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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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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프라
파일:건프라 구 로고.png
2019년 3월 이전까지, 현재도 통용되는 로고
파일:건프라 로고.svg
2019년 3월부터 사용된 로고[1]
<colbgcolor=#e70012><colcolor=#ffffff> 담당부서 반다이 스피리츠 하비 사업부
명칭 <colbgcolor=#fd765e>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건프라

[[일본|]][[틀:국기|]][[틀:국기|]]
ガンプラ

[[미국|]][[틀:국기|]][[틀:국기|]]
GUNPLA

[[중국|]][[틀:국기|]][[틀:국기|]]
高达模型

[[대만|]][[틀:국기|]][[틀:국기|]]
鋼彈模型
누적 출하량 약 7억 6,000만개 (2023년 3월 기준)
링크 반다이 하비 사이트
1. 개요2. 특징3. 제조 기술4. 초보 모델러를 위한 용어와 팁5. 브랜드(등급)
5.1. 구 키트(구판)
5.1.1. 리얼 타입
5.2. 무등급5.3. 주력 킷5.4. 기타 스케일5.5. 저가/입문킷
5.5.1. FG (First Grade)5.5.2. AG (Advanced Grade)5.5.3. EG (Entry Grade)5.5.4. SG (Speed Grade Collection)
5.6. 기타 모델
5.6.1. EX Model5.6.2. U.C.Hard Graph5.6.3. Gundam Collection5.6.4. FG (Furoku Grade)5.6.5. B-Club5.6.6. 빌더즈 파츠
5.6.6.1. 빌더즈 파츠 HD5.6.6.2. 시스템 웨폰
6. 발매 목록7. 한정판
7.1. 프리미엄 반다이 한정7.2. 건담베이스 한정판7.3. 행사/이벤트 한정판7.4. 기업 콜라보 한정판7.5. 기타 한정판
8. 기타
8.1. 이야깃거리8.2. 프라탑8.3. 구매 루트8.4. 중고 거래시 팁8.5. 불법복제 건프라8.6. 재테크 수단
8.6.1. 코로나19 이후 품절대란
8.7. 가공의 화폐 단위
9. 관련 문서10. 관련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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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기동전사 건담」 시리즈에 등장하는 모빌슈트, 모빌아머로 불리는 로봇과 전함 등을 입체화한 프라모델로, 1980년에 탄생한 「1/144 건담」 이래 40주년을 맞이한 2020년 5월에 누계 출하수 7억개가 판매되고 있습니다. 건프라는 탄생 이후 접착체 없이 쉽게 딱 조립할 수 있는 「스냅 피트」, 도장 없이 색 재현을 실현한 「다색 성형 기술」 등 니퍼 하나만 있으면 누구나 만드는 즐거움을 체험할 수 있는 취미로 진화해 왔습니다.
반다이 하비 사이트건프라 엑스포 도쿄 2020의 건프라 소개

담 + 프라모델의 합성어/축약어. 일본의 모형/완구 제작사 반다이가 제작하여 판매하는 다양한 프라모델주식회사 선라이즈의 IP인 기동전사 건담 시리즈에 등장하는 캐릭터들을 입체화한 제품을 따로 일컫는 명칭이다.[2]

기동전사 건담은 TV 애니메이션으로 방영 당시엔 단순한 완구만 출시되었다. 이 와중에 스트림 베이스란 모델러 단체가 기동전사 건담에서 나오던 모빌슈트를 자작 모델로 제작해 하비재팬에 연재했는데[3] 이것이 유행을 선도하게 됐고, 반다이가 이를 채용하게 된다. 시리즈의 오랜 흥행과 함께 수많은 제품이 출시되면서 현재는 '건담'이란 말 자체가 애니메이션이 아닌 건프라를 대변하는 말로 쓰이는 모습을 흔히 볼 수 있다.[4] 입문자도 간단한 가조립만으로 완성도 높은 멋진 모형을 만들 수 있게 하는 스냅타이트 기술로 대표되는 반다이의 압도적인 프라모델 제작 기술, 여러 등급으로 나뉘어 초보자부터 하드코어 팬까지 만족시키는 체계적인 분류, 오래된 구작의 리메이크와 각종 한정판 출시 등 끊임없이 진화하는 마케팅 덕에 전세계적으로 7.7억개가 판매되었다고 한다. 2013년에는 건프라를 제작하고 가상 공간에서 조작하여 배틀하는 내용을 담은 기동전사 건담 시리즈 신작 건담 빌드 파이터즈가 흥행에 크게 성공하기도 했다.

건프라 또한 제작과 개조의 자유도가 높은 프라모델의 하나인 만큼, 기존 제품의 완성도를 높이거나 상품화되지 않은 기체도 여러 부품을 합쳐 직접 구현하고 더 나아가 자체 제작 부품으로 창작 건프라를 만들며 즐기는 등 본격적인 모형 제작을 즐기는 팬의 수도 상당하다. 반다이는 매년 공식적으로 국제 건프라 경연대회 건프라 빌더즈 월드컵(GBWC)를 개최해 세계의 모델러들에게 도전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흔히 반다이의 밥줄이라고 불릴 만큼 인기가 많고 반다이의 상징적인 제품군으로 알려져 있다.[5]

2. 특징

기동전사 건담 시리즈는 모두 거대 전투 로봇이 등장해 전쟁을 하는 애니메이션 작품들이며, 거의 모든 작품들에 건담이라는 이름을 가진 로봇이 중요한 캐릭터로 등장하지만, 건프라라고 해서 제품이 모두 건담인 것은 아니다. 건담에 등장한 캐릭터라면 모두 건프라 제품이 될 수 있다. 건담 외의 로봇(모빌슈트라 부른다.)은 물론이고 극중에 등장하는 전함이나 비행기, 장갑차도 건프라가 될 수 있으며, 로봇이 극중에서 사용한 무기들만 모은 건프라도 있다. 심지어 극중 등장인물들을 조형화한 전신상도 건프라로 발매된 바 있으며, 정경모형(디오라마) 건프라도 있다.

허나 역시 건프라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거대 로봇인 모빌슈트의 프라모델로, 팔다리 등에 가동식 관절이 마련되어 있어 완성 후 자세를 바꿔가며 진열하거나 심지어 액션 피규어처럼 가지고 놀 수도 있다.[6] 이들은 대부분이 전고 15~20미터 내외의 인간형 로봇인 모빌슈트를 1/220~1/60 스케일로 축소한 모형이며, 특히 1/144 스케일과 1/100 스케일이 대중적이고 제품도 다양하다. 또한 조립의 난이도와 완성된 모형의 정밀도(다시 말해 부품 수)에 따라서도 여러 등급으로 분류되며, 고등급 제품일수록 가격도 높다.

최초의 건프라가 출시된 지 40년이 지난 뒤지만, 대다수의 구형 제품들도 단종되지 않고 꾸준히 재판되고 있다.[7]

본고장인 일본에서는 기동전사 건담 애니메이션의 방영 당시 건프라의 인기는 극히 높았으며, 1982년 1월 24일 치바현 다이에백화점 북마츠도점에서 신제품 건프라를 구입하기 위해 기다리던 사람들이 개점과 동시에 돌진하다가 어린이가 압사하는 참사까지 일어나기도 했다.[8] 지금도 건프라는 꾸준한 인기를 누리는 반다이의 효자 상품군이다. (반다이 총 매출액에 기여하는 정도가 드래곤볼에 이어 2위다.)

2007년부터 한국 시장의 확장을 노리고 있는 듯하다.[9] 2009년부터는 프리미엄 반다이 한정을 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2012년 12월부터 기간한정 수주 방식으로 부품 낱개구매 A/S도 시작했다. 단, PG, MG, RG만 받고 있다.

국내애선 대다수의 커뮤니티가 프라모델 게시판이 있어 많은 건프라 빌더들이 창작 활동을 비롯하여 각종 정보를 주고받고 있다. 또한 전문적으로 건프라를 제작 & 리뷰하는 달롱넷이나 인터넷 방송까지 진행하는 건담홀릭도 있으니 키트 구매시 참고하면 유용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2015년 10월 신상품부터 글로벌 전개를 위해 매뉴얼에 영어를 병기했다. 즉 예전에는 조립 설명서에 일본어로만 설명이 표기되어 있었던 것. 허나 그림과 심벌을 효과적으로 이용해 언어 없이도 의사전달에 큰 지장은 없었다.

2018년 4월부터 기존 건프라 개발 및 판매를 담당하던 반다이 하비 사업부가 반다이 스피리츠라는 신생 회사로 독립했다. 심볼은 기존 반다이 로고에서 색만 파란색으로 바뀌었고, 박스에는 2018년 9월 생산분량부터 적용했다.

2022년 4월 1일부터 반다이 남코 홀딩스의 로고가 변경되면서 이 시점 이후로 재판된 프라모델 패키지에는 우측 상단에 변경된 로고가 함께 인쇄되고 있다. 이와 관련해서 부정적인 반응이 많은 편이다. 이미 우측 하단에 BANDAI SPIRITS 로고가 자리하고 있는데 굳이 이중으로 회사 로고를 넣어야 하는지 알 수 없는다는 반응이다. 그래서 반다이 스피리츠 로고를 빼고 반다이남코 로고만 남기던지, 아니면 이전처럼 반다이 스피리츠 로고만 남겨달라는 반응들도 보이고 있다.[10]

3. 제조 기술

건프라 개발 기술은 프라모델계에서도 독보적 1위라고 해도 과장이 아닐 정도다. 다른 회사에서는 위협은 커녕 그냥 복제하기도 힘들다. 심지어 어떻게 쓰는 건진 몰라도 10년 후의 기술력을 끌어와서 쓴다.

후발 업체와 최소 10년 이상의 기술 격차를 보인다. 이는 반다이가 건프라를 30년 동안 만들어 오면서 축적된 노하우와 뛰어난 금형 기술자들을 많이 보유했기 때문. 건프라만 만들면서 불평불만을 자주 토로하던 사람이 고토부키야 혹은 용도자, 다반제 제품을 만들어보고는 "반느님의 위대함을 비로소 깨달았다"고 간증하는 사례가 많다. 고토부키야의 경우는 HMM 데스 스팅거 이후로 킷이 고품질화 되었음에도 반다이의 사출색이라든지 조립성 등 전체적으로 여전히 확연한 차이를 보인다. 프레임암즈, 슈퍼로봇대전 계열 기체 출시부턴 상당한 기술력을 보여주는 중.

이런 반다이의 기술력은 2020년 초부터 다시 발매하기 시작한 엔트리 그레이드(EG)에서 빛을 발했다. 기껏해야 한화 6000원에서 10000원 사이의 저가 킷임에도 2000년대 후반~2010년대 초반에 나온 HG 킷들을 상회하는 프로포션과 부품 분할로, 가동률 또한 과거 발매되었던 HG 킷들보다 훨씬 우수한 편이다.[11] 폴리캡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도 준수한 관절 가동이 가능하며 과거엔 스티커로 색분할이 이루어졌던 부분들이 100% 부품 분할로 이루어졌음에도 더 디테일한 색분할이 가능해졌다.[12] 아직 재출시된 지 얼마 되지 않은 라인인 탓에 라인업이 풍부하지는 않지만, RG만큼 라인업이 다양해진다면 HG 킷의 판매량이 부진해질 수도 있겠다는 평이 있을 정도다.

그런데 이런 기술력들은 어디까지나 건프라에 한해서이지 다른 반다이제 프라모델들의 평가들을 보면 고토부키야제나 웨이브제와 비슷하게 보인다. 아무래도 건담 시리즈의 인기상 확실히 개발비 대 본전치기가 상당한 경우가 많고, 건담 시리즈의 무구한 역사상 자신들의 기술력을 이어갈 수 있으니 아낌없는 투자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다른 스폰서를 받은 작품들이 거의 TV 시리즈로는 2 시즌 급의 단발성 작품으로 끝나는 데다[13] 메카닉만으로 뽑을 수 있는 이익에 한계가 있다 싶으면 색분할이고 뭐고 대충 찍거나[14] 적게 팔아도 고가의 이익을 남길 수 있는 피규어 시장으로 돌려버린다.[15] 애초 가성비부터가 건프라 좋다. 비슷한 크기 내에서의 다른 반다이제 프라모델간의 가격대만 보더라도 품질은 건프라와 비슷하거나 그보다 떨어지면서도 가격은 400~1000엔정도로 비건담 킷들이 더 비싸다.

다시 말해 코토부키야나 WAVE의 경우가 평범한 축이고, 건프라가 이상하리만치 가성비가 좋은 셈이다.[16] 손해보듯 가격을 깎아서 낸다고 하더라도 건담의 인기가 인기이니 만큼 본전을 뽑을 수 있는 특이한 사례다.[17] 건프라가 프라모델 품질의 절대적인 평균품질이 아니다.

항상 모든 기술을 총동원하지는 않으며 품질이 안 좋은 킷들도 나온다. 그 분야의 정점으로는 2017년 발매한 HGUC 건담 AN-01 트리스탄이 있다.[18] 시장성과 제품 등급에 따라 기술력도 분배한다.[19] 앞서 나온 제품이 지나치게 높은 기술력을 선보인 경우, 후발 제품은 준수한 품질인데도 불구하고 욕을 먹는다. 덕분에 커뮤니티에서는 '반다이 태업설'이 수시로 나돌고 있다. 일부에서는 아예 '반다이 사보타지'라는 말을 쓰고 있을 정도로. 또한 2012년부터 한정판이 우후죽순처럼 나오는지라 여기에 대해서도 비판이 많지만, 취미시장의 불황이 농담이 아닌 만큼[20] '욕먹어도 밑지는 장사는 안 하는' 안전제일주의가 큰 영향을 끼쳤다고 보는 시각도 많다.

물론 신제품 기준으로만 생각해서 사보타주 등이 느껴질 뿐이지 킷 전체적으로써는 기술 개발 및 보수 등은 계속 이뤄지고 있는 편이다. 특히 2015년도 기준으로 폴리캡 재질이 상당히 좋아져서 2010년도 전후로 나온 녀석들의 경우 관절 강도에서 불만이 있었던 애들은 재판본의 평가가 상당히 좋은 편이다.[21] 그래서 간혹 현재 연도 기준으로 발매된 녀석들 중 관절강도가 낙지수준인 애들은[22] 1~2년 후의 재판에서 관절강도가 개선되지 않을까 하는 사람들도 있다.

