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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7-13 20:5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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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상세
2.1. 라디오 비컨2.2. 난파선2.3. 바지선2.4. 해안가 폐허2.5. 내륙 건물2.6. 표류선
3. 빌리징4. 빌리징 팁5. 기타

1. 개요

파일:Spectacle_Island_From_Above.jpg

Spectacle Island

폴아웃 4에 나오는 지명. 최동남쪽에 위치한 큰 섬으로, 실제로 매사추세츠에 존재하는 동명의 지역이다.[1][2] 지척에 워윅 농가가 위치해있는데 워윅 정수장 주변은 갯벌이라 일정 거리까지는 걸어갈 수 있지만, 결국 섬인지라 주욱 헤엄쳐가지 않는 이상 찾기 힘든 지역.

2. 상세

원래는 마이얼럭 의 서식지였고, 현재도 마이얼럭이 바글바글한 상태다. 그러나 과거 일부 정착민들이 안테나 시설과 좌초선의 발전기를 개조해 백색 소음[3]을 방출시키는 시설을 만들어 마이얼럭을 쫓아내고 정착지를 꾸려서 살고 있었다. 그런데 어느날 레이더 놈들이 쳐들어오면서 발전기의 전력을 내려버리자 도망쳤던 마이얼럭 떼거지들이 다시 죄다 몰려와 레이더와 정착민 모두 몰살당했다. 핵전쟁 이후 여기저기서 난파선들이 이 섬으로 좌초되는데 일부 배의 경우 복구하여 주변에 난파된 잔해를 모으는 등 본격적으로 정착지를 지으려는 도중에 레이더들이 쳐들어온 것으로 추측되며 여기저기 건설이 되어있는 흔적을 볼 수 있다.[4]

넓은 만큼 다양한 바리에이션 장소가 존재하는데 중앙에는 말라 비틀어진 수목지대가, 주변으로는 난파선 모음[5] 과 컨테이너가 가득 쌓인 바지선, 그 뒤에는 건물 몇채가 반파된 채 있으며 차고로 쓰이던 창고 하나가 온전히 존재한다. 거기에 일부 표류선들이 여기저기 산재해있어 정착지 중 가장 둘러보기 좋은 정착지이기도 하다.

2.1. 라디오 비컨

파일:FO4_Spectacle_Island_(Radio_tower_and_workshop).jpg

정착지를 해금하기 위한 시설로, 이걸 작동시키고 나서야 작업대를 사용할 수 있다. 문제는 발전기 셔터가 내려진 상태기 때문에 먼저 난파선의 발전기를 가동시켜야만 한다. 여기서 랜디[6] 란 정착민이 작성한 신호 체크리스트 문서를 얻을 수 있으니 문서 내용에 따라 순서대로 가동시키면 된다. 최종적으로 여기의 배전반을 올리면 백색 소음과 함께 워크샵이 해금되며 이후 정착민을 소환하는 비컨으로도 활용된다.

2.2. 난파선

파일:20180710105352_1.jpg 파일:20180710105401_1.jpg
난파선 발전기
주변에 널려있는 게 난파선이지만 여기서 언급할 난파선은 발전기가 있는 난파선이다. 라디오 비컨에 연결된 전선을 따라 남쪽으로 가면 녹색의 큰 난파선이 해안가에 위치해있는데 여기에 해당 발전기가 위치해있다. 그 안에는 발전기 배전반이 위치해 있는데, 작동 전에 반드시 만반의 준비를 해야 한다. 작동 시키는 순간 난파선 주변에 마이얼럭 킹, 헌터, 퀸 가족이 맞이해주기 때문. 심지어 거의 고정으로 전설급이 튀어나오는지라 상당히 골치아프다. 정착지를 해금하게 되면 전력 20을 제공해주기 때문에 기초 전력은 쉽게 확보할 수 있다. 여담으로 난파선에 전선을 연결할 필요 없이 스위치만 떼서 가져가버릴 수 있다. 단 일단 떼버리면 벽에 부착할 수 없으며 땅바닥에 반쯤 가라앉은 기묘한 형태로만 놓을수 있고, 하필 전선 연결 부위가 바닥에 묻히기 때문에 경사진 바닥에 잘 올려놓아 전선 연결 부위가 노출되게 해야 한다.

