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우는 이이즈카 마유미 / 하은진. 아이란도의 남쪽 숲을 관리하는 주인. 고양이 요괴이자, 고양이 부족의 수장. 장난꾸러기에 가벼운 성격이다. 하지만 실력은 확실히 주인급이라서 기습이지만 판타로와 토노씨가 싸울려는 도중 난입해 둘을 기절시키고 판타로가 서쪽주인이 없다고 말하자 그러면 자신이 대신 상대하겠다며 싸울기세를 보이자 판타로가 당황하는 모습을 보인다. 스즈는 진짜로 화났다고 긴장하고 이쿠토는 다른사람 같다는 동시에 역시 주인은 주인이라는 평가를 한다. 하지만 판타로는 도망가서 싸움은 성사되지 않지만 스피드에서는 주인들 중 최강이며 전투력도 상당한 수준으로 추정된다. 카라아게가
나이도 많다. 9권 속표지에 등장한 옛사진들 속에서도 모습이 나왔는데, 울고 있는 어린 타이가를 다독여주는 모습, 그리고 어떤 여인(아마 코토)과 함께 북쪽 벚나무 아래에서 사진을 찍은 모습 등이 나왔다. 그런 모습으로 미루어보아 타이가와는 오랜 친구 사이인 듯하다.
스즈의 스승님이며, 시노부나 토호인 이쿠토에게도 가끔 지도를 해준다. 격투기 이외에도 요술에다 달인. 더불어 미야라는 마누라가 존재하지만, 자주 유랑 먹거리 기행을 다니는 성격인지라 보기 힘들다 마누라와는 사이가 좋은지 타이가의 아내 시마코도 두사람처럼 러브러브한 신혼을 즐기고 싶다고 말한다.
여담이지만 그의 변신술은 꽤나 심장에 안좋다. 입을 세로로 쭉 찢어 껍질을 뒤집어서 한다. 즉 옆에서 보기엔 입에서부터 사람 머리가 튀어나오면서 가죽이 까뒤집어지는 광경.
작중 변신술을 사용한 적이 좀 있으며 돈카츠와 토호인 이쿠토[2]로 변신한 적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