제작 과정은 아래와 같다.

파일:15151521512.png[23]
The Center of The Craftsmanship (장인정신의 중심)

디자인[24] - 설계, 도면 제작[25] - 시제품 제작[26] - 3D 스캐닝/모델링 작업[27] - 설계 검토, 수정[28] - 금형 제작[29] - 사출[30] - 포장[31]

4. 초보 모델러를 위한 용어와 팁

건프라를 즐기는 사람은 크게 3가지 부류로 나눌수 있는데, 수집 목적, 조립하고 완성하면서 재미를 느끼는 부류, 나아가 도색과 마감재로 작품을 만들며 공예 레벨로 즐기는 사람이다. 보통 처음엔 조립과 완성만 하다가 먹선도 넣어보다가, 부분 도색도 해보고, 마감재 뿌리다가 도색에 눈을 떠 그쪽으로 넘어가는 경우도 많다. 이 정도 레벨이면 거의 공예 수준의 근성과 실력이 필요하다.

초보거나, 그냥 조립하고 완성하는 것 자체에 즐거움과 재미를 찾는 사람은 HG나 무등급 1:100, RE100을 추천. 조금 비싸고 난이도가 있더라도 더 나은 디테일과 멋을 추구한다면 RG, MG를 추천한다. 여기에 두둑한 지갑을 갖춘 자가 거대한 크기 및 섬세한 디테일, 최고 수준의 난이도와 메커니즘을 경험하고 싶다면 PG를 추천한다. 청소년~성인 남성 기준으로 MG나 RG가 적당히 어려우면서 가장 멋있는 등급이다. 전체적인 난이도로 보면 PG[33] > RG[34] > MG > 1/100 무등급 = HG > SD 순으로 보면 될듯. 1/100 모델이 부품이 커서 조립, 데칼 난이도는 상대적으로 쉽다.
RG 등급은 부품이 작고 헷갈리기 쉬운데다 디테일과 여러 기믹을 위해 짜잘한 부품들이 많고, 데칼도 작아서 건프라를 처음 접하는 사람에겐 상당히 어려운 편이다. 대표적으로 RG 더블오라이저 같은 건 난이도가 높고 상당한 시간을 요한다.

또한 겉모습만 멋지다고 덥석 구매할게 아니라 경험자에게 물어보고 충분히 조언을 받은 뒤에 구매하는 것이 낫다. 적게는 특정 등급에만 효과를 위한 파츠가 있다던가,[35] 심하면 특정 등급에서만 고정성이나 내구성 면에서 최악을 달리는 지뢰급의 물건도 있다.[36] 혹은 자체 결함이랄것 까지는 없지만 뭣도 모르는 초심자가 조립하다가 부품 부셔먹기 쉬운 킷도 존재한다. 대체적으로 RG와 MG에 이러한 지뢰상품들이 많이 껴있고, HG는 전체적으로 난이도가 낮고 이러한 지뢰 상품이 거의 없으므로 초심자가 잡기 좋다.

4.1. 용어

4.2. 조립 및 도색 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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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브랜드(등급)

반다이(現 반다이 스피리츠)는 1980년 건프라 출시 이후 1987년 SD 건담 BB전사, 1990년 HG, 1995년 MG, 1999년 PG, 2010년 RG 등 건프라 관련 브랜드를 출시했다.

반다이 하비 사업부에서는 공식적으로 브랜드라고 표기하고 있으며, 한국에서는 'Grade'라는 영단어에 따라 '등급'이라는 단어로 널리 알려져 있다. 반다이남코코리아에서는 브랜드 또는 등급을 모두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47]

5.1. 구 키트(구판)

반다이에서는 공식적으로 旧キット(구 키트)라고 소개하고 있으며,[48] 한국에서는 구판(旧版)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공식적으로 언제까지 발매된 키트가 구 키트인지 공지한 적은 없지만, 1979년부터 1981년까지 발매된 기동전사 건담, 리얼 타입 라인업에 한해서는 확실히 구 키트로 소개하고 있다.

1990년 HG를 첫 선보이면서 브랜드(등급)라는 개념이 생겨났으며, 브랜드가 있는 건프라(HG, MG 등)와 브랜드가 없는 건프라를 구분하기 위해 '무등급(無印)'이라는 개념도 생겨났다. 때문에 HG 출시 전에 나온 무등급 건프라를 '구판', HG 출시 후에 나온 무등급 건프라를 '무등급'으로 지칭하기도 한다. 후자의 경우, 지속적으로 신제품이 출시되고 있으므로 구 키트와 혼동해서 지칭해서는 안된다.

물론 HG 브랜드 론칭 이전에 발매된 구판 건프라와 HG 론칭 이후 발매된 무등급 건프라 사이에는 아무런 기술적, 상업적 차이도 없다. 그냥 HG라는 브랜드가 생겨나기 전에 나왔는지, 그 후에 나왔는지의 차이가 있을 뿐. 건프라 박스를 들여다봐도 "구판"이나 "무등급"이란 단어는 전혀 포함되어있지 않으며 그저 모델러들이 편의상 사용하는 표현일 뿐이다.

구판 건프라는 품질은 당연히 최신키트에 비해 부족하지만, 등장 작품의 분위기가 잘 묻어나는 멋진 박스아트와 올드 유저들이 가지고 있는 '추억' 등으로 인해 꾸준한 인기를 끌며 지금까지도 계속 생산되고 있다. 특히 MSV 계열 킷의 박스아트는 밀리터리 킷의 분위기를 흉내내어 매우 박력있는 그림이 많으며, 오늘날 박스아트만을 수집하는 팬들도 많으며 건담 모형 중에는 MSV 박스아트의 장면을 그대로 재현할 수 있도록 특별한 액세서리나 부품이 들어있는 경우도 많다. 현대에 생산되는 구판킷은 현대에 출시되는 킷들처럼 로고가 반다이 스피리츠로 찍혀있음을 볼 수 있다.

파일:external/pds25.egloos.com/e0080418_52121e7cbfb4d.jpg

구판 건프라는 로봇 프라에 "스케일"이라는 개념을 처음 도입한 물건이기도 하다. 이전에는 오직 밀리터리 프라나 기관차, 범선 킷 같은 정통파 축소모형에만 1/24, 1/35, 1/48 등의 스케일이 붙었으며 로봇 등의 완구성 킷은 모두 논스케일이었는데, 건프라가 스케일을 1/144, 1/100, 1/60 등으로 표시한 로봇 킷을 처음으로 내놓은 것.

이는 반다이의 신의 한 수였다고 할 수 있는데, 첫째로 이를 통해 건프라를 어린이 완구가 아니라 정교한 축소 모형으로 인식시킴으로써 비교적 고연령대[49]의 모델러도 건프라 조립에 흥미를 가지게 했고,[50] 둘째로 더 중요한 것이 여러 스케일의 제품을 내놓음으로써 한 가지 모빌슈트를 소재로 두세가지 제품을 팔아먹을 수 있게 되었다는 점이다.[51][52] 물론 "난 1/144 스케일만 만든다." 하는 식의 모델러들도 있었지만, 대개는 자신이 좋아하는 MS가 있다면 1/144와 1/100 정도는 둘 다 구입한다.

참고로, 오늘날의 건프라는 거의 전부 1/100과 1/144 스케일 모델이며 극히 소수의 인기 대형 기체만이 그 외의 스케일로 출시되는 것에 비해,[53] 구판 건프라는 극중 등장하는 모든 기체를 모형화하기 위해 다양한 스케일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였다. 모빌슈트는 1/100과 1/144 스케일, 모빌아머는 1/550, 전함은 1/1200 스케일 하는 식으로. 1/60 스케일의 대형 모빌슈트 키트도 라인업에 포함되어 있는 것도 특징인데, 오늘날에는 1/60 스케일은 최고급 라인인 PG 등급이나 이벤트성인 HY2M 등에서나 찾아볼 수 있는 예외적인 스케일이지만 구판 건프라의 경우 메이저하다 싶은 기체는 대개 1/60 스케일로도 출시되었다.[54] 또한 일부 제품들은 저가형인 1/220 스케일로도 출시되었다.

1/100 건담은 1/144 건담에 이어 두 번째로 발매된 건프라인데, 이때만 해도 "로봇 미니어처는 완구"라는 고정관념이 남아있었기 때문에 스프링 발사식 로켓포가 부속되어 있다. 하이퍼 바주카포를 말하는 것이 아니라 1/100 구판 건담만의 오리지널 무장(?)이다.[55]

구판 건프라 라인업에는 디오라마 셋트, 캐릭터 피규어, 메카닉 모델, 무기 셋트 등 다양한 제품군이 포함되어 있다는 것도 특징이다. 특히 디오라마 셋트는 오늘날엔 찾아볼 수 없는 1980년대의 특이한 아이템인데, 1/250 스케일의 작은 모빌슈트들과 디오라마 스탠드, 배경이 인쇄된 마분지 배경이 들어있어 애니메이션의 유명한 장면을 연출하도록 되어 있었다.

캐릭터 피규어는 1/20 스케일의 인물 입상 키트로, 가동 부위는 없는 고정 피규어였다. 물론 오늘날의 채색 피규어처럼 성형색이 다양하거나 도색이 되어 있는 것은 아니었으므로 만드는 이의 도색 솜씨에 따라 사신상이 만들어지기도 한다.

메카닉 모델은 1/72라는 특이한 스케일의 모빌슈트 키트인데, 기체 일부분에 내부의 메카니즘을 구현해 두고 내부 구조를 볼 수 있게 외부 장갑을 일부 탈착할 수 있게 만들어진 키트다. 오늘날의 마스터 그레이드 키트의 조상이라고 할 수도 있을 듯.

건프라는 소위 ‘악역’ 기체도 적극 모형화했다는 점에서 괄목할 만한 상품이다. 건프라 이전에는 로봇물의 메카닉을 모형화할 때 악역, 즉 적들의 메카닉을 적극적으로 제품화하는 경우는 드물었다. 마징가 제트기계수, 컴배틀러 V노예수 등 개성적인 적 메카닉들은 방영 당시 거의 모형화되지 않았으며, 잘해야 소프비 인형이 나오는 정도였다. 실제로 기동전사 건담의 두 스폰서 중 완구사인 클로버는 주인공 로봇인 건담, 건캐논, 건탱크만 액션피겨로 출시했으며 자쿠, 돔 등 ‘악역’들은 소프비 인형으로만 내놓았다. 그러나 반다이는 “주인공 로봇은 하나지만 악당들은 새로운 로봇을 계속 만든다”는 사실에 착안, 악역 로봇인 자쿠도 건담 못지 않은 정교한(당시 기준으로) 프라모델로 출시했다. 개성적이고 특이한 매력이 있는 지온공국의 모빌슈트들은 프라모델러들에게 많은 인기를 끌었으며, 이후 여러 로봇물이 적과 아군의 메카닉에 동일한 비중을 두고 상품화를 전개하는 초석을 제공했다.[56]
파일:attachment/HYGOGOLD.jpg 파일:attachment/HYGOGNEW.jpg 파일:구판 1/144 자쿠 II 改 박스아트.jpg 파일:HGUC_Zaku_FZ.jpg
구판 1/144 하이곡그 HGUC 1/144 하이곡그 구판 1/144 자쿠 II 改 HGUC 1/144 자쿠 II 改

특히 구판 퍼스트 건담 MSV와 예로 사용된 0080 키트의 박스 아트는 호평이 많은데, 해당 일러스트레이터는 코토부키야에서 슈퍼로봇대전 프라모델 박스 아트를 그리는데 평가는 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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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1. 리얼 타입

リアルタイプ / Real Type

기동전사 건담 1/100 구판 라인업에 처음 등장한 용어로, 보다 현실감있는 밀리터리 컬러의 성형색 및 전용 데칼이 부속된 건프라를 가리킨다.

기동전사 건담 애니메이션 종영 후 선라이즈가 제작 방영한 로봇 아니메인 태양의 엄니 다그람의 로봇 프라모델을 참고한 것으로, 다그람의 프라모델을 제작 판매한 타카라는 현실의 군용 탈것(전투기, 전차 등)을 모방한 밀리터리풍의 데칼을 키트에 첨부하고, 작중 등장하는 로봇들에 올리브드라브, 사막색이나 위장 패턴 등의 현실감 있는 색을 입혔다. 이것이 모델러들 사이에 인기를 끌었기에, 반다이 역시 기동전사 건담에 등장한 모빌수트 중 인기있는 기체 몇몇을 이런 현실감 있는 키트로 제품화하였는데 이 제품들을 "리얼 타입" 모델이라 불렀다.

리얼 타입 건프라의 인기는 MSV 라인업으로 이어졌으며, 1/144 스케일의 건담 시리즈 액션 피규어인 "하이 컴플리트 모델(High Complete Model, 이하 HCM)"로도 리얼 타입 기체들이 몇 종 발매된 바 있다.

이후 HG, MG, RG 등 다양한 건프라 브랜드의 키트에서도 이 리얼 타입 컬러를 적용한 사례는 상당수 있다.

어디까지나 밀리터리 컬러 및 전용 데칼이 추가된 것이지 기술적으로 발전이 이루어진 것은 아니므로 구판 키트와 품질은 동일하다.

5.2. 무등급

1/144, 1/100, 1/60 등의 스케일 표기만 있고, 별도의 브랜드(등급) 표시가 붙지 않은 종류의 건프라 키트를 가리킨다. 대표적으로 건담 SEED, 건담 SEED DESTINY의 1/144, 1/100, 1/60 스케일 라인업, 건담 00의 1/100, 1/60 스케일 라인업, 철혈의 오펀스 1/100 스케일 라인업이 있다. 프라모델 관련 커뮤니티에서는 '무등급'이라고 불린다. 무등급은 정식 명칭이 아니며 공식적인 제품명은 "스케일(1/144 등) 기체명"이다.

헤이세이 건담 시대에는 방영 중에 시간 맞춰서 발매하는 상품이라 품질이 상당히 조악했다. 어떻게든 조립해서 가지고 놀 수는 있지만 무등급은 등급 있는 건프라에 비하자면 쓸만한 물건이 아니었다. 특히 1/144의 경우 마지막으로 발매된 SEED나 SEED Destiny 시절까지도 팔꿈치와 무릎이 가동되지 않았다.

