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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9-01 23:17:26

파이어 엠블렘 신 암흑룡과 빛의 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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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파이어 엠블렘_로고_white.png

파이어 엠블렘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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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어 엠블렘 신 암흑룡과 빛의 검
ファイアーエムブレム 新・暗黒竜と光の剣
Fire Emblem: Shadow Dragon[1]
파일:FE11_Box.jpg
<colbgcolor=#0174be> 개발 인텔리전트 시스템즈
유통 닌텐도
플랫폼 닌텐도 DS | Wii U
장르 SRPG
출시일 닌텐도 DS
파일:일본 국기.svg 2008년 8월 7일
파일:유럽 연합 깃발.svg 2008년 12월 5일
파일:미국 국기.svg 2009년 2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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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i U 버추얼 콘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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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일본 국기.svg 2016년 2월 10일
파일:미국 국기.svg 2016년 12월 8일
등급 파일:CERO A.svg CERO A
파일:PEGI 7.svg PEGI 7+
파일:ESRB Everyone 10+.svg ESRB E10+
파일:ACB Parental Guidance.svg ACB PG(12+)

1. 개요2. 상세3. 등장인물4. 변경점5. 평가
5.1. 문제점
6. 외부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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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오프닝 무비
파이어 엠블렘 시리즈의 11번째 작품으로, 초대작이자 문장의 수수께끼 1부에 해당하는 암흑전쟁편닌텐도 DS로 리메이크한 작품이다.

2. 상세

엄밀히 말해서 문장의 수수께끼가 아닌 FC의 암흑룡과 빛의 검의 리메이크이기 때문에 문장의 수수께끼에서 용량상 잘린 맵과 동료가 되는 캐릭터들이 모두 부활했다. 시스템면은 최근작을 기준으로 세세한 밸런스 조정이 들어갔으며 난이도는 추세에 맞추어 원작보다 훨씬 내려갔다. 대신 최대 5단계까지 선택 가능한 하드 모드를 추가해서 난이도 조절이 가능한데, 하드5 난이도는 마조겜이라고 불릴 정도로 지옥같은 난이도를 자랑한다. 일반 적들이 노멀 난이도 보스 수준으로 스펙이 올라간 상태로 단순 어려움만 따지면 트라키아 776과 봉인의 검 하드 모드를 능가한다.

가장 큰 특징은 뭐니뭐니해도 병종변경 시스템을 들 수 있는데, 로드, 도적, 맘쿠트, 슈터, 커맨드를 제외한 직업의 유닛들은 일정범위 내에서 병종을 자유롭게 바꿀 수 있게 되었다. 다만 안타깝게도 남성 페가수스나이트나 여성 전사, 워리어 등은 여전히 불가능. 또한 여성 용병과 소셜 나이트도 만들 수 없기 때문에 레어 직종으로 유지되고 있다.

한편 병종변경이 추가됨에 따라 캐릭터 고유 성장률과 병종별 고유성장률이 분리되었기 때문에, 병종을 조정해서 성장률의 빈틈을 메꿔서 더욱 강력한 유닛을 만들 수도 있게 되었다. 반면에 성장률 높은 유닛을 딴 병종으로 바꿔서 써먹으면 되기 때문에 성장은 구려도 병과가 좋아서 쓰는 유닛(고든, 드거 등)은 심각한 타격을 받기도. 기존 팬들의 찬반양론이 가장 큰 부분 중 하나.

능력상한치는 최근작 기준으로 직업에 따라 최대 30으로 조정. 이에 따라 캐릭터간의 성장률 차가 컸던 문장의 수수께까판 데이터를 그대로 가져오면 격차가 더 벌어질 것을 우려했는지, 전체적인 성장률을 상향 조정시켰다. 전직이 불가능한 직업군의 유닛들은 성장률이 훨씬 높게 설정되어 있으며 레벨도 30까지 올릴 수 되었으므로 문장때처럼 뒤로 갈수록 소외될 일은 없게 되었지만, 결국 쓰는 놈만 쓴다. 병종변경 때문에 전작의 에이스였던 고든도 드가도 버려졌다. 그래도 난이도의 하향과 겹쳐서 아무리 정을 들여 키워도 써먹지 못할 놈은 줄어들었으며, 상급직들은 대부분 망했다. 변명의 여지가 없는 조정실패.

그 외의 추가요소로 노멀 모드 한정으로 서장이 추가되었으며, 서장 클리어 시 미끼로 사용한 1명은 반드시 죽게 되는데, 십중팔구 제이건이 희생양. 또한 새로 외전과 몇몇 신규 캐릭터들이 추가되었다.

하지만 외전 조건이 기존과는 달리 아군을 마구 죽여야 한다는 괴악한 조건인데, 실제 조건은 아군 멤버 15명 이하로 말이 쉽지 15명은 4장쯤 진행하면 이미 다 차기 때문에 그 후로는 아군 들어오는 족족 그만큼 갖다 죽여야 하는 상당히 괴로운 조건. 고난도 노리셋 플레이라도 저렇게 아군 죽여대기는 쉽지 않기 때문에 만약 외전을 가려고 마음을 먹었다면 기계적으로 아군 되자마자 무기 벗기고 적 보스앞에 갖다 바치는 플레이를 할 수밖에 없다. 때문에 맘편히 외전을 거르고 플레이하는 유저도 상당하다.

전체적으로 기존 작품을 최신 감각으로 리메이크해서 플레이하기 편하게 하였으며, 기본 난이도는 낮추었으나 하드코어 유저들을 위한 난이도 선택을 추가하는 등 다양한 유저층을 배려한 덕분에 이래저래 까일 점은 많아도 평은 그럭저럭 괜찮은 편.

