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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9 03:26:59

스파르탄-III 프로그램

스파르탄-III 프로그램
Spartan-III Program
파일:800px-HM-MLGSIII.png파일:external/www.halopedia.org/Newspartan3s.jpg

1. 개요2. 계획 및 실행 과정3. 강화 수술 내역과 부작용4. 대원 목록
4.1. 알파 중대4.2. 베타 중대4.3. 감마 중대4.4. 델타 중대4.5. 노블 팀4.6. 기타 미확인 중대 인원

1. 개요

죽어? 몰랐었나? 스파르탄은 절대 죽지 않아.
- 커트-051
새롭고 개선된 기술로 뛰어난 스파르탄을 더 많이 양성한다. 그리고 더 싸게.
- 제임스 애커슨 대령

코버넌트와 전쟁 중에서 인류가 철저히 밀리고 있던 2531년부터 제임스 애커슨 대령의 주도로 실시된 두 번째 스파르탄 프로젝트[1]. 코버넌트와의 전쟁에서 점차 줄어드는 스파르탄 II를 계승하고 대체하기 위해 계획되었다. 개조 수술 부작용이나 장비 보급 및 자금 문제로 많은 수의 스파르탄을 양성할 수 없고, 헬시 박사의 까다로운 선별조건 등으로 후속 양성이 곤란한데다, ONI 섹션2에서 사기진작 차원에서 스파르탄을 대대적으로 홍보에 활용하면서[2] 함부로 노출/소모하기 어려워진 스파르탄-II 프로젝트의 단점을 보완하고, 보다 염가로 소모할 수 있는 대규모 스파르탄의 양성이 주 목적이었다.

2. 계획 및 실행 과정

스파르탄 II과는 달리, 코버넌트에 의해 초토화된 이주지고아들을 후보생으로 뽑았다. 윤리적인 점에서 막장인 거야 당연히 오십보백보지만, 그나마 스파르탄 II 때보단 나은 점이 딱 한 가지 있는데, 최소한 이들은 처음부터 싸우려고 스스로 지원했다는 것. 대량의 스파르탄을 양성하기 위해 많은 수의 아이들을 모아야 했고, 따라서 코버넌트에게 초토화된 외곽 이주 행성 식민지의 고아들 중에서 선발했는데, 당연히 이들은 코버넌트에게 집과 부모를 잃은 만큼, 나이가 어림에도 불구하고 코버넌트에게 복수할 수 있다는 말을 듣고 오히려 적극적으로 참여했다고 한다. 잠시만 눈물 좀 닦고 거기다 2와는 달리, 이 때는 코버넌트라는 인류의 멸종을 원하는 적대적 외계인 세력이 쳐들어오는 상황이라, 인류 존망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필요악이라는 변명이라도 가능하고... 소설 '오닉스의 유령'에서 스파르탄 3의 양성 과정이 자세히 나오는데, 커트와 멘데즈 밑에서 스파르탄 III 역시 스파르탄 II와 동일한 훈련을 이수해냈고, 동일한 내용의 강화 수술, 어릴 적부터 체계적이고 살인적인 강도 높은 양성 과정을 받은 것 또한 마찬가지다. 하지만 스파르탄 II보다 더 소모품 취급을 많이 받았으며 자살적인 임무에 더 투입되었다.

지휘관은 스파르탄 II 프로젝트의 병사 중 한 명인 커트-051, 멘데즈 상사가 나이가 나이인지라, 교관으로서 스파르탄-III를 굴리는 임무를 맡게 되었다. 임무 중 실종으로 처리되었으나, 사실은 그것은 보안을 위한 것이었고, 중위로 승진되고 나서 이들의 지휘와 훈련을 맡았다. 최종 계급은 소령. 자신도 묠니르 전투복을 받았으나, 스파르탄 III 구성원들과의 유대감을 위하여 처음 스파르탄 III의 교관이 되었을 때 한 번을 제외하면 일부러 SPI 전투복을 입고 다닌다. 작중에 위험한 전투가 벌어졌는데도, 묠니르 전투복이 보관된 곳에서 그걸 입으면 자기 '학생'들을 돕는 게 더 쉬움에도 불구하고 일부러 SPI 전투복을 입는 장면도 있다. 참고로, SPI 전투복을 입는 것이 묠니르 전투복을 입는 것보다 더 빠르고, 묠니르 전투복은 혼자서 착용이 불가하다.

