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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12 04:31:43

스페이스 엔진/천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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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크게 은하, 성운, 성단, 항성, 왜성, 행성, 왜행성, 위성, 소행성, 혜성 등으로 나누어진다. 우주와 비슷한 크기의 맵 안에 수많은 천체들이 존재하나 보편성의 법칙에 따라 지구에서 멀리 떨어져 있는 곳이라고 하여 상식을 깨거나 기상천외한 존재가 등장하지는 않고 정해져 있는 천체의 종류와 물리 법칙이 전 우주에 걸쳐 동일하게 적용되는 것으로 가정하고 있다. 단, 실제로 우주에는 정말로 상식을 깨는, 태양계의 천체와는 아주 다른 모습을 보이는 것들이 많기 때문에, 언젠가는 이 요소들도 게임 내에 등장할 것이다.

천체의 종류도 업데이트 됨에 따라 점점 늘어날 것이며, 행성의 구조까지 시뮬레이팅해서 (기이하지만 실제로 존재할 수 있는) 다양한 천체를 만드는게 목표다. 이게 실현되면 실제 천체 연구에도 사용될 수 있다.

천체에 가까이 접근할 경우 노출도가 자동으로 일정량까지 줄어들면서 자세한 외관을 볼 수 있다. 본 문서의 이미지들은 그렇게 보기 밝기가 줄어든 상태에서의 이미지이다. 실제로 가까이 접근하기 전에는 그냥 빛 광구로 보인다.

2. 은하(Galaxy)

허블 분류에 따라 나뉘며 크기와 모양 또한 천차만별이다. 또한 중심부에 초질량 블랙홀을 가지고 있다.

2.1. 나선 은하(Spiral Galaxy)

파일:scr00024.png
대표적인 나선 은하인 안드로메다 은하의 모습이다.

2.2. 타원 은하(Elliptical Galaxy)

파일:scr00025.png
메시에 49타원 은하의 모습이다. 그 유명한 IC 1101도 프로그램 내에 등장하며, 다른 종류의 은하들보다 크기 자체와 중심핵의 블랙홀이 거대한 경우가 많다. 나이가 많은 타원은하 특징처럼 주로 적색 거성이나 적색 계열의 주계열성들이 산재해있다.

2.3. 불규칙 은하(Irregular Galaxy)

파일:scr00026.png
불규칙 은하의 모습이다. 타원은하와는 반대로 거의 젊은 청색 거성이나 청색 계열 주계열성들이 많다.

3. 성운(Nebula)

파일:Ufyncb4.jpg
사진의 성운은 알고리즘을 통해 생성된 가상의 성운이다.

파일:scr00132.jpg

파일:scr00100.jpg
대중적으로 가장많이 알려진 오리온자리 발광성운말머리 암흑 성운이다.

파일:scr00131.jpg
헬릭스 행성상성운의 모습이다. 이러한 행성상성운의 중심부에는 보통 백색왜성이 있다.

파일:scr00000.jpg
게자리 초신성 잔해의 모습이다. 중심에 펄서가 존재하는데 초당 29번이 넘는 정신나간 속도로 자전하고 있다.

파일:scr00130.jpg
극초신성의 폭발로 생겨나는 볼프-레이에별인 M1-67성운의 모습이다.

파일:scr00023.jpg
이렇게 생긴 성운도 있다. 솜사탕

4. 성단(Cluster)

4.1. 구상 성단(Globular Cluster)

파일:dlrMxW6.jpg
구상 성단의 모습이다. 중심에 중간 질량의 블랙홀이 있는 경우가 많다. 태양계 주변과 비교하면 별의 밀도가 수십 배는 될 정도로 빽빽하며 이 곳의 천체에서 바라본 밤하늘은 금성이나 시리우스 급의 밝은 별이 가득 차 있는 진풍경을 연출한다.

4.2. 산개 성단(Open Cluster)

파일:scr00129.jpg
플레이아데스 산개 성단의 모습이다. 주로 젊은 별들로 이루어져 있다. 구상성단에 비해 찾기 어렵다.

5. 항성(star)

5.1. 일반 항성

5.1.1. 주계열성(Main Sequence Star)

파일:space-star.jpg
일반적인 G형 주계열성의 모습. 현실의 분광형 분류법과 동일하며, O,B,A,F,G,K,M형이 있다.

