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노노메 우미 東雲うみ / Umi Shinonome | |
출생 | 1996년 9월 26일 ([age(1996-09-26)]세) |
사이타마현 | |
국적 | [[일본| ]][[틀:국기| ]][[틀:국기| ]] |
신장 | 162cm |
혈액형 | AB형 |
쓰리 사이즈 | 90cm(G) - 59cm - 100cm[1] |
소속사 | PP엔터프라이즈 |
모델 데뷔 | 2019년 1월 |
그라비아 아이돌 데뷔 | 2020년 1월 24일 |
유튜브 첫 방송일 | 2020년 11월 28일 [dday(2020-11-28)]일째 |
유튜브 구독자 수 | 113만명[2] |
링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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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일본의 그라비아 아이돌 겸 피팅 모델 겸 배우 겸 유튜버.일반 4년제 대학교를 다니던 중 4학년 졸업반일 때 피팅 모델로 스카우트되었고, 일반 회사의 영업부 취직 후 주중에는 영업 일을 하고 주말에는 피팅모델로 활동하며 모델계에 알음알음 인맥을 쌓아갔다. 그러던 중 다니던 회사의 영업 실적 악화로 인해 정리해고를 당하게 된 위기에서 그라비아 아이돌 데뷔 제의가 들어왔고, 이를 수락해 일본 그라비아 아이돌 업계 역사를 통틀어서 손에 꼽을 만한 고령 데뷔를 기록했다.
2. 그라비아 아이돌로서
데뷔작에서는 크게 인기를 끌지 못했음에도 이 시점에서부터 이미 고정 충성층 팬덤이 탄탄하게 다져지기 시작했고, 2020년 늦봄부터 메이저 그라비아 잡지의 인기 순위에 이름을 올리기 시작하더니 주간 플레이보이 2020년 11월호에 단독 기사가 실리는 등 입소문을 타고 팬덤 숫자가 확 늘어나 영상물과 굿즈 매출량이 급격하게 늘어나기 시작한다. 그 결과 2020년 아마존닷컴의 그라비아 부문 연말정산에서 상반기 매출 1위를 기록하고 도쿄Lily 선정 2020년 '상반기 그라비아 MVP'와 '하반기 주목 아이돌상'에 선정되는 등, 고령 데뷔의 전설이자 2020년 그라비아 업계의 핫 아이콘으로 부상한다.하체비만형 체형에 살이 찌기 쉬운 체질이라 체형 관리가 쉽지 않아 고생하는데다 시력이 많이 나빠 안경 없이는 사물 구별이 쉽지 않은 등, 자칭 지미온나(地味女)[3]계 외모임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그 점을 역이용해 팬층에게 친숙함을 어필하는 전략을 활용하고 있다.[4] 회사 생활을 했던 시절의 경험을 되살려 자신의 활동 자료를 직접 모으고 정리해 분석하는 데도 이미지적으로 많은 도움이 되었고, 동시에 하술할 유튜버로서도 성공할 수 있는 발판이 되었다고 평가받는다.
첫 종이 사진집 '바다 속(うみのなか)'의 발매가 결정되었는데, 1차 발매가 되기도 전에 2번이나 중판할 정도로 히트하였다.
3. 유튜버로서
주간 플레이보이에 단독기사가 실린 이후 시점인 2020년 11월 28일에 개인 유튜브를 개설한다. 채널 이름은 우미채널(うみちゃんねる)인데, 데뷔 1년차 그라비아 아이돌로서의 컨텐츠만을 활용하는 것이 아니라 진성 건덕후 '우미쨩'으로서의 컨텐츠도 전면에 내세우고 있다. 이는 그라비아 모델로서는 상당히 파격적인 행보로, 어지간히 AV 여배우마저도 자기 취미를 컨텐츠화해 전면에 내세우기가 쉽지 않은 편인데 이 쪽은 오히려 자칭 지미온나 계열 전략을 사용한 것이 오타쿠로서의 취미 활동 공개에도 도움이 되었던 특이 케이스.SNS에도 건담 카페에 들른다거나 극장판 하사웨이를 직관하고 감상문을 올린다거나 하는 등 취미를 숨길 생각이 없고, 특히 그 중에서도 건프라 제작 실력은 본격적인 레벨이다. 집에 전용 작업실과 전용 촬영 장비를 갖추고 전동 컴프레서와 에어브러쉬를 비롯한 전문 도색 장비를 빠짐없이 구비해 놨고, 맥기칠도 스스럼없이 할 정도는 물론 미니어처 작품을 혼자 만들 수 있을 정도다. 원래 대학 시절부터 프라모델러로서의 실력을 나름대로 인정받아 건프라 쪽에서 여성 모델러로서 인망이 있었다고 하는데, 그 때문인지 그라비아 아이돌의 개인 채널이면서 조회수 1등 영상이 그라비아 홍보 영상이 아니라 건프라 조립 영상이라는 또 다른 의미로 특이한 기록을 세웠고, 프라모델 장비 업체에서 협찬까지 받는 등 본격적인 프라모델러로서의 행보를 보이고 있다.