한편, 무등급 SEED(1/144)는 1/144 HG 키트와 구분하기 위해 가격을 낮추고 모양만 재현한 수준으로 발매한 것이다. 하지만 그마저도 300엔이던 것이 나중엔 600~700엔 수준까지 뛰어서 비슷한 가격에 관절이 가동되는 이전 키트와 비교되기도 한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무등급도 품질도 향상되어, 1/100 건담 더블오 계열 상품들을 보면 프레임만 없는 MG란 느낌이 들 정도로 제작하고 있다. 특히 건담 SEED DESTINY의 인피니트 저스티스를 시작으로 품질이 상승했으며, 1/60 스트라이크 프리덤 건담 라이트닝 에디션이나 1/100 더블오 건담은 발광 기믹도 존재한다.

무등급의 품질이 정점에 달한 시기는 기동전사 건담 00. 1기 1/100 무등급 제품들의 경우 프레임없는 MG라고 불릴 정도로 무시무시한 고품질을 자랑했다. 1기와 2기 사이의 공백기에는 오버 플래그티에렌 지상형도 1/100로 발매되었다. 티에렌의 경우는 전차의 장갑표면을 재현할 정도로 더블오 시리즈의 디테일은 흠좀무했다. 하지만, 2기에 돌입하면서, HG는 점점 킹왕짱이 되어가는데 비해 1/100 무등급은 가동성이 떨어진다는 이유로 평이 좋지 못했다. 결정적으로 LED유닛이 삽입 때문에 허리가 움직이지 않았다. 2기의 디자인이 몰드를 최소화한 디자인이기 때문에 그 전까지 장점으로 꼽혔던 디테일이 부족해진 것도 한몫 했다. 하지만 그런 단점에도 불구하고 역대 무등급 중에서 최상급의 퀄리티로 꼽히고 있다. 내부 프레임의 부재로 인한 관절강도 문제가 약간 있었지만 이것은 무등급 자체의 한계였으니.[57] 그러나 더블오 시즌 2의 마케팅 실패로 인해 AGE부터 무등급 1/100이나 1/60은 발매되지 않았다.

건담 00 종영 후 약 6년이 지난 2015년에 건담 시리즈 신작 기동전사 건담 철혈의 오펀스의 주역 건담 건담 발바토스가 무등급 1/100으로 나온다는 소식을 알리며 무등급의 부활을 알렸다. 다만 특이한 점이 있다면 발바토스는 무등급임에도 불구하고 MG처럼 프레임이 있다는 게 여태까지 나온 무등급이나 RE/100과는 다소 차이가 있는 편이다. 그래도 비중이 적었던 사이즈인 무등급으로선 나름 부활의 의미가 있는 셈. 이후 2기 방영 시기에 등장한 기체의 1/100 키트들은 "풀 메카닉스"라는 새로운 브랜드로 런칭되어 출시되었지만 품질 자체는 무등급 1/100과 차이가 없었다. 넘버링을 따로 구분하고 있지만, 프레임 금형을 그대로 쓰는 등 실질적 차이가 거의 없다. 오랜 기간이 지나 2021년 풀 메카닉스는 철혈의 오펀스 시기 때와는 다른 컨셉으로 재런칭되었다.

5.3. 주력 킷

1/60, 1/100, 1/144 스케일로[58] 구분해 스케일 별로 등급을 나눠 발매되는 반다이 스피리츠의 주력 건프라 브랜드이다. "건프라"하면, 대표적으로 떠올리는 등급이며, 제일 흔하게 접할수 있는 등급이기도 하다.

신제품 발매 정보는 건담 인포(한국), 반다이 하비 사이트(일본)에서 확인할 수 있다.

5.3.1. PG (Perfect Gra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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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 스케일. 일반적으로 완성품의 크기가 매우 크고,[59] 내부 프레임과 색분할, 연동 부품 등 특수 메카닉 기믹의 재현까지 모든 면에서 모형화가 충실히 이루어져 있다. 그야말로 Perfect한 모델을 추구하는 건프라의 최고 브랜드.

5.3.2. MG (Master Gra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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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0 스케일.[60] 일반적인 1/144보다 디테일이 충실하면서 1/60보다는 제작과 관리의 부담이 덜한 주력 스케일 모델.

5.3.3. RG (REAL Gra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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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44 스케일. 크기는 HG와 거의 동일하지만, 최신 설정과 개발진의 오리지널 해석을 반영한 깔끔한 프로포션과 색분할은 물론 전신 내부 프레임완전 변형 기믹 등 MG를 뛰어넘는 디테일이 도입된 상급자용 킷.

5.3.4. HG (High Gra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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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44 스케일.[61] 크게 복잡하지 않은 조립 과정으로 적당히 잘 재현된 비주얼을 보여주며, 신작의 주역 기체부터 상위 브랜드로 출시되기 어려운 상대적 비주류 기체도 발매되는 다양한 라인업이 특징이다.

낮은 가격과 간단한 조립 때문에 입문자용 키트라는 이미지가 있지만, HG만의 장점도 확고해 대중적으로 인기 있는 제품군이다. 예를 들어 가변형 기체의 경우 완전 변형은 재현하지 못하더라도 부품 분리 및 교체를 통해 각각의 변형 상태를 완성하고 유지하는 것은 가능하며, 기믹이 단순화된 만큼 고정이 잘 되는 등 안정성은 오히려 MG보다 높기도 하다. 색분할도 기본적으로는 MG보다 정밀도가 떨어지지만 함께 제공되는 스티커로 이를 보완하고 있으며, 완성도가 높은 일부 제품은 외관상으로는 MG와 비교해도 밀리지 않는 디테일을 보여주기도 한다. 2010년대 중반부터는 원래 장점이었던 간편한 조립성에 퀄리티까지 엄청나게 높아지며 더욱 인기를 끌고 있다.

5.3.5. RE/100 (Reborn One Hundr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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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0 스케일. 크기는 MG와 같지만 부품 수나 조립 난이도 등이 MG에 비해 간단하며[62], 주로 MG로 발매되기 힘든 마이너한 기체들을 발매하는 등의 특징을 가진다.

5.3.6. 풀 메카닉스 (Full Mechan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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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0 스케일. 초창기에는 기동전사 건담 철혈의 오펀스의 1/100 무등급 시리즈의 후속 기획으로 나온 라인업이었지만, 이후 신제품 발매가 끊겼다가 다시 부활하며 다른 건담 시리즈의 기체들도 발매하는 라인업으로 리뉴얼되었다.

RE/100와 마찬가지로 1/100 크기에 HG와 비슷한 수준의 조립 난이도를 보여주고 있으면서, 현재까지 RE/100가 우주세기 시리즈의 제품만 발매하는 것과는 반대로 풀 메카닉스는 비우주세기 시리즈의 작품들만을 발매하고 있기 때문에 팬들 사이에선 사실상 비우주세기 버전 RE/100으로 취급되고 있다. 물론 반다이 측에서 공언한 게 아닌 만큼 확정된 사안은 아니다.

5.4. 기타 스케일

5.4.1. HY2M (Hyper Hybrid Model)

HY2M 글로리어스 시리즈(크기 1/60)와 HY2M-MG 헤드셋 시리즈, 1/12 퍼스트 건담, 1/24 퍼스트 건담 등이 있다.

글로리어스 시리즈는 릭돔, 샤아 릭돔, 구프의 3가지가 발매되었고, 릭돔과 샤아 릭돔은 엑스트라 피니쉬 버전이라는 한정판도 발매되었다. 20개 정도의 LED 를 사용하여 모노아이, 손가락, 발바닥 버니어, 백팩 버니어 등 다양한 곳에 불이 들어 오게 할 수 있다.[63] HY2M 글로리어스 시리즈의 경우 초판 발매 이후 한동안 재판을 찍지 않아 프리미엄이 잔뜩 붙어 거래되었지만 2007년에 재판되어 프리미엄을 날려버렸다. 하지만, 그것도 시간이 지난 2020년 현재 구하기 힘든건 여전하다.

MG 헤드셋 시리즈는 MG의 머리를 수은전지로 눈에 불이 들어오는 머리로 교체하기 위한 상품이다.

1/12 퍼스트 건담은 무려 1.5m의 높이와 40kg의 육중한 무게를 자랑하는 제품이며 현존 판매 제품 중에서 가장 크다.

1/24 퍼스트 건담은 1/12의 반밖에는 안된다곤 하지만, 그래도 75cm 대형 모델이다.

1/12 빔 사벨도 있는데, 사람이 가지고 노는 용도이다. 휘두르면 소리가 난다.

5.4.2. Mega Size Mod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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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8 스케일.[64] 건프라 30주년 기념으로 반다이가 야심차게 준비한 빅 스케일의 건프라 브랜드이다. 이 브랜드의 주요 포인트는 메가 사이즈라는 이름 그대로 압도적인 크기. 표준 크기인 퍼스트 건담부터 375mm, 그보다 큰 유니콘 건담은 무려 452mm라는 무식한 떡대를 자랑한다. PG나 MG와 다르게 내부 프레임은 없지만, 준수한 디테일 및 프로포션으로 외형적 만족감과 "메가"라는 이름에 걸맞는 압도적인 거구에서 발휘되는 미친 존재감으로 뛰어난 전시 효과를 제공한다. HG 수준으로 색분할이 잘 되어 있고, 큼직한 파츠들로 조립감도 좋은 편이다. 가동성은 근래의 HG보다 낮은 수준이라 포징에 많은 제약이 따르지만 거구의 자립 안전성을 고려해서인지 문제 삼는 사람들은 적은 편. 2012년 3월 발매의 건담 AGE-2 노멀을 끝으로 오랫동안 신제품이 없어서 사실상 종료되는 브랜드로 보였으나, 2017년 8월에 유니콘 건담을 발매하면서 다시 한번 이목을 끌었다. 시리즈 공통으로 스몰 게이트를 적용해 도구조차 불필요하고, 각 부위별 아이콘 사용이나, 일부 관절 부품은 폴리캡을 심고 양쪽을 런너 채로 끼우는 방식으로 한번에 관절 부품을 완성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는 등 기본적으로 초심자를 대상으로 한 제품군이지만 왜인지 처음 나온 건담부터 전부 습식 데칼만 제공된다.

5.4.3. SD계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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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를 크게 만들고 팔다리와 몸통은 축소한 2등신의 작은 건프라 시리즈.

기본적으로 10cm도 되지 않는 소형 제품이 대다수이기 때문에 부품 수가 많지 않고 조립도 매우 간단하다. 거기에 주력 등급과 비교해서 가격도 매우 저렴해 건프라 입문으로 추천되는 라인업이다. 가조립으로 끝낸다고 치면 조립시간도 많이 안 든다. 상기한 특성과 디자인에서 알 수 있듯이 기본적으로는 아동층을 노리는 제품이지만 그 동글동글한 외형에 이끌린 성인 마니아도 상당하다. 여러모로 부담이 없는 접근성 좋은 키트.

그러나 퀄리티를 중시한다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작은 크기와 저렴한 가격 구성의 댓가로 색분할은 주력 등급과 비교하면 실례일 정도로 미흡하며 골다공증은 일상일 정도. 작정하고 도색을 하게 되면 적은 부품 수로 인한 낮은 색분할과 접합선이 난무하는 파츠분할로 인해 마스킹이나 붓도색이 강요되어 난이도가 높아져서 쉽게 손대기 힘들다. 그야말로 극과 극을 보여주는 라인업.
5.4.3.1. 원조 SD
BB전사와는 별도로 전개된 SD조립식 완구 시리즈. 수정 전 건프라로 되어있었으나 사업부도 다르고[65] 컨셉도 다르다. 프라모델은 어디까지나 축소 모형으로의 성격이 있다면, 원조 SD는 건프라처럼 조립은 하지만 완구로서 가지고 놀기 위한 제품이다. 이를 반영하듯 다양한 기믹과 연질 부품(뿔 등 다치거나 부러지기 쉬운 부품에 활용)을 활용하였다. BB전사와는 별도의 인기를 구가했고, 대형 모델 등도 나오는 등 선전했지만 원조 SD의 두 축이던 코만도 전기와 SD건담 외전의 인기가 90년대 중반에 사그러 들면서 함께 시리즈가 종결 되었다. 그러던 중 2016년에 건킬러가 원조SD 라인업으로 발매되면서 부활하였다. 이후 희망 차기 라인업에 대한 앙케이트 조사도 있었으며 후속으로 2017년 1월에 천생건담도 원조SD로 발매예정. 하지만 건킬러부터는 반다이 프리미엄 웹 한정으로만 나오는듯하다.
다만 한국 국내에는 제대로 소개된 적이 없는 시리즈이다 보니 잘못된 정보로 알려져 있는 경우가 많다. 국내에서 유통된 원조 SD는 홍콩 발매판을 수입한 초창기 노멀 SD라인업(릭디어스, 백식개, 사이코 건담 등) 뿐이라 잘 알려져 있지 못하다.

여담이지만 이 브랜드의 하위 브랜드로 비 건담계열 기체를 SD화 한 본가SD라는 브랜드가 존재한다. 이쪽은 그다지 인기를 못끌었는지 패트레이버등의 10가지만 발매되는 것에 그쳤다.
5.4.3.2. SD 건담 BB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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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7년에 첫 출시하여 400번째 라인업을 갖춘 SD 건프라를 대표하는 브랜드.
5.4.3.3. SD 건담 EX 스탠다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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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9월에 런칭한 SD 건담 계열 브랜드.
5.4.3.4. SD 건담 크로스 실루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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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6월에 신규 런칭한 SD 건담 계열 브랜드. 2020년 기준 SD 주력 모델.
5.4.3.5. 마스터 그레이드 S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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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9월에 런칭한 SD 스케일에 MG의 기술을 집약시킨 SD 하이엔드 브랜드.

5.4.4. HiRM (Hi-Resolution Mod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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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0 스케일. 고급화 브랜드. 완제품 프레임에 외장 파츠를 조립하는 형태이다.

5.4.5. 건담 헤드/흉상

각종 건담들의 머리 부분을 색분할과 디테일 파츠들로 정밀하게 재현한 프라모델 및 피규어 제품군이다. 기존의 건프라들이 아동 연령층에서 장난감으로 가지고 노는 것을 감안한 설계를 하는 반면 이 쪽은 완벽한 전시용이다. 마치 건프라 제조과정을 보는듯한 효과가 있다. 특히 피규어 제품군들 중에선 LED가 들어가 있는 녀석도 존재한다.

