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바네 곤타 鹿羽 権太 | Bruto Cadaverini | |
<colbgcolor=#334455><colcolor=#ffffff> 최초 등장 | 역전의 레시피 |
출생년도 | 1940년 or 1941년 |
나이 | 78세 |
국적 | [[일본| ]][[틀:국기| ]][[틀:국기| ]] |
직업 | 야쿠자 두목 |
신장 | 162cm |
가족 | 손녀 시카바네 우라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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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역전재판 시리즈의 등장인물. 역전재판 3 제3화 <역전의 레시피>에서 언급된다.
시카바네 우라미의 할아버지로, 그 정체는 거대 야쿠자 조직 '시카바네구미(鹿羽組)[1]'를 이끄는 두목이다.
2. 작중 행적
작중 이토노코 형사가 돈빌리제에 대해 말할 때 처음으로 언급된다. 곤타가 이끌고 있는 시카바네 파는 어둠의 세계에서 절대적인 힘을 지닌 조직으로, 이상할 정도로 자금이 많아서 상대하기 벅차다고 한다. 도시의 암흑 사채업자들을 한데 묶어 운영하는 등 지하금융을 총괄하고 있다.하나뿐인 손녀 우라미를 금지옥엽처럼 아끼는 할아버지. 이렇게 말하면 훈훈한 손녀 바보 노인 같지만 엄연히 야쿠자 두목이다. 우라미에게 누가 무슨 일이라도 저질렀다가는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어떻게 보면 이 사건의 진짜 만악의 근원이며, 공갈로 무리한 돈을 요구해 한 사람을 죽인 간접적인 살인자이다.
<역전 서커스>의 바트처럼 사망자가 아니면서 작중 전혀 등장하지 않지만 스토리 내에서 중요한 입지를 가진[2] 네임드 캐릭터.[3] 우라미가 야쿠자 가문의 영애라는 위치에 있다는 걸 보여주는 증거품(인물 파일)으로만 쓰인다. 그런데 그런 것 치고는 의외로 포스가 상당하다. 만일 이 사람이 얼굴을 비쳤다면 <역전의 레시피>가 평범한(?) 사건으로 끝나지는 않았을 것. 우라미 이상으로 음흉한 캐릭터가 되었을 것이다.
어찌되었건 거물인지라 제니토라조차 이 인물이 무서워서 뒤에선 뭐라 해도 우라미 앞에서는 쩔쩔 맨다.[4]
3. 이름의 유래
'곤타(権太)'라는 이름은 한자로만 풀면 '권세가 높다'가 되지만, 직접적인 유래는 록밴드 사잔 올 스타즈의 2000년 라이브 콘서트 투어 '곤타 군의 모임(ゴン太君のつどい)'에서 따왔다. 사잔 올 스타즈는 타쿠미 슈가 좋아하는 밴드라고 한다.북미판 이름은 브루토 카다베리니(Bruto Cadaverini)로, 이탈리아 마피아풍의 이름이다. 이름은 잔인하다는 뜻의 brutal을 연상시킨다.
4. 기타
- 작중에서 등장하지 않은 이유는 원래 없던 캐릭터였기 때문이다. 원래 우라미는 그냥 제니토라의 애인일 뿐이었는데, 영 내러티브가 부족하다고 느낀 타쿠미 슈가 야쿠자의 영애란 설정을 붙이고 그에 따라 만들어진 캐릭터가 곤타이다.
- 어째서인지 스팀판 기준으로 인물 파일에서의 이름은 시카바네 켄타로 표기된다.
- 시대가 완전히 다른 대역전재판 시리즈를 논외로 한다면 역전재판 시리즈 전체의 등장인물들 중 최고령자이다.
5. 관련 문서
[1] 구미(組)는 일본에서 야쿠자 조직이나 건설사, 소방사 등의 조직을 뜻하는 단어로 한국어로는 ~파, 혹은 ~단 등으로 해석할 수 있다.[2] 애니메이션에서는 회상씬에서 나오긴 한다.[3] 바트는 식물인간 상태여서 등장하지 못했지만, 곤타는 멀쩡하게 잘 활동하는데도 등장하지 않는다.[4] 현실에서는 야쿠자나 조폭은 군경에게 벌벌 떠는 신세일 수밖에 없다. 군과 경찰이 이들을 아예 절멸시키기로 마음을 먹고 총기, 전차나 전투기로 급습을 한다면 바로 일망타진이 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