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요식업계 중년 여성 노동자를 부르는 통칭
식당에서 일하는 중년 여성 노동자들을 친근하게 부르는 통칭이다. 더 친근한 사이일 때는 이모라고 하기도 하고, 최근 들어서는 식당 이모라고 부르기도 한다. 급식소 아주머니들도 종종 이렇게 불린다. 전술한 이모에 비해서 다소 소박하다면 소박하고, 무례하다면 무례한 명칭이고 엄연히 애칭에 가까운 명칭이지 당연히 공식 명칭은 아니기에 공문이나 공적인 자리에서 상대를 식당 아줌마라 부르면 비하 명칭으로 들릴 수 있다. 가령 택배 기사를 '택배 아저씨'나 스튜어디스 들을 '스튜어디스 언니' 라고 공적인 자리에서 부르는 것은 직업에 대한 실례가 될 수 있는 것 처럼 그러하다.[1]2. 닌자보이 란타로의 등장인물
남기는 건 절대 용서 못 해~!
2.1. 개요
항상 맛있는 요리를 만드는 인술학원의 식당 아줌마.
"남기는 건 용서 못해~!"가 말버릇.
평소에는 매우 친정하지만, "남기는 건"을 말하면 무서워진다.
인술학원 최강의 아줌마.
애니메이션 공식 홈페이지 설명
닌자보이 란타로의 등장인물."남기는 건 용서 못해~!"가 말버릇.
평소에는 매우 친정하지만, "남기는 건"을 말하면 무서워진다.
인술학원 최강의 아줌마.
애니메이션 공식 홈페이지 설명
본명 · 연령[2] · 출신지 불명. 성우는 토모에 세에코/성선녀→오수경(17기부터).
2.2. 캐릭터성
아침&점심[3]으로 수십 명이 이용하는 인술학원 식당 운영을 혼자서 감당해내는 저력과 더불어 다른 성에서 스카우트 제의가 있었을 정도로 뛰어난 실력도 갖춘 아주머니.[4]일명 닌자학교의 최강자.[5] 다만, 주로 전투장면이 아닌 밥 먹는 장면 위주로 등장하고 전투가 아닌 혼내는 상황의 포스 때문에 저렇게 불리는 것 같다. 다만 독버섯성의 최강닌자가 어묵을 맨손으로 집어먹는 걸 보고 한방에 날려버리는 것으로 보아 전투력은 상급 닌자에 뒤지지 않을 듯 하다.[6] 이를 보아, 체격과 함께 하는 일이 하는 일인 만큼 닌술을 제외한 완력은 정말 최강급일 수도 있다.
평소에는 너글너글하고 성격 좋은 아주머니지만 식당 내부에서 소란을 피우거나 음식을 남길 경우 학원장 선생이라도 설설 길 정도로 무섭게 화내므로 요주의. 게다가 대표적인 대사인 "남기는 건 절대 용서 못해"를 말할 때마다 화난 표정을 지으며 말하는 것도 한 몫 한다. 참고로 이 아줌마의 대사는 학원장도 예외가 아니다.[7] 그 덕에 편식 기질이 있는 캐릭터들이 쩔쩔매는 에피소드도 있다. 다만, 주방 내에 있는 식재료를 멋대로 먹는 행위도 용납 못한다.
대표 대사로는 "남기는 건 절대 용서 못해". 식사 전 해당 대사를 외치는 으름장을 놓는다. 인술학원의 식당에서 밥을 먹는 장면이라면 이 대사는 거의 꼭 나온다고 해도 무방하다. 예외로 스파이로 잠입한 독버섯성 닌자가 음식을 남기려 하니깐 "당신, 정말로 남기려고? "라며 차분하게 되물었다.[8]
식당 운영은 학교 운영체제와는 별개인 듯. 셋츠노 키리마루가 도시락 장사로 돈을 벌며 학생들이 밥을 먹으러 오지 않자 식당이 손해를 본다고 화내기도 했다. 또한 인술학원의 식당은 대학교의 기숙사 식권처럼 식권제다. 하나부사가 변장을 하고 식사를 한 걸 보면 외부인도 식권을 구입해 식사가 가능한 구조인 듯 하다.
