타일의 선머슴이라 액션배우로서는 적절하지만, 장르가 첩보 액션물인지라 수시로 드레스 입고 미녀 스파이가 되어 침투해야 하는데 다소 이질적이다. 키도 작은 편이라 와이엇은 그녀를 '난쟁이'라고 부른다.
피부톤이 매우 어두운데 실제 배우는 이란계로 유년시절을 호주에서 보냈다.
- 레이놀드 나탈리 대위(록산느 맥키)
색션 20 소속. 시즌 6에서만 등장.
- 애드나 도노반 대령(니나 소사냐)
색션 20 지휘관. 시즌6에서만 등장.
- 알렉산더 콜트레인 대령(제이미 밤베르)
색션 20 지휘관. 시즌 7~8 출연.
전 지휘관인 도노반의 사망후 색션 20의 지휘관이 되었다. 그가 지휘관이 된 이후 뭐가 문제인지 색션 20의 규모가 대폭 축소되어 지휘관인 그와, 분석가 1명, 대원3명의 아기자기한 팀이 되어 버렸다.
시즌 7 중반 부터는 상부와 틀어져 독단적으로 작전을 벌이는데, 틀어지기 이전부터 미니 팀이였다. 대원들은 상부의 지원을 못 받는 다는 것을 알고도 콜트레인 대령을 지지한다고 말해주었다. 대원들이 하도 부족해서 종종 직접 총들고 현장요원으로 뛴다.
- 카트리나 자르코바 대위(야스민 케이 알렌) 호출부호 브라보 4.
러시아 알파 그룹 시즌 7~8 출연.
시즌 7 1화에서 자신들의 팀원이 범죄자들에게 학살 당하고 핵폭탄을 뺏기자, 이를 추적하기 위해 색션20과 공조하거나 척지기를 반복한다. 이 과정에서 '킹 피셔'의 존재를 알게 되어 이를 추적 하는 것이 시즌 7~8의 주된 내용.
러시아 대테러 부대인 알파 그룹 출신으로 전투력은 좋으나 격투 실력은 노빈에 비해 떨어진다. 시즌 7에서 호텔 인질극이 발생되는데 이때 자신이 해결하겠다며 '알파 그룹은 인질극에 노하우가 있어요.'라는 개드립을 친다. 베이루트 사건때는 테러범들의 가족을 인질로 잡거나, 모스크바 극장 인질극에서 테러범 40명을 사살하며 130명의 인질까지 싹쓰리 해버리는 막장 상황을 개그 소재로 삼은 것으로 보인다.
외모적으로 시즌 통틀어 최고의 미인이며, 장신에다가 슈퍼모델급 몸매이다. 실제로 배우 겸 모델이나 러시아계는 아니며, 심지어 엄마는 터키인. 그녀의 투입으로 미녀 스파이 역할은선머슴노빈 병장에서 자르코바 대위에게 넘어 간다.
- 매니샤 체트리 병장(바라다 세투)
색션 20의 분석가(analyst). 시즌 7~8 출연.
전작에서는 이러한 분석가와 정보관들이 한다스씩 있어서 작전대원들을 백업 해줬는데, 어찌된 일인지 이번 시즌에서는 그녀 혼자 모든 수발을 다 들어야 한다. 심지어 대원 부족으로 직접 총들 들고 작전에 뛰어들기도 하는데, 사람은 처음 죽여 봤다고. 이번 시즌은 이러한 초짜를 일선에 보내야 할 정도로 색션 20이 빈약해 졌다.
컴퓨터 분석을 하며 팀원들을 백업을 해줬을 때 실수를 하여 콜트레인 대령에게 질책 받기도 하고, 총 처음 쏘는 장면이 나올 때 노빈 병장을 맞출뻔 했으며, 납치되어 얻어 터지자 몸을 웅크리고 PTSD를 보여줄 정도로 정신력도 떨어진다.