그리고 프라모델이 발달함에 따라 헤드 베이스라는 거대한 건담 헤드 하나 끼운 스텐드가 존재한다. 대표적으로 HGUC 유니콘 건담계. 유니콘계는 유니콘-> 디스트로이 모드로 헤드 형태를 바꿀 수 있는데, 이 방식이 MG와 같다. 덕분에 디스플레이 모델을 MG 만들기 전의 참고 용도로도 사용 가능.

건담 에이스에서는 RG 제타 건담용 헤드 베이스를 부록으로 내놓기도 했다.

이후이, BTF에서 비 라이선스 킷(대륙제)이 나오기도 한다.

흉상 피규어쪽 대표 브랜드는 포매니아 시리즈. 뉴건담과 사자비가 흉상으로 나와 있다.

5.5. 저가/입문킷

5.5.1. FG (First Grade)

파일:FG_건담_박스아트.jpg 파일:FG_자쿠2_박스아트.jpg
FG 건담 박스 아트 FG 자쿠 II 박스 아트

퍼스트(First)라는 단어에서 알 수 듯이, 가장 쉽게 접할 수 있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는 건프라 브랜드이다.[66]

이 브랜드는 건담 20주년 기념 빅뱅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런칭되었으며, 1999년부터 2000년까지 1/144 스케일로 건담, 샤아 전용 자쿠 II, 양산형 자쿠 II 총 3종이 발매되었다. 이 킷들의 공통적인 특징은 모두 단일 컬러로 런너가 사출되어 색분할이 전혀 없고[67], 구판 킷들처럼 가동이 상당히 제한되어 있는 단점을 보유하고 있다. 그래도 장점이라면 PG로 발매된 킷들의 축소판이라고 들을 만큼 프로포션이나 디테일 자체는 괜찮은 편이다.

이후 7년이 지나, 기동전사 건담 00이 방영되기 시작하면서 이 브랜드가 부활했다. 2007년 9~10월간 기동전사 건담 00의 주역기 4종이 발매되었다. 무등급 1/144에 가까웠던 초기 킷들에 비해 어느정도 색분할을 갖추었으며, [68]가동성도 많이 향상되었다. 하지만, 이후 더 이상의 라인업 전개는 진행되지 않은 채, 이 브랜드는 사실상 마무리되었다. 그래도 2019년에 접어들어서도 지속적으로 재판은 이루어지고 있다.

이런 특징들 때문에 현대 들어서는 구판 키트 애호가들에게 개조 연습용으로 많이 사용된다. 프로포션이나 조형은 현대적인 주제에 관절이나 가동부 등의 특징은 구판을 그대로 답습하고 있기 때문.

5.5.2. AG (Advanced Grade)

파일:건프라_AG_로고.png

2011년 10월부터 2012년 7월까지 전개한 기동전사 건담 AGE의 1/144 스케일의 저가형 건프라 브랜드이다.

이 브랜드의 가장 큰 특징은 아케이드 게임 "기동전사 건담 AGE 게이징 배틀(ゲイジングバトル)"과 연동하기 위한 IC칩을 내장하고 있다.

전체적인 색분할은 기존의 무등급 1/144나 FG와 비교해서 관절도 파츠 분할되어 있을 정도로 준수하다. 비록 대부분 통짜 파츠로 사출되어 아쉬운 부분도 있지만 바디, 허리, 노란색의 버니어와 배기구가 제대로 재현되어 있다. 대부분 저가형 제품에서 씰로 색재현하는 것에 비해서 상당히 발전되었다. 그래서 조립 후의 완성된 킷의 모습은 상당히 깔끔하다.

가동성은 통짜 프레임 파츠에 장갑을 덧 씌우는 방식의 조립이라 사실상 가동성은 없는 수준으로 스태츄에 가깝다.

당시 게임의 콘텐츠로도 충분하고, 가동성은 거의 없다시피 하지만 완성된 킷의 품질이 괜찮아 일반적인 스태츄 장식용으로서 목적을 충분히 발휘하고 있다.

2011년도 새로운 건프라 브랜드로서 각광을 받았으며, 작아진 건프라 시장을 새롭게 넓히기 위해 노력을 했으나, 기동전사 건담 AGE의 흥행 부진과 맞물려서 라인업이 종료되었고 점점 잊혀가는 브랜드로 남아있다.

5.5.3. EG (Entry Gra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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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문자·초심자 타겟의 1/144 스케일의 건프라 및 논스케일 캐릭터 프라모델 브랜드.

5.5.4. SG (Speed Grade Collection)

2007년 9월부터 2008년 3월까지 전개한 1/200 스케일의 건프라 브랜드이다.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빠른 시간 내에 간편하게 조립하여 완성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일본의 반다이 하비센터가 아닌 중국에서 제조되었으며, 전체적인 파츠 구성은 나쁘지 않고 "풀 컬러 모델"이라는 홍보 문구처럼 각 런너마다 색분할이 도색으로 재현되어 있다. 그래서 완성 후의 킷의 모습은 상당히 괜찮은 편이다.

상업적으로는 성공하지 못했는지, 2007년 9월에 건담, 윙 건담이 각 780엔, 2008년 3월에 Z 건담, 갓 건담이 각 980엔(세금포함)에 발매되고 라인업이 끊겼다. 가격 차이가 나는 이유는 후술한 패키지의 차이다.

첫 발매 제품이었던 건담과 윙 건담은 비닐 봉지에 조립 설명서에 런너가 동봉되어 있고, Z 건담과 갓 건담은 부속품을 확인할 있는 작은 비닐 창이 있는 박스 형태로 되어 있다.

5.6. 기타 모델

5.6.1. EX Mod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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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2. U.C.Hard Graph

우주세기에 등장하는 메카닉 및 군인들을 1/35 스케일로 재현한 것으로서, 기존 건프라와는 사뭇 다르게 밀리터리 모델에 가까운 느낌이 특징. 피규어들에 기본적으로 색분할을 해준 것도 특징. 발매된 킷은 지온 기동정찰대 세트(와파 포함), 람바랄 유격대 세트(자쿠의 머리 부분 포함), 08소대 브리핑 세트(호버트럭 포함), 대MS 특기병 세트(육전형 건담의 팔 부분 포함), 사이클롭스대 세트(지프차 포함), M61A5 전차, FF-X7 코어 파이터(코어 블록 형태로 변형이 가능) 총 7종이다.

5.6.3. Gundam Collection

가챠(뽑기)에서 나오는 소형 모델들.

줄여서 건콜이라고도 불려지며 가샤폰정도의 스케일(기준은 1/400)을 가지고 있다. 말 그대로 뽑기이다. 똑같은 커버의 케이스를 가진 제품들 사이에서 랜덤으로 제품을 뽑는 방식. 그래서 한번 뽑현던 제품이 또 뽑히는 불상사가 발생하기도 한다.
이런 경우엔 미리 세트를 사뒀다가 중복으로 뽑힌 건 중고로 팔아버리는 방법이 좋은 방법.

처음엔 모빌슈트종류를 중심으로 판매하였으나, 시간이 지나면서 코어파이터나 모빌아머 시리즈도 발매하고 있다.

재질이 연질고무이다 보니 포장상태에 따라서 변형이 심한 경우가 많은데, 이럴 때는 뜨거운 물에 피규어를 담가 풀어놓은 뒤 다시 모양을 수정하면 된다.

완성품으로 출시되는 일반적인 MS들의 건담 콜렉션들과 달리, 전함급이나 MA급의 대형 기체들은 1/400 스케일의 인젝션 키트로 발매되었다. 대부분이 중국 공장산이라 부품의 퀄리티는 일반 건프라보다 떨어진다는 평이 많지만, 기본적으로 부분도색이 되어 출시되고 기믹재현 역시 훌륭하여 전반적으로는 호평을 받고 있다.

이름이 비슷한 건프라 콜렉션이라고 불리는 물건이 있다. 초창기 퍼스트건담 건프라를 1/288스케일로 만들어 트레이딩 피규어처럼 내놓은 물건.

스케일이 축소되면서 가동성이 다소 줄긴했지만 구판을 잘 재현했다고 한다. 건프라이긴한데 트레이딩이라 원하는것을 얻으려면 운에 의지하거나 박스채로 사야한다.

3탄을 마지막으로 구판 퍼스트건담 계열 건프라는 전부 나왔으며 외전격으로 원조SD건담 건프라 콜렉션이 있다.

5.6.4. FG (Furoku Grade)

전격하비/하비재팬 등 잡지의 부록으로 증정되는 킷. 잡지 부록이라 대개 런너 한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대개 기존 킷(주로 HG. 런너 한장으론 사이즈 문제가 있으니)의 환장파츠나 FG(First Grade)급의 킷 하나로 구성된다. 윙 건담 호노오 페더블레이드 커스텀 킷이 그 예.

이름은 다르지만 역시나 FG인 관계로 가동성은 대개 없다시피, 색은 그냥 단색(역시 런너 한장이니까). 애초에 개조하라는 컨셉인 것도 많기 때문에.[72] 조립은 매우 단순하지만 본격적으로 뭔가 해보려고 하면 난이도가 수직상승하는 오묘한 킷. 도색이 필요한 경우도 많다. 잡지부록인 관계로 제작비용은 저렴하지만 내구도가 낮은 금형으로 생산하니(+재판을 하지 않으니) 인기있는 킷이라면 시기를 놓치면 구하는 것이 어렵다.

하지만 1/48 유니콘 헤드 베이스(해외한정 합본판으로 HGUC 유니콘건담과 동봉되어 출시)나 HG 아스트레아 환장킷(HG 아스트레아 F형이 출시된 이후 우려먹기로 발매. FG와는 달리 무장도 전부 들어있다)같이 구매자들의 뒤통수를 치는 경우도 있다. 대신 아스트레아 환장킷의 경우 완전 우려먹기는 아니고 금형을 새로 파서, 디자인만 같지 전혀 다른 킷이지만 이로 인해 환장킷의 의미가 급속도로 추락한건 사실. 건담 TR-1 헤이즐도 이걸로 먼저 출시되었는데 이런 라인업으로 마이너한 킷까지 만져본 골수 모델러들에겐 일종의 인기척도 설문킷이 아니냐는 얘기도 종종 나온다. 물론 소드 캘러미티 건담이나 짐 카이 WAGTAIL의 경우는 HG화가 안되어서 못 구하는 킷은 레알 레어템이 된다.

2012년 4월 하비재팬의 부록은 HG 1/144 HG SEED 프라 디테일업 핸드& 관절 업그레이드 파츠 + 1/144 그랜드 슬램이다.

5.6.5. B-Cl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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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다이의 레진 컨버전 킷 브랜드.

5.6.6. 빌더즈 파츠

건프라의 추가무장을 목표로 나온 킷이다. 1/144 스케일에 맞 춘제품들이 대다수이며, 건담 빌드 파이터즈의 빌드 커스텀 전부터 있던 상당히 오래된 라인업이다. 단, 건프라 자체의 커스터마이징이 힘든 것도 있어서 재판도 잘 안하고, 물량도 많지 않다.
5.6.6.1. 빌더즈 파츠 HD
건프라에 추가 할 수 있는 기본 무장들을 비롯하여 다양한 파츠들이 전개되었다. 간혹 재판이 나오긴 하지만, 몇 몇 인기 킷을 제외하면 재판이 거의 없다. 핸드파츠의 경우 상당히 오밀조밀한 디테일을 자랑하며, 기본적으로 한 패키지당 2킷이 기본이라 파츠의 여유도 충분하다. 3mm 조인트의 여유가 된다면 활용할 수 있는 무장들이 많기는 하다. 건프라 뿐만 아니라 풀 메탈 패닉! IV의 키트처럼 3mm 조인트 여유만 되면 다른 킷에도 호환이 되긴 한다.

단점이라면 애초에 건프라 자체가 30 MINUTES MISSIONS처럼 자유로운 커스터마이징보단 애니/만화/게임 내의 모습을 그대로 재현하는 목적이 가까워서 3mm 조인트의 여유가 많지 않다는 점이 있다. 반다이 하비사업부의 공식 작례처럼 써먹기엔 별도의 가공이나 접착제질을 해야 제대로 써먹을 있는 킷이 많다. 아머, 패널, 버니어 등의 파츠들은 접착제사용이 기본이고, MS 소드의 경우 반다이 공식 작례처럼 건담 엑시아에게 달아주려면 팔에 3mm 구멍을 뚫어야한다. 핀바이스와 같은 공구 사용에 익숙해진 사람이라면 모를까, 그렇지 않은 사람에겐 멀쩡한 킷 조지는 수가 되니 그야말로 모델러 개인의 기량에 따라선 계륵이 되는 셈이다.

아무래도 건프라 자체가 프라모델 초보자들을 입문킷으로 추천되는 경우가 많다보니, 그보다는 고난이도의 조립레벨을 요구하는 킷 특성상 건프라를 메인으로 구매하는 모델러들이 자주 안사는 제품이 되었고[73], 이러다보니 다른 빌더즈 파츠 라인업인 시스템에폰에 비해서 재판도 많이 안하는 편이다. EX모델보다도 인지도가 바닥인 셈.

2020년도 5월 일부 킷이 가동손과 합본으로 건담베이스 한정판으로 발매되었다.
5.6.6.2. 시스템 웨폰
HD 빌더즈 파츠와는 완전 다른 컨셉으로 몸체에 장착 할 수 있는 무장이나 몸체에 붙이는 추가파츠보단 라이플이나 실드, 사벨/스피어 등 손에 쥐어 쓸 수 있는 무장들이다. HD 빌더즈파츠에 비하면 활용도는 살짝 올라간 셈. 공식작례에서도 유니콘 건담 용으로 나온 개틀링을 퍼건에게 쥐어 준다거나 하는 식으로 쓸 수 있다. 하나의 무장형태만이 아니라 코어를 기준으로 자잘하게 부품이 나뉘어져 무장 개체만을 커스터마이징 하도록 되어있는 식이다. 라이플의 경우 코어만 냅두고 다른 파츠를 이리저리 바꿔서 롱배럴/숏배럴/스나이퍼타입 등으로 바꿀 수 있다던가.