스파르탄인 만큼 강화 수술도 실시됐는데, 기존의 스파르탄 II의 경우 외과수술을 통한 강화였기 때문에, 절반밖에 모집을 못한 인원 중에서 또 절반이 넘게 나가떨어졌으나, 스파르탄 III는 약물 주사를 통한 강화이며 부작용 등 많은 문제점이 개선되어, 사망률이 크게 줄어들어서 수술 사망률이 거의 없다시피 하다. 그 덕에 중대 규모로 구성되어 알파, 베타, 감마, 델타 중대가 탄생하였다. 그러나 코버넌트와 큰 전투를 겪었고, 애초에 컨셉 자체가 소모성의 자살공격 부대에 가깝고, 도저히 다른 방법으로는 시도가 불가능한 작전에 [3] 스파르탄 III를 투입하다 보니, 대부분 전멸하거나 그에 가까운 타격을 입어, 생존자는 몇 없는 상태이다. 2553년에 제대로 운용이 가능한 부대는 4개 중대 중에서 1개 뿐인데, 이게 원래 4개 중대에서 하나만 남은 게 아니라, 알파 중대를 만들고 나서 잘 써먹다가 전멸하면 베타 중대를 만드는 식으로, 이전 부대가 이미 전멸했거나 전멸에 가까운 피해를 입으면 새로 중대를 만든 식이었다.

스파르탄-III가 게임에서 주역으로 등장한 것은 헤일로 리치노블 팀이다. 그 외에는 본 게임보다는 소설이나 미디어 믹스에서 많이 등장한다. 코버넌트를 상대로 많은 활약을 펼쳤고, 동시에 많은 희생을 치른 슈퍼 솔져들이지만 헤일로 4부턴 신세대 스파르탄인 스파르탄IV들이 주역으로 등장하여 헤일로 4 부터는 게임상에 직접적으로 등장하는 인물은 없다. 스파르탄-III는 주로 소설에서 언급되는 경우가 많다. 스파르탄-II와 신체 능력을 비교한다면 신체 능력은 비슷하고 반응 속도에서는 스파르탄-II에 버금가는 유전자를 가진 소수의 대원들을 제외하고는 차이가 나는 것으로 보인다. 앞전에 언급한 대로 반응 속도에서는 평균적으로 스파르탄-II가 보다 적합한 유전자 덕분에 수술의 효과가 예상보다 훨씬 좋았던 반면[4], 스파르탄-III는 그에 미치지 못했다는 기록이 있다. #

저비용으로 대량으로 양성한다는 취지 때문에 스파르탄III이 스파르탄II의 염가 양산형이라는 오해가 다소 있는데, 저비용 양성방법[5][6]과 막장 운용법[7] 때문에 생긴 인식이지 이들의 능력과 전과를 보면 단순히 염가판이라고 볼 수 없다. 게다가 워낙 많이 양성하다보니 스파르탄III 중에서도 스파르탄II 못지 않은 유전자 적합성이 높은 인원들도 다수 있고, 이들은 스파르탄II과 거의 대등한 능력을 지녔다.

두 스파르탄 프로그램의 방향성이 다른 탓이기도 한데, 최고의 슈퍼 솔져를 만들기 위해 최고의 유전자를 가진 아이들만을 선별했던 스파르탄-II와는 달리, 스파르탄-III는 많은 인원수를 양산하기 위해 유전자 선별 기준을 크게 낮췄다. [8] 일부 헤일로 설정 팬들이 오해하는대로 자질 고려 없이 마구 뽑아 닥치는대로 양산형 스파르탄을 육성할 수 있다면 ODST가 존재할 이유가 없다.

특히 감마 중대의 신체능력은 상당히 강하게 묘사되어 있는데, 추가 약물을 시술받은 감마 중대원 세이버 팀은 SPI 아머를 입은 상태로 묠니르를 착용한 스파르탄-II 켈리와 초반에 근접전으로 맞붙을 수 있을 정도였고, 또 다른 팀 대원 애쉬는, 묠니르를 착용한 프레드를 거뜬히 부축하고 운반이 가능할 정도로 힘이 좋았다. 소설 '라스트 라이트' 에서 세이버 팀 대원 마크는, 단검 하나만으로 브루트들을 근접전으로 순식간에 학살하여 블루 팀의 스파르탄-II인 프레드마저 놀라게 할 정도였고, 올리비아는 SPI 아머를 착용한 상태에서도 맨손으로 단단한 센티넬들을 주먹질만으로 부숴버리는 신체 능력을 보여준다.

