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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3-19 22:50:23

코토부키야

고토부키야에서 넘어옴
세계의 모형 메이커 업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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コトブキヤ(壽屋) | KOTOBUKIY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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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명 정식: 株式会社 壽屋
영어: KOTOBUKIYA CO., LTD.
한글: 주식회사 코토부키야
국가
[[일본|]][[틀:국기|]][[틀:국기|]]
설립일 1953년 1월 7일
설립자 시미즈 이치로(清水一郎)
대표자 시미즈 카즈유키(清水一行)(대표이사 사장)
링크 파일:코토부키야 로고.svg 공식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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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코드 OSE: 7809
직원 수 217명
본사 소재지 도쿄도 타치카와시 미도리초 4-5 코토부키야 빌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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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피규어3. 프라모델
3.1. 걸프라 라인업3.2. 주발매 상품
4.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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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일본의 유명 모형 메이커 업체.

한국에선 외래어 표기법에 따라 「고토부키야」라고도 부른다.

2. 피규어

최근에 입지가 많이 좁아졌기는 하지만 한때 업계 최고의 완성형 피규어 업체였다. 지금도 중상 이상은 먹어주는 업체이긴 하다.

코토부키야가 이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들 때만 해도 완성형 PVC 피규어는 조형[1]이나 도색 품질이 조악하다는 것이 정설이었다. 하지만 코토부키야의 PVC 피규어는 레진킷 도색과 비교해 큰 차이가 없는 품질을 보여주며 수집가들을 경악케 하였다. 트레이딩 피규어 역시 코토부키야의 원코인 피규어 시리즈는 타 회사들의 트레이딩 피규어를 압도하는 퀄리티를 보여주었다.

결과적으로는 피규어 업체들의 상향 평준화가 이뤄지고 그중에서도 굿스마일 컴퍼니가 치고 올라와 코토부키야는 업계 1인자의 자리를 내주게 되었다. 하지만 입지와는 별개로 실질적인 회사의 규모는 업계 2인자라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이다.

피규어 쪽은 최대한 원화에 근접한 모습으로 내고 퀄리티 자체도 준수하지만, 너무 밋밋하거나 해서 다른 업체에 비교당하는 경향이 크다. 사실 굿스마일 컴퍼니와 그 패밀리(맥스팩토리 등등)가 워낙에 우주굇수급으로 내놓는 것도 있고, 코토부키야가 아직 완성도 면에서 나사가 크게 한두 군데 빠지는 경우가 있어서 일단 실제품이 나와봐야 알기 때문이다.

코토부키야가 찬양받는 가장 큰 이유는 중고시장에서 고가의 시세가 형성된 제품은 높은 확률로 재판이라는 철퇴를 선사하기 때문이다.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와 계약하고 '스타크래프트 보틀캡 피규어' 시리즈를 제작하기도 했다. 역시 코토부키야제라 퀄리티는 꽤나 좋다.

2018년도에 들어서서 미국 코믹스/카툰의 캐릭터를 미소년/미소녀화시킨 상품들도 전개했다. DC 코믹스의 캐릭터들을 필두로 My Little Pony의 포니를 의인화 시킨 버전도 제품화.###

일본 회사 치고는 라이센스가 굉장히 많아서 상품군의 스펙트럼이 매우 다양한 것도 특징. 특히 DC 코믹스의 비주류 코믹스 캐릭터나 할리우드의 공포영화 캐릭터는 메디콤 같은 곳이 아니면 잘 발매되지 않는 편이었는데 코토부키야가 꽤나 적극적으로 제품들을 늘려가고 있다.

3. 프라모델

피규어와는 다르게 프라모델은 반다이바로 다음 자리를 마크중인 업계 2위의 기업이다. 인젝션 사업에 뛰어든 역사가 긴 편은 아님에도, 지금은 기술력과 판매량에 있어서 반다이의 뒤를 가장 근접하게 쫓는 기업이 되었다.

초창기엔 레진쪽을 만지다가 2003년 전후부터 1/144 스케일의 휘케바인 인젝션 킷을 내면서 본격적으로 인젝션 프라 업계에 발을 들였다.[2] 단, 초기의 인젝션 킷들은 부족한 기술력에도 불구하고도 특유의 미친듯한 부품 분할로 인해 조립성이나 내구도가 불안정하거나[3], 단차가 몇몇 존재한다는 단점이 있었지만 기술력을 끌어올리면서 빠르게 해소되었다.