첫 동영상을 올린 지 1주일만에 1만 구독을 돌파하고 29만 재생을 기록하는 등 좋은 출발을 보였으며, 올린 동영상 30개째에 이르러 총 조회수 1000만뷰를 돌파하는 등 유튜버로서도 괜찮은 성적을 올리고 있다. 이래저래 행보 자체가 일본 그라비아 업계의 여러 고정관념을 깨뜨리는 파격적인 케이스라고 할 수 있다.
게임은 주로 한국 게임사 시프트업이 개발한 승리의 여신 니케를 하고 있으며, 본인도 방송할 때 가챠방송을 하는 것은 물론 가끔 니케 캐릭터를 이용한 코스프레까지 할 정도로 애정이 많다. 2023년 여름 코미케 102행사 니케 공식부스에 메어리 : 베이 갓데스 코스어로서 참여했으며, 상당한 싱크로율과 미모로 인해 굉장히 화제가 되었고 한국 유저들도 입소문을 타서 이 영상 이후로 우미의 생방에 한국인 유입도 높아졌다. 이런 유명세 덕에 1주년 특별게스트 유튜버로써 참가하였다.
이후 2024년에 100만 구독자를 돌파, 해당 시점에서 그라비아 아이돌 유튜브 채널 중 구독자 수 1위[5]를 기록하고 있으며, 프라모델 유튜버로서도 일본 내 TOP5 안에 드는 순위를 기록하게 되었다.
구독자 수가 대폭 증가함에 따라 건프라를 비롯한 취미활동 영상이 줄어들고 그라돌 활동이나 이벤트 영상이 주를 이루게 되어 결국 건덕질은 구독자 몰이용 컨셉질이었냐는 욕도 일부에서 듣고 있는데, 사실은 반대로 구독자가 증가하면서 그라비아 아이돌로서의 본업이 너무 바빠져서 취미 생활에 할애할 시간이 없는 것이다. 위에도 언급한 바와 같이 프라모델 전용 방을 하나 따로 만들었을 정도로 본격적인 프라모델러 레벨이지만, 구독자수 100만을 넘어선 유튜버가 되었어도 어디까지나 본업은 그라비아 모델이고 코스프레 의뢰도 함께 늘어났기 때문에 어쩔 수 없게 된 것이다. 오히려 일부 주장과 달리 프라모델러로서의 컨셉도 지키려 노력하고 있는 상태로, 구독자 100만 돌파 기념으로 HGUC 백식을 기반으로 한 커스텀 건프라 빌드[6]를 하는가 하면 엑조디아 프라모델을 만드는 등 범위를 오히려 점점 더 늘려 가고 있다. 그러다 보니 팬 감사제 일정 중 받은 선물을 개봉했을 때 일부 피규어와 프라모델을 사무실에 이미 전시해서 몇 개 빠진 구성임에도 불구하고 과반수가 프라모델과 건담 관련 피규어였을 정도였다.
4. 기타 이야깃거리
- 건덕후 이외에도 오타쿠적 기질이 꽤 있는 편으로, 단순 피팅 모델 커리어 이외에 코스플레이어로서의 경력도 가지고 있다. 그래서 도쿄 게임쇼 2019에 DMM이 출품했던 게임 중 하나인 OVE GENERATION 부스의 홍보 담당 코스플레이어로 참여하기도 했다. 다만 코로나19 사태가 터진 이후로는 한참 동안 코스프레 업무를 받지 않았고, 일본 내 봉쇄가 공식적으로 해제된 뒤에 다시 업무를 받았다. 봉쇄 해제 이후로는 블루 아카이브나 승리의 여신: 니케 등 한국 게임 쪽으로 주로 코스프레 업무를 맡는 편.