즉 기본적으로 스파르탄III가 스파르탄II에 비해서 평균적으로 천성적인 적합성이 약간 떨어져서 평균적인 스펙이 떨어지는건 분명한 사실이지만, 스파르탄III 중에서도 II에 버금가거나 그 이상의 활약을 보여주는 특출난 인재들도 다수 존재한다. 스파르탄들 중에서 하이퍼 리썰, 이른바 '치명적인 존재'라 평가받은 스파르탄은 딱 2명뿐인데, 하나는 그 유명한 마스터 치프이고 다른 하나는 스파르탄 III인 노블 6다.

이렇게 특출난 스파르탄III 인재들을 대상으로 커트가 Cats 2 라는 목록으로 따로 분류하여 빼돌려서 스파르탄-II처럼 묠니르를 장착한 스파르탄 화력팀으로 차출하거나, 아니면 개량된 SPI 전투복을 입은 헤드헌터 같은 특수부대나, 때로는 단독 임무수행 전투원으로 여러 군데에 투입했다. [9]

'노블 팀'도 이 예 중 하나로, 전원이 묠니르 전투복을 지급받았고, 계급도 상당히 높다. 실제로 신참인 노블 6의 계급이 대위. 다른 인물들도 거진 장교급. 소대장중령이다. 왜냐면 스파르탄 II와는 달리 일반 병사들과 임무를 같이하기 때문에, 쓰잘데기 없는 멍청한 상사들이 계급 빨로 작전을 그르치게 하지 않기 위해 높은 계급을 뻥뻥 찍어줬다. [10] 그래서 노블 1은 중령이고 노블 2는 소령, 노블 3~5는 준위, 노블 6는 대위인 것. 전부다 계급 빨 하나는 죽여준다. 스파르탄 II의 (사실상) 리더였던 마스터 치프의 계급이 '원사'라는 것을 생각해보면 정말 이례적인 부대. 스파르탄은 훈련 과정 이수를 동시에 부사관으로 부임하기 때문에, 장교 계급인 스파르탄 요원들은 별로 없다.

스파르탄-III 대원들은 알파, 베타, 감마 중대까지 양성되었고, 총 930명의 스파르탄을 양성해냈지만, 극 중에 살아남은 생존자는 최근에 만들어진 설정으로 좀 늘어나긴 했어도 확실히 적다. 그래도 스파르탄-II 보단 많은 듯. 아무튼 어쨌든 양산된 수와 생존자 수를 볼 때, 30년간 2~3명의 전사자를 낸 스파르탄-II와 달리, 스파르탄-III가 얼마나 막장으로 굴려졌는지 알 수가 있다. 그에 추가로 리치 행성 전투에서 선배 스파르탄-II와 함께 거의 모든 인원이 최후까지 항전하다 전사하였다.

현재 스파르탄 III 생존자의 숫자는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으며, 살아남은 숫자는 여전히 적지만, 양성된 숫자가 상당히 많고, 별로 언급된 적도 없을 뿐더러, 살아남은 스파르탄 III가 스파르탄 IV가 창설되면서 공식적으로 창설된 스파르탄 병과에 새로 소속되어 활동하고 있다거나, 인피니티의 헤드헌터 스파르탄 소속으로 활동하고 있다는 기록이 있으므로, 예상보다 생존자가 더 많을 확률이 존재한다고 헤일로 포럼에선 추정 중이다.

최근에 새로 추가된 설정으로 종전 후 감마 중대는 해체되었으며 대다수의 스파르탄-III 생존자가 스파르탄 병과로 전속되었으며 GEN2 묠니르 전투복을 지급받았다고 한다. 최신 소설인 쉐도우즈 오브 리치에서 GEN3 묠니르 전투복을 착용한 스파르탄-III들이 4세대 스파르탄과 함께 인피니트에 다수가 탑승해있다는 언급이 있다. 스파르탄III 생존자가 꽤 있는듯 하다.