메이저 모형회사치곤 발매가격이 상당히 비싼데, 그에 비해 질 낮은 플라스틱이나[4] 약간 불완전한 스냅타이트 때문에 가성비가 좋지 않은 게 단점이다. 이것에는 수공업으로 이뤄지는 부분 도색에 더해서 자잘한 부품분할이 지나치게 많은 게 원인이 아닐까라는 추측이 있다. 거기에 미소녀계를 만지기 전까지는 대부분 타사IP를 모형화하면서 라이센스 값이 붙어서 그럴지도.[5] 물론 반다이를 제외한 어지간한 모형사들을 압살하는 코토프라의 퀄리티와 볼륨을 생각하면 그렇게 비싸진 않다는 평가도 있긴 있다. 그럼에도 비싼 편인 건 부정하기 힘들다.[6]

상품화 범위가 상당히 넓은 것으로도 유명했다. 보크스와 더불어 슈퍼로봇대전의 오리지널계 메카를 내는 몇 안 되는 회사였고[7] 아머드 코어 시리즈 인젝션 킷을 제작하는 유일한 회사이기도 했다. 외에도 강철의 라인배럴, 마브러브, 전뇌전기 버추얼 온[8], 조이드(HMM 조이드 제품군), 간멘(천원돌파 그렌라간), 록맨 시리즈, 전술기도 프라화 했다. 또한 독자적인 SD 시리즈인 D스타일도 발매했다. 그리고 이들에 대응하는 액세서리 키트들도 만들었다.

코토부키야제 프라는 각이 날카롭고 세세한 디테일에 충실하다.[9] 하지만 그에 비례해서 조립 설명서가 레진킷 수준보다 조금 나은 정도의 불친절한 구성이다. 부품도 미친 듯이 잘게 쪼개어 색 분할을 하는 게 특징이다.[10] 그 대신 자잘한 부품들이 정말 많아서, 어떤 부품은 조립과정에서 발생하는 런너 찌꺼기랑 구별이 안 될 정도다.[11] 그런만큼 데칼, 스티커를 잘 안쓰는 것도 특징.[12][13] 런너를 뽑아낼 때 '스위치'의 사용이 적다 보니 정크 부품이 굉장히 많이 남는 것도 특징이다. 예를 들어 반다이가 어떤 기체와 그 바리에이션 기체를 내놓는다고 할 때 두 기체가 공통으로 사용하는 부품은 스위치로 따로 편성이 가능토록 하거나 애초에 그런 부분만 모아 따로 런너를 편성한다면 코토는 공통 부품이 들어간 런너 그대로 넣어버린다.[14][15]

이렇듯 애초에 고가&고퀄리티 모형을 지향하다보니 도색과 데칼링에 대한 필요성을 비교적 적게 느끼는 모델러들이 많다. 어지간한 건 다 조립으로 구현되고, 킷값 자체가 애초에 높으니 추가적인 시간과 돈을 들여서 도색&데칼링을 해야 하는 당위성이 없기도. 건프라가 부분도색과 데칼링만 조금 해도 키트가 확 살아나는 것과는 대조적이다.

반다이의 "코토부키야 죽이기"라는게 있다는 음모론이 있다. 이는 코토부키야와 반다이의 라인업이 매우 묘~하게 겹쳐져서 결과적으로 코토부키야가 타격을 입은 일들이 매우 많아서 생긴 의견. 물론 두 회사가 상생을 위해서 기술협력도 자주 해서 이에대해선 공식적으로 알 수 없지만 죽이려는 의도가 없는건 아니었다며 합리적 의심이 든다는 반응은 꽤 있다.

오리지널 프라모델용 IP도 있긴 있다. 대표적으로 프레임 암즈헥사기어. 전자는 뭔가 2% 부족한 완성도로 평이 안좋다. 가장 까이는게 공용 프레임인 아키텍트 프레임인데[16], 이 부분이 수제작 완성품으로 들어가 있어서, 그만큼 뽑기운이 상당히 심한 킷이다.[17][18] 후자인 헥사기어는 HMM 조이드에서 축적한 기술력을 토대로 비슷한 컨셉으로 세계관을 구축해서 전개하는 중이다. 코토답게 살벌한 가격을 갖고 있지만, 그에 비례하는 고퀄리티와 레고마냥 부품들끼리 조합할 수 있는 신흥 컨셉을 들고 나왔다.

최근 들어서 신제품 개발에 주력하다 보니 재판을 안 찍는다. 그래서 그나마 가성비 좋던 시절의 슈퍼로봇대전의 킷이나[19] 크로스프레임[20]의 킷들의 경우 현재는 희귀킷이 되었다. 물론 2018년도에 ART-1을 재발매하는 등 라인업을 접은 것처럼 보이진 않으나 반다이의 재발매텀과 비교하면 턱없이 길다.

