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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志村喬.일본의 배우
2. 생애
1905년 효고현 아사고의 이쿠노 탄광촌에서 태어난다. 1923년 간사이대학 예과에 입학하지만 아버지의 퇴직으로 인해 학자금을 마련하기 어려워지면서 야간제 영문과로 전향 낮에는 오사카수도국에서 임시직으로 일하면서 생계를 세우게된다.이 무렵, 영문과 강사에 극작가도 있어 연극에 관심을 갖게되면서 대학연극연구회에 참가 1928년 아마추어 극단인 칠월자(七月座)를 결성한다. 그러나, 연극에 열중한 나머지 잦은 결근 등으로 인해 직장에서 짤리게 된다. 거기다 대학도 중퇴해 본격적인 배우의 길을 걷지만 칠월자의 적자로 인해 망하면서, 오사카로 돌아가 JOBK에서 라디오극 성우를 맡으며 지내다 1930년 킨다이자극단에 들어가 직업배우로써 무대에 써개된다.
1934년 신코 키네마에 입사 무성영화 恋愛街一丁目로 영화계에 데뷔한다.
첫 유성영화 대뷔작인 이타미 만사쿠의 忠次売出す 와 1936년 미조구치 겐지의 오사카 엘레지 의 형사역을 맡으면서 본격적인 영화 배우로써 활약하기 시작한다. 1937년 일본활동사진교토촬영소에 이적 영화통폐합으로 대일본영화제작 주식회사에 합병된 1942년 까지 100여편에 가까운 작품에 출연한다. 1942년 영화통폐합을 계기로 퇴사 1943년 도호에 입사 구로사와 아키라의 데뷔작인 스가타 산시로에 출연한 계기로 인연이 시작된다 초기엔 조연으로 출연하다 주정뱅이 천사에서 미후네 토시로와 함께 주연을 맡게된다.
이후 라쇼몽과 첫 단독 주연인 이키루가 해외에서 대호평을 받으면서 유명세를 타기시작 7인의 사무라이에서 다시 한 번 자신의 진가를 발휘하기도 했다. 생존의 기록이후 론 조연이나 악역을 맡아왔으며 카게무샤 까지 무려 21편의 구로사와 아키라의 작품에 출연한 페르소나 관계의 인물이다.
그외에도 혼다 이시로의 첫 장편영화인 푸른 진주(青い真珠)를 시작으로 고지라(1954)에서 쿄헤이 박사역을 맡은 뒤로 도호의 주요 괴수, 특촬물에 많이 출연했다. 야마다 요지의 남자는 괴로워의 스와 효이치로, 오카모토 키하치의 일본의 가장 긴 하루, 쿠마이 케이의 쿠로베의 태양 등 여러 작품에서도 명연을 보여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