3. 등장인물

파이어 엠블렘 문장의 비밀/등장인물 참조.

4. 변경점

5. 평가

파일:메타크리틱 로고.svg
스코어 81/100
파일:ign_logo.png파일:IGN 레드 화이트 로고.png
IGN 선정 25대 닌텐도 DS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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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fff> IGN 'The 25 Best Nintendo DS Games of All Time'
<colcolor=#fff><colbgcolor=#000> 1위 포켓몬스터 4세대 - 5세대 작품[A]
2위 마리오 카트 DS
3위 마리오&루이지 RPG: 시간의 파트너
4위 악마성 드라큘라 창월의 십자가
5위 뉴 슈퍼 마리오브라더스
6위 레이튼 교수와 마신의 피리
7위 멋진 이 세계
8위 놀러오세요 동물의 숲
9위 도와줘! 리듬 히어로
10위 Grand Theft Auto: Chinatown Wars
11위 캐슬바니아 오더 오브 에클레시아
12위 포켓몬 + 노부나가의 야망
13위 레이튼 교수와 이상한 마을
14위 Advance Wars: Dual Strike
15위 파이어 엠블렘 신 암흑룡과 빛의 검
16위 TETRIS DS
17위 젤다의 전설 대지의 기적
18위 역전재판
19위 극한탈출 9시간 9명 9의 문
20위 피크로스 DS
21위 드래곤 퀘스트 IX 별하늘의 수호자
22위 모여라! 커비
23위 악마성 드라큘라 갤러리 오브 라비린스
24위 리듬 세상
25위 슈퍼 스크리블너츠

[A] 포켓몬스터 DP·PT·HGSS·BW·BW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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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이 원작이다 보니 평가 자체는 좋은 편이나, 팬덤 사이에서는 파이어 엠블렘 새벽의 여신과 같이 가장 애매한 작품 취급을 받는다. 리메이크로서 추가된 컨텐츠의 부실성, 괴상해보이는 인게임 포트레이트, 어설프게 3D로 만든 전투 그래픽, 암흑룡과 빛의 검의 맵 디자인을 거의 그대로 유지하면서 시스템만 대량으로 바꿔 밸런스가 붕괴되는 등 여러모로 아쉬운 부분이 많았다.

그래도 파이어 엠블렘 특유의 재미는 충분히 유지하고 있으며, 추가된 시스템인 병종변경이 후속작 신 문장의 수수께끼를 거쳐 각성 이후 파이어 엠블렘의 핵심 시스템으로 자리잡는 등 나름대로 남긴 것도 있다.

5.1. 문제점

6. 외부 링크


[1] 원본 게임인 암흑룡과 빛의 검의 영어 제목에서 'and the blade of light'가 빠졌다. 왜 그냥 New를 붙이지 않고 이런 제목이 됐는지는 불명.[2] 검사, 소드마스터, 워리어, 버서커, 다크메이지, 소서러, 슈터 등.[3] 울프, 자가로 제외.[4] 특히 초원거리 공격을 가하는 슈터인 제이크와 벡의 무기를 연성해서 들려주면 아무리 최고난이도여도 그냥 쉽게 잡을 수 있다.[5] 사실 이상적인 플레이는 분명 퍼펙트플레이일 수 있지만, 게임이라는 통제된 상황 속에 '잃는' 게 확정인 이벤트라고 생각하면 받아들이기 편하다.[6] 팬들이 리셋을 해가면서 라도 달성하는 전원생존을 "보통(정상)이 아니라구요(웃음)"라고 프로듀서가 코멘트했다. 파이어 엠블렘의 아버지라 할 수 있는 카가씨도 트라키아 776에서의 인터뷰 때 "그 방향만으로 플레이할 수 없다는걸 알아줬으면 한다. 즐기는 방법은 사람마다 다르다"라고 한 적은 있으나, 이 프로듀서는 신 캐릭터 추가되는 조건을 저렇게 설정해 놓은 덕에 "내 방법대로 플레이해라"로밖에 보이지 않게 되어 비판의 대상이 된 것.(선형적 스토리 전개에서 캐릭터의 사망은 사실 흔한 일이나, 그 동안의 플레이에 익숙한 플레이어들은 받아들이기가 어렵다.)[7] 첨언하면 트라키아 776의 경우 이리오스 영입 조건이 올엔을 동료로 하지 않거나 사망해있을것이 조건이지만, 이것도 조건을 보면 이 게임에서 자주 나오는 양자택일 분기지 동료를 마구 죽여가며 새로운 동료 하나 얻는 수준은 아니다. 또한 트라키아의 외전 중 동료 이탈과 관련된 조건도 사망자가 아닌 '포로가 1명 이상 있을 것' 이며, 맵 구성도 포로 구출 및 전리품으로 워프 지팡이 몇개 얻을 수 있는 곳이라 포로를 아예 안 만들어서 이 맵을 패스해도 큰 지장은 없다.[8] 신규 캐릭터 중 프레이와 노룬은 희생된 기존 멤버 자리를 대체하는 형식이지만, 이것도 거부감을 일으키는 사람들이 있는데 나머지 캐릭터들은 사실상 누가 합류할 때마다 바로 희생자를 내야 얻을 수 있다. 사실 팬들에게 욕을 먹는 건 단순히 희생을 강조하는 것보다 이런 점도 크다.[9] 제이건, 프레이가 살아 있으면서 노룬도 등장한다.[10] 하필 전작이 역대 파엠 시리즈 중에서도 그래픽 면으로 가장 호평을 받았던 새벽의 여신이라 더더욱 비교된다.[11] 참고로 시로 마사무네랑 다른 사람이 맡았다. 후속작에선 좀 나아진것 같은데 묘하게 생기가 없다는 근본적인 문제는 해결되지 않았다.