2.3. 바지선

파일:FO4_Spectacle_Island_(Unloading_Barge).jpg
서북쪽에 위치한 컨테이너 바지선으로, 여러 회사에서 운송되던 물품들이 보관된 컨테이너 바지선이다. 그런데 이 안쪽에는 볼트텍 화물 외에도 금고 화물이 있어서 락픽만 충분하다면 상당한 양을 털어먹을 수 있다. 바지선 주변 및 바다 아래에도 침수된 컨테이너 화물이 넘쳐나는 노다지 지역이니 참고하자. 참고로 이 화물들은 전부 스크랩할 수 있지만, 아쉽게도 컨테이너는 이동 혹은 스크랩이 불가능하며, 침수된 컨테이너 중에는 핵물질 배럴도 있으니 핵물질 채취에도 큰 문제는 없다.

2.4. 해안가 폐허

파일:FO4_Spectacle_Island_(Barn).jpg 파일:FO4_Spectacle_Island_(Old_mansion).jpg 파일:FO4_Spectacle_Island_(Pier).jpg
창고 맨션 부둣가

북쪽에 위치한 지역으로 부둣가, 폐허, 창고 등등이 위치해있다. 전쟁 전 건물이었던 폐허를 개수하려던 흔적이 있으며 여기서 정착민 일부의 시체를 발견할 수 있다. 폐허 중 하나에는 창고가 하나 있는데, 여기에 파워아머 정비소가 있으니 전투 도중에 활용해 볼 수 있다. 창고, 부둣가 등등을 봤을 때 전쟁 전에는 휴양지로 활용되었던 걸로 보이며, 이곳을 거점으로 활용하려 한 흔적도 발견할 수 있다.

2.5. 내륙 건물

파일:FO4_Spectacle_Island_(Settlements_shack).jpg 파일:FO4_Spectacle_Island_(Dead_Randy).jpg
오두막 목재 파편

내륙 중앙 부분에 위치한 건물들로, 해안가에는 화장실이, 안쪽에는 축사를 지으려는 흔적과 오두막, 목재 건물 파편이 존재한다. 대부분 스크랩이 가능하지만 오두막과 화장실은 스크랩할 수 없다.

2.6. 표류선

파일:FO4_Spectacle_Island_(Skylines_Flight_Salvage).jpg 파일:FO4_Spectacle_Island_(Floating_Barge).jpg 파일:FO4_Spectacle_Island_(Barge_Platform).jpg 파일:Spectacle_Island_police.jpg
섬 주변에 표류되어있는 여러 배들을 총칭한다. 이들은 정착지 영역 외곽에 존재하는지라 활용해볼 건덕지는 없지만, 소소하게 먹을 게 있고 침대가 있는 표류선이 몇 개 존재해 서바이벌 모드에서 유용하게 써먹을 수 있다. 대전쟁 이후의 표류선이 대부분이지만, 한 표류선은 전쟁 전 밀수하다 경찰선에 걸린 그대로 난파된 걸 볼 수 있다.
표류선 외에도 남쪽에 콘크리트 건물이 있는데 워윅 농가가 접수한 정수장의 일부로 전쟁 전에는 수질 검사용도로 사용된 흔적이 보인다.

3. 빌리징

파일:20180709013503_1.jpg
위치
동남부 끝부분에 위치
해금 조건
마이얼럭 모두 퇴치
혹은 백색소음으로 마이얼럭을 모두 추방시키기
워크샵 위치
라디오 비컨에 위치
크기 빌리징 난이도
(최대) (최대)
방어 난이도 침략자 스폰 지점
(최상) 섬의 서북, 북서, 서남, 동남
보유 자원 보유 시설
- 대량의 스크랩

- 식수 (0)
- 전력 (20)
파워아머/조리제작소
- 정착민 비컨
- 식수 펌프 (1)
- 소량의 커넥터
수원지 농지
(최대) (최대)
네임드 NPC 및 상인 캐러밴
1/1 X
비고
본편 최대 규모 정착지.

