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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14 04:04:47

시마다 미치루

파일:shimada_mishiru_profile.jpg

1. 개요2. 일화3. 참여 작품
3.1. TVA3.2. OVA3.3. 극장판3.4. 드라마3.5. 작사3.6. 영화3.7. 저서

1. 개요

島田満(しまだ みちる)
일본의 여성 각본가. 일본 각본가 연맹 이사를 맡았다. 1959년 5월 19일 생. 2017년 12월 15일 사망. (향년 58세)

1980년대 전반에 데뷔하여 2010년대까지 38년 간 일선에서 활약한 베테랑이다. 대표작은 로미오의 푸른 하늘. 시마다미치루(しまだみちる)란 명의로 활동한 시기도 있었다.

도쿄도 출신으로 어릴 적부터 디즈니토에이 동화(東映動画)[1] 장편 애니메이션을 좋아했다고 한다. 와세다대학 교육학부 국문과[2] 재학 중 토에이 동화 채용 소식을 듣고 연출가 신인 연수생 시험에 도전한다. 시험은 최고 성적으로 합격하지만, 당시 토에이는 여성을 연출가로 채용하지 않을 방침이었기에 제의를 받고 각본가로 전향한다.[3] 이후 프로듀서의 지도 하에 닥터 슬럼프와 아라레짱에서 각본을 집필하며 데뷔한다.[4]

토에이 외에도 프리로 활동하며 다양한 작품에 참가하게 되는데, 특히 90년대 제작된 세계명작극장은 그녀의 존재가 꼭 필요했다고 일컬어지는 작품이다. 그녀의 대표작으로 꼽히는 로미오의 푸른 하늘도 이 세계명작극장 시리즈 중 하나이다. 로미오와 푸른 하늘이란 문장도 주인공인 '로미오'와 시마다 미치루가 제안한 '푸른 하늘'을 이어 붙인 제목이다.

베테랑에 어마어마한 경력이지만 업계 후배와 동료를 친절하고 차별 없이 대하는 사람으로 유명했다. 또한 말기의 병을 앓고 있었음에도 매우 긍정적이고 밝은 모습으로 지냈기 때문에, 함께 일하는 동료들은 그녀가 병에 걸렸다는 의심조차 들지 않았다고 한다. 그녀의 사망 소식[5]에는 많은 사람들이 추모하며 '신은 착한 사람부터 데리고 간다'고 한탄했다.

그녀가 일기를 쓰던 블로그는 현재 내려간 상태이다.#

2. 일화

3. 참여 작품

세계명작극장 작품일 경우 ★ 표기

3.1. TVA

3.2. OVA

3.3. 극장판

3.4. 드라마

3.5. 작사

3.6. 영화

3.7. 저서


[1] 토에이 애니메이션의 옛 사명[2] 재학 중 영화연구회 자주 제작 영화에 출연하기도 했다.[3] 소개상에는 체력 문제로 인한 전향이라고 밝히기도 한다.[4] 42회차 ジャングルの王者パーザン(정글의 왕 파잔)으로 첫 각본을 맡고, 닥터 슬럼프에서 1개월에 1회 이상의 페이스로 주전급인 40회 이상을 소화한다. 당시 프로듀서가 신입 육성에 적극적이었기 때문에 많은 베테랑이 이때 탄생했다.[5] 그녀의 딸이 트위터를 통해 작고 소식을 알렸다.#[6] 유우키 마사미의 만화. 작가 항목 참조[7] 딸이 마에다 준이 쓴 Angel Beats!를 매우 좋아했고, 이전작 리틀 버스터즈!까지 관심을 갖고 접하면서 생긴 일.[8] 원작을 만든 비주얼 아츠/Key에 시나리오 인쇄를 부탁한 결과, 산처럼 쌓인 박스를 받았다고.[9] 일곱빛깔★드롭스로 인연이 생긴 카와세 코헤이(川瀬浩平) 워너 프로듀서[10] 볼륨이 너무 커서 전부 플레이하는 것만 2달 정도 걸렸다고 한다. 애니메이션 제작을 위해 게임 내 모든 컨텐츠를 파악하려고 했기 때문에 시간이 더 걸렸다고 밝혔다.[11] 데뷔작[12] 중도 하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