2020년에 들어서는 중국쪽 기업들이 프라모델 개발에 힘을 쓰고있고 굿스마일 컴퍼니가 이쪽어 본격적으로 뛰어들면서, 2인자의 명성이 약간 흔들릴까 했으나... 피규어와는 다르게 프라모델은 기술력에 따른 품질차이가 많이 나는만큼 아직까지 코토를 따라올 회사는 없어 보인다. 다만 재판율이 워낙에 극악인데다가 재판이 나온다쳐도 킷의 재발매 시기 기준 자체가 하도 애매해서 소비자쪽에서도 재발매된 걸 모르고지나가는 사태도 일어나는 등 물량이 상당히 적다. 굿스파일 컴퍼니의 경우 소량으로라도 정기적인 재판을 내 주니깐 이 부분에서만큼은 굿스마가 훨씬 더 좋은 평을 받고 있다. 게다가 코토부키야의 용자시리즈는 변형이 안되고, 색분할에서 지적이 나오고 있는 반면 굿스마일 컴퍼니의 모데로이드[21]는 색분할과 변형 구현에서 코토부키야를 앞서기 시작해 예전처럼 확고한 2인자 위치를 유치하기가 어려워 졌다.

아래는 코토부키야의 주요 라인업들이다.

3.1. 걸프라 라인업

2015년에는 그동안 페이옌과 레이케실 등으로 노하우를 축적한 고토부키야가 본격 메카소녀 프라모델인 프레임 암즈 걸 시리즈를 발표했다. 기존부터 독자적인 설정으로 고정팬을 확보하고 라인업을 충분히 키워둔 프레임 암즈시리즈에, 시마다 후미카네모에선 능력을 더하여 프라모델 업계가 대소동을 일으킬 만한 고우라이 걸을 스타트업 제품으로 내놓았다.

이렇게 탄생한게 프레임 암즈 걸 시리즈. 열기가 얼마나 대단한지 스타트업 제품인 고우라이 걸의 엄청난 예약러쉬와 광속의 현장 매진, 일옥시장에서 상당한 프리미엄이 붙어버린 매물 상황 등으로 충분히 짐작할 수 있다. 설상가상으로 중국의 사재기까지 겹쳐서 한정이고 일반판매고 판매 개시 수 시간 만에 일본 각지에서 품절되는 사태가 새 모델이 나올 때마다 반복되고 있다.

프레임 암즈의 다양한 확장성, 그나마 비교적 저렴한 편인 가격[25], 만족스러운 미소녀 얼굴의 조형[26] 등은, 코나미에게 망쳐진 채 단종된 무장신희 시리즈와, 높은 가격 대비 퀄리티가 불만스러웠고 라인업마저 부실한 아머 걸즈 프로젝트에 실망해 불만족스러운 상태로 참아왔던 메카소녀속성 팬들의 열렬한 환호를 받았다.

2015년 원더 페스티벌을 통해 프레임 암즈 걸 시리즈의 다양한 후속 제품군을 발표하였으며, 코나미에게서 판권을 획득한 무장신희 시리즈도 프라화하여 새로 발매하기로 결정되었다고 발표하였다.

2016년 원더 페스티벌에서는 신규 프레임 암즈 걸의 발표와 더불어 신작인 메가미 디바이스의 발표와 헥사기어, 프레임 암즈용 웨폰셋(이라고 하고 프레임 암즈 걸 용 웨폰셋)[27]을 발표하는 등 프레임 암즈 걸을 현 주력 상품으로 잡은듯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비단 코토부키야 뿐만이 아니라, 2017 원더 페스티벌에선 보크스도 메카소녀 프라에 발을 뻗는 등, 업계 트렌드가 되었다.

2018년부터는 메가미 디바이스라는 대규모 프로젝트를 실시중. 아무래도 프레임암즈의 라인업에 종속되는 한계를 가진 프암걸을 넘어 본격적으로 소재에 제한받지 않는 소녀 프라모델들을 전개할 모양. 마법소녀에 이어 중세 기사 콘셉트, 건랜스마냥 거대한 대포 등 다양한 소재와 접목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 외에도 용자 시리즈와 콜라보한 가오가이거 같은 콜라보 프로젝트도 진행했다.

이렇듯이 코토부키야는 미소녀 프라모델에 대성공했고, 타사까지 해당 시장에 뛰어들게 만들었고, 어지간한 모형회사들은 다 손대는 상황까지 왔다. 결과적으로 코토부키야는 일본, 한국, 중국 등지에 미소녀 프라모델 붐을 일으킨 장본인이자 원조로 여겨지고 있다. 안 좋은 의미슈퍼 후미나 지분도 있다.(...)