본편 최대 사이즈의 정착지로 생츄어리 힐스와 달리 섬 전체를 이용 가능하기에 가장 넓은 건축 가능 면적을 자랑한다. 오죽하면 정착지 끝에서 끝까지 가면 정착민 모집 신호가 끊길 정도다! 말 그대로 스펙타클한 규모를 자랑하는데다, 스크랩할 수 있는 자원 외에도 여러 기믹을 활용해 볼 수 있는 요소도 주변에 엄청나게 산재해 있기에 다양하게 가지고 놀 수 있는 재미가 상당하다. 빌리징의 첫 체험을 상징하는 지역이 생츄어리 힐스라면 여기는 빌리징의 오메가를 장식한다고 보면 된다. 주변이 해변가라 물이 모자랄 수가 없고 농지 또한 상당하며, 이미 건설 중인 아이템들도 많은지라 활용도가 어마무지하다.

반대로 그만큼 점령 난이도도 상당하다는 것이 문제. 전작에서는 잡몹 취급받았던 마이얼럭이지만, 전반적으로 버프를 받은 폴아웃 4에서는 상당히 난적이 된 데다 무리를 이루며 공격해대므로 아무런 준비없이 방심하고 가다간 모든 종류의 마이얼럭들에게 쥐어터지는 수가 있으므로 주의를 요한다. 마이얼럭 왕(발광+전설 포함), 여왕, 발광+전설, 칼날 및 톱날 혹은 그 이하의 마이얼럭, 사냥종까지 다 튀어나오는 곳이므로 주의, 특히 발광 전설 왕개체는 파워 아머같은 거 없이 갔다간 그대로 골로 간다. 단 마이얼럭 퇴치 스피커를 올리면 퀸을 포함해 잔존 마이얼럭 개체들까지 다 튀어나와 바다로 도망치므로 꼭 퀸을 쓰러뜨릴 수 있어야 해금되는 건 아니다.

이 뿐만 아니라 건설 및 관리하는 것도 일이다. 첫 해금 후 보면 40% 정도가 차 있는 걸 볼 수 있는데, 그만큼 스크랩할 게 장난아니게 많다. 거기에 말이 좋아서 정착지의 오메가지, 평지가 아예 존재하지 않는 지역이며, 그러므로 경사진 바닥부터 덧씌우는 공사가 반드시 필요하다. 그리고 건설 용량이 정착지 전체를 커버할 정도로 제공되지 않으므로 뭔가 깔끔하게 짓고자 하는 유저에게는 그저 땅만 드럽게 넓은 잉여로운 땅이 되어 버릴 수도 있다. 거기에 모드 없이 건설을 시작하면 스크랩 안되는 건물들이 꽤 있는지라 이 부분도 고려해봐야 한다. 그야말로 갈고 닦았던 건설 실력을 뽐내야 하는 구역.

누카 월드 DLC의 레이더 기지 건설시 이곳만은 레이더의 도움을 받지 못하고 플레이어가 혼자 해금한 후 기지로 만들어야 한다. 해금 조건이 단순한 적 전멸이 아니라 전력 복구 등 퀘스트에 가까운 기믹이어서인듯.

4. 빌리징 팁

5. 기타



[1] 과거에는 도박장으로 쓰였다가 쓰레기 처리장을 쓰였다가 하는 등 다사다망한 역사를 지닌 섬으로 지금은 생태 공원처럼 꾸며져있다. 난파선이나 쓰레기가 사방에 널려져 있는 건 이 부분을 차용한 듯.[2] 원래 섬은 상단 섬과 하단 섬 2개로 나뉘어져있지만 인게임에서는 상단 섬만 구현되어있다. 핵전쟁으로 지형이 바뀐 영향으로 보이며, 그나마 남은 지형도 실제지형보다 높이가 낮다.[3] 사람 귀에는 안 들리는 고주파음으로, 마이얼럭에게는 매우 치명적이라고 한다.[4] 주변에 표류되어있는 표류선들을 보아 여기저기서 어떻게 바다를 건너 정착하려고 했으나 마이얼럭이 재점령하고 갈 곳 없이 표류하다 전멸한 듯 하다.[5] 여기에 아래의 스피커 타워의 전원이 있다.[6] 과거 정착민 중 한 명으로, 유일하게 이름을 가진 시체로 등장한다.[7] 따로 빠른이동 마커를 지정하지 않고 빠른이동시 가는 장소에서 정 반대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