3. 강화 수술 내역과 부작용

파일:스파르탄-III 강화수술.png

1. 8942-LQ99 - 탄화 세라믹 골화, 특수 금속과 세라믹 층들을 골구조에 이식하여 뼈들을 사실상 부러지지 않도록 만듦.

2. 88005-MX77 - 근육 밀도와 힘을 증가시키는 섬유성 근육 단백질 복합제.

3. 88947-OP24 - 망막 전환 안정 약물. 색 시각과 야간 시력을 상승시킴.

4. 87556-UD61 - 개량된 콜로이드성 신경 교란제. 반응 시간을 감소시킴. 약 300% 정도 감소시키는데, 이 수술을 받은 스파르탄-III 들은 이 반응속도 때문에 받는 주위가 느려지는 듯한 느낌을 '스파르탄 타임' 이라 불렀다.

추가로 쿠르트가 다음 약물을 몰래 감마 중대에 투약하였다. 이는 불법이었으나, 작전에서 살아남기 위해서 필요하다고 여겼기에 시행한 것이다. 이 사실을 발견한 AI가 쿠르트가 한 것임을 모르고, '이거 불법이니 중위님이 확인 좀 해주세요.'라고 통보하기도 한다.

5. 009762-OO - 개체의 전두엽 핵심 부분을 변환시키는 돌연변이 약물. 공격성, 힘, 지구력, 부상에 대한 저항력을 증가시키나, 이성적인 사고와 전술 능력을 감소시키는 등의 부작용이 존재. 항정신성 약물과 양극성 융합 약물로 이 효과를 억제한다.[11]

6. 009927-DG - miso-olanzapine. 항 정신성 약물. 돌연변이 약물의 특성에 대처.

7. 009127-PX - cyclodexione-4. 양극성 통합 약물. 돌연변이 약물의 특성에 대처.

위의 부작용들은 스파르탄-III 제 3기인 감마 중대를 양성하면서 전부 없어젔다. 오죽하면 커트-051이 유일하게 전원 통과를 내준 스파르탄 대원들이라고 한다.

스파르탄-III 역시 스파르탄-II와 거의 동일한 효과를 내는 내용의 시술을 받았으나 의학 기술의 발전으로 부작용은 현저히 개선되었다. 사망률 또한 제로에 가깝다. 별도의 위험한 외과 수술을 거쳤던 선배 스파르탄-II가 받았던 시술과 동일한 신체능력 향상을 보장하지만 기술력의 발전으로 수술은 짧은 시간의 약물 투입으로 진행되었다.

평균적으로 스파르탄II 만큼은 아니더라도 스파르탄답게 엄청난 전투력을 지녔다. 알파 중대 300여명은 첫 실전인 프로메테우스 작전에서, 묠니르 전투복 보다 떨어진 SPI 아머를 착용하고 고작 12살의 어린 아이에 불과했던 스파르탄-III들은 코버넌트 지상 병력들이 '따라잡을 수 없는' 반사 신경으로 움직였으며, 끊임없이 시속 30km로 질주하며 코버넌트 지상 병력을 도륙하고 다녔다. 이런 그들의 움직임과 전투 능력을 본 코버넌트 병사들이 전면전을 기피할 정도였다고 묘사된다.

특히 가장 개선된 강화 수술과, 009762-OO 약물을 추가로 시술 받은 감마 중대는, 오히려 스파르탄-II 보다 더 치명상에 저항성을 지니고, 비상 시 더욱 강한 신체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데, 소설에서는 SPI 전투복를 입었음에도 스파르탄-II 였으면 사망했을 부상을 입고도 죽지 않았고, 블루 팀의 프레드마저 감탄할 정도의 CQC 능력을 보여주었다고 묘사하였다.[12]

어릴 적부터 훈련을 받고 성장기에 강화시술을 한 덕에 능력 면에서는 스파르탄-III이 후대의 스파르탄-IV를 오히려 압도한다. 스파르탄-IV에서는 이를 두고 스파르탄-II과 스파르탄-III는 신화 속 신이라면, 스파르탄-IV는 반신 수준에 머문다고 평가할 정도.

4. 대원 목록

스파르탄-II 시리즈와 달리 번호 앞에 알파벳이 포함되어 있다. 해당 알파벳은 소속 중대를 의미한다. 알파벳이 없는 인원들은 중대 불명으로 분류.

스파르탄-III는 양성된 인원이 스파르탄-II에 비해 상당히 많으며, 알려지지 않은 대원들도 많아서 스파르탄을 소재로 한 작품에서 많이 이용된다.