총 10탄이 발매되었으며 1~9탄은 우주세기 무장들이며, 10탄만 예외로 SEED의 무장라인업이다. 첫 라인업 발매 초기에는 일반판 라인업에 박스 패키지에 코어 무장부가 조립형태로 들어가 있고, 나머지 파츠를 런너에서 떼어서 커스터마이징을 하는 반조립 식이었으나, 2019년도에 건담베이스 매장 한정판으로 바뀌면서 패키지도 비닐패키지로 바뀌고 파츠도 전원 조립식으로 바뀌었다. 박스패키지판에 부속되었던 무기 거치대도 빠졌다. 단가가 내려갔으니 일반판 시절에 비해선 가격은 낮아졌다. 건베 한정으로 라인업 변경 후엔 재판 주기도 올라갔다.

유일한 단점이라면 부속 핸드 파츠 중 방아쇠 울을 따로 써야하는 라이플 전용 손인 경우 오른손 하나만 들어있는 편이다. HD 빌더즈 파츠의 핸드파츠 라인업이 손파츠가 양 손 다 두 벌 씩 들어가 있다는 걸 생각하면 조금 아쉬운 부분 인 셈. 단, 시스템 웨폰의 경우 빔사벨과 같은 일반 무장 주먹손이 양손 모두 있다. HD 빌더즈 파츠는 일반무장손이 없다.

6. 발매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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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한정판

건프라는 각종 행사/이벤트 현장에서 판매되는 한정판, 프리미엄 반다이에서만 발매되는 웹 한정판, 공식 직영점 건담베이스에서만 판매되는 건담베이스 한정판이 있다. 이외에도 일본 내 기업들과 콜라보하여 판매되는 한정판들도 있다.

7.1. 프리미엄 반다이 한정

일본 내 반다이 스피리츠의 공식 온라인 샵 "프리미엄 반다이" 내 "하비 온라인 샵"에서만 발매되는 한정판으로, 한국에서는 클럽G라는 명칭으로 불렸으나, 2023년 7월부터는 현지 명칭과 동일하게 프리미엄 반다이로 변경되었다.

후술할 다른 한정판들과 달리 이쪽은 극중에 등장했던 기체 또는 설정으로만 존재하는 기체들이 상품화되고 있다. 그래서 한정판이면서 하나의 신제품이기도 하다.

건프라 매니아층이 매우 두터운터라 이를 노리고 다양한 라인업의 킷을 내놓고 있다. 문제라면 각종 한정판 발매등으로 구매자들을 엿먹이는 일을 자주 한다는점. 해당되는 사례는 다음과 같다.

1) 소체는 그냥 파는데, 무장이나 이팩트 파츠, 그 외 옵션 파츠는 한정으로 파는 만행을 예로 들 수 있다. 게다가 이렇게 한정으로 파는것들의 가격도 만만치가 않다. 이하는 그 대표적인 예시이다.
2) 정규 상품으로 판매해도 지장이 없고, 프리미엄 반다이 창립 이전 시기에는 정규 제품으로 냈었던 인기가 많은 기체를 소비자의 의견 조율 없이 한정으로 돌린다. 2017년 현재는 한정판을 정식으로 돌리는 경우도 거의 없어졌다는게 오히려 한정 제도를 더욱 강화시키는 악순환으로 이어지고 있다.[76] 아래는 그 대표적인 예시이다.
3) 한정판의 고가격 정책. 합리적인 가격에 파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은 너무 가격이 비싸게 책정되어 지탄을 받고 있다. 대표적인 예로 요즘 많이 내놓는 타이타늄 피니쉬 버전이 꼽힌다.[78] 인기가 많은 타이타늄 피니쉬 버전인 시난주 Ver.Ka는 일반판이 7,000엔으로 MG 킷들중에선 꽤나 고가에 속하는데, 타이타늄 피니쉬 버전은 붉은색 외장 장갑만 코팅된건데 12,000엔이란 PG급의 후덜덜한 가격을 자랑한다. 뉴 건담 Ver.Ka도 일반판은 7000엔인데, 대부분의 파츠에 코팅을 입힌 타이타늄 피니쉬 버전은 자그마치 16000엔이나 한다. 뉴건담 이후 타이타늄 피니쉬가 안나오다가, 2016년 12월 뜬금없이 '유니콘 건담이 클리어 파츠 추가+외장 전부 코팅처리'로 기본 8000엔에 4000엔 올라 12000엔으로 나왔다. 거기다가 얘는 정규 MG라인업이다. 4800엔인 MG 저스티스의 스페셜 코팅버전은 클럽G.

4) 오리지널 컬러 및 오리지널 소체를 한정으로 돌린다. 대표적으로 짐 캐논, 짐 II, 건담 TR-1 헤이즐 등이 있다.

이와같이 더러운 혼웹한정, 더러운 클럽G라며 까이는 형국이다. 엔가대비 12배 이상인 건담베이스 가격으로만 구할수 있는것도 그렇고, 거기다 중고카페에서 프리미엄 붙여 파는 전매상과 사재기꾼들 때문에 인식은 더더욱 좋지않다. 반다이쯤 되는 큰 모형업계의 상술에 탄식을 내뱉는사람들이 아직도 많다.

사실 반다이 입장에서 코팅킷이나 바리에이션 버전 등은 한정된 수량으로밖에 출시할수 없는 물건들이긴 하다. 얼마나 팔릴지 모르는데 일반판으로 내기에도 좀 그렇고, 대량 생산해서 일반판으로 내기엔 생산, 유통, 마케팅을 광범위하게 펼쳐야하는 일반판에 비해 한정판은 구매처와 홍보채널은 클럽G로 퉁치면 되니 팔아먹기도 쉽다. 그리고 대부분 비판은 윗 단락 1~4번에 해당하는 비싸게 한정질 하는것에 몰려있지, 한정판 프라모델 그 자체는 비싸긴 해도 디테일과 퀄리티가 훌륭하며, 일반판에 비해 멋이 폭발하니 구매욕을 자극하는것도 있다.

전부 정가에 사가는데다 어지간하면 품절되니 악성재고 걱정없이 확실한 수익을 보장받을수 있고, 따로 홍보와 마케팅 할 필요없이 발매소식만 들려도 알아서 척척 사가니 반다이 입장에선 확실한 캐시카우인 셈이다. 이는 건담 에이지와 철혈의 오펀스 대亡 이후 모형업계가 한동안 주춤했던 시절, 판매가 부진했던 적이 있기 때문에 위기의식을 느낀 반다이의 전략이 아닌가 싶다.[79][80]

그리고 한정판을 사는 사람들은 대부분 해당 기체는 스케일별로 다 만들어본 사람들인지라 더이상 팔 건덕지가 없는데, 한정판이 나와주면 또 즐겁게 조립하니 모델러들의 목마름도 해소해주는 효과가 있다. 결국 해당 시리즈에 더욱더 애착을 가지고 반다이의 충성스러운 고객이 되는 것이다.

자세한 목록은 각 브랜드별 목록을 참고.

7.2. 건담베이스 한정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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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다이 스피리츠의 공식 직영점 건담베이스에서만 판매되는 한정판으로, 건담베이스 로고의 컬러 조합의 컬러 베리에이션이나 클리어 또는 코팅 적용, LED 기믹을 채용한 한정판 등이 있다.

7.3. 행사/이벤트 한정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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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건프라 엑스포 한정판에 대한 내용은 건프라 엑스포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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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적으로 건프라 엑스포, 캐러하비[81]와 같은 전시회장에서만 판매되는 한정판이 있다. 일부 한정판들은 전날부터 구매 행렬을 세울 정도로 인기를 끌었으며, 이후에 엄청난 프리미엄이 붙기도 했다.

홍콩과 대만에서 진행된 "Gundam Dock At" 행사에서만 판매된 한정판도 존재한다.

7.4. 기업 콜라보 한정판

대표적으로 ANA항공, 세븐일레븐이 있다. ANA항공 한정판은 블루/하늘색의 컬러 조합된 것이 특징이며 ANA항공의 국내선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기내에서만 판매되어[82] 입수 난이도가 괴랄하고 한국에서는 일본의 옥션 등이나 되팔렘 등을 통해 구할 수 있어 프리미엄도 많이 붙었다. 세븐일레븐 한정판은 공식 유니폼의 컬러 조합된 것이 특징이며 일본 내 일부 세븐일레븐 점포에서 구입할 수 있다. 다만, 컬러 조합이 독특해서 상대적으로 인기가 덜한 편이다. 한국의 세븐일레븐에서는 진행되지 않아 해외 직구, 직접 방문말고는 되팔렘을 통해서만 구할 수 있다.

위 두 기업 외에도 로션 회사로 유명한 SUCCESS, 패션 기업 유니클로, 건담 시리즈를 컨셉으로 한 STRICT-G 등과의 콜라보 한정판이 존재한다.

2019년 5월, 한국에서도 기동전사 건담 40주년 기념으로 롯데칠성음료핫식스와 콜라보한 한정판이 발매되기도 했다. 이 킷은 한국에서만 판매가 진행되었기 때문에 다른 국가 및 지역에서는 판매되지 않았다.

7.5. 기타 한정판

아시아 지역으로 대상으로만 발매되었던 한정판이나 일본 J리그와 콜라보하여 발매하는 한정판 등 다양한 루트로 판매되는 한정판들이 존재한다.

8. 기타

조립 제품의 숙명으로 제작중 부품이 파손되는 경우가 있다. 설계상 너무 빡빡하게 설계되어 파손 안하고 조립하기가 더 힘든 제품도 있고, 제작자가 조립중 실수로 파손하는 경우가 있는데, 한국에도 부품당 천원~2천원 선에 런너별 부품을 파는 곳이 있다. 일본의 경우 건프라의 본가답게 파손된 부품의 구매가 간편하다. 설명서 중간 삽입되어 있는 전용 신청용지에 해당 부품이 위치한 런너를 적어 보내고 입금처로 런너 가격을 입금하면 된다. 이런 부품 구매는 코토부키야등 다른 프라모델 메이커들도 가능하고 기본적으로 런너 단위로 판매되기에 해당 부품외에 다른 부품이 정크로 남게된다.

2012년 말부터 반다이코리아가 제한적인 부품 구매를 실시하고 있는데 말 그대로 상품의 숫자가 극히 제한적이고, 가격도 비싼 편이라 "차라리 정크를 사겠다.", "돈 조금 더 보태서 새로 사겠다." 등의 반응이 많다. 반다이코리아는 런너별로 판매하여 가격도 고가이고 입고시기가 늦지만, "건담 SOS" 부품샵은 번호별로 판매하며 즉시 발송된다는 점에서 편리한 면이 있으니 참고 바람.

메타적인 이야기지만, 초기 건프라 CM에서 나온 지온 위협의 메카니즘이라는 단어가 본토에서 꽤 유행하고 있다.

흰색 부품의 경우 관리를 제대로 안하면 황변현상이 빠르게 찾아온다. 사실 이를 100% 차단하려면 전체도색외엔 방법이 없으니 이런쪽 능력이 안되면 개인이 맘먹고 관리는 해주는게 필수인데, 마감제 뿌리고 직사광선에 노출되지 않게만 해줘도 대부분은 늦출 수 있다.

건프라 제품은 아니지만 1/35 사이즈도 있는데 이건 대륙 애들이 만든거라 크기는 기본50cm~60cm로 정말 크지만 도색은 중화의 기상이 느껴지는 창렬 발도색에 하체는 고정되어 있어서 움직이지도 않는데다가 가격만 비싼 장식용이다.

파일:건프라_1999~2012판매량.png

1980년대 건프라붐 이후 1999년~2012년 사이의 프라모델 최다 판매 시기는 2002년의 기동전사 건담 SEED 방영 시기라고 한다. [83]

8.1. 이야깃거리

런너 찍어내는 금형은 아직도 기술자들이 일일이 손으로 파내 만든다. 금속이기 때문에 가공성에 한계가 있어서 세세한 부분까지 표현하기엔 사람 손만한게 없기 때문. 다만 금속금형은 내구성에 한계가 있고 제작비용 상승의 문제가 있어서 최신 킷들도 아직까지 설정대로의 색분할을 완벽하게 구현하지 못하고 있다. 수작업이기 때문에 금형 제작비용도 MG급 런너용 금형 한벌당 1억가까이 든다고.[84] 때문에 금형제작을 기계로 전부 전자동화할수 있게 되는 날이 오면 그날로 반다이는 망한다는 농담(...)이 있다.[85]

반다이 건프라의 해외 수출 물량 중 30%는 한국에서 소비한다는 뉴스가 나올정도로, 한국의 건프라 소비량은 상당하다. 타국들과의 인구수를 생각하면 인구대비 인기는 일본 다음으로 최고수준.

중국쪽도 만만찮게 많이 소비하는것으로 유명하나, 중국은 짝퉁건프라가 훨씬 더 저렴해서 다반같은 회사 제품이 더 유명하다.단 내구성은 장담 못한다 서비스 받기도 애매함 짝퉁이라지만 반다이제의 1/2~1/3수준으로 싸면서 색분할과 디테일은 흠좀무스러운 것들이 많은데, 원본 건담을 보고 똑같이 복제 한다음, 자기네들 나름대로의 리파인과 디테일 강화를 거쳐 내놓기 때문. 조립성과 사출품질은 반씨네보다 떨어져도, 뽀대는 훨씬 더 나고, 반씨네에서 한정판으로 출시하거나 잘 내주지 않는 옵션무장[86] 같은 걸 동봉해줘서 인기가 높다. 심지어 메탈빌드도 똑같이 복제해서 인젝션 킷으로 내놓을 정도.

그냥 원래 있는 부품과 런너 그대로 복제하면 되니 설계/개발비용이 적게들고, 대량생산해도 물량을 감당해낼수 있는 중국의 거대한 내수시장+ 일본보다 저렴한 인건비와 물가 + 타오바오라는 거대한 유통망 등등으로 저렴한 가격[87]에 고퀄리티를 만족하니 반다이제 만들면서 눈이 높아진 모델러들 기대치도 충족시키고, 가격도 정품 한킷 가격에 두세개를 살수있는 수준이니 반다이만큼이나 인기를 얻고있다. 심지어 원판보다 가동성과 내구성이 훌륭한 킷도 있을정도. 이와는 별개로 명확히 저작권법 위반이니 짝퉁보다는 정품을 이용하는 건덕후가 되자.[88]

여담으로 도색재는 락카계의 경우 한통당 7~8000원 하는데, 한 킷에 기본적으로 3종류정도는 구비해야하므로(프레임, 외장장갑, 흰색) 건프라 킷값보다 도색재 구비하는 비용이 더 드는 신기한 경험을 할 수 있다. 그마저도 MG 2킷정도 뿌리면 다쓸정도로 용량도 창렬. 이는 이런 스프레이들이 죄다 수입산이기 때문에 어쩔수 없는듯.[89] 일본 아마존에선 군제 락카는 350엔정도로 한국의 절반가격밖에 안되는데, 스프레이라는 특성상 캔안에 가연성 가스가 들어가 위험물 취급이기 때문에 선박과 항공기에 싣는게 금지되어 있는터라 개인적으로 해외직구가 불가능하다.