3.2. 주발매 상품

4. 기타


[1] PVC는 재질의 문제로 레진에 비해 날카로운 조형을 만들기 어렵다. 또한 열이나 지속적인 압박에 쉽게 변형되기 때문에 대담한 구도를 만들 수 없다. 여름철에 피규어가 휜다던가 하는 것이 바로 이 문제이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여러방법이 고안되었는데 초기엔 보조 스탠드를 이용했으나 최근엔 ABS 수지를 일부 파츠에 활용하는 방법이 주로 사용된다.[2] 물론 휘케바인 계열 킷들은 어른의 사정으로 단종. 그래서 초레어 아이템이 되어버렸다.[3] 1/144 알트아이젠 킷의 경우에는 폴리캡이 찢어진다는 문제가 있었다. 또한 스냅타이트는 아직도 순간접착제가 없으면 고정이 불안하다는 평을 받는다.[4] 색이 불안정하고 잔물결이 많다. 특히 초반 주력상품이던 아머드 코어나 슈로대 계열 제품군은 거의 모든 부품이 메탈릭 컬러로 사출 되기 때문에 잔물결 현상이 더욱 두드러질 수밖에 없는데, 메탈릭 컬러 사출제품은 그 반다이조차도 종종 잔물결 현상이 보일 수밖에 없는 물리적 한계가 있는지라...[5] 일례로 국내의 프라모델 리뷰업체인 건담홀릭에서도 따로 키트지원을 받는게 아니라면 코토부키야 회사는 리뷰하지 않는다.[6] 일단 발매하는 모델 자체가 반다이나 타 회사에서 발매되지 않은 비교적 마이너 한 것들인데, 기술력이 모자라는 코토부키야 입장에서 반다이와의 정면승부를 피하기 위해서라면 당연한 것이다. 노하우도 모자라고 기술력도 모자란데 같은 제품군을 낸다면 누가 모자란 쪽의 제품을 살까? 멀리 갈 것도 없이 2018년도 풀 메탈 패닉!의 킷(특히 아바레스트)으로 증명되었다.[7] 지금은 보크스가 손을 뗐으며 반다이와 센티넬 같은 회사들이 치고 들어오면서 코토도 슈로대 오리지널 메카는 만들지 않게 된 듯.[8] 카이요도와 웨이브가 가지고 있었지만, 마즈 발매 이후부터는 OMG, 오라탱까지는 코토부키야가, 그 후의 작품(포스, 마즈)은 하세가와가 전뇌 전기의 판권을 가지고 있다. 코토부키야의 첫 번째 작품은 2세대형 라이덴. 하세가와는 정반대의 데칼 신공이 사람들을 절망에 빠트렸다.[9] 북미 수출 시 아동용 완구로 판매 하지 않기 때문. 북미로 수출하게 된다면 완구의 안정성 검수 문제로 각을 날카롭게 못 세운다. 건프라의 경우 건담의 블레이드 안테나에는 모두 뭉툭한 안전장치가 있는 것을 볼 수 있다(일명 반다이 엣지). 물론 아트나이프로 깎아내면 날카로워진다. 되려 약점이 되기도 한다. 특히 슈로대의 킷들은 하도 날카로워서 만질 때마다 손가락 아프다는 사람들이 태반이다. 건프라가 일반 키덜트 장난감이라면 슈로대 프라는 흉기라는 평을 듣는다. 진짜 조립하면서 뾰족한 부품들을 맨손으로 끼워 조립하면 손에 뾰족했던 부품 자국이 선명하게 남는다. 레알 흉기.[10] 일부 부품은 런너째 부분 도색이 되어 찍혀 나오기도 한다. 그래서 조립만 해도 원작의 색 배열을 거의 90% 재현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11] 이렇게 세심한 부품 분할도 코토부키야제 인젝션 킷의 가격 상승에 한몫한다.[12] 일부 제품은 데칼을 첨부한 제품도 있다. 머브러브 얼터너티브 라인업의 후기 제품들. 1/44 베르쿠트(Su-47pzX1 버전)나 1/144 액티브 이글 등[13] 반다이 극초기 MG제품은 부분 도색이 되어있는데, 해당 파츠의 건식데칼을 같이 첨부했다.[14] 그래서 관절과 무장 빼고는 공통점이 없는 기체에 공통점이 없는 다른 기체의 팔, 다리 파츠가 넘쳐나고 머리 부분 파츠도 몇개 굴러다니고 안 쓰이는 클리어파츠도 넘쳐나는 상황이 벌어지는 키트가 많다.