4.1. 알파 중대

파일:435px-HM-SIIIs.png

2531년 12월 27일에 모집된 스파르탄-III 제 1기 대원들이다.
오닉스 행성의 커레히 캠프[13]에서 훈련을 받았고 스파르탄-II Kurt-051가 교관을 맡았으며, 497명의 후보생 중에 300명만이 발탁되었다. 2536년 양성계획이 끝나면서 그들의 공식기록이 생기면서 실전에 투입이 된다. 그리고 양성 계획이 끝난지 9개월 만에 프로메테우스 작전에 투입 되면서 몰래 빼돌려진 인원들을 제외한 중대원 전원이 작전에서 전사하여 중대는 해체된다. 알파 중대에서 가장 많이 언급이 된 분대는 화력조인 울프팩 분대 밖에 없다.
파일:HAZEL.png

4.2. 베타 중대

2539년에 모집이 된 스파르탄-III 2기 대원들이다. 2537년 프로메테우스 작전으로 인해 1기 대원들이 전멸에 가까운 피해를 당하자, 2539년에 418명 후보자 중에 300명만 선발하여 훈련을 시켰다. 교관은 Kurt-051이며 꾸준히 스파르탄 양성계획의 교관 역할을 맡았다. 2기 대원들은 이전 대원들보다 더 강도 높은 훈련과 강화수술을 받았지만 2545년에 토르페도 작전에 투입이 되면서 대다수 인원들이 전멸당하고, 현재 확인된 생존자는 3명이다.

스파르탄-III 대원들을 유용하게 활용하여 전력을 아낄 수 있었으나, 제임스 에커슨 대령의 고집으로 인해 무조건 모든 스파르탄-III 대원들을 생존률이 낮은 작전과 전투에 투입하면서 빠른 속도로 그 수가 줄어들었다.파일:262px-Lucy-B091.png파일:TomB292.png
파일:조나.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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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300px-HOD_-_Owen-B096.png

4.3. 감마 중대

파일:GammaC.png
(사진은 소설 '라스트 라이트' 의 세이버 팀 인원)

스파르탄-III 제 3기 대원들이다. 스파르탄 교관인 커트-051와 토피도 작전의 생존자인 톰 B-292와 루시-B091이 조교를 맡으면서 양성계획이 시작이 되었다. 330명의 후보생 전원이 모든 훈련 및 강화수술을 받았으며 양성계획 중 최초로 사고/사망자가 없던 기수다. 강화 수술이 끝나고 몇주 뒤 감마 중대원들은 리치 행성의 전투로 투입이 되면서 대다수가 사망하였고, 15명만이 남은 상황에서 오닉스 전투까지 치르면서 7명이 전사를 하였다. 이 때 세이버 분대는 스파르탄-II 블루 팀과 합동으로 작전을 펼치면서 생존을 하였고, 쉴드월드 오닉스에서 가까스로 탈출하였다. 감마 중대는 인류-코버넌트 전쟁 후 공식적으로 해체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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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 델타 중대

멘데즈 상사와 핼시 박사를 중심으로 델타 중대를 만들려고 하였으나, 코버넌트의 지구 침략 및 오닉스 전투로 시간이 미루어지고, 교관이었던 Kurt-051이 오닉스 전투에서 전사한데다, 핼시 박사까지 UNSC 군사법 위반으로 인하여 구금되면서 무기한 보류되었다. 그 후 UNSC 해군 정보부의 수장인 파랑고스키 제독이 스파르탄 양성계획 통수권을 가지고 오리온 프로젝트처럼 성인 지원자로 스파르탄-IV 양성을 시작하였기 때문에 델타 중대는 창설되지 않았다.