- 건담과 프라모델 관련 취미 이외에는 일반적으로 그라비아 아이돌들이 내세우는 종류의 취미를 가진 것이 특징. 프로필상 양모 펠트 공예, 유화, 헬스 트레이닝 등이 올라와 있다. 이 중 헬스 트레이닝은 몸매 관리를 위해 반쯤 업무적으로 하고 있고, 펠트 공예와 유화 관련 소재는 SNS로 가끔 올라온다.[7]
- 프라모델러로서도 유명한 인물이어서 '전용 컬러'도 존재한다. '시노노메 블루(東雲ブルー)'라는 색인데, 모델 카스텐(モデルカステン/MODEL KASTEN)이라는 도료 회사에서 콜라보레이션 브랜드로 판매하고 있으며 미니 포스터 2종 세트와 한 묶음으로 기획된 상품이다.[8] 이후 해당 색상을 테마 컬러로 한 콜라보레이션 커스텀 게이밍 PC '시노노메 우미 인피니티(東雲うみ インフィニティ)'가 주문 모델로 출시되었다.[9] 커스텀 PC 기획에 참여한 이유가 5명 중 제일 안타까운데, 동영상 녹화와 편집을 담당하던 낡은 노트북이 점점 죽어가고 있어서 유튜브 채널 관리가 거의 불가능해진 상황이 되었고, 영상 제작을 위한 게이밍 PC를 맞추려고 수소문하던 중 콜라보 이벤트 소식을 듣고 편승한 것이라고 한다.
- 맥스 팩토리에서 3D 스캐닝을 이용한 미니어처 프라모델인 PLAMAX 시리즈로 출시하기도 했다. 1탄은 그라비아 포즈와 프라모델 조립 포즈 구성이고, 2탄은 수영복 표지 모델과 프라모델 잡지 표지 모델 컨셉 구성이다. 조립에 접착제가 필요하고 색 분할이 안 되어 있는 1/20 사이즈.
- 코나미의 e-amusement 대응 마작 게임인 마작격투구락부Sp에 콜라보레이션 캐릭터로 나오기도 했다. 프로 마작 선수들 이외의 실존인물 콜라보레이션으로는 최초이며, 통상 캐릭터인 '마작격투슈츠 버전'과 수영복 캐릭터인 '그라비아계의 이도류' 버전 2캐릭터를 기간 한정 입수 가능한 이벤트이다. 수영복 버전은 비키니 수영복 입고 프라모델을 조립했다가 그 프라모델의 원본 로봇의 손 위에 올라탔다는 컨셉.
- 한국에선 그라비아 아이돌 활동보다 유튜브 건덕후 활동이 더 눈에 띄어 건담누나라는 별명으로 주로 불린다. 유튜버나 트위치 스트리머들 사이에서 "흔한 건담 클라스"라면서 건담 만드는 영상을 도네하다가 갑자기 기출 변형으로 그라비아 영상 도네를 폭격해 노딱테러를 하는 밈으로 인해 본의 아니게 활용되기도 한다.
[1] 2020년 11월에 갱신된 프로필 수치 기준. 데뷔 당시 프로필상으로는 F컵이었고 허리 둘레가 좀 더 두꺼웠다.[2] 2024년 11월 9일 기준[3] 지미코(地味子)의 성인 버전. 지미코는 내 여동생이 이렇게 귀여울 리가 없어에 등장하며 한국에도 그럭저럭 알려진 단어인데, 대충 '우리 주변에 흔하게 볼 수 있을 법한 정도의 별볼일 없는 수수한 미모' 정도의 의미를 지닌 멸칭이다.[4] 지미코 계열 캐릭터가 상업지에서 인기를 누리는 것과 같은 맥락으로, 수수한 얼굴과 어울리지 않는 글래머러스한 몸매의 반전 매력을 세일즈 포인트로 삼는 것. 특히 유두와 음부를 제외한 모든 부위를 공개한 세미누드에서 그런 점이 나오는데, 수수한 얼굴에 탄탄하고 섹시한 엉덩이가 반전 매력이다.[5] 2위는 모리사키 토모미, 3위는 에나코.[6] 백식에다가 티포에우스 건담 키메라를 믹싱 빌드했다. 작품명은 '시노노메 전용 백만식 키메라'.[7] 유튜브에 샤아 전용기 컨셉 모루카를 하나 만들어 올리긴 했다.[8] 굳이 블루라는 색상명을 더 붙인 이유는 '아침해가 막 떠오를 무렵의 햇빛을 받은 구름색'을 의미하는 시노노메이로(東雲色, 동운색)가 존재하기 때문이다. 해당 색상은 일본을 상징하는 전통색 중 하나로 일본의 색상 관련 가이드에서 데모 컬러로 자주 볼 수 있는 색이기도 하다. RGB코드상으로는 F19072에 해당.[9] 해당 이벤트는 일본의 커스텀 PC 관련 업체인 iiyama PC에서 유튜브 채널이 있는 유명 코스플레이어와 그라비아 모델들을 불러모아 'GAMING BASE LEVEL INFINITY'라는 콜라보레이션 프로젝트로 기획한 것이다. 시노노메 우미를 포함해 테마 컬러가 겹치지 않는 5명을 모아 핑크/옐로/그린/블루/바이올렛 5색 구성으로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