[15] 단, 이는 코토부키야의 장점이 되기도 하는데, 똑같이 정크가 남아도 반다이는 써먹을 수 없는 그야말로 정크가 되는데, 코토의 경우는 기본형 무장까지 그대로 다 남아서 남김없이 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가장 대표적인 것이 크로스프레임 라인업이었던 보더브레이크의 쿠거와 프레임 암즈의 바이스하이트 시타. 쿠거의 경우 배리에이션 킷을 사도 기본 무장파츠까지 부족한 파츠없이 남김없이 조립할 수 있어 사실상 정크가 없다고 봐도 무방하며, 바이스하이트 시타의 경우 1200엔정도 더 보태서 아키텍트 프레임을 별로도 구매하면 또 남은 정크를 남김없이 활용하여 기존의 코볼드+슈트라우스 구성을 취할 수 있다. 2020년대 들어서선 이런 경향도 줄어들고 있는 편이지만.[16] 정작 프레임과 상관없이 장갑부품의 디테일과 완성도는 리뉴얼 및 신제품 발매마다 평이 오르는 중이다.[17] 이때문에 게이트 정리가 안 되어 있어서, 장갑을 씌울려니 부품이 안 들어간다거나 조립마감이 시원찮게 되어 있어서 부품이 비뚤어져 있다거나 하는 리뷰가 상당히 많이 보인다. 이에 반해서 같은 프레임의 부품을 사용하지만 0부터 조립해야하는 킷인 크로스프레임 쪽이 시간은 좀 더 걸릴지는 몰라도 만들기는 오리지널 FA보다 더 편하다는 평이 많고, FA 리뷰들 중에서도 남는 게이트 때문에 프레임을 죄다 분해 후 게이트 싹다 깔끔하게 밀어내고, 새로 만들었다는 평도 간혹 보인다.[18] 정작 크로스프레임이나 아케텍트 프레임을 새로 다듬고 조립한 경우 오히려 문제들이 싹 사라지는 걸 보면 금형 기술력이 딸리는 건 결코 아닌 셈이다. 이런 판국이다보니 제아무리 프레임 조립을 인건비가 싼 중국 측에 맡긴다지만, 이렇게 뽑기별 기복이 심해서야 차라리 그 인건비가 아깝다는 평도 있다. 간혹 고토킷 가격이 올라가는게 이 인건비 충당할려는 속셈 아니냐는 얘기까지 나오는 걸 보면...[19] R-BLADE부터 게슈텔벤 카이 사이에 발매된 킷들.[20] 보더 브레이크와 브레이크 블레이드의 킷들. 브레이크 블레이드의 경우는 FA 리뉴얼에 맞춰 리뉴얼판도 발매되었다.[21] 다만 외주 설계 업체에 따라 품질이 들쑥날쑥 하는 단점이 있다.[22] 그당시는 재생산도 자주 했고 라인업도 빠르게 채워져서 다양하게 구할 수 있었는데, 프레임 암즈 걸이 등장하고 라인업도 늦춰지고 생산주기까지 길어지면서 요즘은 품귀현상도 일어나고 있다.[23] 미소녀 프라모델이 이렇게 잘 나가는데도 코토부키야가 조이드를 계속 붙들고 있는 것을 보면,앞으로도 웬만하면 안끊길 수도 있다.[24] 사실상 용자 팬들 대체제가 없어서 사는거지, 객관적인 가격대비 품질과 라인업 전개를 비교하면 반다이나 굿스마일에 비해 경쟁력이 떨어지는 건 사실이다[25] 고토부키야의 제품군인 이상 가격이 절대로 저렴한 것은 아니지만, 그동안의 메카소녀 장르는 대부분 완제품 피규어로, 1만 앤을 훨씬 상회하는 비싼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었다. 고우라이 걸의 발매 가격은 4800 엔으로, 상대적으로 훨씬 저렴한 것은 사실이다.[26] MMS 무장신희 시리즈는 그 높은 가격에도 불구하고 얼굴 조형과 도색상태가 매우 들쭉날쭉해서 원성을 샀었고, 이 문제점은 아머걸즈 프로젝트 쪽도 벗어나지 못했다.[27] 광고라고 내놓는 게 초반 몇 장은 프레임 암즈 아키텍트가 들고 있지만 뒤로 가면 프레임 암즈 걸이 들고 아키텍트를 발라버리는 사진이 나온다.[28] 가상기체[29] 2019년에 발매한 휘성(KISEI) 제외.[30] 링크된 문서에도 나왔지만, 문제의 일러스트트레이터는 상당한 실력을 가지고 있는 분이다. 과거 박스아 트만봐도 내공이 만만치 않은 분이라는건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