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영웅서기4:환영의 가면에서 등장하는 장신구 아이템.2. 설명
영웅서기 시리즈 최악의 퀘스트 1위에 랭크될 만한, 휴먼 유저들이 모조리 이를 가는 저주받은 퀘스트 클리어 조건 아이템.영웅서기4의 장비 아이템들은 노말, 레어, 에픽, 유물, 전설로 나뉘고, 스트롱 이어링은 에픽 장신구 아이템으로서 기본 옵션인 저항 +5와 근접공격 +2가 붙어 있다.
이 장신구가 유명한 이유는 바로 이 아이템과 관련된 퀘스트 때문이다. 문제가 되는 배경은 영웅서기4:환영의 가면의 네베드 최중심 근거지 아눈. 이 아눈에 티르가 루레인의 도움을 받아 망명하게 되는데, 이때 크래드의 친구인 스트레이츠[1][2]를 방문하면 암즈 개량을 위한 몇몇 퀘스트를 준다. 앞의 몇몇 퀘스트는 그다지 문제가 되진 않는데, 마지막 퀘스트가 문제다.
이 마지막 퀘스트는 마력을 가진 이어링 계열의 아이템을 가지고 오라는 의뢰다. 보통 여기까지 왔다면 이미 뮤리아스의 망명자 퀘스트 클리어로 인해 일부러 버리지 않는 한 스트랭스 이어링을 가지고 있을 것이다. 그런데 이게 스트레이츠가 원하는 아이템이 아니다. 그럼 원하는 게 무엇인고 하니, 바로 스트롱 이어링이란 장신구 아이템이다.
그런데 일반적인 플레이 과정을 거쳤다면 이 아이템을 모를 수밖에 없으며, 그 흉악한 그라디우스 퀘스트도 조합 레시피 정도는 주는데 스트롱 이어링 퀘스트는 게임 내에서 해결할 단서를 주지 않는다.
이 아이템은 네베드의 소환수들이 그냥 진행하면 저절로 얻을 수 있다는 사실 때문에 더욱 플레이어를 답답하게 한다.
이 퀘스트는 성지로 돌입할 때까지 할 수 있다. 성지 돌입 직전에는 크래드기 직접 해주는데, 이때도 스트롱 이어링을 찾는 힌트를 주지 않는다. 그리고 하드모드와 헬모드로 넘어가면 {{{#0080FF 스트롱 이어링}}}이 아닌, {{{#BCA9F5 시바스엠블럼}}}[3]스트롱 이어링}}}보다 등급이 높은 유물 등급이다. 당연히 더욱 희귀한데, 드롭 장소와 몹 정보로는 아눈 섬의 뒤틀린 라이칸(하드 Lv.70, 헬 Lv.96)과 웜에게서 드롭된다고 한다. 옵션은 마법공격 L3, 직격 L2이다. 그러나 드롭률은 기대하지 말자.]라는 장신구를 가져오라고 한다.
스트롱 이어링 획득 방법에 대해서 말이 많지만, 그나마 고정되어 있는 정보는 바로 드롭 장소. 대체로 이름 없는 섬에 있는 크래드의 집의 비밀 통로, 필리아스 외곽 필드에서 드롭한다는 증언이 많다. 다만 얼마나 사냥해야 드롭하느냐가 문제다.
조합으로 해결하는 방법도 있다. 휴먼 2회차에 스트롱 이어링 조합 래피스가 등장하고, 네베드 2회차에서도 나온다. 그러니까 네트워크 창고를 이용하라는 소리인데, Tstore로 나온 스마트폰 버전은 네크워크 자체가 아예 안 되므로 이 방법도 불가능하다.
아무튼 우여곡절 끝에 퀘스트를 깨고 나면 휴먼의 암즈 메뉴에서 닫혀 있는 부품란이 개방된다. 1회차에 1번씩이다. 암즈의 성능을 따지고 가기엔 너무 말이 많겠지만, 이 닫힌 부품란은 총 3개. 이 짓거리를 3번은 해야 한다는 것. 2번이라고도 하는데, 마지막 부품란은 네트워크 유료 아이템을 사야 한다는 소리도 있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이 퀘스트는 스토리 진행에 별로 영향을 주지 않는다는 것이다. 암즈 개량은 플레이어 선택의 재량인 것이다.
[1] 영웅서기 개발진이 고도의 죠죠러라는 증거 중 하나.[2] 이 NPC는 인간을 믿을 수 없다는 투로 티르에게 꽤나 고압적으로 굴었다. 그런데 그것도 정도가 있어야지, 네베드가 아니면 쉽게 구할 수 없는 것을 인간한테 요구한다.[3] {{{#0080F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