건프라를 비롯해 이전까지의 반다이 프라모델엔 박스패키지의 옆면 바코드의 위쪽에 엔가 정가가 적혀있었으나 반다이 스피리츠 개명 후로 2019년 제품들 부터는 엔가 표기를 하지 않고 있다.

이상하게도 보라색 기체들의 건프라들은 그 보라색이 이상한 다른 색으로 뽑혀나오는 경우가 많다. 대표적인 예로 HGUC 로젠 줄루, HGBF 백만식, HGIBO 건담 키마리스 비다르 등이 있다. 각각의 킷들은 보라색이 짙은 갈색이나 옅은 남색, 보라색과 파란색 사이의 요상한 색들로 뽑혀나왔다. 물론 색 사출불량이 가끔씩 있는 일이긴 하지만 그중에서도 보라색이 많이 걸리는 걸 보면 보라색 자체가 뭔가 제대로 뽑아내는게 힘든 듯 하다.[90]

개구리 중사 케로로 애니메이션에서는 주인공 케로로의 취미가 건담 프라모델 조립인 만큼 건프라가 자주 등장한다.[91] 작중 케로로의 행동이 건프라와 관련 있는 경우가 많아서 은근 비중이 있는 물건이다.

8.2. 프라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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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 구매 루트

전량 외국에서 생산되어 수입되는 제품인 데다[92] 엔화 환율에 의해 한국에서 판매되는 건프라는 가격이 제법 고가에 형성되어 있다. 당연히 구매 루트에 따라 가격 차가 존재하는데, 다음의 사항을 참고해서 결정하면 저렴하게 손에 넣는데 조금이 나마 도움이 된다.

8.4. 중고 거래시 팁

건프라는 중고로 거래하기 좋은 중 제품이다. 말만 중고지 박스의 봉인 씰 혹은 내부의 런너포장용 비닐을 안뜯으면 새것과 같은 상태이고, 보관을 아주 불량하게 하지 않는 한 품질이 하락될 가능성이 없다. 특히 감가상각이 없어 몇 년을 묵혀놔도 시세 하락 염려가 없다는게 큰 메리트로 한정판/절판된 킷/재판을 잘 안해주는 킷 같은 경우는 시간이 지나면 프리미엄이 붙어 정가보다 휠씬 비싸지는 경우도 있다. 거기다 특정 킷을 노리고 구매하려는 소비자들이 대부분이라 따로 홍보나 상태설명을 안해도 판매가 쉬운 편.

때문에 이러한 점을 노리고 많은 사재기꾼, 도소매업자들이 중고시장에 물품을 올려서 파는데[96] 잘만 이용하면 정가/일반적인 판매가보다 저렴한 경우가 꽤 된다.

추천하는 판매자는 아래와 같다.

1. 개인이 소장용으로 가지고 있다가 파는 것 혹은 사두고 귀찮아서 조립 안한 것.
2. 엔가 7~9배에 파는 업자.

일단 개인 판매자 중에서 미성년자, 학생, 바쁘다는 핑계로 연락이 잘 안되는 사람, 상품정보나 이미지를 확실하게 안올리는 경우는 무조건 거르자. 이런류는 나중에 문제가 생겨서 이래저래 피곤한 경우가 많으며, 사기꾼도 더러 섞여있다. 또한 여러 제품을 거의 장사꾼 수준으로 올려놓고 파는 개인은 추천하지 않는다. 글 기록을 조회해보면 시세보다 비싸고 교환/환불 및 클레임에 대해 말도 안통하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

간혹 한정판을 주소지 변경으로 양도거래한다는 경우가 있다. 예약상품을 우선 예약해두고 구매 희망자가 입금하면 해당 주소로 주소지 변경을 하는 것인데, 이것도 사기당할 확률이 높으니 되도록이면 추천하진 않는다. 중간에 연락을 끊어버리거나, 몰래 주소를 바꾸고 나몰라라 하는 경우가 태반. 한정판은 출고까지 몇 달의 시간을 기다려야 하는 경우가 많은데, 실물이 도착한 다음 올라온 걸 구해도 늦지 않으니까 그냥 기다려라.

그리고 가조립 킷 중고거래시 이상이 있다는 내용이 공지된 물품도 무조건 거르자. 개수 해서 쓰면 되겠지 싶어도 그게 안되는 경우가 훨씬 많다. 싸다고 덥석사면 나중에 되팔기도 뭣해 애물단지행. 하자있는 가조립은 보관상태도 처참한 경우가 많다. 특히 황변현상에 주의. 오래된 가조립 킷은 관절 낙지현상이나 연결부가 뻑뻑해져서 파손의 우려가 배로 높다. 만약 가조립 킷을 정말 중고로 사고 싶다면 실력있는 모델러들이 조립한 것 위주로 알아보거나, 정 안된다면 데칼이나 먹선 작업조차 안된 순조립품 위주로 찾아라.

8.5. 불법복제 건프라


건프라도 짝퉁이 존재하며 그 규모도 방대하다. 비라이센스킷이라고도 불린다.

반다이 스피리츠는 2019년에 건담 IP 매출액이 793억엔을 기록할만큼, 건담은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아시아권 중심으로 큰 인기를 얻으면서 이제는 내수 매출과 수출 매출이 비등할 정도이다.# 그만큼 건프라의 불법 복제품들도 오랫동안 존재해왔다. 한국의 경우 1980~90년대 아카데미과학에서 건프라를 불법 카피한 ‘기동전사 칸담’을 제작·유통했고, 이에 대해 반다이 측이 1998년 제작협력사 소츠에이전시를 통해 불법 복제품들의 상표 등록 무효 심판을 청구하기도 했다. 결국 반다이는 아카데미과학이 갖고 있던 불법 금형을 파기하는 조건으로 정식 라이선스 계약을 맺을 수 있었다. 그러나 중국의 불법 복제품에 대해서는 이런 조치를 취하기 쉽지 않다. 저작권 침해를 최대한 피하기 위해 패키지에 ‘Gundam’ 대신 ‘Gundoom’이나 ‘Fighter’라는 모델명을 표기하는가 하면, 중국 정부의 자국 기업 보호 정책으로 인해 반다이가 이 문제에 개입할 방법도 많지 않다. 이를테면 2012년 반다이는 중국에서 TT[100]라는 불법 복제품 생산 업체를 고소했지만, TT는 다반으로 이름만 바꾼 채 계속 제품을 내놓고 있다.

프라모델하는 사람들에게는 중국제 카피킷들이 유명하다. 일단 장점이라면 정품에 비해 절반에서 1/3 정도로 싼 가격과 정품 보다 더 높은 퀄리티를 기대할 수 있다는 점이다. 특히 일부 카피킷들의 경우 메탈빌드의 디자인을 그대로 인젝션화시킨 것도 존재하기 때문에 이 경우 수요가 많은 편. 게다가 요즘은 조립성도 많이 상향되어 그럭저럭 조립할만한 물건이 나오는 추세이다. 무엇보다 점점 갈수록 반다이의 건프라 사업이 소극적으로 변해가면서 이러한 수요가 많아지고 있다.

그러나 본질이 짝퉁이기 때문에 장점 보다는 단점들이 많이 존재한다.

이 외에도 어떻게든 단속을 피할려고 조형 일부를 바꾸거나 오리지널 조형을 넣는 등의 편법을 사용하기도 한다. 골때리는 것중 하나는 아스트레이 레드프레임 중의 콕핏의 파일럿자리에 동 스케일의 푸칫가이(...)가 들어가는 것.(참고로 1/60이지만 PG를 베낀게 아닌 MG급과 레진쪽을 골고루 조합한듯한 디테일의 기묘한 물건)

8.6. 재테크 수단

대부분의 일반판은 꾸준히 재생산되기 때문에 단종될 걱정이 없어서 프리미엄이 붙지 않지만, 재생산된지 오래된 일반판, 각종 한정판들은 프리미엄이 붙어 중고시장에서 웃돈이 붙어 거래되는 경우가 많다. 특히 한정판은 발매 가격보다 2~3배 비싸게 거래되는게 흔하다. 그래서 한정판을 전문으로 사재기해서 파는 개인이나 장사꾼들도 굉장히 많은 편이다. 건담 덕후들은 한정판이라면 닥치고 사모으는 경우가 많다보니 조립 안하고 갖고만 있어도 짧으면 몇 개월, 길게는 1~2년뒤에 가격이 크게 상승하기에 무조건 사놓으면 이득을 보는 황금알을 낳는 거위가 된다. 다만, 프리미엄 반다이 한정판은 행사/이벤트 한정판과 달리 재생산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장기간 재생산되지 않은 킷에 한해서 중고 가격이 높다.

또한 다른 업체와의 콜라보 한정판의 경우 재판은 없다고 보아야 하기 때문에, 발매 당시에 구입하지 못한다면 가격은 시간이 지날수록 올라간다. 예를 들어 ANA 한정의 HG 유니콘 건담은 일본 내에서 진행된 이벤트[102]에 그 수량이 많지 않아, 높은 수요와 프리미엄이 붙어 2배가 넘는 가격으로 형성되어 있다. 이 때문에 중고 카페에 가보면 미개봉 한정판/클럽G 관련 거래가 활성화되어 있는 편이다. 웃돈을 주고서라도 사려는 사람들이 많다보니 아직도 잘 팔린다.

앞서 소개한 중국 불법 카피 업체의 제품들도 지속된 단속으로 인해 구하기 어려워져(또는 해외 직구에 익숙치 않다는 이유로) 프리미엄이 붙어서 거래되고 있기도 하다. 특히 메탈 빌드의 형상을 인젝션으로 복제한 다반의 스트라이크 프리덤 및 옵션 파츠들, 용도자의 데스티니 등이 그 대상이다.

8.6.1. 코로나19 이후 품절대란

원래는 위처럼 건프라는 어지간하면 구하기 쉬웠지만, 2020년부터 코로나19가 본격적으로 터지기 시작하여 가내 취미생활이 대세가 됨에 따라 건프라의 수요도 비정상적으로 급증하면서 구하기가 어려워졌다.

공교롭게도 비슷한 시기에 반다이가 중국북미등 해외시장을 본격적으로 노리는 기획으로 가면서 일본의 내수물량의 비율이 줄었던게 설상가상처럼 작용했다. 안그래도 일본의 내수물량이 부족한데 전세계적인 수요까지 급증하게 돼 버리고 코로나가 박차를 가한 것. 반다이가 조사한 건프라의 매출은 코로나가 시작된 2019년부터 매해 지속적으로 상승중이며 이는 버블경제 시절 이후 최대치라고 한다.

그와중에 반다이의 프라모델 브랜드도 건담 시리즈에 국한시키지 않고 포켓몬스터, 디지몬 시리즈, 카카오프렌즈, 경계전기등 건담이 아닌 프라모델들도 활발하게 생산하기 시작했고(다품종 소량생산) 이게 트랜드로 잡히면서 건프라는 미칠 듯이 오른 수요량에 비해서 공급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하는 중이다.

이러한 사태는 곧 건프라를 악용한 새로운 재테크 수단으로 떠올랐는데, 전매상이라고 불리는 이들이 건프라를 대량으로 매점매석해서 고가에 되파는 짓을 하고 있다. 안그래도 공급량이 수요량을 못따라가고 있는데 그나마 풀린 물건을 전매상들이 몰아서 사가서 시세만 오르는 것. 기존 플레이 스테이션이나 닌텐도 스위치때보다 훨씬 사태가 심각하다.

그래서 일본한국의 직영점에선 추첨판매를 해서 운이 좋은 사람만 구매권을 주는 방식이 생겼다. 오프라인 소매점에서도 1인 1개 구매를 기본 룰로 적용시키고 샵들끼리 정보를 공유해서 한 사람이 복수구매할 수 없도록 조치를 취하는 중. 심지어 판매원이 해당 건프라가 등장하는 작품명이나 파일럿의 이름을 물어서 정답을 말해야 구매 가능한 제정신을 아득히 넘는 사태까지 와버렸다. 그와중에 뭔지도 모르고 사러 온 사람들이 종종 있다고 한다... 지금은 이게 심해져서 발매일이나 재판입고일엔 구매줄이 새벽부터 이어지는 상황까지 와버렸다. 기어이 반다이에선 되팔이들이 재판물량을 쓸어가는 것을 막기 위해 재생산 리스트를 비공개로 전환시켰고 건담베이스에선 아침에 줄을 서도 본인들이 검수하고 '매대에 올릴 때까지 안판다'는 사태가 올 정도로 환경이 망가져 버렸다.

심지어 일반 소매점과 중간상들이 매점매석을 해서 소비자들에게 비싸게 파는 지경이 돼 버렸다.[103] 그러다가 몇개의 점포에서 합리적 의심이 가능한 움직임들이 포착되자, 보다못한 반다이는 소비자를 상대로 매점매석을 하고 얹은 가격에 되파는 업체와는 도매거래를 하지 않을 것이며 내수물량의 병행수출도 인정하지 않겠다는 초강수를 뒀다. 그와중에 저런 짓을 행하던 업체가 많았는지 해당 공고문이 공개되고 일본에선 소매점들에 건프라 물량이 풀리기 시작했다고 한다.[104][105]

이러한 품절 대란의 여파인지 아미아미나 하비서치같이 직구가 가능한 업체에선 건프라는 내수용 홈페이지에서만 판매중이며[106] 글로벌 홈페이지에선 더이상 팔지 않고 있다. 반다이가 내수물량의 병행수출도 인정하지 않기에 당연한 처사.