5.1.2. 거성(Giant)

파일:space-betel.jpg
거대한 대류환 구조를 가지고 있다. 황색 거성, 적색 거성, 청색 거성 등이 있다. 사진은 베텔게우스의 모습이다.

5.1.3. 갈색 왜성(Brown Dwarf)

파일:attachment/star1_1.jpg
갈색 왜성의 모습. 질량이 부족해 주계열성에 비해 빛을 거의 내지 않는다. L, T, Y의 분광형으로 분류되는데 어두워질수록 목성형 행성과 크게 구분이 가지 않는 외형을 가지게 된다. 일부 차가운 놈들은 목성형 행성처럼 생긴모습을 넘어 까맣게 보인다. T0까지만 해도 잘 보인다. T1부터 점점 어두워지더니, T4.5부터는 일부 부분이 까맣게 보인다. T7부터는 빨간 줄 정도밖에 보이지 않으며, Y0으로 내려가면 아예 핑크빛으로 새어나오는 빛만 보이게 된다. Y7 이하는 그냥 검은색 구체로 보인다.

파일:scr00022.jpg
분광형 T9인 갈색왜성이다. 노출보정을 최대한 올렸을 때의 모습.

5.2. 밀집성

5.2.1. 블랙홀(Black Hole)

파일:VPKL18M.gif

파일:space-black hole.jpg

파일:스페이스엔진M51-ULS-1B.png
[1]
원반의 중심이 블랙홀이다. 사실 사진의 강착 원반 크기가 정상적인 크기이다. 우리 은하 중심의 거대 블랙홀 Sgr A*를 찍은 사진. 0.9.8.0버전 업데이트로 강착 원반이 블랙홀에 추가되었고, 0.9.9.0버전 업데이트로 블랙홀 제트가 추가되었다. 중력 렌즈 효과 또한 충실히 구현되어 있다. 실제 블랙홀처럼 모든방면에서의 입구가 존재해 들어갈수 있다. 하지만 들어가면 순식간에 빨려들어가 출구를 찾기힘들기 때문에 그위치에서 벗어날수있는 단축키들을 잘 사용하도록 하자. 블랙홀에 빨려들어갈 때 블랙홀 바깥 쪽을 보면서 들어가면 바깥 세계가 청색편이로 보이며 사라지는 광경을 볼 수 있다.

인게임에서 가장 밝은 천체라서 노출도를 매우 낮춰야지 우리가 아는 가르강튀아의 모습이 보인다.

파일:e9D8lLC.png
매우 작은 강착 원반을 지닌 블랙홀이다. 원반의 고속 회전으로 인해 도플러 효과가 나타나 오른쪽 부분이 더 밝게 보인다.

모든 블랙홀들은 천체 정보에 중력이 '∞' 으로 표기된다.

5.2.2. 중성자별(Neutron Star)

파일:sYWTPao.png
파일:space-neutron-disk.jpg
파일:mosaic00003.jpg
[2]
자전 속도가 굉장히 빠르며, 또한 스페이스 엔진 전체에서 두번째로 강한 밝기(실제 광도가 높은것은 아니고, 온도가 높아 밝게 보임.)를 자랑하는 천체이다. 블랙홀과 마찬가지로 중력 렌즈 효과가 두드러진다. 업데이트가 되면서 강착 원반과 제트가 추가되었다. 그 전버전에서는 혜성꼬리로 비슷하게 나타낼 수 있었다

5.2.3. 백색왜성(White Dwarf)


파일:시리우스B스페이스엔진.png

대표적인 백색왜성인 시리우스 B의 모습.

6. 행성(planet)

옵션에서 '실제 행성 밝기'를 켜고 볼 경우 어머니 항성과의 거리에 따라 행성의 밝기가 큰 차이를 보인다. 태양계의 경우 가까운 수성이나 금성은 말 그대로 눈이 부시게 빛나지만 멀리 떨어진 외행성은 우리가 익숙하게 봤던 것과는 달리 꽤나 어둡게 보이며 해왕성은 노출 시간을 6배 정도로 올려야 보이저가 전송한 그 색채가 나온다. 마찬가지로 외계 행성 중 M, K 등 어두운 어머니 항성을 도는 행성에 비해 청색 거성 등 밝은 별 주위의 행성은 엄청나게 밝으며 표면온도 또한 8-900 켈빈은 기본으로 찍을 정도로 지글지글 끓는 것으로 묘사되어 나온다.