4.5. 노블 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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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 기타 미확인 중대 인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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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강화인간 프로젝트로서는 세 번째[2] 소위 '스파르탄은 죽지 않는다.' 정책이 여기서부터 시작되었다. 사기진작의 효과는 대단했던 모양이지만, 처음부터 뒤가 구린 기밀 프로젝트를 대대적으로 홍보한다는 것에 실제 특수전을 관리하는 섹션3 측에선 불편해했다고. 이 때문에 게임 내에서 병사들과 함께 다니다가 죽으면 "스파르탄이 죽을 줄은 몰랐는데..."라고 말한다. 델타포스도 죽을 줄은 몰랐지 UNSC의 MIA 정책이 제대로 효과가 있다.[3] 이를테면 비교적 후방에 위치해서 함대나 ODST로 공격하기 어려운 코버넌트 조선소나 연료 정제소를 때려 부수는 임무 같은...[4] 예를 들어 스파르탄-II의 반응속도를 300% 늘리는 수술은, 실제로는 1400% 늘리게 되었다.[5] 부담과 기대효과가 더 적은 약물 시술, 유전자 적합성 무시, 간략화 된 훈련 과정[6] 현실에서도 특수부대가 정규군 보다 양성비용이 더 나가는 이유는 전투기술 보다는 특수 작전에 필요한 온갖 비전투 교육 때문이다. 더욱이 스파르탄II의 경우, 헬시 박사가 (자기 죄책감에 대한 변명으로) 차세대 인류를 만든다고 인문학 등 온갖 고급 교육을 시켜줘서 더 비용이 나간 것도 있다.[7] 자살작전과 소모전[8] 다만 아예 없앤 건 아니다. 애커슨은 더 많은 후보생을 양성할 목적이었으나, 그 개선된 강화 수술에서도 기준치 밑에선 실패율이 기하급수로 커지기에, 커트-051도 유전자 선별 기준을 높여야 한다고 애커슨에게 건의했다.[9] 대표적으로 노블 6, 케빈-A282[10] 실제로 리치 행성에서 스파르탄 II 부대가 작전을 진행하던 중에, 고위 장성이 자신들을 지키라고 명령해서, 가뜩이나 적은 스파르탄을 2부대로 쪼개야만 했다. 이 일로 작전은 심각한 차질을 가져왔고, 리치 행성의 멸망을 가속화했다. 그 장성은 이후 마스터 치프에게 구출되어 같이 행동하다 희생을 통해 코버넌트 정거장과 함대 대부분을 날리는데 공헌했긴 했지만. 이 장성이 바로 소설판 선제공격 작전에 나오는 댄포드 위컴 중장이다. 여기선 다른 장성들이 모조리 사망했고, 자기 일행만 살아남아 위력적인 신무기 NOVA 폭탄을 지키고 있었기에 구해달라고 한 것이긴 했다. 사실 댄포드 위컴 중장도 대원들을 아끼는 참중장이라 자기가 살아보겟다고 자기를 지키라 한것보단 폭탄을 지키려 한것에 가깝다.[11] 이 억제제들은 영구적인 물건이 아니고, 정기적으로 처방받아야 한다. 이 돌연변이 약물을 주입한 스파르탄-III 감마 중대원들은 스파르탄-II를 능가하는 부상 억제력, 위기시 낼 수 있는 순간 근력을 지니게 된다. 덕분에 쉴드 월드 안에 갇혔을 때 핼시 박사는 스파르탄 3를 언젠가 이성적 사고를 잃어버릴 잠재적인 폭탄으로 취급했으나, 쉴드 월드 안에서 스파르탄 3이 이러한 징후를 보여주지는 않았다.[12] 소설 '오닉스의 유령' 에서는 SPI아머를 입은 스파르탄-III 대원이 묠니르를 입은 스파르탄-II 켈리와 근접전으로 초반에 대등하게 싸우는 장면까지 있다. 물론 켈리가 결국 그 스파르탄-III 대원을 손바닥으로 쳐서 물러나게 하지만 그 켈리도 스파르탄-III의 근력이 강하다는 걸 느낄 정도였다. 게다가 더 불리한 장비에서도 스파르탄-II를 상대로 초반에 대등하게 싸운 것이다.[13] 밴드 오브 브라더스에서 이지 중대가 훈련소에 있을 때 지겹도록 3마일 올라가고 3마일 내려온 산 이름이기도 하다.[14] 코버넌트에 의해 고아가 되었고 스파르탄이 되었으니, 그들에 대한 분노를 그런 식으로 해소한 듯 하다.[15] 세린 오스만은 돌연변이 약물이 주입된 역사가 있어 이성을 잃어버릴 위험이 있는 감마 중대원 스파르탄-III들의 위험성을 생각하여 감마 중대를 공식적으로 해체해버리고 유능한 전투 능력을 선보인 세이버 팀 대원들을 눈여겨보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