그나마 SD나 HG는 어느정도 나은 편이고 RG들도 나름 대기만 잘 타면 구할 수 있지만, 크기가 큰 MG부터는 가차가 없다. 생산량도 쥐꼬리고 원가가 높은만큼 프리미엄이 붙는 가격대도 높아진다. PG는 의외로 물건이 좀 있는데, 어째선지 엠지보다 구매층이 매니악함에도 정말 구하기 어려운 키트는 별로 없다. 아마 높은 가격대의 문제 때문인 듯. 다만 위의 서술도 과거의 일이며 요즘에는 SD와 PG 정도를 빼면 나머지 스케일들은 생각보다 구하기가 힘든 편이다. 수성의 마녀같은 신작의 건프라나 신규로 출시되었던 건프라 정도를 빼면 예전에 나온 킷들은 재판이 잘 안되는 바람에 구하기가 하늘의 별따기일 정도.

작품별로도 구별이 되고 있는데 기동전사 건담 UC기동전사 건담 SEED쪽은 그래도 좀 구할 수 있는 편이지만, 마니악하거나 그보다 인기가 낮은 작품의 킷들은 구하기가 힘들다. 기동신세기 건담 X턴에이 건담관련 킷들은 거의 사두면 돈이다.[107]

사실 이정도 대책이면 전매상 상대로도 물량이 좀 남아야 정상인데, 그 와중에 반다이는 신규 프로젝트 경계전기를 대외적으로 밀어주기 위해 건프라 생산까지 줄여버렸다. 반다이 입장에서는 수십 년 역사를 자랑하는 건담 시리즈 말고도 신규 라인업 개발을 통한 미래가치 창출이 필요했을 테니 이해할 수 없는 정책은 아니다. 문제는 경계전기가 흥행에 성공했다면 이것이 패착이 되지는 않았겠지만, 불행스럽게도 각종 구설수에 휘말린 결과 건프라 생산율까지 줄여가며 찍어낸 경계전기 상품 재고가 그대로 악성 재고가 되어버렸다. 이 때문에 국내에서는 정작 건프라 제품이 많아야 할 매대 비율 대부분을 경계전기가 차지하게 되고, 건프라 제품을 구매하러 건담베이스에 찾아갔더니 건프라는 하나도 없어서 신상품 발매일이나 희귀 라인업 재판을 제외하고는 오프라인 매장 방문율조차 점점 하락하고, 그러다보니 수도권을 제외한 지방 건담베이스 지점이 폐점하기도 하는 악순환이 이어지고 있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이 현상은 최근 들어 재판된 건프라 재고를 공급하면서 어느 정도 점진적으로 해소되고 있지만, 코로나19 이전의 상황으로 완전히 돌아가기엔 어려워 보인다.

종합적으로 반다이 건프라는 업계에서도 손꼽히게 구하는게 어려워졌다. 현재로서는 코로나가 종료된 이후에도 이런 상황이 계속될지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는데[108] 건프라의 생산량 자체는 늘었을 지언정 건프라의 생산비중은 반다이 공장 내에서도 점점 줄고 있어서 미래는 알 수 없다.[109] 특히 MG같은 대형 키트들은 더욱 힘들어질 수도.

급속도로 건프라 시장의 크기가 커지고 있는 중국은 그래도 우리나라나 일본보다는 물량이 다소 여유롭게 풀렸는지, 최근에는 예약으로 구하지 못한 인기 신제품을 중국에서 대행업체를 통하여 구매하는 빈도가 늘어나고 있다. 국내의 리셀러들보다는 차라리 대행업체를 통한 구매가 더 저렴한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2023년 초부터는 국내 건담 베이스 매장 기준으로 했을때 최신 킷은 1명이 1개의 동일 킷만 구매 가능한 원칙에서 아예 멤버십과 신분증 제출까지 요청하는식으로 재고관리를 진행하는 중이다.

8.7. 가공의 화폐 단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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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마모토 카즈히코호에로 펜에서는 1건프라=300엔, 개구리 중사 케로로에서는 1HG=800엔으로 호칭한다.