배우는 인도 출신.시즌 7의 인도 작전때 처음 등장하여 잠깐 도와주는 현지인인지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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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다만 씰팀처럼 현실적인 액션을 추구하는 것은 아니기에 현시점에선 과장되거나 촌스럽게 보이는 연출도 있으니 주의하자.[2] 시즌 2에 나온 조지아 특수부대는 지하벙커에서 부비트랩을 건드려 뭘 해보기도 전에 전원 폭사, 시즌 4에 나온 킴 마르티네즈의 마약단속국 요원들은 대기하고 있다가 미겔 고메즈의 부하들에게 전원 살해당하고, 피로고바 소령이 요청한 스페츠나츠는 닥돌하다가 대부분이 생화학 공장의 경비병들에게 당한다(...). 줄리아와 동행한 람슈타인 공군기지의 헌병들도 별다른 활약을 보여주지 못하고 퇴장했다.[1] 미드 워킹데드 시리즈에서 주인공 릭 역할을 맡았고, 영화 러브 액츄얼리에도 출연했다. 그 유명한 고백신의 원조[4] 지인의 동생을 부대 소속으로 넣어줬다가, 이 동생이 정신발작을 일으킨걸 사살했다. 이때문에 그 지인이 마이클의 마누라를 죽였고 그 후 시즌 3의 메인 빌런인 콘래드 녹스의 밑에 들어가 빌런으로써 마이클과 충돌한다.[5] 하술하듯 "너 스파이지?" 식으로 계속 깐족거리다가 결국 싱클레어한테 한 대 맞는다(...)[6] 단, 이건 카말리의 딸 에스더의 영향도 없지 않아 있다. 섹션 20 요원 중 에스더를 제일 잘 챙겨준게 스콧이었고, 스콧도 딸을 키우는 아버지인 카말리가 그런 끔찍한 일을 벌이는 테러 조직의 수장일거라고는 상상하지 못했을것이다. 에스더도 자신의 아버지가 뭘 하는 사람인지 모르고 있었다.[7] 작전 투입 당시 러시아 국경 주변에서 작전 수행할거라는걸 뻔히 알면서 이를 함구하고 헬기와 특수부대원들 까지 붙여준게 조지아군이기 때문이다.[8] 라즐로도 할 말이 없는게, 처음에는 모든 사태에 대해 만반의 준비가 되어있으니 섹션 20의 협력은 필요없다 라고 얘기했는데 진짜 폭탄테러가 일어날뻔한걸 스콧과 마이클이 겨우 막아줬기 때문이다.[9] 이를 맞은 스콧은 겉으로는 물주먹이라고 비아냥거렸지만 직후 마이클에게 엄청 아프다고 실토한다(...)[10] 섹션20은 원래 그가 인질극을 벌일 생각이 없었지만 무기를 호텔 직원들에게 너무 빨리 들켜 우발적으로 벌인 일이라고 추측했다.[11] 진짜 아쉬카니 소령은 그에게 살해당했다.[12] 그래서 율리아노프와 대면했을때, 율리아노프가 "너가 자식을 잃은 슬픔을 아나?" 라고 묻자 "아주 잘알지" 라고 받아쳤다.[13] 미겔 고메즈 저택 침입 때, 그곳에 있던 자신의 아들 빅터를 스콧과 마이클 사살했기 때문에 그 둘을 잡아죽이려고 혈안이 되어 있었다.[14] 레오 카말리가 말하길, 알 주하리는 시즌 4 시점 6개월전에 이미 폭격을 맞고 사망했다고 한다.[15] 물론 늘 그랬듯이, 스콧과 마이클은 자력으로 탈출한다(...)[16] 카말리와 무기화 두창을 넘겨주는 대신, 자신의 아들을 죽인 스콧과 마이클을 보내달라는 거래였다.[17] 이때, 율리아노프는 피로고바 소령에게 저격을 당하고 에스더는 섹션 20이 구출한다.[18] 즉 북한사람인데, 한국말을 못해 거의 자막 없이는 못알아 들을 수준[19] 한국계 미국인 배우로, 슬리핑 독스에서 주인공 웨이 쉔의 목소리 연기를 맡았고 영화 샌 안드레아스, 스파이, 드웨인 존슨 주연의 램페이지, 더 울버린 등에도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