모행성의 밝기에 따라 행성의 전체적인 색이 바뀌게 된다. 예를 들어 M형 항성에 공전하는 행성들은 붉은 빛을 띠지만 O형같이 밝은 별에서 공전하는 행성은 푸른 빛을 띤다. 생물의 색도 마찬가지로 바뀐다.

크게 다음 4가지를 종합해서 행성의 등급이 분류된다.

따라서 지구는 스페이스 엔진에서 다음과 같이 분류된다.
등급: 생명체 존재 온난[3] 해양[4] 테라[5] [6]

6.1. 고체 행성 (Solid planet)

파일:attachment/selena.jpg

달이나 수성과 비슷한 모습을 한 행성이다.

파일:attachment/desert.jpg

금성, 화성과 같이 물이 없고 대지로만 이루어진 행성이다. 위 행성과의 차이점은 대기의 유무이다.

파일:attachment/titan.jpg

토성의 위성인 타이탄과 형태가 비슷한 행성으로, 외형은 유사 지구와 비슷하지만 바다가 액체 메탄으로 이루어져 있다.

파일:scr00128.jpg

지구와 같은 액체 상태의 이 존재하는 행성이다. 표면에 물이나 육지가 티가 나지 않을 정도로 적어도 있기만 하면 일단 이것으로 취급된다.

이것을 찾기 위해 시간만 꽤 투자하면 찾을 수 있을 것이다.

단, 이런 천체들은 대부분 이산화황이 살인적인 수준으로 높으며[7] 심지어 생명체가 살지 않는 행성에서는 화학물질들이 잔뜩 들어있다. 덤으로 이산화탄소가 대기 중 다수를 차지하는 곳이 있거나 10기압을 넘어가는 곳, 100도를 넘어가는 곳도 있다.[8]

설령 산소가 많은 행성이라도 방심하면 안 되는 게 인간의 몸은 산소가 0.6atm을 넘어가면 죽는데 그걸 넘어간 천체들도 꽤 있다.

정 인간이 살 수 있는 행성을 찾고 싶다면 산소 0.6atm 미만, 이산화탄소 0.04atm 미만, 이산화황 5ppm 미만[9]인 곳을 찾아 보도록 하자.

파일:attachment/oceania.jpg

표면이 전부 로 뒤덮여있는 행성이다. 가끔 토양은 없지만 빙하가 형성되어 있는 경우도 있다.

파일:attachment/iceworld.jpg

목성의 위성인 유로파와 비슷한 형태의 행성으로 표면은 얼음으로 뒤덮여있다.

6.2. 거대 가스 행성(Gas giant)

파일:attachment/gas_giant.jpg

목성이나 토성같은 형태의 행성이다.

파일:플래니모거대가스행성.png

모항성이 없는 떠돌이 행성인 거대 가스 행성도 있다.

6.3. 거대 얼음 행성(Ice giant)

파일:attachment/ice_giant.jpg

천왕성이나 해왕성같은 형태의 행성으로 외형상 가스 행성과 차이는 없으나 지름이나 질량이 가스 행성에 비해 작다.

7. 위성(Moon)

행성 주위를 공전하는 천체로 분류는 행성과 동일하며, 소행성도 위성으로 취급되기도 한다. 심지어 질량이 작은 가스 행성이 더 큰 가스 행성 주위를 돌기도한다.

7.1. 왜위성(Dwarf moon)

크기가 작은 행성과 위성이 여기에 속한다.

아래와 같이 가끔씩 행성 주위를 도는 생명체가 존재하는 위성도 있다.
파일:지구닮은위성.png

7.2. 소행성(Asteroid)

파일:attachment/asteroid.jpg

7.3. 혜성(Comet)

파일:attachment/comet.jpg

모항성에 접근했을 때는 꼬리가 생겼다가 멀어지면 보통의 소행성과 같은 모습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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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옆에는 동반성인 청색밝은초거성이다.[2] 이 천체는 무려 1초에 716번이나 자전한다![3] 온도[4] 대기와 수권의 구성 성분[5] 지각 구성 성분[6] 질량은 지구가 기준에 속하기 때문에 분류 등급에서 표기되지 않는다.[7] 생명체에 왠 이산화황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는데 지구와 다른 환경에서 자란 그들에겐 인간에게 살인적인 물질도 무해할 수 있다.[8] 이런 장소들에도 생명체가 살아가긴 한다.[9] 이런 곳, 찾는 게 정말 힘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