9. 관련 문서

10. 관련 링크


[1] 기존 건프라 로고는 "MADE IN JAPAN"이라는 문구가 새겨져 있는데, 중국에서 생산된 SD 건담 월드 삼국창걸전 건프라 등장 이후, "BANDAI HOBBY CENTER QUALITY"라는 문구로 교체되었다.[2] 프라모델이기 때문에 당연히 액션 피규어 브랜드인 로봇혼, 메탈빌드 같은 완성품들은 건프라가 아니다.[3] 카와구치 카츠미가 이 단체에 속해 연재를 했었다. 후일 그가 카와구치 명인 내지는 건프라의 아버지라고 불리게 된 이유기도 하다.[4] 트레이딩 카드 게임을 대변하는 단어가 되어버린 유희왕 OCG와 유사한 경우.[5] 물론 반다이는 건프라 말고도 밥줄이 많다. 세일러문, 원피스, 드래곤볼, 가면라이더 등. 당장 한 해에 벌어오는 수익은 드래곤볼이 앞선다.[6] 단 경질 플라스틱 재질이고 가느다란 부품이 많아, 진짜 액션 피규어에 비하면 내구성은 훨씬 낮기 때문에 저연령 아동용 완구로는 부적합하다.[7] 심지어 최초의 건프라인 '1/144 건담'도 아주 가끔씩이지만 여전히 재판을 하고 있기 때문에 잘하면 구해볼 수도 있다.[8] 1/100 이었다.[9] 대표적인 예로 몇몇 버스나 지하철 광고에 심심찮게 건프라 광고를 때리고 있다. 건프라 버스광고는 5012번에서 볼 수 있으니 한번쯤 기다렸다가 보기(?)바란다.[10] 반다이남코로 로고 삽입으로 인해 기존 패키지들도 영향을 받았다. RG의 경우, RG 로고가 우측 상단에 있었지만 좌측 제품명 위로 위치가 조정되었다. MG도 MG 로고가 좌측 상단 또는 반다이남코 로고 아래 위치하는 등 조정이 이루어졌다.[11] EG 뉴건담의 경우 사실상 HG 뉴건담 리바이브 취급을 받고 있다.[12] 예를 들어 2021년 말 발매된 스트라이크 건담 라이트 패키지는 반다이몰 정가 7600원, 건담베이스 정가 6000원임에도 HG, 심지어 MG 킷에서도 하얀색 통짜 파츠로 사출되었던 헤드 발칸 부분이 회색으로 부품 분할이 되어있으며 이전에 발매되었던 에일, 소드, 런처 무장을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13] 물론 코드기아스와 같이 OVA가 나오거나 교향시편 유레카 세븐처럼 게임으로 바리에이션을 늘리는 경우도 있지만 건담의 다른 외전 파생작품에 비하면 인지도는 듣보잡 수준이다. 재판도 안 나오는 걸 보면 답 나온다.[14] 건프라에 비교하면 색분할과 무장 구성품은 절망적이지만, 그래도 반다이 아니랄까봐 디테일과 프로포션은 제대로 살린다. 예시로 유레카 세븐이나 발브레이브 킷들이 있으며 스티커 지옥을 느낄 수 있다.[15] 가장 대표적인 예가 코드기아스 시리즈. 로봇혼 피규어 제품은 일반이나 한정이나 본편 외전 가릴 거 없이 나올 거 다 나왔는데, 프라모델은 몇 개 찍다가 말았다. 교향시편 유레카 세븐도 판매량이 시원찮았는지 유레카 7 AO는 아예 프라화가 되지않았다.[16] 그래서 건프라가 아닌 프라모델 커뮤니티에선 건프라만 만져본 사람들은 프알못 취급당하기도 한다. 이런데서 저 반느님의 위대함 드립을 친다면 100% 욕먹기 좋다.[17] 이는 다른 제품군들 사이에서도 나온다. 돈되는 마크로스 시리즈스타워즈 시리즈의 킷들은 메카콜렉션 킷마저도 가조립만으로 대충 완성이 가능하게끔 스티커 씰을 듬뿍 넣어주는데, 우주전함 야마토의 킷들은 도색해야 된다. 당연히 같은 메카콜렉션 제품군이니 만큼 스티커 양과 상관없이 가격도 똑같다. 마크로스나 스타워즈 생각하고 야마토 킷들을 샀다간 피본다.[18] 2000년대 초반 발매한 HGUC 건담 NT-1의 금형을 그대로 갖다 썼다. 건담홀릭의 제룡은 2002년의 구판 HG 에일 스트라이크를 만든듯한느낌이 들 정도로 품질이 좋지 않은 프라라고 평했으며 달롱넷이나 기타 프라리뷰어들도 요즘 킷의 품질은 절대 아니라 평했다. 베이스인 알렉스조차 10년전에 나온 킷인데 그걸 재활용한것도 모자라 심지어 퇴화한 부분까지 있다.[19] 앞서 서술했듯이 건프라 이외의 프라제품군을 보면 답이 나온다.[20] 2013년 시즈오카 하비쇼에서도 불참한 업체가 제법 됐다는 후문이다.[21] 건담 TR-1 헤이즐, 건담 큐리오스[22] 예를 들면 건담 부알[23] 출처 - 건담인포의 시즈오카 반다이공장 영상.[24] 소비자의 기호, 소비자의 요구 등이 들어간다.[25] 3D캐드와 3D 툴들이 쓰인다. 반다이 홍보 영상에서는 Creo를 쓰는 것으로 확인된다.[26] 정확하게 알 수는 없으나 프라모델 시제품을 제작할 때는 주로 레진(수작업)이나 3D프린터로 만든다. 설계를 Creo로 하는 이상 주로 3D 프린터로 목업을 제작한다고 보면 된다. Eden이라는 Optical forming machine을 쓴다고 알려져 있는데, 실제로 시제품을 생산하니 클리어 색상의 부품이 10분만에 사출되어 나왔다. 그리고 도색한 뒤 조립하면 시제품 완성.[27] 시제품 작업 후 가동성, 내구성, 결합성같은건 실제로 만들어 봐야 나오기 때문에, 이런 데이터들을 설계에 반영한다.[28] 사출색, 색분할, 디자인, 몰드 등이 여기서 반영된다.[29] 큰 틀은 기계가 CNC로 가공하고, 세부적인 몰드와 패널라인, 디테일은 금형기술자들이 설계도면(치수,형태가 모두 표기되어 있음)보고 직접 손으로 파서 만든다. 붕어빵 틀처럼 아래틀+위틀 반쪽씩이 금형 한 벌. 아래틀 위틀은 금형 전문용어로 코어+캐비티라고 한다.[30] 기계를 예열한 다음, 금형들을 케이크 쌓듯 쌓고 기계안에 고정시킨 다음, 녹인 플라스틱 수지를 붓고 굳히고, 기계에서 사출되어 나온 런너를 포장 파트로 전달하면 끝.[31] 런너를 떼어내서 포장 파트로 전달하는 것도 모두 전자동화되어 있다.[32] 밀리터리 프라같은 디테일로 승부를 보는 회사는 접착제가 필수인 경우가 많다. 그러나 다그런건 아니고 아카데미과학 같은 회사는 스넵타이트인 경우도 있다.[33] 크기도 크기지만 어마어마한 디테일과 부품 수로 작업량과 작업 난이도에서 상당한 시간을 요한다.[34] 부품이 작은데다 부품 분할이 너무 세세한 곳까지 되어있어서 헷갈리기 쉽다. 거기다 핀셋으로 집어야 할 정도로 작은 부품, 데칼들이 너무 많아서 난이도가 굉장하다.[35] 대표적인게 데스티니 건담. 상위 등급인 RG에는 빛의 날개가 별매지만 정작 HG에는 기본 부속이다! 그리고 시드 계열 RG의 고질병인 볼조인트 구조는 덤.[36] 이쪽은 고정성 면에서 워스트인 MG 유니콘이 유명하다. 시간이 지나면 어떤 포즈를 잡아도 중력에 의해 팔다리가 축 쳐지며 낙지(...)와 비슷한 물건이 되어버린다. 포징이 생명인 프라모델에서는 아주 심각한 문제. 또는 RG 시난주 역시 허리 부분의 고정성이 최악이라 무조건 상체가 뒤로 젖혀진다는 뼈아픈 단점이 있다.[37] 둘 다 플라스틱 몰딩 방식에서 유래한 단어다. 일본쪽에서는 틀 전체를 런너, 영어권에서는 틀 전체를 스프루로 부르지만 사실 둘 다 정확한 사용이 아니며 틀 자체가 스프루-런너-게이트-부품의 4단계로 구성된다. 참조[38] 빔샤벨은 포장과정에서 다른런너에 눌려 휘어진 상태로 있는 경우가 많다. 구매 전에 열어보고 확인한 다음 구매할 것. 부품 이상이 있으면 구매처에 알리고 다른 상품으로 교환받자. 신형모델은 빔사벨 런너와 연질런너를 A런너 포장에 같이 포장하는 경우도 있다. 맨 위이기 때문.[39] 심지어 이 녀석은 게이트 자국이 남는 것도 모자라 게이트 자국이 흰색이다.[40] 어떤 부위에는 강도가 적당하지만, 다른 부위에는 강도가 지나치게 강하고, 또 어떤 다른 부위에는 지나치게 헐겁다.[41] 반다이의 발표자료에 따르면 KPS의 K는 강화의 일본어 발음인 Kyouka의 K라고 한다.[42] 아크릴, 에나멜, 락카 어느 도료와도 상성이 좋으며, 간단하게 별다른 서페이서 작업 필요 없이 도료만 발라도 높은 도색 완성도를 보여준다.[43] 이덕분에 MG 유니콘 건담 페넥스의 데칼 난이도가 극악이 되었다. 습식 데칼 430개를 마크세터 없이 붙여야 하기 때문.[44] 이어진 느낌(통짜부품) 같은 느낌을 줄 수 있다.[45] 이를 대표하는 킷으로 HG 더블오 건담이 있다.[46] 국어사전만 봐도 오용인 것을 쉽게 알 수 있다. 가동률은 비율을 의미한다. 가령 공장에 있는 기계 100대 중 95대만 가동 가능하면 전체 대비 가동되는 비율을 따져서 가동률이 95%라고 말하는 식이다. 당연히 건프라의 관절에는 적용할 수 없는 개념이다.[47] 반다이남코코리아몰 기준, 최상위 메뉴에는 브랜드로서 소개하고 있는데 건프라 메뉴에 들어가면 "건프라 등급 더보기"라고 표기하는 경우도 있다. 다만, 본사의 영향인지 최근에는 브랜드로 소개하는 경우가 많아졌다. 대표적인 사례를 적자면 2020년 출시한 MGEX의 한국어판 소개에도 '브랜드'라는 단어를 사용하고 있다.[48] 반다이 하비 사이트의 상품 납품 예정표에서 "旧キット"라고 언급하고 있으며, 일본 건담인포 등에서도 쉽게 찾을 수 있다.[49] 대략 중고등학생 정도.[50] 당장 건프라 빌더계의 전설로 칭송받는 카와구치 카츠미도 건담 애니를 보고 풀스크래치빌드로 MS를 만들었을 때가 고3이었다.[51] 이는 반다이도 이전에 1/500 야마토 프라모델을 발매했을때 호평받은 일이 있어 인지하고 있던 부분이었다. 여담으로 1/144가 된 건 반다이의 의도가 아닌 우연. 최초의 건프라인 1/144 건담은 베스트 메카 컬렉션으로 다른 애니의 로봇들과 함께 발매되었고 당연히 모두 비슷한 크기로 제작되었는데, 건담은 만들어 놓고 보니 설정상의 크기의 1/144였다. 당시에도 1/144은 대형 비행기 등 스케일 모델에 사용되던 스케일이었고, 반다이는 상술하듯 야마토 프라모델이 경험을 살려 이걸 그대로 건담 프라모델에 표기하기로 했던 것.[52] 여기에 당시 스케일 모델은 2차 대전 나치 독일 관련 상품이 주류였는데, 이때문에 이와 비슷한 느낌의 지온계 MS들의 프라모델에도 관심이 생기는 건 자연스러운 흐름이었다. 실제 구판 건프라를 보면 샤아 자쿠는 그렇다쳐도 주역인 건캐논, 건탱크가 적 기체인 구프, 자쿠, 지옹에게 밀렸다.[53] 물론 F91 같은 소형 모빌슈트의 경우 1/144 스케일은 없고 1/100, 1/60 스케일로 출시된다.[54] 건담, 샤아 자쿠, 양산형 자쿠, 돔, 샤아 겔구그, 양산형 겔구그 여섯 종.[55] 재미있는 것은 훗날 드라고나 플라모델 중에도 처음 발매된 네 종류(드라고나 1, 드라고나 2, 드라고나 3, 다인)에만은 스프링으로 탄환이 발사되는 오리지널 무기가 들어 있다는 것이다. 다양한 연령대의 소비자에게 어필하겠다는 의도로 볼 수 있다?[56] 심지어 슈퍼로봇물리얼로봇물을 나누는 기준이 ‘적 메카닉의 프라모델이 있는지의 여부’라는 농담섞인 주장이 있을 정도.[57] 건담 더블오의 MG 시리즈가 무등급이 너무 잘 나와서 발매가 늦어졌다는 추측이 나올 정도였다. 건담 엑시아, 더블오 건담, 더블오 퀀터까지만 나오고 몇년동안 발매 소식이 없다. 2019년 건담 엑시아 발매 기준으로 10년만에 듀나메스가 발매, 2020년 큐리오스 발매, 2021년 버체의 발매로 약 12년만에 1기 주역 건담이 모두 MG화가 이루어졌다.[58] 일부 논스케일로 발매된 킷도 존재한다.[59] 모든 면에서 건프라계의 하이엔드급은 맞지만 후술할 메가 사이즈와 1/24, 1/12퍼스트건담 발매 이후 가장 큰 등급은 아니다. 다만 종종 재판도 찍어내는 메가 사이즈에 비해 1/24, 1/12 퍼스트 건담은 거의 한정판 취급이라 사실상 최고가는 PG 등급이 맞다. 여담으로 보통 메가 사이즈의 가격은 PG 등급의 1/2~1/3 수준이다.[60] 같은 MG여도 모빌슈트 간의 크기 설정으로 인해 서로 크기는 천차만별이다. MG라고 하기엔 상당히 작은 것부터 사자비 같은 준 PG급 MG까지.[61] HGUC 등장 이전의 HG 제품 중에는 1/100, 1/60 스케일 제품도 존재한다.[62] 1/100 크기의 HG 정도로 생각하면 될 듯.[63] 1/60 스트라이크 프리덤 건담 - 라이트닝 에디션이 이것에 비견될 만하지만, 이쪽이 원조이다.[64] 보통 전투기나 탱크 등에 적용되는 스케일.[65] 원조SD는 완구 제1사업부, 건프라는 하비 사업부에서 당담한다.[66] 단순히 만들기 쉬운 키트로 따지자면 FG가 초보자용이겠지만, 크게 손을 대지 않고 조립만으로 최고의 완성도를 내는 것으로 생각하면 MG 정도의 키트가 오히려 도색이나 개조를 하지 못하는 초보자를 위한 키트라고 생각할 수 있다. 등급이 초보자용 키트를 가르는 기준이 되지 않음에 주의하자.[67] 각 기체별 메인 컬러가 되는 색상으로 사출되었는데, 건담은 흰색, 샤아 전용 자쿠 II는 특유의 소세지 컬러, 양산형 자쿠 II는 특유의 그린 컬러이다.[68] 색분할은 조립체험판보다 못한수준이다.[69] 색분할이 없고 모두 퍼스트 건담 특유의 하얀색으로 통일되어 있다.[70] 마찬가지로 이쪽도 색분할이 없고 샤아 전용 자쿠 II 특유의 소시지색으로 통일[71] 양산형 자쿠 특유의 녹색으로 통일[72] 가장 대표적인 킷이 1/144 건담 라지엘.[73] 특히나 작품고증을 따지는 매니아들 입장에선 고증에도 안맞는 무장을 굳이 가져올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는 경우도 없잖아 있는 편이다.[74] 이쪽은 HWS 합본도 있어서 2의 사례에도 해당된다.[75] 클리어 날개부품, 스탠드만 들어가있는주제에 1500엔인데, 한국에선 엔가 12배 적용으로 이만원 가까운 가격을 자랑했다.[76] 예전에는 한정 상품이 정규 상품으로 전환되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에 당연스레 정규 상품 비중이 늘었고, 한정되는 상품도 클리어나 메탈릭 등등 콜렉팅에 지장을 덜 받을 수 있는 납득할 만한 상품이 늘었으나, 프리미엄 반다이 제도 이후로는 정규 상품 전환이 거의 이루어지지 않고 있기 때문에 한정을 욕하면서도 사야되는 구조가 갖춰진 것이다.[77] 1호기 유니콘, 2호기 밴시, 심지어 전신 골드 코팅킷인 3호기 페넥스도 다 일반판으로 나온 마당에 주역기체인 밴시 노른만 한정판으로 돌려버렸다.[78] 소량의 티타늄 가루를 섞은 특수 코팅을 입힌 킷.[79] 예전엔 퀄리티를 따지려면 MG정도는 사줬어야 했고, HG나 무등급은 구색갖추기, 입문급정도밖에 안되었지만 더블오를 기점으로 전체적인 퀄리티가 매우 상승해서 HG가 MG급 가동성을 자랑하고, RG가 MG를 넘는 디테일과 색분할을 보여주기도 한다. 특히 HGUC, 건담 빌드 파이터즈 계열 기체들.[80] 일본 모형계에서는 리먼 브라더스 사태를 원인으로 꼽기도 한다. 2008년의 리먼 브라더스 사태로 일본 경제도 결정적인 타격을 입는 와중에 반다이 또한 연차 높은=연봉 높은 고참 사원들을 퇴사시키고 유통 단계를 최대한 줄여서 최대한의 이익을 추구할 수 밖에 없었다는 것. 2008-2009년간에 프리미엄 반다이 발족, 올건담 프로젝트로 인한 퀄리티 저하 등이 일어난 걸 생각하면 납득이 가는 의견이다.[81] 정식 명칭은 C3 x HOBBY 캐러하비[82] 기내 판매라고 해서 현물을 바로 또는 공항에서 입수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기내에서 주문서를 작성해서 결제하면 일본 국내 주소로 보내 준다.[83] 그래프를 보면 오해할 수 있지만 실제 반다이 매출 결산이 12월이 아닌 3월에 이뤄지기 때문에 점의 위치를 오른쪽으로 약간 이동해서 봐야하며, 건프라 판매량이 급격히 높아지는 시기는 시드 직전이 아니라 시드 방영 시기이다.[84] 이처럼 인젝션 사출(하드 캐스팅) 방식은 초기 설비비용은 많이 들지만 플라스틱 수지 원료는 값이 싼편이고, 대량생산이 가능하므로 최종 제품가격은 적정한 수준으로 낮출수 있다.[85] 3D프린터 기술이 발전하면서 이 농담이 더이상 농담이 아닐것으로 보이나...아직은 3D프린터로 인젝션킷을 대체하기엔 시간도 많이 걸리는데다 비용도 비싸 대량생산에 적합하지 않아서 갈길은 멀어보인다.[86] 대표적으로 슈퍼노바의 헤비암즈 커스텀과 다반의 아스트레이 시리즈. 킷 자체는 매우 높은 인기를 자랑하지만, 반다이에서는 한정질을 하거나 아예 모형화를 해주지 않아 팬들의 한숨이 끊이지 않는데, 중국제 건프라는 반다이에서 모형화하지 않거나 한정질로 끝내버린 킷까지 일반판매로 내주는데다 퀄리티까지 좋고 가격도 싸다. 때문에 요즘은 중국제 건프라만 수집하는 개념 없는모델러들도 늘어났다. 다만 일본도 아니고 중국이라 중고 매물을 찾지 않는 이상 직구가 쉽지는 않은 편. 어쨌거나 짝퉁 건프라는 저촉법 위반에 의거해 명백히 비윤리적인 상품이므로 구매하지 말자.[87] 물론 이뿐만이 아닌 원 디자이너에 대한 로열티를 지불하지 않기 때문도 있다. 따라서 가급적이면 짝퉁을 이용하지 말자.[88] 애초에 중국에서 만드는 짝퉁은 원 메카 디자이너&원본 설계자&저작권자 등 건프라를 창조하는 노고를 감내한 사람들에게 단 1%도 돌아가는게 없는 도둑질이나 마찬가지다. 자랑스럽게(?) 짝퉁을 만들며 거래하는 철없는&이기적인 건덕들을 보며 한숨을 내쉬는 정품 애용 팬들도 많다.[89] 한국에서도 타미야나 군제락카의 두배를 넘는 용량에 가격은 1/8 수준인 영일락카라는 물건이 있다. 공업용락카, 철물점락카라고 불리는 그것. 통당 1500원정도면 산다. 색상이 기본색종류만 있고 분사압이 세서 두껍게 입혀지기 일쑤지만, 뿌리는 기술과 특수노즐을 사다 끼우면 모형용 스프레이 못지않은 성능을 낼수있어서 꽤 쓸만하다. 메탈릭이나 특수색은 없지만 검,흰,황,적 기본색 도색용도로는 쓰기 좋다. 특히 무광흑, 무광백색은 명품.[90] 실제로 MG 하이뉴 건담 ver.ka 개발 인터뷰에서 사출팀을 들볶은 후에야 지금같은 사출색을 겨우 뽑았다는 내용이 있는 만큼 취급하기 어려운 색상인듯.[91] 단순히 실제 판매 중인 상품만 나오는게 아니라 MG 덴드로비움처럼 현실에 존재하지 않는 등급의 건프라가 나오기도 한다.[92] 대부분 일본에 생산라인이 있고 EG, SD 건담 삼국창걸전 등 저가의 일부 브랜드가 중국에서 생산되고 있다.[93] 이 부분은 케바케가 좀 있는데, 보통 반다이 측에서 물건을 빨리 가져오는 통판 시스템을 갖춘 대형 점포는 건베급으로 입고가 빠르지만, 중소규모급 업체는 상당히 느린 편.[94] 대형마트의 경우 가격 책정 과정에 다양한 어른의 사정이 들어가기도 하니 어쩔 수 없는 부분이다.[95] 동네 마트에서 건프라를 주로 사는 사람은 이쪽 판을 잘 몰라서 그러는 경우가 태반이기에 이 가격이 비싼 건지 판단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96] 이런저런 수수료가 없고 매출에 기록되지 않아 세금을 덜내도 되기 때문에 중고 건프라를 파는 업자들이 정말 많다.[97] 고고 시절에는 조립감과 사출품질이 좋지 않았다.[98] MG 프로비던스가 유명[99] 대표작 mg 아발란체 엑시아[100] 고고, 다반과 같은 회사[101] 가령 불법복제가 아닌 중소규모의 업체에서 제작한 오리지널 프라모델이라도 유해 플라스틱을 사용했을 가능성이 없지않아 존재한다. 오히려 이쪽도 품질 검사 등을 도입하다간 걸릴게 뻔해 짝퉁을 제조하지 않았음에도 일부러 도입하지 않았을 가능성이 높다.[102] ANA 항공편 탑승시 기내에서 희망자에 한해 1인당 1매의 구입 신청 엽서를 배포하는 방식[103] 사실 반다이가 뽑아내는 물량 자체가 적지 않음에도 물건이 소매점 매대에 도달하지 못하는게 미스터리였지만, 사실 중간상이 장난을 친 것.[104] 국내에 알려진 사례 중 하나가 '메탈박스'라는 일본의 업체인데, 반다이로부터 미리 샘플을 제공받아 선행리뷰를 올려왔던 업체였다. 얘네들이 중간에서 물건을 빼돌리고 페이퍼컴퍼니를 차려 전매상처럼 비싸게 팔다가 적발되었다. 계기는 앗시마 hguc.[105] 트위터에선 아미아미가 몰래 내수용을 빼돌려 중국에 수출한 거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기도 했으나, 그 다음 날 해당 글 작성자가 경솔한 행동에 반성한다면서 진위불명이니 삭제하겠다며 트윗을 삭제하면서 음모론으로 끝났다.[106] 아미아미는 특히 사리는 것인지 메탈빌드 같은 완성품, 그리고 식품완구조차 글로벌 홈페이지에선 판매하지 않고 있다.[107] mg기준으로 00년대 이후에 나온 비우주세기 킷들은 대게 구하기는 쉽다. 시드, 더블오, 윙ew, 철혈 등은 매대를 비우지 않을 정도로 재생산을 많이 한다. mg 에이지도 인식에 비해서는 물건은 좀 있는 편이다. 오히려 우주세기가 mg계의 프리이머가 돼 버렸다.[108] 사실 어느정도 물량난이 해결은 되겠지만, 크게 달라지지 않을 수도 있다.[109] 2022년에 들어서서는 시드와 더블오의 재판도 줄이면서 품귀현상이 더 심각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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