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ccc> 스패너 スパナ / spanner | |
생일 | 2월 28일 |
혈액형 | O형 |
신장 | 184cm |
체중 | 66kg |
좋아하는 것 | 로봇 장난, 일본, 딸기맛 사탕 |
싫어하는 것 | 하루가 24시간 밖에 되지 않는 것, 산초 |
성우[1] | 츠다 켄지로[2] 박성태 |
이름의 유래는 공구 스패너.
밀피오레 패밀리 소속으로 블랙 스펠. 계급은 B 랭크. 주로 본인이 직접 만든 스패너 형의 캔디를 늘 입에 물고 있으며, 일인칭은 우치. 영국에서 태어났지만 이탈리아에서 성장 하였다.
이리에 쇼이치와 같은 기술자 출신이라 통하는 면이 많으며, 서로를 높게 평가 하고 있다. 두 사람은 고등학생 시절 고교 국제 로봇 대회에서 만났을 때부터 알던 사이라고 한다. 이리에 쇼이치는 블랙 스펠을 대체로 얕잡아 보는 편이지만, 스패너에 대해서는 같은 기술자로서 인정 하고 있다.
주로 하는 일은 고라 모스카의 발전형인 스투라오 모스카의 정비 및 개량. 스패너가 손 댄 스투라오 모스카는 고라 모스카와 비교 할 수 없는 고성능을 자랑하며 이리에 쇼이치는 고라 모스카가 자전거나 일반 자동차 이라면 스투라오 모스카는 F1 차량 이상이라고 평가 할 정도. 모스카 뿐 아니라 필살염에 대응 하는 챠프 포[3] 등의 병기를 독자적으로 개발 하기도 했으며 대 초이스용 기지를 설계, 개발 하고 바이크를 개조 하는 등 기술적인 부분 전반에서 다양한 능력을 보였다. 기술 실력으로는 세계관 내의 어느 누구에게도 딸리는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
다만 기계가 없을 때 본인 자체의 전투 능력은 전무한 듯. 사와다 츠나요시를 붙잡았을 때 망설였던 이유 중 하나도 '모니터 너머로 죽이는 건 아무렇지도 않지만 직접 죽이는 건 익숙 하지 않아서 싫다' 이였다.
로봇 공학이 발달한 일본에 관심을 가지고 있고 일본 문화도 호의적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스투라오 모스카를 조종해 사와다 츠나요시와 교전. 최후의 카드인 킹 모스카를 츠나가 쓰러뜨렸으나, 미완성인 X버너의 반동으로 사와다 츠나요시가 기절했다. 전투 불능이 된 킹 모스카의 콕핏에서 나와 츠나요시를 사살 하려 했지만, X버너에 흥미를 느끼고 츠나와 함께 모습을 감췄다. 그 후 이리에 쇼이치의 눈을 피해 츠나를 숨겨주고 X버너의 출력조정을 서포트 해줄 콘텍트 렌즈를 개발, 조정 해주며 사와다 츠나요시에게 이리에 쇼이치가 타임트래블을 연구 하고 있다는 사실을 말 해준다. 이 과정에서 츠나한테 수갑을 채워놓고,[4] 물에 젖은 옷을 벗긴 상태에 츠나요시가 깨어날 때 팬티만 입고 있어서 이후 입고 있을 옷으로 스패너 자신의 작업복[5]을 입게 한다. 이 때문에 수많은 부녀자들에게 영감을 주기도...
렌즈의[6]조정이 막바지에 달했을 때 아이리스 헵번에게 발각 당해 배신자로 간주 되어 공격 받게 되지만, 아이리스의 공격을 맨몸으로 받아가며 메카닉 혼으로 렌즈 제작 완성 시간을 지킨다.
메로네 기지 편이 끝나고 자연스럽게 본고레 패밀리에 들어와 잔니니와 이런 저런 발명 경쟁을 벌이게 된다. 초이스 편에서는 이리에 쇼이치와 함께 무속성 플레이어로 참전. 이동식 기지 내에서 쇼이치와 함께 본고레 패밀리를 서포트 했다.
그 후 한 동안 보이지 않다가, 미래 편이 끝나기 직전 모습을 드러내는데 對 뱌쿠란용 모스카를 만든다고 짱박혀 있었단다. 어째서인지 존재감이 희박해 '살아있었네?' '언제부터 거기에?' 라는 말을 자주 들었다. 그나마 잔니니 보다는 나은 취급 같지만...
계승식 편 301화에서 사와다 츠나요시에게 새로운 X버너용 콘택트 렌즈와 헤드폰을 보내주며 곧 일본에 갈 것이라고는 편지와 10년 전 자신의 사진을 같이 보냈다. 이는 미래 세계의 스패너가 츠나로 부터 "지지대가 있으면 양손으로 강의 불꽃을 쏠 수 있을까"라는 질문을 받고 흥미가 생겼는데, 이 기억을 전수 받은 현재의 그가 만들어 보낸 것이다. 이를 이용해 사와다 츠나요시는 코자토 엔마와의 싸움에서 더블X 버너를 사용해 이겼다. 10년 후, 그것도 뱌쿠란에 의해 초고속으로 발달한 밀피오레 패밀리의 과학 기술을 그대로 전해 받은 셈.