식단의 경우 자칫 영양 편중 등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다른 사람의 간섭을 받지 않고 자체적으로 짜는 모양이지만[9] 가끔 다른 사람의 요청을 받는 일도 있다. 또한 음식 재료의 경우, 효고 수군에게서 생선, 오오키 선생으로부터 락교를 협찬받기도 한다.
과거 함께 살던 남동생 키요마루가 편식을 하자 혼을 냈다. 그로 인해 상처를 받은 남동생은 집을 나가게 되어 신데 모하시로의 밑에서 닌자로 나쁜짓을 돕다가 자신의 처지를 한탄하던 와중 야마다 덴조의 설득으로 초심을 찾고자 인술학원에 입문하게 되었는데 그때 식당 아줌마와 재회하게 된다.(1기 19화, 20화)
2.3. 기타
- 전쟁에서 아들과 남편을 잃은 과거가 있다. 또한 아들을 죽인 자가 아들의 절친이였다.
- 란타로의 어머니, 도쿠코 카케, 시나 선생과 함께 피크닉에 떠나기도 한다.
- 실사영화에서는 남성배우인 후루타 아라타가 연기했다. 원작과 달리 굉장히 과묵하고 중후한 캐릭터. 밥을 남기기라도 하면 성큼성큼 등 뒤로 걸어와 주걱이 박살날 정도로 머리를 후려친 후 저음으로 쫙 깔아주는 "남기는건 용서못해"가 압권이다.
[1] 실제로 국회의원 출신인 이언주가 국회의원 시절, 과거 학교 급식 조리를 담당하는 비정규직 노동자들을 밥하는 아줌마들이라 불러 논란이 된 적이 있다. 다만 이 경우는 아줌마도 문제였지만 이후 미친 년들이라한 것이나 파업의 목적 자체를 폄훼해 직업 전체를 비하하는 등 당초부터 비하가 목적이었다보니 한 술 더 떠서 아줌마도 문제가 된 것이다.[2] 연령대로 보면 40대 후반 내지는 50대 초반으로 보인다.[3] 저녁은 학생 기숙사에 붙어있는 부엌에서 학생들이 알아서 해 먹어야 한다.[4] 가정집에서 한 가족이 먹을 정도의 요리라면 모를까 대량의 인원을 위해 조리하는건 생각보다 어려운 일이다. 우선 조리해야 할 재료의 양이 많기 때문에 같은 요리를 해도 훨씬 더 힘이 든다. 한가족이 먹을 정도의 콩나물 무침이라면 콩나물 한두주먹 정도만 익히고 무치면 되지만, 수십명이 먹을 정도로 만들려면 한바가지는 조리해야 하는데 이 엄청난 양의 콩나물을 일일이 다 익혀서 부드럽게 만들고 양념이 잘 베어들게 만들려면 죽어난다. 바로 이런 이유 때문에 계란 후라이처럼 일일이 하나하나 손이 가야 하는 요리는 단체 급식에서는 꿈도 꿀 수 없다. 물론 조리사를 많이 쓰면 다 해결되긴 하는데 그렇게 하면 그 많은 조리사들에게 일일이 다 봉급을 챙겨줘야 하니 인건비가 말 그대로 수직 상승... 그래서 단체 급식에서는 항상 소수의 인원들만이 조리를 해야 하며 그 결과가 바로 짬밥과 급식인 것이다. 이 때문에 소림사 최강자는 주지스님이 아니라 주방장이라는 말도 있다. 가뜩이나 밥 많이 먹는 무도가들을 위해 미친듯이 조리해야 하니 힘이 저절로 세지기 때문이다.[5] 닌자 실력이 최강자란 소린 아닌 듯.[6] 물론 그 닌자는 전투를 하던 상황이 아니라 먹느라 무방비 상태였겠지만.[7] 물론 학원장에게는 그나마 차분하게 말할 뿐이다.[8] 이 때는 스파이를 색출한 닌타마들이 대신 응징했다.[9] 실제로 도이 선생이 식당 아주머니한테 메뉴에서 어묵을 빼달라고 부탁하는 장면이 나왔는데 바로 칼같이 거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