여담으로 애니판 오리지널 캐릭터로 가정용으로 만든 '미니 모스카'가 그의 파트너로 등장한다. 모스카의 외관이 그에게 상당히 인상 깊었던 듯. 이름 그대로 미니 사이즈이기에 사와다 츠나요시의 다리까지 밖에 오지 않을 정도로 작으며 말 그대로 가정용 로봇이라 전투력은 전무하다. 하지만 가정용으로 만든 만큼 살림에 도움이 되는 기능이 있으며 대표적으로 스패너가 자주 먹는 사탕[7]을 보관 해서 필요 할 때 꺼내거나 팝콘을 만들 수 있으며, 가슴에는 전자레인지가 설치 되어 있다. 즉, 전투에는 도움이 안 되어도 살림에는 무진장 도움이 되는 기계이다. 평소 혼자 있는 스패너의 생활에 도움이 되다보니 거의 스패너와 함께 하다시피하며, 이 때문인지 스패너는 미니 모스카에게 애정이 깊은 듯하다.[8] 아이리스 헵번의 공격으로부터 스패너를 구해줬으며, 도망치라는 스패너의 명령에도 불복하며[9] 끝까지 맞서 가정용 기능을 백분 활용해[10] 스패너가 사와다 츠나요시의 렌즈를 만들 시간을 벌어주었다. 사실 이 미니 모스카의 출연은 조금이라도 폭력적인 부분은 다 순화해버린 애니메이션의 자체검열 때문. 이 미니 모스카 덕에 애니에서 스패너는 다쳐가며 렌즈를 완성 하지 않는다. 또 수갑 플레이(?)도 짤리고, 미니 모스카가 총을 겨누고 있는 걸로 순화 되었다.
조금 의구심이 드는 부분은 블랙 스펠임에도 질리오네로 패밀리와 그 구성원과의 접점이나 관계성이 드러나지 않았다는 점이 있다. 만약 스패너가 질리오네로 패밀리의 전 구성원이었다면 유니와 감마, 타자루와 노사루를 다시 조우 했을 때 서로 간에 무언가 반응이 있어야 할 텐데 그런 묘사는 일절 없었다. 오히려 화이트 스펠인 이리에 쇼이치와의 접점만 강조되고 있는데, 어쩌면 합병 이후 소속되어 질리오네로와는 큰 관계가 없거나, 화이트스펠에서 블랙 스펠로 편입되었을 가능성도 있다. 특히나 스패너는 연구를 위해서라면 물불 가리지 않는 성격이니 대형 사고를 치고 블랙스펠로 좌천되었다고 이상할 것은 없다.
[1] 한, 일 성우 모두 미래의 람보, 람포우와 중복이다. 원작에서 츠나가 스패너의 목소리를 들었을 때, 어른 람보라고 생각하는 장면 때문에 일부러 중복캐스팅을 한 듯.[2] 도검난무-ONLINE-에서 니혼고를 맡았으며 히바리 쿄야, 아라우디, 퐁의 성우인 콘도 타카시는 코기츠네마루를 맡았다.[3] 사실 필살염 추적을 교란 하는 것은 환술에서도 특급으로 치는 초고난도 기술이다. 스패너가 그만큼 대단 하다는 건지, 단순한 설정 미스인지는 불명이지만...[4] 수갑을 채우고 머리에 총을 겨누고 있었다. 옷을 갈아입힌 후에도 수갑은 계속 채워뒀다.[5] 가정교사 히트맨 REBORN! 원작에서는 오렌지 색, 가정교사 히트맨 REBORN! 애니메이션에서는 짙은 초록색이다.S 사이즈로 줬음에도 츠나에게는 사이즈가 컸다.[6] 사와다 츠나요시가 렌즈 끼는 걸 무서워 하는 것 때문에 가정교사 히트맨 REBORN! 애니메이션은 이 내용을 오리지널 스토리로 좀 질질 끌었다.[7] 사먹는건 비싸다는 이유로 재료를 엄선해서 수제로 만든다고 한다. 그게 더 비싸지 않나...?[8] 과거 회상에서는 미니 모스카를 정성스레 닦아주는 모습이 나왔다.[9] 스패너의 명령은 모두 듣도록 설정 되어 있다. 즉, 기계임에도 자의를 갖고 스패너를 구하기 위해 맞서 싸운 것.[10] 전투 기능이 없지만 등에 있던 찻잔을 사출 하거나 전자레인지에 있던 케이크로 미끄러지게 하고, 손가락 구멍에서 팝콘을 쏟아내는 등 온갖 방식으로 발악을 했다. 최후에는 사경대의 공격에 맞서 저항하지만 버티지 못 하고 기능이 정지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